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금요일에 차인표님을 만났습니다 

참으로 멋지고 선하신분이라는걸 그곳에 가서 알았습니다 

제가 알고 있던 이미지와는 전혀 다른 모습이어서 참 부끄러웠습니다 

어떤 사람을 내마음대로 오해했다는 생각에 정말 부끄러웠습니다 

참으로 힘든일을 하고계시는,,,어쩜 그자리가 더 잘어울리시는분,, 

비젼에 대해 물어봤을때 서슴치 않고 일의 우선순위가 바뀌었다는말에 

전 가슴이 메어지는거 같았습니다,, 그날 전 깨달았어요  말로는다 설명할수 없지만 

                                      아이들에게 희망을 주는 그분의 의지가 얼마나 빛이나는가를,,,,

                                     참으로 존경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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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hwjq 2009-04-28 20:05   좋아요 0 | URL
[진중권] 이미지의 반란과 미디어의 책략
과장된 강조가 없이도 강력한 에너지가 있는 진중권 교수님의 실강을 꼭 들어보고 싶습니다.

다비 2009-04-28 20:29   좋아요 0 | URL
[진중권] - 이미지의 반란과 미디어의 책략 (5월5일 홍익대강연) 신청합니다.
평소 관심있던 분야였는데, 평소 팬심 가득했던 진중권 교수님의 강연이라니 기대됩니다!
행사장이 코 앞인데 어린이날 선물로 초대해주시면 정말 행복할 거예요.^^

gose 2009-04-28 21:28   좋아요 0 | URL
[홍세화] 한 젊은이로서 기성세대나 매스미디어가 비추는 대학문화라는 것에 항상 어느정도의 경계, 의구심, 거부감이 들었습니다. 나라 안팎에서 한국의 젊은이들을 보아온 홍세화씨가 이런 제 의문을 어떻게 풀어주실지 기대됩니다.

성반 2009-04-28 22:07   좋아요 0 | URL
[진중권] -이미지의 반란과 미디어의 책략 (5월5일 홍익대 강연) 신청합니다.
진중권님 제 이상형입니다. 그의 화려한 연변을 직접 대면하고 싶습니다.

주혀니 2009-04-28 22:32   좋아요 0 | URL
[진중권]작년 촛불시위 때 진중권님의 모습을 보고 그 분을 꼭 한번 뵙고 싶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진보문화의 선두주자인 진중권님을 한번 꼭 뵙고 싶네요~ 초대해주세요!~!

special 샘~ 2009-04-28 23:13   좋아요 0 | URL
[진중권]진중권님의 미학사책을 재미있게 읽었고, 그가 매체를 통해 드러내는 사상 및 논리는 때로는 통쾌하게 때로는 유쾌하게 허를 찌르는지라 찾아보곤 합니다. 강의 또한 명쾌하리라 생각되며 신청합니다.

비로그인 2009-04-28 23:14   좋아요 0 | URL
[홍세화] 대학생이지만 사실 대학문화라는 것에 대해서는 많이 생각해보지 않았었습니다. 제 주변의 친구들에게 듣는 이야기도 비슷할거구요. 그런데 그 이유를 되짚어보면 대학문화의 부재라는 그 자체가 문화의 하나가 되었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그런데 이건 저의 피상적인 의견일 뿐이고, 이에 관해서 더 많은 사람들과 더 많이 생각해보셨을 홍세화님의 강연, 꼭 듣고 싶습니다^^

special 샘~ 2009-04-28 23:16   좋아요 0 | URL
[홍세화]책을 좋아하는 아이에게 홍세화님의 책을 추천했드랬지요. 좋아할런지 반신반의하며 추천해 준 책을 아이는 참으로 재밌게 있더군요. 제가 몇해전에 그랬던 것처럼요. 한국사회의 전반적인 문제에 대해 객관적의 안목으로 문제를 직시하고 풀어나가는 그를 직접 만나뵙고 싶네요.

