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토킹 트래블 - 여행할 때 이 책 한 권이면 끝! 잉글리시 리스타트 (English Restart)
Ellie Oh & Tasia Kim 지음, 2da 그림 / NEWRUN(뉴런)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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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씽크빅/뉴런리얼토킹 트래블

여행할 때 이 책 한 권이면 끝!

Scriptwriter: Ellie Oh & Tasia Kim / Illustrator: 2da

해외여행가면 항상 하고 오는 결심이 있습니다.

"힝...ㅜㅜ 한국 가면 내가 진짜 영어 공부 완전 열심히 한다!! 아오..."

다들 공감하시나요?ㅎㅎ


하지만 다음 해외여행에서 항상 깨닫죠...

영어 실력이 더 줄었다는 것을... 크흑...


여기, 영어 공부 열심히 하겠다는 결심을 간단하게 이뤄줄 책이 있습니다.

<리얼토킹 트래블>!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영어 책, <잉글리시 리스타트>의 여행 회화편!

​여행 중에는 긴 영어가 별로 필요 없습니다.

여행 중 필요한 가장 짧은 표현과 단어를 담은

여행 다니면서 내가 원하는 바를 분명하게 전달하고 해결할 수 있는 

단순하고 정확한 영어예요.  


책 뒷부분의 학습 일정표에 따라,

단 7일만에 여행 영어를 마스터 할 수 있어요!

우리는 이미 영어를 많이 배워온 몸이니까요~

입에 필요한 문구들을 입에 익혀주기만 하면 되죠!


책의 목차가 맨 앞, 맨 뒤 책 날개에 써있어서 정말 좋았어요.

그 때 그 때 필요한 주제를 쉽게 찾을 수 있으니까요.


정말 해외여행에서 필요한 주제들로 엄선되어 있어요.

공항에서, 호텔에서, 

먹고(커피, 레스토랑, 패스트푸드, 서브웨이 샌드위치, 아이스크림, 펍), 

쇼핑하고(옷, 화장품, 신발, 서점, 교환/환불),

돌아다니고(관광지에서, 교통/길 뭉기, 렌터카)

혹시 아플 때 까지...

알찬 구성!


이 중에, 현재 제 일상에서 가장 많이 사용할 수 있는 주제, 

펍... 아니, 아니, ㅎㅎ

커피 주제를 가져와봤습니다.^^

제가 가장 많이 쓰는 것들이니 정말 유용하죠.


주문할 때는

Can I have an Americano, please?

요 문장을 사용하면 됩니다.

사실 저는 얼죽아(얼어죽어도 아이스), 아아족(아이스아메리카노)이라, 

요 문장만 외워도 되겠군요.

아, 동사를 have를 사용한다는 거 체크!

자기 메뉴 이름은 자기가 확인해두자구요^^ 

저처럼 아아만 먹는게 아니라면 말이죠~


또 사이즈도 말해줘야 하고, 

다양한 요청을 할 수도 있겠네요. no ice라던가 no whipped cream 등등~


Is this for here or to go?

매장에서 먹나요, 테아(테이크아웃)하나요?


테이크아웃은 콩글리시 입니다.

외국인들이 못알아들어요ㅜㅜ

"to go" 꼭 알아둡시다.


그나저나 free refill 좀 해주세요...ㅜㅜ

되는 곳 있나요?ㅜㅜ


요렇게나 유용한 여행영어회화!

간단하고 쉽고 재밌게 배울 수 있는 <리얼토킹 트래블>이었습니다~♥



※ 본 포스팅은 네이버 카페 문화충전200%의 서평으로 제공 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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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회화 100일의 기적 2 - 일상생활 표현으로 진짜 영어를 말한다! 100일의 기적
문성현 지음 / 넥서스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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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서스영어회화 100일의 기적 2

D-100 실전 영어 말하기 프로젝트

문성현 지음

"지금은 방구석 어학연수 시대!" 표현 엄청 재밌네요~^^

하루에 2페이지씩, 100일의 도전!

어짜피 방콕생활, 하루 10분씩은 유용하게 사용하면 어떨까요?

