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한다면
정경하 지음 / 우신(우신Books) / 2011년 3월
평점 :
절판


주인공들의 성격이 참 맘에 드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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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 다 불운한 삶을 산 것 같지만 모두 자신의 삶에서 겪은 슬픔을 소설로 써 우리에게 사랑받는 작가 된  

샬롯 브론테와 제인 오스틴을 좋아한다.   

샬롯 브론테는 열악한 기숙학교에서 언니들을 잃었던 비참한 경험과 나이차이,  유부남이라는 이유로 이루어지지 못한 사랑을 주어진 삶에 굴복하지 않고 스스로 길을 개척하는 소설 '제인 에어'에 담아냈고, 

제인 오스틴은 남자 집안의 반대로 결혼이 무산됐던 아픔을 소설 속에 비추어  남녀의 사랑,결혼을 둘러 싼 문제와 갈등을  

극적이고 리얼하게 표현한 '오만과 편견'을 포함해 '이성과 감성', '엠마' 등의 훌륭한 작품을 남겼다
그러나 조금 같은듯 아닌 전혀 다른 두 사람,,, 

샬롯 브론테는 작품을 통해 여성들의 삶에 대한 개척의지와 필요성을 주장해 지금까지 많은 여성들에게 주체적인  

삶에 대한 영감을 주고 있다. 그에 비해 제인 오스틴은 좀 더 가벼운 사랑 이야기를 감각있는 문장으로 풀어내  

당시 연애를 둘러싼 사회적 풍자로 독자들에게 지금까지 사랑받는 작품을 남겼다.   

참고로 폭풍의 언덕을 쓴 에밀리 브론테의 언니가 샬롯 브론테이다.

 

 

 샬롯 브론테의 유명한 원작 소설 `제인 에어`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영화 '제인에어' 

 원작자 샬롯 브론테의 탄생 195주년이 되는 4월 21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19세기를 그대로 재현한 아름답고 섬세한 분위기와 의상들이 기대된다.

 

 

 

 

 

 

 

 

 

 

  

  

제인에어의 여주인공이 어디서 많이 봤더라 했더니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의 앨리스구나...

 

 

 

 

 

 

 

  

 

 

 

 

 

 

 

 

 

  

  

  

 

  

  원작을 영화화했던 작품을 볼까요? ("**내 페이퍼 _판타지도 문학이다"에 올린 원작소설은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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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사기는 고려인종 23년(1145년)경 김부식이 신라고구려백제 3국의 정치적흥망과 변천을 중심으로 편찬한 역사서이다.  삼국사기는 사료가 가장 미약한 부분인 삼국시대를 다루었으며, 현재까지 남아있는 우리나라 최초의 관찬사서이다. 또한 후대에 편찬된 역사서의 모범이 되었다는 점에서 높이 평가할수있다. 이책은 통일신라시대를 포함한 한국고대사를 연구함에 있어 일연의 삼국유사와 더불어 최고의 사료적 가치를 지닌다고 평가된다.   

 

 

 

 

 

 고려사는 김종서, 정인지 등이 세종의 교지를 받아 기전체로 만든 고려의 正史, 내용이 전해지는 사료가 부족하여 연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려의 역사를 기록한 正史로서 사료적 가치가 높다는 점에서 학술적, 문화재적으로 가치가 높은 자료이다.  

삼국사기,고려사....이렇듯  한 왕조가 끝나면 다음왕조에서 전대사를 총리했다..현재의 우리모습의 위상을 정립하기위해서는 바로 전시대의 역사를 총정리해야 현재의 기준을 세우고 , 미래의 좌표를 가늠할수있다.

그러나 조선왕조는 일제에 의해 멸망했기 때문에 현재의 전대사인 조선왕조사를 총정리해 보지 못했다. 근대사학이 일제에 의해 시작된 까닭에 조선왕조에 대한 정리는 일제의 구미에 맞게 날조되었다.  일제강점기에 지들맘대로 우리를 통치해보겠다고 아주 조직적으로 조작을 했다.

일제의 식민통치를 정당화하는 차원에서 조선왕조사가 해석되었다.  조선왕조사는 지리멸렬하고 고식적이며 자생력이 없고, 농업기술은 미개하며, 주체성이 없어 큰나라에 붙어 살려는 사대주의,당쟁, 독선적인 유교사상등으로 조선왕조는 일본이 구제해줘야한다는 논리를 폈다. 그런 논리로 일본의 한국병합을 아주 정당화 시켰다..이것이 그망할놈의 식민사관이다.  

