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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9일(화)] 함께 하고 싶습니다.
    from 바닷돌님의 서재 2009-05-20 01:10 
    [9일(화)] 사랑과 함께 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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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hal 2009-06-02 13:35   좋아요 0 | URL
[10일]왠지 모르게 이 공연을 보고나면 순수한 어린아이로 돌아가 있을 것 같은 느낌..

고골 2009-06-03 06:26   좋아요 0 | URL
[9일] 첫느낌은 달콤함^^

웃자 2009-06-03 10:11   좋아요 0 | URL
[9일] 나이를 먹고 오랜만에 좋아하는 사람이 생겼습니다. 함께 가고 싶어요

bless 2009-06-03 14:11   좋아요 0 | URL
<10.수> 잃어버린 무언가를 찾아 돌아오게 될지도..^^ 환상음악극에 대한 기대와 설레임 가득!!

bless 2009-06-03 14:12   좋아요 0 | URL
<10.수> 잃어버린 무언가를 찾아 돌아오게 될지도..^^ 환상음악극에 대한 기대와 설레임 가득!!

boardman 2009-06-03 16:53   좋아요 0 | URL
[9일] 아내와 함께 사랑가득한 시간을 만들고 싶습니다. ^^

boardman 2009-06-03 16:54   좋아요 0 | URL
[9일] 아내와 함께 사랑가득한 시간을 만들고 싶습니다. ^^

주혀니 2009-06-03 17:08   좋아요 0 | URL
[10일] 오랜만에 공연 문화를 접해보고 싶습니다~~

미르비 2009-06-03 20:09   좋아요 0 | URL
[6/9] 단 한번이라도 그녀의 시선에서 세상을 바라보고 싶다.
그녀의 눈에 비친 세상은 어떤 놀라운 모습일지 내 평생 상상할수도 없을테니까...

shallalaa 2009-06-03 21:21   좋아요 0 | URL
[10일]마음 따뜻해 지는 공연 꼭 보고싶습니다.

Linda 2009-06-04 00:08   좋아요 0 | URL
[10일 공연] 향이 나는 공연이라... 어떤 공연일지 너무 궁금해요 =) 꼭 보고싶어요~

Orange Girl 2009-06-04 03:30   좋아요 0 | URL
[9일(화)] 유쾌한 나비 같아요*^^*

cine94 2009-06-04 12:06   좋아요 0 | URL
(10일) 지금 제 뱃속에 있는 아가에게 예술적 감수성을 불어넣어 주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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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작성시 참여를 원하시는 강연의 강사 이름을 말머리로 달아주세요.
 예)  [박경철] 최근 읽고 계시는 책은 무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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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an 2009-05-29 20:21   좋아요 0 | URL
[박경철]시장의 큰 흐름이나 변화를 남보다 앞서서 예측할 수 있으려면 어떤 구체적인 노력이 필요할까요? 항상 고민하면서 경제관련서적도 여러가지 읽지만,정말 어려운 것 같습니다.

sudzzang 2009-05-30 00:58   좋아요 0 | URL
[박경철] 해박한 경제 문화상식과 인간적인면까지 박원장님을 존경하고 있습니다. 또한 제게 경제의 큰 틀을 세우도록 도와주신 고마운 분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최근 자산시장과 경제정치 움직임과 더불에 북핵문제 또한 한국경제의 암초로 떠오르고 있는 이 시점에 박원장님의 경제에 대한 큰 흐름을 배우고싶습니다.

00odilia 2009-05-30 09:45   좋아요 0 | URL
[박경철]해박하시고, 따뜻한 마음을 가진 원장님 같아요.
최근에 '시골의사의 아름다운 동행' 에세이를 읽었는데, 많이 울었답니다..원장님께서 열심히 살고, 열심히 사는 소시민들의 삶에 대해 진솔하게 기록하셔서 그런가봐요~박경철 원장님 강연 꼭 듣고 싶어요~

뾰로롱롱롱 2009-05-31 01:26   좋아요 0 | URL
[고도원] 20대에게 전하는 저자님만의 희망메시지는 무엇인가요??

z-karyu 2009-06-01 09:01   좋아요 0 | URL
[박경철] 경박.단소.키치의 세상이라 말씀하신 것이 가슴에 깊이 박혀있습니다. 모든 방면에뛰어나시고, 항상 매진하시는 의사님을 열심히 벤치마킹하는 중입니다. 꼭 뵙고, 더 큰 자극과 열정 받고 싶습니다.

