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과 모처럼의 좋은 공연 보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티켓이 2장이라 1장은 인터넷으로 예매하고 아이들 손잡고 스노우맨을 보러가는 길을 너무도 즐거운 나들이였습니다.
공연내내 아이들은 너무도 신기한 장면들의 연출에 두 눈이 휘둥그레 졌습니다.
역시 기대했던 좋은 공연이였습니다. 공연이 끝나고 아빠가 데릴러 오자 아이들이 너무도 즐거워 하더라구요.
예술의 전당 또한 너무 좋은 장소잖아요? 아이들은 두번째 나들이인데 다음에 또 오자고 하더라구요.
다음에도 또 좋은 기회 주시면 아이들과 즐겁게 다녀와서 또 진~ 한~ 감동후기 올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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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ll01 2009-04-10 15:10   좋아요 0 | URL
허리 통증으로 병원에 갔었는데 십중팔구 디스크 같다는데 mri를 찍어야 정확히 알 수 있다네요. 운동치료로 고 칠 수

만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꼭 참여하고 싶습니다.

crystal 2009-04-10 15:32   좋아요 0 | URL
잊을만하면 찾아오는 통증,,,운동으로 고치고 싶어요...부탁드립니다.

goodsmile 2009-04-10 17:39   좋아요 0 | URL
저도 약간의 디스크 낌새가 보이는데... 먼저 운동치료로 저를 점검해 보고 싶어요. 꼭 참여하고 싶습니다.

skenssu 2009-04-10 22:09   좋아요 0 | URL
저의 가족에게 꼭 필요한 강연이에요, 동생은 운동을 통해 디스크를 다스리고 있는 중이고 엄마도 디스크인데 통증이 전혀 달라 어찌해야 할지 모르고 있어요, 저와 저의 신랑은 자세불량으로 위 강연하신분의 설명에 딱 해당되는 사람이네요. 막연하게 운동을 하긴 해야하는데 몰라서도 못하고 게을러서도 안하고 그런거 같아요.(저희집은 강아지도 허리디스크라는...한동안 침맞구 다녔는데 또 도졌나봐요..헉) 꼭 듣고 싶구요, 들은대로 꼭 실행해보고 싶어요. 강사님 말씀듣고 좋은 기운 얻어서 건강해졌으면 좋겠어요.

태환 2009-04-11 02:46   좋아요 0 | URL
특별히 MRI나 CT를 찍을 필요가 없다는 말을 의사 선생님에게 들을 정도로 큰 통증은 없는(?) 허리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1년 365일 허리에 통증을 달고 삽니다.
정확히 어떤 부분이 아픈지 알지 못한채, 이 것 저 것 허리를 강화시키는 운동을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당연히 결과는 만족스럽지 못합니다.

어떤 부분이 잘못된 건지, 어떤 부분에 어떤 운동을, 얼마나 오래 해야 하는 건지를
정확히!!! 알고 싶습니다.

정말이지, 정확히 좀 알고 싶습니다.

이제는 막연히 허리를 위한 운동을 하는 것도 지긋지긋하네요.

빠삐용 2009-04-11 19:07   좋아요 0 | URL
십여 년 전인 고3때 허리 디스크 진단을 받았고요, 그뒤로 3년간 침맞고 그럭저럭 사람구실은 하고 삽니다만 컴 앞에 앉아서 일하는 직업이라 아직도 종종 아파요. 수영, 요가, 필라테스 등등 운동도 여러가지 해봤고요.

골반 자체의 각도에 문제가 있는지 바닥에 다리 펴고 똑바로 앉지도 못합니다. 어디가 잘못되어 있으며 어떤 식으로 운동해야 할지 알고 싶어요.

환상범 2009-04-20 11:09   좋아요 0 | URL
우와... "이바"다~
웃고있는 이바~ 이쁘다... 흐흐흐...

열혈지니 2009-04-12 01:09   좋아요 0 | URL
목 디스크와 허리 디스크가 모두 있어 항상 운동을 할 때마다 고민입니다. 최근에는 살이 더 찌고 취침시 식은 땀이 나 고생하고 있습니다. 선생님의 운동치료로 보다 나은 삶을 살고 싶습니다. 좋은 결과 기대해 봅니다.