100일이 지나면, 하루 하루 배운 영어들이 쌓여 엄청 뿌듯할 것 같은데요~

저는 새해 4분기 중 1분기 영어공부를 요 책으로 도전하기로 하였습니다♥


<영어회화 100일의 기적>은 한국인이 일상생활에서 자주 접하는 100가지 상황을 영어 표현으로 배우는거라 넘 재밌을 것 같아요.

100일 꾸준히 공부해서, 기적을 꼭 접해보겠습니다~★ (벌써 뿌듯하군요)


목차에 나온 100개의 표현, 어찌나 재밌는지요~

우와... 정말 표현하고 싶었는데, 입에서 나오지 않는 영어들, 그 답답함~

꼭 해소하자구요!!


야식 먹고 싶어.

어! 저 이거 맨날 하는 얘긴데!!!

어찌 이런 핵심표현을!!! ㅋㅋㅋㅋㅋㅋ 

너무 좋네요.

야식 먹기 위한 일상 대화들, 하루만에 배울 수 있어요.

앞으로 365일 쓸 핵심표현입니다.ㅋㅋㅋ


참고로, 야식은 네이버에서 검색해보니 다음과 같네요.

야식(夜食)  late-night meal[snack]

야식을 먹다 take[have] a late-night snack[meal]


야식 에피소드 앞뒤로, 다이어트 관련 내용도 있어요.

우리가 맨날 하는 소리들이죵~♥


아.. 급 배고파지네요. 

Is there anything to eat at home???
I want some instant noodles~:)


서평 언능 끝내고, 라면 끓여 먹어야징~ 룰룰루~~♥


매일매일 학습하고, 5일에 한번씩 요렇게 확인하는 페이지가 있어요.

복습은 기억력 연장선이요, 생명입니다.

영어 공부해 놓은 뇌세포에 심폐소생술을... 후하후하~~ㅎㅎ


그런 날 있자나요, 맥주 땡기는 날~

I really feel like a beer~

라고 우아하게 표현해봅시다.


에고고, 계속 문제되는 층간소음 주제도 나오네요.

요즘 연예인들도 피해갈 수 없는...ㅜㅜ

네이버에서 검색한 결과는 아래와 같았는데요.

층간소음 

Noise Complaint Issues (from downstairs neighbor)

noise between floors


Yeah... It's dead serious...

But, 시끄럽다고 직접 찾아가고 그러시면 안됩니다~~ㅜㅜ

애초부터 방음되지 않게 지어진 건물이 문제지만, 

조심스럽게 해결하는 방안으로...


정말 일상에 필요한 핵심 문장들로 쏙쏙!

필요에 맞게, 정말 재밌게 공부할 수 있는 좋은 영어공부책인것같아요~♥



※ 본 포스팅은 네이버 카페 문화충전200%의 서평으로 제공 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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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9급 공무원입니다 - 88년생 요즘 공무원의 말단 공직 분투기
이지영 지음 / 웅진지식하우스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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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지식하우스나는 9급 공무원입니다

88년생 요즘 공무원의 말단 공직 분투기

이지영 지음

공무원은 대체 뭘하는 직업일까?

'공무원'으로 정의되는 범위가 정말 정말 넓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어요.

<나는 9급 공무원입니다>는 23세에 '부산시 일반 행정직 9급 최연소 합격'이라는 타이틀을 가진 작가가 10년동안 일하며, '9급에서 시작해 7급에 이르기까지 행정의 최일선에서 마주했던 일과 사람들의 이야기를 솔직하게' 풀어낸 책입니다. 

면접 당시, "9급으로 임용되면 동 주민센터로 발령이 날 텐데 동에서 어떤 일을 하는지 알고 있나요?"라는 질문에 답변을 못했던 작가. 어릴 적부터 엄마가 귀에 못이 박히도록 공무원이 되라고 해서, 공무원이 된다는건 당연한 진로였는데, 그때까지 한 번도 생각해본 적이 없었대요. 