남산사랑 2009-06-01 10:03   좋아요 0 | URL
<박경철> 꼭 참석해서 선생님에 강연을 꼭듣고 싶어요

티맥스 2009-06-06 10:14   좋아요 0 | URL
<박경철>: 6 월1일 댓글을 수정:
같은 외과 의사로서 저자의 저서를 감명깊게 읽어 보았습니다.
외과의사의 미션과 정체성을 잊지않기 위하여 진료도 병행한다고 들었습니다.
강연과 저술, 방송 활동 등 바쁘신 와중에도 요즘도 실제로 안동에서 당직을 겸한 진료를 계속하시는 지요 ?

물밀듯이 2009-06-01 13:19   좋아요 0 | URL
<홍석천> 지금은성공하셨지만만...과거에는 어떤공부를 하셨는지...어떤 고민이었는지..그러니깐....성장통도 겪었을 성공과정이 궁금합니다.

roel59 2009-06-01 16:40   좋아요 0 | URL
[박경철] 보통 감수성과 합리성은 상반된 개념이라고 생각합니다. 보통 '난 문과 체질이야..'혹은 '이과 체질이야..'라는 말을 하는데 박경철 선생님은 두가지 분야를 두루 섭렵하고 계신것 같습니다. 레오나르도 다빈치같은 위대한 인물도 예술과 과학을 한몸에 담은 대표적 인물인데 이분은 돌아가셨으니 저와 대담을 할수 없겠죠? 그럼 저와 같은 시대에 사시는 박경철 선생님은 본인의 이런 능력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인간적인 따스함과 의사 겸 경제학자로서의 날카로운 지적능력을 동시에 가질수 있는 비결이 무엇입니까?

namumiso 2009-06-02 17:48   좋아요 0 | URL
[홍석천] 방송인과 사업가로의 분주한 삶에서 자신에게 꼭 필요한 자기관리의 방법과 정진해가는 원천이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앞으로 하고싶으신 일이나 추구하는 원칙이라든지.. "홍석천의 노하우"도 궁금합니다.

gaegolguree 2009-06-02 22:28   좋아요 0 | URL
[박경철] 의사고시를 2년전에 pass한 새내기 의사입니다. 의사협회 대변인까지 한 박경철 원장님께 주식 종목을 골라 투자하는 것처럼, 앞으로 우리나라가 투자하게 될(혹은 하고 있는) 의학분야에는 어떤 것이 있을지, 또 그 전망은 어떻게 생각하는 지 궁금합니다. 또, 의료 민영화에 대해서도 어떤 입장을 견지하고 계시는지 궁금합니다.

내맘이지 2009-06-02 23:55   좋아요 0 | URL
[박경철]투자시 중심을 지키기가 가장 어려운것 같습니다.선생님은 그런때 어떻게 극복하시는지요?

내맘이지 2009-06-02 23:58   좋아요 0 | URL
[홍석천]많은사람들이 자신만의 아이디어로 레스토랑을 오픈합니다.하지만 그중에 대중에게 어필되고,또 그중에서 상업적으로 살아남는것은 얼마되지않습니다.객관적으로 그 차이를 어떻게 알수 있을까요?

듀케 2009-06-03 00:33   좋아요 0 | URL
[박경철] 도덕적 가치관을 갖는것보다 경제적 가치관을 갖는게 인간이 인간답게 살아 가는데 더 필요한것이라고
생각 하시는지? 결국 인간답게 살게 도와 주는건 도덕적 가치관일까요 아니면 경제적 여유 일까요?
궁금 하네요

세라피스 2009-06-03 01:18   좋아요 0 | URL
[박경철]책을 몇권을 봐도,관련문서를 몇번을 봐도 잘 모르겠습니다. 묻고싶습니다.그야말로 정보의 호수,박경철님의 명쾌하과 간단명료한 설명을 들으면, 책장 맨 앞의 목록처럼 제머리속에도 경제를 읽는버,2009년부터의 주식투자행보를 어렴풋이라도 파악할 수 있을까요?

