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파일러가 뭐여?   아~ 아이리스에서 김태희의 직업.....??? 뭔가 부족한데.....

일반적인 수사기법으로 풀기 힘든 연쇄살인사건등 주로 증거가 불충분해 일반수사만으로는 한계가 있는 강력범죄현장에 투입되어 범인이 어떻게 범행을 준비했고, 어떻게 범죄를 저질렀고, 시신을 어떻게 처리했는지 등을 과학적으로 분석하는 일을 하며 범인을 잡은 후에도 심리적 약점을 공략해 자백을 받아내고 , 다른사건과도 연관이 있는지를 밝히는데 참여한다.
그들을 profiler라고 한다. 

사실 요즘 범죄가 특별한 범행동기 없는 강력범과 지능범이 일으키는 사건이 많으니 프로파일러의 역할이 중요해지는것같다. 

 TV에서 강력범죄때마다 자주 뵙는 표창원 경찰대교수가 '숨겨진 심리학'이라는 책을 냈다. 

 다양한 실제 범죄사건 사례를 바탕으로 범죄심리학의 기법에서 소통의 기술을  알려준다. 

비지니스 와 사람과의 관계에 접목한 내용이라는 점에서 많이 끌린다.

범죄의 흔적하면 지문을 떠올는데... 표지도 지문으로 사람을 표현했다...ㅋㅋㅋ  

어떤 감도 안잡혀...일단은 읽어봐야 알듯하다.. 

 

책소개를 보자 

대한민국 최고의 프로파일러가 알려주는 설득과 협상의 비밀. 대한민국을 술렁이게 할 범죄사건이 터지면 가장 먼저 앞장서는 프로파일러 표창원 교수가 설득과 협상의 측면에서 프로파일링 기술을 재구성한다. 저자의 소통 노하우를 집대성한 이 책은 치열한 비즈니스 현장을 누비는 사람들에게 보내는 커뮤니케이션 기술이다.

비즈니스 세계는 사로잡지 않으면 사로잡히고 마는 심리전쟁이 한창이다. 지금을 살아가는 직장인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어떤 상황에서 누구를 상대해도 상황을 유연하게 풀어나가는 진짜 소통의 기술이다. 프로파일러의 치열한 심리분석과 보이지 않는 감정의 방어막을 허무는 흥미진진한 이야기로 가득한 이 책은 우리 모두를 설득과 협상의 달인으로 만들어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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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고파~ 배고파~ 나 너무 배고파요!!! 

뱃속이 텅텅 비어서 배가 고픈건지....뱃속은 안비었는데 그냥 뭐가 먹고 싶어서 배가 고프다는 건지...... 

오이 씹어먹다 냅다 던져버렸다~~ 오이가 뭔 죄람.....ㅠㅠ 

예쁜 접시에 담긴 푸짐한 음식을 나의 특기인 젓가락질로 후룩후룩 쩝쩝 와그작와그작 씹어먹고 싶네!!!  

" 많이 먹어도 난 살이 안쪄요~~ 어떻게해요!!"  라는 소리를 태어나서 한번쯤은 해본적이 있던가.. .>>>???? 

냅다 던져버린 오이를 다시 집어든다...'오이야 미안하다!! 언니가 잠깐 미쳤었나봐~~'웅~~  

다른사람들이 일반적으로 생각하고 있는 살찐 사람에 대한 편견이 난  싫다. ... 

살이 뽀동뽀동 찐 사람이 모임에서 조금만 먹고 숟가락 내려놓으면 " 더먹어...그걸로 부족할것같은데..그걸로 유지돼?"

살이 뽀동뽀동 찐 사람이 배고파 소리를 하면 " 이제 그만 먹어도 될것같은데...그러다 터진다" 

살이 뽀동뽀동 찐 사람이 어떤이유로든 다리가 아프다고하면 " 살이 너무 쪄서 그래...살빼면 다리도 안아퍼" 

살이 뽀동뽀동 찐 사람이  빈혈이라도 있다는 소리라도 하면.냉큼 비웃으며.. " 정말?? 살찐 사람도 빈혈오나? 그러게 영양가 있는 걸로 먹어야지...쓸데없는것만 먹으니까 살만찌지... 한다.   

