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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시간이 2시라서 설레는마음으로 1시50분 에 도착 했더니 어마어마한 학생들.거기서 놀래고 앞으로 나갈수도 뒤로 물러날수도 없는 상황이여서 조금은 난감했었습니다. 앞을보나 뒤를보나 다 학생이고 나만 나이든 아줌마고 조금은 당황스러웠고 찜통같은 더위에 작가의 책내용에 내재되어 있는 내용.. 정신없었고 그러다 끝나버린 .. 조금은 아쉬운 강연회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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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매일 그림처럼 행복하게>라는 제목으로 시작된 만남... 

작가님의 수줍은듯하면서도 확신에 찬 그림에 대한 생각들을 들으며 눈앞에 가려졌던 커튼이 

하나씩 열리는 기분이었습니다. 





1.말할 수 없는 것과의 소통  

  

언어는 틀을 가지나 이미지는틀이 확장되어 더 많은 것을 전달.르네 마그리트<인간의 조건>1933

2.과거에 대한 태도  

  

아름다운 외모로 주목받으며 당대를 대표하던 모던걸 화가 자신을 그린 듯한 느낌.타마라 드 렘피카<녹색 옷의 소녀>1927

 3.습관을 뛰어넘는 일상  

 

 큰그림엔 위대한 것을 그려야 한다는 습관을 뛰어넘어 일반인들이 많이 그려짐. 쿠르베<오르낭의 매장>1849

 4.오늘날 생존의 의미  

   

 희망이란 주변의 작은것을 돌아볼 줄 아는 것 .조지 클라우센 <들판의 작은 꽃> 1893

        위의 목차들과 함께 차분하고 일목요연하게 전달되어지는 언어들 속에서 좀 더 체계적으로 미술의 변화와 의미를 

        편안한 마음으로 전달 받을 수 있었습니다. 한마디 한마디 들을 때마다 부족했던 제 지식들과 안목들도 성장하는 듯한  

        뿌듯한을 느꼈습니다.함께 오기로 했으나 오지 못했던 지인들 얼굴이 마구 떠올랐어요.

          저는  미술치료사로 활동하고 있는데 그림을 보며 느끼는 것은 특히 제 개인적인 에너지와 아이디어를 얻는 

        작업 방식 중의 하나입니다. 작가님의 두 권의 그림에세이는  이런 제에게 많은 또 다른 힘을 샘솟게 합니다.  

          책을 읽고 작가님의 만남을 통해  그림에 마음을 놓고 나를 치유해가는 과정을 통해 행복한 나를 만날 수 있는 

        기회를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작가님께서 마음을 놓으셨다는 그림에 대해 질문했을 때도 즉시 성의껏 답해주시는 

        모습속에서 작가님의 커다란 아우라를 느꼈습니다.   

 

  이주은 작가님께서 마음을 놓으셨다는 그림.앙리 루소<잠든 집시> 1897

       저는 조지 레슬리의 포푸리라는 그림의 여인을 보며 자신만의  좋은 향기를 갖을 수 있는 그런 여인이 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림속의 여인은 어쩌면 향기 속에서 행복한 자신을 만나고 싶었을 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저 자신만의 행복한 향기를 찾아가는 그런 사람이 되기 위해 늘 좋은 그림과 좋은 글들을 만나고  싶습니다. 

      앞으로도 힘이 되어주는 책들 많이 만나게  해주세요.다음 책 보여주실 때도 오마이뉴스,앨리스,알라딘  여러분들께서  

      작가님과의 귀한 만남 다시 초대해주세요. 다시 한번 행복해질 마음의 준비와 기대를 안고 달려올게요.

        좋은 책을 내주신 것도 감사한데 귀한 시간 나누어주신 작가님께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나의 소중함을 알게 해주는 그림.조지 레슬리 ,<포푸리>부분

        좋은 자리 마련해주신 모든 분께 너무 감사드려요.  정말 정말 많이 많이 감사 감사드려요. 

