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킬레우스의 노래
매들린 밀러 지음, 이은선 옮김 / 이봄 / 202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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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내생애 최고의 소설‘ 전당에 들어앉아있는 소설~!!! 꼭 보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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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ott 2021-10-09 16:28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저도 이책 좋아합니다 영화로도 제작 될 예정 ^^

오늘도 맑음 2021-10-09 17:00   좋아요 1 | URL
오~ 스콧님ㅠㅠ 듣던 중 반가운 소식이네요^^ 안그래도 스콧님 서재에 공부하러 가고 싶어 눈이 근질거리는데 이리저리 오늘 좀 바쁘네요ㅠㅠ 저녁에 놀러갈 작정입니다~!!!
 
마도조사 4
묵향동후 지음, 이현아 옮김 / B-Lab / 202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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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의 3권은 잊으라~!!!!!!!! 고품격 우수 문학작품만이 들어 갈 수 있는 나의 ‘내생애 최고소설‘ 리스트에 들어 앉아있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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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아파 동방문학총서 4
살림 하다드 지음, 조은아 옮김 / 훗 / 2019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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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생애 최고의 소설 중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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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터 게임 다카노 시리즈
요시다 슈이치 지음, 이영미 옮김 / 은행나무 / 202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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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에 실려 분무 하듯 산자락을 훑어 내리는 비가 아름다운 하루다.

타원형의 스피커에서 좋아하는 음악이 흘러나오고, 노란 빛의 조명이 거실을 비추는 가운데 그 아래 애정하는 작가의 책을 읽는..... 정말 모든게 맞아 떨어지는 드물게 아름다운 하루다. 
코로나라는 역사의 길이 남을 전염병의 한 가운데 서 있는 인류의 한 사람으로서 이런 사치를 누려도 되나 싶을 정도로 행복한 기분이든다. 
옮긴이의 말을 빌리자면 다카노 시리즈인 3부작 중 마지막을 마무리하는 <워터 게임>은 작가가 인간의 근본적인 '외로움'을 애써 제거하는 이번 작업을 통해  '외로움이 없는 인물들은 이토록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구나. 밖으로, 더 밖으로 나갈 수 있구나'하는 점을 깨달았다고 한다. 과연 사람을 믿어 외로움을 극복해 나간다는 게 가당키는 할까? 그것에 대한 의구심은 이 책을 읽은 지금에도 해소 되지 않았다. 그럼에도 이타심을 버리지 않을 수 있게 내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을 것이라는 점은 믿어 의심치 않는다.
비록 헐리우드 영화처럼 거대하고 화려하진 않지만, 탁류가 순식간에 도시를 집어삼켜버린 거대한 대 폭파 사건으로 시작되는 이 소설은 인간의 내면을 깊이 파헤치는 장인의 손길 답게, 내가 곧 그가 되어 등장인물 모두를 사랑하게 되는 즐거운 고민을 안겨 준다. 
오늘 같은 소중한 하루를 안겨준 요시다 슈이치에게 감사하며, 새삼 작가는 정말 위대하다고 또 한번 감탄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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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은 알고 있다 다카노 시리즈
요시다 슈이치 지음, 이영미 옮김 / 은행나무 / 202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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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하는 많은 작가들이 있지만 그중 가장 닮고 싶은 작가가 내겐 요시다 슈이치다. 세월이 흘러도 변치 않는 맑고 청아한 늘 순수함으로 결코 모자람도 넘침도 없이 하나로 떨어지는 그 아름다움을 연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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