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에 가장 부합하는 내용일 것 같다.
2002년 1월의 내셔널 지오그래픽에 실린 내용들은 그 당시 세계를 대변해줄테니까.

'이슬람 세계',  '통합으로 가는 유럽'

가장 급성장하는 종교. 이슬람교.
그에 비해 그다지 좋은 대우?를 받지 못하고 있는 게 현실이다.
기독교사회의 이슬람교에 대한 시선은 그리 곱지 못하니까.

2003년의 이라크 전쟁은 한국에 이슬람을 바라보는 종전의 시선을 바꾸는 계기가 됐다고 할 수 있을 것 같다.
우리의 눈?이었던 CNN이 아닌 알 자지라 방송으로 또다른 눈으로 세상을 볼 수 있게 된 것 하며 블로그로 전쟁의 참상을 알렸던 것도 그렇고...

어릴 적에 사회교과서였던가, 메카 순례를 하는 사진을 봤었는데 참 대단하다고 느꼈었다. 무엇이 그들을 모이게 했는지...

음, 그러고 보니 느림님 덕분에도 덩달아 이슬람에 관심을 갖고 있구나 요즘:)


유로화는 이미 유럽 전역에서 시행되고 있다.
2002년 1월에 첫 시행이었으니까 지금쯤이면 마르크, 프랑 등은 못쓰게 되버린걸까?가보질 않았으니 알 수가 있나;; 나라별로 모아놓지 못한게 못내 아쉽군;
인도의 돈을 보면 여러 언어로 그돈을 표기해놓았는데 유로화도 그렇게 했을지 궁금하다.

통화, 언어, 법...모든 건 달라도 그들이 통합을 해서 얻고자 하는 것에 대한 열망은 하나일테다. 영화 스패니쉬 아파트먼트에서처럼...

내셔널지오그래픽에 잠깐 소개된 덴마크인과 스웨덴인과의 차이에 관한 일화.
덴마크인과 스웨덴인이 함께 저녁을 먹을 때 덴마크인은 맥주를 따면서
"한잔 하자고 하는데 스웨덴인은 "잠깐 기다려봐! 라벨에 있는 성분 좀 읽어보고"라고 대답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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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어제 5편부터 13편까지 다 봐버렸다.
각 화마다 사건이 일어나는 동네가 같은건지
종종 다른 화의 인물들이 살짝 나온다^^;
의도한거지만 그래도 괜히 나와주면 기분이 좋더라.
만화책으로는 아마 1권 밖에 없었던  것 같은데.
P의 비극이라는 이름으로.
그러고 보니 1-4화는 안 썼구나. 시디로 궜거든-_-;
P의 비극도 앞에 있던 에피소드고...
이따가 나머지 에피소드들도 정리를 해야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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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n.ethz.ch/student/mkos/pinguin.swf


잘 날려봅시다~ 잘못하면 꽂혀요^^;
참고로 제가 아는 곳에선 323.5가 최고기록이라더군요. 전 319.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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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대 2004-02-10 13: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323.5m 달성!!!

▶◀소굼 2004-02-10 13: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오;;전 못해본 기록..-_-;
 

마당 옆의 텃밭에서 쓰레기를 태우는데 자꾸 불이 내가 있는 방향으로
오는 것이 아닌가. 방향을 바꿔서 앉았지만 다시금 내게 연기를 뿜어내는
불. 쿨럭쿨럭...

설마 내가 좋은 것도 아닐텐데-_-a;;

그러다 문득 떠오른 생각.

바람이 불지 않는다면 막히지 않는 공간에선 불이 위를 향해 타오를테고 물론
연기도 그렇게 위로만 올라가겠지. 그런데 내가 한 방향을 가로 막고 있으니까
불과 나 사이의 공간만 공기가 모여서 뎁혀지면 상승할테고 그러면 그자리를 메꾸기위해 다른 방향의 공기들이 들어올테고[바람이 부는거지]그래서 불이 내 방향으로 오는 게 아닌가...

