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7월 31일 금요일  
한비야, 그녀(언니)를 만나기 위해 나서는 순오기의 가슴은 마치 어린이날의 풍선처럼 빵빵하게 부풀어 올랐다. 월드비전을 통한 그녀의 구호활동에 경이로움과 고마움까지 담았어도 발걸음은 가벼웠다.^^

1시 45분 광주고속버스에 올라 다 읽지 못한 '그건, 사랑이었네'를 펴들었다. 옆에 앉은 나이 지긋해 할머니로 보이는 아주머니가 계속 전화통화를 하는데 너무 신경 쓰여서 도저히 읽을 수가 없었다. 세 번이나 반복되기에 정중하게 부탁드렸는데 듣는 척도 안했다. 이런 모습도 비야언니가 말한 '후지게 나이 먹는거' 아닐까? ㅜㅜ   


알라딘의 친절한 약도대로 디지털미디어 역에 내려 상암초등학교를 거쳐 누리꿈 스퀘어에 도착했다. 여기는 생전 처음 와보는 곳이었지만 약도가 훌륭해서 찾는데 무리가 없었다. 아마도 이 동네가 신영복 선생님의 '청구회 추억'에 나오는 그 동네 아닌가 생각되던데...맞나? ^^   

 
 
누리꿈스퀘어 18층, 입구에서 출석체크하던 알라딘 직원(이름을 알려줬는데 까먹음)에게 '순오기'라고 말했더니 급방긋 "아~ 순오기님!" 하면서 알아주셨다.^^  자칭 '알라딘 리포터' 순오기, 행사장에 못 오신 알라디너를 위해 최대한 분위기를 전하기 위해 시시콜콜한 것들도 찍었다. 입구의 안내표시와 전면에 현수막도 붙이는 직원들. 자~ 이제는 우리의 주인공 한비야 언니가 등장할 차례, 기대하시라~~~~^^

   

큰딸이랑 같이 가려고 2명 신청했는데 월욜 집에 내려온 큰딸이 하루라도 더 쉬고 싶다며 동행을 사양해서, 소통한지는 얼마 안됐지만 내 친정 근처에 산다는 '같은하늘'님을 오시라 했다. 나비님과는 두번째 만나지만 같은하늘님은 처음 보는 사이다.^^

  

신청자 1,000명중 당첨자 60명의 행운을 잡은 참가자들은 이미 자리를 꽉 채웠고, 월드비전 활동 동영상이 나오는 동안 뒤에서 지켜보는 비야언니를 찍었다.

  

쨘~~드디어 등장한 우리들의 언니 한비야! 프로정신이 투철한 혜자언니(탤런트 김혜자)의 조언으로 최근엔 그래도 멋을 낸다며 미용실에서 머리도 하고 화장도 했단다.^^

 
지구를 세바퀴 반 돌았던 발, 9년 간 월드비전에서 세계 구호현장을 누비고 다닌 바로 그 발이다!
 
 
1996년 '바람의 딸, 걸어서 지구 세바퀴 반'를 시작으로 꿈도 안 꿨던 작가의 길에 들어선지 14년째, 여덟 번째 딸 '그건, 사랑이었네'를 낳았으니 막내가 잘 자라려면 독자의 힘이 필요하다고 했다. '중국견문록' 이후 독자들이 개인적인 것을 질문하기 시작했고, 수많은 질문에 일일히 답할 수 없어 그들에게 공개적인 답변으로 속내를 털어놓게 되었다고 한다. "너무 많이 털어놔서 '이렇게 털어놔도 되나?' 싶어 쑥스럽지만 한편으론 '후련하다' 독자를 향한 사랑의 고백서인데, 독자들이 그 마음을 잘 알아줘서 고맙다"는 말로 막내 출산 소감을 피력했다.

 

집에 와서 차 한 잔 마시는 시간이고 그런 분위기로 질문하고 대답하는 시간으로 진행하자고 말했다. 첫번째 한우리독서문화운동본부 이주현기자(아래사진, 마지막까지 남았던 물귀신 멤버였기에 알아요)가 "생과 사를 넘나드는 구호현장에서의 독서가 가능한지, 그런 곳에서 아이들 교육은 어떻게 하는지?"를 물었다.  ====> 구호현장에선 위험 수위에 따라 '코드 그린(안전함), 코드 옐로우(위험), 코드 레드(철수 준비)'로 나뉘는데, 현장의 긴장감을 풀기 위해서 30분이라도 독서를 하는데, 아주 유치찬란한 연애소설이나 황당무계한 이야기를 읽어야 머리가 식는단다.^^ 또한 재난현장에선 먹을 것보다 먼저 '희망'이 필요하고, 아이들을 일상으로 복귀시키는 일이 중요하다고 했다. 더구나 '나 때문에'라는 죄의식을 가진 아이나 부모에게, 누구라도 어쩔 수없는 상황이었다는 따뜻한 위로와 '네 잘못이 아니야'라는 치유가 필요하다고 했다.

한우리 독서신문에 '일년에 백 권 읽기' 꼭 달성하자고 격려의 글을 쓰면서 '저도 꼭 할게요'라고 썼다며 다시 '저도 꼭 하겠습니다'로 써주는 친절한 비야언니!^^ 

 

두번재는 일상에 안주한 사람이 이루지 못한 것을 대리 실현해주는 비야언니라며, "꿈을 이루지 못한 사람에게 권해주고 싶은 말" 을 들려달라는 나비님의 질문이 이어졌다.===> 꿈을 이루는 일에 늦은 때는 없다. 인생을 축구에 비유한다면 이제 10분, 40분 뛴 것에 불과하다. 전후반에 이어 연장전, 패자부활전 등 기회는 많이 있다. 이 일만큼 보람있고 가치 있는 일이 무엇이고, 내가슴을 뛰게 하는 일이 무엇인지 찾으라. 취미든 직업이든 무엇이 내 가슴을 뛰게 하는가, 오늘밤 적어본다면 인생의 축구경기를 멋지게 할 수 있을 것이다.