 정말 조선왕조사는 보잘것 없는 역사인가? 매도되어야하는건가? 유교가 정말 사대주의를 키웟나?

조선왕조는 고려 500년 동안 시련과 진통을 겪으면서 배워 온 주자학을 바탕으로 지식인 관료들의 중앙집권적 문치주의를 우리 실정에 맞게 정착시킨 국가였다고 할 수 있다.  《경국대전》은 중앙집권적 양반 관료 체제의 결정판이었다. 그리하여 세계에서 유례가 드문 문치주의 국가를 이룩했다.  

문치주의가 강화되다 보니 임금은 약하고 신하는 강한 군약신강의 정국이 전개되었다.  인사권과 군사권이 국왕에게 있었지만 실질적으로는 신료들에게 있었다. 이렇게 되자 신료들 사이에 붕당이 생기고 당쟁이 공공연하게 자행되었다.  

조선 왕조는 지방의 토성(土姓) 양반들을 지원해 신왕조의 지지 기반으로 삼았다. 이들은 과거제도를 통해 중앙의 사대부층을 구성했다. 이른바 사대부 정치 시대가 열린 것이다. 그러다 보니 신권이 자꾸만 강해졌다. 이에 세조는 왕권을 회복하기 위해 쿠데타(계유정난)를 일으킨 후 공신과 결탁해 강력한 훈신(나라나 군주에게 드러나게 공을세운 신하) 세력을 육성했다.    사림-훈구-다시 사림... 성종대 중앙정계에 등장하기 시작한 사림은 네 차례의 사화를 거치면서 큰 타격을 입었다 사림이 훈신에게 여러 차례 타격을 받았지만 그들의 진출은 역사적인 대세였다. 그리하여 16세기부터는 이른바 사림 정치 시대가 열렸다. 그러나 훈신 세력이 무너지자 사림파는 자체 분열해 붕당이 생기고 당쟁이 격화되었다. 그리하여 붕당 간의 조정이나 균형을 통해 왕권을 강화하고자 하는 탕평 정책이 실시되었다. 영조는 노론과 소론의 탕평을 통해 왕권을 강화하고자 했다. 그 결과 탕평당이 생기고 외척 세력이 강화되었다. 이에 영조와 정조 대는 정국이 안정되고 문운이 일어났다. 이들이 죽고 어린 왕이 자리에 앉자 외척 세력이 극성을 부렸다. 그리하여 19세기는 외척의 세도 정치 시대가 되고 말았다.  


한국의 과거제도』, 『조선 초기 양반연구』, 『조선의 사회와 사상』, 『조선양반사회연구』, 『한국역사의 이해』1~7, 『조선왕조사』, 『조선시대 당쟁사』, 『조선을 만든 사람들』『명장열전』을 쓴 이성무국사학자가 썼다.
국사편찬위원회의 위원장을 역임했던 저자는 그간 조선의 양반사회ㆍ당쟁ㆍ과거제도 등을 소재로 대중서를 출간하며 역사를 연구자의 영역에서 대중의 영역으로 확대시킨 장본인이다. 그런 그가 다시 한 번 1천여 쪽이 넘는 엄청난 양으로 ‘역사 공부의 필요성, 조선왕조사 정리의 필요성’ 등을 근간으로 조선시대를 밀도 있게 정리했다. 조선왕조가 열린 1392년부터 왕조가 멸망한 1910년까지 518년간의 역사를 다루었다

'조선왕조실록'을 의식해서 왕조별로 정리했다. 그러다 보니 자연스럽게 정치사를 중심으로 서술하게 되었다. 정치사 내용이 대중의 흥미를 끌 만해서이기도 하지만 사회, 경제, 군사, 문화 등 여러 분야사도 정치사를 기둥으로 하여 유기적으로 서술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저자는 조선왕조의 정치사를 사대부 정치시대, 훈신 정치시대, 사림정치시대, 탕평정치시대, 외척세도 정치 시대로 구분하여 독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1998년도 2권짜리로 출판된 책을 합한 합본이 아닐까 싶다. 새로구입해서 읽어봐야겠다.

목차를 보면............

