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어제 고대했던 '기형도 시를 읽는 밤'에 갔다왔습니다. 

비가 와서 차도 많이 밀리고 신발도 축축히 젖었지만 그를 그리는 많은 사람들의 발걸음을 막을 수는 없었죠. 

맨 먼저 프로젝터에서 나오는 빛이 하얀 스크린에 그의 얼굴을 비추었습니다. 

변함없는 스물아홉의 그. 

젊은 그가 미소 짓고 있었습니다. 

스물두 살에 그의 시를 처음 읽었던 저는 이제 마흔두 살이 됐는데 

그는 아직도 저리 젊기만 합니다.   

성석제 작가가 말했던 노안도, 황인숙 시인이 말했던 나잇살도 없는 영원한 청춘의 그. 

(성석제 작가 왈, "나는 보이는 곳에는 나잇살이 있고, 보이지 않는 곳에는 노안이 있고..." ㅎㅎㅎ)

   

사회는 시인이자 가수인 성기완씨였습니다. 

아주 담백하고 솔직하고 입담좋은 그와 함께 많은 문인과 문우들이 참여해 

기형도의 시와 그에게 바치는 헌정시를 낭독하고 대화를 나누었습니다. 

그 중에 나이를 먹으며 시가 발전되는 것이 과연 좋은 것인가, 기형도의 첫시집(이자 마지막인)에서처럼 

그 청춘의 처음의 유치함으로 돌아가야 하는 것이 아닐까 라고 말한 함성호 시인의 말이 가장 인상적이었고, 

시인의 황망한 죽음 후 아무에게도 말 못하는 부채감에 시달렸다며 담담히 이야기하던 이문재 시인의 말씀들이 좋았습니다.

  

저는 시간에 딱 맞게 도착해 무대 앞 맨 앞자리에 앉았기 때문에 행사의 전체적인 분위기는 사진으로 담지 못했지만. 

시들이 낭독되는동안 제 건너편에서 그의 시집을 열심히 읽고 있는 알라디너들의 모습이 너무나 아름다워 

20년 전에 산 저의 낡디낡은 그의 시집과 함께 나란히 사진을 올려봅니다. 

(이름모를 알라디너님의 초상권을 침해한 건 아닌지 걱정되네요. 부디 불쾌하지 않으시길 바라며...) 

참, 사회자가 이번 행사에 참석한 많은 알라디너와 대화를 나누는 시간을 갖지 못하는 대신 

이벤트 게시판에 달린 250여개의 많은 리플들 중에 몇 개만 뽑아서 읽었는데 

제일 처음으로 저의 리플을 읽어주셨어요. 순간 가슴이 얼마나 세게 쿵쾅대던지...^^;

  

모든 낭독이 끝난 후 공연이 이어졌어요. 

기형도 시인의 시로 만든 심수봉, 조하문의 노래도 듣고 

백현진씨의 기형도 시인의 '빈집'을 직접 부르는 노래가 곁들여진 퍼포먼스도 보고 

성기완, 한유주, 김남윤으로 급조된 3인조 밴드의 '가수는 입을 다무네'도 아주 좋았습니다. 

그의 시 '종이달'의 구절들에서 영감을 얻은 노래래요. 

앵콜을 기대했는데 호응이 너무 적었는지 그대로 모든 행사가 끝나서 많이 아쉬웠답니다.

  

행사 후 이리카페를 나오면서 입구에서 팔고 있는 기형도 20주기 기념문집 

<정거장에서의 충고>를 샀습니다. 

책의 제목은 1989년 7월 15일 새벽 3시에 제가 라디오에서 처음 들은 그의 시의 제목이었습니다. 

'미안하지만 나는 이제 희망을 노래하련다'라고 시작하는. 

이름모를 DJ의 그 낭독을 듣고 순간 머릿속이 멍~해지던 그 순간을 저는 아직도 또렷이 느끼고 있는데 

어느덧 20년이 흘렀고, 파릇한 청춘이던 저는 중년이 되었네요...  



영원히 젊은 시인 기형도여...그곳은 평안한가요... 

당신의 시를 함께 읽는 밤에 많은 이들이 모였지만, 

정작 주인공이 없었던 그 자리, 그 카페가 

제게는 빈집만 같았습니다...

 

2009. 3. 5 .

j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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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주미힌 2009-03-06 12:53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아... 가고싶었는데... 현장의 분위기가 살갑게 다가오네용...

jure 2009-03-06 15:34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에구...저는 1인 2매임에도 쓸쓸히 혼자 갔었는데 안타깝네요...
 

