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가보는 상암경기장 근처...전에 몇번 가본적이 있었지만 간만에 가는 거라 시간계산을 좀 잘못해서 도착하고도 30분이나 남았다. 덕분에 강연회 전에 생방송 준비라든가 사람들이 들어와 앉는 것 등 꽤 재밌는 것도 봤다. 생방송 준비로 관계자들은 바쁘고 칠판에 플랜카드를 다는 위치를 몇번이나 바꾸고 하나 둘 사람들이 들어와서 양 옆부터 채워지는 자리를 보는 것은 웃음을 자아냈다. 왜 사람들은 가운데를 싫어할까? ^^ 스탭들이 준비로 바쁠 때쯤 한 10분 전인가 강연회에 도착하신...저자...아하~ 어디선가 본듯한 인상인데 기억이 잘 안 났었다. TV에서 한 번 본적이 있는 것 같은데 잘 모르겠다. 

   약속한 시간 카메라는 돌아가고 조명은 눈이 부셨다. 그리고 이야기는 빠르게 돌아가기 시작했다. 강연회를 많이 가보기도 했지만 이 분처럼 이야기를 술술 풀어내는 사람은 또 처음일세...그래서 전날과 더 비교가 되기도 했거니와 뭐랄까...약장수나 사이비 교주가 생각날 정도였다. 말로 온갖 사람을 다 휘어잡다니 대단하다. 강연회 내용은 생각보다 간단했는데 위기 상황을 해처나가는 법이었다. 우리의 삶은 언제나 문제를 해결해나가는 과정이고 그렇기에 사전 준비가 되었어야한다. 그 준비는 언제나 해야되며 또 그러기 위해서는 일의 핵심을 파악해야한다. 실력이란 다른 사람이 원하는 것을 줄 수 있는 능력이라고 하셨는데...아직도 그게 뭔지는 잘 감이 안 온다. 중간에 아파서 생각을 제대로 못한 까닭도 있겠지만.

  준비는 따로 힘들여 하는 것이 아니고 습관으로 몸에 배게하는 것인데 지속성, 치열함, 성실, 준비성, 긴장감/위기의식을 갖는 것이라고 했다. 사람은 자신이 궁지로 몰리면 생각지도 못한 힘을 낼 수 있고 평소에 지속적으로 치열하게 노력하며 준비하면 위기에 처해도 잘 이겨낸게 된다는 말일 것이다. 하지만 무엇보다도 자기자신에게 충실할 것! 이 한 가지만 따르면 남에게도 충실할 수 있고 사람들은 그런 사람을 좋아한다고 하셨는데...이게 생각보다, 생각만큼 쉽지 않다. 우선 충실할 정도로 나를 사랑하는 것도 아니고 대강 적당히 사는 것이 일상화된 나에겐 너무 어렵다. 그래서 질문 하나 하지 못 했다. 우- 어떤 사람은 3개나 질문 했는데... 뭐랄까 약간 혹한 거랄까 여우에 홀려서 시간이 너무 후딱- 가버렸다. 재밌었고 유익한 시간이었음엔 두 강연회 모두 말할 것이 없지만 말은 이 사람이 훨- 잘하는 것이 틀림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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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이벤트란 이벤트 모두에 신청해서 당첨된 강연회...

비는 추적추적 내려서 춥고 또 처음 가보는 곳이라 잘 갈 수 있을까 걱정반 간만에 강연회라 기쁨반으로 들떴다. 언제나처럼 약간 일찍 길을 나서서 신촌역에 내렸을때는 약속시간까지 한 30분간의 여유가 있었다. 이제 약속장소로 잘 찾아가기만 하면 되는데...이게 왠 일인가, 가도 가도 <삼화은행>이 보이지 않는다. 결국 뒤돌아서 다시 한참을 걸어서야 발견했다. 생각보다 가까운 곳에 있었는데 우산때문에 간판을 못 보고 지나친 모양이다.

  이 강연회를 신청한 연유는 단지 제목이 와닿았기 때문이다. '무감각은 범죄'라니 꽤나 감각적이지 않은가? 그리고 시작된 강연회는 약간은 산만했으며 또 듣는 사람의 열정을 온전히 느낄 수 있는 것이었다. 아, 물론 이분은 말을 그렇게 잘하지 않았다. 하지만 '말을 더듬는 사람이 진실한 사람이다'에 꼭 맞는 사람이었던 것 같다. 말을 잘하고 못하고를 떠나서 자신이 아는 것을 온전히 전해주고자 했고 또 그랬으면 좋았을텐데라는 아쉬움이 들었다.

