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살이가 시작된 후 서럽단 생각이 밀려올 때쯤 우연찮게 알라딘에서 강연참여 페이지가 내 눈에 들어왔고, 그것도 평소 책, mbn, 블로그, 라디오,...로 만나 뵙던 분을 직접 뵐 수 있단 말에 잠시의 머뭇거림 없이 댓글을 남겼었다.  
 뭔가 인연이 아닐까 싶을 만큼 이런 이벤트에 당첨된 적이 거의 없는 나에게 원장님을 만날 기회를 알라딘에서는 안겨 주었다.  

 경제를 잘 알거나 주식에 투자하고 있거나 아니면 강연회 주제에 나와 있는 리더의 자리에 있는 것도 아닌 나에겐 원장님의 말씀 속 본연의 메세지가 무엇일까를 알고 싶어 기대하며 참석했다.  

강연이 시작되고 원장님이 강단에 올라 오셨을 때, 난 TV에서 보여 지던 원장님의 모습과 무엇인가 다른 점이 있지 않을까하고 외모를 유심히 보고 목소리에 귀 기울였다. 하지만 워낙 많이 보고 들으며 상상해 와서인지 한치의 오차도 없이 분위기까지 똑같은 원장님이 아닌가.. 그 익숙함에 강연 내내 더 집중 할 수 있엇던 것 같다. 

 첫 마디는 이런 리더십 강연은 처음이라 마다했었다는 말씀으로 시작되었다. 그래서 더 새로운 것을 알 수 있겠구나 생각했다. 경제에 대해선 원장님의 책, 라디오, 블로그, 칼럼 등으로 많이 접해 봤으니.. 

 먼저 리더십의 고전적 정의와 시대의 변화에 따른 의미, 현시대의 리더십으로 풀어 가셨다. 갑과 을의 관계에서 이끌어 나가는 것이 리더십이며 결핍의 시대인 산업화 이후엔 카리스마적 리더, 잉여의 시대, 즉 현대에는 탈인간화를 막고 모두를 설득시켜 나가는 소통의 리더가 필요하다고 역설하셨다. 덧붙여 리더는 상대적 구분을 배제하고, 비교하는 마음을 버리는 사람이 되어야 함을 강조하셧다.   

 리더로 불릴만한 위치에 있지 않지만 남들이 다하는 낭비, 술,담배,여자,골프,..를 하지 않는 다른 가치관을 가진 이를 리더로 친다면 그 리더라는 칭호를 받아들이겠다고 하신 말씀에서 얼마나 절제를 실천하며 사시는 분인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본론으로 들어가서 사적 리더십공적 리더십으로 나누어 리더가 가져야 할 자질을 설명하셨다.  

1) 스토리 

2) 혁명가(시민) 

3) 우공이산 vs 박이부정 

4) 차이 vs 다름 

5) 공존 vs 독존 

7) 네트워크 

8) 격물치지 

9) 통찰력 

사적 리더십에는 개인의 스토리가 있는 사람으로서 비판적 분석을 할 수 있는 시민이 되고 더 나아가 실천하는 지식인이 되어야 한다 하셨고 현 잉여의 시대에는 멀티플레이어와 같은 인간이 되어야 하지 않을까 하시며 다름을 인정하고 다양함을 가진 사람, 공존하려는 사람, 수평적 병렬적 소통의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동정이 아닌 공감하며 관계 맺는 리더십을 요하셨다. 또한 창의적 인간이 되기 위해 통찰력을 가져야 하며 그것을 기르기 위해 변화를 이해하는 사람, 감각이 깨어 있는 사람이라야 한다고 말씀하셨다. 감각은 예술을 통한 것이 경험적으로 좋을 것이라고 하시며 열린 마음을 강조하셧다.  

 실제 원장님은 독서 뿐만이 아니라 미술, 음악에도 관심을 가지고 그것들을 통해 다른 것을 바라보고 이해하려는 통찰의 의도가 많이 보였고 나도 많이 공감 가는 부분이었다.  

 공적 리더십으로는 나부터 극복해서 가정, 기업, 국가의 한계를 뛰어 넘는 사람... 오바마와 같은 진심이 묻어나는 눈을 가진 리더가 되길 바란다는 말씀으로 진정성의 중요함을 알게 해 주셨다. 

