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오는 목요일. 


회의 두개. 

커피 두잔. 

오전이 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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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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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이상 무장투쟁으로 혁명을 이룰 수 없는 시대.

투표가 세상을 뒤집어 버렸네.


We shall overcome !

Deep in my heart

I do belie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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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aying for change> 는 전 세계 곳곳의 거리 악사들과의 협업을 통해 노래를 만들고

그 수익금을 개발 도상국 아이들의 음악 교육에 필요한 장비를 구입하는데 쓰는 단체.


7년전에 첫번째 콜라보로 발표한  stand by me 는 조회수가 8600만에 달할 정도로 큰 반향을

일으켰다. 아마 내 서재에도 포스팅 했던 걸로 기억한다.


이 stand by me에 출연해 핫 스타로 떠오른 뉴올리안즈의 거리 악사  엘리엇 할아버지가

이 lean on me 에도 출연하시네.


전쟁과 분쟁, 테러와 학살, 기아와 가난 ...

그럼에도 불구하고

'종'으로서의 우리 인간은 현명하다. 


그렇게 믿는다. 나는.


PEAC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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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 시놉시스를 봤을 때 할리퀸 시리즈를 '우라까이'했다고 비아냥댔다.


배우 이서진과 유이가 캐스팅됐다고 했을 땐 "헐.."했다.


누군가 재미있다고 했을 땐 "뭥 미.."했다.


...


아. 


낼 모레 오십인 아저씨 셋이 회의실에 쪼르르 앉아 


네편을 연달아 보다가


셋 중에 셋이 울었다.


이거 인간적으로 너무 슬프잖아.


...


낮 술 한잔 해야겠다.


김진민PD  만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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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랭키 2016-04-11 14: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거 중년 아저씨들에게 먹히는 뭐가 있는 건가요?
우리 방의 피디들도 선배랑 비슷한 반응.. ㅎㅎ 뭔가요? ㅎ

알케 2016-04-11 15:34   좋아요 0 | URL
중년 아재들은 중 2 소녀들과 감정선이 같아.
감정 자극에 대한 역치가 낮지.

오늘 상암동 언저리는 눈물 바다였어. ㅎ
너도 한번 봐. 연출이 정말 좋아.

어색 열매를 먹은 이서진의 연기는 어색해서 좋고
유이는 표정이 좋아.
아역으로 나오는 꼬맹이는 천재야.

늦은 점심먹으면서 맥주 각 일병씩 마셨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