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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상의 빛 마보로시
(2년전인가 우연히 봤던 '원더풀 라이프' 가 참 좋아서 이 감독에게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작년 부산국제영화제때 놓쳤던 "아무도 모른다"를 꼭 보고 싶은데, 언제 개봉할지 미지수...우선 이 작품부터 봐야지!)

시네마테크 부산

상영기간 : 2005/01/22 - 2005/02/06
상영시간 : 13:00, 15:20(원더풀 라이프 상영), 17:40, 20:00

110분 | 컬러 | 1995 | 일본 | 35mm | 전체관람가 |
Director 코레에다 히로카즈 Kore-eda Hirocaz


Festivals and Awards
1996년
로테르담 영화제(Rotterdam Film Festival) 
홍콩 영화제(Hong Kong Film Festival) 
이스탄불 영화제(Istanbul Film Festival) 
샌프란시스코 국제 영화제(San Francisco Film Festival)

1995년
밴쿠버 영화제(Vancouver Film Festival) 용호상, 신인그랑프리 
베니스 영화제(Venice Film Festival)  최우수 감독 부문 골든 오셀로(Golden Osello) 수상,  심사위원상(Oecumenacal Jury Prize) 수상
시카고 영화제(Chicago Film Festival)  골든 휴고(Golden Hugo) 수상
프릭스 조지스 & 루타 사도울 영화제 (Prix Georges & Ruta Sadoul Film Festival) 특별 심사 위원상(Special Jury Award) 
토론토 국제 영화제(Toronto Film Festival) 
런던 영화제(London Film Festival)


삶은쉽게 이해할 수도, 풀어낼 수도 없는 수수께끼의 연속이다.

테루 미야모토의 단편을 각색하여 사랑과 상실의 달콤하고도 슬픈 이야기를 영상학적으로 훌륭하게 표현하고 있는 [마보로시(幻の光, Maborosi)]는 아름다운 영상과 우아한 이야기 구조, 강렬한 감정을 한데 섞어 상실과 사랑, 죽음과 만남을 심도 깊게 그려낸다. 대가 오즈 야스지로 감독의 작품을 사랑했던 히로카즈 코레-에다의 첫 작품은 오즈의 미학을 짙게 연상시키는 스타일을 통해 한 사람의 죽음 뒤에 남겨진 살아남은 자의 고통과 분노를 절묘하게 포착해낸다. 

사랑했던 사람들을 잃게 된 알 수 없는 사건에 충격을 받은 한 여인이 겪는 고통과 치유의 시간을 탐험하고 있는 영상은 삶과 죽음에 대한 끊임없는 질문들과 삶의 단면적인 모습들을 깊이 있게 조명하면서 인생이 담고 있는 비밀의 문을 열어 보이고 있다.


말아톤

유일하게 좋아하고 관심있는 배우 조승우! 그가 출연하면 무조건 본다!!!

감독 : 정윤철
주연 : 조승우, 김미숙, 이기영, 백성현
장르 : 드라마
등급 : 전체관람가
상영시간 : 117분
제작년도 : 2005
개봉일 :
2005년 01월 27일
공식홈페이지 :
www.run2005.co.kr

 

텐 미니츠 - 첼로 Ten Minutes Older: The Cello
부산에 개봉안한다에 올인~ 그래도 혹시 시네마테크에서 볼 수 있을지도...

감독 : 베르나르도 베르톨루치, 클레어 드니, 마이크 피기스, 장 뤽 고다르, 이리 멘첼
주연 : 발레리아 브루니 테데쉬, 아미트 아로즈, 마크 롱, 도미니크 웨스트, 알렉산드라 스테이든
장르 : 드라마, 옴니버스
등급 : 15세 이상
상영시간 : 95분
제작년도 : 2002
개봉일 : 2005년 01월 28일
국가 : 영국, 독일
공식홈페이지 :
www.tencello.co.kr

 

인 디스 월드 In This World
PIFF때 왠지 피하고 싶었던 작품 개봉하면 용기를 내서 봐야겠다. 