28일 공연갔다왔어요 후기를 늦게 올려요 ㅠㅠ 

정말 기대 안했는데 당첨된거 보고 정말 기뻤어요 !ㅎㅎ  알라딘에서 당첨된거 처음이었고  

또 보고싶었던 공연인데 이렇게 티켓 주셔서 너무 감사해요 ^*^  

대학로 소극장 뮤지컬은 몇번봤는데 이렇게 같이 참여하고 퍼포먼스 느낌의 공연은 

이번이 처음이어서 더 기대됐고 또 그만큼 멋진 공연 보고온거 같애요~~ 

공연시작전에 배우분 나오셔서 풍선으로 강아지도 만들어드리고 곰도 만들어드리고.... 

저도 열심히 손들었는데 풍선선물은 못받았구요 그거 선물 받으신 분들 너무 부러워요!^.^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더 기발한 고물악기들이 나와서 정말 깜짝놀랐어요 

저런 아이디어를 어떻게 생각했을까 음악도 노래도 좋았는데 그 악기들이 정말 신기하더라구요 

퍼포먼스 공연은 처음이었는데 신선했고 많이 즐기고 왔습니다 ^ㅇ^ 

끝날쯤에 앵콜송 부를땐 다들 일어나셔서 jump jump! 작은 극장안에서 

뭐 스탠딩이라 할것도 없지만 정말 재밌었구요 못보신분들 한번은 꼭 보시라고 추천하고싶어요!! 

티켓주신 알라딘 감사하구요~ㅋㅋ 고물밴드이야기 화이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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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범인은 찾기 나름이다.

 - 약간의 추리와 적당한 코메디가 어우러진 연극




‘쉬어매드니스’ 도통 제목만 들어서는 어떤 이야기인지 알 수 없는 연극.

하지만 보고 나면 한편의 스릴러 영화를 본 듯한 멍 때리는 현장.

5명의 출연진은 무지개처럼 각각의 색을 뚜렷이 가지고 있다. 현장에서 일어난 살인사건은 5명 중 한명이 범인이다. 그 사건의 범인을 찾고자 시간을 되짚어 간다. 그 과정에서 관객은 현장을 본 또 다른 눈으로써 사건의 하나하나를 함께 맞춰간다. 그 재미이다. 관객이 범인의 이상했던 점을 찾아 형사에게 알려주고 형사는 그 점을 참고한다. 그저 참고만 할뿐이다.

그리고 결국 범인은 관객의 손에 의해 잡힌다. 이 점은 이 연극만이 가지고 있는 장점이라 할 수 있다. 하지만 관객은 연극이 끝날 때 자신들에 의해 범인이 잡혔음을 알게 된다. 나중에 알게 된 이야기지만 이 연극의 묘미가 바로 관객에 의해 진행된다는 것.

나오면서 든 생각은 배우들... ‘정말 머리가 좋은 것 같다’ 였다. 상황 상황마다 관객이 함께 하기 때문에 여러 가지 에피소드를 만들어 놓고 대처하고 있었다. 그렇기 때문에 재미는 배로 더한 것 같은 느낌이랄까?

이런 짜릿함의 재미를 느끼고 싶은 여러분... 빨리 달려가시기 바랍니다.

이런 연극 흔치 않다는 걸 오늘 알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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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홍우산 2009-03-23 11: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쉬어 매드니스 - 기존 연극과는 다른 색깔을 가진 연극이다.

무대는 미용실이며 2층에서 살인사건이 일어나 미용실에 있던 사람들은 범인으로 의심 받는다.

관객과 호흡하면서 범인을 찾으려는 시도는 신선했다. 연극을 보면서 누가 범인일까 몰입하면서 보았다.

등장 인물 모두 각각의 연기력이 뛰어나다. 그래서 우리는 재미있게 연극관람을 했다.
 



  '서울서 김서방 찾기'란 말도 있지만, 한 눈에 딱 들어오는 파란 색 정장에 마시멜로 이야기 책 표지를 넥타이 삼은 그에게 있어서는 그 말은 무용지물이였다.   

처음 만나 본 그는 참으로 유쾌한 사람이었다. 세계에서 가장 권위있는 동기부여 연설가이자, 300만부나 팔린 작가였기에 어쩌면 딱딱한 사람일 수도 있을 거라 생각했었지만, 그건 나의 착각이었다! 그는 마치 책 속에 나오는 조나단의 모습 그 자체였다. 자신감과 신념이 빛을 발하는 그런 사람. 눈 앞에 놔 둔 마시멜로를 꾹 참을 수 있는 사람, 바로 호아킴 데 포사다였다.  