 강연이 짧게 느껴졌던 시간이었고 마치고 바로 강단을 내려와 나가셔서 사인 한장 받지 못한 것에 아쉬웠지만 직접 강연으로 대하면서 노력하고 실천하는 지성인을 만나 봤다는 것에 좋은 경험으로 남을 것 같다. 

 끝으로 '착한 인생, 당신에게 배웁니다'를 두 이야기 읽고 눈물 때문에 덮을 수 밖에 없었던 책을 어찌 그렇게 덤덤하게 써 내려 가실 수 있는지 묻고 싶었다는 말로 마칠까 한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알라딘에서 영화 이벤트에 당첨된 게 벌써 두번째네요 

처음 당첨 되었던 영화도 정말 즐겁게 봤지만  

이번에 본 '나의 마음은 지지 않았다' 정말 응모하길 잘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처음에 당첨 안내 문자를 받고 1인 2매,

누구와 함께 해야 가장 의미가 있을까 깊은 고민을 했습니다 

 그러다 문득 머리를 스쳐 지나간 사람이 있었습니다 

저와 가깝게 지내는 언니는 일본어에도 능통하고 일본 친구들도 많은, 제 주변의 몇 안되는 '일본 통' 입니다 

평소 사회 문제에 대해 깊은 생각을 하는 언니와 함께 이 영화를 본다면 의미가 각별할 거라고 생각했죠 

언니는 흔쾌히 동행에 응했고 입장 한시간쯤 전부터 오늘 보게 될 이 영화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저희는 20대 초반의 여대생들입니다. 위안부 할머님들의 이야기를 자주 접하기도 했지만 

그만큼 거리가 멀기도 한 세대죠.. 마음아픈일이야- 로 시작한 저희의 대화는 내내 무겁게 이어졌습니다 

시간이 되어 티켓을 받고 티켓 배부처에서 판매가 진행된 윤정모 작가님의 '봉선화가 필 무렵'도 한권 구입해 가슴에 담았습니다  

 

나의 마음은 지지 않았다. 이 영화는 어쩌면 조금 충격적인 모습으로 이야기를 꺼냅니다 

송신도 할머니의 위안부 생활에 대한 기억은 충격적이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평소 감수성이 무딘편인 제가 입을 다물지 못하고 지켜봤을 정도였으니까요 

어쩌면 우리는 위안부 할머니들에 대해 잘 알고있다고 생각하면서도 정말 많은걸 잊고, 모르고 있지는 않았을까요? 

위안부 할머니들이 꽃다운 나이에 강제로 일본군에 의해 끌려갔고 그곳에서 차마 입에 담을 수 조차 없을 만큼의 

끔찍한 생활을 하셨다 라고 그렇게 두루뭉실하게 알고 있으면서도 꽤나 많이 알고 있다고 생각했었습니다 

구체적인 이야기는 애써 알려고 하지 않았고 누군가 알려주지도 않았었으니까요 

  

송 할머니는 자신과 늘 함께 하는 사람들조차 믿지 못할 만큼 마음을 열지 못하셨습니다 

그런 송 할머니께서 10년이라는 긴 싸움 동안 마음을 여시고 그들과 함께 하는 모습이 참 인상적이었습니다 

어차피 너희들도 일본인이잖아? 라는 시선을 보내시던 할머니는  

이 사람들이 나를 지켜주니까 괜찮아요 라고 말씀하십니다 

 

고향을 떠난 뒤로 입어 본 적이 없으시다던 한복, 금빛의 한복은 송 할머니께 어떤 의미였을까요? 

일본에서는 일본인으로 살아야 한다며 한복이 무슨 소용이냐고, 기모노를 주지 그러느냐고 말씀하실땐  

탕- 하고 무언가 머리를 치고 가는 느낌이었습니다 

그 후에 할머니께서 한국에 방문하시고 수요 집회에 참가하셨을때, 참고 있던 눈물이 터져버렸습니다 

저는 영화를 보는 내내 할머니께서 한국말을 잊고 사셨을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너무도 유창한 일본어로 대화를 나누시고 그 장면이 나오기 전까지는 한국말을 쓰시는 모습을 전혀 볼 수 없었으니까요 

