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의 검심: 전설의 최후편
오오토모 케이시 감독, 아오키 무네타카 외 출연 / 캔들미디어 / 2015년 7월
평점 :
품절



제목 : 바람의 검심: 전설의 최후편 るろうに剣心 伝説の最期編, Rurouni Kenshin: The Legend Ends,2014

감독 : 오오토모 케이시

출연 : 사토 타케루, 타케이 에미, 이세야 유스케 등

등급 : 15세 관람가

작성 : 2015.09.04.

 

“어. 음. 그래서 ‘에니시’는 나올 예정인가요?”

-즉흥 감상-

 

  ‘바람의 검심 이어달리기’라는 것으로, 다른 긴 말은 생략하고 소개의 시간을 조금 가져볼까 합니다.

  

  작품은 시체가 널브러진 황무지에서 열심히 무덤을 파고 있는 소년의 모습으로 시작의 문을 엽니다. 그리고 한 남자가 나타나 소년에게 ‘켄신’이라는 이름을 붙여주는군요. 그렇게 지난 일을 꿈속에서 회상한 켄신이 눈을 뜨고, ‘시시오’와의 해상전투에서 배에서 떨어진 ‘카오루’를 구하기 위해 바다로 뛰어들었다는 것까지 기억해내는데요. 그가 눈을 뜬 곳이 스승의 거처라는 사실에, 일본을 뒤엎으려는 시시오를 꺽고자 ‘비천어검류의 오의’를 전수받고자 하는데…….

  

  다른 건 일단 그렇다 치고 이번 편에는 실제의 역사 인물이라 할 수 있는 ‘이토 히로부미’가 나온다던데 정말이냐구요? 음~ 네. 그리고 영화상에서 보여주는 찌질한 모습을 통해, 개인적으로는 이 작품을 비극으로 마침표 찍어주기를 기대하고 있었는데요. 차마 주인공인 ‘켄신 일행’을 죽일 수는 없었는지, ‘사실은 좋은 사람이었다’는 인상을 남기더군요.

  

  분위기가 조금 갑작스럽게 끝나는 기분이었는데, 제가 보기에는 어땠냐구요? 음~ 원작과 비고하면 뭔가 우르르 몰려가서 우당탕하는 모습이 급하게 몰아가는 기분이 들었습니다. 특히, ‘십본도’에 해당하는 인물들이 단역처럼 처리되는 모습이 안타까울 정도였는데요. 그것에 대한 균형을 맞추기 위함이었는지, 최종보스 앞에서는 켄신, 사노스케, 사이토, 아오시가 전부 나가떨어지고 말더군요. 그래도 개인적으로는 나름 괜찮았다고 생각합니다. 영화로 각색하는 과정에서는 어쩔 수 없었지 않았나 싶더군요.

  

  영화에서의 ‘천상용섬’은 어떻게 그려졌을지 궁금하시다구요? 음~ 만화에서처럼 진공상태가 발생하진 않았습니다. 거기에 너무 순식간에 액션이 연출된지라 조금 아쉽기까지 했는데요. 그것 말고도 직접적으로 기술이름이 언급되지 않았을 뿐 ‘비천어검류’를 연출하기 위한 노력이 보였다는 점에서, 소리 없는 박수를 보내봅니다.

  

  즉흥 감상에 적은 ‘에니시’에 대해 설명해달라구요? 사실 원작에서 카오루를 납치해서 켄신에게 정신적 고통을 주는 것은 전 부인인 ‘토모에’의 동생 ‘에니시’였습니다. 거기에 ‘토모에’로 예상되는 인물이 켄신의 과거 회상장면에서 살짝 나왔었다보니 기대하고 있는데요. 분위기만 봐서는 3부작으로 마침표를 찍어버릴 것만 같으니, 흘러가는 시간 속에서 답을 기다려볼 뿐입니다.

  

  글쎄요. 사실 재미있게 접한 작품의 실사화라기에 걱정이 많았습니다. 원작이 소설일 경우에는 그래도 반감이 적었지만, 이렇게 만화책이 원작일 경우에는 제대로 된 경우를 거의 본적이 없었기 때문인데요. 비록 아슬아슬한 줄다리기 같은 느낌이 없진 않았지만, 이번 경우에는 합격점을 줄까 합니다. 하지만 이것은 개인적인 감상과 평가이니, 다른 분들의 생각은 또 어떠신지 궁금한데요. 아직 이 작품을 만나지 않으신 분들은, 직접 작품을 만나시어 감상과 생각을 가져보시기 바랍니다.

