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요리 ㄱㄴㄷ 보고 또 보는 우리 아기책 별곰달곰 3
정인하 지음 / 책읽는곰 / 201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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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오늘의 책

 

6살 은서를 위한 요리요리 ㄱㄴㄷ

 

 

 

정말 정말 오랫만에 보는 어린이 도서라고나 할까요?

언니때문에 본의 아니게 수준 높혀 책을 읽어야만 했던 둘째 아이에게

이 책을 주었더니..

아가들이 보는 책이라고 하더라구요.ㅋㅋ

 

너도 엄마 눈엔 아간데..~~

 

 

언제나 책을 만드시는 분들은 헛투루 페이지를 만들거나.,

그림을 그리진 않나봐요.

배고프다는 말 한마디로 이책의 이야기가 시작이 되는데요..

ㄱㄴㄷ의 말놀이 세계로 빠져 볼까요?



 

 

헤헤,.,,다 보여주면 안되지롱~~

 

글을 읽을줄 아는 아이에겐 쉽게..

아이들과 책을 따라 샌드위치를 만들어 보는것도..

재미날꺼 같아요.

 

우리 둘째는 식빵은 그냥 먹어야 하는 아이라.

샌드위치는 패스~~했지만..

책만큼은 재밌게 읽고 읽고 또 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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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에 사는 우리 사촌 보노보 - 멸종 위기에 놓인 보노보들의 수호천사 클로딘 앙드레가 들려주는 보노보 이야기 도토리숲 어린이책
클로딘 앙드레 지음, 이효숙 옮김, 롤랑 가리그 그림, 이잘린 오뱅 글 / 도토리숲 / 201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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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오늘의 책

 

숲에사는 우리사촌 보노보

 

처음엔 보노보란 이름의 침팬지를 알려주는 줄 알았어요..

티비에서 처음 보노보란 종을  보았을때 말이죠.

 

한번 듣고 나니 잊혀지지 않았던  보노보

 

 

멸종 위기동물인 보노보를 보호중인 클로딘 앙드레

어릴적 경험하고 배운것이 그녀를 이렇게 보노보들의 수호천사로 만들어 준거 같아요

 

보노보는 사랑을 할수 있는 동물

그리고 유일하게 살육이 없다고 해요.

 

얼마전 정글의 법칙에서 원숭이 잡아먹는 장면이 나온던데..

보노보 무리에서는 있을수 없는 일이라고 하더라구요.

 

거기에 혹여 어미가 죽어가 나면 입양해서 키우는 종이라니

동물이라고 하기엔 놀라운 능력이 아닐까 싶어요

 

뭐라고 말하는 걸까요?

우리를 도와줘~~

 

어떤 위험이 있는지..

이렇게 알려주니 참 다방면에서 위협받고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보노보는 새끼를 오랫동안 키우기때문에..

종족번식이 어렵다는거..

 

보노보들을 다시 숲으로 보내는게..

가장 큰 일이겠죠?

가장 좋은 곳에서 자랄수 있게 해주는게.

우리가 해줘야 할 일이니까요

 

그외에 우리가 지켜야 할것들.

우리가 어떻게 해줘야 하는지를 알려주네요~~

 

그리고 하나더~~ 보노보를 발견한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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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겨야 꼭 행복할까? - 승부 어린이를 위한 가치관 동화 1
프랭크 J. 실리오 지음, 케리 필로 그림, 이서용 옮김 / 개암나무 / 201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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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에게 올바른 승리에 관해 알려주는 책

 

 이겨야 꼭 행복할까?

 

 

아이들과 여러가지 체험을 하러다니면서.

아이들이 승부욕에 불타오를때를 경험하곤 합니다.

 

뭐~~엄마 입장에서도 어찌보면 1등이 좋기도 하고..

ㅋㅋ 저도 나름의 승부욕을 불태우기에..크게 힘든점은 없다고 생각했는데.

 

아이들이 좋은 성적이 아니면..너무 아쉬워하기도 하는 모습을 보이더라구요.

 

 즐거웠으면 되는거야..

 

하는 엄마의 말은..

어디로 흘려버리는지..

 


노란머리 친구가 샐리랍니다..

언제나 이기고 싶어하는 샐리의 모습 한번 보실래요?


 

 

아주 사소한 일에도  일등이 되고 싶어하네요.

이기고 싶어해요..


그런데  샐리에게 너무너무 힘들일이 생겨요..

샐리는 어떻게 될까요?


 

샐리에게 모두모두 떨어져가는 친구들..

샐리는 어떤 마음일까요?

 

샐리에겐 다행히 아주아주 멋진 선생님이 있어서..

정말 다행이더라구요


 

정말 중요한 걸 알려주죠?

나쁜패자와 나쁜 승자..

 

 

샐리는 참 많이 고민을 하게 되요..

 

그리고 또하나.