발끈 농도 100 % ,, 아니 살찐거랑 헤모글로빈 농도랑 무슨상관이라고.... 이 무식한 것들아~~

나~ 살뺄거야!!   아이둘 낳기 전 몸무게로 꼭 돌아갈꺼야........꼭~~ 

우리 아들이 " 엄마 요즘 너무 뚱뚱해 져서 팔이 뒤로 안닿아 꼭 안아주기 힘드네" 하는 소리를 쑥~~들어가게 하기 위해서라도..... 

지금까지는 아주 잘하고 있는 것 같다...  공복을 힘들어하는 날도 이제 차차 줄고, 적게 먹고, 일부러 몸 열심히 굴리고, 의사쌤이 시키는데로 일찍 자고,일찍일어나고,아침꼭 먹고, 약도 잘챙겨먹고 등등...아자아자 화이팅 만땅~~~ 

오늘은  새로나온 요리책이 있나?  구경가야지...이제 공복에 요리책을 봐도 그렇게 고문당한다는 생각은 안할듯...???  

 

 『추억을 꼭꼭 담은 밥상』은 70~80년대에 어린 시절을 보낸 세대들이라면 누구나 맛보고 즐겼을 기억 속 음식들이 담겨있는 요리책이다. 마가린밥, 가락국수, 경양식집 돈가스 등의 추억 가득한 레시피와 볶음김치, 오징어다리조림, 꽁치통조림김치찌개 어린 시절 단골 밥상 메뉴는 물론 멸치볶음, 오뎅볶음, 감자조림, 김달걀말이, 장조림 등 추억의 옛 도시락 반찬들도 만날 수 있다. 꽈배기튀김, 팥도넛, 후랑크소시지핫도그, 라면땅 같은 옛날 군것질거리를 배워보는 재미도 쏠쏠하다.

이 책에 등장하는 레시피가 갖고 있는 큰 장점 중 하나는 어려운 식재료나 도구가 전혀 필요 없다는 것이다. 밥, 김치, 달걀, 돼지고기, 멸치, 소시지, 꽁치통조림, 당근, 호박 등 누구나 집에서 구할 수 있는 기본 재료로 짧은 시간에 뚝딱 만들 수 있는 요리들이 대부분이다. 계량법 역시 예전에 엄마들이 방식 그대로 밥숟가락 계량법을 사용하여 누구나 쉽고 간단하게 그때 그 맛깔스러운 밥상을 차려낼 수 있다. 아울러 김치, 된장, 육수, 쌀가루 등 기본 재료를 음식에 활용하는 방법도 따로 모아 설명하기에 그 시절 그 맛을 쉽게 재현해 볼 수 있을 것이다. 
 

외할아버지댁에 놀러가면 외할부지가 자주해주시던 누룽지설탕튀김.. 

학교다닐때 싸주시던 엄마표 도시락의 주반찬은  오징어다리조림, 멸치볶음, 어묵볶음, 감자조림, 장조림,마른새우볶음,마늘종고추장박이,무생채,소시지전,..등등 

주말이면 엄마가 자주해주시던 간식  밥통카스테라(진짜 맛있는데...), 장떡, 가래떡구이, 감자고로케, 잔치국수,비빔국수,야채튀김,김치만두, 칼국수, 짜장면 등 

사람은 나이들수록 정말 추억을 먹고 사나보다..... 엄마가 해주는 밥 먹을때가 가장 좋았는데.............

영화 '라따뚜이'를 보면  정말 까탈스런 요리평론가 안톤이고를 감동시킨음식도 어릴적 엄마가 해주신 '라따뚜이'라는 프랑스 전통음식이었다. 우리 아이들은 나중에 내가 해주던 어떤 음식을 그리워하며 나이들어 갈까? 나중에 나이들어 우리 아들 둘이 머리를 맞대고 엄마를 기억하며 어떤 음식을 떠올릴까?   커서 장가 가기전까지 부지런히 맛있는 해서 먹여야지.... 

 

 

하루에 한번은 꼭 먹어야 아~ 오늘 하루 잘 먹었다!! 싶은 면요리...  

집안 내력인가 보다...할부지, 아부지,나, 울아들...이렇게 4대가 면을 너무 좋아한다. 

너 없이는 못살아~ 정말 못살아!!~~ 

꼭 질좋은 뷔페에 가서 꼭 면을 먼저 먹어야 다른 음식을 시작하는 저렴한 식성때문에 

다른 식구들의 눈총을 받지만...그래도 우리의 면사랑은 계속  쭉~~으로다가.... 

책소개를 보자..