곰재연 2009-04-28 23:18   좋아요 0 | URL
[홍세화] 요즘 한겨레 21이랑 르몽드 디플로마티크를 부지런히 보고 있는데요 아무래도 제가 이쪽 성향이다 보니까 이메일 보자마자 주문하게 됐어요!! 중학교때 나는 파리의 택시운전사 이 책 보고 너무 좋아했는데요, 편집장님 직접 만나고 싶어요!! 저 요기 보내주세요 ㅠㅠㅠ

special 샘~ 2009-04-28 23:21   좋아요 0 | URL
[FIND SECTION]문득 책을 주문하려다 들어온 알라딘 사이트에서 이런 좋은 강의를 준비하고 있다니, 눈을 번뜩이며 신청하고 있습니다. 특히 화요일 섹션은 내가 평소에 듣고 싶어하는 분들의 강의가 다 들어 있네요. 이 시대의 논란이 되는 문제들에 대해 예술적으로 접근하지 않을까 싶은데요. 그 분들의 넓은 안목을 들여다 보며, 저 또한 머리와 마음의 풍요로움을 느껴보고 싶어 신청합니다.

immerzwei 2009-04-29 00:10   좋아요 0 | URL
(진중권)이미지의 반란과 미디어의 책략 (5월5일 홍익대강연) 신청합니다. 예술영역에 종사하고 있는 사람입니다.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면 합니다.

밍밍 2009-04-29 00:15   좋아요 0 | URL
[홍세화]제가 고등학교때 홍세화씨의 [나는 빠리의 택시 운전사]를 읽고, 충격을 엄청 받았던 기억이 납니다. 꼭 뵙고 싶은 분이었는데... 한번도 기회가 없었어요! 제발 저에게 기회를 주세요! 정말 꼭꼭 원합니다!!

비로그인 2009-04-29 01:47   좋아요 0 | URL
[Find Section] 평소에 꼭 뵙고 싶었던 김민웅 교수님, 노회찬 의원, 홍세화 선생님 등의 강연이 있기에 냉큼 신청합니다. 짧은 시간이지만, 시대의 최전선에서 누구보다 뜨겁고 치열하게 살았던 분들의 생생한 경험을 통해 저의 생각과 고민도 한 단계 성장하리라 생각합니다. 라온누리에서 앞으로도 이와같은 좋은 강연과 많은 활동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화이팅!^ ^

렵기적인그녀 2009-04-29 02:44   좋아요 0 | URL
[김창남] 똘똘하지만 여전히 무식한(?) 대학원생입니다^^; '문화와 대중문화 어떻게 읽을 것인가' 강연을 듣고 사고의 지평을 넓히고 싶어요! 부탁드립니다

2009-04-29 02:49   URL
비밀 댓글입니다.

wildyam 2009-04-29 04:05   좋아요 0 | URL
[홍세화] 동생이 대학 다닐 때 선생님의 강연을 듣고 그 부드러운 카리스마에 대해서 수없이 이야기했습니다. 저도 직접 느껴보고 싶어요^^ 그리고 강연시간이 임박하여 선생님이 미처 이름을 써줄 시간이 없었던 동생 대신 꼭 선생님 저서에 선생님의 싸인과 이름을 함께 받고 싶습니다^^ 꼭 참가하고 싶어요!!!

intelligence813 2009-04-29 08:13   좋아요 0 | URL
[홍세화]"똘레랑스"라는tv프로를 보면서 다름을 인정하게 하게는 마음의 폭을 넓혀주신 선생님을 좋은 강연에 참여하고 싶어 신청합니다.

꿈꾸는 소녀 2009-04-29 09:56   좋아요 0 | URL
[김창남]대중문화를 맘껏 누리면서 살고 있으면서도 대중문화의 흐름을 정확히 파악하고 대중의 심리를 아는 건 힘든 거 같아요. '문화와 대중문화 어떻게 읽을 것인가' 강의를 듣고 문화에 대한 사고의 깊이를 넓히고 싶네요.

ssongzi2 2009-04-29 10:31   좋아요 0 | URL
[김창남]장차 문화인류학을 공부하고자 하는, 현재 관련 분야에 종사하고 있는 사람입니다. 학부 때 저서를 교재 삼아 읽기도 했고, 굉장히 존경하는 분입니다. 다른 말 다 필요 없이... 꼭 만나뵙고 싶습니다 :) 그날 만큼은 칼퇴근을 꼭 감행하겠습니다!!

