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서비록] 0023. 순서의 비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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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이용자교육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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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 Bone Eater (본 이터)(지역코드1)(한글무자막)(DVD)
Lions Gate / 2008년 7월
평점 :
품절



제목 : 본 이터 Bone Eater, 2007

감독 : 짐 위노스키

출연 : 브루스 박스라이트너, 마이클 홀스, 폴 래, 애드리언 등

등급 : 12세 관람가

작성 : 2014.10.18.

 

“토닥토닥.”

-즉흥 감상-



  생각보다 주말에 영화 보는 게 힘들어졌다는 사실에 이번에는 ‘틈이 나서 맛본 영화’가 되어버렸다는 것으로, 다른 긴 말은 생략하고 소개의 시간을 조금 가져볼까 합니다.

  

  지역 인디언들이 말하기를 ‘저주받은 땅’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곳에서 공사를 시작한 미국인들에게 계속해서 경고를 하지만, 미신이라며 무시당하는데요. 결국 땅을 파던 중 발생한 사고로 인해, ‘그것’이 오랜 잠에서 깨어나 죽음의 파티를 준비하는데…….

  

  어째 간추림이 너무 짧은 것 같다구요? 그렇군요. 하지만 저의 부족한 글 솜씨로는 어떻게 더 늘려야할지 감을 잡을 수 없었다고만 적어봅니다. 그만큼이나 이야기의 구조가 단순했는데요. 이것만으로는 궁금증이 해소되지 않는 분들은 아시죠? 직접 작품을 만나시어 감상과 생각의 시간을 가져주시기를 바랍니다.

  

  다른 건 일단 그렇다 치고 제목의 의미가 궁금하시다구요? 음~ Bone은 ‘뼈’, Eater는 ‘…을 먹는 사람’이니 ‘뼈를 먹는 사람’이라 직역이 가능하겠습니다. 하지만 이 작품에서 뼈를 먹는 것은 사람이 아니니 ‘뼈를 먹는 것’이라 할 수 있겠는데요. 그렇습니다. 눈치 빠르신 분들은 제가 이 정도만 적어도 ‘크리쳐 물’임을 알 수 있었을 것인데요. 으흠. 그럴싸한 이름을 가진 ‘그것’이 나온다고 해도, 너무 큰 기대는 하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예산이 부족했는지, 어설픈 연출과 함께 등장하는 장면이 너무 적었는데요. 그래도 크리쳐의 설정이 마음에 들었으니, 언젠가 좀 더 멋진 모습으로 다시 만들어지지 않을까 기대 해보는군요.

  

  네? 태어나서 돈이 아까웠던 영화는 처음이셨다구요? 으흠. 2014년 6월 19일 개봉이라고 적혀있어서 최근에 만들어진 작품이로 생각하시는 분도 있을 것 같지만, 이 작품의 실재 연식은 2007년입니다. 즉 7년 전의 작품인데요. 그 당시의 기술력이려니~ 넘겨주시면 충격이 덜 하실 겁니다. 물론, 시대를 불문하고 사랑받는 작품이 없는 건 아니지만요! 크핫핫핫핫핫핫!!

  

  절대력을 가진 크리쳐가 어이없게 소멸하는 설정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냐구요? 음~ 영화 ‘인디펜던스 데이 Independence Day, 1996’에서는 ‘윈도우 OS’가, ‘우주 전쟁 War Of The Worlds, 2005’에서는 ‘감기바이러스’가, ‘배틀쉽 Battleship, 2012’에서는 ‘오래된 전함’으로 압도적인 파괴력을 자랑하던 외계에서의 방문자들을 격퇴하는 설정이 나옵니다. 그러니 이번 한 작품에 대해서만 뭐라고 하기 미안해지는데요. 그저 마침표를 향해 노력을 아끼지 않은, 이번 영화와 관련된 모든 분들께 소리 없는 박수를 보내봅니다.

  

  그럼 어떤 장면이 그래도 마음에 들었는지 알려달라구요? 음~ 주인공이긴 한 건지 의심스러운 여학생의 볼륨, 음? 아. 죄송합니다. 제 기록을 읽어주시는 분들 중에 미성년자가 있다는 걸 잊을 뻔 했군요. 아무튼, ‘그것’이 흩어져있는 봉인을 하나씩 풀어나감에 드디어 탈것(?)을 소환해 달리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는데요. 다른 특수효과보다 흙먼지를 일으키며 달리는 탈것의 연출이 제법 자연스럽게 느껴졌습니다. 하지만 이것은 개인적인 감상이니, 다른 분들은 또 어떠셨을지 궁금해지는군요.

