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 CSI: Crime Scene Investigation: Season 5 (CSI 라스베가스 시즌 5)(지역코드1)(한글무자막)(DVD)
Paramount / 2005년 11월
평점 :
품절



제목 : CSI 과학수사대 C.S.I.: Crime Scene Investigation 시즌5, 2004

감독 : 알렉 스마이트, 빌 이글스, 브라이언 스파이서, 데이빗 그로스먼, 대니 캐논, 딘 화이트, 두안 클락, 제프리 G. 헌트, 제프리 레비, 케네스 핑크, 루 안토니오, 마이클 W. 앳킨스, 오즈 스콧, 쿠엔틴 타란티노, 리차드 J. 루이스, 토마스 J. 라이트, 테렌스 오하라 등

출연 : 윌리암 L. 피터슨, 마그 헬겐버거 등

등급 : 12세 이상

작성 : 2007.10.05.



“으흠. 이번에는 빡빡머리?!”

-즉흥 감상-



  그 많은 언제 다 보냐? 소리를 들으면서도 벌써 다섯 번째 묶음까지 돌파해버리고 말았습니다. 아무튼, 이번에는 내용의 신선함 보다는 점점 파격적인 변신을 시도 중이라 생각이 든 범죄 현장 연구의 모습을 조금 소개해볼까 합니다.



  작품은 강간에 이어지는, 그러면서 용의자가 지정 되었지만 모든 증거와 일치 하지 않게 되는 마치 ‘엑스파일The X File’의 한 에피소드를 보는 것만 같던 이야기를 마지막으로, 신참이 들어오는 와중에도 그저 바쁘게 돌아가는 상황으로 새로운 시즌의 시작을 열게 됩니다.

  그렇게 어느 날 갑자기 내린 폭우로 인해 하수도 하류에서 발견되는 시체의 근원을 추적하게 되는 이야기, 납치된 다음 주검으로 발견되는 한 소녀에 대한 석연치 않은 죽음의 진상, 고급 호텔에서 죽은 노부인의 의문의 죽음, 해충을 박멸하던 집 안에서 발견된 노인의 시체, 부유층 사람들이 모여 사는 마을에의 분수대에서 발견되는 한 여인의 변사체 등 상황 자체로만 보면 끔찍할 수밖에 없는 수많은 사건 현장들이 하나 가득 펼쳐지게 되는데…….



  이번 시즌에 대해서는 위에서도 조금 적어 뒀지만, 파격적인 변화의 물결이 일어난 듯 했습니다. 가장 중요한 일이라고 한다면 그동안 그리섬 반장이 꾸려나가던 야간 팀에게 미운 모습을 보여주었던 에클리가 승진하게 되어 총 책임자가 되면서 그리섬 반장의 팀이 해체되어버리는 것을 말할 수 있겠는데요. 그래도 완전히 잘라버릴 수는 없었는지 약간의 불협화음이 연이어져도 연구소는 나름대로 잘 굴러가기 시작합니다. 그러고 보니 그동안 너무나도 저조했던 에클리의 출연 빈도가 이번 시즌을 통해 엄청나게 늘어나게 되었군요. 거기에 그렉의 후임이 확실히 자리 잡게 되면서 그렉이 현장 팀으로 들어오게 되는 등 너무나도 파격적인 구성 변화를 보여주는 듯 했습니다.

  네? 일단 그건 그렇다 치고 즉흥 감상에서의 ‘빡빡머리’는 또 뭘 말하는 거냐구요? 네에. 앞선 시즌에서는 그리섬 반장님이 수염을 기르고 나와 충격을 받았는데, 이번에는 닉이 일 좀 잘해보겠다고 결심을 한 것인지 머리카락을 확 밀어버린 모습으로 시즌의 시작을 열었기 때문이었습니다.