개국전야
위화도 회군 / 요동 정벌, 무엇을 얻기 위한 전쟁이었나 / 위화도 회군의 결과 / 4불가론과 붉은 무덤 / 사전 개혁 / 고려의 마지막 충신 정몽주

태조
조선을 창업한 고려의 무장 이성계 / 태조 이성계의 가문 / 조선 건국의 3대 이념 / 국호 ‘조선’의 탄생 / 신생국 조선의 개국공신 / 역성혁명 / 한양 천도 계획 / 태조의 불교 정책 / 태조와 불교계를 이어 주었던 승려, 무학 / 제1차 왕자의 난 / 조선 왕조의 설계자, 정도전

정종
결코 유약하지 않던 왕, 정종 / 제2차 왕자의 난과 사병 혁파

태종
시대의 악역을 떠맡은 태종 / 조사의의 난 / 함흥차사 / 왕조의 주인은 왕이다 / 명나라와의 외교 정상화 / 폐세자가 된 양녕대군 / 태종의 외척 제거 / 태종의 불교 정책 / 선종과 교종으로 통합된 불교 교단 / 유교와 불교가 같음을 주장한 승려 기화

세종
조선 시대 최고의 인물, 세종 / 집현전 설치 / 4군 6진 개척 / 문화 황금기를 이룩한 세종 조 / 세종 대의 과학기술 / 세종 조의 서적 찬술

문종
어린 아들에게 무거운 짐을 남긴 문종 / 군 통수 체계 완성

단종
쿠데타의 어린 희생자, 단종 / 계유정난으로 정권을 장악한 수양대군 / 이징옥의 난

세조
철권 통치자, 세조 / 사육신과 생육신 / 금성대군의 단종 복위 운동 / 영월에유폐된 노산군 / 이시애의 난 / 불교를 보호했던 세조

예종
펼치지 못한 왕도의 꿈 / 민수의 사옥(史獄) / 남이의 옥

성종
조선 왕조의 체제를 완성한 성종 / 조선의 헌법, 《경국대전》 / 양반과 문치주의 / 연산군의 생모, 폐비 윤씨 / 조선 시대 최초의 수렴청정, 정희왕후 / 향촌 자치제의 발달 / 사림의 성장

연산군
절대왕권을 추구한 임금, 연산군 / 무오사화와 갑자사화

중종
중종이 된 진성대군 / 반정 전야 / 반정 3인방 / 폐비 신씨, 폐위에서 복위까지 / 조광조의 개혁 정치 / 도학 정치의 조건들 / 조광조와 동지들의 정치적 실적 / 도학 정치의 좌절, 기묘사화 / 삼포왜란 / 초법적 기구, 비변사

인종
하늘이 낸 효자, 인종 / 효성스런 임금 / 대윤과 소윤의 굴레 / 아우에게 왕위를 물려주고

명종
외척 세력의 틈바구니에 낀 명종 / 외척의 주도권 쟁탈전, 을사사화 / 부활되는 불교 그리고 보우 / 민란 시대의 의적, 임꺽정 / 문정왕후의 죽음과 윤원형의 몰락 / 사림의 본거지, 서원의 출현

선조
사림 시대의 군주, 선조 / 사림 정치 시대의 개막 / 이준경의 유언, 붕당의 예고 / 300년 당쟁의 원류, 동서분당 / 정여립과 기축옥사 / 200년 숙원, 종계변무(宗系辨誣) / 16세기 후반 동아시아의 정세 / 임진왜란 / 분열하는 사림들, 남북 분당 / 북인의 분열, 대북과 소북의 각립 / 사림오현의 문묘종사

광해군
왕이 되기까지 고단했던 여정 / 정인홍의 회퇴변척(晦退辨斥) / 영남의 친북인 세력 / 계속되는 옥사 / 광해군의 등거리 외교 / 대동법 시행

인조
능양군과 서인의 무력 정변 / 이괄의 난 / 효심의 발로인가 정통성 확보인가, 원종 추숭(元宗追崇) / 호서 산림 출현 / 병자호란 / 삼전도 비문 / 강빈 옥사

효종
와신상담의 군주, 효종 / 산당(山黨)과 한당(漢黨)의 대립 / 북벌론

현종
허약한 군주, 현종 / 기해예송 / 갑인예송

숙종
숙종, 14세 유주에서 독단의 군주로 / 송시열의 고묘(告廟) 논란 / 이념의 두 기둥, 송시열과 윤휴 / 이단의 올가미 / 삼복(三福)을 제거하다 / 문묘에 종사된 이이(李珥)와 성혼(成渾) / 숙종의 군권 강화 / 서인의 집권, 경신환국 / 노소 분당의 전주곡 / 남인의 집권, 기사환국 / 남인의 몰락, 갑술환국 / 노론 전제정치의 시작, 병신처분 / 군신간의 밀담, 정유독대