사실, 대학교를 졸업하고 1년이 지나도록 변변한 직장 없는 나에게 하루하루란 홀로 방안에 앉아 눈 앞에 마시멜로가 있는 풍경들이었고, 나는 나의 마시멜로 게으름을 계속 먹어댔다. 어느 날,   

'오늘 난 내일의 성공을 위해 무얼 할 것인가?'란 질문이 떠올랐다. 불현듯 생각이 났고 다시 한번 마시멜로 이야기를 읽어보며 내 마음을 잡으려 노력했다. 그런데 우연치 않은 기회에 저자의 강연회에 뽑히게 되다니!! 어쩌면 이건 나에게 찾아온 기회일 거라 생각하며 그의 독자강연회에 아는 언니와 함께 가게 되었다.     

  강연회의 흐름은 마시멜로 이야기의 전반적인 이야기, 어떻게 해서 그 자신이 성공할 수 있었는지, 한국 경기 침체에 대한 그의 생각과 우리들의 대처 방법, 그의 마시멜로, 그가 가장 맘에 들어하는 에피소드 그리고 삶의 목적과 가치에 대한 것이였다.

 마시멜로 이야기의 내용과 호사킴 데 포사다의 성공담은 이미 책에서 언급하고 있는 것과 동일하였는데 직접 저자의 입과 표정을 통해 들으니 더욱 실감이 났다. 그는 마시멜로 이야기를 통해 말하고 싶었던 것은 성공을 위한 가장 중요한 원칙, 즉 당면한 욕구를 지연시키는 자기절제라고 했다. 자기절제.. 우리는 누구나 당장 눈앞에 보이는 욕구를 충족하고 싶은 맘에 서슴없이 마시멜로를 먹어버린다. 마치 맛있는 점심식사가 준비되어 있는데도 순간의 배고픔을 참지 못하고 햄버거를 입에 문 찰리처럼 말이다. 하지만 절제하는 것은 힘든 일이다. 수많은 유혹이 눈 앞에 펼쳐진다. 마시멜로를 바로 코 앞에 두고 있는 아이가 안절부절못하는 것처럼 우리 자신 또한 그런 모습을 겪는다.  

이러한 절제방법에 대해서(여고생의 질문이였다) 그는 이렇게 말했다.  

“절제하는 것은 매우 힘들다. 하지만 고통 없이 얻어지는 것은 아무 것도 없다. 내가 목표하는 것을 써서 그걸 항상 마음속에 간직하고 상상하라. 또한 내가 할 일의 리스트를 정해서 우선 해야 할일은 A라 하고 그 다음날에 할 일을 B라고 적어 A에 적힌 일들은 그 날 반드시 하도록 해라. 또한 주변에는 너를 사랑해주는 사람이 많다. 너는 절대 혼자가 아니다. 주변 사람들에게 도움을 청하라.” 
 

 그의 성공담에 대해서  

아무도 너를 낙담하게 만들도록 하지 말라, 아무도 너의 잠재력을 파괴하도록 하지 말라, 아무도 너의 인생을 제한하게 만들지 말라.” 

라고 강력하게 말했다. 이 부분에서 나는 진심어린 박수를 그에게 보냈다. 그동안의 나는 어떠했던가.  

 지금까지의 나는 보이지 않는 미래에 대해 낙담하고, 할 수 없을 거란 열등감에 내 스스로의 가능성을 파괴했으며, 그로 인해 내 인생에 한계를 지고 있었다. 누구보다도 소중히 해야 할 ‘나’란 존재를 ‘내’가 그렇게 만들었으니 다른 이가 나를 대하는 태도에 대해 뭐라 대꾸하겠는가. 내가 친 울타리 속에 내가 갇혀 있었던 거다. 

 위기에 빠져 있는 한국경제에 대한 대비책으로는 긍정적인 생각을 하고, 항상 교육에 힘을 쓰며 준비하라는 것이었다. 또한 모든 경기침체 속에는 기회가 있다는 말을 빼놓지 않았다. 경기침체야 말로 불안정했던 모든 요소들이 제거가 되는 시기이기 때문이다.  