할머니께서는 충청도 억양이 배어있는 한국말로 한을 털어놓으십니다 

중간중간 한국말이 막힐때마다 일본어와 함께 털어놓는 할머니의 한어린 외침 

위안부 할머니들이 함께 지내시는 나눔의 집에서 송 할머니는 한복을 입으시고 한국말로 이야기를 나누시고 

한국의 노래에 맞춰 한국의 춤을 추십니다 

송 할머니 역시 우리가 잊지 말아야 할 한국의 어르신이었던거죠 

 

할머니는 시종일관 전쟁은 나쁘다, 전쟁같은건 다시는 하지 말아야 한다 라고 말씀하십니다 

요즘 세상이 많이 뒤숭숭하죠. 북한과 전쟁이 다시 일어날지도 모른다며 공포에 떠는 사람도 있을 정도니까요 

우리 모두가 알고 있습니다 전쟁은 나쁘다는걸. 어느 하나 행복할 수 없는 것이라는걸 

꽃다운 나이에 그 한가운데에 있었던 할머니의 외침은 단순히 할머니만의 한이 아니라는걸.. 

모두가 함께 평화롭게 살아 갈 수만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송 할머니의 바람처럼 다시는 전쟁이 일어나지 않는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어떻게 표현해야 좋을까요? .. 

저는 처음에 이 영화의 제목을 봤을때, '지지 않았다' 라는 표현이 어떤 의미일까 정말 궁금했습니다 

제 나름대로는 '꽃다운 나이의 할머니들이 그런 끔찍한 일을 겪어야 했지만 할머니들 마음속의 꽃은 지지 않았다' 라고  

생각했었죠. 그러나 영화가 끝날 때 즈음에 할머니께서 '재판에는 졌지만 나의 마음은 지지 않았다' 라고 하셨습니다 

그제서야 이 제목의 의미를 깨닫게 됐죠 

 

시간이 정말 많이 지났습니다. 세기가 바뀌고 많은 할머니들께서 일본의 사과를 기다리다 세상을 떠나기도 하셨습니다 

그만큼 우리도 많이 무심해져만 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혹여 할머니들께서 전부 세상을 떠나실 때까지 일본 정부가 이 일에 침묵을 지킨다 하더라도 

남아있는 우리들이 절대로 잊지 말아야겠다고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영화가 끝나고 난 뒤 모든 사람들이 한참을 훌쩍이고 깊은 생각에 잠겨 있는 듯 했습니다 

누군가는 박수를 치고 누군가는 눈물을 닦고 

 

저와 언니도 나와서 한참을 이 영화 이야기를 했습니다 

언니의 일본 친구들과 이 이야기를 주제로 올린 적이 있었는데 화가 났었다고 

어떻게 말을 해야 할 지 모르겠다며 답답해 했습니다 

우리가 더 노력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자꾸만 기억하고 더 알려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적어도, 우리는 잊지 말아야죠.. 

 

요즈음 들어 역사에 관심을 갖기 시작한 열한 살 사촌동생에게 윤정모 작가님의 봉선화가 필 무렵을 선물해야겠습니다 

마음아픈 역사이기 때문에, 혹은 아이가 아직 알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이유로 감추면 안되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마음 아픈 역사이기 때문에 더 올바르게 알고 더 깊은 생각을 할 수 있게끔 우리가 도와주어야 한다는 생각이 듭니다 

 

요즈음 또다른 다큐멘터리 영화인 '워낭소리'가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데 

'나의 마음은 지지 않았다'는 더 좋은 반응을 얻었으면 합니다 

상업적인 성공보다도, 우리가 잊고 살았던 할머니들을 다시 한 번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웹서핑 중에 이 영화에 대한 블로그 뉴스를 봤는데 어찌나 반갑던지요 ^^ 

  

너무 울어서 눈도 머리도 마음도 모두 아프지만 뜻깊은 자리였던것 같습니다 

잊지 않겠습니다 늘 기억하며 살겠습니다 좋은 시간 만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알라딘에서 이런 좋은 행사에 더 앞장서주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댓글(9) 먼댓글(1)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1. 심리라?
    from kier님의 서재 2009-03-08 18:50 
    어쨌든 강연은 한번 들어보고 싶군요. 증권사 직원이니 현장에 밝을테고 ...저도 잃어본 경험자라 하는 말이지만 시장은 항상 예상하는 반대방향으로 움직이더군요. 그냥 찍으면 50%확률인데 열심히 머리쓰면 확률이 10%로 떨어지는 신기한 곳이지요 몇년이 지나도 아직 50%확률을 넘지 못하니 그 변화무쌍함에 하루에도 몇번씩 때려치고 돌아보고싶지않습니다. 그 기막힌 눈속임의 연속은 다는 아니지만 나의 심리적인 부분에도 기인한다는걸 부인할 수 없겠죠
 
