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하면서 틀어놓은 탱고 음악, 문득 다리엔조의 La Espuela가 나오는데 두 뺨에 오소소 소름 돋으면서 클라이막스에 다다르니 미간에 주름 잡히고 마음은 이미 벌써 플로어로 뛰쳐나갔다. 아, 질펀하게 추고 싶다. 내 모든 생명의 기운을 끌어올려 질펀하게 추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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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하고나 사랑한다는 건 결국 아무도 사랑하지 않는다는 거잖아. 자유롭게 이루어지는 다자간의 사랑. 소유하지도 책임지지도 않는 사랑. 폴리아모리즘 체제는 결코 푸리에가 예상한 '사랑이 넘치는 신세계'가 아니야. 쓸쓸하고 고독한 사회일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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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물 체험! 재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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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겨울, 청량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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