알라딘이 떠들석한 해프닝을 벌인 나비님은 비야언니 사인을 받고 찐한 포옹을 했으니 충분히 독차지한 듯... 누군가에게 '고모'라고 써주니까 다시 '이모'라고 추가받은 사랑스런 나비님!^^ 

  

'중국견문록'을 읽고 중국어를 공부하게 됐다는 청년이, 어떻게 하면 그토록 열정적으로 살 수 있는가, 그리고 첫사랑에 관한 질문이 있었다. ===> 노련한 사공을 만들기 위해선 인생에 어려움이 필요하다. 자신이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멋지고 괜찮은 사람이라는 존재감과 자긍심이 필요하다. 긍정의 힘과 무엇이 가슴을 뛰게 하는지 감잡은 사람은 그 일에 열정적으로 살 수 있다. 첫사랑의 추억이 훼손되는 게 싫어 더 이상 만나거나 연락하지 않겠다는 말에 공감의 쓰나미가 밀려왔으니, 더 궁금한 분은 그건, 사랑이었네 52쪽부터 나오니까 보시와요~ ^^

비야언니는 한때 마라토너 이봉주 사진을 책상 앞에 붙여두었단다. 결승점에 골인하기 대여섯 발을 남겨 둔 순간, 일그러지고 팔다리 근육이 온통 드러난 그 사진이 너무 아름다웠다고... ^^ 

끊임없이 움직여주는 역동적인 비야언니~ ^^ 이렇게 역동적인 삶을 사는 비야언니는 잠을 제대로 안 자면 눈에 실핏줄이 서고, 하품하다가 실핏줄이 터지면 그야말로 피눈물을 흘린단다. ㅜㅜ 

 

내 앞에 앉았던 수능 104일을 남겨 둔 전사, 고3 여학생에게 격려의 박수를 쳐주는 비야언니, 일단 꿈을 크게 꿔라~ 누가 당신의 꿈이 안 이루어진다고 말하는가? 해본데까지가 바로 그 사람의 한계다. 가능성은 우리가 하느님께 받은 선물이다. 한계까지 가지 않은 사람은 선물을 풀러보지도 않은 것이라고 말했다.  

다음 순오기의 질문, '바람의 딸, 우리 땅에 서다'에서 비야언니가 걸었던 송정리에서 비아로 가는 길목에서 우리집 앞길을 걸어갔기에 그 길을 즐겨 걷는다, 광주는 초.중.고에 학부모독서회가 있어 '책의 힘'을 얘기하는 것까지는 좋았다.



여기서 비야언니가 읽은 책 중에 꼭 읽어야 할 책을 추천해달라는 게 요지였는데~ 그만 주절주절 삼천포로 빠지는 아줌마의 전형을 보였다는 것. ㅜㅜ 저녁에 전화한 우리딸한테 말했더니 "으~손발이 오그라든다, 엄마캐릭터는 그런 게 아니잖아?" 그래서 엄청 쪽팔리지만, 이실직고 내 입으로 자백하니 동영상을 보더라도 순오기가 좀 흥분했구나, 이해하시길...... 이렇게 가까이서 봤다는 것만으로도 흥분하기엔 충분하다.^^

 

비야언니 자신은 키우기 힘든 딸이었을거라며, 엉뚱한 짓을 하는 자신을 엄마는 말리거나 '하지마!'보다는 '해봐라!' 하셨고, 칭찬을 많이 받고 자라서 지금의 비야가 있는 것 같다며 미국의 사상가 에머슨의 말을 인용했다. (그건, 사랑이었네 210~211쪽) 

   
  무엇이든 자신이 태어나기 전보다
조금이라도 나은 세상을 만들어놓고 가는 것
당신이 이곳에 살다 간 덕분에
단 한 사람의 삶이라도 더 풍요로워지는 것
이것이 바로 성공이다.   -랄프 왈도 에머슨-
 
   


아들이 큰소리로 말해서 마지막 질문자가 된 엄마, "당신의 멘토는 누구인가?" 라는 질문에 특별히 한 사람을 찍어 말할 순 없고 '부모님의 유전자와 책에서 만난 수많은 사람들' 일거라고 답했다. 제2의 한비야가 되려고 하지 말고, 제1의 순오기, 제1의 현숙이가 되라는 말씀에 끄덕였다. 

마지막 순서로 예고했던 퀴즈, 2008년 베이징올림픽에 참가한 국가 수를 맞춘 행운의 주인공은? 여러번의 대답으로 정답에 근접했을 때 운좋게 204개국을 콕 찍어 맞춘 이*연씨, 비야언니가 특별히 준비한 사인본을 받았다. 복도 많으셔~ ^^ 엘리베이터를 같이 탄 분이라는 것도 알았다.

 

그리고, 푸른숲에서 준비한 기념촬영~~   첫번째 팀(그날 찍은 사진은 푸른숲 홈페이지에 올린다고...)



58년 개띠 남편과 산다는 내 말에 박장대소한 비야언니와 함께 같은하늘님과 나비님~ 그리고 뉘집 꿈나무 자매!

 

이 모임을 위해 수고한 푸른숲과 알라딘 직원들~ 고생 많으셨고, 덕분에 좋은 시간 고맙습니다!
앞줄 비야언니 오른쪽에 앉은 분이 입구에서 참가자 확인하던 분, 표종한 고객관리팀장님을 뵙고 싶었는데 안 오셨다...

 

'그건, 사랑이었네' 라는 멋진 제목을 붙인 편집자를 특별히 소개했다. 총각이실까?^^  '그건 사랑이었네'가 아니고 반드시 '그건'에서 한 템포 쉬고 '사랑이었네' 라는 걸 잊지 마시라~ ^^ 표지에 쏟아지는 보석은 축복이라니까, 다들 한아름씩 주워 담으시기를!