소정 2009-06-03 06:55   좋아요 0 | URL
[고도원] 과연 희망이라는 게 있을까요?

bondandy 2009-06-03 17:57   좋아요 0 | URL
[고도원] 꿈너머 꿈이라는 주제로 열심히 활동하는 모습이 보기좋습니다. 휴식여행, 쇼핑몰 등, 언뜻 생각은 좋아도
너무 이상적이라거나 뜬구름 잡는 것 아닐까 하고 생각되는 부분들을 현실로 만들어가는 것을 보면서
많은 생각을 하게 됩니다. 꿈을 꾸는 사람은 많지만 꿈에 다가가고, 꿈을 이루는 사람은 드물지요..과연 그 꿈을 현실화하는 현실에서의 힘, 지향점은 무엇인지, 또 어떻게 자기자신을 힘든 순간에서 단련시켜갈지 등이 너무 궁금합니다..
꼭 강연회에 참석하고 싶어요.

진토닉 2009-06-03 18:01   좋아요 0 | URL
[홍석천] 방송을 통해서 독특한 컨셉의 레스토랑을 성공적으로운영하고 있는 모습을 보면서, 사업 이외에도 방송 등에 출연하면서 직접 홀의 손님들에게까지 일일이 서비스하는 모습이 참 남다르더군요. 레스토랑 성공의 구체적인 비법도 궁금하고, 그 이전에 어려운 시기를 버티고 일어나서 오늘이 있기까지 한 인간으로서도 참 대단한 공력가란 생각이 듭니다. 멈추고 싶을 때,, 다시 일어나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하고 계신지요.. 또 작은일에도 쉽게 사는 게 힘들다고 절망해 버리는 이들에게 어떤 조언을 해주실수 있을지요! 그 에너지를 직접 느끼고 싶네요.

디챔 2009-06-05 01:32   좋아요 0 | URL
[고도원] 요즘 절망스러운 일이 많은데 좋은 강연 듣고 힘을 얻고 싶습니다.

노금 2009-06-05 10:45   좋아요 0 | URL
[홍석천] 사회적 편견에 맞서고, 또 창업을 결심하게 된 동기가 궁금합니다.

dbtmddlf 2009-06-07 19:36   좋아요 0 | URL
(박경철) 당신의 이치를 꿰뚫어 보는 시각이 어디서 나오는지 알고 싶습니다.
미래의 방향은 어디에서 찾으면 좋을까요?

은돌이 2009-06-08 18:15   좋아요 0 | URL
(박경철)보통 일반 사람들은 한가지의 직업에 매진하면서 나머지는 부수적인 일에 대해서 성공하기가 쉽지가 않습니다.
물론 일에서 성공한다는 것도 많은 노력이 필요합니다. 의사이시면서 주식 투자를 병행하고 저술까지 하면서 그 시간을 어떻게 분할하면서 쓰시는지 궁금합니다.

verygood 2009-06-09 15:40   좋아요 0 | URL
해박한 경제 문화상식과 인간적인면까지 박원장님을 존경하고 있습니다. 또한 제게 경제의 큰 틀을 세우도록 도와주신 고마운 분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최근 자산시장과 경제정치 움직임과 더불에 북핵문제 또한 한국경제의 암초로 떠오르고 있는 이 시점에 박원장님의 경제에 대한 큰 흐름을 배우고싶습니다.



triumphj 2009-06-09 15:43   좋아요 0 | URL
[홍석천] 노하우가 궁금합니다. 좌절하지 않고 끊임없이 도전하는 모습도 궁금하구요. ^^ 꼭 참가하고 싶습니다.

sean 2009-06-09 15:59   좋아요 0 | URL
[홍석천] 창업자(사업자)에게 가장 필요한건 뭐라고 보십니까.