 
로맨티스트 2009-02-27 22:25   좋아요 0 | URL
신청1명 꼭 가서 강의 듣고싶군요.
가진자들이 요즘 투자하기엔 적기인듯하나 가진것이 없는 개인들이 살아남는 방법을 알려주세요

구름 2009-02-28 10:16   좋아요 0 | URL
평소에 투자, 주식 등에 관심 있었는데 꼭 한번 듣고 싶습니다.
메뉴얼이 없는 주식시장, 어떻게 투자해야하는지 꼭 듣고 싶습니다.

미르비 2009-03-01 10:41   좋아요 0 | URL
요새 주식투자해서 절반을 날려버린 사람은 아니지만 미래를 생각해서 투자는 해야될 것 같은데...아는 게 너무 없네요. 그러니 도움을 좀 주세요~~~ ^^ 네~에?

lovely79j 2009-03-02 22:10   좋아요 0 | URL
(참석인원2명)신청 합니다.
주식으로 돈을 벌어도보고 돈을 잃어봤읍니다.그리고 주식투자에 관심이 많아 늘 지켜보고 있는데 정답이 없는 주식시장에서 전문가가 바라보는 해답을 공유하고 싶습니다. 현재의 금융위기 이후 어떻게 패러다임이 변하며 어떻게 투자해야하는건지 궁금합니다. 어려운 시기에 좋은 강연을 만들어주신 분들에게 감사드리며 꼭 참석하고 싶습니다. 도와주세요.

협객 2009-03-03 07:56   좋아요 0 | URL
신청합니다~ ^^
주식 책을 꾸준히 보는 책인데 암만 봐도 잘 모르겠어요. ㅡ.ㅜ
이번에 강의를 듣고 한번 다 잡아보는 기회가 되었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호시우행 2009-03-03 13:21   좋아요 0 | URL
주식시장이 영 불안해 보입니다. 그 어느 때 보다 전문가의 견해를 자주 듣는 것이 필요하다고 느낍니다.
저 혼자 참석해 보려 합니다. 멘탈투자 기법을 이번기회에 배워보려고요.

dorinia 2009-03-03 15:36   좋아요 0 | URL
(참석인원 2명) 물가상승과 금리 하락, 환율급등 등 불안정한 경제상황으로 인해 개인들의 자산증식(아니 기존 자산 지키)이 불가능해 보이는 때에 심리적인 측면에서 투자를 바라보고 실천하는 자세가 필요하다는 점을 절실히 느낍니다.
이번 강의를 통해 이를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은동이 2009-03-05 12:34   좋아요 0 | URL
참석인원1명/ 재테크에 관심이 많은 신입사원입니다. 금융시장도 요동치니 저축을 하기에도 불안감이 떠나질 않습니다. 지금같은 적기에 어떤 투자방법이 적절한지 전문가들의 고견을 듣는 자리 참석하고 싶습니다. 기회를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로맨티스트 2009-03-07 14:46   좋아요 0 | URL
참석1명 도데체 혼란스럽습니다. 도저히 바닥을 찾을수가 없네요. 이쯤이다 싶으면 여기가 아니고
또다시 여긴가 하면 아니고...이제 이쯤이 바닥일까요?
 

이벤에 당첨된 기념으로 표를 한장 더 구입해서 오랜만에 세자매가 함께 연극을 보았다. 저마다 바쁜 일정들이기때문에 어렵게 시간을 맞출 수 있었다. 연극을 보고 난 후 서로 보고 싶은 이들은 누구인가에 대해 이야기 하려 했으나... 그렇게 하질 못했다. 

연극의 성격은 신파극같은 느낌이었다. 해서 신파극을 좋아하지 않는 나로선 극에 쉽게 몰입하진 못했다. 오로지 오랜만에 언니들과 연극을 함께 할 수 있다는 것이 더 큰 기억으로 남을 것 같기도 하다. 연극은 배우들의 연기가 조금은 산만스러웠고,코믹영화에서도 조폭을 다룬 장르는 보지 않는 나에게,연극에서 조금은 극단적인 장면이 나와서 조금 불편했다. 