김영선 2009-04-29 10:46   좋아요 0 | URL
[진중권]평소에 진중권씨 무지 좋아합니다. 강연 꼬옥 듣고 싶습니다... 꼭이요~~~~

rarebird 2009-04-29 11:04   좋아요 0 | URL
화, 목, 토요일 섹션 강의 할인신청합니다. ^^

자감동인 2009-04-29 11:25   좋아요 0 | URL
[이영미]불황과 문화예술의 상관관계가 궁금합니다.. 아무리 불황이라도 인간의 문화, 예술 욕구는 본능에 가깝기 때문에 배제 될 수 없고, 어쩌면 예술적 욕구는 억압과 불만 속에서 더 증대되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전문가의 견해를 들어보고 싶습니다..

doe 2009-04-29 12:31   좋아요 0 | URL
[홍세화] 점점 사라져가는 대학생의 문화에 대해 요즘 고민이 많은데... 함께 이야기 해보고 싶습니다.

이소룡!! 2009-04-29 13:14   좋아요 0 | URL
[김민웅] 예술에 대해 이야기 하는 공간에 가고 싶습니다,
[오준] 현대 문화에 대한 진단이 궁금합니다.
[조영각] 독립영화엔 샴페인이 없다는 강의가 어떤 이야기인지 궁금합니다.
일반인이 학교가 아닌 공간에서 위와 같은 이야기들이 펼쳐지는 공간에 놓이는 것은 너무나 힘듦니다. 기회를 만들어 주셔서 고맙고, 꼭 참여할 수 있게 해주세요.

meehoo 2009-04-29 13:53   좋아요 0 | URL
[진중권] 이미지의 반란과 미디어의 책략이란 진샘의 강의를 들어보고 싶어요. 어떤 내용일지 궁금하거든요.

sb 2009-04-29 14:20   좋아요 0 | URL
[이영미] 경제불황과 대중예술의 경향
[진중권] 이미지의 반란과 미디어의 책략
가고 싶어요~ ^^

2009-04-29 20:20   URL
비밀 댓글입니다.

pallbearer84 2009-04-29 14:33   좋아요 0 | URL
[진중권] 이미지의 반란과 미디어의 책략
을 신청하고 싶습니다.

그동안 진중권 교수는 국내 정치 사안과 사회문제 분야에 대해서만 강연을 꾸준히 하셨는데요,
저는 그분의 본질은 미학과 영상철학, 혹은 미래 예술의 테두리 안에 빛을 낸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미학에 남다른 관심을 가지고 있고, 예술이 세상을 구할지 못하더라도 사람을 구할 수 있다고 보는 바,
그의 철학적 사고에서 비롯된 여러 문화와 예술 사조를 듣고 싶습니다.

미학 오딧세이, 이매진, 서양 미술사, 앙겔로스 노부스 등
그의 예술학 서적을 탐독하며 그의 강연을 듣고 싶은 마음 입니다.
꼭 뽑아주세용~~

happy4ms 2009-04-29 14:40   좋아요 0 | URL
기다리고 있겟습니다.~~~

송아지 2009-04-29 14:52   좋아요 0 | URL
홍세화씨의 문화비평에세이 재미있게 읽고 있었는데,
직접 강연하시는 모습 뵙고 싶네요
우리딸의 학교강당에서 한다니 덕분에 가보고 싶습니다.

xianeum 2009-04-29 15:34   좋아요 0 | URL
[홍세화] 말로만 듣던 홍세화씨의 강연이군요,ㅋ 꼭 뵙고 강연 들어보고 싶습니다. 사실 홍세화씨는 말로는 많이 들었는데, 몇몇 칼럼 말고는 읽어본 것이 별로 없어서 많이 알지는 못하지만, 그래서 더욱 더 듣고 싶군요~ 신청합니다!!! 꼭 뽑아주세요!!!

levite 2009-04-29 15:35   좋아요 0 | URL
[홍세화] 이제 졸업에 취업준비를 하는 딸에게 선물로 하고 싶네요. 요일별 섹션은 말그대로 요일이지요? 요일 섞어서 들을수 있는 거라면 거기도 신청하고 싶은데요.

levite 2009-04-29 15:38   좋아요 0 | URL
[화요일 find section] 신청합니다.

