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를 여행한 식물들
카티아 아스타피에프 지음, 권지현 옮김 / 돌배나무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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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의 모험 이야기, 정적이지 않고, 인간의 역사처럼, 몹시 흥미롭네요^^ 식물학자 이야기도 있고, 제가 넘넘 좋아하는 딸기와 키위가 어디서 발견되었고 어떻게 퍼졌는지, 세계에서 가장 큰 꽃 라플레시아의 발견 등등 흥미로운 이야기들로 가득합니다. 재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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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를 여행한 식물들
카티아 아스타피에프 지음, 권지현 옮김 / 돌배나무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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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배나무] 세계를 여행한 식물들

모험가를 따라 바다를 건넌 식물 이야기

저자 카티아 아스타피에프 / 역자 권지현

페이지 248

어렸을 때 집에 위인전 만화 세트가 있어서, 10번씩은 열심히 읽은 기억이나요~

동물을 좋아해서, 시튼 동물기나, 에디슨이 달걀품은 이야기가 매우 인상깊었죠. 

그러고보니 식물학자 책은 접하질 못했네요!? 

살면서 동물보다는 식물에게 더 많은 혜택을 받고 있는거 같은데 말이죠.


<세계를 여행한 식물들>에서는 식물학자 이야기도 있고, 

제가 넘넘 좋아하는 딸기와 키위가 어디서 발견되었고 어떻게 퍼졌는지,

세계에서 가장 큰 꽃 라플레시아의 발견 등등 흥미로운 이야기들로 가득합니다. 

딸기 너무 좋앙♡ 딸기는 사계절이 뚜렷한 우리나라 딸기가 젤 맛있는것같아요♡♡

키위, 귀하죠~ㅠㅠ 없어서 못먹습니당.ㅎㅎ 너무너무 좋앙♡♡

맛있는 과일을 먹을수있게해준 역사의 그분들이 바로 히어로입니다♡ㅎㅎ


책에서 다루는 10개의 식물의, 최초발견지랄까요, 암튼 관련지역을 세계지도에 표기해놔서

식물들의 모험을 머리속으로 그려보며 읽을 수 있었어요.


새콤달콤 딸기♡ 모양도 색깔도 넘넘 예쁜 딸기♡

이 맛나고 예쁜 딸기가 맨처음부터 이런 맛도, 이런 생김새도 아니었대요! 

저는 일상에서 먹게된 딸기를 먼저 알았기에, 산에서 어른들이 산딸기 따줬을때 신기해서 그때는 산딸기가 더 좋았었는데, 맛도 좋고 먹기도 좋은건 역시나 그냥 딸기딸기♡♡

우리가 먹는 이 딸기가, 산딸기(버지니아딸기)와 칠레왕딸기의 조합이었네요~!


"칠레 딸기처럼 크고, 버지니아 딸기처럼 맛있는 딸기가 탄생한 것이다.

거꾸로 였다면 얼마나 끔찍했을까. 콩알 만한데 맛도 없는 딸기라니!"

위 문장에서 빵~ 터졌네요^ㅁ^
지금의 딸기가 탄생해서 정말 다행이예요!


없어서 못먹는 귀한 키위♡ 가장 영양가 있는 과일이 바로 키위라는 글을 읽고, 더 좋아졌는데요, 

아... 키위새를 닮아 키위라는 이름이 붙었대서, 당연히 뉴질랜드 과일이라 생각했었는데,

중국에서 넘어간거였네요~! 놀라워라!


식물의 모험 이야기, 얘들 저보다 여행 많이 한거 같은데, 암튼ㅎㅎ, 

정적이지 않고, 인간의 역사처럼, 몹시 흥미롭네요^^ 


양귀비나 장미 이야기도 궁금해지는, <세계를 여행한 식물들> 이었습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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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도시 바로 알기 1 : 서부유럽.중부유럽 세계도시 바로 알기 1
권용우 지음 / 박영사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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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사세계도시 바로알기 1. 서부유럽, 중부유럽

영국 연합왕국, 프랑스 공화국, 네덜란드 왕국, 

독일 연방공화국, 오스트리아 공화국, 스위스 연방

저자 권용우

페이지 280 

지구에 많은 나라가 있고, 각 나라마다 참 매력있는 도시들이 있죠. 

사람들은 "유럽배낭여행"에 대한 로망을 갖고 있고요^^

연합 덕분에, 완전 다른 여러국가를 한번에 훑을 수 있기 때문인것 같아요~


<세계도시 바로알기> 1편에서는 바로 "배낭여행"의 꿈 1순위, 서부유럽과 중부유럽에 대해 다루고 있습니다. 책 표지만 봐도 넘넘 설레네요~♡


낭만의 도시 PARIS 뿐만 아니라, 

영국, 프랑스, 네덜란드, 독일, 오스트리아, 스위스의 매력적인 도시들을 다루고 있어 좋았습니다. 

