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노보가 처음 발견 되었을 때 사람들은 그것이 그저 침팬지의 한 종류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연구가 계속될수록 보통의 침팬지들과 다른 보노보들만의 사회적 습성을 발견하게 되었고 나아가 유전학적으로도 두 종은 전혀 다른 것임이 밝혀졌다. 뚜렷한 남성중심의 사회로 약육강식, 상명하복 등 힘의 논리가 지배하는 침팬지 사회와 달리 보노보들은 서로간의 유대가 살아있고 약한 동료도 내치지 않고 함께 살아가는 모습을 보인다고 한다.
 동물의 세계에서 약육강식의 논리만이 옳다고 생각했던 사람들에게 보노보는 그야말로 놀라운 발견이었다. 인간과 유사하다고 생각했던 침팬지보다 오히려 유전학적으로 더 가까운 보노보들의 ‘다른’ 세상이 바로 우리가 가야할 곳이 아닌가 하는 생각에서 이 책의 제목이 나오게 된 것 같다.  

 

 우리 사회는 70년대의 권위주의 시대를 거치고 87년 체제를 맞이하면서 절차적 민주화를 이룩하고 국민들은 개인으로서의 자유를 마음껏 누릴 수 있게 되었다. 그러나 90년대 들어서, 그리고 IMF시대를 지나면서 우리는 ‘물질만능’이라는 새로운 주의가 지배하는 세상을 살게 되었으며, 그것을 조국교수는 ‘맘몬의 시대’라는 말로 표현했다. 강대국 중심의 세계화가 진행되면서 고용의 불안과 사회양극화 현상은 심화되었고 자본의 논리에 밀려 민주주의는 점차 위축되었다. 노동이나 복지와 같은 사회경제적 민주주의 이슈가 무시당하고 있는 것이다. 더구나 이런 문제들에 대해서 대안을 제시하고 사회경제적 민주화를 진행시켜야 할 이른바 진보진영은 비전과 계획의 부재로 대중들에게 호응과 관심을 얻지 못하였다.  오히려 대중들은 스톡홀롬 신드롬에 빠져서 결국 본인들을 망치게 할 성장 제일주의와 효율 만능주의에 대한 믿음을 더욱 키워가고 있는 것이다.  


 조국 교수는 현재 우리 사회에 ‘정글자본주의’가 팽배해 있다고 비판했다. 정글자본주의는 오로지 이윤추구만을 목적으로 싸고 통제가 가능한 노동력을 요구한다. 즉 비정규직,청소년,이주노동자들이 그것이다. 또 정글자본주의와 더불어 최근에는 우리 사회에서 ‘과잉범죄화’가 진행되고 있음을 지적했다. 특히 정권이 바뀐 후에 벌어진 일련의 사건들-미네르바,언소주 수사,불온서적 지정 및 군법무관 징계-은 아무리 후에 무죄가 선고된다 하더라도 그와 별개로 그 과정에서의 ‘사회적 냉각효과’가 엄청나다는 것이다. 이런 수사와 처벌 논란이 계속해서 일어나는 것은 그 자체만으로도 국민들을 위축시키고 점차 목소리를 낼 수 없게 만드는 효과를 낳게 되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조국 교수는 우리 사회의 소수자 인권문제에 대해 이야기 했다. 인권이 다수자의 이익과 편의의 틀 안에서만 의미를 가질 때 민주주의는 언제든 다수자의 전제로 변질될 수 있다. 그는 인권은 소수자의 기준으로 바라봐야 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인권문제 개선의 제도화에는 사회적 비용이 필요하므로 우리가 불이익은 참더라도 불의는 못 참는 사람이 되어야 할 것이라고 얘기했다.

침팬지 세상만 있는 것이 아닌데 우리는 그동안 너무 하나의 세상에 길들여져서 살아왔던 것이 아닌지 모르겠다.  

강연을 마치면서 조국 교수는 그 자리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던 20대들에게 ‘보노보 세상’과 같은 다른 세상, 다른 꿈을 마음껏 꾸고 그에 대한 제도화를 이뤄가야 한다고 당부 아닌 당부를 했다. 사실 누구나 어떤 세상이 이상적인 것인지는 다 알고 있다고 생각한다. 서로 다른 것에 대한 이해와 관용이 넘치는 사회, 경쟁만이 전부가 아닌 사회, 물질보다 소중한 가치가 인정받는 사회.  


