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레이] 겨울왕국
크리스 벅 감독, 크리스틴 벨 외 목소리 / 월트디즈니 / 2014년 3월
평점 :
품절


제목 : 겨울왕국 Frozen, 2013

감독 : 크리스 벅, 제니퍼 리

출연 : 크리스틴 벨, 이디나 멘젤, 조시 게드, 조나단 그로프 등

등급 : 전체 관람가

작성 : 2014.01.27.

  

“이 작품은 ‘눈의 여왕’의 슬픈 동화가 될 뻔 했었으나.”

-즉흥 감상-

  

  얼어붙은 호수에서 얼음을 캐 나르는 남자들의 흥겨운 노래도 잠시, 한밤중에 놀아달라며 언니를 깨우는 여동생이 있었습니다. 이유인즉 언니가 눈의 마법을 사용할 수 있기 때문인데요. 너무나도 신나게 놀던 중 약간의 사고와 함께 동생이 마법에 걸려 위기에 처합니다. 다행히 트롤의 수장이 상황을 해결해주지만, 언니는 성인이 될 때까지 성은 물론 방 밖으로도 출입을 엄격히 제한당하고 마는데…….

  

  다른 건 일단 그렇다 치고 즉흥 감상의 풀이가 필요하시다구요? 음~ 다른 분들은 어떠셨을지 몰라도 저는 ‘1. 월트디즈니사에서 동화를 애니메이션으로 만든다고 한다.’ ‘2. 이야기를 들어보니 안데르센의 동화 ‘눈의 여왕’같다.’ ‘3. 하지만 막상 뚜껑을 열고 보니 예상과 비슷하다가 말아버렸다.’를 차례로 경험했는데요. 궁금하신 분들은 원작도 한 번 만나보시기 바랍니다. 전체적인 맥락에서 보면 비슷한 이야기지만, 세세한 부분에서는 완전히 다른 작품이 되어버려서 말이지요! 크핫핫핫핫핫핫!!

  

  네? 혼자만 웃어넘기지 말고 조금만 더 차이점을 알려달라구요? 음~ 뭐랄까요? 어린 시절부터 알고 있던 ‘눈의 여왕’은 장난이 지나친 트롤이 세상 모든 사람들에게 차가운 마음을 선물했습니다. 그리고 한 소년이 눈의 여왕을 만나 속세의 연을 끊게 되고, 단짝 친구였던 소녀가 그를 찾아간다는 내용이었는데요. 이번 작품 또한 트롤이 나오고, 세상이 얼어붙으며, 진정한 사랑을 찾기 위한 대서사가 펼쳐지긴 합니다만, 전혀 다른 작품이었다고 속삭여보는데요. 수박겉핥기 식으로 작품을 만나시는 분일 경우, 이상한 작품으로 오해 받을 장면도 있었다고만 적어봅니다.

  

  음~ 사실 저는 제목과 관련해서 혼란스러운 경험을 했었습니다. ‘겨울왕국’이라는 제목에서는 ‘눈의 여왕’을 떠올렸지만, 원제목인 ‘Frozen’을 통해서는 영화 ‘프로즌 Frozen, Sometimes They Come Back... For More, 1998’을 떠올렸기 때문인데요. ‘냉동된, 추워서 꽁꽁 얼 것 같은, 얼어붙은, 결빙된’과 같은 의미를 가진 단어를 발음 그대로 제목으로 했다가는 저처럼 엉뚱한 상상을 하신 분들이 많았지 않을까 싶었는데요. 이번만큼은 한글 제목의 센스에 소리 없는 박수를 보내봅니다.

 

  글쎄요. 제 기록을 읽어주시는 분들은 이번 작품을 통해 무엇을 생각하셨을까나요? 가정교육의 중요성? 아니면 진정한 사랑? 그것도 아니면 큰 힘에는 큰 책임이 따른다? 개인적으로는 ‘자유의 억압은 어디에서 오는가? 그리고 스트레스는 어떻게 풀어야만 하는가?’를 떠올리며 이야기의 마침표를 확인해볼 수 있었는데요. 억압된 능력이 사람들 앞에서 폭발했을 때는 가히 위협적이었지만, 홀로 능력을 사용할 때는 더없이 아름답게 연출되는 모습에서 그런 생각을 해볼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주인공인 ‘엘사’와 함께 인기를 누린 ‘올라프’를 위한 작은 선물이 더없이 따뜻하게 느껴졌는데요. 궁금하신 분들은 아시죠? 직접 작품을 만나시어 감상과 생각의 시간을 가져주시기 바랍니다. 물론 추가영상에 대한 것도 말입니다! 크핫핫핫핫핫핫!!