걷다 보면 면요리 집의 간판을 쉽게 볼 수 있다. 이 간판의 공통점은 면 요리를 전문으로 하는 가게라는 것. 면 요리를 찾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각종 파스타, 자장면, 라멘, 쌀국수 등의 다양한 종류의 면 요리가 소개되고 있으며 인기 역시 급상승 중이다. 예전의 면 요리는 한 끼를 때우는 개념의 음식이었다면, 요즘에는 맛은 물론 영양 면에서도 뒤지지 않는 든든한 일품요리가 되었다. 특히 많은 사람들의 입맛을 사로잡은 면 요리인 이탈리아의 파스타, 한국의 국수, 일본의 우동,라멘, 중국의 자장면,짬뽕, 베트남의 쌀국수 등 다양한 나라의 맛깔스러운 면 요리를 『맛있는 면 요리』에서 만날 수 있다.

면 요리는 밥을 위주로 한 한 끼 식사보다 영양가가 떨어지거나, 밀가루로 만든 면이라 살 찔 것이라 생각하기도 한다. 이 책에서 소개하는 면 요리는 화학조미료 없이 잘 우려낸 국물과 육수로 맛을 냈다. 또한 각종 채소, 해산물, 육류 등 다양한 재료를 넣어 영양만점이다. 팜슈가, 코코넛오일, 타마린드주스 등 생소한 재료는 쉽게 구할 수 있는 설탕, 식용유, 오렌지주스 등의 재료로 대체했다. 이제는 맛있고 다양한 면 요리를 집에서 맛있게, 건강하게 즐기자 

새콤, 달콤, 매콤,시원,담백, 바삭, 상큼, 야들한 맛속으로 빠지세요~~ 자 풍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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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님 예우 차원에서 영국부터 이야기해보자...

** 해가 지지 않는 나라 영국의 심장 '런던'  

런던하면 무엇이 먼저 떠오르나?  음??    

영국의 정치,경제,문화의 중심지, 세계미술시장의 중심지, 템스강, 여름엔 그렇게 덥지도, 겨울엔 그렇게 춥지도 않은 곳, 강수량이 많은 곳, 그래서 안개로 유명한 도시, 하이드 파크, 세이트폴대성당, 대영박물관, 버킹엄 궁전, 빅토리아 앤드 알버트 미술관, 퀸메리로즈가든, 타워브리지, 영국도서관, 서머셋하우스 , 그리니치 천문대, 웨스트 민스터 사원, 트라팔가르 광장.등등 

 또 버지니아 울프가 매일 산책했다는 블룸즈버리 스퀘어 가든, 찰리 채플린의 동상이 세워져있는 레스트 스퀘어.....사실 영국 런던하면 파크 와 스퀘어가 가장 먼저 생각난다. 런던에는 하이드파크, 켄징턴 파크와 같은 큰 공원과 도심 곳곳에 트라팔가 스퀘어, 레스터 스퀘어, 러셀 스퀘어 등 스퀘어라고 불리는 공간이 참 많다. 17세기 무렵 런던에 처음 등장한 스퀘어는 도심속 주택과 빌딩등으로 둘러싸인 중앙정원이나 공원역할을 하는 곳이다. 귀족이나 부자들이 이웃들과 사용하던 정원이자 산책장소라고 설명하면 될듯하다.. 왜 영화 노팅힐에 보면 휴가 줄리아를 따라 담 넘어간 곳이 스퀘어 아닌가..그 스퀘어가 너무 낭만적인 공간으로 보여 , 스퀘어를 찾아다니는 런던여행을 해보고 싶은 , 그런 소박하고 여유로운 여행을 꿈꾼다. ,   

여기 그 런던이 사랑한 이들을 이야기한 책이 나왔다.

책 소개를 보자.. 

런던을 무대로 불꽃같은 삶을 살다 간 여섯 명의 천재들을 통해 런던을 재발견하는 낭만적인 런던 예술 기행서이다. 비극적 희극의 거장 찰리 채플린, 독설과 통찰력의 작가 조지 오웰, 역사를 바꾼 영웅 윈스턴 처칠, [피터팬]의 작가 제임스 배리, 선구적 페미니스트 버지니아 울프, 빈민을 사랑한 천재 찰스 디킨스에 이르기까지 런던 곳곳에 남아 있는 천재들의 흔적과 위대한 성취들을 통해 아름답고 유서 깊은 도시 런던을 들여다본다. 이들 천재들의 진짜 삶의 이야기, 그리고 신비와 낭만을 간직하고 있는 런던의 모습이 저자가 직접 찾아다니며 담아낸 아름다운 사진들과 함께 책 속에 고스란히 녹아 있다.