  강연회 전에 당첨메일과 함께 온 저자에 대한 자료와 간략한 강연회 자료를 보았다. 음...역시 2차,3차 가공된 이론이라서 이해하는데 어려움이 따랐고 그건 다른 사람들도 마찬가지였던 것 같다. 질문 중에 기본개념에 대한 것들도 꽤 있었으니까. 자기도 자기 책이 어렵다고 했다. 막스도 아직 어렵고 또 제대로 이해하는 사람이 적은 것이 안타깝다고 말했다.

  간단히 말하자면 '성미학, 저항의 미학'이란 기존에 하던 행동을 주체로써, 자각을 가지고 함으로써 단지 생산활동에 지나지 않은 성행위를 자신을 표출하고 또 사회를 향한 저항의 의지를 표현하는 것이다. 인간사회가 돌아가기 위해 필요한 기본이 결혼과 가족이란 것인데 그로인해 여성도 남성도 자신의 행위를 즐기기보단 단순히 습관적으로 욕망을 해소하는 것이 되었다지요.   

   대본대로 진행되지 않았고 아마도 몇번 안 해보셔서 많이 긴장하고 있다고 하셨다. 게다가 문답 타임에선 질문이 너무 답해주기 어렵거나 구체적으로 가거나 혹은 너무 간단한 것들이었다. 이상하게도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책을 3번 읽는다'는 것이었다. 한번 읽어서 온전히 책을 이해하는 것은 어렵다며 내가 만난 누구는 책을 3번 읽는다고 말한 것이 기억에 남는 것은 아마도 요새 세태가 한번에 모든 것을 다 얻어내고 내버리기 때문일 것이다. 그리고 나도 책을 세번 읽으려고 노력하고 있다. 아는 것에 그치는 것보다 실천이 더 중요한 것이니까~ 바로바로 실천하고 있는데 쉽지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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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결혼은
    from hyunjung71님의 서재 2009-03-24 12:00 
     하기엔 버겁고 안하기엔 아쉬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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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비아 2009-04-10 15:18   좋아요 0 | URL
결혼은 인생의 희노애락의 결정체로 인생을 생각보다 더 풍요롭게 인생을 만들어 주는 것.
진정한 삶을 느낄 수 있는 통로.

아키앤줄리 2009-04-10 15:30   좋아요 0 | URL
[19일]내가 가진것을 주고 내게 없는것을 받는 평생동안의 만남

림마리아 2009-04-11 09:32   좋아요 0 | URL
[18일]행복한 인생의 목표

사랑ioi 2009-04-11 13:08   좋아요 0 | URL
[4월 18일 토요일] 나이가 들수록 꼭 해야만 하는지..의문이 드는..하지만..나도 기회가 된다면..한번쯤은 해보고 싶은...그 무언가...

공중부양 2009-04-11 17:25   좋아요 0 | URL
행복을 가져다 주는 제비가 될 것이냐, 속박과 업압을 주는 족쇠가 될 것이냐.

까보지 않으면 알 수 없는 박 속같은 존재

나는나 2009-04-12 22:00   좋아요 0 | URL
19일 서로 믿고 노력하지 않으면 남보다 더 못한 사이가 되는 것이 결혼 아닐까요?

walkholic 2009-04-13 10:14   좋아요 0 | URL
[19일] 결혼을 제 2의 성장기회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저 자신에 대해 들여다 볼 기회가 아주 많이 생기더군요.

ssen1007 2009-04-13 16:59   좋아요 0 | URL
결혼하고 한눈 파는 분들보면 왜 결혼하나싶어서 결혼 허무주의에 빠졌다는... 사람들은 결혼에 대해 어떤 생각을 하고 있을지 자목 궁금해진다는... 뽑아주세용~^^

kimcosel 2009-04-13 17:25   좋아요 0 | URL
[18일 신청합니다]
나에게 있어 결혼이란 알이다..
또 다른 세상을 보고 눈뜨게 해주는 것!




skenssu 2009-04-13 20:43   좋아요 0 | URL
(18일) 인생을 걸고, 한 사람을 온전히 이해하는 것

인생에서 가장 아름다운 선택이지만,
그에 따르는 노력을 필요로 하는 장거리 마라톤 같은 거에요.
결혼 4년차가 되니 결혼의 정의가 담백해 지네요.
연극 꼭 보고싶습니다.