  아. 그리고 시즌3의 6번째 이야기인 여대생 연쇄 살인 사건이 이번 시즌의 여섯 번째 이야기에서 다시 한 번 재발하게 됨에 결국 마침표를 내놓게 되었는데요. 후우. 이렇게 시즌이 계속 이어지며 이야기들이 많아지다 보니 시즌 단위로 연계되어지는 몇몇 사건들에 대해 앞뒤로 찾아다니는 것이 엄청 버겁다는 기분이 들어버렸습니다. 그냥 한 편 한 편 마침표를 내놓았으면 좋을 것을 이런 식으로 이야기를 이어버리니, 아무리 결국에는 마침표를 내놓았다 치더라도 지난 이야기를 추적하는 것은 정말 장난이 아니더군요.



  아아. 지금 며칠 전부터 계속 전화가 와 결국에는 집에까지 방문하신 보험 아주머니께서 어머니랑 대화중이신데요. 그 보험의 대상이 사실상 본인 이다보니 감기록을 쓰면서 엄청 신경 쓰이게 만드는군요. 현실과 영화에서의 CSI는 그 전문성에서 차이가 나니 쥐도 새도 모르게 처리해버릴까요? 아님 앞서 만나본 작품 ‘검은 집 黑い家’을 통해 알게 된 것처럼 보험사기를 쳐버릴까요? 이런 이런. 작품은 작품으로서 현실화 하지 말자고 생각해오고 있었기에 자중해보며, 이번 감기록은 여기서 마쳐볼까 합니다.

 

TEXT No. 0518

 

[팬카페][트위터][페이스북]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화이트 노이즈 2
패트릭 루시에 감독, 나단 필리언 외 출연 / 캔들미디어 / 2011년 11월
평점 :
품절



제목 : 화이트 노이즈 2 White Noise 2: The Light, 2007

감독 : 패트릭 루지어

주연 : 나단 필리온, 케이티 색호프 등

등급 : PG-13

작성 : 2007.09.18.



“새벽 2시 30분의 저주는 끝났다. 하지만!!”

-즉흥 감상-



  그날따라 잠이 참 오지 않았었습니다. 다음날에 풀타임으로 학과 수업이 있었지만 모처럼 잠들 수 없는 그 고통을 해소해보고자 앞선 이야기의 후속편을 결국 보고야 말았는데요. 흐음. 전작을 뛰어넘어보고자 노력한 흔적이 하나 가득 담긴 작품이라는 느낌을 받았다는 것을 살짝 알려드리며 소개의 시간을 가져볼까 합니다.



  작품은 미국 대도시 거주민의 사망과 사망선고를 받은 뒤 소생의 순간 밝은 빛을 보았다 말하는 사람들에 대한 통계에 이어 아름답게 꾸며진 정원에서 화목한 한때를 보내고 있는 한 가족의 모습으로 시작의 문을 열게 됩니다.

  그렇게 이어지는 장면은 한 남자가 음식점 안으로 들어서고, 뭔가 몸이 좋아 보지이지 않던 주인공의 아내가 발작을 일으키는 모습을 보이게 되는데요. 방금 들어선 한 남자가 그런 여자와 아이를 총으로 쏘고 자신에게도 한방 먹이고 맙니다.

  시간은 흘러 3개월 뒤. 자신만 살아남은 것에 대한 자책감에 시달리던 그는 결국 자살을 선택하게 되지만, 그래도 절친한 친구가 하나 있어 살아나게 됩니다. 그런데 먼저 떠난 가족들과 만나기 직전에 빛의 터널을 되돌아와 다시 살아난 그는 각각의 사람들과 전자제품들에게서 이상한 빛의 잔상을 보게 되고, 급기야는 죽음에 임박한 사람들의 ‘오라’를 볼 수 있게 되었다는 것을 알게 되지만…….



  작품 자체는 앞선 이야기의 화면의 기분을 잘 살렸고, 거기에 단순 후속작이라는 기분이 들지 않을 정도로 공들인 흔적이 잔뜩 묻어나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러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개인적으로는 엄청난 실망을 하고 말았는데요. 간단히 언급만 해서 영화 ‘폴터가이스트’, ‘프라이트너’, ‘엑소시스트’를 차례로 떠 올리던 중 최근에 즐기고 있었던 외화 드라마 ‘데드존’시리즈 까지 연상되어버리자 유사분야로의 뷔페 파티에 참가한 기분이 드는 것에 즐겁기도 했지만, 그런 한편으로는 소화불량에 걸려버릴 듯한 거북함을 느껴버리기 까지 했습니다.