 찰리 채플린, 비극적 희극의 거장
사라질 뻔했던 빈민가의 천재 / 한웰보육원에 보내진 채플린 / 희극배우로서의 재능 / 첫사랑, 헤티 켈리 / 채플린, 이곳에 살다 / 떠돌이의 탄생 / 희극에 감동의 색채를 입히다 / 고향의 환영 인파 / 상업성과 예술성에서 / 발성영화 시대의 개막 / [모던 타임스]와 [위대한 독재자] / 레스터 광장의 두 동상 / 세상의 모든 찬사와 경의

조지 오웰, 독설과 통찰력의 작가
오늘날의 빅 브라더들 / 식민지 아편국 관리의 아들 / 노블리스 오블리주를 배우다 / 버마에서의 나날들 / 파리와 런던의 밑바닥 생활 / 프랑스 소설 읽는 부랑자 / 서점의 작가 겸 점원 / 오지에서의 신혼생활 / 최고의 에세이스트로 / [[동물농장]]과 [[1984]] / 오웰, 여기 눕다

윈스턴 처칠, 역사를 바꾼 영웅
귀족의 아들로 태어난 칠삭둥이 / 삼수 끝에 육사에 합격하다 / 종군기자와 작가로 이름을 날리다 / 인생의 동반자를 만나다 / 정치 생명의 위기 / 그림 그리기에서 글쓰기까지 / 히틀러에 대한 경고 / “우리의 목표는 오직 승리” / 영국을 구한 영웅 / 영웅의 평범한 묘지

제임스 배리, 어린이의 영원한 친구
무명으로 남은 유명작가 / 자라고 싶지 않은 아이 / 형의 죽음과 어머니의 슬픔 / 베스트셀러 작가가 되다 / 공원에서 만난 아이들 / [[피터팬]]의 모델들 / 피터팬, 드디어 날다 / “짐 아저씨”와 “내 아이들” / 죽는 순간까지 어린이의 친구로 남다

버지니아 울프, 선구적 페미니스트
버지니아의 마지막 모습 / 유복한 유년시절 / 평생의 트라우마 / 블룸스버리 그룹의 탄생 / 레너드 울프와의 운명적 만남 / 의식의 흐름을 소설에 도입하다 / T. S. 엘리엇과의 만남 / 몽크스하우스의 순례자들 / 버지니아의 런던 찬가 / 런던에서의 마지막 점심 / 코트에 돌을 잔뜩 집어넣고 / 버지니아 울프의 마지막 한 시간

찰스 디킨스, 빈민을 사랑한 천재
메멘토 모리 / 구두약 공장과 채무자 감옥 / 사환을 거쳐 국회 출입 기자로 / [[올리버 트위스트]]의 탄생 / 디킨스 박물관 / 주간지를 창간하다 / 트라팔가 태번의 단골 / 런던의 그늘 / 별거, 그리고 새로운 만남 / 시인의 자리에 잠들다

  

 

동방예의지국 대한민국의 심장은 '서울' 

서울하면 떠오르는 것은?????????? 아~ 너무 많아!!! 그럼 생략할까?ㅋㅋ

이책을 본 순간...어디서 많이 본 듯한 책인데.......................???? 아하?  <한국사의 천재들>  

맞다 이덕일, 신정일, 김병기 공저로 출간되었던 <한국사의 천재들> 중 사학자인 동시에 이 땅 구석구석을 걷는 작가이자 도보여행가 신정일이 책 원고 다섯편을 독립시켜 내용과 문장을 보강하고, 원고 4편을 새로 추가하여 주제별로 분류했다고 한다.  

신 택리지 쓰시느라 바쁘실텐데...참 부지런히 글도 내신다..  

잠깐 신정일의 신 택리지를 보자면... 책 소개글로 보자..『신정일의 신 택리지』는 이중환의 『택리지』를 모범으로 삼아 30여 년간 우리땅을 답사한 끝에 쓴 역작이다. 저자는 한국의 5대 강 도보답사와 함께 수백 개의 산을 오르내렸으며 자신이 재직하고 있는 황토현문화연구소 주최 정기답사 247회 및 각종 단체 답사를 포함하여 1천 5백여 회 이상의 답사를 했다.