'다른 세상을 생각하고 다른 꿈을 꾸자. 보노보 세상을 꿈꿔라.' 라는 말은 듣기에는 참 쉬워보이지만 그만큼 공허하게 들릴 수 도 있는 얘기다. 사실 아무리 다른 세상을 꿈꿔봐도 쉽게 바뀌지 않는 현실을 우리는 너무 많이 경험했으니까 말이다. 특히 나와 같은 20대들은 현실에 대해 확신할 수 없는 불안감 같은 것을 늘 안고 산다. 분명히 지금 이런 세상은 옳지 못한 것 같은데, 그래서 나는 촛불을 들고 광장으로 나가는데, 그럼 정말 세상이 달라질까 하는 의구심, 그런다고 세상 안 바뀐다는 어른들의 얘기에 대한 불안감, 당장 내 눈앞에는 굳게 닫힌 취업문.  


 그래서일까, 강연이 끝난 후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는 구체적인 대안에 대해 묻는 학생들이 많았다. 그에 대한 조국 교수님의 대답은 의외로 엉뚱한 것이었다. ‘세상이 금방 바뀌는 것이 아니라는 어른들의 말씀이 맞다, 그러니까 여러분들은 지금 쉽게 분노하지 말고 억울해하지도 말고 그저 길게 보고 체력을 키우고 있으라’는 얘기였다. 


 맞다. '남들도 다 그렇게 사는데 나만 안 그러면 불안하다는 것'- 결국은 이것을 극복하는 게 관건이라고 생각한다. 조금씩 조금씩 다른 세상을 꿈꾸는 사람들이 늘어 갈수록, 보노보 세상을 알아가는 사람들이 많아질수록 그만큼 조금씩 조금씩 세상은 변해갈 것이다. 얼마전 유명을 달리한 마이클 잭슨의 노래 <man in the mirror>의 가사처럼 변화는 우리 자신에게서, 바로 오늘부터 시작되는 것이니까.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 먼저 <수퍼개미의 투자비밀>의 공동저자이신 최명수, 변관열 님이 나오셔서 책이 나오기까지의 과정을 아래와 같이 설명하셨습니다. 

2008년 12월 기획하였습니다. 9월 리먼브러더스 파산 이후 수퍼개미들이 재등장해 사들이면서 증시에서 상당한 영향력을 발휘하였습니다. 스토리텔링 기법으로 기사를 인터넷에 쓰기 시작하였습니다. 수퍼개미의 개념은 2004년 일반화되었는데 상장회사 주식 5%이상 보유자이면서 안목으로 주식투자에 성공하여 돈을 번 일반투자자를 지칭합니다. 책에 실린 여러 수퍼개미들의 취재기를 얘기하였습니다. 수퍼개미들에 대한 열광적인 반응으로 한국경제신문사에서 이 책을 출간하자마자 베스트셀러가 되었습니다. 

무극선생님을 소개하자면 한때 유망했던 테마주를 한경 와우TV에 나오셔서  6개월 내에 꺾일 것으로 확언했는데 그대로 실현되었습니다. 1984년 투자를 시작했으나 2번의 체득을 통해 깨닫고 준비 없이 주식시장에 뛰어드는 것을 경고하십니다. 대우증권사에 입사해 리서치센터에서 근무하다가 자본자유화 5개년 계획을 보고 가치투자해서 50억의 부를 축적했습니다. 그러나 증권사를 퇴직하고 여러 사람 돈까지 굴려서 욕망으로 17억원의 사채빚의 나락으로 떨어지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포기하지 않고 열심히 공부하고 노력하여 ARS통해 기사회생했습니다.  

본 책은 증권관련 최고의 베스트셀러가 되었으며 온라인용 기획기사모음이 출간된 것입니다. 수퍼개미가 성공의 길만 걸은 것은 아닙니다. 역경을 극복한 사례도 있습니다. 인생역정, 투자비법, 투자원칙이 소개되어 있습니다. 시리즈 연재는 계속될 예정이며 해외에서도 기자에게 이메일을 보내는 등 반응이 뜨거웠습니다. 격주 월요일마다 연재하며 12월쯤 제2권을 출간할 예정입니다.  