  

  아무튼, 이렇게 또 한편의 영화를 만나볼 수 있었는데요. 비록 이번 작품은 실패작이라는 기분이 없지 않지만, 이것을 발판으로 더 멋진 작품이 나왔으면 한다는 것으로 기록은 여기서 마칠까 합니다.

  

  덤. 2주일동안 머리를 아프게 했던 ‘사서비록 23. 순서의 비밀 5’의 콘티를 해결 보았습니다. 그래서 내일 중으로 완성해볼까 하는데요. 제 기록을 읽어주시는 분들의 주말은 또 어떨지 궁금합니다.


TEXT No. 22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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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 Erik Aude - The ABC's of Death (죽음의 알파벳, ABCs of 데스) (한글무자막)(Blu-ray+DVD) (2013)
Various Artists / Magnolia / 2013년 5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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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ABC 오브 데쓰 The ABCs of Death, 2012

감독 : 안젤라 베티스, 엘렌 카테, 티 웨스트 등

출연 : 이반 곤잘레스, 잉그리드 볼소 베르달, 에릭 오드 등

등급 : R

작성 : 2014.09.17.

 

“당신의 상상력은 어디까지인가?”

-즉흥 감상-

  

  ‘망각의 창고를 정리하던 중 먼지를 털어본 작품’이라는 것으로, 다른 긴 말은 생략하고 소개의 시간을 조금 가져볼까 합니다.

  

  영화는 하수도가 막혔는지, 역류하는 검붉은 액체의 쓰나미로 시작의 문을 엽니다. 그리고는 바닥에 뒹굴고 있던 알파벳 블록을 적시는 것에 이어, 멸망 직전에 발생한 살인에 대한 짧은 이야기인 [APOCALYPSE], 옛날이야기가 현실이 되어버린 [BIGFOOT], 우연히 토끼 굴에 빠진 남자가 경험하는 다중우주 [CYCLE], 투기장에서 사투를 벌이는 한 남자 [DOGFIGHT], 거미와 인간의 한판승부 [EXTERMINATE], 방귀를 통한 인류보완계획 [FART], 1인칭 시점으로 담은 어떤 사람의 죽음 [GRAVITY], 위대한 전쟁의 승리를 담은 [HYDRO-ELECTRIC DIFFUSION], 살인을 통해 죽음을 마주한 여인의 속삭임 [INGROWN], 죽음을 결심한 자가 보여주는 기묘한 표정들 [JIDAI-GEKI], 어렵게 세상에 나온 똥 덩어리가 선물하는 악몽 [KLUTZ], 쾌락의 끝에서 찾아오는 죽음 [LIBIDO], 살인을 부르는 앵무새 [NUPTIALS], 흡연과 섹스의 황홀함 그리고 죽음 [ORGASM], 작은 행복을 위한 행동이 불러일으키는 악순환 [PRESSURE], 예술혼을 위해 노력하던 감독과 작가의 폭주를 다룬 [QUACK], 창작과 명성에 대한 불편한 관점 [REMOVED], 사신과의 짧지만 강렬한 만남 [SPEED], 공포의 배변교육 [TOILET], 악령 들린 이의 시점으로 펼쳐지는 구마의식 [UNEARTHED], 기관의 승인 없는 번식(?)이 불법인 암울한 미래 [VAGITUS], 아이디어의 폭주가 일으킨 세상의 멸망 [WTF!], 외모비관이 불러일으킨 피와 살점의 축제 [XXL], 젊음에 대한 짧지만 강한 뮤직비디오 [YOUNG BUCK], 미국의 만행으로 방사능에 오염되었다 하는 일본의 블랙코미디 [ZETSUMETSU]와 같은 이야기가 정신없이 펼쳐지고 있었는데…….