태호특쌤 2009-04-12 03:12   좋아요 0 | URL
컴퓨터 앞에 오래 앉아 일하는 직업 때문인지 허리 통증을 10년 가까이 달고 살았습니다. 작년에는 다리에 마비가 올 정도로 심해져서 척병원에서 주사치료를 2회 받았는데 1년여 지난 지금 다시 재발되어 병원에서 수술권유를 받은 상태입니다. 한방치료나 운동치료는 시간과 돈이 너무 많이 들어서 엄두도 못내고 수술을 하자니 그또한 너무나 두렵습니다. 요즘 형편이 어려워서 아이 유치원비도 걱정해야 할 처지라 걱정과 한숨으로 지냅니다. 오늘 우연히 보게 된 이 글이 저에게는 한줄기 빛과 같이 정말 절실합니다. 꼭 참석하게 해주세요. 만나뵐 수 있다는 희망을 갖고 하루하루 통증을 견뎌내렵니다. 꼭 부탁드리겠습니다.

청풍명월 2009-04-13 10:14   좋아요 0 | URL
운동처방에 관심이 많습니다. 주위에 허리문제가 많은분들이 있는데 딱히 병원가기는 뭐하고, 그냥두자니 연중행사이고
해서 운동처방에 관심을 가지고 배우고 있는중입니다. 꼭 참석하고 싶습니다.

§자유로운영혼§ 2009-04-13 10:40   좋아요 0 | URL
딱 제 예비신랑의 경우네요; 항상 컴퓨터 작업을 하는 직업을 갖고 있는데 만성적으로 허리가 아프다고 하네요.
국내에서는 X-ray나 MRI다 찍어봤는데 문제가 없다고 했고, 일본에 갔을 때 치료를 받았는데 잠깐 좋아졌다가
다시 국내와서는 통증이 재발했어요. 매번 침을 맞고 지압을 해주는데 근본적인 치료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요가를 하면서 보니 이 경우는 아무래도 골반이나 척추쪽이 틀어진 것 같은데, 원인을 모르겠네요.
정확히 진단하고 치료했으면 좋겠습니다. 제 신랑 운동처방 받아볼 수 있도록 꼭 초대해주세요

paminar 2009-04-14 22:59   좋아요 0 | URL
첫 아이를 가졌을 때 허리가 무척 아팠습니다. 늘어나는 체중과 큰 배때문인가 했는데, 평소 자세가 별로 안 좋았었나봅니다. 아이를 낳고는 엉덩이쪽이 아파서 이런 저런 치료를 받았는데, 만족할만한 결과는 없고 돈만 들어갔습니다. 그래서 둘째 가졌을 때는 각별히 신경을 썼고, 낳고도 해볼 수 있는 것은 다 한 것 같은데 (역시 돈이 많이 들어갔죠) 조금 개선은 되었으나 여전합니다. 허리도 아프고 엉덩이도 아프고 여간 성가신게 아닙니다. 누워있을 때는 엉덩이가 아프고 서있을 때는 허리가 아프고 그렇습니다. 이젠 병원도 안 다닌답니다. 완전 포기상태는 아니고 운동으로 극복을 하려고 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수영도 4개월째하고 있답니다. 건강관련 서적은 열심히 읽고 있으나 아직 해결이 안 되고 있네요. 늘 새로운 것을 알게 되면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이 됩니다. 참석해서 강연도 듣고 운동처방도 받으면 좋겠습니다.

subingrace 2009-04-16 10:24   좋아요 0 | URL
일시적인 병원치료나 침, 뜸 같은 것은 말 그대로 그때 뿐인 것 같더군요.
지속적으로 몸을 변화시킬 수 있는 운동처방에 대해 배우고 싶습니다.

storyyoyo 2009-04-17 08:56   좋아요 0 | URL
작은애 낳고부터 지금까지(지금 작은 아이 6살이예요) 계속 허리가 아파 대학병원부터
이름난 병원까지 안 다닌데가 없구요
비싼 치료도 한다하는건 다 해봐도 그떄 뿐이고 호전이 없어요
결국은 운동인것 같아요

제대로 하는 허리 운동 처방 받고 싶어서 신청합니다
이것만이 앞으로 더 악화되지 않고 살아갈수 있는방법이 아닐까 싶어서 신청합니다


yesgim 2009-04-17 10:40   좋아요 0 | URL
아이 낳고 10년간 줄곳 허리가 아픕니다.
참을만해서 병원은 잘 가지 않았는데 무리하거나 힘쓰는 일을 하면 허리병이 꼭 생겨서 병원을 찿게돼요..
병원을가도 그때 뿐이고 상태는 그다지 호전되질않더라구요..
허리때문에 늦잠도 실컷 못자요...
아~~ 이 만성통증으로부터 해방되고퍼요~~