최근에 푸른숲의 '인류의 작은 역사' 시리즈 다섯 권 다 리뷰를 썼기에 김혜경대표님께 특별히 친한 척하며 한 말씀 주시길 부탁드렸다. ^^

  

그리고, 물귀신 멤버들만 남아 장소를 옮겨 비야언니의 사인을 받는 시간!
'그건, 사랑이었네'는 예약주문으로 사인본을 받았기에 '바람의 딸, 우리 땅에 서다'에 받았다.
 역시 성격대로 글씨도 꼭꼭 눌러 힘있게 써주더라~ ^^
 

음~ 최영미시집 '도착하지 않은 삶'을 가져갔는데, 어쩔지 몰라 내밀기를 망설이다 책갈피만 주고는 돌아와서 엄청 후회했다. 세계적인 인물 비야언니에게 시집 한 권 줄 기회를 날려버리다니~~ '두드리라, 열릴 때까지!'는 말이 무색하구나! 



과천시 정보 과학 도서관의 김*숙님, 포항에서 왔다는 아가씨들~ 역시 전국구로 모인 비야언니 팬들은 확실히 물귀신 정신을 아는 듯.. 

 

같은하늘님도 사인을 받았고 푸른숲 김혜경 대표님과도 한 컷! 이분은 꼭 나의 큰언니 같더라~ ^^

 

정말이지 한 사람 한 사람 눈을 맞추고 이야기를 주고 받으며 사랑과 정성으로 사인해주는 비야언니가 경이롭기까지 했다. 이 분에겐 무슨 일이든 '건성건성'이라는 건 상상할 수 없을 듯... 네 권을 가져오신 푸른숲인가 알라딘 직원이었나~ 그 아들 도훈이에게 특별히 '고모가'라고 사인해줬다.^^



친절한 알라딘 직원의 배웅을 받으며 마지막으로 나와서 택시를 타고 월드컵경기장 지하철역으로~ 나비님과는 지하철 문이 잠기기 직전 찐한 포옹으로 헤어졌고, 같은하늘님은 나보다 한 정거장 먼저 내렸다. 친정엄마 집에 도착하니 밤 11시 50분, 비야언니를 만난 일정은 그렇게 막을 내렸다.

 


비야언니는 '그건, 사랑이었네' 110쪽에서 본인 글쓰기의 비밀을 알려준다. 좋은 글쓰기를 위한 기본적인 삼다-다독, 다작, 다상량 외에 다록(多錄)을 추가했다. 기록은 감성의 카메라와 같다며, 기억은 지나고 나면 뼈대만 남기지만 기록은 감정까지 고스란히 남긴다고... 나도 내 기억력의 용량과 한계를 아는지라 열심히 메모했는데도 빠진 게 많다.  

그날 행운의 사인본을 받은 인터라겐님이 감상을 잘 남겼으니, 내가 빠뜨린 것들은 그분의 후기로 보시면 좋을 듯... 알라딘 독자를 위한 사인할 때, 나는 푸른숲 사장님과 이야기 하느라 사진을 못 찍었다. 

한비야의 힘! 우리나라가 도움을 주기 시작하던 1991년에는 100명도 되지 않았던 후원자수가 2009년에는 33만이나 된다니 놀랍다. 비야언니의 월드비전 활동을 기록한 '지도 밖으로 행군하라'가 80만부나 팔렸다니 기부문화를 바꾸는데 일조했음을 알만하다. 우리끼리 돕는 건 당연하고 '벼랑 끝에 선 사람들'을 구하는 일은 촌각을 다투는 일에 동참하는 사람들이 더 많아지는 대한민국이 되기를!  
 

8월 10일이면 미국으로 가 보스톤의 터프츠대학교에서 인도적 지원에 관한 석사과정을 공부하는 학생이 되기에 시험과 등록금을 걱정하는 일반학생들과 같은 신분이란다. 그 유명한 58년 개띠지만, 자신이 더 커서 뭐가 될지 기대가 된다는 비야언니!^^ 본인의 말처럼 100도로 끓는 삶을 살아봤으니 절대 그 이전으론 돌아가지 않을테고, '바람의 딸'에서 이젠 '빛의 딸'이 되고 싶다니 만나는 사람 누구든 밝고 따뜻하게 영향을 주는 비야언니가 되리라 믿는다. 나, 나의 한계, 사회의 통념과 편견이라는 지도 밖으로 나가서, 우리의 도움을 필요로 하는 세계지도를 가슴에 하나씩 품으라고 당부했다.  

앞으로 '일년에 100권 읽기 운동 본부'를 만들어 '책의 힘'을 기꺼이 권하는 본부장을 하고 싶단다. 자신이 읽은 책이 너무 좋아서 누군가에게 권하지 않으면 속이 터질것 같단다. 성인 26%가 독서를 안한다는 우리나라지만 독서의 바람만 붙이면 모두 읽게 될 거라며, 좋은 도서목록을 정해 권하는 일이 중요하다고 했으니, 훗날 '한비야가 추천하는 책 100권' 이런 책이 나오지 않을까 기대해본다. 위에서 한비야가 추천한 책 24권과, 보너스로 한 권 더 추가한 책과 지하철에서 읽다가 내릴 곳을 지나쳤다는 '채링크로스 84번지'까지 담아본다. 마을도서관을 꿈꾸는 순오기집에 있는 책 여덟 권 빼고 다 구입해 '한비야 추천도서 코너'를 마련하면 명실상부한 마을도서관이 될 듯....^^

<종교. 영성분야>


  

 

 

 

<구호. 개발 분야> 
 


 

 

 