  부제목만 봐도 ‘빛’이라지만, 주객이 전도 된다고 본제목인 ‘화이트 노이즈’는 그 역할을 악령 탐지기 정도로 축소되어버렸고, 앞선 이야기마냥 시간의 법칙성이 아닌 성서의 내용을 이용하듯 숫자놀이를 하고 있었다는 점에서 어이마저 가출해버리는 듯 했습니다. 세상에나. 그런 유치한 발상을 2007년도에 공개된 영화에서까지 써먹으려 하는 제작진은 도대체 무슨 생각을 가지고 앞선 이야기까지 말아먹으려 하는지 어디 한번 해명이라도 들어봤으면 좋겠습니다. 차라리 방금 언급했던 각각의 작품들을 다시 만나보는 게 더 좋겠다고 생각이 들 정도였는데요. 그래도 노력한 흔적이 보이니 봐줘야 하는 것이 아니냐 말하신다면, 직접 이 작품을 확인해보실 것을 권장해보고 싶어지는군요.



  인간이 지닌 감각의 초월. 보이지 않는 것을 볼 수 있게 된 주인공. 금방이라도 꺼져버릴 듯 생명의 에너지가 폭주하는 빛의 잔상들. 당신은 타인의 죽음을 막을 수 있으면서도 과연 죽음을 외면할 수 있을 것인가? 하지만 죽을 운명의 사람들을 살리게 된다면 당신은 그에 대한 책임을 져야만 한다. 으흠. 문득 짧게 예를 든 작품들을 만나지 않고 이번 작품을 만났다면 생각보다 재미있었지 않았을까도 생각해보게 되었습니다. 거기에 사람의 몸에서 ‘빛’이 나는 것에 대해 목격한 경험이 있다는 것을 떠올려볼 수 있었는데요. 뭐랄까요? 개인적으로는 열심히 강의하시는 선생님들이나 교수님들의 모습을 졸리는 기분으로 멍~ 하니 보고 있다 보면 그분들의 몸을 살짝 덮은 듯 은은하게 빛나는 어떤 층이 보이곤 했었습니다. 그래서 요즘도 보일까 싶어 실험을 해보았지만, 흐음. 뭐 어린 시절의 착시현상이 아니었다면 영적으로 둔감한 존재가 되어버린 것은 아닐까 모르겠군요(웃음)



  아무튼 이번에는 강력한 비 추천을 받고 있는 영화 ‘나비효과2’를 집어 들어 보며 이번 기록은 여기서 마쳐볼까 합니다.

 

TEXT No. 0507

 

[팬카페][트위터][페이스북]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수입] CSI: Crime Scene Investigation: Season 4 (CSI 라스베가스 시즌 4)(지역코드1)(한글무자막)(DVD)
Paramount / 2004년 10월
평점 :
품절


제목 : CSI 과학수사대 C.S.I.: Crime Scene Investigation 시즌4, 2003

감독 : 알렉 스마이트, 빌 이글스, 브라이언 스파이서, 데이빗 그로스먼, 대니 캐논, 딘 화이트, 두안 클락, 제프리 G. 헌트, 제프리 레비, 케네스 핑크, 루 안토니오, 마이클 W. 앳킨스, 오즈 스콧, 쿠엔틴 타란티노, 리차드 J. 루이스, 토마스 J. 라이트, 테렌스 오하라 등

출연 : 윌리암 L. 피터슨, 마그 헬겐버거 등

등급 : 12세 이상

작성 : 2007.10.01.



“단지 수염 좀 길렀을 뿐인데.”