김보라 2009-04-17 19:55   좋아요 0 | URL
저는 운동을 하다가 허리가 삐끗한후로 무거운 짐을 들거나 하면 허리가 아픕니다 .
제 몸 상태에 맞는 운동처방 받아보고 싶어요.
요즘들어 다시 허리에 통증이 오는데.
병원은 무섭고, 운동으로 고치고 싶거든요.
강연을 들으면 저에게 많은 도움이 될것같아요. 꼭 ~~~ 뽑아 주세요!

골지뉴 2009-04-19 13:37   좋아요 0 | URL
요즘 다시 허리가 아파서 고민하고 있는 중입니다.

군대에서 디스크 판정을 받은 사람인데요~

이제는 꼭 운동으로 극복하고 싶습니다. 뽑아주세요~~~**

윤여선 2009-04-21 23:35   좋아요 0 | URL
2004년도에 디스크판정을 받았습니다.(4번과5번사이)
그 이후로 많은 병원을 다녀보았지만 병원에 다닐 때만 효과가 조금 있을 뿐
관리가 제대로 되질 않아서 계속 통증이 있는 상태입니다.
허리디스크라는 병이 치료비가 만만치 않은 병이라 계속해서 병원에 다니는 것은
많은 부담이 있어서요
그래서 운동으로 치료를 계속하려고 알아보던 중 이런 좋은 기회가 있어서 신청을 합니다.
꼭~~ 뽑아주십시오~ 감사합니다.

나우3 2009-04-22 07:03   좋아요 0 | URL
턱관절부터 시작해 등,허리 엉덩이까지 만성적인 통증에 늘 시달리고 있습니다.조그만 서있으면 통증이 시작되고 오래 앉아있어도 등이 뻐근해 탁자에 누워야합니다.오른쪽 고관절부위는 항상 뻐근하고 삐어있는 느낌이고요..이 모든게 근력이 부족해서란 말을 들었습니다.
어찌하면 배와허리의 근력을 키울수 있는지 바른 방법을 알고 싶습니다.
꼭 부탁합니다.

제인 2009-04-22 16:56   좋아요 0 | URL
고등학교 때부터 진단받은 허리디스크가 10여년이 지난 올해 4월 또 도졌네요. 한의원의 침에 의존하는 생활을 하는데 운동의 필요성을 절실히 느낍니다. 앉았다 일어서는 것도 부자연스러운 상황이지만 다행스러운 것은 현재 상암동에 사는 터라 바로 집 앞 누리꿈 스퀘어에 용이하게 갈 수 있다는 거지요. 꼭 참여 가능하니 기회를 주세요. 감사합니다. 알라딘 번창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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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9602 2009-04-22 14:41   좋아요 0 | URL
[4/30 목 신청해요] 딴스라는 것이 얼마나 생활에 윤활유가 되는지..아는 사람은 알 겁니다. 배우들의 표정을 봐도 딴스...그 세계로 푸욱 빠지고 싶네요. 특히나 경성의 이슈메이커 여류성악가 윤화영님..어쩜 저리도 제 생각과 같은지..경성에 어여 딴스홀을 허하옵소서~

이소 2009-04-22 19:48   좋아요 0 | URL
언제라도 좋아요 / 당첨만 시켜주세요,.
그동안, 3인,2인의 연극 위주로만 봣어요_
꽤 많은 출연자들이 나온다니 무대 위의 볼거리가 매우 기대되네요...
당분간 시간이 많을 거 같네요,,, 저에게 귀중하고 소중한 문화생활 체험을
부탁드릴게요.

달새 2009-04-22 22:47   좋아요 0 | URL
29일, 30일 모두 좋아요.
꼬옥~ 보고 싶어요^^

비로그인 2009-04-23 11:06   좋아요 0 | URL
29,30일 모두 괜찮아요 즐길 수 있게만 해주신다면....
신나게 춤추고 싶어요!!!