저자 권용우님은 1987년부터 세계도시 답사를 시작으로, 

34년간 60여개국 수백개 도시를 답사했다고 해요~


학생시절 교과서로 볼 때는 영~ 관심이 없었는데, 

사회에 나와 직접 돈벌어서 해외여행 가고, 직접 여행계획을 세우며 세계도시들에 대해 알아가는게 어찌나 재밌던지요! 

여행할 때 관광을 위해 준비하면서 놓친게 많았는데, 

저자의 관점에서 다루고 있는 다양한 주제들이 몹시 흥미롭네요.

내 시선으로 보지 못해 놓쳤던 것들을 많이 알 수 있었어요!


책의 시작을 영국으로 선택했더군요. 

아... 맞아요... 영어, 영국의 언어죠! 물론 미국식 영어를 배우고 있지만요.

세계 공용어라니...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이 다시 한번...

산업혁명의 시작도 그렇고, 경도의 원점이나 세계시간의 기준도 그렇고요!(그리니치 천문대)

발전의 역사는 유럽역사부터 배워야 하는게 아닐까 싶었어요^^;

학교 다닐 때 열심히 좀 할걸...ㅜㅜ 새록새록하네요.ㅎㅎ (새록새록해서 더 재밌어!!)


저는 유럽 = "낭만의 도시 PARIS♡"가 가장 먼저 떠올라요. 

PARIS♡하면 떠오르는 이미지는 바로 에펠탑♡이구요. (저는 그렇습니다)

파리여행만 일주일 다녀온 친구는, 아예 에펠탑이 보이는 숙소를 잡았었다고 하더군요.


에펠탑이 세워질 당시에 사람들이 "흉물"이라며, 그렇게 반대를 했었다고~~

에펠탑이 보기 싫어, '등잔 밑이 어둡다'고, 에펠탑 내 레스토랑에서 밥을 먹었다는 모파상의 일화도 다시 확인할 수 있었어요^-^ 지금이나 옛날이나 참 재밌는 사람들이 많네요~


독일에서는 바흐, 헨델, 베토벤, 

오스트리아에서는 모차르트, 하이든, 슈베르트의 사진을 볼 수 있었어요. 

와아... 그러고 보니, 이 당시에 이 곳에서 왜이렇게 많은 천재 음악가들이 있었던거죠?

가끔 마음의 평화와 안정을 위해(ㅎㅎ) 유튜브로 클래식 찾아 듣는데, 

많은 아름다운 선율들을 지금까지 남겨 준 세상에 감사할 따름~♡


유럽으로 장소뿐만 아니라, 시간여행도 하고 온 것 같은

<세계도시 바로알기 1. 서부유럽, 중부유럽> 였습니다^^



※ 본 포스팅은 네이버 카페 문화충전200%의 서평으로 제공 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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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ipful 트립풀 홍대.연남.망원 - 합정, 연희, 상암 트립풀 Tripful 19
이지앤북스 편집부 지음 / 이지앤북스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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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앤북스Tripful 홍대&연남&망원

힙트로, 홍대의 밤~ 그리고 한강

저자 이지앤북스 편집부

페이지 108 

'홍대'하면 저에게는 미술, 클럽, 젊음의 거리, 버스킹 등이 생각났어요.

그런데 예쁜 카페가 많다고 들리더니, 

힙플레이스, 맛집거리, 기찻길도 되게 예쁘게 꾸며놨다더라고요. 


망원~홍대~연남까지, 서울 도심 속에서 만나는 쉼터부터 핫한 장소들까지, 

<Tripful 홍대&연남&망원>에서 잘 다루고 있네요~

책을 받은 순간, 잡지같은 느낌이었어요!

알록달록 홍대의 낮의 빛깔부터 밤의 빛깔까지 잘 담겨있습니다.


돌아다니고 구경하고 사진찍기 좋아하는 방랑자(?)는 SPOTS TO GO TO를 먼저 읽을테고, 

먹방자는 EAT UP에서 소릴지르겠죠!! 

아... 갑자기 배가 고파지네요.ㅎㅎ


힙트로, 홍대의 밤.

황금타임의 하늘 색상도 너무 낭만적이고, 

보라빛 조명도 아름답네요. 

레트로한 감성에, 플랜테리어, 그리고 유리를 통해 보이는 하늘~

음악을 들으며, bar에서 우아하게 칵테일 한잔~ 크으~♥


망원시장 추천 맛집!

시장은 복작복작 사람 사는 냄새도 나도, 맛있는 냄새도!!! 나죠!!

맛있는 것들로 가득!!
튀김!! 튀김 진짜 맜있겠다! 오튀!! 오튀~~!! 망원시장도 꼭 놀러가고 싶어요.


아... 월드컵공원이 5개 공원으로 이루어져있군요~

예쁜 사진으로 잘 정리되어있네요.

메타세쿼이아길은 진짜 꼭 가볼곳으로 찜~

사진... 와아... 넘 예쁘네요~♥


거리에서 만나는 세계 음식!