&&& 이하는 현재 전업투자자와 증권운용자를 도제식 교육 중인 새빛리서치센터장으로 계시는 무극 이승조 선생님의 *2010년 미래지도* 강연요지입니다. 강연 중에 구체적으로 말씀하신 유망한 회사 주식 등의 말씀은 여기에서는 생략하겠습니다. 일반론, 투자원칙론을 중심으로 정리했습니다. 

먼저 대공황 때 다우지수 변화패턴 그래프를 보여주시며 더블 딥이 올 것인가에 대해 전문가들의 예상도 크게 엇갈리고 있으며 종합주가지수보다는 가치가 좋은 주식을 찾아내는 것이 중요하다고 하십니다. 우리나라 종합주가지수 변동 그래프를 보여주시며 주식이라는 상품은 네거티브 상품이며 따라서 탐욕이 있어 심리적 변동성을 이겨낼 수 없다고 하십니다. 자금배분이 필요하며, 집중하다 한 방의 변동성에 당하는 카지노형 주식은 피해야 한다고 하십니다. 옵션에서 1억원 갖고 150억원 만들었다가 한 방에 날린 사례도 들어주셨습니다. 변동성 종목에는 공포와 탐욕이 따른다고 하십니다. 가치투자할 경우 가치 판단할 수 있는 뚝심과 결단이 중요하다고하십니다.  

지금은 구조조정이 주목되며 2010년 2월 자본시장통합법이 시행되면 자금의 흐름이 바뀌고 전체적인 시장의 파워게임에 연동되는 종목을 찾아내는 것이 필요하다고 하십니다. 본업에 충실하면서 시장의 정책트렌드(3년 주기)를 살펴 시장에서 부를 이룰 확률, 가능성을 보자고 하십니다. 현재 재료에만 관심 갖는 고정관념을 버리고 보이지 않는 것을 내다보는 통찰력을 가지자고 하셨습니다. 단기간의 주가에 연연하지 않는 자본가,투자자의 관점이 되자고 하십니다. 워런 버핏은 주식 투자자라기본다는 코카콜라라는 회사 투자자에 가깝다고 하십니다. 주가가 5만 배 이상이나 되었는데 그때까지 팔지 않고 보유한 사실에 주목합니다.이것은 그가 사업가의 안목을 가졌기 때문입니다.  

현재 더블 딥을 예상하는 비관론자들은 금리 인상으로 인해 원자재 시장으로 자금이 이동하여 주식이 2년 동안 빠지며 인플레가 온다고 주장합니다. 상승론자에게 힘이 실리려면 2,3달 동안 수출주가 올라줘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해답은 구조조정밖에 없다고 봅니다. 내년 자통법 실시로 보험,은행,증권의 경계가 무너집니다. 증권이 인출 기능을 가지게 됩니다. 기업 가치를 높인 뒤 영토확장에 나서는 수순으로 비즈니스 모델 특화 전략이라는 무서운 전략이 구사될 것으로 예상합니다. 펀드 자본주의로 인해 벌써 유망종목은 펀드의 알박기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앞으로는 트렌드 매매가 시장을 좌우할 것이라고 하십니다. 산업자본이 금융자본에 들어가서 보험회사 등을 내세워 컨소시엄을 형성하여 지방은행을 선점하는 것이 앞으로 3년간의 트렌드라고 하십니다.  

주식이 어려운 것은 비교심리 때문이라고 하십니다. 즉 종목이동의 리스크를 감수하느냐 하는 것입니다. 단기 싸움에서 이겨봐야 자산가가 될 수 없다고 하십니다. 자산이 모이지 않기 때문입니다. 단기매매랑 비교하지 말라고 하십니다. 시간내공의 투자호흡을 갖고 전광판을 보지 않는 훈련을 하라고 하십니다. 3년 호흡으로 두는 투자를 요합니다. 투자란 무엇인가 생각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같은 섹터라도 하나의 우량주만 특화되고 다른 회사 주식은 떨어지는 현상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신문, 방송의 경계가 없어지며 금융 경계가 없어지는 것은 무서운 일이라고 하셨습니다. 거대 자산가는  환율과 원화 자산 사이에 현상유지를 원한다고 하시며 따라서 환율리스크를 고민해 보아야 한다고 하십니다. 키코는 그 하나의 징후라고 하십니다. 원화자산만 갖고 위기를 넘길 수 있을지는 의문이라고 하십니다. 앞으로는 총칼이 아닌 돈 갖고 하는 전쟁이 예상된다고 하십니다. 