          모두들 행복한 나를 찾아 나서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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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바람 2009-09-09 09: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르네 마그리트<인간의 조건>1933
전 이그림이 차 좋네요

pearlyshell 2009-09-10 23: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르네 마그리트의 그림들은 중독성 강한 매력이 있어요.
무한한 상상력을 닮고 싶은 작가에요
 

 퇴근 시간이 끝나자마자, 부리타케 이동하여 시작 15분 전에 도착하여 자판기 커피를 마시며 어떤 방식으로 강연이 진행될지 기대하며 기다렸습니다.   

 그림과 작가 그리고 다양한 역사, 문화적 배경에 대한 관심은 유럽 배낭 여행때 시작되었습니다.많은 작품들을 보면서 작가가 궁금해지고, 그 작품을 그렸을 당시의 상황과 작가의 생각이 궁금해지면서 궁금증들은 꼬리에 꼬리를 물고 더욱더 커졌습니다. 전공이 이학계열인데도 불구하고 그림에 대한 관심이 끊이지 않았던 것은 선생님께서 강연회에서 말씀 하셨듯이 개인적으로 과학의 fact를 중시하는 점에서 갈증을 느낀게 아닐까? 생각되기도 하네요.  

 이렇게 저의 그림에 대한 관심은 시작되었고, 그림에 한껏 빠져서 허우적대고 싶은 마음에 한달 동안 파리에서 지내면서 무수한 musee를 다니고, 그림에 흠뻑 취하며 많은 생각들을 했었네요. 우연찮게 미술사학자 이주은 선생님의 책 <그림에, 마음을 놓다>를 접했고 오랜만에 편안한 마음으로 읽어내려갔습니다. 약간은 깍쟁이처럼 속 얘기기를 조금씩 조금씩 꺼내놓으며, 상황이나 느낌에 맞는 그림을 선정하는 것이 쉽지 않았을텐데, 선생님은 자연스럽게 풀어나가는 내공을 지닌 분이구나라는 느낌을 받았어요. 그래서 강연회에 신청을 했고, 운 좋게 당첨되어서 랄랄라~하며 부푼 마음을 안고 선생님을 만나러 갔습니다.  

 강연회의 제목은 '매일매일 그림처럼 행복하게 사는 법"이었고 '소통'의 한 부분으로써 그림을 매체로 이미지 소통에 대해서 말씀하시며 이미지를 정복하려하고 욕심내면서 예술이 생겨났다고 말씀해주시며 오래된 동굴 벽화를 보여주셨어요. 그외 '상징 체계', 역사속에서 fact를 중시학 image를 버리는 pattern으로 결국 우린 그림을 못 읽게 되었음을 알려주셨고, 우리 모두가 갖고 있는 우리 안의 '그림자'에 대해서 재미있는 예시를 들어서 흥미롭게 얘기를 풀어나가셨어요. 그 외에도 '과거에 대한 태도'에서는 '틀'에 대해서 말씀하시며 크리놀린 스커트, 코르셋, neck coils, 전족(중국)을 예로 들어서 다양한 볼거리를 준비해 오셔서 이해를 더욱 쉽게 해주셨어요. 그리고 '적합성'(데코럼?, 불어인것 같은데..)에 대해선 공감을 하며 들었습니다. 

 선생님 말씀처럼 과거 없는 현재와 미래가 존재할 수 없듯이 과거와 현재가 공존할 수 있도록 인식하고 노력해야 하고, '희망'은 수많은 좌절 후 나타나는 것으로 우리는 '그 희망'에게 힘을 줘야한다고 하셨던 부분이 큰 울림으로 남네요. 

 제가 강연회를 듣고 가장 중요하게 생각했던 부분은 처음에 말씀하신 '소통'입니다. 요즈음 사회에서는 '소통의 부재'라는 화두가 한창 이슈화 되었고 지금도 별반 다를게 없는 것 같습니다. 작게는 자신과의 소통, 남녀간의 소통, 가족간의 소통 크게는 사회와의 소통등 우리는 원활하게 소통하는 법을 잊고 살아온 것 같습니다. 하지만, 선생님의 책과 강연을 통해서 그림과 소통하는 법을 느끼고 배우면서 이를 우리 삶에 적절히 스며들 수 있게 노력할 수는 있을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때론 지치고 힘든 마음을 내려놓고, 쉼표처럼 잠깐 쉬어갈 수 있는 그림들과 선생님의 얘기들을 기대해봅니다.  