그러나 보고 싶습니다,란 연극에 대한 의미를 굳이 찾아 보자면, 사랑하는 사람을 볼 수 있는 눈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 얼마나 소중하고 고마운 것인가에 대해 생각하게 된 점이랄까? 상투적인 내용 일 수 있지만,조금만 돌려 생각하면 우린 살아가면서 얼마나 불만이 많은가를 알 수 있을 것이다. 볼 수 있는 누군가를 언제든 볼 수 있는 눈이 있다는 것에 고마워해야겠구나,그런 생각을 나도 모르게 하게 되었다. 체루성 눈물을 자극하는 연극에 눈물을 흘리지 않는 내가 공연이 끝난 후 배우들 눈에 저마다 빨갛게 충혈된 얼굴을 보면서,그들이 얼마나 연극에 몰입해서 했는가를 느낄 수 있어,오히려 그 장면이 제일 뭉클한 장면으로 기억 될 연극이었다. 

알라딘에서 처음으로 뽑힌 연극 공연 너무 잘 보았습니다^^


댓글(1)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예쁘니 2009-02-27 14: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 뮤지컬 " 마법 천자문 " 관람후기 ###


알라딘에서 초대해주신 이벤트에 당첨되어 너무 기쁘고 떨리는 맘으로 공연장을 찾았습니다.

뮤지컬 공연내내 정말 흥미진진하고 아주 재미있었습니다.~~~

아이들에게 좋은 경험이 된 듯하여 너무 감사합니다.!!

특별히 봄방학이라 아이들에게 좋은 시간을 보내주게 한다는 부담만 잔뜩 안고 있었는데

좋은 기회 베풀어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저도 좋았고 아이들은 더 말할 나위없이 대만족입니다...

올 한해 복 많이 받으셔요^^


 



댓글(33)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태환 2009-02-24 01:46   좋아요 0 | URL
학원에서 강의를 했었던 영어 강사입니다.
학생들에게 영어를 가르치다 보니 제 학원을 운영하는 것에 대해서 구체적인 계획들을 세우게 되고
학원을 운영하는 원장의 입장에서 모든 것들을 보게 됩니다.

자신의 사업체를 운영한다는 것, 구멍가게라고 해도 쉬운 일이 아니라는 것을 절실하게 느끼게 되는
요즘입니다.

공병호의 사장학, 읽으면서 많은 부분에서 공감을 했고 배운 점들이 많았습니다.
강연을 통해서 박사님의 열정과 또 다른 많은 지식들을 배우고 싶습니다.

알고지내자 2009-02-24 09:31   좋아요 0 | URL
요즘과 같이 어려운 시절에는 공병호 박사님의 말씀이 간절하게 생각됩니다.
이번에 출간된 사장학은 1인 기업을 꿈꾸는 사람들에게는 좋은 책이라 생각되네요.
말씀을 듣고 싶어서 신청합니다.

gud0200 2009-02-24 10:41   좋아요 0 | URL
존경하는 분입니다. .. 강의를 듣고 싶어 신청합니다.

gud0200 2009-02-24 10:41   좋아요 0 | URL
존경하는 분입니다. .. 강의를 듣고 싶어 신청합니다.

gud0200 2009-02-24 10:42   좋아요 0 | URL
존경하는 분입니다. .. 강의를 듣고 싶어 신청합니다.


벽공 2009-02-24 12:27   좋아요 0 | URL
책에서만 만났지만 강연을 통해 직접 질문하고 싶은 게 있습니다.
친구와함께 가겠습니다.강의를 꼭 듣고싶습니다.

가브리엘장 2009-02-24 14:13   좋아요 0 | URL
공병호 박사님이 많이 쓰신 책중에 10년 후의 한국(?)이란 책을 오랜 전에 감명깊게 읽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요즘 같이 가야할 길을 모르는 이때에 공병호 박사님을 만나서 좋을 이야기를 많이 듣고 좋은 추억을 만들어으면
정말로 좋겠습니다.

