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바로 최고의 종이 비행 조종사 - 내 손으로 만드는 종이비행기
이희우 글 도안 / 종이나라 / 2003년 10월
평점 :
품절


아이가 너무 좋아해서 두 번째 구입. 비행의 원리도 익히고 만들어 놀이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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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찬샘 2011-01-05 06: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재료가 들어 있나요? 조금 큰 아이들용이지요? 유치원생 찬군에게는 무리일 것 같은데... 관심이 생기는 물건이네요

bookJourney 2011-01-06 01:03   좋아요 0 | URL
칼질 없이 떼서 바로 만들 수 있는 도면이 들어있어요. 그다지 복잡하지 않은 모양이라, 반딧불이를 만드는 찬군의 실력이면 뚝딱 만들 수 있을거에요. ^^
 
노부영 Who Stole the Cookies from the Cookie Jar? (Boardbook + CD) - 노래부르는 영어동화 [노부영] 노래부르는 영어동화 196
Jane Manning 그림 / JYbooks(제이와이북스) / 2006년 3월
평점 :
품절


책도 재밌지만, 노래가 너무 재미있어서 따라부르는 내내 웃음이 나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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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럭은 부지런해요 보물창고 보드북 3
바이런 바튼 글.그림, 신형건 옮김 / 보물창고 / 2009년 3월
평점 :
절판


<<기차>>, <<기계들은 무슨 일을 하지?>>, <<와! 공룡 뼈다>> 같은 보드북으로 먼저 만났던 바이런 바튼의 새로운 보드북 <<트럭은 부지런해요>>.
아이가 좋아하는 크기에, 굵직하고 단순한 선과 색상으로 아이가 집중하며 읽는다.

사실, 책을 처음 받았을 때에는 '어, 이건 우리 아이가 좋아하는 보드북이기는 하지만 .... 여섯 살 아이보다는 '아가용' 그림책이 아닌가?'라는 생각을 했었다. 거기에 책을 읽어준 첫 날, 아이가 아무런 대꾸도 하지 않고, 반응을 보이지 않아 그런 생각을 한 번 더 했는데 ... 

그런데, 웬걸. 둘째 날, 셋째 날이 되자, 읽는 장마다 아이가 이런저런 얘기를 하는 게 아닌가? 

여긴 길 위에 왜 차가 안 다녀? (첫 장의 빈 길을 보고)
트럭이 다리를 건너서 어디로 갈까? (보물창고 트럭이 다리를 건너가는 장면을 보고)
와, 맛있겠다. 아저씨가 빵을 가져다 주네. (빵빵 트럭을 보고)
아저씨들이 쓰레기를 가져갈 때는 윙하고 소리가 나지? (청소부 아저씨들이 쓰레기 트럭에 쓰레기를 싣고 있는 모습을 보고)
아저씨들이 이렇게 긴 걸로 올라가서 뭐하는 거야? (아저씨들이 긴 막대 위에 달린 통에서 신호등을 고치는 모습을 보고)
아저씨들이 땅에다 뭘 넣고 있어? (기름 탱크에서 집에 기름을 넣는 모습을 보고. 집에 기름탱크가 있는 것을 본 적이 없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기름 탱크를 그림으로 표시하지 않고 땅에 호스를 연결한 그림만 있으니, 아이에게 설명하기가 쉽지 않았다. 별 수 없는 문화의 차이? ^^;)
날씨가 더울 때는 아이스크림을 먹고, 추울 때는 떡(핫도그 ^^;)을 먹지? 나도 먹고 싶어. (핫도그와 아이스크림을 파는 트럭을 보고)
왜 이 아저씨들은 밤에 일해? (가스공사의 트럭이 밤새 일하는 모습을 보고)
(덤프트럭에서 흙을 붓는 것을 보고) 왜 흙을 땅에 부어? (두어 장 앞에서 트럭에 흙을 싣는 장면을 다시 보여주면 ...) 그런데, 흙은 왜 붓는 거야? 아하, 화단을 만들려고 흙을 붓는거구나!

아이와 이런 이야기를 나누다 보니, 짧은 보드북을 길게 길게 읽게 된다.
이 책은 아가용 그림책이 아니라, 아가들부터 유아까지 모두 볼 수 있는 그림책
트럭의 모양이나 역할만이 아니라, 그 트럭과 함께 다니며 일하는 '사람들'에 대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그림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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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Journey 2009-03-17 06: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다리를 건너는 트럭에 '보물창고'라고 쓸 때, 왕관 마크 대신 보물창고의 종이배(?)로 바꿨으면 더 좋았을텐데~라는 욕심을 내보았다. 작가가 싫어할까? ^^;