날개씨53 2009-06-09 16:03   좋아요 0 | URL
[홍석천] 자신만의 개성으로 사업에 성공한 모습과 연예인이 아닌 사업가로서의 그의 경험담과 앞으로의 사업설계 계획또는 또다른 도전이 있는지 알고 싶습니다!!꼭 참여하고 싶습니다!!

Constantine 2009-06-09 18:26   좋아요 0 | URL
[홍석천] 올해 졸업을 맞이하는 대학생입니다. 경영학과를 전공해서그런지 사업가로서 홍석천님의 노하우가 궁금하네요. 더불어 인생에 대한 이야기와 조언도 듣고 싶습니다.

young 2009-06-09 21:51   좋아요 0 | URL
[홍석천] 나만의 레스토랑 디자인이 과연 우리모두의 레스토랑 디자인으로 공감할 수 있을까요...

하루종일 2009-06-10 17:56   좋아요 0 | URL
[박경철]박경철 원장님의 책과 블로그 글을 항상 읽고 있습니다. 박경철원장님의 미래에 대비하여 현재 계획하고 있는일들이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아침노래 2009-06-10 20:45   좋아요 0 | URL
[홍석천]회사 그만두고 레스토랑이나 하나 차렸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는 많은 직장인들에게 들려주고 싶은 조언?

소닉유스 2009-06-11 17:00   좋아요 0 | URL
[고도원] 꿈너머 꿈을 목표로 살고 싶은 독자입니다. 고도원의 아침편지를 읽으며 그래도 우리에겐 희망이 있다고 생각하고 이습니다. 늘 변함없이 한결같으신 고도원 선생님의 강연을 직접 느껴보고자 이렇게 신청해봅니다.
꼭 듣고 싶습니다.


석림 2009-06-12 11:16   좋아요 0 | URL
[고도원] 우리의 삶의 목적은 행복을 경험하는 것이라고 많은 현자들이 이야기 합니다. 고도원 이사장님, 그 행복을 경험하려면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나요?

언제나 2009-06-14 14:29   좋아요 0 | URL
홍석천
변화의 삶을 추구하는 사람은 누구나 만나고 싶어요.
그게 결코 쉽지않다는 것을 충분히 아니까...

AmelieOH 2009-06-14 21:51   좋아요 0 | URL
[홍석천] 그의 노하우를 꼭 듣고 싶습니다 ^ ^

배움이 2009-06-14 22:58   좋아요 0 | URL
[홍석천] 자신을 넘어선 사람의 이야기 그것이 듣고 싶습니다.
그리고 앞으로의 계획이 궁금하네요.^^

lovebeads 2009-06-15 03:02   좋아요 0 | URL
<홍석천님!!!!> 티비에서 봐왔던 이미지뿐이었다면 그냥 단지 한 연예인이고 성정체성이 나와는 다른 한 사람으로만 생각했을꺼에요. 이태원거리를 걷다가 그가 운영하는 가게를 보게되었고, 관심있는 분야였기에. 또 그가 저서했다는 책을 보기위해 바로 알라딘에서 찾게되었죠. 그리고 '나만의 레스토랑을 디자인하라.' 라는 책을 받곤 밑줄그어가며 읽고 또 읽었습니다. 그리고 이런저런 편견을 버리고 그의 팬이 되었습니다. ^^ 이런 자리가 있다니...꼭!! 가고싶습니다...ㅠㅜ 그런데 홍석천님은 10일날 마감이네요...책 주문하다가 우연치않게 발견했는데 마감기한이 늦어서 너무 안타깝습니다 ㅠㅜ;;; 22일이면..아직..강연이 시작되지 않았으니... 희망을 품고 적어봅니다.
저...꼭...듣고싶고 만나고싶은데...어떻게 안될까요 ....ㅠㅜㅠㅜ 전..서서 들어도 좋아요 ^^
그분께 궁금한점은 사업가로써. 연예인으로써. 자신이 갖고있는 달란트를 아낌없이 써가며 열심히 살고계신데.그분의 인생의 모토. 삶의 목적. 추구하는바가 무엇이고 삶의 원천이 무엇인지. 가슴한가운데 품고살아가는것이 어떤건지 궁금하네요 -

wisecharisma 2009-06-15 17:46   좋아요 0 | URL
<고도원 특강>
고도원의 아침편지 매일 메일로 잘 받아보고 있습니다.
가끔 너무 공감가는 말로 인해 감동을 받기도 하구요...
요즘같이 희망이 절실히 필요한 시기에 좋은 말씀 직접 들어보고 싶네요. ^^