  

  그럼, 한동안은 애니 ‘공각기동대 어라이즈 보더 Ghost in the Shell ARISE border’ 시리즈와 ‘공각기동대 ARISE: ALTERNATIVE ARCHITECTURE’ 시리즈를 즐겨볼까 한다는 것으로, 이번 기록은 여기서 마칠까 하는데요. 뭐랄까, 이것만 봐도 일본은 컨텐츠 개발에 정말 열심히 임하는 것 같습니다. 바람의 검심도, 공각기동대도 참 오래된 것 같은데 계속 나오니 말입니다! 크핫핫핫핫핫핫!!


TEXT No. 2400

 

 [팬카페][트위터][페이스북]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제목 : 앤트맨 Ant-Man, 2015

감독 : 페이튼 리드

출연 : 폴 러드, 마이클 더글라스, 에반젤린 릴리 등

등급 : 12세 관람가

작성 : 2015.09.03.

  

“그것만 컸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응?)”

-즉흥 감상-

  

  사실 영화 ‘판타스틱 4 Fantastic 4, 2015’를 만나볼까 싶었습니다. 하지만 마블 페이즈에 들어가지 않는다는 정보에 이번 작품을 만나보았다는 것으로, 소개의 시간을 조금 가져볼까 하는군요.

  

  작품은 1989년이라는 안내와 함께 쉴드의 창립멤버로 보이는 이들을 소개합니다. 그러던 중 ‘하워드 스타크’와 ‘행크 핌’의 갈등은 살짝, ‘현재’로 시간을 넘기는데요. 감옥생활을 마치고 일상으로 복귀하는 ‘스콧 랭’에게 이야기 바통을 넘깁니다. 하지만 전과자라는 사실이 드러나며 직장에서 해고되고, 법적으로 아내는 물론 딸아이까지 만나지 못하게 되는 상황에 처하는데요. 그런 그에게 찾아온 우연한 기회를 통해, 그는 ‘2대 앤트맨’으로의 시험대에 오르게 되는데…….

  

  다른 건 일단 그렇다 치고 즉흥 감상의 의미가 궁금하시다구요? 음~ 어떤 분이 합성한 것인지, 아니면 정말 그랬던 것인지는 몰라도 ‘×지만 강한 히어로!’라는 광고 멘트가 화제였는데요. 그것에 대한 말장난이었다고만 속삭여봅니다.

  

  원작과 비교하면 어떤지 궁금하시다구요? 음~ 원작에 대해 알아갈수록 그 깊이와 종류가 다양해지다보니 정확히 어떤 원작을 기준으로 질문을 하신 것인지가 중요하겠습니다. 아무튼, 원작이라고 해봤자 다른 분이 정리해둔 것을 읽고 머릿속에 정리해 둔 것이지만, 기억하고 있던 것과 비슷하면서도 상당부분 예상을 벗어난 이야기가 펼쳐지고 있었는데요. 원작에서는 ‘행크 핌’이 정신적으로 불안정하다보니 ‘1대 앤트맨’인 동시에 ‘옐로 제킷’, ‘골리앗’, ‘자이언트 맨’이며, ‘어벤져스 창립멤버’라고 알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영화에서는 ‘1대 앤트맨’이었고 비밀이 많지만 정의감을 품은, 지금은 곱게 나이든 노인이며, ‘쉴드 창립멤버’로 소개되고 있었는데요. 네? 아아. ‘옐로 제킷’과 2대 앤트맨인 ‘스콧 랭’에 대한 것은, 지금 이 자리에 다 적어버리기보다는 직접 영화를 만나시어 감상과 생각의 시간을 가져주셨으면 하는군요.

  

  마블 히어로 영화라고 하면 본편도 좋지만 추가영상이 궁금해지기 마련인데, 이번에는 어떤 예고편을 함께 하고 있었는지 알려달라구요? 음~ 1차 추가영상은 ‘2대 와스프’, 그리고 2차 추가영상은 영화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 Captain America: Civil War, 2016’에 대한 암시였는데요. 궁금하신 분은 아시죠? 지금 당장 영화관으로 달려가시는 것과 시간을 두고 집에서 편안히 앉아서 만나보실 것을 권해봅니다! 크핫핫핫핫핫핫!!