  

  사실은 두 번째 묶음이라 할 수 있을 영화 ‘ABC 오브 데쓰 2 ABCs of Death 2, 2014’의 소식을 듣고 부랴부랴 감상문 쓴 거 다 알고 있다구요? 눈치가 장난이 아니시군요. 맞습니다. 비록 짧은 이야기의 묶음이라고 해도, 제목에 넘버링이 붙은 이상 앞선 감상문을 확인해야했었는데요. 이렇게 감상문을 쓰기위해 먼지를 털어보니, 음~ 처음 만났을 때와는 또 다른 감칠맛이 느껴지는 것이 좋았습니다.

  

  전부터 궁금한 작품이었지만, 간추림을 봐서는 무슨 말인지 하나도 모르겠다구요? 그럴 수밖에 없습니다. 제목만 보셔도 알겠지만 26개의 알파벳을 따라 만들어진 26개의 짧은 이야기가 담겨 있었습니다. 그래서 자세히 적어버렸다가는 간추림만으로 감상문이 넘쳐날 뻔 했는데요. 궁금하신 분은 아시지요? 직접 작품을 만나시어 감상과 생각의 시간을 가져주시기 바랍니다.

  

  네? 아아. 전체상영시간은 2시간 정도 됩니다. 그렇다는 건 평균 4분 안팎의 이야기들이 빼곡하게 들어있었다고 할 수 있는데요. 전부 실사영화만 있었던 건아니라고 적어봅니다. 그럼 뭐가 있냐구요? 음~ 2D 애니메이션, 클레이 애니메이션, 인형가면극 등 다양한 시도가 담겨있었는데요. 이 역시 글에서만 진실을 찾으려 하지 말고, 한번 만나보실 것을 권해봅니다.

  

  으흠. 글쎄요. 아무리 공포영화에 면역이 생기신 분이라도, 이번 작품은 조금 자극적일 수 있겠습니다. 장편소설이 아닌, 콩트가 아닐까 싶은 짧은 이야기들이 제법 강렬하게 다가왔기 때문인데요. 과연 두 번째 이야기묶음은 또 어떤 맛이 날지 궁금해집니다.

  

  그럼, 불타는 금요일 밤! 영화 ‘본 이터 Bone Eater, 2007’를 만나볼까 한다는 것으로, 이번 기록은 여기서 마칠까 하는데요. 제 기록을 읽어주시는 분들의 오늘 밤은 또 어떠실지 궁금합니다! 크핫핫핫핫핫핫핫!!


TEXT No. 22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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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헌팅 (DTS) - [할인행사]
얀 드봉 감독, 리암 니슨 외 출연 / CJ 엔터테인먼트 / 2007년 5월
평점 :
품절


제목 : 더 헌팅 The Haunting, 1999

감독 : 쟝 드봉

출연 : 리암 니슨, 캐서린 제타-존스, 오웬 윌슨 등

등급 : 12세 관람가

작성 : 2014.10.16.

  

“느낌이 있는 곳에 길이 있으라.”

-즉흥 감상-

  

  오오! 드디어 추억의 명작중 하나를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 바로, 영화 ‘헌티드 힐 House On Haunted Hill, 1999’과 함께 저를 혼란에 빠뜨렸던 작품인데요. 다른 긴 말은 그만하고, 소개의 시간을 조금 가져볼까 합니다.

  

  11년 동안 모시던 양어머니가 결국 세상을 떠나셨지만, 유산은 친딸에게만 남겨졌다는 사실에 좌절하는 여인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불면증 환자’를 모집하며 고액을 대가로 지불한다는 소식에 ‘힐 하우스’로 향하는데요. 그저 환상적인 저택에 사람들이 하나 둘씩 도착했다는 것도 잠시, 본격적인 실험을 시작하기 무섭게 그들 모두는 공포의 그림자를 마주하게 되는데…….

  

  음. 뭐랄까요? ‘재미’면에서는 차라리 ‘헌티드 힐’에 점수를 더 주겠습니다. 분위기는 물론 배경세트와 연출에 이르기까지 더 진지하게 느껴졌습니다. 하지만 그런 진지함을 다 펼쳐 보이기전에 영화가 그냥 끝나버리는 기분이 들었기 때문인데요. 다른 분들은 또 어떻게 생각하셨을지 궁금합니다.