호시우행 2009-06-15 19:56   좋아요 0 | URL
많은 사람들이 레스토랑에 신규로 진입하고, 반면에 기존 진입자는 퇴출당하고 있다고 합니다.
홍석천 대표님의 독특한 레스토랑 경영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듣고 싶습니다.

리치킹 2009-06-26 01:11   좋아요 0 | URL
[홍석천] 편견과 싸운 홍석천씨의 이야기와 그 자신을 듣고 싶습니다. 진심으로 꼭 듣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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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발전하는 '이'를 보고싶습니다.
    from 바닷돌님의 서재 2009-05-20 01:04 
    영화 '왕의 남자'로 유명해지기 전 오만석님의 연극 '이'와 지금의 '이'와는 분명 차이가 있을 것입니다.   그것을 직접 확인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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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덩이군단 2009-06-15 13:11   좋아요 0 | URL
아름다운 사랑에 대한 감동을 좋아하는 배우들과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
우울한 요즘에 작은 소극장에서 함께 숨쉬고 웃고 즐기고 싶네요..
멋진 배우들의 실감나는 감동 연기속에 푹빠져보고 싶습니다.

nanmia 2009-06-15 14:26   좋아요 0 | URL
공개된 역사 속 , 숨 죽여 있던 이야기들이 살아 숨쉬는 무대가 궁금합니다.
이름값 만큼이나 기대되는 멋진 배우들과 무대,
빠져보고 싶네요 ^^

바다의별 2009-06-15 21:14   좋아요 0 | URL
아직 연극으로는 접하지 못했지만
무대 위에서 만나는 연산,공길,녹수,장생의 얘기는
어떤 내용으로 펼쳐질지 궁금하고 설렙니다.

영화 <왕의 남자>의 원작으로 널리 알려졌지만
영화와는 분명 다른 매력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되는데
멋진 공연 기대됩니다.
무대 위의 열정적인 연기,꼭 보고 싶습니다.^^

독사과 2009-06-15 21:47   좋아요 0 | URL
권력의 폭력과 억압에 맞설 수 있는 가장 본질적인 힘은 바로 웃음이라고 생각합니다. 풍자와 해학은 그 한 갈래이겠지요. 광대들의 한판 걸진 놀음을 구경하면서 하수상한 이 시절를 돌파할 수 있는 힘과 지혜를 얻고 싶습니다.

우렁소년 2009-06-15 22:08   좋아요 0 | URL
삶의 본질만큼이나 궁금한 것이 있습니다.
요즘 왜인지 모르게 저를 멀리하는 그녀의 마음입니다.
몇주 전까지만 해도 그녀를 대하는게 이렇게 어렵진 않았거든요.

지금 생각하면 爾時가 꿈처럼 느껴집니다.
그녀와 爾汝하는 사이가 되어 참 좋았었는데
爾來에 없었던 그녀와의 거리감은 언제부터 생겨난 것인지...

그녀의 옆자리에서 그녀의 웃는 모습을 보면
그 이유를 꿰뚫을 수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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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추적추적 내리는 16일 토요일, <효재처럼 살아요>의 저자인 효재님을 만나기 위해 길을 나섰습니다. 생각보다 비가 너무 많이 와서 움직이기 불편했지만, 우산쓰고 걷는것도 나름 운치가 있어서 좋았답니다. 특히 성북동의 집!!! 드라마에 나올법한 집들이 즐비하더군요. '아~~나도 이런 집에서 살고 싶다' 혹은 '아~~이런데 사는 친구라도 있었으면 좋겠다' 라고 감탄하며 오르막길을 올라 갔답니다.