미루 2009-04-13 21:04   좋아요 0 | URL
[19일] 결혼.. 평생 의문으로 밖에 끌고 가질 못할 선택의 문제인 것 같습니다. 꼭 보고 싶어요~

투덜이 2009-04-14 08:23   좋아요 0 | URL
[19일] 아직 사랑한번 제대로 못해봤지만 그래도 결혼을 그려보는건 무궁무진~ 결혼이 속박이 되지 않는 그날을 기다리며^^ 어떤 의미로 결혼을 그렸는지 꼭 보고싶습니다~~!!

brurico 2009-04-14 10:48   좋아요 0 | URL
[19일] 하나씩 하나씩 풀어가는 스무고개 같은 것^^

여니사랑you 2009-04-14 10:59   좋아요 0 | URL
18일/나에게 있어 결혼은 서로에게 맞춰가는 것이라 생각해요..6월에 결혼하는데 신랑과 함께 보고싶네요..^^

등장인물 2009-04-14 12:19   좋아요 0 | URL
18일) 사랑을 완성시키는 행위. 해도 후회 안해도 후회. 일단 하고 봐야할 일.^^

키릴 2009-04-14 16:24   좋아요 0 | URL
[19일]결혼이란.. 나에게 있어 요즘들어 급격히 관심이 늘어난 것

나무 2009-04-14 16:40   좋아요 0 | URL
[18일] 결혼...과연 할 수 있을까. 사랑할 수 있을까

은짱님 2009-04-14 16:46   좋아요 0 | URL
[19일] 결혼, 이상과 현실 사이에 놓여있는 애매한 나이 스물 넷, 봄. 결혼에대한 창작이 궁금해져 옵니다, :)

수리수리 2009-04-14 16:56   좋아요 0 | URL
결혼.....

안할수는 없고.... 점점 두려워지는것 (>_<)

songstyle 2009-04-14 17:38   좋아요 0 | URL
[18일]결혼이란....또다른 인생의 시작....도전???
결혼이란....살면서 죽이되든 밥이되든 꼭 해볼만 한것!!!

희망여왕 2009-04-14 20:03   좋아요 0 | URL
(18일) 결혼이란... 나에게 기적과 같은 일이라 할 수 있다!!

한쏭 2009-04-14 22:34   좋아요 0 | URL
[18]지금 당장 그 사람에게 듣고 싶은 말.

아침향기 2009-04-15 12:55   좋아요 0 | URL
[18일]결혼?! 결혼은 느낌표, 물음표 ... 놀라운 일도 많고 모르는 것도 많으니까

현명한 엄마 2009-04-15 16:16   좋아요 0 | URL
수없이 많은 시행착오를 겪으며 참인간이 되는 과정

꿀순수정맘 2009-04-15 22:02   좋아요 0 | URL
[18일]19일은 결혼식 가야해서..ㅜㅜ

chloe 2009-04-15 23:22   좋아요 0 | URL
[18일] 결혼, 연애도 못해봤는데 가능할까?????ㅠㅠㅠㅠㅠ

gkgkgk 2009-04-16 02:30   좋아요 0 | URL
[19일]..또 다른 인생의 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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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타인의 고통에 무감각한 이들은 성적 능력을 상실한 이들이다! 

   

 

 

 

 

 

 도발적인 네이밍만으로도 솔깃한 책 '무감각은 범죄다' 의 이희원 작가님 강연회에 다녀왔다.  

막스 사유의 기본인 '대상적 활동'을 기본으로 '타인과의 완전한 결합'이라는 전면적 '융합'이라는 '오르가슴 능력'을 바로 저자는 '저항감각'이라 칭한다.  

솔직히, 막스도, 빌헬름라이히도, 바타이유도 잘 모르는 내게 '성행위 분석 성미학서' 는 이해하기가 쉽지만은 텍스트다. 

그저, 성정치학으로서 '성을 정치로 투쟁했던' 히피들의 프리섹스주의나 급진적 페미니스트들의 성담론, 그리고 전체주의에 대한 메타포로서의 영화들 정도만 알고 있었을 뿐이었다.  

