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질에서 생명으로 렉처 사이언스 KAOS 5
노정혜 외 지음 / 반니 / 2018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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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름이 돋고 눈물이 날 정도로 경이롭고 아름답다, 생명이란!

멋지다, 카오스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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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사이언스 - 연구 현장의 최전선에서 써 내려간 과학자들의 코로나19 분석 보고서 코로나 팬데믹 시리즈 3
기초과학연구원(IBS) 기획 / 동아시아 /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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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좋은 책!

기초과학이 세상을 밝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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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일 때마다 틈틈이 사 모으는 뉴턴 하이라이트...


  나온 지 오래 되었지만 절판, 품절되지 않은 책도 있고, 비교적 최근에 나왔는데도 절판, 품절된 책이 있다. 그중에서 "96 화산의 모든 것", "94 은하계 전도", "91 현대 물리학의 핵심", "85 아기 탄생의 과학", "79 천문학 발전 400년", "71 전력과 미래의 에너지", "69 중력이란 무엇인가?", "57 자연의 기하학", "54 희소 금속 희토류 원소", "51 미래는 결정되어 있는가?", "45 지구: 우주에 떠 있는 기적의 행성", "44 초신성과 블랙홀", "43 진공과 인플레이션 우주론", "34 확률의 세계", "30 지구의 과학", "28 차원이란 무엇인가?", "26 지구 온난화", "4 천문학계가 주목하는 75 은하 68 항성", "3 인체 21세기 해부학", "2 누구나 이해할 수 있는 양자론" 등 eBook이 남아 있는 것이 없지 않다. 개정판도 꾸준히 나오고 있는 편이다.


  최근에는 중고등학교 수학, 과학 시리즈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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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전과 게놈 뉴턴 하이라이트 Newton Highlight 117
아이뉴턴 편집부 지음 / 아이뉴턴(뉴턴코리아) / 2018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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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절한 시각화 자료로 기본에 해당하는 내용을 이만큼 두루, 쉽게 설명한 책도 잘 없는 듯... 다만, 2018년에 나온 책이라 해당 분야의 최신 연구 성과는 반영되지 않았다.

˝뉴턴 하이라이트˝는 성안당 ˝만화로 쉽게 배우는˝ 시리즈와 함께 가장 먼저 들여다 보게 되는 입문서다(적어도 수학, 과학, 공학 개론서만큼은 일본에 참고할 만한, 잘 정리된 책이 많은 것 같다).

한국타이어 공장 화재로 연착된 새벽 기차 안에서 읽은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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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와 국립과천과학관에 다녀 와서 이정모 관장님의 공룡 강의 영상을 함께 본 적이 있다. (당시 만 네 살 정도였던?) 아이는 깊은 인상을 받았는지 관장님을 직접 만나보고 싶다고 했다.

  집을 정리하면서 찔끔찔끔 읽다 만 책 몇 권의 뒷부분을 읽었다. 다른 분들 리뷰를 보니 개인의 정치적 지향으로 불필요하게 비약한 일부 글은 호감보다는 반감을 불러일으키기도 했던 듯하다.

  여하간 큰 부담 없이 술술 읽을 만하다.


  우리 사회도 믿음을 놓고 경쟁하기보다는 사실을 가리고 각자의 이야기를 갱신해 가며 이해를 넓혀 나가면 좋을 텐데... 열린 사회의 적들만 많아지는 것 같다. 자그마한 합리성이 아쉽다.

천동설에서 지동설로 넘어간 과정에는 관찰하고, 관찰에 따른 모형을 만들고, 모형에 어긋나는 새로운 관찰을 하면 모형을 수정하고, 수정 모델로도 도저히 설명할 수 없는 현상이 나타나면 과감히 옛 생각을 버리고 새로운 혁신을 받아들이는 과학의 발전 방식이 고스란히 들어 있다. 천동설에서 지동설로 바뀌는 과정에는 과학의 모든 요소가 다 들어 있는 셈이다. 따라서 천동설은 과학이라고 봐야 한다. 그것도 아주 좋은 과학이다.

물론 천동설은 틀린 이야기다. 과학이란 옳고 그름을 가르는 게 아니다. 과학이란 ‘의심을 통해서 잠정적인 해답을 찾아가는 과정‘이다. 코페르니쿠스와 갈릴레오의 지동설이라고 해서 완전히 옳은 이론은 아니다. 무수히 많은 수정을 거듭하고 있다. 현재의 우주 모델도 언젠가는 부인되고 전혀 새로운 모델이 나타날 것이다. 이야기가 멈추면 그것은 과학이 아니다. - P108

대화의 기본은 팩트와 스토리를 구분하는 것이다. 내가 이야기하고 있는 것이 사실인지, 아니면 내가 머릿속에서 지어낸 스토리인지 스스로 알아야 한다. 스토리 없이 이야기하는 사람은 없다. 하지만 상대방에게 먼저 팩트를 이야기하고 확인해야 대화가 된다. 골든라이스를 개발하고 있는 몬산토가 생존하고 있는 노벨상 수상자 가운데 3분의 1이 넘는 사람을 ‘매수‘하여 GMO가 안전하다는 주장을 펴게 하는 것이 가능하기나 한 이야기인가 말이다. 팩트에 기초하지 않은 스토리는 대개의 경우 무익할 뿐만 아니라 유해하다.

과학은 의심하고 질문하는 데서 시작한다. 그것은 상대방뿐만 아니라 자신에게도 마찬가지다. - P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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