감독 : 마이클 윈터바텀
주연 : 자말 우딘 토라비, 에나야툴라
장르 : 다큐멘터리, 드라마
상영시간 : 90분
제작년도 : 2002
개봉일 :
2005년 02월 18일
국가 : 영국

 

사이드웨이 Sideways
개봉예정작들 중에서 유독 눈에 띄인다. 올해 최고의 영화라는 배급사의 선전용 수식어보다는 불법으로 다운 받아본 네티즌들의 열광적 반응에 혹해서! 음..볼까?
  
감독 : 알렉산더 페인
주연 : 폴 지아매티, 토마스 헤이든 처치, 버지니아 매드슨, 산드라 오, 메리루이즈 버크
장르 : 코미디
등급 : 18세 이상
상영시간 : 123분
제작년도 : 2004
개봉일 : 2005년 02월 18일
국가 : 미국
공식홈페이지 : www2.foxsearchlight.com/sideway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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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kino 개봉예정작 참고)

12월 24일 개봉

Look at me (Comme Une Image)

감독 : 아네스 자우이  
배우 : 장 피에르 바크리, 마릴루 베리, 아네스 자우이, 로랑 그레빌, 비르지니 데사르노 

2000년 데뷔작 <타인의 취향 Le Gout des Autres>으로 프랑스에서 500만 이상의 관객을 동원했고 한국에서도 단관 개봉으로 5만 이상의 관객을 불러모은 아녜스 자우이 감독이 두 번째 영화 <이미지처럼 Comme une Image>




하울의 움직이는 성

감독 : 미야자키 하야오
주연 : 기무라 타쿠야 外

무대는 19세기 말, 유럽의 근미래화가들이 상상으로 그려냈던 마법과 과학이 공존하고 있는 세계 '앵거리'. 소피는 돌아가신 아버지의 모자상점에 쉴틈없이 일하는 18세 소녀다.

어느날, 마을로 나간 소피는 우연히 왕실마법사 하울을 만나게 된다. 하울은 조금 겁이 많지만, 비밀스런 분위기의 잘생긴 청년.  하지만, 하울을 짝사랑하는 황무지 마녀는 두 사람의 사이를 오해, 주문을 걸어 소피를 90세 노파로 만들어버린다.





리컨스트럭션 (Reconstruction) ★★★★

감독 : 크리스토퍼 보우  
배우 : 니콜라이 라이 카스, 마리아 본네비, 크리스터 헨릭손, 니콜라스 브로, 헬레 파그랄리드 


 * 작년 부산 국제영화제때 이미 봤던 덴마크 영화
세련된 영상미와 독특한 구성, 배우들의 잘 조화된 연기가 돋보이는 수작!!!
과연 부산에 개봉 될까? 염려스러워 24일 극장으로 달려가봐야겠다.
새로운 영화에 대한 갈증을 느끼는 모든 이들에게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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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ika 2004-12-20 14: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Look at me" 나 "리컨스트럭션" 같은 영화는 제가 잘 가는 강남의 큰 극장에서 안할까봐요 좀 걱정되요...

가끔 이런 영화가 극장에서 하면 제일 우선 순위를 매겨가면서 보곤하는데..이번엔 어떨런지...

제가 영화의 내용을 다 말해주는 TV영화 소개 프로그램을 언제부터인가 안보기 시작해서 이런 정보는 정말 제게 유용하답니다. 꼭 챙겨볼께요...^^
 

보통 PIFF상영작은 짧게는 반년 길게는 2년 후에야 일반 극장에 개봉하곤 하는데
올해 상영작중 하반기에 개봉하는 영화가 많이 보여서 정리해 봤다.

꼭 챙겨보자!!!