'감각의 제국'에서 일본 제국주의에 대한 통쾌한 비판, '파리에서의 마지막 탱고'에서 파시즘에 대한 비판 정도야 어렵지 않게 이해할수 있겠으나, 동구권 예술영화에서 많이 나오는 성정치 영화들에 대한 해석은 그리 쉽지는 않다.  

 아마 인문학에 대한 대중적인 사유가 풍부하게 논의되는 유럽과는 이땅의 상황은 무척이나 다를것이다.   

어쩌면 p2p를 통한 하드코어 포르노와 모텔산업에 있어서 세계 최고일 이땅에서 여전히 성은 누구나 알고 있지만 아무도 모르는 바로 그 가장 깊숙한 금기로 치부된다.  

강연회에서 본인이 질문했던 두가지가 있다.  

'인간학적 포르노의 이상적 모델이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 포르노는 결국엔, 남자가 여자보다 뛰어나다는 전제하에 벌어지는, 성적 도구화의 상품이므로 쉽게 논의하기 어렵다.  

'성욕구의 근본적인 해결은 자본이 아닐까요?' 

-  막스의 자본의 공동소유처럼, 성도 공동소유하는 세상은 절대 올수 없지 않을까. 

 이 두가지 질문에 대한 답을 얻기 위해 이 책을 꼼꼼히 읽어볼 것이며, 라이히와 바타이유도 도전해볼 요량이다.  

막스의 자본론까지 도전하고 싶지만, 그건 정말 쉽지 않는 선택이라, 잠시 보류해 두었다.  

놀란것은, 강연후에 작가님과 뒷풀이 시간이 있었던 것이었다. 

책에 대한 학문적인 사유와 토론도 좋지만, 이런 독자와 작가가 친밀하게 삶을 나눌수 있는 자리는 정말 소중한 추억이된다. 

책을 읽은 독자가 작가와 피드백하고, 작가가 그 독자로부터 다시 영감과 자극을 받아, 창작할수 있는 멋진 자리다. 

평소에 늘 갖고 있던 질문을 던지며 후기를 마치고자 한다. 

'못생긴 여자와 돈없는 남자가 연애하는 이야기를 사람들이 재미나게 볼수 있는 세상이 올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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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참여
    from picasone님의 서재 2009-03-28 17:48 
    나도 부자가 되고 싶네요  너무 늦었지만 시작은 어제의 나를 버리는 일이므로 다시 시작하고 싶습니다.
 
 
yurami 2009-03-17 22:25   좋아요 0 | URL
한국에서 지금 살아오던 방식에 의문을 갖게 된 30대입니다. 열심히 그러나 고민없는 삶이 얼마나 무서울 수 있는지 지금 깨달아가는 중이고 그래서 다른 시야와 방향을 찾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무엇이 남들과 다른 생각과 행동을 하게 해주는지 궁금합니다."

Alexis 2009-03-18 21:32   좋아요 0 | URL
한번 겪는 인생, 올바른 소신을 가지고 힘껏 부딪쳐나가고 싶습니다. ^^
단지 부자가 되는 법을 배우고 싶어서가 아니라, 회사가 10억을 주면서까지 붙잡고 싶은 인간이 되기 위해 필요한 것은 무엇인지를 듣는 자리가 되기를 기대하는 마음으로 신청합니다.

총명맘 2009-03-18 21:48   좋아요 0 | URL
단지 돈을 위해서가 아니라 내 자신이 만족하는 성공을 위해서 무엇이 필요한지 듣고 싶습니다.
강연회에 참여하여 현실적이고 리얼한 충고를 들을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알고지내자 2009-03-19 01:10   좋아요 0 | URL
성공을 하고 싶은 것은 모든 사람의 이슈라 생각됩니다. 성공을 하기 위해 필요한 요건에는 무엇이 있는지 구체적으로 알려주세요.

0608with1021 2009-03-19 09:59   좋아요 0 | URL
가장 감명깊게 읽었던 책이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은동이 2009-03-22 09:42   좋아요 0 | URL
2명 신청//입사 2년차의 직장인입니다.
사회생활을 하면서 초심을 기억하고 매진하는 삶의 태도보다...
삶에 제가 이끌려가고 있다는 생각이 많이 듭니다.
연봉 10억이 부럽기보다는...인생을 어떤 철학을 가지고 살아오셨는지?
자신이 좋아하는 것들을 가지기 위해서...소중하게 생각하는 것들을 지키기 위해서
어떤 삶을 살아오셨는지에 대해서 여쭤보고 싶습니다.