이 책에는 공무원이 되어야 했던 삶과, 대학교 2학년때부터 청춘을 포기하고 열심히 준비한 과정, 그리고 합격순간부터, 9급 말단~10년차 7급까지 작가가 공무원으로 일하면서 보고 생각한 것, 만난 사람들과의 이야기가 솔직하게 담겨있습니다.


먹고살기 위해 공무원이라는 보험이 필요했던 작가.

어린시절의 불안한 환경에 제가 마음이 아팠는데,

'공무원이라는 직장을 갖고, 꿈을 실현할 수 있었다'라는 예쁜 마음에 감동..ㅜㅜ

더 나은 환경에도 만족하지 못하고 툴툴대며 살고 있는 사람들이 많기에...

오랜 마음 고생 끝에 얻은 평온함에 만족하는 그녀를 꼬옥 안아주고 싶었어요.

일찍 철들수밖에 없었던 그녀에게, "참 잘했어요~"라고 전해주고 싶습니다.


남들에게는 당연하게 주어지는, 단 하루의 행복마저 사치였던 그 시절...

외로움을 견뎌낸 강한 그녀!


정말, 딱 대학 시절에만 가능한 활동들... 심지어 버킷리스트였던 활동들마저 포기해야 했던...

그런 희생이 있었기에, 그녀의 합격이 더 빛을 발하는 것 같습니다.

정말 너무 너무 고생 많았어요ㅜㅜ


공무원도 아무나 할 수 있는게 아니구나... 싶었던 몇가지 일화가 있었습니다. 

부서가 바뀌어 돌고 돌아도, 만났던 동료를 몇번씩이나 다시 만나게 된다는거...

단어만 들어도 너무 싫은 '의전'... (우웩...)

그리고 진상들... '법이 그렇습니다'라고 해도 이해하지 못하며 막말하는... 어른답지 못한 어른들...

관심과 말벗이 필요해, 괜히 한번씩 들르는 어르신들...

휴휴~ 사람이 어려운 성격은, 공무원 못할것같아요ㅜㅜ 사람 상대하는 일투성이.


그러나, <봉효 할배와 볼펜> 에피소드를 보고, 공무원분들에게 어르신들께 한번이라도 더 친절하게 대해 달라고 부탁드리고 싶었습니다. 다들 착한 사람이고 친절하게 대해 드리고 싶은데, 일이 바쁘기 때문에 여유가 없는거겠죠...ㅜㅜ 바쁘게 살아야 하는 이 세상이 정말 밉습니다.


<철밥통은 일의 목표가 될 수 없다> 에피소드를 읽으며... 왜 모든 직장은 불행한 것인가라는 절망감이...ㅜㅜ 회사도 힘들고, 회사 때려치고 공무원 되었는데 이 일도 힘들고...ㅜㅜ

대학 가기 위해 공부하는 학생시절도 힘들고, 대학가서 놀려고 했는데 취업해야 해서 취업준비하느라 힘들고, 회사 들어가서 바빠서 힘들고... 인생 대체 언제 행복할 수 있는거냐는 생각이...ㅜㅜ

이미 앞에서 언급했던, '공무원이라는 직장을 갖고, 꿈을 실현할 수 있었다'라는 작가님의 예쁜 마음을 모두가 배웠으면 하며 글을 마칩니다. 흑흑...ㅜㅜ


앗, 결론이 이상하게 났는데(저도 이상한데서 맘고생하면서 살아서 그만...ㅜㅜ), 

책 정말 좋아요. 

공무원이란 이렇구나... 작가님은 이렇게 살았구나... 사람냄새도 맡을 수 있었고... 나는 어디가서 진상짓하지 말아야겠다... 여유있게 살아야겠다... 행복하게 살아야겠다... 등등 인생을 많이 돌이켜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 본 포스팅은 네이버 카페 문화충전200%의 서평으로 제공 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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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낭 날씨는 당신의 기분 같아서
이두리 지음 / 꽃길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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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하고 좋아요. 베트남 다낭에서 2년동안 KOICA 해외봉사단원으로 지낸 소중한 경험이예요. 함께 봉사 가 있는것처럼 생생한 표현, 나도 느꼈을 솔직한 마음들이 절절히 담겨있어 한 구절 한 구절 열심히 읽었습니다.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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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낭 날씨는 당신의 기분 같아서
이두리 지음 / 꽃길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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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길다낭 날씨는 당신의 기분 같아서

변덕스러운 날씨 같은 다낭, 난 그래도 네가 좋다

이두리 지음

요 책은 

작가님이 베트남 다낭에서 

2년동안 KOICA 해외봉사단원으로 지낸 소중한 경험이 담긴 예쁜 에세이예요.

