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틀 라이프 2
한야 야나기하라 지음, 권진아 옮김 / 시공사 / 201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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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생애 최고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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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순2 2024-03-21 17:31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정말입니다
 
리틀 라이프 1
한야 야나기하라 지음, 권진아 옮김 / 시공사 / 201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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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점 파괴가 마음에 들었다. 작가는 보란듯 글 속을 훨훨 날아다닌다. 나에겐 크로키와도 같은 문장들....그리고 다른 의미의 주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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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만해 거짓말
필립 베송 지음, 김유빈 옮김 / 니케북스 / 201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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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작품에 발을 딛던 처음 순간을 나는 잊지 못한다. 화상을 입었다고 생각 했다. 그리고 가슴 한 켠에 아름다운 흉터를 남겼다....... 영원히 지워지지 않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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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피스 97 - 나의 바이블
오다 에이치로 저자 / 대원씨아이(만화) / 202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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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다 동료들이 다모여서 너무 좋긴한데~ 정신 없는 전개가 많이 아쉬웠다. 워낙 띄엄띄엄 나와서 스토리도 드문드문 잊어비리게되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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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아고타 크리스토프 지음, 용경식 옮김 / 문학동네 / 2007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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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미뤄 뒀던 독서의 감각을 되찾기 위해 급 수혈차 아고타 크리스토프의 글을 읽었다. 

역시 그는 언제나 옳다. 적어도 나에게 있어 그는 최상의 작가이다. 

야생화 처럼 용맹하게 피어오르 다가도 꺾이는 순간 조차 아름다운............

소설 <어제>는 영화<베티블루 37.2>를 떠올리게 한다. 꿈과 현실사이에서의 나를.........

나는 실내에서 피어나는 야생화다. 매 순간의 기로에서 항상 후자를 선택하게 되리라는 것도 잘 안다.

그래도 굳이 내 인생에 제목을 붙이자면 나는 <어제>가 아닌 <오늘과 내일>로 정하고 싶다.

소설은 끝이 났지만, 나에 인생은 아직 진행중이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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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딩 2020-11-15 03:44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아 존재의 세가지 거짓말 :-)
좋은 밤 되세요~ 잘 지내시죠~?
저는 지금이여

오늘도 맑음 2020-11-15 22:35   좋아요 1 | URL
또 밤이 찾아 왔네요^^ 늘 잊지않고 있습니다~^^ 지금도 멋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