<다른 사람에게 권하면 좋은 교양서> 


  

  

 

 

  

 

 

 

  

<누구나 한 번은 읽었으면 하는 고전>


 

  

  

 

채링크로스 84번지



 

 


 

독자들에게 대단한 영향력을 끼치는 한비야, 긍정적인 에너지가 넘치는 비야언니와의 멋진 추억을 선사해준 알라딘과 푸른숲에 감사하며 '한비야, 작가와의 만남 페이퍼를 마감한다.^^


댓글(14) 먼댓글(4) 좋아요(14)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1. 청구회 추억의 장소...
    from 사실無근 2009-08-05 14:35 
    제가 좋아하는 순오기님께서 며칠전 상경하셨다는데.. 그 후기에 보니 '청구회 추억'의 장소를 말씀하시기에 불현듯 생각한 2006년 4월16일 봄소풍 사진과 간단한 후기를 올려드립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순오기님 다녀오신 곳은 서오릉과 조금 떨어진 곳입니다. ^^ ------------------ 다음 ------------------------------------------------
  2. 한비야, 작가와의 만남 현장 스케치
    from 엄마는 독서중 2009-08-05 15:28 
    2009년 7월 31일 금요일   한비야, 그녀(언니)를 만나기 위해 나서는 순오기의 가슴은 마치 어린이날의 풍선처럼 빵빵하게 부풀어 올랐다. 월드비전을 통한 그녀의 구호활동에 경이로움과 고마움까지 담았어도 발걸음은 가벼웠다.^^ 1시 45분 광주고속버스에 올라 다 읽지 못한 '그건, 사랑이었네'를 펴들었다. 옆에 앉은 나이 지긋해 할머니로 보이는 아주머니가 계속 전화통화를 하는데 너무 신경 쓰여서 도저히
  3. 무엇이 성공인가 - 한비야 강연회 리뷰
    from 스웨터님의 서재 2009-08-13 01:11 
    good .  저 랄프 왈도 애머슨의 시,  랄프 왈도 애머슨이 쓴 줄은 몰랐는데,  어쨌든 내가 가장 좋아하는, 내 인생의 시라서, 이 글을 다 읽을수밖에 없었다.
  4. 6.7.8월 작가와의 만남 후기 당선작 발표했어요.
    from 엄마는 독서중 2009-10-30 03:46 
    작가와의 만남 후기 중 한 분을 뽑아 적립금 3만원 준다고 해서 한비야씨 만나러 서울 가면서 이거 뽑히면 편도 교통비는 벌겠구나 생각했어요. 하지만 연락이 없어 당첨이 안 된 줄 알았는데....  한비야 만남 후기고 블로거뉴스 베스트 특종으로 적립금 2만원 받았고 만남 후기로 당첨돼 적립금 3만원 받으면 왕복 교통비는 나온 거네요.ㅋㅋ  11월 13일 김훈 작가와의 만남도 정말 정말 가고 싶어요. 겸사 겸사 올라가서 미루었던
 
 
hnine 2009-08-05 05: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 페이퍼 쓰시느라 얼마나 수고가 많으셨어요.
제가 못간게 하나도 아쉽지 않다니까요.
한비야님도 한비야님이지만 순오기님의 꿈 이야기도 듣고 싶어져요.
저의 꿈도 다시 생각해보게 되고요.

순오기 2009-08-05 08:27   좋아요 0 | URL
시간 엄청 걸렸지요~ 사진 불러오기가 거북이라서 거의 날새며 썼지요.ㅋㅋ
흠~ 저는 마을도서관을 꿈꾸잖아요.^^

치유 2009-08-05 09: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순오기님..저도 함께 님 옆에졸졸 따라다닌 기분이에요..
제게도 언제인가 이런 멋진 행운(좋아하는 작가와의 시간)이 찾아오길 바래보네요..
멋진 비야님..
그리고 최고의 리포터 순오기님..감사해요.

순오기 2009-08-05 15:18   좋아요 0 | URL
하하~ 같이 다닌 느낌이 나나요?
너무 주절주절 길게 써서 보시느라 고생하셨습니다.^^

이매지 2009-08-05 11: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정말 애쓰신 게 팍팍 느껴지는 페이퍼네요. ㅎㅎ
이번에는 못 뵈었지만 다음에는 꼭 뵈어요 >ㅁ<

순오기 2009-08-05 15:18   좋아요 0 | URL
그러게요~ 우리 컴이 워낙 느려터져서 사진 불러오느라 날 샜어요.ㅋㅋ
다음엔 꼭 보자고요~~ ^^

하늘바람 2009-08-05 11: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우, 이런 참으로 탐나는 만남이었네요. 순오기님의 후기는 언제 읽어도 샘이나고 신명납니다

순오기 2009-08-05 15:19   좋아요 0 | URL
다음엔 하늘바람님과도 만나야죠~

무스탕 2009-08-05 14: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멋지네요, 정말 멋져요!!
저도 같이 참석한 기분이에요. ㅎㅎ

순오기 2009-08-05 15:19   좋아요 0 | URL
현장감이 살아났나요?^^

인터라겐 2009-08-05 18: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우~~~물귀신작전이 통했나 봅니다... ㅎㅎ 전요 끝까지 남을려다 언니 건강이 안 좋다는 소리에 아쉬움을 뒤로 하고 발길을 돌렸어요...^^ 그런데 후기 사진을 보니 더 버틸 것을 하는 아쉬움이 많아요...

만나서 반가웠습니다... 제가 한동안 알라디너로 생활하지 못한 탓에 많은 분들에 대한 정보가 늦었어요... 진작 알았더라면 더 반갑게 인사 나누고 했을텐데 말이죠...ㅎㅎ

꿈같은 시간였어요.. 다음에 서울에서 알라디너 모임 있으면 저도 꼭 참석할게요 제게도 연락주세요...