미셸 2009-04-29 21:21   좋아요 0 | URL
[진중권]신청합니다

basquiat 2009-04-29 22:40   좋아요 0 | URL
[김창남&홍세화] 문화와 예술의 관심이 많은 저로서 <대중문화의 이해>의 저자이신 김창남교수님의 강의를 통해 생산적인 시간에 참여하고 싶어요. 그리고 제가 좋아하는 홍세화씨의 강연 또한 놓치고 싶지 않구요-
마음같아선 각 강의마다 신청비를 내고서라도 꼭 듣고 싶지만, 가난한 대학생인 저로서는 솔직히 이런 기회가 있다는게 무지 기쁘구 놓치고 싶지않아요!! 꼭 뽑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 ^ 그럼 이런 이벤트 마련해 주셔서 감사!

버킷헤드 2009-04-29 23:37   좋아요 0 | URL
[진중권]저같은 경우는 아무것도 모르고 호모 코레아니쿠스만 읽고 진중권씨 팬 되어서, 작가 혹은 문화평론가로서의 그의 모습을 기대했었는데요, 작년에 진중권씨 무료 강의를 보러 갔다가 정치얘기만 너무 해서 좀 많이 실망했었거든요. 그래서 이번에는 문화평론가로서의 진중권씨의 모습을 보고싶어요.

기억창고 2009-04-30 00:21   좋아요 0 | URL
[진중권] 진중권님의 미학오디세이 때문에 미학에 대해 깊은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동영상 강의도 들은 적 있으나 한번도 직접뵙고 강의를 들은 적이 없어서 이번이 정말 좋은 기회인 것 같아요~ 꼭 보고싶습니다~!!!!

조주형 2009-04-30 00:41   좋아요 0 | URL
[진중권]진중권 교수는 국민들이 가지고 있는 갈증을 속시원히 긁어주시는 대한민국 대표논객이여서 강의를 듣고싶습니다

이크 2009-04-30 09:22   좋아요 0 | URL
[진중권]신청합니다.

coolhagea 2009-04-30 12:55   좋아요 0 | URL
[진중권] 이미지의 반란과 미디어의 책략
을 신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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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타이틀
일시/장소

2009년 5월 23일(토) 오후 2시
서울시 중랑구 망우리 공원
(망우리 공원 관리사무소 앞 출발)

신청 기간 : 2009년 4월 21일 ~ 5월 20일
발표 : 2009년 5월 21일
인원 : 30명 (추첨 15명, 동반 1인)
김영식
부산에서 출생하여 4살 때 상경, 망우리공원이 가까운 중랑구 중화동과 상봉동에서 대학 때까지 살았다. 중앙대 일문과를 졸업하고 한국미쓰비시상사에서 10년 동안 근무 후 지금은 일본 무역과 번역을 하는 지원상사 대표로 있다. 문예진흥원 우수문학사이트로 선정된(2003년) ‘일본문학취미’ 블로그를 통해 일본 문학과 문화를 소개하는 작업을 하고 있으며, 2002년 계간『리토피아』신인상(수필)으로 등단하였다. 역서로 『기러기』, 『라쇼몽』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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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소개
그와 나 사이를 걷다
망우리 비명(碑銘)으로 읽는 근현대 인물사
이곳 ‘삶과 죽음의 경계’에 서서 비문을 읽었다. 죽음에 가까운 고통을 경험한 사람이 삶의 소중함을 생각하듯 이곳에서 죽음을 통해 삶을 발견했다. 고인이 묘비에 남긴 글을 읽으며 그와 나의 삶을 돌아보았다. 시인 조병화는 이렇게 노래했다. “살아서 무덤을 도는 마음이 있다. 사랑하면 어두워지는 마음이 있다. 몽땅 다 주어도 모자라는 마음이 있다. … 밤이 가면 아침이 온다.” 또, 망우리공원이라는 작은 공간은 격동의 한국 근현대사를 살다 간 인물들을 비명을 통해 한꺼번에 만날 수 있는 작지만 크고, 유일한 공간이다. 일제강점기부터 1960년대까지 그 어느 때보다 파란만장한 우리 역사가 그곳 비석에서 숨을 쉰다. 당시를 살다간 고인의 비문에서, 또는 비문이 준 단서에서 그 시대에 관한 많은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특히 우리나라 근대 각 분야의 개척자와 선구자들이 그곳에 따로, 또 같이 누워 있다는 사실은 놀랍기 그지없다. ‘특별한 사람’들이 비슷한 이유와 같은 모습으로 잠든 국립묘지는 건조하다. 그에 비해 이곳 망우 ‘공동(共同)’ 묘지는 격동의 근현대사를 살다 간 다양한 인물의 삶을 엿볼 수 있는 역사 공간이자 오늘의 축소판이다. 유명무명의 독립지사뿐 아니라 친일과 좌익의 멍에를 짊어진 죽음, 시대가 만든 억울한 죽음도 있다. 당대 최고의 시인, 소설가, 화가, 작곡가, 가수, 의사, 학자, 정치가 등 다양한 삶이 있다. 또한, 비록 대중의 기억 속에 아무것도 남기지 않았지만 저마다의 사연이 있고, 살아남은 사람들의 마음속에 연민과 사랑을 새긴 그 시대의 수많은 보통사람들이 함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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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달래 2009-04-22 16:20   좋아요 0 | URL
신청합니다. 묘지명을 통해 현대사를 만나는 독특한 경험이 될 듯 하네요.