 나는 내가 현재 받고 있는 프로그램에 대해 심각한 스트레스를 받고 있었다. 그것은 계획대로 진행되지 않고 수시로 바뀌었으며 언제 어떻게 될지 모르는 풍전등화 상태였기 때문이다. 그로 인해 나는 절망에 빠졌고 내 주변을 둘러싸고 있는 나의 마시멜로, 절망, 게으름, 나태함, 무력감, 폭식 등을 마구 먹어버렸다. 하지만 그의 말처럼 나는 기다리며 조용히 그 속의 기회를 잡았어야 했다. 불안정한만큼 다시 시작할 때는 그 불안한 요소들은 제거가 되고 오늘보다 내일 더 많은 긍정적 요인들을 받을 수 있으니까 말이다. 그는 성공한 사람들의 모습을 보고 다른 경쟁자로부터 나를 특화시키고 강점을 살리라고 말했다. 

 끝으로 그의 삶의 목적은 자신이 가지고 있는 지식을 최대한 살려 많은 사람들이 더 나은 삶을 살도록 도와주는 것이고 자신의 가치는 진실을 찾는 것과 자신이 가지고 있는 열정을 따라가는 것이라며 우리 자신에게도 남의 시선에 상관없이 내면의 소리에 기울이고 열정적으로 살라고 당부하는 것도 잊지 않았다. 
  

 비행사도 비행기를 운전하면서 궤도를 벗어나기도 한다.  하지만 비행사는 ‘ㅇㅇ공항’이라는 목적지가 있기 때문에 다시 괘도를 이탈해도 다시 원래의 목적지로 돌아간다. 이처럼 우리 또한 마시멜로 유혹을 벗어나도 원칙대로 다시 돌아오면 된다. 
 

  단지 책을 통해 저자의 생각을 알다가 강연회에 직접 참가하여 지은이의 생각을 들어보고, 다시 한번 그 내용을 실감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던 것 같다. '꽃'이라는 제목의 시처럼 나 자신에게 '마시멜로 실험'은 텍스트에 불과했지만, 강연회를 통해 '마시멜로'는 잊을 수 없는 '자기 절제, 보다 성공적인 삶을 위한 밑거름'의 의미로 다가왔다.  

 앞으로도 이런 자리가 많이 있어 독자와 작가와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더 나은 삶을 살아가기 위한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

*이런 소중한 기회를 경험하게 해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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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3-05 11:04   URL
비밀 댓글입니다.

anna 2009-03-05 11:19   좋아요 0 | URL
책 처음 나왔을 때 바로 구입했어요! 근데 아직 실천을 못했다는..ㅠㅠ 역시 재테크는 실천인데 말이예요..;; 지식이 얕은지라 딱 떠오르는 질문은 없지만..가보고 싶은데..헤헤

2009-03-05 12:04   URL
비밀 댓글입니다.

은동이 2009-03-11 17:37   좋아요 0 | URL
참석인원2명/저도 책내용을 보고 바로 구매해서 지금 배송 기다리는 중입니다. 이제 입사한지 만 1년이 되어가는데 아직 모은 돈이 없습니다. 첫 월급관리가 중요하다던데 처음부터 취직턱 내랴..갑자기 목돈이 생기니 소비성 지출을 줄이지 못해 급여계좌는 카드대금을 위해 잠시 거쳐가는 곳이 되더군요. 소비습관, 저축습관부터 모조리 뜯어고쳐서 상반기 이후에는 모으는 재미를 느끼고 싶습니다. 꼭 참석하고 싶습니다. 부탁 드립니다.

2009-03-06 09:19   URL
비밀 댓글입니다.

kjocoo 2009-03-06 10:20   좋아요 0 | URL
1명 신청합니다. 책을 봤는데, 저자가 하시는 말씀을 듣고 싶군요. 현재 CFP공부중인 사람인데요, 공부하면서도 돈관리하는 것이 너무 어렵습니다. 잘 배워서, 유용하게 잘~ 쓰고 싶습니다. 참석 신청합니다 꼭 참석문자 주세요~ ^^

2009-03-07 12:21   URL
비밀 댓글입니다.

구름 2009-03-07 21:24   좋아요 0 | URL
신청합니다. 2명입니다.
통장 4개 정말 훌룽한 것 같은데 실천하기가 만만치 않는 것 같네요..