 

일찍 간다고 갔는데도 미리 도착한 분들이 쭉 앉아 계시더군요.
효재 선생님이 이미 도착한 분들과 즐겁게 얘기를 나누고 계셨어요.

 





사진이나 화면에서 뵐때보다 훨씬 더 젊고 고운 모습이셨습니다. 들어가기 전에 신발을 벗고, 한쪽에 가방을 벗어놔야했어요. 그 이유에 대해 이렇게 말씀해 주시더군요.



"신발을 벗는다는 건 무장해제 한다는 겁니다. 그 다음 한쪽에 갖고 온 백을 모으는 것이지요. 누군가 방문을 하더라도 신발과 백을 보면 행사가 있다는 것으로 생각하고 방해하지 않습니다."



1부는 여러가지 소소한 일상을 나누며 떡볶이를 먹는 것이였어요. 맛있는 떡볶이를 만들어 주셨는데 먹을 때 지켜야 할 몇 가지 규칙이 있었답니다.

"젓가락을 아무데나 놓는 건 보기 좋지 않아요. 접시를 손에 받친 뒤 젓가락을 놓을 때는 가운데 손가락에 끼어 주세요. 한꺼번에 너무 많이 뜨는 것보다 두세개씩 떠서 자주 왔다갔다 하는게 보기에도 좋고, 만든 사람에게도 기분 좋게 보입니다."


 


그래서 말씀대로, 차를 마실때는 젓가락을 가운데 손가락에 얌전히 모셔(?)두었답니다. 선생님 말씀대로 아무데나 젓가락을 놓는 것보다 훨씬 깔끔하고 보기 좋더라구요^^

 비가 오지 않았다면 마당에 나가서 먹을수도 있었을텐데, 아쉽게도 그러지 못하고 대신 바깥경치와 비를 구경하면서 떡볶이를 즐길 수 있었답니다. 간단한 간식시간이 끝난 뒤에는 효재네를 마음껏 구경할 수 있었어요.

 


























 







선생님의 고무신도 신어보고 비가 오는 마당을 거닐어 보기도 하면서 효재네를 마음껏 구경했답니다. 여기저기 깔끔하게 정돈된 모습을 보니 제 마음까지도 정갈해지는것 같더군요. 순간, 어지러운 제 책상이 떠오른 이유는 뭘까요(ㅠ.ㅠ)

 

책 속에 등장했던 인형들이 보이자, 어찌나 반갑던지 카메라에 정신없이 담았답니다.

 






















효재네 집구경이 끝나고 2부 행사로 보자기 싸는 법에 대해 배우게 되었습니다. 보자기를 쌀 때, 머리가 너무 어지러우면 안된다고 해요. 그래서 정갈하게 머리를 묶는 법을 알려주셨답니다.  







(더운 여름에 저도 꼭 저렇게 예쁘게 머리를 땋아봐야겠어요^^)
 
보자기로 예쁜 백을 만드는 법을 배웠습니다. 생각보다 쉬웠지만 너무나 예쁜 모습에 감탄이 절로 나왔답니다. 유일한 어린이는 선생님이 너무 예뻐하셔서 보자기백을 만들어 선물로 주기도 하셨답니다.(그 순간 어린이가 되고 싶었답니다;;)




















 

책이 대박나면, 가을즈음에 마당에서 고기 구워 먹자고 웃으시면 말해주시던 선생님. 소박하지만 정갈하고 아름다운 모습에 반해버렸답니다.  


생활 속 작은 것에도 예의범절이 있고 쓰임새가 있는 걸 알려주셔서, 많은 걸 배우고 많은 걸 생각하게 되었답니다. 아직 선생님처럼 조근조근하게 정리하고 살림을 정리할 자신은 없지만, 언젠가 저만의 보금자리를 만들면 꼭 선생님이 알려주신 방법을 써봐야지...라고 생각해봤답니다.
 