함께 봉사 가 있는것처럼 생생한 표현, 

나도 느꼈을 솔직한 마음들이 절절히 담겨있어 한 구절 한 구절 열심히 읽었어요.


학창시절, 필수 봉사시간이 정해져 있어서, 의무감으로 봉사 다녀온 기억이 있어요.

그리고, 막연하게 봉사 꼭 해야지, 하고 싶다라는 사명감이 있었고,

회사 다니면서 치여 살면서, 너무 힘들게 지내며

"아 봉사라는건 사람이 여유가 있어야 하는거구나"하고, 

제 속에서 봉사라는 단어를 아주 깔끔하게 지워버렸습니다. 

지금 생각해도 너무 마음이 아파요. 


28세에 자신의 평온한 일상을 뒤로 하고, 

소중한 청춘의 2년이라는 기간을 작가님은 해외봉사를 가기로 결심합니다.

요 마음과 행동력부터 감동이었어요.

하고 싶은게 있다면, 그 생각이 들었을 때, 용기를 내서 바로 적극적으로 하길 권합니다.

더 늦으면 정말 못해요...

직업 때문에, 결혼 때문에, 아이 때문에 등등...

그리고, 지금도 봐요... COVID19라는 비극적인 시대...ㅜㅜ 대체 

어느 누가 예상할 수 있었을까요...ㅜㅜ

다시 책 이야기로...


베트남 다낭으로 배정된 작가는, 생각지도 못했던 도시에서의 삶에 놀랍니다.

너무 착하게도, 정말 아무것도 없는, 도움이 절실한 곳에서 봉사를 하고 싶었던 것 같아요.


아무리 도시라고 해도...

힘든 환경에 있는 사람들이 많이 있죠...

꿈이나 소망을 주제로 한 대화는 돌고 돌아 '돈'으로 귀결된다고...

한국어를 배우는 이유도, 결국은 돈을 많이 벌고 싶어서...


돈을 많이 벌어서 부모님께 좋은 오토바이를 사드리고 싶다는 소망 등,

베트남도 유교사상으로 효심이 가득하다는 이야기에 반가웠어요.

(미국에서 태어난 한인2세와 대화하다 보니, 영어에는 "효"라는 단어가 없더군요;;)

대신 유교사상으로, 젊은여자가 사회에서 가장 힘이 없다는것도 알게 되었고,

베트남에 가면 바로 알 수 있듯이, '오토바이'의 나라임을...

때문에 길이 매우 위험하다는 것...

현지에서 살면서 보고 느낄 수 있는 많은 것들을 알게 되었어요.

그리고 봉사활동 한 경험까지 빵빵하게 간접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직접 만나봐서 대화해봐야 알 수 있는 생각들...

살면서 고민하는 건 다 비슷하죠.

그리고 환경에 따라 다르기도 하고요.

한국인이 생각하는 베트남 사람, 베트남사람들이 생각하는 한국인들...

다른 나라 사람들과 서로를 향한 시선을 공유해보는건 참 색다르고 소중한 시간인 것 같아요.

아... 한국인을 이렇게 바라보는구나... 싶었던...


대한민국 정부파견 해외봉사단 정보입니다.

저마다 다른 마음으로 봉사를 지원한다고 해요.

은퇴 후 집에만 있기 심심해서, 해외에서 한번 살아 보고 싶어서, 외국어를 배우기 위해서, 일하다 지겨워져서, 경력으로 인정해 준다기에...

시작이야 어떻든, 

'주러 왔지만 받고만 갑니다'

라는 걸 느낄 수 있지 않을까...

인생을 돌이켰보았을 때, 반짝반짝 소중한 경험이 될 것 같아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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