비비안나 2009-03-08 22:08   좋아요 0 | URL
여러종류의 재테크책을 읽어봤지만..결론은 왠지 나와는 거리가 먼것처럼 느껴졌었는데..
4개의 통장을 읽고난후의 느낌은..가슴이 시원했습니다..
뭔가 당장 시작해야할것같은 생각에 통장을 정리하고 개설을 했습니다..
이런기회에 가까운곳에서 직접 만나뵙고 질문할기회가 생긴다면..정말 행운이겠죠?..
꼭 참석하고싶습니다..

2009-03-08 23:00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9-03-09 11:43   URL
비밀 댓글입니다.

Radd 2009-03-09 17:54   좋아요 0 | URL
옵저버로도 좋으니 참여시켜주세요~~
감사합니다~^^

산책 2009-03-10 11:20   좋아요 0 | URL
재테크 재테크 그동안 이말을 입에 올리지 않은 사람들은 없을것이다..
특히 지금처럼 경제가 피부로 느껴지는 때는 더더욱 그러하리라..
결혼 2년차 곧 태어날 아가를 위해서 최상의 환경을 만들어 주리라 했었지만
실상을 그렇게 하지 못했다..
이번기회 우리 가정경제에 큰 힘이 되어줄 강연회 꼭 들어보고 싶다..
꼭 참석할수 있게 기회 주세요~~~

꿈이 있는 자유 2009-03-10 22:01   좋아요 0 | URL
<동반1인>이제 돈과 친해지고 싶어요

lovely79j 2009-03-10 22:30   좋아요 0 | URL
[참석인원2명]신청합니다.
지금처럼 어려운 경제위기에서 어떻게 재태크를 해야 하는지 막막합니다. 아니 재태크보다 어떻게 돈관리를 해야 할런지요? 여러번의 사업실패로 인하여 가정경제는 걷잡을수 없이 무너져 내렸고 여러종류의 재테크책도 읽어봤지만 나와는 거리가 멀었었습니다. 하지만 이제 그해답을 찾은듯 합니다. 나는 이제 부자가 되는 방법을 알듯 합니다.그시작에서 저자와의 만남을 통해 이제 새로운 삶을 향해 나아가고 싶습니다.꼭 참석하고싶습니다..희망의 기회를 주십시요!!

hwanugi 2009-03-11 07:44   좋아요 0 | URL
1명신청/평균적으로 저는 하루에 우유 큰거 하나와 라면 하나를 먹습니다. 배고픔을 느끼지 못하고 식욕에 이끌리고 싶지가 않아서 그렇게 살아왔습니다. 그래서 전 배고픔을 못 느낍니다. 사실 아직 무명배우라 가난합니다. 본업인 배우로 버는 수입은 없을 때가 많지만 이 일이 좋아 이삿짐 나릅니다. 대학다닐때 나라에 빌린 정부학자금대출받고 옥탑방 월세 내면 돈이 별루 없네요. 하하 그래서 돈을 잘 안 씁니다. 그러다보니 연애도 안하고 비즈니스적인 술자리도 안하게 되더라구요. 근데 형들이 그러더군요. 돈은 안 쓰는 게 중요한 게 아니라 잘 쓰는 게 중요한 거라고. 사람이 재산이라고 쓸 땐 쓰라고... 돈은 어떻게 해야하는 겁니까?! 로또 한번씩 삼천원짜리 긁는데 확률적으로도 안되고 그런 운은 없는 것 같구요. 언젠가 배고픔 참고 열심히 하다보면 대박날거라고 믿고 있지만 연애도 하고 싶고 장가도 가고 싶어요. 조금이라도 도움을 주십시오!!!

흑곰 2009-03-11 17:59   좋아요 0 | URL
[2명신청]
결혼한지 5개월에 접어드는 새신랑입니다. 나름 금융권 종사자라 계산이나 재테크에는 일반인??들보다 많이 알고있다고 자만하고 있었는데.. 그게 아닌가봅니다. 나름 입사 3년차인데.. 이뤄놓은게 하나도 없네요. 저자님 강연을 듣고 새출발하는 마음으로 장래에 태어날 2세를 위해 열심히 재테크 하고 싶습니다. 꼭 참석할수 있게 해 주세요~!!^^

비해 2009-03-11 20:16   좋아요 0 | URL
[1명]대학교 졸업반 입니다. 받아놓은 학자금 대출만 해도 상당한데 사회 초년생이 되고 나서 어떻게 재테크 해야 좋을지 그 비법을 전수받고 싶어요. 취업전쟁에 찌들고 나면 정신이 없을 것 같은데 제 정신일때 미리 준비해 놓고 싶네요 ^^ 응원차 초대해 주시길 바래요!