경종
장희빈의 아들, 경종 / 소론의 노론 타도, 신임옥사 / 소론의 득의 시대

영조
요순 임금처럼 어진 군주 / 무신란 / 왕권을 위한 탕평 정치 / 거듭되는 충역의 번복, 정미환국 / 절반은 충, 절반은 역, 기유처분 / 신임옥사에 대한 조치, 경신처분 / 정통성을 인정받은 영조, 신유대훈 / 사림 정치의 위기 / 비운의 사도세자 / 조선의 르네상스, 실학 / 성호학파의 실학 / 실학을 집대성한 정약용 / 청나라를 배우자, 북학 / 균역법 시행
정조
호학 군주, 정조 / 탕평의 재시도 / 홍국영의 세도정치 / 규장각 제도의 창설과 기능 강화 / 영남 만인소 / 정조의 왕권 강화

순조
어린 군주, 순조 / 정순왕후의 수렴청정 / 신분제의 붕괴 / 천주교 박해 / 벽파의 정치적 몰락 / 안동 김씨의 세도 / 효명세자의 대리청정 / 홍경래의 난

헌종
호색의 왕, 헌종 / 풍양 조씨의 세도 / 이양선 출몰 / 천주교 박해의 재연, 기해박해 / 김대건 신부 처형, 병오박해

철종
강화도령, 철종 / 왕위 계승의 변칙, 기유예론 / 동학의 창도자, 최제우 / 삼?의 문란 / 농민 항쟁의 확대 / 이하전(李夏銓)의 옥사 / 암흑천지를 비춘 불빛

고종
시련의 군주, 고종 / 대원군의 10년 세도와 내정 개혁 / 대원군의 쇄국정책 / 조선의 개항 / 위정척사 운동 / 임오군란 / 갑신정변 / 세계사를 바꾼 거문도 사건 / 동학과 농민 봉기 / 갑오경장 / 명성황후 시해 사건 / 상투와 단발령 / 의병 봉기 / 아관파천 / 고종의 환궁 / 대한제국의 탄생 / 「독립신문」과 독립협회 / 독립협회와 독립문 / 대한제국 운명의 갈림길이 된 러일전쟁 / 조약 아닌 조약, 을사늑약 / 돌아오지 않는 밀사

순종
황제 아닌 황제, 순종 / 대한제국 장교 박승환 / 대한국인 안중근 / 반만년 역사의 치욕, 국권피탈

부록
조선 왕실 세계도 / 조선의 국왕 / 조선왕조실록 편찬 일람표 / 조선의 왕릉 / 조선 시대 품계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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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의 차 문화 천년’은 전6권으로 간행될 예정이며, 그 목록은 아래와 같다.
1. 조선 후기의 차 문화 - 시
2. 조선 후기의 차 문화 - 산문
3. 삼국, 고려 시대의 차 문화
4. 조선 전기 및 중기의 차 문화(근간)
5. 조선 후기 및 근대의 차 문화(근간)
6. 승려의 차 문화 (근간)

2009년 6월에 조선 후기의 차 문화를 1, 2권으로 출간했고, 2011년4월 삼국시대,고려시대의 차문화 3권이 출간되었다.  




 

 

 

 

 

 

 

 

 

 

 

한국에 차가 전래된 것은 가야국 시조 김수로왕에게 시집온 인도 공주 허황옥부터라는 설이 있을 만큼 그 유래가 오래되었다. 차와 관련한 오랜 문화적 전통은 한국, 중국,일본을 비롯한 한자 문화권에 공통된 것으로 한자,유교,선종계통의 불교와 함께 동아시아의 문화적 전통을 이해하는 중요한 코드이다. 한국에서의 차문화 곤련 문헌 자료의 정리와 소개는 일부 애호가들의 손에서 개별적으로 이루어져왔기때문에 전문연구자들이 이용하기에는 내용이 소략하고 부정확한 경우가 많았으며 일반인들이 교양으로 접하기에도 힘들었다. 한국의 차 문화 천년’은 한문 고전에 익숙한 전문 연구자들이 관련 문헌을 폭넓게 정리하고 번역했다. 삼국시대로부터 근현대에 이르는 한국의 차 관련 문헌을 시대별로 정리하여 번역함으로써 차 문화 연구의 기초 자료는 물론 일반인들의 한국 차 문화 이해에 기여할 것이다 .  


 차는술, 시와 함께 조선 후기 사대부가의 문화 코드였다. 조선 시대 사대부가에서는 우정의 선물로 술과 함께 차를 선물하곤 했다. 남겨진 시와 산문 기록을 통해 차를 주고받는 다양한 모습들을 확인할 수 있다.