  

  그럼, 이왕 애니메이션을 만나기 시작한 겸에 이어서는 ‘파라노만 Paranorman, 2012’의 감상문을 써볼까 한다는 것으로, 이번 기록은 여기서 마칠까 하는데요. 그동안 생각하고 있던 ‘겨울의 따뜻함’에 멋진 영상을 만들어주신 모든 관련자 분들께 소리 없는 박수를 보내봅니다.

  

  덤. 한주의 시작임에도 불구하고, 오늘 하루는 이상하리만치 무기력했습니다. 일은 일대로 안 되고 짜증은 짜증대로 나고, 쩝. 그저 날씨가 추워서려니~ 하면서 퇴근길을 돌고 돌아 걸어 부운 발을 마사지해보는데요. 힘냅시다! 힘!!



TEXT No. 21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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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인해비티드 아일랜드 The Inhabited Island, 2008

감독 : 표도르 본다르추크

출연 : 바실리 스테파노프, 율리아 스니기르, 피요트르 피오도로프, 세르게이 가르마시 등

등급 : NR

작성 : 2010.11.11.

 

 

“운전 중의 전화는 되도록 삼갑시다?”

-즉흥 감상-

 

 

  분명 보긴 했는데 감상문이 없는 작품을 발견했다는 것으로, 다른 긴말은 생략하고 소개의 시간을 조금 가져볼까 합니다.

 

 

  작품은 은하의 아름다운 모습과 함께 2157년. 전성기의 인류가 감히 유토피아라 말할 수 있을 시대를 살아가고 있음을 말하는 목소리로 시작의 문을 열게 됩니다. 그리고는 홀로 우주를 항해하는 청년이 주인공임을 보이게 되는군요.

  그렇게 할머니와의 음성통화 중 소행성과의 충돌이 있게 되고, 어떤 행성에 불시착하게 되는 것으로 본론으로의 문이 열리게 되는데요. 다행이도 자신과 별로 다를 것 없는 인류가 살고 있는 행성에 도착했음을 알게 되는 것도 잠시, 시간의 흐름은 그가 ‘외계인’으로서 행성에 살고 있던 이들에게 위협적인 존재라는 것을 증명해나가기 시작하는데…….

 

 

  흐응~ 러시아 연방 쪽의 작품이라서일까요? 연출방식이 익숙하지 않아 오랜만에 집중력을 끌어올려 만남에 임했습니다. 그 결과 대책 없이 흘러가는 이야기였음에도 불구하고 멋진 화면에 노력한 흔적이 하나가득이었다는 점에서 소리 없는 박수를 보내볼 수 있었는데요. 음~ 빨리 감상문의 마침표를 찍고 이어지는 두 번째 이야기를 만나보고 싶습니다.

 

 

  제 기록을 읽어주시는 분들은 이번 작품을 어떤 기분으로 만나셨을까나요? 차라리 연속극으로 만들었으면 더 좋았을 것이라구요? 두 번째 이야기는 절대 비추천이라구요? 네?! 저런 기술력을 가지고도 ‘스타게이트’가 존재하지 않다는 것은 그 자체로 비극이라구요? 으흠. 연속극 ‘스타게이트 시리즈’에서도 러시아 측 입장이 연출되긴 했지만, 이번 작품에서 다른 작품에 대한 것까지 표현한다는 것은 조금 이상하지 않을까 하는군요. 그래도 고향인 ‘지구’로 돌아가기 위한 가장 기본 되는 수단이 상실되었으며, 우주여행은 아직까지 꿈도 꾸고 있지 못하는 것으로 판단되는 행성인의 기술력은, 음~ 모르겠습니다. 대기 중인 두 번째 이야기의 뚜껑을 열어보는 방법 밖에는요.

 

 

  그러고 보니 작품의 원제목의 의미가 궁금해졌습니다. 그래서 사전을 열어보니 inhabited는 ‘(사람・동물이) 사는, (사람이) 거주하는; (동물이) 서식하는’이며, Island는 ‘섬’이니 조합하면…‘유인도’정도가 될까나요? 하지만 이것만 가지고는 성이 차지 않으니, 좀 더 정확한 의미를 알고 계시는 다른 전문가 분 계신다면 저의 어리석음에 가를 쳐주시기 바랍니다! 크핫핫핫핫핫핫!!