-즉흥 감상-



  여차저차 벌써 CSI라스베가스 시리즈의 네 번째 묶음에 도달하게 되었습니다. 사실상 다섯 번째 묶음까지 보고난 다음이라 기억 속에서 섞이는 기분이 없지 않은데요. 그래도 다섯 번째 묶음에서는 정말이지 무엇인가 파격적인 기분이 있었던지라, 그것을 소개하기위해서라도 이번의 묶음에 대해 소개의 시간을 가져볼까 합니다.



  작품은 그동안 CSI를 열심히 도와주던 락우드 형사가 순직하고, 청력의 상태가 절정에 가깝도록 나빠진 그리섬 반장이 수술실로 아장아장 걸어가는 모습을 마지막으로 이어지는 네 번째 묶음은, 어엇?! 다행이 수술을 마친 듯 보이는 그리섬 반장님이 얼굴 하나 가득 수염을 기른 모습으로 시작의 문을 열게 됩니다.

  그렇게 계속 되는 이야기는 의문의 연쇄 살인 사건과 그 용의자들의 체포직전에 이어지는 또 다른 살인, 욕조에서 스프가 되어버린 시체, 벽장 안에서 미라로 발견되어버린 노부인, 강간에 이어진 살인에 대한 진짜 범인 찾기, 차 안에서 뜨거운 열기 속에서 숨진 아기의 진상, 의문점이 가득 남는 감전사의 조사 등 상상을 초월하는 수많은 사건 사고들의 현장으로의 화려함 넘쳐나는 연구 모습이 펼쳐지게 되는데…….



  이번 시즌에서의 큰 변화라면 경찰 서장이 바뀌었다는 점과, CSI 팀을 도와주는 형사가 바뀌었다는 것. 그리고 연구실에서만 일하던 그렉이 현장으로 나오는 빈도수가 많아졌다는 것입니다. 그러고 보면 이번 시즌은 거의 전체가 드라마적인 소재보다는 앞선 이야기들보다 좀더 ‘연구실’같은 기분이 들었는데요. 그것은 아마 작품 내의 최고 익살꾼인 그렉이 분석실에서 현장으로 나오기 시작 했는 데다가 그리섬 반장이 좀 더 안정적인 모습으로 사건 현장으로 출두하기 시작했기 때문은 아닐지 모르겠습니다. 아니면 무엇인가 긴장감을 불러일으키던 소재가 나름대로 안정적인 라인에 들어선 것인지는 몰라도, 재미가 조금 반감된 부분이 없지 않더군요.



  그리고 문득 생각한 것이지만, 사람 참 잘 죽고 참 말도 안 되는 상황으로도 잘 죽이는 것 같습니다. 하늘에 떠있는 별만큼, 그리고 사람의 수많은 이야기가 존재한다고는 하지만, 이 작품에서 나오는 것 마냥 엽기적인 사망 사고가 단지 허구가 아닌 하나의 가능성으로 소개된다는 것은 충분히 현실적으로도 반영될 수 있다는 것을 말하는 것인데요. 아무튼 이런 볼거리를 만들어내신 모든 제작진 분들께 소리 없는 박수를 보내볼까 합니다.



  범죄 현장 연구. 이 작품에서는 어떤 범죄가 발생할 경우 그 흔적을 추적해나가는 사람들이 중심인 이야기라서인지 꾀나 영향력 있는 존재로 등장하지만, 최근 다른 외화드라마들-형사물이라거나 변호사들이 나오는 이야기들을 통해서 말해지는 그들은 현장과 증거물들을 파괴시키면서 추적해나가는 사람들이라 말해진다는 점에서 시점에 따른 차이를 확인해 볼 수도 있었는데요. 그런 지적에 대해 이 시리즈에서는 지난 사건을 재조명 하거나, 반전적인 이야기 등을 통해 모든 것이 완전할 수만은 없다는 것을 말하기도 하기 때문에, 실제 현장에서 뛰시는 과학수사대 여러분께도 소리 없는 응원을 보내볼까 합니다.