자하 신위는 자신의 생일날 손수 만든 정갈한 솔잎차와 향기로운 계로주를 보내준 것에 대해 감사하는 시를 지었고, 추사 김정희의 아우 김명희는 초의 선사에게 차를 받고 사례하는 시를 지었다.   추사가 초의 선사에게 편지를 보내어 스님의 모습은 보고 싶지 않고 편지도 보고 싶진 않지만 차의 인연만은 끊을 수 없으니 어서 차를 보내달라고 조르는 문장에선 이들만의 돈독한 교유와 멋을 느낄 수 있다.   다산 정약용은 차를 좋아하기로 유명한데 몇 백 년이 지난 지금도 다산초당 앞에는 다조(茶?; 차 부뚜막)가 제자리를 지키고있다. 다산이 승려 혜장에게 보낸 편지에서, 고통이 많은 이 세상 중생을 제도함에 가장 중요한 것은 보시를 베푸는 일이며, 이름난 산의 좋은 차를 몰래 보내주는 것이 가장 상서로운 일이라오. 모쪼록 목마르게 바라고 있음을 생각하고, 은혜 베풀기를 인색하지 말기를 라고 했는데, 이 글 또한 재미있다.

 

 

 

 

 

 

 

    

 

  

이 책은 ‘한국의 차 문화’가 담겨 있는 다양한 옛글을 번역한 것이다.  

조선 후기의 차 문화와 관련한 기록들을 모아 번역하고, 시와 산문으로 나누어 각각 1권과 2권으로 수록하였다. 작품의 수록 순서는 저자의 생년을 기준으로 하였고, 매 작품마다 해설을 두어 작품 분석은 물론, 저술 배경 등을 상세히 밝혔다.   '한국의 차 문화 천년’은 삼국시대부터 조선 후기, 근대에 이르기까지 차에 관한 문헌 기록 자료를 집대성하는 데 목표를 두고 있다. 차시(茶詩)를 포함한 개인 문집의 자료, 『조선왕조실록』, 『고려사』, 『삼국사기』 등의 관찬 사료(官撰史料)와 『임원경제지』(林園經濟志), 『성호사설』(星湖僿說), 『음청사』(陰晴史) 등의 별집류(別集類)를 비롯하여 아직까지 발굴되지 않은 자료까지 차에 관한 모든 문헌 자료를 망라할 계획이다

1권에서는, 임수간에서 시작하여 다산 정약용, 자하 신위, 초의 선사, 추사 김정희, 해거재 홍현주, 신기선에 이르기까지 모두 44명의 차시(茶詩)를 수록하였다. 이 책에서는 조선 후기 차 문화의 구체적 양상을 보여주는 것들을 중심으로, 그 동안 잘 알려지지 않았던 인물들의 차시를 많이 수록하고자 했다. 

2권에서는, 이익의 '다식'(茶食)에서부터 이덕리의 '기다'(記茶), 서유구의 <임원경제지>(林園經濟志)에 이르기까지 모두 29명의 차에 관한 글과 <승정원일기>, <조선왕조실록>에서 뽑아낸 차에 관한 기록을 담았다. 1, 2권의 권말에 인명사전과 서명사전 항목을 마련하여, 중요하게 거론되는 사람과 책의 경우 설명을 따로 했다  . 

역자

송재소宋載邵 성균관대학교 명예교수
유홍준兪弘濬 전 문화재청장
정해렴丁海廉 현대실학사 대표
조창록曺蒼錄 성균관대학교 대동문화연구원 책임연구원
노승석盧承奭 순천향대학교 이순신연구소 대우교수
이규필李奎泌 한국고전번역원 연구원                    
 

 

 

 

 

 

 

 

 

 

 


 

 삼국시대와 고려 때 창작된 시문(詩文) 중에서 '한국의 차 문화'가 담겨 있는 다양한 옛 글을 엄선하여 번역한 책.   

- 이 책은 삼국시대와 고려의 차 관련 문헌을 엄선, 번역한 것이다.
- 작품의 수록 순서는 저자의 생년을 기준으로 하였다. 단 『동문선』과 『고려사』의 기록은 별도로 장을 마련했는데, 『동문선』에 수록된 시들은 개인 문집이 없는 경우이다.
- 권말에 인명사전과 서명사전 항목을 마련하여, 중요하게 거론되는 사람과 책의 경우 설명을 따로 하였다.
- 가야와 신라, 그리고 고려의 다기(茶器) 유물 사진을 수록하여, 차 문화의 이해를 도왔다