2009-03-23 20:31   URL
비밀 댓글입니다.

원클래스 2009-03-24 09:40   좋아요 0 | URL
[참석1인]이진우님 예전에 특강도 참석했었는데 재밌고 유익한 시간이었어요! 이번에도 책 출간하시고 그 열정과 에너지 정말 부럽고 대단하신거 같습니다. 이번 특강도 꼭 참석하고 싶어요~!!
[질문]실패를 이기고 성공할 수 있었던 원동력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온미디어 2009-03-25 09:13   좋아요 0 | URL
안녕하십니까, 저는 입사 3년차의 직장인입니다.
사회생활을 하면서 자기계발의 중요함을 많이 들었지만,
멘토를 찾는 방법과 자신을 변화시키는데 쉽지 않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제가 질문 드리고 싶은 사항은...

자신만의 멘토를 정하는데 있어 중요한 기준은 무엇이며, 저자께서는 어떻게
멘토를 찾으셨는지 궁금합니다.

다른 한가지 질문 사항은, 자신을 변화시킬 때 예전의 나태한 습관이 다시 나오는
것을 뿌리치는 것이 어려운 부분인데 저자께서는 이럴 때 어떻게 극복하셨는지 듣
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좋은 강연 부탁 드리겠습니다.

석천당 2009-03-26 11:16   좋아요 0 | URL
안녕하십니까? 올해 51살이 된 주부 입니다.
인생의 제2의 삶을 살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 윤택하고 부유한 기점에 오를 수 있을까요.
고비고비 굴곡은 있었지만 앞으로의 행진을 어떻게 해야 할지 조언을 듣고 싶습니다.

foxpro73 2009-03-26 15:41   좋아요 0 | URL
작년에 이소장님의 책을 모두 읽은 독자입니다. 케이블채널에서 특강하는 모습도 여러번 봤었는데 이번에도 신선한 열정과 충격을 받고싶군요. ㅎㅎ

jsunegg 2009-03-26 17:22   좋아요 0 | URL
안녕하세요~부자트레이닝스쿨 1기~입니당~!! 오랫만에 이진우 소장님의 얼굴을 뵙고~새로운 책을보니~반갑습니다.
저두 이번 강의에 열정적으로 참여하구 싶네요~!! 2사람 참석이요~!!

골지뉴 2009-03-27 13:23   좋아요 0 | URL
성공을 하는거라...물론 자기 만족이 있어야지 성공을 하는 것이겠죠. 하지만 지금 우리나라 제도 하에서는 성공을 빠른 시일 안에 이룩하는 것이 쉽지 않은것이 어찌보면 당연한 거라 생각할 수 있겠습니다. 제가 봤을 때 성공이란 어렸을 때부터 하고 싶은일 잘 하는 일을 골라서 10년,20년 30년을 바라보고 계획을 세운 후에 나아가는 것이 가장 이상적인 성공의 길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분야는 어느 직업이나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사람들은 자아실현이 다 다르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현실은 공부를 잘 하는 학생,못 하는 학생을 불문하고 다 대학에 포커스를 맞춘다는 데에 있습니다. 물론 그렇게 하는 것이 나쁘다는 것은 아닙니다. 나쁜 것은 자기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모르는채 그냥 점수에 맞춰서 대학에 간다는 것입니다. 이러면 한 분야에 오래 있지 못하고 분야를 옮기는 일이 일어나고 맙니다. 그래서 우리나라는 전문가가 젊을 때 많이 안나오는 것 같습니다.
저는 이 강연회를 가서 꿈에나 나오는 성공을 바라는 것이 아니라 차근차근 실행하고 옮길 수 있는 성공스토리를 배우고 싶습니다. 강연회 때 뵙으면 합니다.

fjqm7933 2009-03-31 22:58   좋아요 0 | URL
안녕하십니까.인천에 살고있는 여고생입니다.
대학입시를 앞둔 시기만큼 실패라는 압박감에 하루하루를 살아가고 있지요.
세상에는 수많은 선택이 있다고 합니다.그 선택을 성공으로 이끌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그것을 묻고 싶습니다.

eykim 2009-04-01 13:40   좋아요 0 | URL
전 에너지를 믿는 사람인데,,, 그에게 성공의 에너지를 얻고 싶습니다. 그가 가진 열정과 희망을 전달받는다면 더욱 좋겠죠?