  아아. 위에서도 조금 언급한 것이지만, 이미 ‘시즌5’까지 다보고난 상태 이다보니 몇 번이나 잔뜩 적었던 것을 지우고 새로 쓰는지 모르겠습니다. ‘시즌4’를 통해서 생각했던 것이랍시고 적었다가 ‘시즌5’의 내용을 같이 축약하다보니 그것이 아니라는 것을 획인하기를 몇 차례. 앞으로는 제발 한 시즌이 끝나면 일단 감상문부터 적어두고 다음 시즌에 들어가 보자 결심해보며, 이번 기록은 일단 여기서 마치는 바입니다.

 

TEXT No. 0512

 

[팬카페][트위터][페이스북]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수입] CSI: Crime Scene Investigation: Season 3 (CSI 라스베가스 시즌 3)(지역코드1)(한글무자막)(DVD)
Paramount / 2004년 3월
평점 :
품절


제목 : CSI 과학수사대 C.S.I.: Crime Scene Investigation 시즌3, 2002

감독 : 알렉 스마이트, 빌 이글스, 브라이언 스파이서, 데이빗 그로스먼, 대니 캐논, 딘 화이트, 두안 클락, 제프리 G. 헌트, 제프리 레비, 케네스 핑크, 루 안토니오, 마이클 W. 앳킨스, 오즈 스콧, 쿠엔틴 타란티노, 리차드 J. 루이스, 토마스 J. 라이트, 테렌스 오하라 등

출연 : 윌리암 L. 피터슨, 마그 헬겐버거 등

등급 : 12세 이상

작성 : 2007.09.15.



“인생은 새옹지마와 같아라.”

-즉흥 감상-



  그저 장대하기에 처음부터 다시 볼 엄두가 나질 않는다고 푸념 섞인 경고(?)를 받았던 작품의 첫 번째 시리즈하고도 세 번째 시즌을 소개해볼 수 있는 기회를 잡게 되었기에 영광임을 알려드리며, 하루라도 빨리 네 번째 시즌을 들어가기 위한 기록의 시간을 가져볼까 합니다.



  작품은 모델 자살사건과 ‘이 경화증으로’ 청력에 이상이 있음을 말하게 되는 그리섬 반장의 이야기를 마지막으로 새로운 시작의 장으로 들어가게 됩니다.

  그렇게 이번에는 폐쇄된 비행장에서 발견된 총상을 입은 사체와 유명한 액션 배우의 방에서 주검으로 발견되는 여인, 고급 주택에서 집 구경을 왔던 사람들이 발견하게 되는 여인의 시체, 고교 축구장에서 내장이 뜯겨 먹힌 채로 발견된 한 소녀, 소인들의 집회에서 발견된 한 남자의 의문의 죽음 등 수많은 범죄 현장 연구의 내용으로 이어지게 되는데…….



  아아. 이번 시즌에서는 너무나도 안타까운 소식이 있게 되었습니다. 바로 양육권 문제로 캐서린과 마찰을 일으키던 전 남편이 의문사를 당했다는 것인데요. 용의자가 있기는 하나 모든 증거가 위대한 자연력과 함께 사라져버렸음에 깨끗한 마침표가 없어져버렸다는 것은 그렇다 치더라도 일단은 고인의 명복을 비는 바입니다.

  한편 그리섬 반장의 청력이 시시각각으로 나빠져 감에 팀워크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게 될 것인지 불안한 마음으로 이야기가 진행 되었었는데요. 일단 나름대로의 답은 다음 시즌의 감기록에서 알려드리고자합니다.

  그나저나 그리섬 반장님, ‘1x06 : Who Are You?’에서 등장했던 법의학 아티스트 여인분과의 로맨스가 잘 안 된다 싶더니 이번에는 ‘2x08 : Slaves of Las Vegas’에서 만난 레이디 해더와 잘 되어갈 것 같다는 기분이 들었었는데, 결국 뒤끝이 좋지 않았다는 점에서 유감을 표하는 바입니다. 역시 사람간의 관계는 의사소통과 신뢰라는 것을 실감할 수 있었다고나 할까요?