  

  DC에서도 ‘아톰’이 작아지는 능력이 있다고 하는데, 앤트맨과 비교하면 어떻냐구요? 음~ 아직 미드 ‘DC 레전드 오브 투모로우 DC's Legends of Tomorrow, 2016’가 방영을 시작하지 않아, 실사영상에서의 앤트맨과 아톰의 능력 비교는 불가능하겠습니다. 그러니 이 부분에 대해서는 흘러가는 시간 속에서 답을 기다려 주셨으면 하는군요.

  

  아무튼, 이번 작품에 대해 적어보면, 생각보다는 재미있었습니다. 워낙에 ‘흥행성적 저조’라는 소문이 들려서, 스크린에서 내리기전에 빨리 만나자는 심정으로 영화관을 방문했었는데요. 진지한 분위기를 웃음바다로 만드는 ‘2대 앤트맨과 그의 친구들’, 그리고 크기의 상대성에서 발생하는 어이없음에서 신나게 웃어볼 수 있었습니다. 또한 소문과는 달랐던 ‘1대 앤트맨의 과거’ 또한 ‘영화 세계관의 확장’에 중요한 요소로 등장하고 있었는데요. 앞으로의 남은 ‘마블 페이즈’ 또한 무사히 진행되었으면 합니다.

  

  그럼, 신고식을 무사히 마친 이번 작품과 관련된 모든 분들께 소리 없는 박수를 보내보며, 이번 기록은 여기서 마칠까 하는데요. 한적한 영화 관람도 잠시, 옆에 앉아 자꾸 전화하시던 분! 영화관에서는 잠시 휴대폰을 꺼두셔도 좋을 듯 합니다. 상대방이 말을 잘 못 듣는다고 액션신과 함께 큰소리로 고함을 지르시면 어쩌라는 말입니까? 그런다고 상대방이 더 잘 들린다고 하던가요?

 

TEXT No. 2399

 

 [팬카페][트위터][페이스북] 


댓글(4)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그장소] 2015-09-07 11: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팬티속의 개미..말씀하신거죠? (영화 얘기입니다. 먼 산!)

무한오타 2015-09-07 14:53   좋아요 0 | URL
...네?!

[그장소] 2015-09-08 16: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영화 제목 입니다...만~~^^;

무한오타 2015-09-09 11:11   좋아요 1 | URL
그렇군요^^
 

제목 : CSI 과학수사대 C.S.I.: Crime Scene Investigation 시즌15, 2014~2015

편성 : 미국 CBS

출연 : 테드 댄슨, 엘리자베스 수, 조지 이즈, 조자 폭스, 에릭 스즈맨다, 로버트 데이비드 홀, 윌리엄 랭험, 데이빗 버먼, 엘리자베스 하노이스, 존 웰너 등

등급 : 15세이상 관람가

작성 : 2015.09.02.

  

“사실 CSI는 그의 이야기였단 말인가?!”

-즉흥 감상-

  

  ‘CSI 이어달리기’이자, ‘전설의 마침표’라는 것으로, 다른 긴 말은 생략하고 소개의 시간을 조금 가져볼까 합니다.

  

  작품은 ‘내가 누구게?’라는 전화로 DB 반장을 괴롭히는 범인과 함께 ‘핀리’가 차안에 갇혀 폭파위협을 받는 것으로 시작의 문을 엽니다. 바로 CSI의 수사과 과정을 흉내 내어 범죄를 저지르는 ‘긱 항구의 살인자’ 사건으로, 시애틀에서의 연장전이군요. 그렇게 합법적으로 의료용 마약을 판매하는 곳에서 발생한 총격 사건을 시작으로 계속되는 납치과 협박, 라스베이거스 한 복판에서 발견되는 전염병에 걸린 한 남자의 주검, 남학생의 일상 기록 중에 촬영된 타오르는 남자, 범죄감식 박람회장에서 발생한 대량 총격 사건, 빈집의 수영장에서 발견된 여인의 시체, 고무 옷을 입고 여자가 되었던 한 남자의 죽음, 교도소에서 발생한 난동 중에 발견된 의문의 시체, 겨우 죽음에서 살아 돌아온 한 남자가 당하는 교통사고, 의문의 시체와 함께 드러나는 군용 신형 무기, 한 남자의 죽음을 마주한 여학생이 기억해낸 어린 시절의 악몽, ‘연쇄살인범이 남긴 유품을 모으는 사람’이라는 장터에서 발견되는 의문의 시체, 주검으로 발견되는 그 동네의 슈퍼히어로, 전신이 은색으로 코팅(?)되어 버려진 한 여인의 시체, 멋지게 차려입은 여학생의 실종, 그리고 한 시즌 내내 CSI를 괴롭히던 ‘긱 항구의 살인자’의 최종장으로 라스베이거스를 담당하는 사건 현장 연구원들을 소환하기에 정신없었는데…….