 항상 편리한 서비스와 다양한 정보를 제공해주시는 '알라딘' 관계자 여러분, 그리고 앨리스 출판관계자 여러분들께 좋은 강연회를 기획하고 제공해주셔서 참 감사하다고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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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책을 읽은 사람들이 작가를 만나서 대화를 한다는 것은 참 뜻깊은 일인 것 같다. 안국동 옛찻집에서 열리는 아늑하고 조촐한 분위기의 작가와의 만남을 가졌다. 아주 감명깊게 읽은 책의 작가를, 그것도 외국작가를, 한국에서 만날 수 있는 아주 좋은 기회였다.   

윌리엄 작가님은 사진상으로 보았던 것 보다 훨씬 마르고 작고 친절하게 생기시고 영혼이 아주 밝은 어린아이 같은 모습이었다. 

동시통역하시는 분은 그야말로 동시 통역. 질물을 하면 들으면서 바로바로 윌리엄 작가님에게 이야기를 해주는데 상당한 실력을 가지신 것 같았다.  

윌리엄 작가님은 영어 발음 정말 좋으시고, 말씀도 정말 잘하시고, 책에 담은 자신의 생각을 정말 막힘없이 이야기를 하셨다. 원래 직업 작가가 아니라서 책을 쓰기 위해 도움을 받았다고 하는데, 사실은 굉장한 달변가이신 듯. 

세계사 관계자 분은 사인할때 뒤에 분에게 사진 찍어달라고 부탁하자 냉큼 오셔서 직접 찍어주시겠다고 하시며 찍어주셨다. 참 친절 하셔라. 
  

▶왼쪽부터 동시통역하시는 분, 윌리엄 폴 영, 세계사 출판사 관계자 분 



윌리엄 작가님은 어린 시절 아픈 상처 때문에 어린 시절 자신은 한번도 어린아이인 적이 없었다고 한다. 하나님과 소통을 하며 다시 어린이가 되는데 50년이 걸렸다고 하셨다. 지금의 모습은 내면의 빛이 정말 환해서 어린아이와 같은 밝은 영혼의 소유자라는 걸 금방 알 수 있었다. 

질문시간 거의 마지막에 한 분께서 자신이 어떤 큰 상처로 인해 하나님을 원망했던 적이 있었는데, 이 책을 통해 어떤 답을 얻었고, 치유의 경험을 했다며 정말 감사하다는 이야기를 했다. 주체 못할 감정의 도가니속에 눈물을 흘리시며 어렵게 이야기를 하셨는데, 이 책을 읽으면서는 얼마나 많이 우셨을까 짐작이 갔다. 그 모습을 보며 같이 슬퍼하고 전적으로 이해한다며 공감해주는 윌리엄 작가님의 모습, 그리고 이런 경험을 작가와 독자가 함께 공유할 수 있는 공간이 되었다는 것은 정말 아름다운 일이다. 사실 이 책을 통해 이제까지 잘못 이해했던 하나님을 다시 제대로 이해하고 하나님과 진정한 소통을 하기 시작하며 치유의 경험을 한 사람들이 전 세계적으로 얼마나 많을까 생각하니, 정말 윌리엄 작가님의 말대로 work of God이라고 할 수 있겠다. 이 분 말씀대로 윌리엄 작가님께 감사하게 생각한다.  

예수 그리스도는 아무도 하나님을 모른다고 하셨다고 한다. 아담도 모세도 다윗도 하나님 아버지를 잘 모른다. 종교에서 신의 아버지로서의 모습을 두려워하게 만든다. 산타클로스 캐롤송에도 누가 착한지 나쁜지 언제 일어나는지 산타클로스가 모두 안다고 하는데, 이는 아이들이 산타클로스가 오는 걸 두렵게 만드는 것이고, 그것이 종교에서 말하는 신의 이미지라고 한다.