결론으로 펀드가 알박기한 지분 보유주를 찾고, 레버리지를 노리기보다는 트렌드를 잡아서 거북이 같이 투자하며, 1년간의 정부의 정책 모멘텀을 공부해서 3개 종목만 찍어서 보유하자고 마무리하셨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7월 1일 슈퍼개미의 투자비밀 - '무극선생' 이승조의  25년 투자 노하우 강연회를 다녀왔습니다.    

한국경제신문 다산홀에서 신문사와 주최이다보니 스케일이 장난이 아니더군여. 수많은 사람들이 참석했습니다.   사실 저는 아직 투자를 하고 있는 '개미'도 아니며 단지 공부하면서 종자돈을 모으며 기회를 엿보는 평범한 학생입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 각종 언론매체에 광고들을 보며 투자강연회나 종목에 대해서 설명하는 것들을 보면은 '사기'라고  생각하는 사람중 한명이지만, 한국경제신문사와 일반인들이 인정하는 재야고수라고 인정받는 '무극선생'의 강연이다 보니  꼭 참석해서 들어보고 싶은 소망이 있어서 참석하게됬습니다. 정말 이번강연은 초보투자자가 꼭 들어야 할 강연이였습니다.   거기다 그날 참석하여 그 많은 인원중에 책도 당첨되어 싸인을 받았습니다.(원래 강연 끝나고 구입하려 했었습니다^^)

여타 다른 사람들처럼 어느 특정 종목을 찝어주는게 아닌, 마인드와 자세, 본인의 생각 등을 말씀하셨는데, 앞으로 투자를 하게되는데 정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선생님의 특성상 단타가 아닌 가치투자의 견해가 강했습니다.)

'무극선생'님 강연을 정리해보겠습니다.  

테마주의 생명은 6개월이다. 

미래기업가치를 평가하라

코스피지수에 연연하지마라.

정부의 정책을 공부하라. 대통령의 입장에서 미래정책을 생각해보자. 정책에 맞게 팔아라.

시장의 트렌드에 맞는 종목을 갖고 본업에 충실히 지내고 시장이 주목받을때 처분하라.

장기투자와 가치투자는 다르다.

과거에 80년대에 SK였다면 앞으로는 미디어가 주목받을 것이다.

워렌버핏은 투자가가 아닌 사업가다. 지분을 통해  회사를 운영한다.

미래가치주로 현재 저렴한 종목을 골라 노후펀드로 마련하라.

기업의 구조조정에 주목하라. 그룹내의 지분구조를 주목하라.

저축이 소비로 이어질때 비관론자들이 낙관론으로 변할때다.

지방은행 대주주는 국내 대기업들이다.

부동산에서 알박기하듯이 펀드의 알박기를 펀드를 주목하라

펀드시장은 내년부터 시작이다.

일본엔화시장, 환율에 주목하라

20대라면 10년 후의 가치를 예측하는 주식을 사라.

그렇지 않고 단타에 집착하다보면 10년후가 고비일 것이다.

대기업 그룹사의 저가항목에 주목하라.

급할수록 돌아가라.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일시/장소

2009년 7월 30일(목) 저녁 7시반
오마이뉴스 스튜디오(생중계)

신청 기간 : 2009년 7월 7일 ~ 7월 27일
발표 : 2009년 7월 28일
인원 : 40명
오연호
인터넷 신문 〈오마이 뉴스〉 대표 기자. 연세대학교 국문과를 졸업하고 미국 리젠트 대학에서 언론학 석사학위, 서강대학교 신문방송학과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1988년부터 〈월간 말〉에서 심층취재 전문기자로 활동해온 그는 2000년 2월 ‘모든 시민은 기자다’를 모토로 〈오마이뉴스〉를 창간, 시민 참여 저널리즘을 선도해왔다. 6만여 명의 시민기자가 참여하고 있는 〈오마이뉴스〉는 세계 언론계에 주목을 받았고, 그는 하버드 대학교, 스탠퍼드 대학교, 세계경제포럼, 세계신문협회의 초청을 받아 연설했다.
저서로는 <식민지의 아들에게>, <더 이상 우리를 슬프게 하지 말라>, <살아나는 임진강>, <우리 현대사의 숨은 그림 찾기>, <대한민국 특산품 오마이뉴스> 등이 있다.
 