 

 

  네? 다른 건 그렇다 치고 즉흥 감상에 대한 설명이 필요하시다구요? 음~ 하긴 영화의 시작부분이라고 할 수 있으니 발설이고 나발이고 상관할 문제가 아니군요. 분명 자동항법장치를 이용해 우주를 횡단하는 것 같았지만, 연락 좀 하고 살라는 할머니의 잔소리를 그저 웃어넘기던 도중 불시착하게 된 것이 모험으로 이어지게 된 것인데요. 대책 없이 용감한 주인공의 이야기라. 과연 이어지는 이야기에서 마침표가 존재할 것인지가 궁금해집니다.

 

 

  요즘 날이 많이 춥습니다. 여름의 더위에 허덕이던 때가 바로 엊그제 같은데, 벌써 한해의 마지막을 바라보는 달력이라니요. 그리고 최근들어 그런 마지막 날을 향한 질주가 그 속도에 박차를 가하는 기분이 없지 않은데요. 한 해 동안의 마무리도 잘해야겠지만, 새롭게 열릴 새로운 해에는 또 어떤 사건들이 저를 즐겁게 할지 기대된다는 것으로, 이번 기록은 여기서 마쳐볼까 합니다.

 

 

TEXT No.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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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시픽 림
길예르모 델 토로 감독, 찰리 헌냄 외 출연 / 워너브라더스 / 2013년 11월
평점 :
품절


제목 : 퍼시픽 림 Pacific Rim, 2013

감독 : 길예르모 델 토로

출연 : 찰리 헌냄, 론 펄먼, 이드리스 엘바 등

등급 : 12세 관람가

작성 : 2014.01.26.

  

“감독님! 설마 두 번째 이야기도 만드실 겁니까!!”

-즉흥 감상-

 

  주인공이 15살 때. ‘카이주’는 처음으로 샌프란시스코를 시작해 6일 만에 3개 도시와 수만 명의 인명피해를 일으켰다는 설명으로 시작의 문을 엽니다. 그리고 계속되는 그것에 대항하기 위해 전 세계가 힘을 모아 거대로봇인 ‘예거’를 만들었다고 하는데요. 계속되던 승전도 잠시, 2020년의 어느 날. ‘카이주’와 ‘예거’의 승률이 반전되었음을 알립니다. 그 과정에서 형을 잃은 주인공은 마음에 상처를 입고 5년 4개월 동안 은둔생활을 했다고 하는데요. 어떻게 알고 찾아온 것인지, 옛 사령관이 그를 찾아와 반격의 기회를 잡았으니 함께 해달라는 요청을 하는데…….

 

  네? 제가 천상 남자이기에 로봇물을 좋아하는 것 같다구요? 으흠. 혹시 지난 제 감상문 중에 거대로봇이 등장하는 작품이…있었군요. 아무튼, 저는 거대로봇물이 좋아서 이번 작품을 만난 것이 아닙니다. 그저 익숙함 속에서 새로운 가능성을 찾아내는 감독님이 좋아서 이번 작품을 선택한 것인데요. 역시나 ‘기대하고 있던 실망감’을 안겨주셔서 얼마나 반가웠는지 모르겠습니다.

  

  네? 좋다는 건지 싫다는 건지 확실히 해달라구요? 음~ 감독님의 작품을 좋아하긴 하는데 ‘M. 나이트 샤말란 감독의 작품들’과 함께 미친 듯이 부푼 기대감으로 만나는 것인 이미 포기했습니다. 그래도 너무나도 익숙한 소재를 나름의 맛으로 버무리는 솜씨가 그리워 새로운 영화가 나왔다 할 때마다 만나고 있었는데요. 이번 작품은 영화 ‘고질라 Godzilla, 1998’에 이어 ‘클로버필드 Cloverfield, 2008’에서 완성한 거대괴물과 ‘트랜스포머 시리즈’를 통해 진화를 거듭한 ‘거대로봇’을 조화롭게 버무렸다는 점에서 마음에 들었습니다.

  

  이것도 결국에는 애국을 부르짖으며 ‘미국킹왕짱’으로 마침표를 찍는 작품 아니었냐구요? 으흠. 글쎄요. 거대 괴수의 출현에 경쟁국들이 하나 된 마음으로 결전병기를 만들어 내었으며, 탑승자의 국적 또한 다양했는데요. 비록 익숙한 결말이었지만 그것은 미국뿐만이 아니라 ‘지구의 현생인류를 위해서’였다고만 속삭여봅니다.