  

  이번에는 왠지 다른 때보다 간추림이 조금 긴 것 같다구요? 그렇습니다. 대망의 파이널 시즌은 18개의 에피소드로 마침표를 찍었기에, 약간 무리해서라도 전체 이야기를 압축시켜보았는데요. 이것만으로는 부족하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직접 작품을 만나시어 감상과 생각의 시간을 가져주시기 바랍니다.

  

  이야기의 마지막은 ‘닉의 전근’이라고 하던데 정말이냐구요? 음~ 미리니름에 대한 답은 피하겠습니다. 저처럼 뒤늦게라도 15년 동안의 이야기를 열심히 달리시는 분이 계실 것이니 말입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CSI: 사이버’가 아닌 ‘CSI: 샌디에이고’를 기다리고 있었는데요. 앞선 감상문에서 적었듯, 수많은 가능성을 제쳐두고 ‘CSI: 사이버’가 네 번째 시리즈가 되었지요.

  

  다른 건 일단 그렇다 치고 시리즈의 진국인 라스베이거스라면 시즌마다 뭔가 재미난 에피소드들이 있는 것이 기본이던데, 이번에는 어떤 것이 있는지 궁금하다구요? 음~ 4번째 이야기에서 ‘마녀 집회’나, 15번째 이야기에서의 ‘슈퍼히어로’가 독특하긴 했지만, 그렇게까지 신기하진 않았습니다. 아무래도 CSI를 가지고 논 ‘긱 항구의 살인자’에 최대한 집중을 하다 보니 그렇게 된 것이 아닐까 하는데요. 다른 분들의 생각은 어떨지 궁금합니다.

  

  12번째 이야기에서의 사건은 정말 앞선 이야기가 있었냐구요? 으흠. 모르겠습니다. 10년 전이라면 5시즌을 이야기하는 것인데, 이 부분은 다른 전문가 분에게 도움을 받아보고 싶군요.

  

  아무튼, 이렇게 해서 ‘라스베이거스를 담당하는 사건 현장 연구원들’의 이야기에 마침표가 찍혔는데요. 15년간 이야기를 이끌어간 제작과 관련된 모든 분들께 소리 없는 박수를 보내며, 이번 기록은 여기서 마칠까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극장판을 통해 좀 더 하드한 이야기를 맛보았으면 하지만, 일단은 소설판에서 남은 기대를 충족시켜볼까 하는군요.

  

  덤. 감상문의 정보를 요약하던 중 알게 된 것인데, 처음 이 시리즈의 정보를 적을 당시에는 등급이 ‘12세이상 관람가’로, 하지만 공식 정보에는 그것이 ‘15세이상 관람가’로, 심지어 판매정보에서는 ‘19세 이용가’리고 되어있음을 알게 되었는데요. 으흠. 등급변경과 등급 차이가 발생한 이유가 궁금합니다.


TEXT No. 2398

 

 [팬카페][트위터][페이스북] 


댓글(0) 먼댓글(0) 좋아요(6)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제목 : CSI: 사이버 CSI : Cyber 시즌1, 2015

편성 : 미국 CBS

출연 : 패트리샤 아퀘트, 섀드 모스, 제임스 반 데 빅, 피터 맥니콜, 찰리 쿤츠, 헤일리 키요코 등

등급 : 15세이상 관람가

작성 : 2015.09.01.

  

“범죄 또한 시대에 따라 그 양상이 변하고 마는 것인가?”

-즉흥 감상-

  

  ‘CSI 이어달리기’라는 것으로, 다른 긴 말은 생략하고 소개의 시간을 조금 가져볼까 합니다.