신간 소개
노무현, 마지막 인터뷰 
 
이 책은 2007년 가을 청와대에서 퇴임을 앞둔 노무현 대통령을 3일간 인터뷰한 내용을 담은 것으로, 딱딱한 인터뷰 형식을 떠나 인간 노무현의 깊은 심경을 생생히 밝히고 있다. 이 책에 담겨있는 인터뷰는 정치인 노무현이 언론과 가진 마지막 심층 인터뷰였다.
노무현 전 대통령과 오연호 대표기자 나눈 3일간의 인터뷰는 '인물연구 노무현'을 전제로 하여 이뤄졌다.
독자들은 이 책에서 여섯 명의 노무현을 만날 수 있다. 바보 노무현, 정치인 노무현, 대통령 노무현, 민주주의 연구가 노무현, 사상가 노무현, 인간 노무현. 이 책의 절반 가량은 오연호 대표 기자가 <오마이뉴스>에 연재했던 '인물연구 노무현'을 보완, 재구성해서 담았다.
도서정보더보기
 
 

 





댓글(56) 먼댓글(2) 좋아요(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1. 꼭 강연 듣고싶습니다.
    from 디자이너홍님의 서재 2009-07-10 13:58 
    꼭 강연 듣고싶습니다. 연락만 주시면 빠지지 않고 100% 참석하겠습니다.! 기다리겠습니다.
  2. 오연호 선생님
    from 심심당님의 서재 2009-07-21 17:17 
    강연에 꼭참가하고 싶습니다~~
 
 
처음 처음 | 이전 이전 | 1 | 2 | 다음 다음 | 마지막 마지막
또띠 2009-07-23 23:01   좋아요 0 | URL
저도 꼭 참석하고 싶습니다. 캐나다에서 대통령님의 서거를 접하고 눈물밖에 나지 않더군요. 과연 그 분의 정신이 이시대에 맞지 않는 것인지,, 좋은 처세가 아닌지 그분을 무한 존경하면서도 요즘 계소 들고 있는 생각입니다. 강연회에서 듣고 싶은게 많이 있네요.. 꼭 강연에 참가 시켜 주시길 바라겠습니다.

광야 2009-07-24 09:01   좋아요 0 | URL
참석하고싶습니다. 저자의 숨은이야기를 듣고싶네요..

작은숲 2009-07-27 18:18   좋아요 0 | URL
강연신청합니다..사람들이 계속 죽어가는 것을 더이상 참을 수 없습니다.
강의를 통해 내가 해야 할 일에 조금 더 가까이 가고 싶습니다!

선한파수꾼 2009-07-28 19:17   좋아요 0 | URL
아.. 정말 참석하고 싶었는데.. 갑자기 중요한 일이 생겨서 참석 못할거 같아요..

눈물을 머금고.. 참석 포기 할게요ㅠㅜ. 다른 분께 돌아가서 잘 참석하셨으면 좋겠네요^^

차이와결여 2009-07-29 15:59   좋아요 0 | URL
아.. 정말 안타깝습니다.

1정 교사 연수 중인데, 급모임이 생겨서 가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다음 기회를 바라며,
저 말고 더 강의를 열심히 들으실 분이 가셨으면 좋겠습니다.

참석 포기합니다.

반딧불이 2009-07-30 14:18   좋아요 0 | URL
아... 참가하고 싶었는데, 갑자기 야근할 일이 생겨서 못가게 되었습니다. 죄송~~
처음 처음 | 이전 이전 | 1 | 2 | 다음 다음 | 마지막 마지막
 


댓글(98)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처음 처음 | 이전 이전 | 1 | 2 | 다음 다음 | 마지막 마지막
mori8966 2009-07-14 15:49   좋아요 0 | URL
뒷벽에 비치는 달과 빈 무대에 부려진 나룻배 한 척,그리고 두 사람..생각만해도 가슴 한켠이 저릿해져옵니다..맛있는음식을 먹을때도 좋은사람과 나눠먹고싶고 좋은 구경을 할때도 곡 다시한번 같이 와보고 싶듯..연극을 보는내내 주변의 소중한 사람들..너무 가까이 있기에 신경써주지못했던 가족생각이 간절했습니다..제곁의 소중한 사람들과 다시 한번 같은 감동을 나누고 싶습니다.