션아빠 2009-04-23 15:28   좋아요 0 | URL
4월29일] 신나게 한 딴스 추어야 할것 같은데요 ^^

눈물나게 예쁜.. 2009-04-23 17:14   좋아요 0 | URL
[29일-수]아무래도 경성 6인방이 이번 봄에 뭔가 큰일을 낼 것 같네요. 경성딴스홀에서 시작된 춤바람이 살랑살랑 봄바람을 타고 전국으로,, 그리고 브로드웨이로~~ 브로드웨이에 착륙하는 순간 돌풍을 불러일으키는건 시간문제(?)..ㅎㅎ

은결 2009-04-23 19:53   좋아요 0 | URL
[29일] 경성의 딴스홀 왠지 스토리가 흥미가 팍팍 !! 느껴집니다....신청해요!!!!

모과양 2009-04-24 04:17   좋아요 0 | URL
[4월30일]5월에 같이 일하는 직장 후배가 사직합니다. 그녀와 보고 싶군요. 그동안 잘 견뎠다고....

임굴 2009-04-24 11:40   좋아요 0 | URL
29일..와우 브라보~지금 의자에서 일어나 저도 한곡 춰야겠는데요?ㅋㅋ

cindyvv 2009-04-24 22:13   좋아요 0 | URL
포스터 보기만 해도 너무 신나네요~ 어깨가 들썩들썩 거려요.
요즘 힘든일 많았는데 엄마와 함꼐 보면서 오랜만에 크게 웃어보고 싶어요

달달 2009-04-25 09:56   좋아요 0 | URL
[29일, 30일 모두 좋아요]
얼마전 할아버지를 떠나보내고,
그 뒤로 계속 우울해 하시는 엄마에게
이 즐겁고 유쾌한 연극을 선물해 드리고 싶어요.
앞으로는 제가 든든한 딸로,
힘이 되어드리겠다고..
꼭 뽑아주세요~~♡

오뚜기 2009-04-25 11:56   좋아요 0 | URL
아무리 어려운시대라도 웃을수 있고 활력있는 무엇인가가가 있기에 사람들은 힘을 내고살지요.유쾌한 시간이 되리라 확신합니다.보고싶어요. 기대합니다.

2009-04-25 16:54   URL
비밀 댓글입니다.

최장명 2009-04-25 17:23   좋아요 0 | URL
[30일]유쾌와 상쾌, 발랄... 뭐 이런게 그리워지네요. 보여주시기를 희망합니다.

비로그인 2009-04-26 12:15   좋아요 0 | URL
[29일] '금지'라는 단어는 언제들어도 불쾌해요. 춤을 추고자하는 건 인간의 본성인데, 그걸 막겠다는 시도 자체가 참 우습군요. 경성에 딴스홀을 허하라! 공연을 보며 저도 함께 외치고 싶어요.

로로 2009-04-26 14:09   좋아요 0 | URL
요즘 우울해 하시는 엄마가 늘 공연 보고싶다고 하시는데 시간도 없고 여유도 없어서 항상 그냥 흘려들었는데 엄마랑 꼭 보고 5월8일 어버이날도 있는데 한번 효도하고 싶네요.^^

비로그인 2009-04-26 15:20   좋아요 0 | URL
나도 춤 잘추는데,,,, 원츄!

다우 2009-04-26 15:40   좋아요 0 | URL
[4월 29일] 연극으로는 경성이 어떻게 표현되었는지도 궁금하고 포스터만 봐도 흥이 나는데요? 기대되는 작품입니다~ 경성에 딴스홀을 허하라! 저에게도 공연관람을 허해주세요! 즐거운 공연보며 스트레스도 날리고 싶습니다.

오징어어캉 2009-04-26 19:20   좋아요 0 | URL
4/29 수요일이요"~~ 기대가 완전 되네요

초악질 2009-04-26 19:21   좋아요 0 | URL
보여주시기를 희망합니다.

주술사 2009-04-26 19:22   좋아요 0 | URL
30일 목요일 신청합니다.