 

 

 

 

   

  

 

 

 

 

 

 

  

 

 

책 소개를 보자면,,, 우리 역사 속의 천재들』은 한국사 속에 나타났다가 사라져간 여러 천재들의 행복하거나 불행했던 삶을 추적하고, 그 궤적을 따라감으로써 새로운 시대의 천재상을 도출해낸다. 동시에 각 시대의 역사적 흐름을 파악하고 각 천재들이 담당했던 시대의 역할, 그리고 그 천재성으로도 넘지 못했던 시대의 조건과 한계를 되새긴다. 이를 통해 독자들은 지난 역사 속에 한정된 인물상을 넘어 그 이상의 가능성을 상상하고 당대의 내면을 들여다볼 수 있는 깊은 통찰과 지혜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1부 변혁의 열망 세상을 뒤흔들다
견훤| 새로운 백제의 부흥을 꿈꾼 난세의 영걸
정지상| 변란 속에서 안타깝게 스러진 절세의 시인
신돈| 요승으로 기록된 희대의 혁명가 

1부 ‘변혁의 열망 세상을 뒤흔들다’에서는 뛰어난 능력과 안목을 갖춘 영웅이었지만 끝내 패자가 되어 역사 속으로 사라진 견훤, 중국까지 명성을 떨친 최고의 시인이었으나 묘청의 난에 휘말려 스러져간 정지상, 걸출한 혁명의 뜻을 펴지 못하고 요승의 이미지로 기록되고 만 신돈의 이야기를 그려낸다. 정체된 시대상황에 만족하지 않고 조금 더 나아가 이상적인 세계를 만들고자 했으나 염원을 달성하지 못하고 꺾여나가야만 했던 천재들의 비극적인 일생을 엿본다 



2부 불세출의 학문 세상을 비추다
이규보| 한국적 한문학을 창조한 고려 최고의 명문장가
이이| 주자의 성리학을 조선의 성리학으로 만든 학자
정철| 한문학과 한글문학을 넘나든 가사문학의 대가 

2부 ‘불세출의 학문 세상을 비추다’에서는 문장으로써 이름을 세상에 떨치고 관리로서도 최고의 자리에 오른 명문장가 이규보, 조선만의 성리학을 정립하고 이후 셀 수 없는 후학들의 길을 이끌어준 대학자 이이, 정치적인 악명 너머로 수많은 시가와 당대 최고의 가사문학작품을 남긴 정철의 이야기를 그려낸다. 다채로운 욕망과 이해득실이 뒤얽히는 정계에서도 자신의 뜻을 지켜내며 드높은 학문적 성취를 이룬 천재들의 위대한 일생과 만난다.



3부 불멸의 글 세상을 아우르다
김시습| 어긋난 세상일에 번민한 비운의 천재 문사
황현| 나라 잃은 지식인의 한을 죽음으로 증명한 선비
한용운| 불교의 혁신과 나라의 독립을 이끈 강인한 민족시인
 

3부 ‘불멸의 글 세상을 아우르다’에서는 마지막까지 세상과 어울리지 못하고 홀로 고고하게 살아간 천재 문사 김시습, 조선의 선비로서 당대 정황을 세세히 기술하고 멸망하는 나라와 운명을 함께한 황현, 나라의 독립과 화석화한 불교의 혁신을 꿈꾸는 한편으로 누구보다도 깊고 진실한 시를 남긴 민족시인 한용운의 이야기를 그려낸다. 권력으로부터 한 걸음 떨어진 장소에서 나랏일을 살피고 걱정하며 글과 ?래에 세상을 담은 천재들의 초연한 일생에 다가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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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느 날 갑자기 지구에 불시착한 외계왕자 아이쿠 와 로봇하인 비비!! 

장난꾸러기 왕자님의 눈에는 지구의 모든것이 그저 신기하게 보이지만 결코 지구에서 사는일이 만만하게 쉽지만은 않겠죠' 

아이쿠 왕자님과 안전한 지구 생활을 배우는  시놉시스를 가지고 교육방송에서 방영되는 '우당탕탕 아이쿠'  

오늘 아침방송에서는 낯선 개를 만났을때 살아남는((?))법을 알려주더라!! (우리 아들이 왜???TV에 대고 사진은 찍어대냐고..)