우리나라 차 문화의 시초는 삼국시대로 추정되며, 당시의 문헌은 많이 남아있지 않지만 그 하나하나가 중요한 내용을 담고 있다. 또, 불교가 화려하게 꽃피었던 고려시대에 이르러 그 영향을 받은 차 문화 또한 크게 융성했는데, 이 책에서는 그 두 시기의 기록들을 통해 당시 우리의 생활 속에 깊게 자리하고 있던 차 문화에 대해 들여다본다 

차문화가 발달하게 된 데에는 불교문화의 영향이 매우 컸다. 삼국시대를 이어 고려는 불교가 화려하게 꽃피었던 시기였다. 경남의 화계와 밀양, 전남의 광양과 순천 등 주요한 차의 산지가 대부분 사찰을 배경으로 하고 있는데, 경내에 따로 다헌(茶軒)을 마련하거나 공양을 위해 인근에 차밭을 가꾸기도 했던 것으로 파악된다. 특히 통도사 인근에는 전문적으로 차를 만들어 바치던 다소촌(茶所村)이라는 마을이 있었다. 통일신라 말기에 세워진 전남 장흥의 보림사에는 아직도 차밭이 남아 있어서, 차 문화와 불교문화의 밀접한 관련을 엿볼 수 있다.

 삼국시대는 사료가 남아 있는 것이 매우 드문데, 가야와 신라의 기록이 주를 이룬다. 『삼국사기』와 『삼국유사』에 실린 기록들과 최치원의 『고운선생문집』, 『계원필경집』을 1차 자료로 하였다. 고려는 개인의 문집, 그리고 개인 문집 없이 『동문선』에만 실린 작품, 『고려사』 『고려도경』 등을 1차 자료로 하였다.  


  역자 

송재소_성균관대학교 명예교수
정해렴_현대실학사 대표
조창록_성균관대학교 대동문화연구원 수석연구원
이규필_성균관대학교 대동문화연구원 선임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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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병주 교수의 '조선평전'   

여러 권의 대중 역사서를 집필(『남명학파와 화담학파 연구』『66세의 영조, 15세 신부를 맞이하다』『하룻밤에 읽는 조선사』『고전소설 속 역사여행』『조선왕실 기록문화의 꽃, 의궤』『조선시대 사람들은 어떻게 살았을까(공저)』『모반의 역사(공저)』『제왕의 리더십(공저)』『조선 최고의 명저들』『조선 중·후기 지성사 연구』『규장각에서 찾은 조선의 명품들』)했고, 오래 전부터 방송의 역사 프로그램에 자문(KBS의 <역사추리> <역사스페셜> <불멸의 이순신> ) 을 해온 저자 신병주 교수는 “역사는 박물관 속에 갇혀 있을 때보다 이를 되살려내 현재화시킬 때 의미가 있다”고 보고 조선시대 역사의 전면적 현대화를 이 책을 통해 실천하고 있다.

'조선평전'은 조선시대 정치, 사회, 문화의 사건과 풍경들을 60갑자의 틀 속에 담아냈다. 조선시대 역사의 진면목들을 흥미롭게 펼쳐내면서도, 한편으로는 현재와 대화하는 방식으로 서술했다.  

책은 역사의 현장성도 놓치지 않는다. 서울 성곽과 자신만의 사연을 간직하고 있는 조선 왕릉의 역사를 다뤘고, 1623년 인조반정의 역사 현장을 따라가 보았다. 청계천 물길에는 태종·영조대 영광의 역사가 담겨 있음을 강조했고, 중인층의 위항문학 운동의 산실인 인왕산 일대의 문화유적지들도 소개했다. 1795년 화성행차의 노선과 구체적인 일정을 보여주는 한 편의 글을 읽어보면서는 정조가 추구했던 개혁정치의 현장을 느껴볼 수 있을 것이다. 그 외에도 옛사람들의 놀이, 화폐, 코끼리, 고구마와 감자, 왕의 식단 등 생활사에 관한 내용을 다뤄 독자들이 조선의 역사를 피부에 닿게 느끼도록 한다.

무엇보다 이 책의 가장 큰 미덕은 조선의 정치, 사회, 문화, 자연을 포괄적으로 한 권의 책에 담아냈다는 점이다. 주요 사건이 망라되었고, 각 신분의 이야기가 있으며, 사시사철의 풍속의 책 속에서 뛰어논다. 균형 잡힌 시각은 어떤 사안을 보더라도 장점과 단점을 치우침 없이 서술했으며, 자유로운 문체와 엄정한 사료적 판단을 좌우에 쥐고 그야말로 조선이라는 나라의 생애를 핍진하게 묘사했다. 그런 점에서 이 책의 부제인 ‘60가지 진풍경으로 그리는 조선’은 60갑자의 사람의 생애와 오버랩되고, 진풍경은 ‘진짜 풍경’이면서 동시에 치부와 우스꽝스러운 모습까지도 가감 없이 드러내는 ‘진상’의 의미를 포함한다. 장마다 내용을 이해하기 위한 풍부한 도판은 나무와 숲을 동시에 조망하는 이 책의 존재감을 더욱 살려준다.