비로그인 2009-04-26 19:22   좋아요 0 | URL
보고싶어요. 기대합니다.

cfgpx2002 2009-04-26 19:25   좋아요 0 | URL
[4월29일] 신나게 한 딴스 추어야 할것 같은데요

2009-04-26 22:43   좋아요 0 | URL
[30일] 여섯 사람이 참 다르네요. 춤을 추는 이유도, 바라는 것도 각양각색. 하지만 한데 어우러져 춤을 춘다고 하니 무척 기대가 됩니다. 요즘 삶에 대해 생각하면서 사람과 사람의 어울림에 대해 많이 생각하고, 그렇게 사람들이 어울려 땀 흘리는 데서 행복을 보고 있거든요. 게다가 공연장이 아리랑 소극장이어서 더욱 기대가 됩니다. 얼마 전에 아리랑 소극장에서 공연을 보았는데 무대와 객석이 가깝고 극장이 아담해서 정말로 배우와 관객 모두가 한데 어우러져 있다는 느낌을 받았거든요. 또 한 번 그렇게 어우러져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싶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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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연극보고싶은 호성맘
    from hoijkwon님의 서재 2009-04-20 18:44 
    연극보고 싶어 안달난 주부가 있네요   맨날 아이들과 씨름하느라 정신없이 지낸 많은 시간들....  나를 위한 시간을 가진다면 행복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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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eisblue 2009-04-20 15:28   좋아요 0 | URL
연극이라곤 한 번도 보지 못한 남자친구에게 연극의 즐거움을 알려주고 싶어요.
좋은 봄날, 알라딘 덕분에 사랑도 꽃 피우고 싶습니다.

랄랄 2009-04-20 16:05   좋아요 0 | URL
믿음을 가져!
웃음과 감동을 동시에 줄 훌륭한 연극이라는 믿음으로 신청합니다!^^

2009-04-20 16:59   URL
비밀 댓글입니다.

비로그인 2009-04-20 21:15   좋아요 0 | URL
신청합니다.... 사랑하는 사람과 보고 싶어요

에메렌시아나 2009-04-20 21:45   좋아요 0 | URL
노어노문학을 전공하고 있는 학생입니다.
안녕 모스크바 2009에서 모스크바에 대해서 어떻게 묘사를 했을 지 정말 궁금합니다.
꼭 보고 싶습니다!

2009-04-20 21:47   URL
비밀 댓글입니다.

Christine 2009-04-21 08:53   좋아요 0 | URL
제게도 모스크바의 희망을 주세요

비로그인 2009-04-21 13:39   좋아요 0 | URL
신뢰가 가는 아르코시티극장에서 올린 모스크바는 2009년내내 롱런~~~

taurus 2009-04-21 22:01   좋아요 0 | URL
2009년 봄이 다 가기전에 좋은 공연
새로운 공연장에서 보고 싶군요.
기대됩니다. 2009 안녕, 모스크바

tutu 2009-04-21 22:31   좋아요 0 | URL
너무 기대되네요. 안녕, 모스크바 정말 굉장할 거 같아요~!

mykimji 2009-04-21 23:22   좋아요 0 | URL
알라딘이 선택한 연극~!!
그것만으로도 기대되는 연극~!!
안녕 모스크바~!! 촉촉한 봄비와 함께 매마른 사람의 마음을 흠뻑 적셔줄꺼라 믿어의심치 않아요..ㅎ

나무그늘 2009-04-21 23:46   좋아요 0 | URL
요즘 너무 바쁜남편과함께 좋은시간을 보내고 싶네요,,

구보씨 2009-04-22 11:50   좋아요 0 | URL
앵콜 공연! 안녕 모스크바여! 이제는 추억이 된 소련의 올림픽, 사회주의 이상의 절정판인 국제행사 뒤에 민중들의 서글픈 역사와 삶. 그들의 얘기가 지금 왜 대한민국에서 올라가야 하는지, 그 이유를 정말 잘 알만합니다. 안녕 모스크바! 응원합니다.

tonway 2009-04-22 13:13   좋아요 0 | URL
2009,안녕 모스크바!

무대 위의 배우들의 연기하는 모습을 볼 때면
그들의 열정에 감탄하면서 제 꿈을 다시 한번 생각해보곤 한답니다.
나도 저들처럼 저렇게 열정을 갖고 꿈을 향해 노력하고 있는가?! 하면서요.

항상 화이팅입니다!!

f9602 2009-04-22 14:36   좋아요 0 | URL
2009 안녕, 모스크바..낮은 곳에서 노래하기란 정말 힘들 수밖에 없는데 그 가운데 희망이라는 노래를 직접 느껴보고 싶습니다. 열정과 믿음으로 희망을 노래하는 공연..2009 안녕, 모스크바 홧팅이요~!!