순오기 2009-03-17 08: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하~ 책 한권을 제대로 먹었군요.ㅋㅋ
단순한 그림이나 현상만 보지 않고 거기에 어울려 사는 '사람들'을 얘기할 수 있다는 건 대단한 발견이네요.^^

bookJourney 2009-03-18 12:37   좋아요 0 | URL
아이의 말을 들으며 알았어요. 아이들의 눈이 어른의 눈보다 더 날카롭지요? ^^
 
Daily Reader Classroom Library Level 1 Box Set
Puffin Books 편집부 엮음 / Puffin / 2008년 12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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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에 당첨되어 받은 <<Daily Reader Classroom Library Level 1>> 세트. 
이벤트에 당첨되고도, 상세한 책 소개글이 없어 내가 받게 될 세트가 어떤 것인지 자못 궁금했었다. (너무 궁금하여 다른 사이트를 흘끔거리기까지 ... ^^)   

짜잔~  


 

 

 

 

  
▲ 커다란 배송 상자를 열었더니 둥그런 통이 나오고, 통 안에는 책과 CD, 딱지 같은 게 들어있다.
작은 레고블록 세트는 들어갈 것 같은 크기라, 엄마인 나는 '이 통을 어떻게 보관하나?' 걱정이 앞서는데, 아이는 재미있게 생긴 통에 이것저것 들어있다며 마냥 신기해 한다. (아이들에게는 독특한 통 모양 만으로도 기본 점수를 받고 들어가겠다.)


▲ 통처럼 둥그렇게 생긴 그림책 25권이 들어있다.
▲ 25권 중 10권은 곰, 코끼리, 호랑이, 펭귄, 뱀, 원숭이 같은 동물 이야기와 도시, 바닷가, 사막 같이 '내가 사는 곳' 이야기가 나오는 넌픽션 그림책(사진책 ^^). 한두 줄짜리 짧은 문장이라 아이들이 부담 없이 읽을 수가 있겠다. 문장의 운율을 보니, 파닉스를 고려하고 만든 듯하다.


▲ 25권 중 15권은, 보는 것만으로도 웃음이 나올 것 같은 그림이 그려져 있는 픽션 그림책. 
▲ 각 페이지에는 1~4줄 문장으로 글이 씌어있다. 운율을 살린 문장으로 된 새 이야기 책도 있고(뜻을 모르는 둘째 아이도 소리 때문에 까르르 까르르~), 아이들에게 여러 가지 생활 방식을 보여주는 그림책도 있다. 다양한 소재의 그림책이라 아이들이 즐겁게 볼 수 있겠다.
 


 

 

 

 

 

▲ 다른 데서는 못 보았던, 딱지. 그냥 알파벳 딱지인가 했는데, 두 문자를 적어놓은 딱지도 있다. 
파닉스 연습용 딱지라고 한다(호~ 신기하다. ^^)
▲ 울 아들 녀석은 내가 만들고 있는 딱지까지 뺏어가서는 저런(↑) 문장을 만들며 논다. (어이어이, 그건 p가 아니라 d야. 밑줄 있잖아~) 뭔가 '활동' 같은 걸 시키려고 하면 한숨부터 쉬는 아이가 즐겁게 노는 것을 보니, 다른 아이들에게도 이 딱지는 꽤 즐거운 장난감이 될 것 같다.




  

 

 

 

 
▲ 컴퓨터용 Read-Along CD와 게임CD, Teacher's Guide도 들어있다.
▲ Teacher's Guide에는 25권의 책과 파닉스 카드, CD의 활용법이 친절하고 자세하게 설명되어 있다. 각 책에 대하여, 주요 어휘, 읽을 때 신경 쓸 점, 책에 대한 첫 인상 이야기 나누기, 책을 읽으며 이야기 나누기, 핵심(?) 파닉스, 책 읽은 후의 활동까지 ... 웬만한 수업교재로 써도 손색이 없을 만한 구성이다.  

알찬 구성으로, 파닉스와 쉬운 영어 문장 읽기를 동시에 할 수 있는 세트~.
아이와 한 가지씩 읽어보고 놀아보면 좋겠다. 말 그대로 'Daily Reader'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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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바람 2009-02-23 15: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와 완전 부럽네요 멋집니다

bookJourney 2009-02-23 21:38   좋아요 0 | URL
외서 사면서 혹시나 하고 응모했는데 되었어요. ^^*
이걸 충분히 활용하려면 제가 공부를 해야 할 것 같아요. 그냥 가지고 놀고 읽기만 해도 재미있기는 하지만요. ^^;

행복희망꿈 2009-02-26 01: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 축하드려요.
책세상님도 당첨의 운이 있으시군요. ^^
아이들이랑 즐겁게 사용하세요.

bookJourney 2009-02-26 20:01   좋아요 0 | URL
감사합니다. ^^*
잊을만하면, 알라딘에서 한 번씩 당첨이 되네요. ^^
 
My First Dictionary (CD-Rom 1장, DK 영국판, 2nd Edition) First Dictionary 12
DK 편집부 / Dorling Kindersley Publishing(DK) / 2001년 9월
품절


영국판 【 My First Dictionary 】의 CD-ROM.
표지와 첫 화면의 그림은, 책과는 달리 귀여운 그림과 글자로 꾸며서 마치 DK의 영/유아 그림책 My First~ 시리즈를 보는 듯한 느낌이 든다. 이런 느낌 때문에 혹시 책과는 다른 내용이 아닐까 의심했으나, 사전 자체의 내용은 책과 같다.