  

  그럼, 이것도 ‘침대가 살아 움직이며 등장인물을 속박하는 장면’의 영화가 아니었냐구요? 다행이 그 작품이 맞았습니다. 하지만 처음 이 작품을 만났을 때의 충격이 느껴지지 않아서 당황했는데요. 차라리 등급을 높이더라도 좀 더 깊이 있게 만들었으면 어땠을까 싶었습니다. 하지만, 15년 전에 만들어진 작품이니, 아쉬움을 담은 잔소리는 여기서 줄일까 하는군요.

  

  다른 건 일단 그렇다 치고 제목의 의미가 궁금하시다구요? 으흠. 하긴 발음이 비슷하다보니 헷갈릴 수도 있겠습니다. 아무튼, Haunting은 사냥을 의미하는 Hunting이 아니라 ‘생각 기억 등이 끊임없이 마음속에 떠오르는, 좀처럼 잊을 수 없는, 유령 등의 출몰’의 의미를 가진 단어입니다. 영화에서의 의미는 ‘유령의 출몰’을 기준으로 앞선 두 의미까지 다 담아내고 있었는데요. 궁금하신 분들은 아시죠? 직접 작품을 만나시어 감상과 생각의 시간을 가져주시기 바랍니다.

  

  네? 이 작품은 ‘미녀와 야수’의 현대적 재해석과 함께 ‘공포’를 더한 것이라구요? 으흠. 분명 저택의 주인 부부의 이야기만 보면 그럴 것 같기도 하지만, 모르겠습니다. 잃어버린 기억을 되찾아가는 여인과 함께 저택에 봉인되어있던 유령들의 해방에 대한 내용은 몰라도, 다른 설정은 잘 모르겠더군요! 크핫핫핫핫핫핫!!

  

  글쎄요. 다른 건 몰라도 이번 작품은 그래도 특수효과가 안정적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세월이 흘러 다시 봐도 CG가 나름 자연스럽게 느껴지는 것은, 배경과 동떨어지지 않게 보이기 위한 절제된 표현에 심혈을 기울인 탓이 아닐까 하는데요. 그럼에도 재미 면에서 뒤떨어지는 것은, 글쎄요. 개인적으로는 ‘주인공이 덜 예뻐서’인데, 다른 분들은 또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합니다.

  

  그럼 영화 속에서 모든 사건의 시작을 알린 ‘공포상황의 행동패턴 연구’가 진짜 있다면, 한번 참여해보고 싶다는 것으로 이번 기록은 여기서 마칠까 하는데요. 혹시 이런 임상실험에 대한 정보를 알고계신 분 있으면 살짝 알려주셨으면 합니다. 비록 단기아르바이트지만 보수가 상당하다는 이야기를 들어서 말입니다! 크핫핫핫핫핫핫!!

  

  덤. 사실 한동안 아무것도 하기 싫은 상태에 빠져있었습니다. 그 결과 폭식에 두통 등이 이어지던 어느 날! 카드 고지서를 보고 정신을 차려볼 수 있었는데요. ‘건강한 정신을 통해 건강한 육체를 만든다!’를 마음속에 담아보며, 오늘 밤에는 회복의 꿈을 꿔볼까 합니다. 물론 제 기록을 읽어주시는 분들도 동참해주시면 함께 힘이 나지 않을까 하는군요! 크핫핫핫핫핫핫!!

 

TEXT No. 22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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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하드: 굿 데이 투 다이
존 무어 감독, 브루스 윌리스 외 출연 / 20세기폭스 / 2013년 6월
평점 :
품절


[!!] 사정상 1년간 봉인하고 있던 감상문입니다^^ [!!]


제목 : 다이하드: 굿 데이 투 다이 A Good Day to Die Hard, 2013

감독 : 존 무어

출연 : 브루스 윌리스, 제이 코트니, 메리 엘리자베스 윈스티드 등

등급 : 15세 관람가

작성 : 2013.09.25.

  

“아직도 은퇴 안하셨어요?”

-즉흥 감상-

  

  오오! 드디어 다이하드 시리즈의 마지막 이야기를 만나볼 수 있었다는 것으로, 다른 긴 말은 생략하고 소개의 시간을 조금 가져볼까 합니다.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러시아에서 발생중인 정치권 대립에 대한 것은 잠시, 술집을 방문한 젊은이가 한 남자를 총으로 쏴 죽여 버립니다. 한편 사격장에서 훈련 중인 중년의 남자가 이야기의 바통을 받는데요. 러시아에서 사고를 친 청년이 그의 아들이라는 소식을 듣게 되고, 딸의 부탁에 힘입어 러시아를 방문합니다. 하지만 ‘존 맥클레인’이라는 이름을 가진 그는, 이번에도 여지없이 ‘테러급 사건’에 휘말려버리게 되는데…….