  

  ‘카이주’와 ‘예거’의 의미는 영화시작부분에서 설명이 나왔지만, 그것보다 제목의 의미가 궁금하시다구요? 음 사전을 열어보면 ‘환태평양 지역’이라고 나옵니다. 그리고 그곳의 깊은 바다 속 대륙판의 경계에서 ‘포털’이 형성되어 외계에서의 방문자가 넘어온다고 하는데요. 그것에 대한 메커니즘은 작품 속에서 멋있게 설명하고 있으니, 궁금하신 분들은 직접 작품을 통해 생각과 감상의 시간을 가져 주지기 바랍니다.

  

  작품의 설명글에 보면 ‘뇌파를 통해 파일럿의 동작을 인식하는 신개념 조종시스템을 장착한 로봇’라고 적혀있는데, 비슷한 종류의 로봇이 나오는 다른 작품도 알려달라구요? 으흠. ‘예거’와 가장 유사한 종류로는 아마 실사화에 대한 루머가 떠도는 ‘에반게리온 시리즈’가 있습니다. 그리고 로봇의 크기는 다르지만 영화 ‘리얼 스틸 Real Steel, 2011’에서도 마치 조종자와 마음의 동기화를 보여주는 듯한 로봇이 등장하구요. ‘겟타로보 시리즈’와 ‘마징가Z 시리즈’ 그리고 제가 가장 좋아하는 ‘용자왕 가오가이거’는, 으흠. 조금 벗어나는 이야기이니 옆으로 밀어두겠습니다.

  

  휴. 막상 적으려고 보니 할 말이 떠오르지 않던, 영화관에서 만났을 때만 엄청 감동이었던 작품의 감상문을 적어보았는데요. 감독님! 매번 저의 설레임을 아이스크림처럼 차갑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결국에는 외계에서의 방문자가 지구를 방문하는 이유는, 지구를 오염시키는 못된 인간을 멸하기 위함이었음은 잘 알겠는데요. 자연을 소중히 하자는 공익광고를 만들어야 하는데, 방향이 잘못된 거 같습니다. 그러니 혹시나 후속편을 만들 때는 액션을 살짝 줄이시고, 주제에 충실하셨으면 하는군요.

  

  아. 이어지는 감상문은 애니 ‘겨울왕국 Frozen, 2013’이 되겠습니다.


TEXT No. 21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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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치슬랩 (1disc)
릭 제이콥슨 감독, 마이클 허스트 외 출연 / 미디어허브 / 2011년 10월
평점 :
일시품절


제목 : 비치 슬랩 Bitch Slap, 2009

감독 : 릭 자코브슨

출연 : 줄리아 보스, 에린 커밍스, 아메리카 올리보, 마이클 허스트 등

등급 : R

작성 : 2010.11.07.

 

 

“쿨럭.”

-즉흥 감상-

 

 

  ‘애인님과 함께 본 영화’라는 것으로, 다른 긴말은 생략하고 소개의 시간을 조금 가져볼까 합니다.

 

 

  작품은 조셉 콘라드의 ‘악을 저지르는데 있어 초월적 힘을 가진 존재는 필요 없다. 인간은 혼자서도 모든 악을 행할 수 있으니까...’라는 문장은 잠시, 화염과 그로인한 연기로 가득한 폐허에서 고통스러워하는 미녀의 모습으로 시작의 문을 열게 됩니다.

  그렇게 시간을 조금 앞으로 돌려, 황무지를 가로지르는 검은 자동차와 그 차에서 내리는 세 미녀의 모습으로 본론으로의 문이 열리게 되는데요. 외딴 곳에 위치한 트레일러에서 무엇인가를 찾으려 하지만 보이질 않고, 그 대신 트렁크에서 납치에 감금해둔 남자를 고문(?)하게 됩니다. 그리고는 시간의 흐름 속에서 꼬여가는 이야기와 그 모든 이야기가 있게 된 사연을 조금씩 시간을 앞당겨 보여주는 것으로 교차하게 되지만…….