'조선평전'에서는  이렇게 수백년 전 조선의 이야기를 과거 속에만 가둬두지 않는다.

정치, 사회, 경제, 문화 등 다방면에 걸친 조선의 풍경들을 소개하면서 이를 통해 오늘 우리의 삶을 비춰본다 

현재의 상황을 기반으로 "조선시대에는 어땠을까"라는 질문에 충실히 답하고 있는 이 책은 조선왕조실록을 바탕으로 한 넘쳐나는 대중역사서 가운데에서도 눈에 띈다.

 "꼼꼼하게 정리된 역사 속 지진 관련 기록(조선왕조실록에 따르면 태조 1년인 1392년부터 철종 15년인 1863년까지 472년간 한반도에서는 1천967건에 이르는 지진이 발생했다. 대략 1년에 네 번꼴이다.그중에는 규모가 상당한 것도 있어 조광조의 문집 '정암집'에는 "1513년 5월16일에 상이 친히 정사를 보는데 지진이 세 번 일어났다. 전각 지붕이 요동을 쳤다"는 기록이 있다.) 은, 내진이 인류 생존의 중요한 관건이 되는 원자력발전소 건설 등 현대의 건설 현장에서도 적극 참고해야할 것"이라고 말한다. 

조선의 과거시험 열기를 오늘의 수능 열기나 입시제도 얘기와 함께 풀어냈다. 과거시험 장에서도 부정행위는 속출했다. 긴 도포자락에 예상답안을 써오거나 담장주변에 자리를 잡고 하인을 시켜 종이쪽지를 건네받은 사람도 있었고 붓뚜껑이나 콧구멍에 답안을 숨기기도 했다. 남의 답안지에 자신의 이름을 써넣거나 시험관을 매수하는 경우도 있었다니 요즘과 크게 다르지 않다. "요즈음의 학교장 추천제나 기여입학제 문제도 종종 불거졌다. 과거제도가 지나치게 시험 성적에만 의존하고 유력한 집안의 자손에게 유리하다 하여 천거제의 도입을 주장하는 목소리가 수시로 있어왔다.


인조반정에서는 5ㆍ16이나 12ㆍ12 군사쿠데타와 유사한 상황을 발견하기도 한다.
반정이나 쿠데타의 주도세력이 최정예 군사인 훈련도감군이나 진압군에 비해 양적으로나 질적으로 미미한 수준이었으나 집중적으로 권력의 중심부를 강타해 성공으로 이끌었다는 것이다.  

 


'꿈의 공장'이란 제목으로 출간된 김한용사진집은 지난 60년간 작업해 온 인물사진과 광고사진을 총 집대성한것이다. 1959년에 설립된 김한용 사진연구소는 한국 광고사진의 모태이며, 60~70년대 산업사회에서 우리의 희망을 만들어 온 꿈의 공장이다.. 

원로 사진작가 김한용(87) 한국 광고사진계의 대부.. 

김한용은 1959년 충무로에 '김한용 사진연구소'를 설립한 이후 50여 년간 광고사진만을 찍어왔다. 당시로선 최첨단이라 할 수 있는 컬러 현상 시스템을 도입해 주요 인기 상품의 광고 사진을 싹쓸이하다시피 했다. 요즘 말로 가장 잘 나가는 CF 감독이었던 셈이다. 상품모델로 당대 최고 연예인이 나오는 건 당연한 일.  

이 책에 수록된 270여 점의 컬러 사진은 한국 최초로 컬러 현상 시스템을 도입한 연구소(충무로 소재)에서 촬영된 것으로서, 최은희 신성일 엄앵란 윤정희 등 광고사진 속의 모델이 된 추억의 스타들과 그 당시 최첨단 유행을 창조했던 광고사진, 카렌다, 잡지 사보 표지사진 등으로 구성됐다.독자들은 책을 통해 60년대부터 80년대까지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장악했던 왕년의 별들의 화려한 과거와 만나게 된다

특히 현재에도 활동하고 있는 연예인들의 젊은 시절의 모습을 볼 수 있어 이채롭고,  모두 각자의 개성이 뚜렷한 자연미인이라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다. 

이책을 구입해서 엄마와 함께 아련한 추억속으로 빠져보는 재미를 가져보싶다.  

