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혜의 샘, 탈무드에서 배우는 자녀교육법
류태영 지음 / 국민일보 / 200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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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나는 탈무드와 세계를 움직이는 유태인들의 교육법에 대해 관심이 있어왔다. 그래서, 탈무드도 알겸, 유태인의 자녀교육법도 알겸해서, 이 책을 읽어보았다. 이 책은 실제로 이스라엘에서 오랫동안 생활을 한 류태영박사가 쓴 책으로, 탈무드와 유태인의 자녀교육에 대해서, 알기쉽게, 쓴 책이다. 쉽게 잘 넘어갔다. 이 책을 읽고, 유태인의 자녀교육법의 근간은 <탈무드>이고, 하나님이 목적을 가지고 한사람, 한사람을 만드셨다는 소명의식에서 비롯된 자기확신... 자신감과 독립심을 키워주는 교육... 성실함과 절약의 교육... 엄마가 교육의 주체가 된다는점... 등이 인상적이었다. 나에게는 무엇보다도, 독립심과 자기확신에 관한 부분이 좋았다. 하지만, 내 생각에는, 이 책보다는 동저자가 쓴 <천재를 만드는 유태인의 자녀교육법>이 훨씬더 유익할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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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 Sing 크리스마스 - 비디오테이프 1개 - 영어자막
Pamela Conn Beall 외 지음, 동우영상 편집부 엮음 / 동우영상 / 200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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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크리스마스때부터 보기시작한 비디오입니다. 그때는 제가 의도적으로 많이 틀어주었구요, 지금은 옌이가 흥미를 가지고 보는 비디오입니다. 크리스마스를 기다리는 가족들과, 산타와 그 선물을 만드는 산타와 요정들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다른 위씽에 비해서 시대감이 좀 더 떨어지는것 같지만, 서양의 크리스마스 문화(크리스마스를 기다리며 하루하루 종이를 떼거나, 촛불을 끄는 것, 아이들이 집을 방문해서 크리스마스송을 부르고 과자를 나누어먹는것, 굴뚝과 양말, 그리고, 침낭을 깔고 자면서 산타를 기다리는 것등)를 잘 알수 있어서 좋았구요, 노래들도 좋았습니다. 그리고, 다른 위씽처럼 이 비디오도, 동서양아이들의 조화(수지...라는 한국아이가 나오지요), 장애아동이 정상아이들과 아무렇지않게 어울리는 것을 보여주는 것등의 배려가 참 좋았습니다. 24개월인 옌이는 2월달인데도, 그 주제인 크리스마스와 상관없이 이 비디오를 즐겨보고, 특히 여기에 나오는 노래들을 참 좋아해요~  위씽비디오는 전집이 다 좋은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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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 Sing 기차여행 - 비디오테이프 1개 - 영어자막
Pamela Conn Beall 외 지음, 동우영상 편집부 엮음 / 동우영상 / 200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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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씽시리즈중에서 엄마인 제가 가장 좋아하는 비디오입니다. 다른 시리즈에 비해서, 등장하는 캐릭터들이 하나같이 너무 귀엽고, 그나마 촌스럽지 않고^^ 다양하더라구요. 내용은 아이들이 만들어놓은 장난감기차와 인형들과 소품들을, 실제로 아이들이 작아져서 그 기차를 타고, 그 인형들과 소품들을 하나씩 만나는 내용이랍니다. 다른 위씽시리즈는 교훈적인 내용이 많지만, 이 비디오는, 교훈적이라기보다, 동화스럽고(개구리 왕자도 나오지요~), 알차고 재미난것 같아요~ 특별히, 노래하는 감자를 보면, 코미디언 지상렬을 너무 닮은것 같아서 볼때마다 귀엽더군요.  옌이도 즐겁게 잘 본답니다~^^ 강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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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그림책으로 시작하는 자신만만 유아영어 - 전세계 엄마들이 가장 많이 읽어주는 베스트 영어그림책 100% 활용 영어대화
서현주.이수정 외 지음, 김린 감수 / 한울림어린이(한울림) / 200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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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이 책을 처음 보았을때는 많이 실망되었다. 테이프도 엄마, 아이의 대화를 단순히 녹음한것이라서 별로 도움이 안되고, 각 영어그림책을 소개하면서, 엄마가 아이와 나누는 영어질문이나 대화들이 다소 영어를 처음 접하는 영유아들에게는 어렵게 느껴졌기때문에 그 활용도에 있어서... 많은 실망이 되었다.

하지만, 내가 옌이의 영어그림책을 선택하면할수록 그 정확한 지침에 대해서 의문이 들기 시작했다. * 전집을 구입하는 것이 좋은지 * 단행본구입을 통해 엄마의 편식이 좌지우지하는 것이 아닌지 * 비디오는 무조건 나쁘기만 한것인지 * 오디오테잎을 어떻게 활용해야하는지 * 컴퓨터가 보편화되어 cd-rom자료가 많은데, 그것은 어떻게 활용해야하는지, 그리고 * 과연 이 책이 옌이의 연령대에 맞는지... 많은 의문이 되었다. 그러던중에 이 책이 생각났고, 그런 나의 의문에 시원한 답을 해주었다. 특히 한글책에 비해 값이 비싼 영어책이기에, 막무가내로 살수도 없었기에 더 고민이 되었었다.

 이 책은 우선 * 좋은 영어그림책들을 아이의 연령에 맞게 소개하고 있고, * 엄마들이 쉽게 접할수 있는 media- book, audio, video, cd-rom에 나누어서, 거기에 적당한 그림책들을 소개하고 있다. * 그리고, 엄마가 어떻게 활용하면 좋은지 활용법을 설명하고 있는데, 엄마의 영어질문은 다소 어렵게 느껴지면, 한글로도 질문해도 되고, 아니면 단순화시켜서 물어봐도 좋은것 같다. 내가 옌이에게 영어를 가르치면서 많이 느끼는 것은 다양한 media와 방법을 활용하는 것이 참 좋다는 것이다. 특히나, 재미있고, active해야한다는 것이다. 그래서, 이 책대로, audio, video, cd-rom대로 소개한 책들과 media를 구입해서, 옌이에게 접근해보니, 엄마의 노력이 좀더 필요해도, 훨씬 좋은것 같다. 그리고, 옌이의 연령에 맞게 이 책에서는 아주 어린 영유아들에게는 <반복>적이고 단순한 책들을 권해주어서, 이 책에 소개한 가장 기초적이고 반복적인 책들(five little monkeys~, brown bear등)위주로 옌이에게 읽어주니, 훨씬더 집중이 빨랐다.

이 책이 영유아 영어교육에 관심이 많은 엄마들에게는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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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특별해 - 저학년 문고 3021 베틀북 리딩클럽 3
조운 링가드 지음, 폴 하워드 그림, 서수연 옮김 / 베틀북 / 200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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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이 읽을수 있을 정도의 동화책이다. 자신이 입양아라는 사실을 알고 있는 아이에게, 자기와 달리 엄마의 몸에서 직접 태어난 동생이 생기게 된다. 그러면서, 고민하게 되고... 부모의 사랑을 의심하게 되지만, 마지막에 자신에 대한 부모의 사랑을 깨닫고 입양을 받아들이게 된다는 내용이다. 이 책이 좋은 점은 무엇보다, 입양아로서 가질수 있는 고민에 대해서 아주 잘 보여주고 있다는 것이다. 입양을 한 부모의 입장에서는 마음이 무척 아플수 있지만, 입양아로서는 이런 고민의 단계를 거치게될 것 같다. 입양가정에 도움이 될만한 책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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