10-15
2046 (왕가위 / 양조위, 기무라타쿠야, 장만옥, 장쯔이, 유가령)

10-22
20 30 40 (장애가 / 장애가, 이심결, 유약영)
비포 선셋 (리차드 링클레이터 / 에단 호크, 줄리 델피)

11-12
모터싸이클 다이어리 (월터 살레스 / 가엘 가르시아 베르날)
미치고 싶을 때 (파티 아킨 / 비롤 위넬, 시벨 케킬리)
슈퍼 사이즈 미 (모건 스퍼록 / 모건 스퍼록)


이 외에도 재작년 오픈시네마 상영작이 러브인 아프리카도 곧 개봉한다는 반가운 소식이 있음

아마도 부산에서는 개봉하기 힘들
허우샤오시엔 감독의 <카페 뤼미에르>,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아무도 모른다>등도
시네마테크를 통해 만나볼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PIFF의 즐거움은 1년내내 계속 되어야 한다. 쭈욱~



ps. 이와이 슈운지 감독의 <하나와 앨리스>도 11월 대개봉!
      이미 일요일에 봤지만 또 보고 싶다! 아오이 유우와 스즈키 안 너무 귀엽습니다!
      러브레터와 4월의 이야기 팬이라면 초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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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ika 2004-10-13 12: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2046 - 목요일 서울에서 개봉하네요..두근두근...^^
 

올해는 너무 쉽게 운좋게 성공했다!!!
(7년동안 시행착오를 겪으며 쌓아온 노하우가 빛을 발하는 순간)

해마다 느끼는 거지만 역시 폰뱅킹 예매가 최고!

일단 부산은행 통장이 있어야 하고 폰뱅킹에 가입해야한다.

9시 29분쯤 되면 전화기를 들고 1588-6200을 누른 후 미리 알아놓은 단축키

7 (부산국제영화제) → 12 (상영작 예매) → 영화코드 세자리 → 예매 매수
→ 통장번호 → 비밀번호 → 주민등록번호 를 숨도 안쉬고 정신없이 누르고 나면

발랄한 경음악이 흐른 후 "예매가 완료되었습니다"라며 상큼한 멘트가 들려온다.


10/8
20:00 어떤 나라
22:00 세계 단편 애니메이션

10/9
11:00 풍요의 땅(빔벤더스)
16:00 69(무라카미 류 원작)
22:00 베컴이 오웬을 만났을 때

10/10
10:00 월드단편
17:00 하나와 앨리스(이와이슈운지 - 벌써 매진!!!)
20:00 량산바오와 주잉타이(대만 애니)


일단 빨리 매진되는 주말 표만 끊었고 평일껀 느긋하게 작품을 살핀 후 담주 내로 예매하려고 한다.

해마다 영화제 때문에 가을을 기다리고
10월이 오고 부산은행에 달려가 팜플렛을 받고, 상영작들을 선별하고
예매당일날 아침 흥분속에서 스릴을 즐기며 전화버튼을 누르고
남포동 거리를 헤매면서 축제를 즐기고
때론 감동하며 때론 지겨워하며 영화이 바다에서 헤엄치는 행복.

아 설렌다.

매해 5~6편을 봤는데 영화제가 끝나면 밀려오는 공허함과 아쉬움이 나를 참 아프게 했었다.
작년에 미친척 11편을 보고 나니 허기가 가시고 포만감에 마음이 참 편안하고 흐뭇했다.

올해는 불행히도? 백수가 아니라서 작년만큼 달리지는 못하겠지만
좋은 작품들 소중히 아끼고 아껴서 열심히 볼랜다.

10월이면 나를 미치게 만드는 부산국제영화제!
어서 나에게로 오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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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ika 2004-09-23 11: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역시 이와이슈운지 입니다. 저는 이번에도 못갈것 같군요...돈이 없어서..ㅠ.ㅠ 언제쯤 가보려나....

michelle 2004-09-25 08: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친구가 콘도잡았다고 같이 가자길래 지금 고민중이었는데...가면 혹 님을 스칠지도 모르겠군요. 아...빔 벤더스 영화가 하는구나? 요즘은 정말 극장 간지도 오래된것 같네. 해피추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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