 

 

 

 

 



그녀의 발자취는 곧 역사가 되었다.

『세계사 여자를 만나다』는 역사라는 수레를 끄는 한쪽 바퀴로서의 역할을 묵묵히 담당해 온 수많은 여성의 이름을 대변하는 33인에 여성 리더에 대한 기록이다. 고대부터 근대까지, 전쟁과 혁명으로 점철되어 온 세계 역사 속에서 여성들은 굵직굵직하게 자신의 존재를 부각시켜 왔다. 그리고 그 이름은 이제 사회의 어떤 분야에서든지 빼놓고 이야기할 수 없을 만큼 깊게 새겨져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

레이디 고다이버, 사포, 클레오파트라 7세부터 에멀린 팽크허스트, 마거릿 버크화이트, 마타 하리, 빌리 홀리데이, 마릴린 먼로……. 이 책에 등장하는 서른세 명은 모두 남성들보다 빛나지 않는 자신의 자리에서 온전히 여성으로 살아가며 온 힘을 다해 여성의 자리를 마련해 온 인물들이다. 『세계사 여자를 만나다』에서는 이 여성들을 ‘혁명, 재능, 권력, 미모’의 네 가지 키워드로 재조명했다.

제1부 ‘세계사를 움직인 여성 혁명가’에서는 역사의 고난과 위기의 순간에 모습을 드러낸 아홉 명의 여성을 다루고 있다. 제2부 ‘시대를 뛰어넘은 천재적 재능’에서는 끊임없는 변화와 발전을 거듭해 온 예술과 문화, 그 중심에 섰던 여성 여덟 명의 삶을 음미해 본다. 제3부 ‘권력을 움켜쥔 철의 여인’에서는 흥망성쇠를 거듭하는 정치의 풍랑 속에서 살아남아 남성보다 더 강한 카리스마로 세상을 이끌어 갔던 여덟 명의 여성을 재조명한다. 제4부 ‘역사를 풍미한 미적 아이콘’에서는 매력적인 외모와 아름다움을 무기로 한 시대를 들썩이게 했던 여덟 명의 여성을 추적한다.  

목차보기.......... 

머리말

1. 세계사를 움직인 여성 혁명가
레이디 고다이버│이유 있는 누드
잔 다르크│신이 보낸 소녀, 나라를 구하다
메리 울스턴크래프트│여성에게도 정당한 인간의 권리를!
해리엇 터브먼│노예의 삶을 떨치고
락슈미바이│인도 독립 전쟁의 영웅, 인도의 잔 다르크
에멀린 팽크허스트│피와 땀으로 움켜쥔 여성 참정권
로자 룩셈부르크│가장 순수한 혁명을 꿈꾼 ‘혁명의 붉은 장미’
알렉산드라 콜론타이│소비에트 정부의 ‘날개 달린 에로스’
레이첼 카슨│침묵의 봄을 깨우다

2. 시대를 뛰어넘은 천재적 재능
사포│레즈비언의 시인
힐데가르트 폰 빙엔│신의 계시를 받고 재능을 발휘하다
쉬잔 발라동│몽마르트르의 연인
코코 샤넬│여성의 아름다움을 찾아낸 패션 혁명가
애거서 크리스티│추리소설의 여왕
레니 리펜슈탈│악마에게 영혼을 팔아 버린 천재
마거릿 버크화이트│역사를 기록한 포토저널리스트
빌리 홀리데이│영혼을 울리는 목소리

3. 권력을 움켜쥔 철의 여인
클레오파트라 7세│팜므 파탈? 혹은 지략가
이사벨 1세│위기를 기회로
카트린 드 메디시스│권력에 사로잡힌 포로
엘리자베스 1세│가장 불행했던, 가장 훌륭했던
마리아 테레지아│노회하고 전략적인 18세기적 정치가
예카테리나 2세│민초들의 피를 말린 헛된 열정
빅토리아 여왕│해가 지지 않는 나라의 소박한 과부 여왕
서태후│황제 위의 권력자, 사치와 향락으로 나라를 망치다

4. 역사를 풍미한 미적 아이콘
서시│미인계의 원조
양귀비│당나라의 근간을 흔든 시대의 경국지색
루크레치아 보르자│권모술수의 희생양
마담 퐁파두르│사치와 애욕의 권력자
마리 앙투아네트│화려하고 무지했던 왕비
마타 하리│여명의 눈동자, 혹은 이중간첩
에바 페론│날 위해 울지 마요, 아르헨티나여
마릴린 먼로│20세기 대중문화의 상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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