mr900108 2009-07-14 16:45   좋아요 0 | URL
[29일] 어머니와 처음으로 함께 연극을 보고싶네요~ 그중 택하게 된것이 '남도'에요! 감수성 풍부하신 어머니가 문학에 관심이 많으셔서 인터넷에서 보시고는 저에게 말씀하시더라구요, 꼭 한번 보고싶다구요~ 어머니와 가슴 따뜻한 연극한편 볼수 있도록 초대해주세요^^

zelkova2 2009-07-14 17:12   좋아요 0 | URL
[30일] "남도의 가슴 저린 사랑이야기" 25년이라는 짧지 않은 시간 그 힘든 시절을 말없이 꿋꿋하게 함께 해준 아내와 좋은 시간을 함께 하고 싶습니다.

2434118 2009-07-14 18:07   좋아요 0 | URL
(28화) 남도의 진짜를 느껴보고 싶습니다.

utnnna 2009-07-14 18:31   좋아요 0 | URL
문화생활과는 조금 거리가 멀게 느껴지던 나..
이제 조금씩 가까워지고 싶네요.
일상에서 지쳐갈 무렵 힘을 불어넣어주세요^^

2009-07-14 20:09   URL
비밀 댓글입니다.

chaino 2009-07-14 21:04   좋아요 0 | URL
[29일] 선돌극장에 대한 신뢰는 '포트'와 '감포 사는 분이 덕이 열수'로 인해 깊어졌고, 기대는 커졌다.. 과연 '남도'는 어떨까.. 너무나 기대된다.

목련정원 2009-07-14 21:56   좋아요 0 | URL
[31] 지방대학에 다니느라 연극에 접할 기회가 적습니다. 좋은 추억을 선물해 주셨으면 합니다. 저에게는 좋은 추억으로 남을 테니깐요.

lamune 2009-07-14 22:56   좋아요 0 | URL
[30일] 선돌에 서다... ^-^ '감포 사는 분이 덕이 열수'를 보고 정말 찡한 감동을 받았었습니다.
남도도 정말 기대가 되네요.

요다 2009-07-14 23:51   좋아요 0 | URL
[28일] 주인공 두 분 다 삶의 아픔이 있는 분들이십니다. 저는 두 분이 각자의 삶의 무게를 어떻게 견디고 이겨나가시는지 너무 궁금합니다. 감동적인 공연이라면 삶과 맞닿아 어떤 울림을 주는 공연이겠지요? 두 분의 이야기를 보고 싶습니다.

여우s민햐 2009-07-15 00:24   좋아요 0 | URL
(31일)영화에서는'워낭소리', 연극에서는'남도'라고 할 정도로 이 작품이 대단하다고 생각됩니다..

워낙 자자하다고 소문도 났었고.. 기대가 됩니다..

넋두리를 늘어놓다가도 울었다, 웃었다 ... 웬지 두분간의 정겨운 말투가 예상이 됩니다..


두분의 이야기를 들어보고 싶구요.. 제 곁에서 항상 응원해주시는 부모님과 보고 싶습니다..




J 2009-07-15 03:19   좋아요 0 | URL
[28일]사랑에 목마르고 있어요. 연극으로 뜨거운 사랑 느껴보고 싶습니다. ^^

비로그인 2009-07-15 09:05   좋아요 0 | URL
[28일] 남도!!를 통해서 엄마와 좋은 공연 함께 보고 좋은 추억 쌓고 싶습니다~! 기대되네요~

camtuli 2009-07-15 09:24   좋아요 0 | URL
[28일] 저도 어머니랑 보고 싶어요. 늘 혼자사는 자식 걱정에 애간장이 다 녹으시는 저희 어머니..이 공연은 어머니가 보기에도 짠한 감동이 밀려올 것 같네요. 혜화동 1번지 식구의 작품이라 더 기대가 됩니다. 좋은 선물 부탁드려요^^
기대 많이 할게요 ^^

노지연 2009-07-15 09:55   좋아요 0 | URL
[31일] 웬지 가슴찡한 연극일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과부만을 평생 바라본 할아버지의 연기가 기대되요.

shkim 2009-07-15 12:53   좋아요 0 | URL
몇해전 여름휴가때 다녀왔던 여유롭고 인심좋은 남해 바닷가 조그만 마을이 생각납니다.

oldman12 2009-07-15 15:54   좋아요 0 | URL
[30일] 방학을 맞아 집에 오는 울 딸하고 함께 하고 싶습니다. 외가가 있는 남도의 정취를 느끼게 하였으면 합니다.