윌리엄 작가분은 친아버지와의 아픔이 있어서 신에서의 아버지의 모습을 지우는데 어려움을 겪었다고 한다. 예수님은 나를 보면 아버지를 보는 것이라고 하셨는데, 예수님이 아이들과 노는 것을 보는 것은 아버지 하나님이 아이들과 노는 것을 보는 것과 같다. 신의 본질을 곡해하면 희망이 없다고 하셨다. 인간의 불행해진 것은 하나님을 잘못이해하고 하나님과의 관계가 단절되면서 시작이 된 것이 아닌가 생각된다.  

어느 분이 누군가를 용서하는 것이 어려운데 어떻게 쉽게 할 수 있느냐고 물으니, 우리는 용서를 event라고 생각하는데 용서는 process라는 것이었다. (아마도 책에도 있었던 내용인 것 같다.) 용서는 치유의 과정이고 내면의 감옥으로 부터 자유로울 수 있게 되는 것이라고 한다. 우리는 하나님에게 화내는 것을 두려워하는데 하나님은 그것마저도 포용할 만큼 위대하신 분이라고. 어둠에서 밝은 것으로 끌어내려는 의지가 중요하다고 한다.  

이 책으로 인해 비판을 받은 적은 없는지에 대한 질문에 대해서는 책이 5천부 정도만 팔렸다면 아무런 비판도 없었을거라고 생각한다고 하셨다. 자신의 책을 비판하는 사람들은 굉장히 협소한 의미에서 종교를 이해하는 사람이고, 그런 사람들은 자신의 책을 읽기 조차 하지 않았다고 한다. 이 책을 읽은 독자로부터 5만통의 이메일을 받았는데, 대부분이 이 책을 통해 자신이 얼마나 치유를 받았으며 감동을 받았는지에 관한 내용이었다고 한다.  

딱 한번 미국 플로리다 주 올랜도에서 자신의 책을 반대하는 시위대와 만났다고 하는데, 너무 더워보여서 물병들을 나눠줬다고 한다. 그 사람들이 "당신은 누구냐"고 물어서 자신은 이 책을 쓴 사람이라고 대답했다고 한다. 그리고 당신들이 내 책을 읽어보았냐고 물었더니 아무도 안읽어 보았다고 했단다. 사람들은 자신이 모르는 것에 대해 공포를 가지고 화를 낸다고 한다. 

자신은 선교사 집안에서 태어나서 정통신학을 존중하는 사람이라고 하셨다. 사람들이 자신이 가지고 있는 종교에 대한 패러다임을 공격당하는 것도 work of God이라고 생각한다고 한다. 자신의 책이 신과 얘기할 수 있는 새로운 언어를 제공하고 있다고 생각하고, 잘못이 있다면 그건 하나님이 잘못된 것이 아니라 자신의 잘못이라고 한다.  

기억에 남는 말은 예수님은 크리스찬이 아니었다고 한다. 예수님은 유대인이었고, 유대인으로 태어나 유대인으로 자라 유대인에 의해 유대인으로 돌아가셨다고 한다. 예수님이 크리스찬을 만드려고 오신 것도 아니라 관계의 중요성을 역설하려고 오셨다고 한다. 이 말씀도 책에 있던 것 같은데, 작가에게 직접 들으니 정말 신선한 충격이었다.

윌리엄 작가님은 누군가에게 "당신은 크리스천이냐"는 질문을 받으면 "당신이 생각하는 크리스천이 누구냐" 고 다시 묻는다고 한다.그러나 대부분의 대답은 자신이 속하고 싶지 않은 것이었다고 한다. 이것이 기독교의 현실이 아닌가도 싶었다. 하나님을 믿는 사람들이 하나님을 제대로 이해못하고 있다는 것. 예수님의 말씀대로 정말 아무도 하나님을 모를 수도 있다. 하지만 하나님과의 관계를 제대로 할 수 있게 해주는 계기가 되는 책이 바로 '오두막'이 아닐까.  