강아지를 보는 건  좋아하지만 어릴때 강아지가 달려드는 무서운 경험을 한 엄마와 우리 둘째 아이는 개를 참 무서워합니다.  

산책하다 저기서 목줄도 안한 개가 앞에서 걸어오기라도 하면 누가 먼저라 할것없이 아빠뒤로 숨어버리는 덩치값못하는 '모자'

둘이 앉아 이렇게 진지하게 TV를 시청하기는 처음인듯.....  

강아지가 밥먹고 있는데 아이쿠왕자와 비비가 겁없이 덤비다 큰코 다치는 이야기로   

개는 새끼와 함께 있을때, 밥먹고 있을때, 사람손에 먹을것을 들고 가까이 갈때 가장 공격적이 된다네요.  

개와 맞딱드렸을때는 눈을 마주치지 않고 뒷걸음을 천천히 치며 조용히 그냥 가는게 가장 안전하다니......실천하는날이 없길 바라며 .....

 

   

 

몇다닥 안남은 싱고니움에서 드디어 새싹이 돋아나고 있다....햇빛따라 요리저리 잘 따라 움직이고, 까닥스럽지 않게  

잘 크고 있던 싱고니움이 나 좀 봐주세요~~라고 시위를 하듯 죽어가더니, 고맙게도 줄기옆으로 새싹이 삐집고 나와주니 

얼마나 반가운지....널 죽이는 줄 알고,흐흑;;; 

 

 

  

울 신랑이 컴퓨터 앞에 두면 전자파 막아준다고 한개씩 사다준 선인장이 벌써 두개나..허헉~~(왠지 부족하다는 뉘앙스) 

진짜 차단이 되는지는 모르겠지만...그래도 위안이 되는 그런 두놈들!!!

 

난 이름도 모르고 키우는 화분들이 많다...아니 동네 똥개들도 아니고 이름도 모르며 왜 정성들여 키우는지....참~~ 

세력을 뻣어 이렇게 줄타고 넘어가듯 늘어져버린 이 식물이 너무 예뽀서 그냥 감상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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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잘라 2011-04-25 20: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아.. 개랑 마주쳤을 때 눈을 마주치면 안되는거였구요. 어쩐지...
저는 개 만날때마다 눈싸움했거든요. 눈싸움에서 지면 내가 지는줄 알고요.
어쩐지 개가 엄청 짖었어요. ㅠㅠ
저도 잘 기억했다가 써먹어야겠어요. 감사^ ^

블루데이지 2011-04-25 22:52   좋아요 0 | URL
상상만 해도 재미있는 장면인데요..ㅋㅋ 제가 더 감사하네요~~
 

  

황후보다는 여왕이 되고 싶다.. 어쮸 ~~ 나 통 좀 커진거여?....ㅋㅋ  

근데 사실 요즘은 황후나 여왕보다는 윌리엄 왕자의 약혼녀 케이트 미들턴이 제일 부럽다.. Waitie Katie 라 불리던 그녀가 곧 결혼을 앞두고 있다. 영국의 왕자빈이 될 그녀의 당찬행보를 보더라도  기대할만한 매력적인 인물인듯 싶다.....

신랑될 윌리엄 왕자 때문이 아니라 세기의 결혼식 ..결혼식 자체가 참 부럽더라....초대안해주나? ㅋㅋ  제 머리속에 제정신 좀 놓아드려야겠어요!!!

내가 초큼(?) 알고 있는 여왕은   신라 선덕 , 영국 빅토리아 , 엘리자베스 1세  , 엘리자베스 2세  ,  스웨덴 크리스티나   ,  스코틀랜드 메리 스튜어트  , 러시아 예카테리나 2세  , 함스부르크가의 마리아 테레지아, 카스티야 이사벨 1세 정도?
그 여왕님들 중.......특별히 관심있는 여왕은?    음????????   

최근 모 카드회사 CF에  '국민님 힘내세요'에 등장한..  

18세에 즉위했다는 그 빅토리아 여왕?   

우리나라 18세 국민은 입시스트레스에 시달리는데 18세에 영국여왕으로 즉위했다는 그 여왕말이다..... 