이소 2009-04-22 19:50   좋아요 0 | URL
당첨 꼭 시켜주세요...
몹시 흥분되는 연극인거 같네요~

무지개그림자 2009-04-22 21:27   좋아요 0 | URL
늘 씩씩한 우리 친구가
요즘 친구 학교의 학생이 일으킨 사건으로 인한 책임으로
어려운 일을 겪고 있어요..
며칠 동안 기운이 쭉 빠져서 지쳐있어요.. 친구에게 선물로 주고
끌고 기분 전환하러,, 아니 조금이라도 일을 잊고 휴식하라고 같이 가고 싶어요..
먹으러 가자고 해도 "싫다" 산에 가자고 해도 "싫다" 는
친구가 이 초대권으로는 움직일지,,
그 친구가 아니면 함께 갈 사람도 없는 나를 위해서라도
우리 친구가 움직여 주길 기대합니다..
나까지 가슴이 답답하네요..

초대권 꼭 부탁드려요..

무지개그림자 2009-04-22 21:31   좋아요 0 | URL
어머나,,이런,,
응원 메시지를 남기는 거군요...
하지만 저와 제 친구는 오히려 응원을 원하고 있네요.
에고,,,,,,방학은 아직 멀었는데..

1lala1 2009-04-23 01:12   좋아요 0 | URL
안녕, 모스크바... 제목만 들어도 눈물이 날 것 같네요.
아름다운 내 젊은 날의 추억이 있는 곳.
생일맞은 15년지기 친구와 함께 가고 싶네요.. 요새 힘들어 하는데 기분전환 할 기회가 될 것 같습니다.
배우분들, 스탭분들..공연 준비하시는 모든 분들 힙내세요!
요즘 참 어려운데 모두모두 힘내서 신나는 세상이 되었음 좋겠어요^^

지민사랑 2009-04-23 10:26   좋아요 0 | URL
좋은 작품 기대되네요 ㅎㅎㅎ 기운내서 열심히 하세요 응원드립니다

버터링 2009-04-23 10:48   좋아요 0 | URL
글쎄 이번엔 "나"라니까~~~

사파이어 2009-04-23 14:49   좋아요 0 | URL
멋진 공연 기대합니다... 나날이 발전하세요.

션아빠 2009-04-23 15:32   좋아요 0 | URL
멋진 공연을 기대하며 희망을 기대하며~~

투덜이 2009-04-23 17:55   좋아요 0 | URL
낮은 곳에서 희망을 노래하는~~ 안녕 모스크바 홧팅^^ 기대됩니다~~~~

nomadC 2009-04-23 19:20   좋아요 0 | URL
암울했던 시대에 히트를 쳤다던 작품, 그렇다면 (씁쓸하지만) 지금도 충분히 가능성 있습니다.

예까쩨리나 2009-04-23 22:14   좋아요 0 | URL
모스크바의 한 소극장에서 봤던 연극이 생각나네요^^
모스크바에선 저렴한 값에 연극을 볼 수 있었는데, 한국에서는 여의치가 않네요
모스크바에 갔던 것을 계기로 노문학 석사과정 밟고 있는데,
대학원 생활이 만만치가 않네요. 지쳐가는 이 대학원생에게 힘을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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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라딘 문화초대석 이벤트에 당첨이 되어 '유시민 토론회'에 참석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다. 사실 '토론회'라는 단어는 좀 어색했다. '저자와의 만남' 정도가 어울릴 법한 자리였다. 최근 유시민 전 장관은 '후불제 민주주의'라는 책을 펴냈다. 책 출간 기념으로 알라딘과 오마이뉴스가 함께 자리를 마련한 모양이다. 난 책을 알라딘 보관함에 담아놓고 아직 사 보진 않았는데 곧 구입해서 보겠다는 막연한 생각만 하고 있다.
잡지 교육원 교육이 끝나고 수색역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조금 헤매다 오마이뉴스가 자리잡고 있는 누리꿈스퀘어란 빌딩을 발견했다. 오마이뉴스사 안쪽에 있는 대회의실에 자리가 마련되어 있었다. 오늘 '토론회'는 오마이뉴스 생중계로 진행되기 때문에 직원들이 여러 대의 카메라를 설치하며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었다. 나처럼 초대된 '독자'들이 하나 둘 자리를 메우고 있었다. 난 맨앞에 앉아서 수첩과 펜을 꺼내어 놓고 설레는 마음으로 기다렸다. 잠시 후에 딴지일보 김어준 총수와 유시민 전 장관(이하 유시민 씨)이 모습을 드러냈다. 유시민 씨는 작년 대구 유세 때 본 적이 있어서 그런지 반갑다는 느낌이 들었다. 