순오기님의 페이퍼를 보니깐 정말 열정이 대단 하시단 생각이 절로 듭니다.. 그날도 멋지셨어요...

순오기 2009-08-05 22:26   좋아요 0 | URL
엘리베이터를 같이 탔다는 글을 보고서야 알았어요.^^
인연의 시작은 이렇게 되는 거겠죠~~ 기회되면 또 보자고요.
그날은 솔직히 말해 좀 푼수를 떨었지요.ㅜㅜ

서노기 2009-08-11 12: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멋지십니다~
아아, 저도 초대되었는데... 다른 일이 생겨서 그만..........
너무 아쉬워요-.-;;
순오기님께 축복이 쌓여있는 모습을 보니 저도 기쁩니다!
저는 서노기입니다^^*

순오기 2009-10-30 03:46   좋아요 0 | URL
댓글이 달린 줄 몰라서 답글이 늦었네요.
서노기님이라니 수노기도 연음하면 같은 항렬이 되는군요.^^
고맙습니다~~
 


댓글(593) 먼댓글(17) 좋아요(26)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1. 서울공연
    from olrokbolrok님의 서재 2009-08-06 08:05 
    서울에 있는 딸과 함께 멋진 시간 보내고 싶어요.(서울공연)
  2. 제목없음
    from 하늘타리님의 서재 2009-08-06 09:52 
    공연에목마른아이에게갈증해소가될것같아요!
  3. 생소한 공연이 될듯
    from sukthink님의 서재 2009-08-07 12:10 
    많은 연극과 공연을 봤지만.. 이공연은 왠지 특별할거 같고. 흥미로운 공연이 될듯해요.   한번 꼭 보고싶은 공연이네요..   공연을 처음 접해보는 사람과 함께 같이가면 공연에 흥미를 가지게 할수 있을듯합니다.  보고싶네요^^
  4. 서울 공연 꼭 관람하고 싶어요~
    from 벼리님의 서재 2009-08-07 12:26 
    뮤지컬은 본 경험이 없거든요..   이번 기회에 꼭 가보고 싶어요~~  좋은 경험 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당첨 발표만을 손꼽아 기다릴 듯 합니다.
  5. 공연보고, 고백할래요^^
    from banana618님의 서재 2009-08-07 12:34 
    좋아하는 오빠가 있어요.   멋진 곳에서 멋진 공연보고, 멋스럽게 고백하고싶어요~♡
  6. 서울공연
    from et alors?님의 서재 2009-08-07 13:02 
    서로 눈치만 보고 있는  그 사람과 함께 보면 자연스럽게 더 가까워질 수 있을 것 같아요  제 연애 좀 도와주세요!!
  7. [대전공연]공연보러가고싶어요.
    from zzungi3님의 서재 2009-08-07 13:30 
    오랫만에 문화생활하고 싶네요.^
  8. 대전공연보고싶어요~^^*
    from sky8007님의 서재 2009-08-07 13:35 
    요즘 엄마께서 여러집안일들로 인해 우울해 하십니다.   공연을 좋아하는  엄마와 같이 좋은시간 보내고싶어요^^
  9. 대전공연-꼭 보고 시퍼요
    from dolbi75님의 서재 2009-08-07 13:56 
    대전 공연 보고 싶습니다...
  10. 서울공연
    from LILIA님의 서재 2009-08-07 14:16 
     소프라노 조수미씨가 아름다운 멜로디에 반해 한국공연을 적극 추천했다는 이야기도 들었어요.   워낙 보고 싶은 작품이라 좋은 기회가 찾아왔다 생각하니, 기분이 절로 좋아지네요.   가슴 가득이 감동을 담아오고 싶습니다~! ^^
  11. 서울공연
    from 임공님의 서재 2009-08-08 09:56 
    이태리 공연은 처음입니다..  좋은 인연이 됬으면 합니다
  12. 대전공연..보고파요
    from 하하니니님의 서재 2009-08-08 10:36 
    집옆이 예술의 전당인데 아직 가보지를 못했어요  좋은 기회를 주심 감사하겠습니다..  공부하느라 지친 아들과 함께...
  13. 새로운 연인을 만들 수 있는 계기
    from 미남님의 서재 2009-08-08 13:09 
    헤어진 여친을 잊고 새로운 연인을 만들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네요~~~
  14. 대전공연
    from soju1633님의 서재 2009-08-09 12:29 
    사랑하는 조카와 함께 보고 싶습니다.  얼마전 생일이었던 조카에게 선물로도 좋을 것 같아요   좋은 경험을 같이 할 수 있도록 꼬~~옥 부탁드려요  ^^  
  15. 대전공연요...
    from 가짜엄마님의 서재 2009-08-09 23:45 
    전 대전의 30대 초반의 8살,4살남자아이의 엄마이구요,,,   큰 아이가 방학인데, 제가 직장생활을 하다보니 아이에게 소홀한 것 같아서 아이에게 초등학교 생활의 처음 맞는 방학을 뜻깊게 해주고자 이태리 오리지널 뮤지컬인 일삐노끼오의  초청공연에 지원합니다.^^  부탁드려요^^
  16. 제목없음
    from 아기스님의 서재 2009-08-10 12:54 
    대전에서 서울로 이사온후 뮤지컬공연은 엄두도 못내고 있네요.  시간이나 제가 처한 상황니나 수입은 그대로 인데, 왜이리 마음이 번잡한 걸가요...  문화 생활한지가 언제인지 까마득해요...  덕분에 책은 더 많이 읽고 있긴하지만요.  오랫만에 뮤지컬 가고프네요.ㅈ매 부탁드려요.
  17. [서울공연] 일삐노끼오.. 나의 추억과 만나는 시간..
    from 무명행님의 서재 2009-08-11 08:36 
     일삐노끼오.. 나의 추억과 만나는 시간..     [서울공연] 보고싶어요~  오랫동안 잊고 지내던 이야기같아요. 아이에겐 늘 동화를 읽어주는데 이제는 아주 옛날 이야기처럼 동화라는게 저에게는 잊혀져가는것 같아요. 거짓말하고 말썽피우면 코가 길어질것만 같아 언제나 진실되게 살아가게해주었던 피노키오의 이야기를 뮤지컬로 만날수 있다니 정말 생각만해도 멋지네요.  조수미씨가 관람하
 