  

  작품은 한밤중에 아기를 납치당하는 부모의 이야기와 함께 ‘워싱턴, D.C.’에 위치하고 있는 ‘FBI 사이버 부서’에 대해 소개하는 것으로 시작의 문이 열리는군요. 그렇게 놀이공원의 제어장치가 해킹당해 참사로 이어지는 사건, 콜택시 어플리케이션과 관련된 살인사건, 폴터가이스트 현상을 연상케 하는 가전기기의 폭주, 영화관에서 발견되어 결국 터져버린 폭발물, 유명한 호텔에서 발생한 보안 위협과 의문의 살인, 아빠에게 보내는 작별 메시지와 함께 실종되는 여학생의 추적, 공식적으로 사망했음에도 계속되는 포스팅, 같은 공항에서 출발한 비행기들의 Wi-Fi가 끊어지는 사태, 인터넷을 통해 거래되는 가짜 약으로 인한 피해, 자신도 모르게 살인사건의 관련자가 되는 아이들, 전력망의 해킹으로 도시가 어둠에 잠기고 그 틈을 타 범죄를 저지르는 사람들, 그리고 ‘FBI 사이버 부서’의 책임자인 ‘에이버리 라이언’을 도우려다가 오히려 당하고 마는 ‘넬슨’의 이야기가 정신없이 펼쳐지고 있었는데…….

  

  으흠. 미드 ‘CSI 과학수사대 C.S.I.: Crime Scene Investigation 시즌14, 2013~2014’에서 새로운 CSI시리즈가 예고되는 듯 했고, 그것이 사실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기대한 것 보다는 재미를 느낄 수가 없어서 설마 시즌2가 나올까 싶었는데요. 오는 10월 4일로 방영 예정이라고 하니, 으흠. 걱정 반 기대 반의 심정이라고만 적어보는군요.

  

  미드 ‘고스트 앤 크라임 Medium’의 엄마가 이번 작품의 반장이라고 하는데 정말이냐구요? 음~ ‘미디엄’으로 방영중일 때 살짝 맛을 보았는데, 4시즌부터 국내 방영 제목이 바뀌었군요? 아무튼, 그렇습니다. 그래서인지 이번 작품에서도 분명 반장은 반장인데 ‘엄마 같은 느낌’이 들었다고만 속삭여보는군요.

  

  아무튼, 제 기록을 읽어주시는 분들은 ‘CSI: 사이버’라고 하면 어떤 내용이 연상되시나요? 해킹과 관련된 범죄수사물? 아니면 ‘사이버스페이스’라고도 불리는 가상현실에서 발생하는 범죄? 그것도 아니라면 뭔가 SF같은 미래사회를 배경으로 하는 사건 현장 연구원들의 이야기? 다양한 의견 감사합니다. 개인적으로도 위의 의견과 같은 작품을 기대하고 있었는데요. 실재로 뚜껑을 열어보니 제 기대가 너무 앞서나갔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바로, 우리가 지금 살아가고 있는 현재를 배경으로, ‘전자기기를 수반하는 범죄’를 추적하고 해결하는 사람들이 등장하고 있었는데요. 음~ 뭔가 ‘라이트’한 기분은 저만 느꼈는지 모르겠습니다.

  

  네? 아아. 9편에서 마이애미가 언급 되는 것 때문이 그러시는 거죠? 저 역시 호반장님과 그의 패밀리가 등장하지 않을까 했지만, 그들의 이야기가 막을 내려서인지 특별출연 같은 이벤트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언젠가는 팬서비스 차원으로 방영이 종료된 다른 시리즈의 캐릭터들도 얼굴을 비춰주지 않을까 기대를 품어보는군요.

  

  글쎄요. 아직은 시작하는 이야기라서인지 분위기가 잡히지 않은 기분입니다. 출연진의 드라미틱한 설정은 양념정도고, 아직은 ‘이 부서는 이런 일을 하는 정도’라는 것을 보여주는 듯 했는데요. 부디 이어지는 이야기보따리에서는 화면 일그러뜨리는 연출 말고 ‘CSI: 사이버’특유의 색을 연출해줄 것을 바라며, 이번 기록은 여기서 마칠까 합니다.

  

  네? 아아. 그렇군요. 그럼 이어지는 감상문은 미드 ‘CSI 과학수사대 C.S.I.: Crime Scene Investigation 시즌15, 2014~2015’로 하겠습니다.


TEXT No. 2397

 

 [팬카페][트위터][페이스북] 




댓글(0) 먼댓글(0) 좋아요(3)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기억 전달자 블루픽션 (비룡소 청소년 문학선) 20
로이스 로리 지음, 장은수 옮김 / 비룡소 / 2007년 5월
평점 :
구판절판


제목 : 기억 전달자 The Giver, 1993

지음 : 로이스 로리

옮김 : 장은수

펴냄 : 비룡소

작성 : 2015.08.28.

  

“어디에서 와서 어디로 갈 것인가?