은결 2009-07-15 21:06   좋아요 0 | URL
[28일] 신청합니다

2009-07-15 21:31   URL
비밀 댓글입니다.

날아라버스야 2009-07-16 00:44   좋아요 0 | URL
남도는 언제가도 선선하고 따뜻함이 공존하는 곳이지요
다시금 가보겠습니다
그 기분좋은 느낌의 여행을...

티눈 2009-07-16 10:39   좋아요 0 | URL
[28일] 몇해 전 2인극 페스티벌을 통해 <남도>를 만난 적이 있는데... 충격적이었습니다. 박상륭의 소설은 다른 갈래로 옮겨졌을 때 특별한 매력을 가지는 것 같습니다. 이번에도 그 매력을 느껴보고 싶네요.

빗소리 2009-07-16 15:00   좋아요 0 | URL
남도는 지난 겨울에 한번 다녀왔는데 또 가고은 곳이지요. 현재 노인복지쪽에서 근무를 하는데 어르신들의 심리에대해서 논문준비중입니다. 이번엔 연극으로 만나서 함께 공감하고 싶어요

나무책장 2009-07-17 00:22   좋아요 0 | URL
[7월 29일] 국어교육학을 전공하는 대학생입니다. 다음 학기에 문학 부분에 대해서 배우는데요, 이 공연이 한국 문학을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될 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단순히 마음의 감동을 받기 위해 공연을 관람하기 보다는 학문적으로도 이해하며 관람하겠습니다. 꼭 뽑아주세요~^^

누나 2009-07-17 01:42   좋아요 0 | URL
엄마랑 같이 보고싶어요.

하이오와타 2009-07-17 11:47   좋아요 0 | URL
7월29일 문화적 갈증으로 목마른제게 단비를 내려주세요. 꼬오옥 부탁

Tara 2009-07-17 13:28   좋아요 0 | URL
아, 박상륭. 남도. 말이 필요없을 것 같은데요. 역시 우리 정서에는 우리 창작 연극이 더 잘 맞는단 생각이 듭니다. 꼭 보고 싶네요. 남도 사투리로 풀어내는 저릿한 두 삶이라니.

노지연 2009-07-17 19:06   좋아요 0 | URL
[애니데이 잇츠 올롸잇] 포스터만 봐도 벌써부터 가슴이 찡해지는 그런 공연입니다.
직접 가서 감동을 느낄수있게 해주세요. 회사일로 스트레스 받는 친언니와 함께 가고싶습니다^^

쭈미쭈미 2009-07-17 20:24   좋아요 0 | URL
정말정말정말 보고싶습니다.
엄마께서 이런 감성적인 영화나 연극을 좋아하시거든요 형편이 그닥 좋지않아서 영화로 대신하긴 하지만요.
기회가 된다면 엄마와 함께 아름다운 추억 만들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순수 2009-07-18 15:30   좋아요 0 | URL
문학과 연극이 만났네요 일석이조잖아요 보고 싶어욤*^^*

tree925 2009-07-18 18:41   좋아요 0 | URL
금욜날 가고 싶어요~ 뽑아주신다면 정말 감사^^
오랜만에 문화생활하고 싶은 저를 꼭 뽑아주세요~
날두 구리구.. 좋은일도 없네요 ㅎㅎ

lininha 2009-07-19 13:08   좋아요 0 | URL
28일 화요일에 보고싶어요... 한국의 정서를 느낄 수 있을 것 같아요...

okchunho 2009-07-19 23:41   좋아요 0 | URL
[29일]박상륭 작가분의 소설이 원래 난해한 것으로 유명한데, 이 연극의 원작은 어땠는지 궁금하네요..더불어서 연극으로 어떻게 각색하고 연출을 했을지도 궁금합니다. 관람할 기회를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2009-07-20 00:50   URL
비밀 댓글입니다.

jhyeeee 2009-07-20 22:29   좋아요 0 | URL
[30일] '남도'가 기대되는 이유
첫 번째, 한국 문학에서 나타난 남도의 모습을 연극으로 만날 수 있다는 것에 큰 기대가 됩니다.
두 번째, 남도 사투리를 배우들이 어떻게 감칠맛나게 표현했을지 큰 기대가 됩니다.
세 번째, 유난히 외래 연극이 많이 도입되어 상연되는 요즘,
우리 특유의 한국 정서를 맘껏 느끼며 볼 수 있다는 것에 기대가 됩니다.
네 번째, 48세의 엄마와 19세의 딸이 함께 볼 수 있는 연극이라는 것에 기대가 됩니다.