 

 

  사실 즉흥 감상으로 ‘삽질의 끝은 어디인가?’라고 적을까 했습니다. 하지만, 작품에 대해 생각하면 생각할수록 아무런 생각을 할 수 없었기에, 그리고 감상문을 쓰기 위해 다시 돌려보며 결국 위의 즉흥 감상을 만들어보게 되었는데요. 으흠. 다른 건 몰라도 세 처자들의 몸매 하나는 끝내주더군요! 크핫핫핫핫핫핫!!

 

 

  흥분된 마음 진정하고 다시 손가락의 춤을 이어봅니다. 그리고는 물음표를 던져보아, 제 기록을 읽어주시는 분들은 이번 작품을 어떤 기분으로 만나보셨을까나요? 다른 건 모르겠고 삽질의 우아함만이 기억에 남아있다구요? 이 작품은 꼭 영화관용 대형 스크린으로 만나야 한다구요? 네?! 절름발이가 범인이라구요? 으흠. 이번 작품에는 나름의 반전이 준비 되어져있었다는 것은 일단 옆으로 밀어두고, 개인적으로는 새로운 문화영역에 대해 알아볼 수 있어 산뜻했습니다. 그게 무슨 소린가하니, 이번 작품에 대한 어떤 분의 평가를 통해 ‘캣파이트’와 ‘익스플로테이션 무비’라는 것을 알게 되었기 때문인데요. 캣파이트는 ‘여자들끼리의 싸움’으로, 좋게 말해 ‘여자레슬링’이라 설명하면 좋을지 모르겠습니다. 아무튼, ‘익스플로테이션 무비’는 선정성 강한 영화라고 그 의미를 찾아볼 수 있었는데요. 좀 더 구체적인 정보를 원하신다면 따로 조사 해주시기 바랍니다.

 

 

  이번 작품에 대해 무슨 이야기를 더 할 수 있을까~ 라며 잠시 공황상태에 빠져있었습니다. 그러던 중 원제목의 의미가 궁금해졌는데요. 그래서 사전을 열어보니, 으흠. Bitch는 그 의미가 비속어에 해당하니 일단 넘기고, Slap은 ‘(손바닥으로) 철썩 때리다, (특히 화가 나서) 탁 놓다, 철썩 부딪치다’라고 하는데요. 음~ 제목부터가 이상야릇한 작품이었군요! 크핫핫핫핫핫핫!!

 

 

  아무튼, 대기 중이던 영화 ‘마셰티 Machete, 2010’와 예고편만을 통해 만나보고 싶다 생각하게 된 영화 ‘석커 펀치 Sucker Punch, 2011’도 이번 작품과 함께 언급을 받아보았는데요. 음~ 새로운 장르문화를 마주할 수 있게 도움을 주신 애인님을 시작으로, 눈 하나만큼은 행복할 수 있었던 이번 영화와 관련되신 모든 분들께 소리 없는 박수를 보내보는 바입니다.

 

 

  그럼, 가능한대로 다음 이 시간에는 애니메이션 ‘선계전 봉신연의 仙界傳 封神演義, 1999’의 감상문이 되었으면 한다는 것으로, 이번 기록은 여기서 마쳐볼까 하는군요.

 

 

  덤. 애인님께서는 ‘몸매만으로도 10점 만점에 10점인 영화’라 하시는군요! 크핫핫핫핫핫핫!!

 

 

 

TEXT No.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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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 鍵のかかった部屋 (열쇠가 잠긴 방) (후지TV 드라마) (지역코드2)(한글무자막)(6DVD Box Set)
포니캐년 / 2012년 10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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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열쇠가 잠긴 방 鍵のかかった部屋, 2012

원작 : 기시 유스케-소설 ‘유리 망치 硝子のハンマ-, 2004’, ‘도깨비불의 집 狐火の家, 2008’, ‘자물쇠가 잠긴 방 鍵のかかった部屋, 2011’

편성 : 일본 후지TV

출연 : 오노 사토시, 토다 에리카, 사토 코이치, 노넨 레나, 우카지 타카시, 슈쿠가와 아톰 등

작성 : 2014.01.25.

  

“나의 아오토 준코와 에노모토 케이는 이런 모습이 아니야!”