진토닉 2009-02-25 09:28   좋아요 0 | URL
공박사님 강연이 처음은 아니지만, 들을 때마다 책과는 또다른 감동이있더군요.
마치, 효력 좋은 영양주사를 맞는 느낌입니다!
요즘, 내 일과 미래를 두고 괜한 고민이 많아집니다. 공박사님은 늘, 힘들수록 더 열심히 에너지를
쏟다 보면 그러한 시기를 슬기롭게 지나갈 거라고 하셨는데, 그러한 다짐을 좀더
확고히 다질 수 있는 자리를 갖고 싶어 신청합니다. 꼭 듣게 해주세요

괜찮아 2009-02-27 13:41   좋아요 0 | URL
여러 심리책이나 자기계발책을 보니 공병호 박사의 도움을 받은 책이 많더라고요.한번 만나서 그분의 얘기를 직접듣고싶습니다. 세상을 좀 더 살맛나게 하고 사람을 더욱 사람답게 하는 그런 일을, 희망을 그 분에게서 발견했으면해요. 기회를 주시면 좋겠네요

puhyou 2009-02-27 23:24   좋아요 0 | URL
공병호소장님의 책을 보고 인생의 태도와 삶의 방식을 많이 고치며 살고 있습니다.
청년실업시대에 이번에 창업을 할려고 기획중인데요
어떻게 하면 좋은 사장학을 펼칠수 있을까 어떻게 하면 현명한 창업자가 될수 있을까 고민중인데
이번 좋은 기회로 삶의 기로에 방향을 제시 받았으면 합니다.

marugoon 2009-02-28 14:51   좋아요 0 | URL
살아가며 좋은 멘토를 만나기가 쉽지 않은 듯 합니다만. 소장님의 책을 통해 많은 것들을 느끼고 배우고 있습니다.
이번기회에 직접 뵙고 이야기를 들었으면 합니다. : )

blue sky 2009-02-28 15:09   좋아요 0 | URL
자기 계발 관련한 문헌에서 종종 뵈었습니다.
살아 온 시간보다 해야 할 시간이 더 많기에 이를 위한 많은 도움이 됩니다.
더욱 용기와 힘이 되실줄 믿습니다.
감사합니다.

아기공룡둘째 2009-02-28 15:10   좋아요 0 | URL
50명이상 조직을 관리해야하는 사람들 중 한 명입니다.
이런 저런 공부중에 공병호님의 사장학을 접하였습니다.
어려운 시기, 목표지향적, 탄력적, 합리적으로 변해야할 조직과 저 자신에게
사막의 오아시스와 같이 귀중한 기회가 아닐 수 없습니다.
기쁜 마음으로 신청합니다. 감사합니다.

미르비 2009-03-01 10:22   좋아요 0 | URL
관리자가 아닌 관리대상이 될 사람입니다^^ 관리자에게 잘 보이고 싶진 않지만 밉보이고 싶지도 않네요.
그러기 위해선 나를 잘 알고 나의 장점을 계발할 필요가 있을 것 같아요. 그래서...한번 신청해봅니다 ^^

2009-03-01 12:26   URL
비밀 댓글입니다.

꿈이 있는 자유 2009-03-01 17:03   좋아요 0 | URL
학교에서 아이들을 만나고 있습니다. 공병호선생님의 책은 아이들에게 꿈을 심어주고 꿈에 대한 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많은 도움을 주었습니다. 발상의 전환... 이번 기회에 꼭 한번 뵙고 싶네요.

2009-03-02 10:27   URL
비밀 댓글입니다.

apro2000 2009-03-02 15:02   좋아요 0 | URL
새로운 1인 기업을 꿈꾸며, 평소 존경하는 공병호선생님의 강의를 듣고 싶습니다...

beat103 2009-03-02 15:06   좋아요 0 | URL
현재 상황에 편승하여 회사가 많이 어려운 상태입니다. 공병호 박사님책은 예전부터 읽어오고 있습니다.
어려운시기에 소중한 가르침을 받고싶어 이렇게 부탁드려봅니다. 배움속에 길이있다고 굳게믿고있습니다.

hook_hazel 2009-03-02 15:25   좋아요 0 | URL
책을 보면서 한번쯤 꼭 뵙고 가르침을 받아보고 싶었습니다. 많은 도움이 될꺼라 생각이 됩니다.

lovely79j 2009-03-02 15:46   좋아요 0 | URL
(참석인원 2명)입니다.
공병호 선생님의 책은 거의 다 읽다시피 합니다. 저는 사업체를 운영하고 있으면서 요즘과 같이 어려운 시절에는 공병호 박사님의 말씀이 그립습니다. 박사님 말씀 공식에 저를 대입시켜 나의삶의 관념과 태도를 변화시켜가고 있습니다. 이번강의를 통해 나의 부족한 부분을 체크하면서 박사님의 말씀을 직접듣고 새롭게 거듭나고 싶습니다.꼭 참석하게 도와주십시요! 권정인 011-417-8557