  또한 이번 시즌에서 중요한 부분이라 말할 수 있는 부분은 CIS스핀오프라고 할 수 있는 ‘CIS:MI-마이에미’팀과의 조우가 있었다는 것인데요. 일단은 본편이라 할 수 있는 라스베가스편을 처분하고 넘어가보고자 생각 중 입니다. 거기에 열심히 구매해둔 소설 버전은 과연 언제 즘에나 보게 될 것인지 그저 막막한 기분이 드는데요. 그래도 티끌 모아 태산이라고, 언젠가는 다 볼 수 있겠지요 뭐(웃음)



  C.S.I.-Crime Scene Investigation. 직역하면 범죄 현장 연구. 그렇기에 아직 보시지 않은 분들에게 상상도 할 수 없을 끔찍한 사건 현장이나 사체가 발견됨에 역겨운 작품이 아니냐는 질문을 몇 번 듣게 되었는데요. 그래서 작품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니, 분명 밥 먹으면서 보면 먹던 것을 다시 밥그릇으로 되돌려 버릴 것만 같은 이야기들임에도 불구하고 보는 내내 그렇게 생각이 들지 않았음에 그저 놀라버리고 말았습니다. 그래서 개인적으로 그 이유를 연구해보니 화면 자체가 사실적이라기보다는 일종의 ‘뮤직비디오’를 보는 듯한 화려함이 강했다보니 그랬던 것은 아니었을까 하는 결론을 이끌어낼 수 있었는데요. 뭐. 일단 작품이 재미있고 부분적으로는 사회 속에서의 인간상에 대한 생각의 시간을 가져볼 수 있는 작품이라는 점에서 그저 멋지다는 추천서를 적어볼까 합니다.



  점점 살기 힘들어진다고 말하며, 1999년에서 2000년이 되는 시점에서는 그토록 무시무시한 종말론까지 대두되며 한껏 혼란스러웠던 시대를 거친 현재. 가을임에도 불구하고 ‘우기’랍시고 때 아닌 ‘장마’를 마주하는 저로서는 이런 자연의 혼란은 인간의 정신 또한 그만큼의 혼란을 경험하고 있는 것은 아닐까 생각해보게 되었는데요. 흐음. 오랜만에 ‘인간’이란 무엇인가 중얼거려보기로 하며, 이번 기록은 여기서 마쳐볼까 합니다.


TEXT No. 0502

 

[팬카페][트위터][페이스북]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수입] Gary Sinise - CSI: NY: Season 6 (CSI 뉴욕 시즌 6)(지역코드1)(한글무자막)(DVD)
Various Artists / Paramount / 2010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제목 : CSI 뉴욕 CSI: NY 시즌6, 2009~2010

제작 : 제리 브룩 하이머

출연 : 게리 시니즈, 멜리나 카나카레데스, 카마인 지오비나죠, 안나 벨크냅, 로버트 조이, AJ 버클리, 힐 하퍼, 에디 카힐 등

작성 : 2013.07.21.

 

 

“뉴욕은 살만한 동네가 아닌 것 같다.”

-즉흥 감상-

 

 

  ‘CSI 과학수사대 이어달리기’라는 것으로, 다른 긴 말은 생략하고 소개의 시간을 조금 가져볼까 합니다.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앞선 이야기 묶음에서 총격사건이 발생해 그만 ‘엔젤 형사’가 순직합니다. 그리고 그 사건을 마무리 지은 후의 뒤풀이시간에 발생한 또 다른 총격사건으로 앞선 이야기 묶음이 마침표를 찍습니다. 그리고 막 애 아빠가 된 데니가 그 사건으로 인해 하반신 마비가 되는 것으로 시작의 문이 열리는데요. 그렇게 총격사건의 진상을 밝히기 위한 과정에서 발생한 또 다른 살인사건, 내비게이션 해킹으로 인한 살인사건을 시작으로 밝혀지는 연쇄살인사건의 진실, 현장마다 의문의 쪽지와 함께 고장 난 나침반을 남기는 살인마, 남편을 죽였다고 자수를 한 여인이 있었지만 법의학증거물은 다른 사람을 지목하는 사건, 호텔 로비에서 피칠갑으로 나타난 한 여인과 그녀의 남자친구가 마주한 의문의 죽음, 특별한 외상도 없이 피범벅의 시체로 발견된 남자, 다른 CSI시리즈와 크로스 오버되는 인심매매단의 이야기, 선상파티에서 발생하는 총격사건 중에 다시 한 번 머리를 드는 ‘나침반 살인마’ 사건과 결국 그를 잡기까지의 이야기, 911로 사건이 접수되었지만 발견된 건 오래된 미라와 함정으로 가득한 방, 크리스마스를 준비하던 사람들 속에서 발견된 의문의 시체와 함께 드러나는 두 여인의 사기극, 강간살인을 저지른 남자의 재판 중에 뒤집힌 판결로 발생하는 또 다른 살인과 같은 이야기들이 뉴욕을 담당하는 사건 현장 연구원들을 소환하기에 정신없었는데…….