샐리의 엄마는  샐리에게 아주아주 좋은 이야기를 해주어요



 

 

 

즐거웠으면 된거야.

 

그게 가장 중요하다는걸..

이제 우리 아이가 잘 알았음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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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자 파크스의 버스 담푸스 그림책 9
파브리찌오 실레이 글, 마우리치오 A.C. 콰렐로 그림, 엄혜숙 옮김 / 담푸스 / 201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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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오늘의 책

 

  로자파크스의 버스 

 

 

 

아이들과 인권에 대해 배우게 된 좋은 책이랍니다.

아이가 학교에 다니니 행사들이 많더라구요

그 행사중 인권존중에 대한 그림 그리기가 있었는데.

막상 인권이 무언지도 모르고 그림을 그린다는것이..

아이들에게 정말 지도하기 어려운 과정 이더라구요

 

 

흑인들의 승차거부사건<?>에 대해선 들은적이 있었는데.

그게 왜 어떻게 일어난 일이지? 하는건..궁금해 하지도 않았던거 같아요

아무래도 남의 나라 다른 인종의 일이라는 생각으로

살았던게 아닌가 싶기도 하구요.

 

아이와 책을 보면서 가장 좋은건.

바로 내 관심사가 아니었던 일들을 알아간다는거..

 

몰랐던 인물이나 몰랐던 이야기를 함께 알아간다는게

가장 큰 즐거움인거 같아요

 

아니오 라는 이 한마디가 어떤 힘이 될지...

 

먼저 탔어도 백인이 앉아있지 않으면.

흑인은 앉아있어도 벌떡 일어나야 했다네요.

 

백인이 흑인을 이유없이 죽여도

백인이라는 이유로 아무런 죄도 없다구 하구요

 

정말 개보다 못한 삶을 살았다며 책은 이야기를 합니다..

 

책을 읽는데는 10분도 안걸리는데.

아이와 이야기를 하는건 30분도 모자랐어요

 

질문이 꼬리에 꼬리를 문다는것이..

정말 사실이더라구요.

 

승차거부가 1년 가까이 되자 버스회사는 파산지경에 이르고.

대법원에서 인종차별법이 위법이라는 선언을 하게 됩니다.

 

자 이야기의 주인공이 로자 입니다..

헨리포드박물관에 전시되어 있는 버스와 로ㅈ파크스의 사진

 



할아버지와 손자의 대화를 통해 이어져 가는 이 책은..

쉽게 읽혀지지만

참 많은걸 알려줍니다.

 

마지막 페이지 그림에서.

할아버지가 펴든 신문에..

오바마 대통령이 보이네요

 

 

누군가의 신념이 이렇게 커다란 변화를 가져온다는거.

 

책속에 담긴 큰 뜻을 아이와 함께 다시한번 이야기 해봐야 할꺼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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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맙습니다, 아버지 - 세상의 모든 아버지에게 바치는 감사의 글
신현락 지음 / 지식의숲(넥서스) / 201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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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딘지 낡고 어딘지 상투적인 제목..

그래선지 첫장을 넘기기에 앞서

괜시리 목이 메일듯한 책을..

가을 선선한 바람이 부는 가운데 보게 되었다.

 

 


 


 

아직은 내겐 아버지란 존재가 있기에..

아직은 힘들고 지칠때에 찾아갈 부모란 존재가 있기에..

조금은 확 와닿지 않는 이 글귀가..

어느날 와 닿는다면..

그건 내가 힘들다거나..

내가 아무런 조건없이 기댈 누군가가 사라졌다는 이야기가 될꺼같아서..

책을 넘기기도 전에 자꾸만 감성에 젖는다.


 


 

책의 지은이에 대해선 그닥 잘 모르고 지나치는 일이..많았는데.

아무래도 이 책은 글쓴이의 시대적<?>배경을 알아야 할듣 싶기도 해서

우리 아부지가 54년 생이니 비슷한 시대를 살아온 우리 아빠의 이야기이도 한듯 하다.


 


 

책을 읽다가..

이 글귀를 어떤 마음으로 써내려갔을까...하는

생선 대가리가 가장 맛있다는 부모님의 말씀

정말 믿었었던 내가 생각이 났다.

나중에 땅치고 후회하지 않게..

울 아부지 어무니 맛난거 사드려야지..하는 생각도..


 


 


 

오래된 당신의 미래..

아..정말 이작가..왜 이렇게 맘에 와닿게 글을 쓰는지..

 

나와는 다른 시대배경이라 이해가 안되다가도..

그러면서 아..이랬구나 이해가 되게. 만드는


 

가을이다!! 책한권 읽어야지..하는 마음으로 들었다가.

그만 아버지란 이름에 울컥해지고.

괜시리 내 마음에 아버지란 단풍물을 들였다.

 

그저 옆에 계심이 힘이 되고

기쁨이 된다는건 너무 당연해서 몰랐던 것처럼..

 

그래서 더 고마운 책..

아버지란 이름을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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