 15세기 대항해시대 이후 1931년 영국 연방이 성립할때까지 영국에 복속되거나, 영국이 건설한 세계 각지의 식민지와 통치 지역을 거느린 제국을 통틀어 일컫는 말 그  대영제국(Vritish Empire)을 들어봤나? 영국은 초강대국이자 거대한 제국이었으며 세계역사에 큰 영향을 미쳤고, 영어를 세계공용어의 자리에 올려놓았다.  오죽하면 영국령 식민지의 어마어마 한 규모에 영국이 밤이 되어도 영국의 식민지 중 한 곳 이상은 낮이기 때문에 붙은 자칭, 타칭 " 해가 지지 않는 나라'  라는 말이 생기지 않았는가......

  

대영제국의 황금기를 만든 빅토리아의 일생을 이야기하는 책이 출판되었다. 

여자라면 한번쯤 ' 빅토리아 여왕'을 꿈꾼다 !는 문장이 눈길을 끈다... 

19세기 영국의 전성기를 상징하는 여왕, Victoria에 대해서 보자.. 

'빅토리아 시대'  세계사 시간에 귀따갑도록 들어는 봤다..벌써 몇년전이야? 손가락, 발가락 다 동원해야 할듯.... 

빅토리아 시대는 1837년 부터 1901년까지 영국의 빅토리아 여왕이 통치하던 64년의 기간을 말한다. 훗~재위기간이 어마하네..   

빅토리아 여왕은 조지3세의 네번째 아들의 딸이다. 조지3세가 아들을 많이 두었는데도 그 아들들이 적장자를 낳지 못하고 낳더라도 일찍 죽어 빅토리아가 거의 유일하다싶은 왕위계승자였다고 한다.  
18살에 영국여왕이 된 빅토리아....그 나이에 무슨 군주의 역할을 했겠는가..그런 빅토리아를 도와준건 당시 영국총리 멜번 경이었다. 잘 배웠는지, 잘 못 배웠는지 모르겠지만...... 

여하튼 1839년 20살에 독일 색스 코버그 고타가의 왕자인 앨버트 공과 결혼했다.  빅토리아는  결혼식 때 영국의 레이스 산업을 돕기 위해 하얀 면사포를 썼다. 그 시대에는  머리 두건을 결혼식을 치른 신부를 표시하기 위해 썼기 때문에 면사포로 머리를 가리고 나타난 여왕 모습은 큰 반향을 일으켰다. 그 후 아름다운 면사포가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으면서 빅토리아 여왕은 국가 경제를 부흥시키는 한편으로 19세기 가장 기억에 남는 신부가 됐다 .  

앨버트 공은 그녀와 동갑내기로 멜번 경의 실각후 그녀를 보좌하면서 그녀를 많이 도왔다고 한다. 처음엔 남편의 국정참여를 별루해 하던 그녀도 그의 성품에 신뢰가 생겼는지 국무회의에 참여시키며 정치적으로 그를 많이 신뢰하였다고 한다.
처음에는 외국인이라서 영국국민들로 외면을 받았지만 그의 성실한 삶의 태도와 능력로 인해 왕실의 권위는 물론 국민으로부터 사랑받는 도덕적이고 청빈한 왕실로 만든 일등공신이며 결과적으로 정치와는 어느정도 거리를 두는 영국적 군주제를 만드는데 기여하였다고 한다. 
그들사이에서 태어난 자녀는 9명이며 빅토리아와 알버트공의 행복한 결혼생활은 앨버트공이 장남 에드워드를 훈계하기 위해 케임브리지에 다녀오다가 얻은 병으로 인해 21년만에 끝난다. 그 일로 인해 여왕은 훗날 에드워드 7세가 되는 에드워드왕자를 오랫동안 미워했다고 전해진다.  

이후 거의 40년을 혼자 살면서 그의 죽음을 애도 했다고 하니 그의 죽음이 그녀에게 어떤 의미일지는 말하지 않아도 알것같다.  .  군림하되 통치하지 않는다 는 원칙을 따라 오늘날의 영국 군주의 원칙을 확립한 빅토리아..그녀 곁에 있던 성실한 최고의 지원자 남편 앨버트 공 ..   

헉헉허 ;;;;;;;   사실 영국사도 영국의 인물사,정치사도 잘 알지 못하는 나로서는 여기까지가 내 능력이다..아이고 이제 그만쓸래...휴~

그러니까 이책을 한번 읽어 보고 싶은 결론을 서둘러 내자면.....그들을 통해  대영제국의 빛과 어둠의 양면을 알아보고  여왕이 아닌 한남자의 아내로서의 빅토리아의 삶를 알아보고 싶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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