진짜 동생 알맹이 그림책 1
프레데릭 스테르 그림, 제랄드 스테르 글, 최윤정 옮김 / 바람의아이들 / 200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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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가 입양아라는 사실을 알고 고민하는 아이(곰)에 대한 이야기인데, 이 책은 별로 권하고 싶지 않다. 그림책인데비해 너무 글자수가 많고, 그렇다고 엄마가 짧게 줄여서 읽어주기에도 딱히 내용이 응집성이 없어서 줄이기도 어렵고, 내용조차도 별로 마음에 와닿지 않는다. 권하고 싶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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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나무 만들기 로렌의 지식 그림책 9
로렌 리디 글 그림, 정선심 옮김 / 미래아이(미래M&B,미래엠앤비) / 200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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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아이들에게 가계도를 가르치는데에는 좋은 책인지는 몰라도, 입양가정의 시각에서 <다양한 가족-입양, 재혼등>에 대한 접근법에서는 그렇게 좋은책인것 같지는 않다. 이 책이 '입양'가족에 대해서도 다양하게 설명되어있다는 소개만보고, 구입했는데, 막상 책을 받아보니, 입양에 관한 부분은, 한페이지만 할애되어있고, 실제로 입양가정의 아이에게 설명해주고, 여유를 가지고 읽혀주기에는 너무 간단하고, 성의가 없어서 참 실망스러웠다. 

비입양가정에서는 다양한 가정의 형태를 볼수있어서 유익한 책이겠지만, 입양가정에서 아이에게 입양에 대해서 설명해주기위해서는, 이 책이 도움이 되지 않을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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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모두 다함께 인성교육시리즈 가족 사랑 이야기 3
아니타 제람 지음, 김서정 옮김 / 베틀북 / 200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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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토끼와 토끼, 생쥐, 오리가 함께 행복하게 살아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림은 '내가 아빠를 얼마나 사랑하는지 아세요?'의 작가가 그렸기에, 그 비슷한 그림입니다. 내용은 행복한 가족의 일상입니다. 겉으로는 나오지않지만, 이 책은 <입양>에 대한 내용을 잘 표현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다른 입양에 대한 동화책보다는 그렇게 썩 재미있지않고, 무난한 편입니다. 3세정도의 아이라면 충분히 함께 볼수 있는 그림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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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틀캐빈] My Activity Book 몬테소리 활동책 (헝겊책) - 리틀캐빈 Cloth Book
리틀캐빈 엮음 / 오스카(리틀캐빈) / 200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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옌이가 24개월이 되면서... 엄마의 욕심은 옌이의 연령에 맞는 장난감이나 책을 마련해주고 싶었어요. 그중에서 가장 아쉬운점은 바로... 헝겊책이랍니다. 옌이가 첫째라서 육아에 대한 정보가 많이 부족했었어요. 그래서, 그냥 라마즈~것이 좋다는 말만 듣고, 옌이가 백일가량되었을때 라마즈의 헝겊책만 3권, 우리나라 출판사에서 나온 헝겊책 1권을 제마음에 드는대로 골랐는데... 쩝... 옌이는 지금까지도 그것들에는 눈길한번 주지않는답니다. 그러던중에, 선물로 받은 책이, 이 헝겊책의 구판인 리틀캐빈의 'My quiet book'이었는데, 옌이는 15개월때부터 지금까지... 정말 이 책은 하루에 한번씩 꼭 본답니다. 제 눈에 볼때는 라마즈의 헝겊책이 훨씬더 colorful하고 모양도 예쁜데, 옌이는 이 책만 봅니다. 그리고 실제로, 라마즈의 것보다 '리틀캐빈'의 헝겊책이 더 유명하더군요. 제가 볼때는 라마즈의 것은, 그냥 시각적인 효과가 강하고(일단 처음에 봤을때는 눈에 확 다가오지요~), 리틀캐빈의 것은 가격은 좀더 비싸고, 단순해보이지만, 영유아들의 호기심을 끄는 매력이 있는것 같습니다.

이 헝겊책은 많은 아이가 직접 많은 활동들을 할수 있습니다. 단추끼우기, 지퍼올리기, 색깔놀이, 사과열매따기, 도형맞추기, 4계절놀이, 촉감놀이, 시계놀이 등을 통해 유아의 응용력, 손 조작 훈련, 수개념, 색상감각 등을 발달시킬 수 있습니다. 구형에서 보강된 보너스 2페이지는 1~10까지 구슬을 셀 수 있는 아바쿠스와 4계절 놀이의 내용입니다. 저는 이런 activity에 관련된 비슷한 라마즈 헝겊책을 가지고 있는데, 옌이는 이것보다는 리틀캐빈의 헝겊책만 열광적으로 좋아합니다. 알라딘에서는 자세히 나와있지않지만, 시중에서는 이 책을 구판에 비교해서, 'New 몬테소리책'으로 통하는데요, 구형에 비해서, 좋은 점은, 각 물건들이 줄로 연결되어있다는 거예요. 우리집은 구형이라서, 각 활동들을 한후, 꽃이나, 단추가 다 사라져서~ 쩝... 지금은 빈 껍데기만 있답니다~

이책은 아기들이 어느정도 손조작이 가능한 시기에 유용할것 같아요. 그래서, 돌전후가 좋을것 같구요, 백일가량에 보여줄수 있는 헝겊책으로는 거울이 달려있고, 단순한 흑백정도로 된 우리나라출판사에서 나온 책이 좋을 것 같아요. 이 두권이면 충분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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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랑 하나 둘 냠냠 - 놀이놀이 헝겊책 5
삼성출판사 편집부 엮음 / 삼성출판사 / 200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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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내용과 재질등... 이 책의 모든 특징들과 별개로, 정말 옌이에게 큰 의미를 가지는 책이다. 그것은 바로~ 옌이가 생애최초로 서점에서 자기가 직접 고른 책^^이라는 것이다. 개인적으로 해운대에 있는 영풍문고를 좋아해서, 옌이를 데리고 같이 가보았다. 24개월~ 옌이는 이리저리 뛰어다니면서, 책을 빼는 것이 재미있나보다. 나는 그 뒤를 쫓아다니며 책을 꽂고 다녔다~ 그러던중, 옌이가 끝까지 손에 쥐고 놓지않던 책^^이 이것이었다. 집에 와서도, 계속 이책을 좋아한다.

이 책은 어른 손바닥보다 약간 작은 크기의 헝겊책이다. 사진과 똑같이 생겼다. 오리(duclking)가 배낭을 메고 있는데, 그 배낭이 책인데, 그 내용은 아이들이 좋아하는 과자들과 숫자공부를 할수 있는 아주 간단한 내용이다. 예를 들어, 아이스크림 두개, 사탕 세개... 가 나열되면서, 그림들이 나오는 것이다. 옌이는 이 책의 오리인형(요즘, 한창 quack, quack소리를 내며  duckling을 좋아한다. 뿡뿡이의 삐삐~ 때문인지 쩝^^)도 좋아하고, 배낭을 열어서 아이스크림이나, 과자의 숫자를 세는것도 좋아한다~^^ 엄마의 눈에는 한없이 간단해보이지만~ 우리 딸이 좋아하는걸 우짜노~^^ 참, 오리에게서 배낭은 떼지못하도록, 바느질이 되어있다~ ㅋㅋㅋ 오리가 어깨가 아프게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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