Chemholic 2009-04-01 16:03   좋아요 0 | URL
성공을 위해선 변화가 필수불가결한데요. 변화를 하는데 가장 큰 걸림돌이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변화를 하기 위해서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세요?

누벨 2009-04-04 00:37   좋아요 0 | URL
실패는 비타민같은것!정말 멋진 말이에요. 그런데 실패나 불안감이 왔을때 어떤 식으로 극복했는지.. 자신만의 마인드 컨트롤하는 방법이 무엇인지 알고 싶어요~~ ^^

비로그인 2009-04-04 09:47   좋아요 0 | URL
저는 이번에 09신입생이 된 학생입니다.
앞으로의 인생에 대하여 진지하게 고민도 해 보아야 할 시점입니다.
어린나이에 사업을 시작하여 여러 힘든 시기를 거쳐 빠른 시간내에 성공이라는 목표에 도달 할 수 있었듯이 저도 되도록이면 어린 나이에 무언가를 시작하여 성공에 빨리 도달하고 싶습니다.
꼭 이 강의를 듣고 싶어요!!!!

비로그인 2009-04-04 15:35   좋아요 0 | URL
질문 할거는 어려운 수준은 없고요.
한가지만 질문해볼게요.
지금부터 모하실 건가요??

2009-04-05 03:48   URL
비밀 댓글입니다.

션포 2009-04-06 01:40   좋아요 0 | URL
저 같은 취업을 준비중인 대학5학년에게 꼭 필요한 기회인듯여~!!!
저좀 보내주세여~~

hooya 2009-04-06 14:48   좋아요 0 | URL
큰꿈을가지고,끊임없이생각하라고 하셨던것을 들었습니다.
그것을이루기 위해 부단한 노력이 필요한다라는걸 알고는있지만 실천하기가 쉽지가 않습니다.
실패에 부딪치고,내가가진 꿈보다,ㅡ당장눈앞에 따뜻한 밥한그릇이 항상 더필요했으니까요
성곡하고싶습니다.성곡할꺼구요.시작하려는일앞에 사실은 두려움이 앞서는게 사실입니다.
끝까지흔들리지않을수있는믿음,당신의믿음은무엇인가요?

리노아르 2009-04-07 00:30   좋아요 0 | URL
2명신청// 동생과 함께 신청합니다 ^^

이진우 선생님에 대해 관심이 많습니다. 다행이 이번에 스케쥴이 맞아 신청합니다. ^^

대한민국 최강의 젊은 멘토 이진우 선생님을 만나고 싶습니다. 젊은 멘토 아래 젊은 제자.

꼭 뽑아주세요~


딱지아빠 2009-04-07 04:59   좋아요 0 | URL
소장님을 세상에서 가장 강력한 멘토로 생각하는 2인이 신청합니다 ^ ^
소장님의 강연을 수십번도 더 들은 저는 이미 삶에 엄청난 변화가 엄청나게 많이 일어났으며 소장님으로 인해
저의 그릇은 무한정 깊고 넓어지고 있습니다.
07년 6월부터 09년 지금까지 저의 존재가치를 무한정 일깨워주시는 소장님의 10갑자 내공의 강연을 오마니뉴스스튜디오에서 색다른 기분으로 느끼고픈 마음이 간절합니다.
이번에 새로 내신 책 또한 너무나 저에겐 큰 힘이 되며 09년을 미친듯이 살수있는 원동력이 될 것임을 확신합니다.
소장님을 통해 인생이 완전히 뒤바뀐 2인의 좌석을 4월 13일에 반드시 만들어주세요...
질문 : 누군가가 사업을 권유할시 어떠한 기준점을 두고 그 사업을 판단하시나요. 혹시 그 사업이 나에겐 이득일지라도 남에게는 피해를 줄수 있는 일이라면...

jhjpoupee 2009-04-07 18:26   좋아요 0 | URL
사람들은 나름 난 얼마를 벌고싶다라던가 연봉이 얼마였으면 좋겠다라는 목표치가 있는데,
이진우 소장님은 이미 젊은나이에 다른사람보다 큰 액수의 자산가치를 확보하셨는데
소장님이 생각하시는 목표를 꼭 이뤄야만 하는 목적이 있으신지요..
저를 포함해서 대부분의 사람들이 목표를 꼭 이뤄야만 하는 목적이 분명하지 않은거 같아서..
저만 그런지는 몰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