남산사랑 2009-04-26 11:55   좋아요 0 | URL
제가 평소에 그림보러 갤러리에 자주가는 편인데요 꼭 참석하고 싶읍니다

개꿩 2009-04-28 12:14   좋아요 0 | URL
한국 근현대사에 대해선 언제나 배우고 싶지만 제대로 배워보지 못했어요. 이번 기회에 배워보고 싶어요!

김하령 2009-04-29 08:37   좋아요 0 | URL
신청해요~~~~재밌는 시간이 될 것 같아요~

비로그인 2009-05-07 14:23   좋아요 0 | URL
신청합니다. 망우리 공원 자주 가보는데 정작 잘모르고 관심도 적었네요;; 자세히 아시는분이 설명해주시면 좋은것 같네요 ^^

afmc 2009-05-14 15:31   좋아요 0 | URL
신청합니다.

yongman68 2009-05-18 02:00   좋아요 0 | URL
뵙고싶어요

AdishNinsol 2009-05-18 21:44   좋아요 0 | URL
신청합니다. 고려시대 묘지명에 대해서 배운적이 있습니다만 그것과는 또 다른 무언가가 있을것 같습니다 ^^

토토 2009-05-21 02:30   좋아요 0 | URL
신청합니다.
 

  안녕하세요, 우선 감사하다는 인사 먼저 드립니다.  

이런 이벤트 당첨된 게 처음이었는데 이렇게 좋은 기회를 주신 모든 분들 감사 드려요!^^ 

 

 차인표씨는 제 인생의 멘토같은 분이었어요. 저렇게 세상을 살아가야지, 본 받아야지 라고 느낀 분이었습니다. 그 분이 책을 내셨고 저는 운좋게 작가와의 만남에도 갈 수 있었습니다.  

회사후배와 함께 물어 물어 카페를 찾아 좋은 자리에 앉기 위해 뛰어갔지만, 부지런한 많은 분들이 이미 자리를 차지하고 계시더라구요^^; 

얼마 후 제 시간에 맞춰서 차인표 작가님이 들어오셨어요~ 청바지에 분홍남방만 입었을 뿐인데 어찌 그리 광채가 나시는지..정말 정말 가슴이 두근거리게 멋지셨습니다.   

앞자리에 의자가 마련되어 있었는데도 불구하고 구석에 계신 분들이 모습을 보지 못한다는 이유로 한 시간이 넘게 서서 행사가 진행되었어요~ (넓은 배려의 마음씨.. 처음부터 감동으로 시작!!ㅜㅜ) 

처음이 어려웠지만, 질문이 하나 둘 나오자 한 시간이라는 시간이 넘을 만큼 많은 분들과 편안한 대화의 시간이 이어졌습니다. 여러 가지 질문이 나오고 집중해서 생각하지 않으면 놓치기 쉬었던 질문들도 모두 모두 척척 대답해주시는 모습, 요즘의 선행에 대한 칭찬에도 아주 아주 겸손하게 대답하시는 모습, 많은 것들을 필요로 하지만 티 나지 않는 일을 위해 끊임없이 희생하시면서도 한 없이 자신을 낮추시는 모습에 차인표라는 연예인이기 이전에 꼭 한 사람의 성직자와 같은 모습으로 다가왔습니다.  아마 그 자리에 계셨던 분들 모두 비슷한 느낌을 가졌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더불어 중간중간 재치있는 대답으로 저희 모두 주말 저녁을 행복하게 보낼 수 있었습니다.  