 
처음 처음 | 이전 이전 | 11 | 12 | 다음 다음 | 마지막 마지막
체리 2009-08-14 11:38   좋아요 0 | URL
[서울공연]일 삐노끼오!!! 환상적인 서울공연!!!
꼭~~~~~ 함께하고 싶어요!!!!!!
이태리 오리지널 뮤지컬 일 삐노끼오 서울공연, 타이틀을 듣기만해도 설레고 기대됩니다.
너무나 기대되는 환상적인 스토리~*
멋지고 감각적인 이태리 특유의 뮤지컬, 돋보이는 음악과 무대 ,
원작에 충실한 스토리!
이태리 영화의 거장 사베리오 마르코니의 연출이라니!
정말 멋지고 환상적인 무대가 기대되네요~*~*~*
알라딘의 문화지원 정말 판타스틱~품격있고 멋져요~*
이태리 오리지널 뮤지컬의 예술의 전당 오페라하우스 공연~*
환상적인 스토리와 무대만큼 들뜨고 기대됩니다~*
꼭~~~~~ 함께하고 싶어요!!!!!!
두근두근~*
함께한다면 이런 좋은 기회를 주신 알라딘에 환상적인 스토리와 무대만큼이나 멋진 후기 꼭~약속드릴께요.

난똥루 2009-08-14 13:41   좋아요 0 | URL
서울공연] 브로드웨이보다 먼저 들어올줄이야! 정말 기대됩니다 일삐노끼오. 아이같은 이야기를 풀어내는 뮤지컬이기에 더 궁금하네요.

noyeon 2009-08-14 14:07   좋아요 0 | URL
두바이에서 온 조카들에게 보여주고 싶어요.앙~~~보여주세요..뮤지컬 괜찮다~~~..^^

Shin Daeng 2009-08-14 15:30   좋아요 0 | URL
그동안 공부한다고 고생한 제 동생과 어머니께 선물하고 싶습니다.
보여주세요!!!

비로그인 2009-08-14 15:46   좋아요 0 | URL
여름방학내내 학원 다니며 공부하느라 수고한 아이들에게 꼭 보여주고 싶어요
공연문화생활을 많이 누려보지 못하고, 맨날 알라딘서점에서 참고서와 교양도서위주로만 구입해서 읽혔는데 개학하기전에 꼭 보여주고 싶습니다.

spr45 2009-08-14 15:49   좋아요 0 | URL
(대전공연)아이들과 더운 여름밤을 아름답게 보내고 싶어요.
거짓말하는 둘째에게 꼭 보여 주고 싶어요.

0,.0 2009-08-14 17:26   좋아요 0 | URL
<서울공연>방학때 아무대도 가지 못했는데, 이참에 동생과같이 공연 하나 보러 가고 싶어요~~

동대장 2009-08-14 19:13   좋아요 0 | URL
서울공연]큰 따님이랑 볼수 있다면 보고 싶네요.
양손 번쩍 들어신청해봅니다.

날아라버스야 2009-08-14 19:45   좋아요 0 | URL
오 이건 정말 신선한걸요?
브로드웨이 넘버들이나 대학로 뮤지컬만 접해봤는데
이탈리아 뮤지컬이라니 꼭 보고싶네요
입소문 팍팍 낼 자신있어요!! 절 먼저보게해주세요!! ^^

bluerealm 2009-08-14 20:50   좋아요 0 | URL
서울공연
어릴적에 거짓말 하면 피노키오처럼 코가 자랄거라는 막연한 두려움(?)에 떨면서도 상어 뱃속에서 제페토 할아버지와 다시 재회를 하는 마지막에 눈물을 흘렸던 기억이 나네요. 상상 속에서만 그려왔던 피노키오의 다양한 모험을 제 눈으로 볼 수 있는 기회가 꼭 되었으면 좋겠어요.

scheble 2009-08-14 21:29   좋아요 0 | URL
<서울공연> 더운 여름동안 공부하느라 애쓴 예비 수험생 큰딸과 개학전에 좋은 시간 가지고 싶습니다

크리스티나 2009-08-15 09:30   좋아요 0 | URL
[서울공연]일 삐노키오 공연 꼭 보고싶어요!!
이번에 독립했는데 월세에 허덕이느라 공연은 커녕 책 한권 사보는것도 힘드네요..
남친의 짧은 휴가가 저의 이사때문에 날라갔는데,
진짜 알라딘의 힘으로 남친에게 고마움을 전하고 싶어요..
매주 목요일마다 딱 한번 쉬는 지친 남친과 함께하는 20일 목요일 밤의 데이트..!
알라딘! 도와주세요~~~

디보 2009-08-15 09:35   좋아요 0 | URL
<대전공연> 쉽게 접할 수 없는 이탈리아 공연이어서 가장 흥미가 생깁니다. 어린시절 동화책속에서 만나던 목각인형 피노키오를 무대 위에서 만날 수 있다는 사실에 흥분되고요. 어떻게 무대위에서 움직일지 기대가 되요. 이렇게 멋진 공연은 항상 서울에서만 관람할수가 있어서 대전에 사는 저로서는 항상 아쉽고 서운했었는데 .. 이번엔 서울까지 가지 않아도 대전에서 직접 볼수 있다는 것에 감사합니다. !!!!! 기회가 주어져서 멋진 메이드 인 이탈리아 피노키오를 보게되면 행복할것 같아요.