 

 

  다른 CSI시리즈의 감상문과 마찬가지로 절반에 해당하는 이야기만 간추려보았습니다. 참고로 이번 여섯 번째 묶음은 23개의 이야기로 구성되어져 있었는데요. 결론적으로는 ‘시작은 좋았지만 기대했던 것만큼의 결말이 아니었다.’가 되어버려, 조금 안타까웠다고만 속삭여보는군요.

 

 

  이번 작품에서 중요하게 생각할 사건들은 우선 사건 현장마다 고장 난 나침반과 의문의 쪽지를 남기는 ‘나침반 살인마’, 그리고 세 번째 묶음에서부터 두각을 보였던 ‘티셔츠 살해범’의 귀환 정도를 말할 수 있겠습니다. 네? 음~ 다른 CSI시리즈와 연결되는 인신매매단의 이야기도 중요하지만, 그 사건은 ‘CSI 과학수사대 C.S.I.: Crime Scene Investigation 시즌10, 2009’에서 종결되기 때문에 ‘중요지점 목록’에서 살짝 뺄까 합니다.

 

 

  아무튼 인생드라마 측면에서 중요하게 생각되는 것은 엔젤형사의 사망으로 인해 정신적 상처를 입은 플랙, 청렴의 모습만을 보이던 호크스 박사의 어두운 이면, 시간제 연구원으로 연구소에서 일하게 된 헤일린 때문에 잔뜩 신경이 곤두선 애덤, 맥 반장이 마주한 사랑의 교차로 등을 말할 수 있겠는데요. 네? 아아. 결국 두 발로 대지에 선 데니의 이야기는 다음 시즌의 감상문에서 계속 이야기할까 합니다. 그 이유는 마지막 이야기 때문인데요. 먼저 다음 이야기의 뚜껑을 열어보신 분들께서는 말하고 싶어 죽을 것만 미소를 얼굴에 그리셔도 괜찮으니, 침묵을 지켜주셨으면 합니다. 비록 열린 결말이 비록 짜증이 날지라도, 낚시꾼과의 줄다리기는 즐겨야 제 맛이기 때문이니 말이지요.

 

 

  다른 건 일단 그렇다 치고, 즉흥 감상을 풀이해달라구요? 음~ 사실 별생각 없이 적은 것입니다. 어떤 강한 인상을 안겨준 이야기도 없었고, 광기로 뒤틀어진 인간상만 잔뜩 본 기분이었기 때문인데요. 제 감성상태가 갈증에 허덕이기 때문에 그런 것이라면, 그저 제 기록을 읽어주신 분들의 의견이 궁금할 뿐입니다.

 

 

  그럼, CSI의 다른 이야기는 조금 쉬었다가 또 뚜껑을 열어보기로 하고, 영화 ‘지구가 멈추는 날 2012 The Day The Earth Stopped, 2009’의 감상문으로 이어보며 이번 기록은 여기서 마칠까 하는데요. 휴~ 덥습니다. 빨리 치맥이 약속된 수요일이 왔으면 하는군요! 크핫핫핫핫핫핫!!

 

 

TEXT No. 2073

 

[팬카페][트위터][페이스북]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