"모든 인간은 인간으로서의 존엄과 가치를 가지며, 행복을 추구할 권리를 가진다"
헌법 제 2장 제 10조에 명시되어 있는 문장이다. 유시민 씨는 이를 볼 때마다 가슴이 설렌다고 한다. 솔직히 난 잘 모른다. 내가 공감한다고 하면 그건 거짓 공감일 것이다. 온몸으로 느껴본 사람만이 저 문장의 의미를 뼈저리게 느낄 것이다. 내가 본 유시민 씨는 대한민국 현실을 걱정하면서 한편으로 희망을 기대하며 밥벌이를 걱정하는 평범한 국민 중 하나일 뿐이다. 이것은 그를 비판하거나 비하하는 의미가 아니다. 그도 우리와 같은 사람이라는 의미 이상이 아니라는 것 뿐이다. 그러나 그 토론회에 참석한 사람들에게는 그렇지 않은 모양이었다. 유시민이라는 사람에게 어마어마한 짐을 지우려 한다. 그들의 생각은 나와 다를 것이다. 아마 유시민 씨라면 자신들의 기대에 부응하여 정권 탈환을 성취할 인물이라며 믿고 의지하고 싶어할 것이다. 유시민 씨는 정치인으로 돌아갈 생각이 없냐는 질문에 마음이 내킬 때 그렇게 할 것이라고 답했다. 인간은 정치적 동물이다. 주변 사람들이 그가 정치인으로 복귀하길 원한다고 하면 물론 명분은 되겠지만 정작 중요한 것은 자신의 의지와 목표이다. 이것저것 따져봐야 할 것이 많다는 말이다. 그런데 그 자리에 있던 사람들은 유시민 전 장관에게 따져 묻고 싶은 바가 많은 듯했다. 왜 시국이 이러한데 팔자 좋게 가만히 있느냐고.

정동영 전 장관이 재보선에 출마하려는 강한 의지를 보이고 있다. 자신을 지지하는 목소리만 여론이라고 생각하는 그의 모습이 딱하다. 그가 공항에서 자신의 지지자들을 보며 눈시울을 붉히는 모습에서 나는 실소를 금할 수 없었다. 나는 유시민 씨에게서 이런 모습을 보고 싶지 않다. 대통합 민주신당 대통령 후보 경선 시절 정동영, 유시민 서로의 진영이 격하게 대립하던 모습을 기억한다. 그때의 대립과 갈등은 지금까지도 여전하다. 현재 정동영 전 장관의 행보를 두고 비판의 목소리가 높다. 그럼에도 정 전 장관을 지지하는 사람들은 그에게서 희망을 보며 자기들의 바람을 이뤄주길 기대할 것이다. 사람은 누구나 자신의 생각이 옳다는 착각에 빠지기 쉽다. 유시민 씨를 지지하는 사람들마저 그런 아집에 빠지지 않았으면 한다.

유시민 씨는 '진정한'이라는 말을 즐겨 쓰는 사람을 믿지 않는다고 했다. 자기만이 진정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타인을 인정하지 않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작가 김훈 씨 역시 예전에 이런 말을 했었다. "도덕적 존재라는 신념에 찬 자를 경멸한다"고. "이런 자는 필시 누군가를 부도덕하다고 생각하는 속내를 감추고 있기 마련"이라는 것이다. 유시민 씨를 교주처럼 떠받들면서 그가 '진정한' 진보를 실현해주길 기대하는 사람들이 있다. 그들은 분명 자기들과 생각이 다른 타인에게 배타적이다. 유시민 씨에게 그런 버거운 짐을 지우지 않았으면 한다. 그는 '불온한 자유주의자'일 뿐이다.

나는 정치인 유시민보다는 지식인 유시민에게 더 끌린다. 정치적 이해 관계를 고려할 땐 아무래도 자신의 생각을 온전히 말할 수 없다. 다양한 주제 속에서 자신의 견해를 펼칠 수 있는 지식인으로서 유시민에게 더 많은 것을 바라고 싶다. 그런 기대를 품으며 집으로 향할 수 있게 해준 유시민 씨와 많은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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