지우개 2009-08-15 20:28   좋아요 0 | URL
요즘 제게 행운 가득! 방학은 끝나 가고 밤에 늦게 들어 오는 엄마 얼굴 보는 울 아들들에게 방학선물이 되고 싶네요.<서울>공연이요!!

oopsbeve 2009-08-16 01:17   좋아요 0 | URL
(서울공연) 전에 맘마미아를 본적이 있는데 이떄부터 뮤지컬에 대한 관심도가 매우 상승 ^^ 또한 쉽게 볼수 없는 뮤지컬이라 더더욱 관심도 상승!! 꼭 보고싶어요 !

solrol 2009-08-16 02:17   좋아요 0 | URL
<서울공연>가고싶은 나라 이탈리아, 친해지고 싶은 나라 이탈리아. 이탈리아에 여행한번 가보려고 이렇게 저렇게 노력하는데 잘되지 않네요.. 그래서 많이 알기라도 해보려고 이탈리아 관련 책도 많이 읽고 보고서도 많이 접하고 있습니다. 그런 와중에 이런 뮤지컬을 접할 수 있다면 삶에 지친 저에게 큰 도움이 될것 같네요. 이제 수능준비의 막바지에 다다른. 지쳐하고 있는 큰딸과 함께 보고싶습니다. 아이의 얼굴에 오랜만에 여유를 주고 싶네요. 저희 모녀 그동안 서로 많이 싸웠는데 이번 기회에 딸과 가까워 지고 싶습니다. 부탁드립니다.^^

vomcine 2009-08-16 12:43   좋아요 0 | URL
<서울 공연> 이태리의 일 삐노끼오 공연 정말 기대 왕창입니다.
최근 이태리 여행 서적을 모조리 읽고 있는 중인데, 파스타와 피자에 관심 가고
더욱 가고픈 나라인데, 뮤지컬로 맛보기 한다면 정말 환상적인 체험일 듯 합니다.
그들의 공연 볼 수 있다면....!

레나 2009-08-16 18:05   좋아요 0 | URL
[서울공연] 안녕하세요 ^ ^ 지금 잠시 공부하려고 서울 고모댁에 와있는데요 (벌써 3년째네요)
아직 학생이라 돈이없어서 뭔가 해드릴건 없구.. 근데 이런 좋은 체험의 기회가 있네요 !
ㅋ 또 마침 그날이 마지막 방학이구요 ^^
고모와 함께 데이트를 하고 오고싶네요 ^ ^
예전에 클래식은 가봤는데 장난 아니더라구요 ! ㅜ
근데 처음가는 뮤지컬은 어떨까요?
게다가 이태리풍의 그 느낌은 ㅠㅠ 정말 꼭 보고싶네요
더운 여름에 마지막 휴가로 꼭 다녀오고 싶습니다~

lucia380 2009-08-16 22:09   좋아요 0 | URL
<서울공연> 신청합니다 !!! 시원한 여름이 될 것 같아요 ^^

ㅋㅋ 2009-08-16 22:38   좋아요 0 | URL
(서울 공연) 신청합니다. 여자친구와 보고 싶습니다.

아침노래 2009-08-16 23:08   좋아요 0 | URL
(서울공연) 조카가 뮤지컬 보여 달라고 자꾸 조르는데. 같이 보고 싶네요.

늬예늬예 2009-08-16 23:17   좋아요 0 | URL
(서울공연) 연극을 워낙좋아해서 매번 함께보러다니는 친구와 보러가고싶습니다 -
진짜 문화인이 되기위해 연극 뮤지컬 가리지않고 섭렵하려고합니다^^
기회를 주세요! >_<

이봐 2009-08-17 09:06   좋아요 0 | URL
(서울공연)어릴적 동화속에서나 봄직한 환상적인 무대를 눈앞에 두고도 응모를 하지 않는다는것은 실례겠지요?

nbbsb 2009-08-17 10:59   좋아요 0 | URL
(서울공연) 남자친구와 보고싶어요~ 부탁드려요~~

노금 2009-08-17 13:34   좋아요 0 | URL
(서울공연)와 엄청 신청 많네요. ^^; 될 지 안될지 모르지만... 응모!

gusdudfks 2009-08-17 14:24   좋아요 0 | URL
<서울공연>궁굼해요~~보고싶어요!!

srjo-2324 2009-08-17 15:08   좋아요 0 | URL
서울공연보고싶어요, 아이 방학숙제가 있어요

카카로트88 2009-08-17 15:32   좋아요 0 | URL
[서울공연]꼭 보고싶어요.!!!이탈리아 뮤지컬은 국내에서 처음이라고 합니다.!!처음이라는 것에 큰 의미가 있겠죠? 이번 뮤지컬 일삐노끼오 꼭 볼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정말 보고싶습니다.

비로그인 2009-08-17 17:26   좋아요 0 | URL
[서울공연] 이제 개강하면 자주 엄마를 볼 수 없게 되는데 개강 전 저를 위해 항상 고생하시는 엄마와 함께 좋은 시간을 갖고 싶습니다. ^^

g880301 2009-08-17 18:07   좋아요 0 | URL
장사를 하시느라고 일년365일 휴가가 없으신 어머니와 함께 보고 싶네요. 타지역에서 자취를 하느라, 별로 만나지 못하는데, 가게되면 좋은 추억이 될 것 같아요. 초대해주시면 감사합니다

princegy 2009-08-17 18:53   좋아요 0 | URL
[서울공연]
현재 휴가중인 직장인 입니다.
특별한 휴가 계획 없이 집에서 음악감상하고 독서하고 있습니다.
저에게 문화 생활은 독서와 영화감상 정도 입니다.
공연은 생각보다 비싸 사실 좀 부담이갑니다.
이번 기회에 알라딘을 통해서 연극공연 감상하고싶습니다.
새로운 문화생활의 기회를 주세요.^^
[서울공연]