길을 보여줘 2009-03-02 16:51   좋아요 0 | URL
사장이 되기위한 훌륭한 참고서 같은 내용이 너무 좋았습니다. 오프라인에서도 공선생님의 말씀 꼭 듣고 싶네요. 떨리는 마음으로 신청합니다. 감사합니다..

nazmbaba 2009-03-02 18:44   좋아요 0 | URL
말로만 들었습니다. 이제 실물로 보고싶습니다.

금산 2009-03-03 01:20   좋아요 0 | URL
석학의 말씀을 듣는 것은 무더운 여름에 시원한 생수 한 잔과 같습니다. 막힌 것같은 탈출구 없는 현재에, 머므르고 싶어도 머므를 수 없는 상황에 석학의 고견이 내일로 치닫는 내리막 길의 이정표 같습니다. 해답의 정수를 듣고 싶습니다. 미래의 새로운 컨텐즈를 사냥하러 갑니다.

verygood 2009-03-03 16:40   좋아요 0 | URL
살아가며 좋은 멘토를 만나기가 쉽지 않은 듯 합니다만. 박사님의 책을 통해 많은 것들을 느끼고 배우고 있습니다.
이번기회에 직접 뵙고 이야기를 들었으면 합니다.


swk887 2009-03-03 21:15   좋아요 0 | URL
공병호 박사님 책을 많이 보았습니다.
군대에 가서 부터 전역한 후로도 지금 25살 나이까지
많이 알려져있는 책들을 보았는데, 볼때마다 정말 존경스럽고 닮고 싶은 멘토같은 분이라고 느꼈습니다.
이번에 휴학하고 제 삶에 터닝포인트가 필요한데 이번기회에 공병호 박사님의 강의를 듣고
제 인생에서 변화가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이런 강연회에 가본적이 없는데 정말 가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nchuwe 2009-03-03 22:00   좋아요 0 | URL
좋은 리더십에 관한책이자 삶이 묻어있는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저자께서 해박한 지식과 생활에서 깨달은바를 알려주실거라 생각됩니다.
이런 좋은기회에 좋은 얘기를 들어 저두 삶의 방향을 다시 세우고 싶습니다.

cyrano 2009-03-04 02:24   좋아요 0 | URL
공병호 박사님의 책은 예전부터 꾸준히 보았고, 많은 가르침을 얻었습니다. 직접 박사님을 뵙고 직접 말씀을 듣고자 합니다. 이번에 나온 책은 예전의 책보다 더 구체적인 내용을 많이 담고 있는 것 같습니다. 사업을 준비하고 있는 사람의 입장에서 큰 가르침을 받고싶습니다. 꼭 참석하고 싶습니다. !!!

핑크버니 2009-03-04 10:10   좋아요 0 | URL
새로 책을 출간하셨군요.. ^^ 사장학이라니 저와는 다소 거리가 멀어보이지만, 그래도 강연회때 뵙고싶어서 신청해봅니다!!

주혀니 2009-03-04 14:09   좋아요 0 | URL
작년에도 공병호님 강의 듣고 너무 좋았었는데~ 좋은 기회가 또 있네요~~

그 간의 공병호님의 생각 변화나 삶에 대해 지금 현재 느끼고 계신 점에 대해 이야기 들어보고 싶습니다.


소닉유스 2009-03-04 15:35   좋아요 0 | URL
매순간 언제나 열심히 살고 계시는 공박사님의 강연을 신청합니다

어쩌다마주친 2009-03-04 17:03   좋아요 0 | URL
이번의 신간 너무 감명깊게 읽었습니다 비단 사장이나 경영자 뿐만 아니라 직장인과 취업준비생들에게도
일독을 꼭 권하고 싶습니다. 마침 박사님께서 강연을 하신다니 더더욱 듣고 싶네요
좋은 기회 마련해 주신 해냄출판사에 감사드립니다

bondandy 2009-03-04 20:54   좋아요 0 | URL
공 박사님의 열정적인 강연을 다시 한 번 보고 싶습니다.
박사님 강연 듣고 파이팅하고 싶어서 신청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