예전에 배운 것들이라 가물가물하지만 가끔 '왜'에 대해 답할 수 있는
확실치 않은 지식이라도 있는게 다행인 것 같다.
[맞긴 한건가 저생각;]

이런 생각을 하다 보면 다시 과학을 공부해 보고 싶단 생각도 들고^^;
교과서 말고 괜찮게 공부할 만한 과학 도서류 뭐 없으려나...찾아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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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굼 2004-01-25 18: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니;; 아까 아는 분도 그런 소릴하셨는데...-_-;
결론:과학이고 뭐고 이쁘면 연기도 혹한다;
인겁니까'ㅡ');;;

▶◀소굼 2004-01-25 21: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 그 시설들 처음 봤을 때 기겁했었다는; 무슨 공장에라도 들어온게 아닐까하고;
 
 전출처 : 말랑 > 양성구유 [ 兩性具有 , androgyn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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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남성과 여성의 생물학적 조합, 즉 자웅동체를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관습적으로 남성적·여성적이라고 정의되는 특징의 결합에 기초한 정체성(正體性)을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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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본래 이 말은 ‘남자(andro)’와 ‘여자(gyn)’를 의미하는 그리스어에서 나온 용어로서, 남성과 여성의 생물학적 조합(자웅동체)에 의한 정체성을 뜻하는 것이 아니라 사회관습적으로 ‘남성적·여성적’이라고 정의되는 특징의 결합에 기초한 정체성을 가리킨다.

일반적으로 양성구유론자는 남녀의 성(gender)이 정반대라는 견해에 동의하지 않는다. 일부 페미니스트들에게 양성구유의 개념은 ‘남성성’과 ‘여성성’의 양자를 모두 포함하는 온전한 경험에 접근할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영국의 소설가·비평가인 버지니아 울프(Virginia Woolf)는 여성론 《나만의 방 A Room of One's Own》(1929)이라는 저서에서 양성구유의 관념과 양성구유적 정신을 창조적 천재에 연관시킨 사뮤엘 콜리지(Samuel Coleridge)의 발상을 높이 평가했다. 캐럴린 하일브런(Carolyn Heilbrun)은 《양성구유의 재인식을 향하여 Toward a Recognition of Androgyny》(1973)라는 저서에서 버지니아 울프의 이러한 미학적 이상(理想)을 사회적·정치적인 것이라고 논하면서 양성구유가 ‘성(性)의 양극화와 성별(性別)의 감옥으로부터 탈출할 수 있게 해준다.’고 보았다.

그러나 일레인 쇼월터(Elaine Showalter)를 비롯한 일부 비평가들은 양성구유는 ‘인간성(humanity)’과 마찬가지로 성차별을 넘어서는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남성적인 것을 두둔하는 편견을 위장하고 있을 뿐이라는 우려를 표명하였다. 최근 토릴 모이(Toril Moi)는 《성과 텍스트의 정치학 Sexual/Textual Politics》(1985)에서 양성구유의 관념으로 복귀하면서 남성과 여성의 본질적 대립으로 간주되는 것을 해체하는 포스트구조주의적 페미니즘에 양성구유를 결부시켜 설명하였다.

한편, 양성구유와 양성애(bisexuality)는 그 용어의 개념 정립에 관한 논의가 오늘날까지도 계속 되고 있는데, 영미 페미니스트들에게 양성구유의 함축적 의미는 일면 프랑스 페미니스트들에게 양성애가 뜻하는 함축적 의미와 서로 통하는 부분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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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립간 2004-01-25 17: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 성(sex, gender)은 남성과 여성으로 거의 완벽하게 구분되지만, 몇 단계에 걸친 성의 개념에서 왔다 갔다 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1. 염색체에 의한 성 - 남성: xy, 여성: xx cf ; Klinefelter syndrome은 xxy이지만 여성의 체형을 갖기 쉽습니다. 남성의 여부는 y염색체 유무에 의해 결정됩니다.
2. 호르몬에 의한 성 - 남성: androgen, testosterone, 여성: estrogen
3. 생식소 - 남성: 고환, 여성: 난소
4. 내부생식기 - 남성: 부고환 등, 여성: 자궁 등
5. 외부생식기 - 남성: penis 등, 여성 vulva 등
6. 스스로 생각하는 성 - eg) 하** 연애인은 생물학적으로 남자지만, 정신적으로 여성입니다.
7. 사회에서 주어진 성(gender role) - eg)소녀 가장 - 남녀의 사회적 역활 구분이 없어지면서 별로 의미가 없어졌습니다.

양성을 의학적 용어로 true hermaphroditism이라고 부릅니다. (난소와 정소를 함께 갖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