2009-03-12 09:58   URL
비밀 댓글입니다.

소피 2009-03-14 10:35   좋아요 0 | URL
[1명]이제 사회인이 된지 2년차에 접어드는데 퇴직금통장 빼고는 제대로 된 적금통장 하나 만들지 못하고 있습니다. 참 부끄럽게도 말입니다… 이번에 <4개의통장> 서적을 구입하고 '정말 이 책이다' 싶었는데 이렇게 저자초청강연이 있어서 신청합니다. 서울에서 하는 교육 날짜와 맞아서 지방인인 저에게는 정말로~ 참석할 수 있는 좋은 기회입니다. 초대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2009-03-12 15:31   URL
비밀 댓글입니다.

주혀니 2009-03-12 23:37   좋아요 0 | URL
[2인] 버는 돈이 적은데도 돈을 모을 수 있나요? 씀씀이를 줄여도 참 힘들더라고요. 그리고 계약직으로 있으면서 적금통장을 어느 기간으로 두어야 할지 고민입니다. 참석해서 꼭 듣고 싶습니다.

DJ 쌤 2009-03-13 11:50   좋아요 0 | URL
[1인] 20대 후반의 미혼 여성 실직자입니다. 수입이 없는 상태에서 자격증학원,외국어학원,모임 등을 위해 지출만 하는 상태가 몇달 째 계속되고 있습니다. 펀드들은 중지시켰고, 일시정지가 불가능한 방카슈랑스는 여전히 불입하고 있습니다. 오직 CMA에 있는 여유자금만을 활용할 수가 있는데, 어떤 가능성이 있을지 강연을 통해 찾아보고 싶습니다.

o-jungmin-o 2009-03-13 22:20   좋아요 0 | URL
<2인>책샀어요!! 경제력있는 사람이 되고싶어요!!열심히 공부할거에요

guswl0722 2009-03-15 13:20   좋아요 0 | URL
[2인] 이번에 은행에 입사하게 된 사회초년생입니다. 아직 신입이라서 고객을 상담하기에는 지식이 부족해서 저 혼자 공부를 하고 있는데 저를 포함한 은행에 오시는 많은 분들께 꼭 필요한 강연이라고 생각합니다. 꼭 참석해서 좋은 시간 가졌으면 좋겠습니다.

2009-03-15 21:42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9-03-16 07:03   URL
비밀 댓글입니다.

송이송이 2009-03-17 10:03   좋아요 0 | URL
이젠 돈을 사랑해보고 싶습니다
꼭 참석하고 싶어요!

ㄷㄷㄷ 2009-03-18 00:51   좋아요 0 | URL
대학 신입생입니다. 두 가지의 경구가 제 마음을 어지럽히고 있는데, 하나는 '최고의 투자는 자신에게 하는 것이다.'이고 다른 하나는'마음은 흔들린다. 돈은 남는다.'입니다. 돈 벌기는 어렵고 돈 나갈 곳은 많은 것이 대학생의 경제생활인데, 과연 학원이며 문화 공연 등 다양한 경험과 계발에 돈을 투자하는 것과 악착같이 아껴서 목돈을 만들어 두는 것 중 어느 것이 미래에 후회하지 않을 일일까요?

2009-03-19 23:04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9-03-20 17:55   URL
비밀 댓글입니다.

가온길0 2009-03-21 03:53   좋아요 0 | URL
2인동반/제가 책을 샀는데 아직 어려서 그런지 무슨 내용인지 이해도 잘 안 가네여 질문은 cma통장인가 그건 어떻게 만드나여 (아 진짜 궁금한데 지금 까지 머했지 cma통장 만들고 싶다.)

dosagong 2009-03-21 23:00   좋아요 0 | URL
책에서는 신용카드는 가능한 사용하지 말라고 하였는데, 사실 각종 할인이나 제휴 혜택의 유혹을 뿌리치기 힘들더군요. 신용카드의 올바른 활용에 대한 의견이 궁금합니다.

sweetysk1983 2009-03-22 21:48   좋아요 0 | URL
방금 책 신청했습니다. 저는 지금 예비사회인으로서 경제에 관한 냉철한 조언이 필요합니다.저의 멘토가 되어주실줄 믿습니다. 신청합니다.^^

2009-03-22 22:31   URL
비밀 댓글입니다.

M & M 2009-03-22 23:23   좋아요 0 | URL
이미 구입하였습니다.

강연회 참석 응모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