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트카드 활용하기 (어린아기)

 

도트카드 만들어서 많이 보여주세요..

양의 개념을 알게 되는데 탁월하고

나아가 수와 양을 쉽게 매치 시킬줄 알게 된다네요...

또 도트 카드로 응용해서

연산, 대소 관계, 부등식까지 익힐 수도 있답니다.

전뇌개발에도 좋다고 하던데...


이렇게 활용하세요.


① 도트 1~5까지를 5일 동안 플래시 기법으로...

첫날은 1~5까지 순서대로 보여주고,

둘째 날부터는 순서대로 하지 않고 섞어서 보여주세요.

가령 `1, 3, 5, 4, 2' 이렇게요.

그래야 아이가 지루해 하지 않거든요.

6일째부터는 1 빼고 6을 넣어 같은 방법으로....


② 하루에 5장씩 3회 보여주며 100까지 하구요.

덧셈은 아이가 도트로 20까지 알았을 때

시작하는게 좋다고 하네요...

도트카드 1, 2, 3을 준비해 차례대로 쥐고

한 장씩 넘기면서 "1 더하기 2는 3" 하면서 보여주고

하루에 3문제 정도만요...

또 합한 숫자가 20을 넘지 않게 지도해주세요...

같은 방법으로 뺄셈을 지도하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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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는 열심히 가르쳐 줄려구 하는데 아이가 딴청을 피우거나 거부하면 참.. 속상하죠~ 우선은 지루하면 안되요.. 놀이를 하는것처럼 재미있게 그리고 즐겁게 도트카드 놀이를 해야합니다.

간단한 방법 몇가지를 알려드릴께요.. 한번 시도해 보세요~


방법 하나~~


우선 아이가 좋아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살펴보세요.

만약 남자아이여서 자동차를 좋아한다면 도트카드의 도트점이 하나가 찍힌 카드위에 미니카를 한대 주차하게 하구요 도트점이 두개 찍힌 카드위에 미니카를 두대 주차하게 해보세요.

"우리 주차놀이 해볼까?" "자~ 일에는 한대를 주차햅렴~"

"이에는 두대를 주차해보렴~"

이렇게 하다보면 아이가 도트카드에 친숙해 질수 있답니다.

카드 몇장정도 이렇게 해보세요~ 그럼 아이도 좋아하고 잘 따라할꺼에요~


방법 둘~~


계란판있죠? 계란판에 구슬또는 바둑알을 담는거에요. 자동차 주차와 같은 방법으로 엄마가 보여주는 도트카드 도트점만큼 계란판 하나하나에 그 도트점 수량에 맞는 구슬을 한칸한칸 넣는거죠... 놀이로써 흥미있게 유도하면 아이도 참 좋아할꺼에요~


방법 셋~~

카드와 카드 사이에 사물카드를 넣으세요~ 세장 네장 사이마다... 아이는 호기심이 생겨서 다음에 무슨 사물이 나올까 기대에 찬 얼굴로... 도트카드를 뚜러지게 바라보죠~ ^^


자~ 아셨죠^^

보너스 하나 드릴께요... 도트카드를 넘길때 1초에 한장씩 제

빠르게 넘겨야 되는데... 엄마가 어설프게 넘기면 아이는 지루하고... 도트를 피하게 됩니다... 도트를 잘 넘기려면요~~ 손가락에 침을 묻히는게 아니라^^ 약국에 가면 마늘깔때 손가락에 끼우는 고무골무 있거든요... 그걸 사다가 손가락에 끼우고 사용해 보세요~ 아~~주 잘 넘겨집니다.^^



도트카드는 양에 개념을 가르쳐 주는것만 아니라 우뇌를 발달시켜주죠~


우뇌에는 어떤 능력이 숨겨져 있을까요?


1...한번에 많은 수를 파악하는 능력

2...복잡한 계산을 계산기보다 빠르게 계산해 내는 능력

3...한번에 1페이지를 기억하는 능력 (직감상)

4...달력의 요일을 몇년이라 하더라도 순식간에 알아 맞추는 능력

5...ESP의 능력 (텔레파시, 투시력, 예지력)

6...언어를 컴퓨터적으로 기억하는 능력

7...절대음감의 능력


이외에도 많은 불가사의한 능력이 숨겨져 있습니다.

보통 유아의 흡수나 기억은 좌뇌중심으로 하는데 반해, 도트카드를 보이며 키워진 아기의 흡수나 기억은 우뇌로 행해집니다.