 

한시간 가량 질문과 답을 했고, 사인도 받고 했는데, 정말 짧은 시간이었다. 하나하나 정성들여 사인해주고, 일일히 포옹과 악수를 해주고, 사진찍을 때는 아주 친하게 얼굴을 맞대고 사진까지 찍어주시고. 개인적으로 질문할 것들이 아주 많았는데, 다른 사람들도 많고, 혼자서 윌리엄 작가님을 독차지하고 싶은 욕심은 그만두어야 했다. 내가 하고 싶은 말이 많은 표정이라 그런지 윌리엄 작가님이 본인을 자꾸 뚫어지게 쳐다보며 '너 뭐 할말있는 것 같은데?'하는 표정이시더라. 뭔가를 계속 말하고 싶게 만드는 사람이었다. 개인적인 인연이 닿으면 많은 이야기를 나누고 싶은 그런 사람이었다. 작가와의 만남을 같이한 독자들도 모두. 그만큼 독자와의 만남 시간이 각별하고 따뜻하게 느껴져서일까.  




정말 좋은 시간 마련해 주신 알라딘과 세계사 관계자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그리고 누구보다도 정말 좋은 책을 쓰시고, 멀리서 한국이라는 조그만 나라까지 찾아와 독자들을 만나는데 최선을 다해주신 윌리엄 폴 영 작가님께 큰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다.  

 

▶세계사 출판사에서 찍어주신 윌리엄 폴 영 작가님 부부와 참석자들 단체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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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설아해 2009-09-08 03: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좋으셨겠어요~ ^^ 후기만 읽었는데도 감동적이네요-

동동동 2009-09-08 07: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네, 너무 좋았고 감동적이었고, 만남이 짧아서 아쉬웠답니다. 정말 많은 이야기를 해주셨는데, 후기가 많이 부족하네요. ^^;;
 



어제 윌리엄 폴 영 선생님과의 1시간 남여 따뜻한 대화와 그리고 그 눈빛과 표정 세상을 어루만질 수 있는 준비가 되였으며, 

계속 준비하시고 있는 모습과 내 가슴이 세상을 담을 수 있는 포용의 아량을 느끼게 된 자리였다 

어제의 시간에 모인 일반인들은 모두가 나와 같지 않고 모두 다른 사연이 있을게다 그러나 세상의 아름다움과 감동의 서사와 서정을 느끼는 마음은 같은 일치를 느꼈기에 어제 작가와의 시간에 함께하고 있었을 것이다. 

내가 보는 오두막의 책과 저자인 윌리엄 폴 영 선생님은 이 시대에 씨앗을 주는 큰 선물을 주었다는 점이다 

바로 내안의 많은 소유를 버릴 수 있는 내면의 극복의 씨앗을 보여준다 이와 비슷한 국내 도서도 다수 있긴하지만  

접근 내용이 오두막은 너무 달랐기에 많은 사람들이 내면에서 올라오는 아름다움과 증오, 사랑, 자비 등의 눈물에 주체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고 화제가 더욱더 되었다고 본다  

바로 어제 만남의 시간 그 자리에서도 이 겪동의 마음을 주체할 수 없어 눈물로 표출 될 수 밖에 없던 독자님의 생생함을 보았다  

글로서 사람의 마음을 뒤 흔들수 있다는 것  

그것은 하늘이 내리신 윌리엄 폴 영의 아픔이자 사랑이고 자비 그리고 주님을 대신하는 능력이리라. 

다시 한번 이 세상에서 내가 존재하는 동안 윌리엄 폴 영 선생님을 여유있게 볼 수 있다면 술한잔 기울이고 싶다 

선생님 감사드리며 항상 부인과 함께 건강하십시요 그리고 또 아름다운 책 내시기를 바랍니다.  

윌리엄 폴 영과 주님안에서 형제가 된 우 창 재 zzoro4@empal.com (함께 공유를 하고픈 분들은 언제든지 이메일로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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