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오는 홍대, 7월 22일.
창비출판사에서 주최한 성석제 작가님과의 만남에 초대되어 몹시 들떠있었다.
장소는 홍대의 D.Play 라는 카페!!
그런데 네이버에도 D.Play는 검색되지 않아 약간 당황했다. 롯데시네마 옆 건물인 것만 알았지 별다른 정보는 없었다.
롯데시네마를 기준으로 한바퀴를 돌고 나서야 카페의 위치를 파악했다.
건물에 들어설 무렵, 한 무리의 사람들과 만났다.
그 속에서 낯익은 얼굴이 눈에 띄었다.
바로 그 분은 성석제 작가님이셨다!!!!
비가 꽤나 많이 오는데도 자전거를 타고 오신 모습, 그 모습은 내 기억에 성석제 작가님의 첫인상으로 남았다.
![](http://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14/0801/pimg_7262401981047514.jpg)
카페는 아늑하고, 아담했다.
창비 출판사에서 마련해준 다과회가 있었고,
사진처럼 작가와의 만남을 대비하는 디스플레이와 현수막이 전시되어 있었다.
![](http://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14/0801/pimg_7262401981047521.jpg)
작가와의 만남!! 시작!!
진행을 도와주신, 문학평론을 하고 계신 허휘 님과 성석제 작가님의 모습이 사진에 담겼다.
작가와의 만남이 진행되는 1시간 반~ 2시간 가량 전혀 지루하지 않았다.
두 분의 대담이 위트있고, 즐거웠다.
투명인간이란 작품에서 알 수 있었던, 성석제 작가님의 자전거 사랑..!
그리고 어떻게 살아도 우리 삶에서 투명인간이 될 수 밖에 없을까 하는 생각들..
성석제 작가님은 원래 시인이셨다.
그리고 그 전엔 법학과를 나오신.. 특이한 분이셨다.
친구분들이 문학을 하시면서 접하게 되셨다고 하셨다.
성석제 작가님의 소설이란: 사람을 살리는 문학
이라고 하셨다. 예전엔, 사람이면 어쩔 수 없지만, 시보다는 소설이 돈을 몇 십 배는 더 주어서 그렇다고 재밌게 얘기하셨지만, 지금은 정말로 가치에 비중을 두는, "사람"과 "인생"에 주제를 많이 두시는 성석제 작가님의 가치관을 엿볼 수 있었다.
작가와의 만남 끝무렵에, 미리 받은 질문지를 추첨하여 성석제 작가님의 럭키백을 무려 7명에게 주는 기회가 있었다!
용기있게 질문하며, 성석제 님의 럭키백 득템!!
담겨 있던 것들은 사진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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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홍준 님의 나의 문화유산답사기 일본편 미니북 1,2권
유홍준 님이 쓰신 부채!!
성석제 님의 책 한 권
그리고 일본 여행, 제주도 여행 관련 쿠폰 북이었다.
마지막으로, 성석제 작가님의 소설 [투명인간] 사진과 사인 인증샷으로 후기를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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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14/0801/pimg_7262401981047527.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