Christine 2009-08-17 19:55   좋아요 0 | URL
너무 너무 보고 싶어요 매일 거짓말하는 다 큰 우리 언니랑 같이가서요~!!!!!!^6^

메들라인 2009-08-17 22:42   좋아요 0 | URL
[서울공연]
전혀 귀엽지 않은 막내동생과 함께 보러가고 싶습니다^^;
전 21살인데 막내는 11살.. 무려 10살차이가 나는 남동생이랍니다.
제가 삼수를 하다보니까 막내를 잘 챙겨주지도 못하고,
방학인데도 불구하고 저때문에 놀러도 못가서 한없이 미안하기만 한 동생이랍니다.
사내아이인데다가 아직 어려서 이리 뛰놀고 저리 뛰노는게 즐겁기만한 나이일텐데
저때문에 집에서도 조용히 있어야해서 많이 주눅이 들어있어서 안타깝기만 합니다.
방학이 얼마 안남았는데 막내동생 데리고 좋은 공연도 보고 밥도 같이 먹고
방학숙제도 도와줄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aesop77 2009-08-17 22:57   좋아요 0 | URL
[서울공연] 좋은 공연 좋은사람과 보고 싶어요 .

치가사키 2009-08-17 23:16   좋아요 0 | URL
[서울공연] 일삐노키오. 저는 진로와 취업문제를 고민을 하고있는 학생입니다. 거짓말을 하면 코가 늘어단다는
어릴적 동화를 많이 듣고 보고 자라왔는데요, 저는 지금 제 자신에게 거짓말을 하고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정말 내 자신이 하고싶은일이 무엇인지. 어떤 삶을 계획하고 살아야 하는지. 내 자신에게 거짓말하지 않는 떳떳한 성인이 되고싶습니다. 공연을 보면서 제 고민에 대한 생각을 정리하고 휴식을 가져보고싶습니다.

2009-08-18 04:26   좋아요 0 | URL
[대전공연]대전 근교에 살고 있는데요.. 좀처럼 보기 어려운 뮤지컬 이라서 곧 취업전선에 뛰어들어 고생하게될 동생과 함께 가고 싶네요. 동생이 특히 피노키오 이야기를 좋아하기도 하구요.ㅎㅎㅎ 동생과 즐거운 시간 보낼 수 있는 기회를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머털도사 2009-08-18 15:16   좋아요 0 | URL
[서울공연] 늘 마음으로 떠나는 여행에서 <알비노끼오>와 함께 할 수 있다면 참 좋겠네요~

나는야개미 2009-08-19 10:58   좋아요 0 | URL
서울공연 일삐노키오라는 작품 너무너무 기대하고 있어요
꼭 보고 싶어요 돈이 없어 뮤지컬이란걸 접하지 못해 봤는데
이번 기회에 보고싶습니다

나는야개미 2009-08-19 10:58   좋아요 0 | URL
서울공연 일삐노키오라는 작품 너무너무 기대하고 있어요
꼭 보고 싶어요 돈이 없어 뮤지컬이란걸 접하지 못해 봤는데
이번 기회에 보고싶습니다

diqnf 2009-08-19 12:43   좋아요 0 | URL
서울공연.... 애들과함께 좋은 추억으로 남았으면 좋ㅁ겠어요..
피노키오..... 우리모두 가슴속에 숨겨놓고 있지않나요?

송이 2009-08-19 14:24   좋아요 0 | URL
최고의 공연~~ 꼭 보고 싶어요!!

흠... 2009-08-19 21:47   좋아요 0 | URL
외국에 있다가 오래간만에 만난 아버지 어머니와 보고 싶습니다~

옥소리 2009-08-20 14:57   좋아요 0 | URL
아들과 보고파요. 넘좋아하겠네요.
처음 처음 | 이전 이전 | 11 | 12 | 다음 다음 | 마지막 마지막
 



댓글(7) 먼댓글(0) 좋아요(1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유관순 2009-08-03 16: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비야언니 보고싶어요*^^*

글도 강연도 정말 열정적이시네요.
가슴이 뜨거워져요.

비로그인 2009-08-18 13: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가고 싶었는데 비좁은 당첨의 벽을 뚫지 못하고 언젠가 만나뵐 수 있으리라 고대하며 책 열심히 읽겠습니다

2010-03-15 22: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늘에야 봤어요 이렇게 올려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나무처럼씩씩하게 2010-08-02 12: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너무 멋진 강연 아름답습니다. 멋지게 사는게 무언지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ksz1211 2010-09-02 15: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한비야님! 정말 멋지고 유익한 강의입니다
감사합니다!!!

비로그인 2015-01-30 20: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비야 언니 강연을 여기서 듣게 되네요. 올려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마라톤 2015-04-05 20: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올해 4월 2일에 페럼홀에서 있은 강연도 꼭 동영상으로 보고 싶습니다.
꼭 볼수있게 부탁을 드려 봅니다. 여러분 감사합니다! ^^
 



댓글(1) 먼댓글(0) 좋아요(1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나무처럼씩씩하게 2010-08-02 13: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너무 멋진 강연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댓글(1) 먼댓글(0) 좋아요(1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유관순 2009-08-03 14: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
강연 감동이에요.

공지영 작가님.
작가님 팬이에요.

자신과 닮은 영혼을 스치듯 만날 때의 감동을 어느 책에선가 말씀하셨잖아요.
작가님 책보면서 수시로 느끼고 있어요.

인터뷰며 기사며 자주 관심을 갖고 지켜보고 있네요.
더 많이 작은 목소리들의 메가폰이 되어주세요.

저도 작가님같은 멋진 작가가 될 거에요.
저도 지켜봐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