목차 화면이다. 이 CD-ROM의 핵심인 사전 기능 이외에도 다양한 게임과 활동 자료들이 보인다.
멀티미디어의 기능을 한껏 살려, 아이들이 즐겁게 사전을 사용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는 것을 한 눈에 알 수 있다.
My name is ... 를 누르면, 현재 사용하고 있는 사람의 이름을 보거나 바꿀 수 있다. 일종의 계정 관리인 셈인데, 여러 명이 같이 사용하는 경우, 별점(reward stars)이나 스티커(sticker hunt)를 따로 관리(^^)하고, 내가 보았던 단어들을 되짚어 볼 수 있어 편리하다.

* 내가 본 단어 옆에 표시되는 별점이나, 초식동물, 탈것~ 등과 같이 주제별로 나누어 단어를 찾아보게 하고, 찾은 단어에 스티커를 붙여주는 Sticker Hunt는 CD-ROM에서만 볼 수 있는 색다른 재미이다.

사전의 기능부터 보자면 ...
단어는 이렇게 자모순으로 브라우징을 할 수도 있고, 직접 입력하여 찾을 수도 있다.
단어 리스트에는 단어만이 아니라 썸네일 그림이 함께 표시되어 있어, 철자를 정확히 모르는 아이들도 쉽게 찾을 수 있고, 재미 삼아 훑어보게끔 하는 효과도 있다.

단어는 말 그대로, 사전적으로 풀어 설명하고 정의한다.(단어를 말로 설명하는 방법을 본다는 점에서, 영어를 조금 익혀서 문장을 해석할 줄 아는 아이들에게도 권장할 만하다.)

단어 설명 옆에 있는 스피커를 누르면, 보통 빠르기의 영국식 발음으로 설명을 읽어준다. 영어로 대화를 나눌 사람이 미국식 발음만을 하는 것은 아니니, 영국식 발음을 들어보는 것도 나쁘지 않겠다. (aeroplane이라고 표시된 것은 미국판과 영국판의 차이. 기본적인 단어를 익혀 가고 있는 첫째 아이는 "영국에서는 airplane 대신 aeroplane을 쓰나요?"라며 금방 차이를 알아낸다.)

단어 설명 중 이 사전에 들어있는 다른 단어가 있을 때에는 빨간 색으로 표시를 하고, 누를 수 있게 해 놓았다. 빨간 색 단어를 누르면 그 단어 설명으로 이동~.

단어 설명 옆에는 DK 사전에도 나오는 그림이 나오는데, 이 그림이 움직이고 소리가 난다는 것이 책과 다른 점. 아직 영어 단어를 모르는 우리 둘째 아이는, 비행기가 이/착륙하는 공항, 날아가는 비행기, 기지개(?) 켜는 의자를 보며, 환호를 지른다.

초등학교 5학년이 될 첫째 아이가 가장 즐거워했던 것은, 프로그램 안에 들어있는 게임들. ^^;
단어 맞추기(Spell it), 소리 맞추기(What's that noise?), 간단한 질문을 보고 짐작해보기(Guess what?), 움직이는 알파벳 찍기(Alphabet Scramble)이 들어있는데, 모두 재미있다.

단어 맞추기 게임은 [쉬움 - 어려움 - 아주 어려움]으로 단계를 선택할 수 있는데, 어려운 단어일수록 맞춰야 하는 빈 칸이 많아진다. (게임을 처음 실행할 때 내가 '아주 어려움' 단어를 맞추는 것을 보여주었더니, 첫째 아이가 도전의식을 불태우며 자신도 열심히 단어를 맞춰본다. ^^)

소리 맞추기 게임은 문, 구름 같은 것으로 가린 후 소리를 내어 소리를 내는 주인공이 누군지 맞추는 게임. 둘째 아이가 깔깔거리며 찾기 놀이를 즐기는 중이다.

이미 미국판 사전을 가지고 있기에, 괜시리 중복 구입이 아닌가 염려를 했었는데 ... 실제 프로그램을 보니 중복 구입은 아닌 것 같다.
책이 단어의 의미와 설명 방법을 찾는 데 중점을 두었다면, CD-ROM은 소리로 듣고, 눈으로 보고, 직접 해보며 놀이처럼 단어와 친해지는 데 도움이 되겠다. 한 마디로, 멀티미디어의 장점을 최대한 살린 놀이 겸용 사전이랄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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