도트카드를 보이는 것에 의하여 상당한 집증력을 가진 동시에

상당한 흡수력을 가진 아이가 길러집니다.

도트가 가능해지면 우뇌가 열렸단 뜻이겠죠?

우뇌가 열린 아이는 상대방의 기분도 읽을줄 알아 남을 배려할줄 아는 따뜻한 아이로 자란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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옌이가 돌무렵에 미친듯이 책을 샀다가, ㅋㅋㅋ 한동안 책을 사지 못했었다. 아무래도 엄마의 영향이 제일 큰데... 옌이는 돌이전까지는 내가 유아휴직중이었기에... 옌이가 책을 가까이했지만, 할머니에게 육아가 넘어가면서... 돌부터 20개월까지 큰 공백이 있었다. 시댁에 갈때마다 내가 갖다준 책들이 한쪽에 치워져있는 것을 보면서... 무척 마음이 시렸다... 20개월이 되면서, 옌이는 엄마의 품으로 다시 돌아왔고, 문득... 옌이의 뇌형성과 인지발달의 중요한 시기를 놓쳐버렸다는 안타까움이 들기 시작했다. 하지만... 아직은 아이들 뇌형성, 성격형성, 인지형성에 중요한 3살이 되기까지는 1여년의 시간이 있기에 아낌없이 부모로서, 정신적, 육체적, 경제적으로 투자할 마음을 먹었다.

하지만... 한동안 옌이는 책읽기를 거부했었다. 텔레비전의 광고만 볼려고 하고, 여기저기 낙서만 하면서... 하지만, 서서히 엄마와의 라포가 형성되며... 안정화되었고... 놀랍게도 옌이가 책에 관심을 가지게 된 것은, 뿡뿡이~와 빙뱅붐~ 때문이었다. 두개다 옌이가 참 즐겨보던 비디오였는데... 옌이가 비디오를 통해서 친숙한 뿡뿡이와 빙뱅붐의 가이드북을~ 좋아하게 된 것이었다. 하루에도 몇번씩 옌이는 자기가 직접 그 가이드북을 가져와서, 보곤 했다. 솔직히 가이드북은 엄마를 위한 것이기에, 긴 설명식 문장과 악보들 중심인데... 옌이는 연신 그 책들을 보았다. 심지어... 어제는 베드타임북으로 빙뱅붐을 3권보았고, 그저께는 5권을 보았다~(읽기싫어서, 내가 몇권은 숨겨버릴정도로~)

한동안 잠자기전에~ <옌아 보고싶은 그림책 가져오렴~>하면 대여섯권을 가져오던 옌이였는데... 그 이후로 책을 거부하는 시기가 있다가... 다시 요즘... 책을 읽는데 흥미를 갖기 시작했다. 어제는 무려, 10권정도 읽었던것 같다. 암튼, 옌이가 책에 다시 관심을 가지게 된것은 빙뱅붐과 뿡뿡이의 역할도 컸고, 늦게 퇴근해서 피곤할텐데도, 옌이에게 꼭 3권이상의 책을 직접 읽어주는 아빠의 노력과 관심덕분이기도 하다. 우리 조카는 아빠가 책읽어주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고 하는데... 우리 옌이는 엄마보다도 아빠가 책읽어주는 것을 더 좋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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겁쟁이 아기 곰 하하! 호호! 입체북
키스 포크너 지음, 장미란 옮김 / 미세기 / 200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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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이 책은 옌이가 아주 어릴때(5-6개월) 사뒀다가, 그 이후로도 가끔씩 보여주었지만, 이상하게~ 관심을 끌지못했던 책이었습니다. 보통 입체북은 아이들이 신기해하고 재미있어하는데, 웬지 우리 옌이는 입체북에는 관심이 없고 오히려 go away~ 같은 die-cut book을 무척 좋아했어요. 보여주면 관심은 커녕 찢기에 바빠서... 옌이와의 신경전을 벌이기 싫어, 한동안 잊혀졌던 책이었습니다. 그런데, 요즘들어, 24개월인 옌이가 책에 관심을 많은 관심을 보이기 시작하면서, 이 책도 좋아하기 시작한다는 겁니다~  근데... 너무 웃긴것은, 옌이는 코뿔소, 코끼리, 사자, 고릴라가 무시무시하게 생겼는데,  무서움을 느끼기는 커녕 재밌다고 배를 잡고 웃구요, 심지어, 코뿔소의 코를 잡고 땡꼬^^를 때리질 않나... 사자의 이마를 톡톡치지 않나... 결국, 고릴라는 팔을 부숴서, 졸지에 붕대감은 고릴라가 되었답니다. 그리고, 정말 압권인것은, 어느날부터, 고릴라의 양팔을 자기 두손으로 잡고 흔들면서 "즐겁게 춤을 추다가 그대로 멈춰라"를 부르며, 노는 거예요. 정말 눈물나게 웃었습니다. 어쩜 그런상황에서 이런 아이디어가 나오는지 말이예요~^^