어머니와 함께 '남도'를 통해 한국 정서에 맘껏 심취하는 시간 가지고 싶습니다. 기회를 주세요^^♥

별이 2009-07-21 02:45   좋아요 0 | URL
[29일] 솔직히 많이 어려운 장르의 연극이라고 생각이 되어지지만...
여러 장르의 연극을 만나보고 싶습니다...
글을 쓰는 저로써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아요.
꼭 보고 싶네요^^

sijak21c 2009-07-21 13:17   좋아요 0 | URL
[30일] 왠지 정감이 가는 남도, 한과 음식과,사투리가 떠오르는 남도. 기회가 되어 좋은 인연을 만들수 있는 사람과 함께 공연관람을 하고 싶네요

지별 2009-07-21 13:26   좋아요 0 | URL
[28] 남도로 휴가가는 모습을 그리며... 이사와 겹쳐서 휴가를 접어야 아쉬움을 달랠 수 있기를..

asdf9557 2009-07-21 17:05   좋아요 0 | URL
[28]이제 어느덧 숙녀가 되어 함께 할 시간도 많지 않으니 추억의 한페이지를 장식하기 위해 방학을 맞이한 아이와 함께 보고 싶어요

모그 2009-07-21 18:56   좋아요 0 | URL
[31일] 연극을 많이 접해야 하는 희곡전공 학생으로써 이번 박상륭 선생님의 작품은 저에게 많은 도움이 될 거 같습니다.

boardman 2009-07-21 22:07   좋아요 0 | URL
[28일] 좋은 연극 한편 보고 싶습니다. 우리 부모님 고향 남도는 더욱 기대되는 이유 중 하나이지요.

xyzou 2009-07-22 00:01   좋아요 0 | URL
[28일]부모님과 함께 보면 좋겠어요.

2009-07-22 01:15   좋아요 0 | URL
[7월 28일] 친구가 애기 엄마가 되요. 다음달이면 회사도 쉬고 집에서 휴가를 갖는데, 그 전에 좋은 문화적 선물을 해주고 싶어서요. 감동적인 연극을 보여주고 싶어서이기도 하구요, 무엇보다 신청하는 이유는 둘이 보지만, 앞으로 태어날 아가야도 함께 보는 거나 마찬가지니까, 우리가 당첨되면 셋이서 보는 거랍니다. 꼭 부탁드릴게요!


april13 2009-07-22 08:30   좋아요 0 | URL
구수한 사투리의 정감 속에서 잠시 분주한 일상을 잊어보고 싶네요

테톳 2009-07-22 12:34   좋아요 0 | URL
[30일] 선돌극장에서 몇편의 연극을 감명깊게 봤던 적이 있어서 더욱 기대되는 연극이네요. 이번 기회에 꼭 보고 싶습니다~

Linda 2009-07-22 22:19   좋아요 0 | URL
[30일 목요일 공연] 이런 장르의 공연은 한번도 본 적이 없는데,
한국의 한이 녹아 있는 줄거리의 공연일 듯 해요...
벌써부터 마음이 아련해지는것 같아요...
꼭 보고싶어요~~

2009-07-23 01:08   URL
비밀 댓글입니다.

금자씨 2009-07-23 01:14   좋아요 0 | URL
[28일] 우리 큰아들 얼마 안있으면 군대들어갑니다... 마지막으로 평소에 좋아하던 연극 꼭 한번 같이 보고싶네요

lininha 2009-07-23 09:52   좋아요 0 | URL
화수목금... 어느때든지 다되요... 이별로 힘들어하는 친구에게 힘내라고 보여주고 싶네요... 여행도 취소되고..
서울에서 연극보며 슬픔 마음 위로해주고 싶네요...
처음 처음 | 이전 이전 | 1 | 2 | 다음 다음 | 마지막 마지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