기억은,”

-즉흥 감상-

  

  영화 ‘더 기버: 기억전달자 The Giver, 2014’를 흥미롭게 봤다고 하자 지인분이 읽어보라고 원작을 빌려주셨다는 것으로, 다른 긴 말은 생략하고 소개의 시간을 조금 가져볼까 합니다.

  

  작품은 12월에 있을 ‘열두 살 기념식’을 앞두고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닌 소년 ‘조너스’의 시점으로 시작의 문이 열리는데요. 평범한 일상을 열어나가던 중 운명의 날이 왔고, 그는 다른 친구들과 달리 직위를 받는 것이 아닌, ‘기억보유자’로 ‘선택’ 됩니다. 그렇게 앞선 기억보유자로부터 교육을 받기 시작한 그는, 자신이 살아가고 있던 세상이 어딘가 잘못 되어있음을 알게 되는데…….

  

  다른 건 일단 그렇다 치고 영화와의 결말이 같은지 궁금하시다구요? 음~ 흰 눈 사이로 썰매를 타고 알록달록 조명에 음악소리가 들려오는 집을 발견하는 걸 물어보신 거라면, 맞습니다. 하지만, 이야기의 진행과정에 있어서는 맛이 달랐는데요. 영화에 비해 원작은 한참 느긋하다가 갑자기 급해지는 기분이었는데, 다른 분들은 또 어떠셨을지 궁금합니다.

  

  영화와 어떤 점이 달랐는지 궁금하시다구요? 음~조너스의 친구로 ‘피오나’와 ‘애셔’가 등장하긴 했지만, 피오나와의 러브라인은 언급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애셔가 받게 되는 직위도 달랐는데요. 아무래도 영화로 각색하는 과정에서 긴장감을 주기위해 설정이 바뀐 것 같았습니다. 하지만 전반적으로는 크게 다른 점 없이 진행되고 있었으니, 원작이나 영화중 어느 쪽을 먼저 보셔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영화에 보면 초반에는 회색으로 시작하는데, 소설에서는 어떻게 묘사되고 있냐구요? 으흠. 이 부분은 직접 책을 만나 감상과 생각의 시간을 가져보시는 것이 어떨까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영화를 먼저 만난 상태라, 책을 읽는 내내 ‘와. 감독이 정말 고생 많았겠다.’라며 감탄을 연발했는데요. ‘영화를 먼저 볼 경우, 상상력의 제한을 받는다.’는 고정관념을 잠시 내려두시고, 원작과 영화를 비교해보는 시간을 가져보실 것을 권해봅니다.

  

  그럼, 영화와 원작중 하나를 고르라면 어떻게 하겠냐구요? 음~ 둘 중 하나만 고르라는 건 참 마음이 아픕니다. 그건 이야기 속에 등장하는 일란성 쌍둥이 중 하나에게 ‘임무 해제’를 하는 것과 비슷한 경우가 아닐까 하는데요. 저는 둘 다 좋았습니다. 원작은 원작대로, 영화는 영화대로 나름의 맛이 있었으니 말입니다.

  

  글쎄요. ‘로이스 로리 4부작 세트’라고 해도, 사실은 각각의 이야기가 아닐까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메신저 Messenger, 2004’의 소개 글에 ‘조너스’가 언급되자 한번 만나보고 싶어졌는데요. 혹시나 먼저 다 읽어보신 분들은 미리니름을 자제해주셨으면 합니다. 그리고 생각 있으신 분은 저의 이어달리기에 동참해보시는 건 어떤가요? 혼자 즐기는 것도 좋지만, 본디 즐거움은 함께 나누는 것이라 하지 않았습니까! 크핫핫핫핫핫핫!!

  

  그럼, 소설 ‘패러독스 13 パラドックス13, 2009’를 마저 읽어보겠다는 것으로, 이번 기록은 여기서 마칠까 하는데요. 제 기록을 읽어주시는 분들의 8월은 어떠셨나요? 문화생활은 즐기셨나요? 저는 아직까지도 몸이 완전히 회복이 안 된, 회복기인 기분인데요. 건강합시다. 일단 건강해야 이것저것 하고 싶은 거 마음대로 할 수 있으니 말입니다.

  

  아. ‘로이스 로리 4부작 세트’는 이번 작품과 함께 ‘파랑 채집가 Gathering Blue, 2000’, ‘메신저 Messenger, 2004’, ‘태양의 아들 Son, 2012’을 말합니다.



TEXT No. 2396

 

 [팬카페][트위터][페이스북] 


댓글(0) 먼댓글(0) 좋아요(6)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