저는 이 책이 우리집 상황이랑 비슷해서 더 재밌어요. 옌이아빠는 열이많아서, 평소 마루 소파에서 잘 자는데, 코를 골거든요~ 코를 골며자는 아빠곰의 모습과 너무 닮았고, 가끔 옌이가 자다가 깨서 아빠코고는 소리를 듣고 <뭐야~>그러면, 너무 웃겨요~^^

이상한 소리가 나서 아기곰은 겁나서 아빠를 찾지만, 아빠는 나타나질 않아요~ 결국, 그 소리의 주인공은 코고는 아빠였지요~^^ 입체북으로 넘 잼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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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이와 어린동생 내 친구는 그림책
쓰쓰이 요리코 글, 하야시 아키코 그림 / 한림출판사 / 199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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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 이 책을 봤을때, 24개월인 옌이에게 너무 많은 글자와 긴 내용때문에... 좀 고민이 되었었다. 하지만, 그 그림들이 너무 우리와 비슷하고(정말로 동생 영이는 옌이랑 꼭 닮았고, 엄마는 모습은, 우리나라의 전형적인 그 또래의 엄마들이다) 정감있기에 참 마음에 들었다. 하야시 아키코의 책을 너무나 좋아하는 옌이이기에... 한번 시험삼아 읽어주었는데, 처음에는 시큰둥 하더니... 오늘... 동생시리즈(스팟, 으아앙~)에 이어서, 마지막편으로 읽어주니... 또 읽어달라고 계속 그런다. 긴 내용을 줄여서 읽어주고, 기찻길그리는 부분에서는 칙칙폭폭~소리를 내며 함께 읽고, 영이를 찾는 순이의 목소리에서는 정말 애절하게 큰소리로(한밤중에 윗집에 소리가 들릴까봐 조마조마했다~) 부르고, 오버액션을 하며 읽어주니... 옌이가 좋아했다. 옌이에게 그림을 보여주며, <순이, 그리고, 동생 영이>, 그리고는 옌이와 나의 불쑥 나온 배를 가리키며 <예은이, 그리고, 동생 꼬깽이(태명)>하며, 자꾸 말해주니... 옌이는 이해한다는듯이 고개를 끄덕끄덕 거린다. 동생이 생기는 아이들에게 읽어주면 좋을것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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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Wonderful Wizard of Oz: Wonderful Wizard of Oz (Hardcover)
라이먼 프랭크 바움 지음, 로버트 사부다 그림 / Little Simon / 200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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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명성을 듣고, 또 실제로 동영상을 보면서... 아주아주 고민끝에 옌이가 아닌, 6살난 조카에게 사준 선물입니다. 조카야 물론... 너무 좋아하는데요... 언니말에 따르면, 두가지가 안좋더라구요. 한가지는 모든 팝업북처럼 찢어지기쉽고, 특히나 이 책은 더 정교하고, 크기가 크기에, 더 찢어지기 쉽겠더라구요... 그래서, 아이가 즐겨보기보다는, 그냥 전시용~으로 쓴답니다. 즉, 평소에 조카가 잘 보는 것이 아니라, 손님들이 오면 조카가 자랑삼아 보여준다고 하네요 ㅋㅋㅋ 그리고, 이 책의 내용은, 한글판은 모르겠는데, 영문판은 종이로 접힌 부분을 손으로 펴서 봐야하는 번거로움이 있는데다가, 아이들이 보기에는, 너무 많은 단어들과 작은 글자들이라는 거지요. 게다가 제 생각에는, 요즘 어린이용 팝업북이 너무 잘 나오기때문에... 솔직히 저는 이 책을 보면서, 우와~ 대단하다... 하는 생각이 썩 들지는 않더라구요. 팝업북이 생소한 어른들에게는 무척 신기해보일수는 있겠지만요~

제 생각에는 이 책(영문판)은 아이라기보다 어른을 위한 팝업북으로 더 좋을것 같구요, 만약 아이가 본다면, 이 책의 내용을 이미 알고 있는 상태에서 보는게 좋을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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