  

  장기전으로 들어가면 미국은 물론 전 세계가 타격을 받게 된다는 것은 살짝, 이번에는 러시아에서 테러가 발생합니다. 정체를 알 수는 없지만, 러시아의 정치계를 뒤엎어버릴 수도 있을 어떤 ‘파일’을 둘러싼 밀고 당기기가 피와 살점을 뿌려대고 있었는데요. 그런 장기판에 등장한 ‘맥클레인 부자’는, 그 존재만으로도 판이 흔들리게 했습니다. 하지만 지금 이 자리에서 그 모든 것을 다 적어버렸다가는, 지금 이 작품을 만나시려는 분들의 감상에 방해가 될 것 같아 참는데요. 궁금하신 분들은 직접 작품을 만나시어 감상과 생각의 시간을 가져주시기 바랍니다. 개인적으로는 네 번째 이야기보다는 훨씬 재미있게 만나봤다고만 속삭여보는군요.

  

  다른 건 일단 그렇다 치고 이거 완결편 맞냐구요? 아아. 제목 때문에 그러시는 거죠? 저도 처음에는 제목을 직역하여 ‘죽기 좋은 날’이니 완결편이 아닐까 기대를 했었습니다. 하지만 뚜껑을 열어보니 계속해서 이야기가 나와도 이상할 게 없어보였는데요. 앞선 이야기부터 다시 등장했던 ‘루시 맥클레인’에 이어 이번에는 존의 아들인 ‘잭 맥클레인’이 등장했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보니 다음 이야기에는 생사가 궁금했던 아내까지 다시 나오는 것은 아닐까 기대가 되는군요! 크핫핫핫핫핫핫!!

  

  제 기록을 읽어주시는 분들은 혹시 나올까 궁금한 다음 이야기를 어떻게 예상하시나요? 어정쩡한 계승의식에 완벽을 더하기 위해, 존이 죽거나 아니면 이미 죽은 상태로 작품이 나올 것이라구요? 이 시리즈의 핵심은 ‘존 맥클레인’이기에 브루스 윌리스는 그대로 나오고, 대신 장소가 북한이 될 거 같다구요? 네?! 그래도 정상인의 삶을 살고 있던 딸까지 총을 잡고 세 가족이 애국을 부르짖을 거 같다구요? 으흠. 다양한 의견 감사합니다. 개인적으로는 노인네 그만 괴롭히고 더 이상의 시리즈가 나오지 않았으면 하는데요. 아무리 위험한 장면은 대역이 한다고 해도, 슬슬 60을 바라보는 배우의 액션연기는 보는 제가 다 안쓰럽게 느껴졌습니다. 그리고 그런 저의 마음을 담은 것이 위의 즉흥 감상이라는 것을, 여기에 살짝 붙여보는군요.

  

  그럼 원제목을 직역하면 어떻게 되냐구요? 으흠. ‘다이 하드’를 대명사로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면 ‘죽도록 고생하기 좋은 날’이 아닐까 하는데요. 좀 더 그럴싸한 제목을 알고 있는 분 있으시면, 살짝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으흠. 그러게요. 무심결에 브루스 윌리스의 필모그라피를 보고 있었는데요. 해마다 몇 편씩 영화를 찍고 계시는 것인지. 그래도 한 번씩은 이름을 들어봤던 작품들이 많이 보입니다. 그렇다는 것은 새로운 이어달리기가 시작되는 것은 아닐까하는 행복한 걱정을 해보았다는 것인데, 아무튼 그렇다는 겁니다.

 

  그럼, 스웨덴판 영화 ‘밀레니엄 3부작’과 함께, 오늘 밤에는 영화 ‘더 웹툰: 예고살인 Killer Toon, 2013’를 장전하며 이번 기록은 여기서 마칠까 하는데요. 이어지는 감상문은 쉬어가는 기분에 만난 영화 ‘에어플레인 Airplane!, 1980’이 되겠습니다.



TEXT No. 9월 파워문화블로그 04

TEXT No. 22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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