컴패션의 봉사자로 일하시며 진정한 행복을 찾았다고 수줍게 미소짓는 그 모습, 절대 잊지 못할 것 같아요. 항상 지금과 같이 여러사람에게 존경받는 존재로 저희 곁에 있어주시길 바라며, 저희들의 기대가 부담으로 다가오지 않고 작지만 삶의 원동력이 되길 진심으로 바래봅니다.  

좋은 시간을 통해 많은 것을 느끼고 배웠던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대화의 시간이 지나고 책에 싸인을 해주시며 한 사람 한 사람과 대화를 나누셨는데 무슨 대화를 할까 정말 궁금했는데 제 차례가 되니 왜 이리 떨리던지^^; 지긋이 바라보는 눈빛에 그만 말문이 턱 막혀버렸었습니다. 참 바보같이^^;;   

차인표 작가님과 한 그날의 대화, 그리고 약속은 절대 잊지 않고 실천할께요.  

감사합니다. 항상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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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비0 2009-07-18 14: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정말 행복하셨겠어요........부럽네요.......아음....난 이런거 하는줄도 몰랐넹..ㅠㅠ 책 정말 잼있게 봤는데....
 

지난 금요일 차인표님 장편소설 '잘가요 언덕' 작가와의 만남에 다녀왔습니다 

지난 금난새 선생님 강의 때 너무 고생을 하고 찾은 '이리카페'라 다행히 손쉽게 찾아갈 수 있었죠ㅎㅎ 

앞서 많은 분들께서 알찬 후기를 남겨주셔서 언급 안된 내용 위주로 간략히 후기 남기겠습니다~ 

자리는 우선 1시간 정도 차인표님과 질의 응답 시간을 가지고, 싸인회를 가지는 순으로 진행되었어요 

 출간을 기념하는 케잌 축하 자리를 마련한 알라딘 스텝 분들의 센스가 돋보였습니다^^ 

그런 영향인지 몰라도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행사가 진행되었어요~ 

저는 차인표님께서 어떻게 그런 많은 자선 활동을 하고 계신지, 사회에 모범을 보여주고 계신지 궁금했습니다. 

다행히 질의 응답시간에 이에 대한 대화가 오갔었죠. 

차인표님께서는 3년전 인도 콜카타 지방에 'Compassion'을 통해 갔다올 기회가 있었다고 하셨습니다. 

그때 만난 한 인도 소녀와의 대화를 통해 진정한 행복이 무엇이라고 느꼈다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삶의 우선 순위도 바뀌었구요... 

차인표님의 한마디 한마디에 진실함이 담겨 있다는 것을 그 자리에 계신 모든 분들이 느꼈을 것 같습니다. 

정말 겸손하시고, 책에서 언급된 것 처럼 타인의 아픔을 정말 잘 공감하실 수 있는 능력을 지니신 분이었습니다. 

싸인회간 독자 한분 한분과 일일이 정겨운 대화도 나눠주시고... 

정말 그 인품에 반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저는 직업 군인인지라, 평소 보여주신 애국적인 모습에 존경의 마음을 표했고, 

차인표님도 나라를 지키는 저희 군인들에 대해 찬사를 보내주셨습니다. 

정말 마음으로 대화를 나누시고 계시다는 점이 느껴졌고, 가슴이 따뜻해졌었습니다. 

싸인받고 돌아서는 저에게 감사하게도 '화이팅'도 외쳐주셨구요^^   

이런 감동적인 자리를 마련해주신 알라딘 관계자 분들께 정말 감사드립니다~

P.S 차인표님께서 언급하신 97년 위안부 하원 상정은 김영옥님(영웅 김영옥으로 소개된 재미 교포, 미군으로 2차 세계 대전, 한국전쟁)의 역할이 컸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두분다 우리 사회의 본보기가 되어주신 훌륭한 분들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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