비가 오는 주말이였지만, 비까지도 사랑스러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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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유 2009-06-01 14: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비까지도 사랑스러웠다는 그 행복한 맘이 읽는 이로 하여금 너무나 행복하게 합니다.
너무 이쁘고 사랑스러운 곳 경험하셨군요..부럽네요..
저 이 책 읽는 내내 효재네 마실가면 참 좋을것 같다고 혼자 중얼중얼했던기억입니다.
 

길...?   

다소 식상하고 진부하게 시작해보자. "길"이란 한글단어의 정의는 얼마나 되는지 알고 있는가?  사람이 다닐 수 있도록 땅 위에 낸 일정한 공간 _ 표면적 의미는 물론이거니와 그 안에 함축되어 있는 의미들은 무궁무진하다. 영화제목에서부터 지레 복잡한 생각을 하게 만드는 이 영화, 도대체 어떤 "길"을 보여줄 것인가?  

영화 속 공간, 대추리와 나. 

나이 일흔의 깡마른 체구, 한 눈에 봐도 천상 농사꾼임을 알 수 있는 방효태 할아버지. 그는 평택 대추리에서 평생 논밭을 일구며 살아왔다. 개인적으로 영화 속 공간은 전혀 낯설지가 않았다. 푸른 오월의 햇살과 함께 젊음을 만끽하기도 모자랐을 대학교 새내기 시절, 우연찮게 대추리에서 벌어지는 '국가의 폭력 현장'을 접하게 되었고 무작정 대추리로 달려갔었다. 그리고 그 다음날 2006년 5월 4일. 그곳은 내 평생 잊지못할 가슴아픈 기억을 남겼다. 그리고 영화를 보는 내내 내 심장박동은 쉽사리 진정되지 못했다. 

깡소주는 어떤 맛일까? 

영화 중간중간 거북할 정도로 자주 등장하는 군용헬기들과 아무렇지 않게 동네를 지나다니는 전경들의 모습들을 뒷 배경으로 무신경하게, 그리고 꿋꿋하게 논으로 향하는 길을 만들고, 농사를 짓고, 심지어 운동회까지 여는 대추리 주민들과 방효태 할아버지. 카메라를 보며 벌컥벌컥 들이마시던 깡소주를 건네는 할아버지의 표정이 잊혀지질 않는다. 그리고 뒤에 이어지는 나즈막한 푸념도... "에휴 씨발것들.."  

카메라의 초점 자체는 대추리에서 일어나는 국가의 폭력에 맞춰져 있지 않았다. 군용헬기와 전경들은 시종 방효태 할아버지을 따라다니는 앵글안에 자연스레 잡히는 것이었다. 하지만 한 화면안에 공존하기에 너무도 어색하고 불편하기만 한 이 조합은, 나도 깡소주를 맛보고 싶은 욕구를 불러일으켰다. 

   
    <영화 상영 후 전성태 작가님, 김준호 감독님과 가진 관객과의 대화>

"길은 길이여..." 

방효태 할아버지가 대추리에서 맞는 마지막 촛불집회때 했던 말로 기억한다. 결국 남아있던 대추리 주민들은 공동이주를 하게 되었고 할아버지는 자식보다 소중했던 논과 그 곳으로 향하던 길을 두고 떠난다.  

김준호 감독은, "길"이란 단어가 가지고 있는 의미들이 너무 많아 영어로 직역할 수 없었기에 이 영화의 외래제목은 "Old Man and the Land" 로 정했다고 한다. 그리고 이는 소설 "노인과 바다"를 차용한 제목이란 설명까지 덧붙여주었다. 말을 듣고 생각해보니 소설 속 노인과 방효태 할아버지가 참 비슷하다고 느꼈다. 하루도 빠짐없이 바다로, 논으로 나가는 Old Man. 그 끝은 비록 좋지않을지언정 언제나 한 길을 향했던 할아버지의 묵묵한 발걸음은 우리들이 진정 가야할 길은 어디인지 충분히 생각하게 만드는 위대한 것이었다. 

자, 지금 우리들 각자의 길은 어디로 향하고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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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5-19 11:48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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