-즉흥 감상-

 

  작은 개인 사무소에서 2년 정도 일하다가 큰 변호사 사무소의 신입으로 입사한 아오토 준코에 대한 소개는 잠시, 약간의 사고와 함께 철벽으로 봉쇄되어버린 금고의 문을 열어주는 도쿄 종합 세큐리티의 직원인 에노모토 케이의 등장이 있습니다. 네? 아아. 변호사 사무소의 총 책임자인 귀염둥이 세리자와 씨를 빼먹으면 안되겠지요. 아무튼, 세 사람이 하나가 되어 ‘신일본 장례사’의 사장이 자살한 사건에 대한 의문인 [멈춰선 남자], 연탄자살치고는 너무 요란하게 죽음을 준비한 방의 비밀인 [열쇠가 걸린 방], 장기 대국과 관련된 의문의 살인 [장기판의 미궁], 독거미로 인해 사고사로 마감될 뻔 한 독살살인사건의 진실 [검은 이빨], 자연재해로 균열이 간 집에서 발견되는 시체 [열쇠가 잠겨 있지 않은 방], 공연장의 휴게실에서 발생한 살인사건 [밀실 극장], 깊은 산골마을에 100년 전부터 세워져있던 낡은 일본 가옥에서 발생한 의문의 살인사건 [도깨비불의 집], 유명한 만화가의 집에서 발생한 만화가의 죽음 [개는 알고 있다], 무역회사에서 발생한 의문의 자살사건 [도모 된 남자], 그리고 ‘간호 서비스 회사 베이리프’에서 발생한 불가능한 살인 방정식인 [유리망치]와 같은 이야기가 알차게 펼쳐지고 있었는데…….

  

  간추림은 일단 그렇다 치고 11개의 이야기인제 왜 간추림은 10개뿐이냐구요? 으흠. 시작부터 질문이라니 깜짝 놀랐습니다. 아무튼, 9회까지는 단막극으로 진행되다가 10회와 11회는 두 편을 하나로 이야기를 풀어나가고 있었는데요. 아무래도 앞선 이야기는 단편집을 기초로 했으니 단막극이 가능했지만, 마지막 이야기는 원작이 장편이라 그렇게 된 것이 아닐까 합니다. 아, 물론 감독의 능력에 따라 단편소설이 장편 영화로 탈바꿈 하는 경우도 있지만 말이지요.

  

  그런데 9번째 이야기는 제목도 그렇고 원작에서도 못 본 거 같은데 그 진실을 알려달라구요? 으흠. 그러게요. 8회까지는 원작인 두 권 분량의 단편집을 통해 이미 만났던 이야기였습니다. 하지만 9회의 이야기는 도무지 기억에 없었는데요. 아무래도 에노모토의 어두울지도 모를 이면을 알려주기 위한 장치로서의 이야기가 아니었을까 하는데, 다른 분들의 의견은 또 어떨지 궁금해집니다.

  

  그건 그렇고 세리지와는 원작에서 안나오냐구요? 으흠. 그러게요. 일단 원작에서는 아오토와 에노모토를 중심으로 이야기를 펼치고 있었지만 주변인물이 전혀 없었던 것이 아니라 확답은 못 드리겠습니다. 하지만 극중에서의 세리자와 같은 캐릭터는 없었는데요. 그렇게 말하면 위에 적은 즉흥 감상에서처럼, 아오토와 에노모토 또한 원작과 분위기가 많이 달랐습니다. 원작에서의 아오토는 엘리트에 커리어 우먼으로 에노모토는 방범회사의 경영자로 나왔지만, 드라마에서는 각각 신참자와 자폐성 천재(?)로 그들을 그리고 있었는데요. 으흠. 그래도 뭐 드라마로서의 재미는 충분했다고 생각합니다.

  

  네? 에노모토의 모습에서 유가와를 살짝 본 것 같다구요? 음, 하긴 그것도 그렇군요. 불가능할 것만 같은 사건의 트릭을 해결하기 직전의 퍼포먼스에서 그런 기분을 느낄 수 있었는데요. 비록 만화적 표현이긴 하지만 캐릭터의 개성을 표현하는 방식으로는 특징을 잘 잡았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유가와일 경우에는 스페셜에 이어 극장판으로 만들어지며 그런 버릇이 줄어들었는데, 이어서 만나볼 이 작품의 스페셜에서는 과연 어떻게 처리했을지 궁금해지는군요.

  

  그럼, 영화 ‘퍼시픽 림 Pacific Rim, 2013’의 감상문으로 이어보며, 이번 기록은 여기서 마칠까 하는데요. 혹시나 ‘열쇠가 잠긴 방’의 스페셜 드라마를 먼저 보셨다면, 미리 알려주시기 없기 입니다! 크핫핫핫핫핫핫!!


TEXT No. 21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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