화교 거리 중화음식점!
추릅... 맛있는것들이 이렇게 많은데, 이 중 뭘먹을까 선택해야 하는 행복한 고민!


카페거리 명성에 잘 어울리는 커피숍 정보도 가득!


당장 놀러가고 싶은 그 곳, Tripful 홍대&연남&망원 였습니다^^



※ 본 포스팅은 네이버 카페 문화충전200%의 서평으로 제공 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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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브리의 천재들 - 전 세계 1억 명의 마니아를 탄생시킨 스튜디오 지브리의 성공 비결
스즈키 도시오 지음, 이선희 옮김 / 포레스트북스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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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레스트북스지브리의 천재들

스튜디오 지브리(STUDIO GHIBLI)의 성공 비결

스즈키 도시오 지음 / 이선희 옮김

페이지 328

도쿄여행을 할 때, 꼭 가고 싶었던 곳 중 하나가 "지브리 스튜디오"였어요.

예약을 꼭 해야 갈 수 있는, 너무 너무 인기가 많은 곳이었어요~^^ (결국 못갔네요ㅜㅜ)


토토로♡ 너무 좋아요♡♡

애니메이션 다시 보면 깜짝 놀랍니다. 못생겼더라구요...ㅎㅎ

그래도 이상하게 보기만해도 힐링, 힐링~♡


하울의 움직이는 성 개봉 당시, 

아는 선배가 보여준대서 뭐보러 가는지도 모르고 갔다가 완전 반했었죠...


지금은 '지브리'가 뭔지 알아요. 

지금도 영화 볼 때, 감독이 누군지 확인도 안하고 영화 보는 무지한 1인이지만, 

살다보니 지브리를 모를 수가 없었습니다. 

살면서 디즈니와 지브리는 알 수 밖에요~♡


디즈니는 공주님, 꿈과 희망의 감성이라면, 

지브리는 뭔가 힐링 또는 상상력의 감상이랄까요, 

어찌보면 어른 애니메이션인거 같고요.


동시대 사람 중, 감히 '천재'라고 일컬을 수 있는 자가 몇이나 될까요?

이시대에서 볼 때, 피카소, 살바도르 달리, 아인슈타인, 레오나르도 다빈치(너무 옛날로 갔나요ㅎㅎ)는 천재죠, 네. (에고 너무 예술쪽으로만;; 지브리도 예술쪽이니까요, 뭐.ㅎㅎ)

이미 그들이 이뤄놓은 세계에서, 애니는 디즈니가 일찍 자리를 잡은 세상에서, 

지브리가 또 다른 분위기의 애니메이션의 세계를 창조해내었습니다. 

지브리의 천재들!! 천재들이라고 표현할 수 밖에 없는 것 같아요!


이 천재들이 지브리를 어떻게 일구어 내었는지, 

우리가 열광하는 지브리의 애니메이션이 만들어 지는 과정에 대해 

직접 목격하고 함께 만들어간 저자 '스즈키 도시오'의 눈과 이야기를 통해 상세히 들을 수 있어, 

너무 감격스럽고 영광스러운 책이네요♥


애니메이션에 담긴 속사정, 비밀 이야기들이 가득 담긴 <지브리의 천재들>, 

너무 너무 재밌어서 열심히 읽었어요^ㅁ^ 


토토로에는 두 자매가 나옵니다. 

원래는 한 명 출연 예정이었는데, 분량을 늘이기 위해 동생이 추가되었대요!

엇!! 그런데 포스터에는 왜 여자 아이가 한명?

이 여자아이에게서 주인공 두 소녀의 모습을 볼 수 있다고!!

와아;; 몰랐어요;;

알고 나니 보이네요!! 와아;;


요렇게 지브리 작품 연혁이 있어서 진짜 좋죠! (놓친 것들 차례대로 싹 볼 수 있겠어요!!)
첫 작품이 <바람계곡의 나우시카>였다고!!

때마침 요즘 넷플릭스에서 해주길래, 

책읽다가 흥미로워서 애니메이션 먼저 보게 되더라구요~

와... 이게 1984년 작품이라고!!!??? 충격.

토토로가 1988년;;; ㄷㄷㄷ 더 충격. 

토토로 아저씨... 몇살이지... 토토로 할배;;; ㅎㅎ♡


목차는 위와 같은데, 

챕터마다 정말 많은 애니들의 속사정이 등장합니다. 

지브리 애니메이션을 좋아하는 1인으로서, 이야기를 알게 될 때마다, 

아, 그랬어? 아, 이장면이 이렇게 탄생했군, 너무 너무 재밌어요!!


이 책의 저자 '스즈키 도시오'와 '미야자키 하야오'의 첫 만남 부터, 

회사가 차려지는 과정 하나 하나 알아가는게 진짜 감격이예요, 저자가 처음부터 함께했다고...♥

그리고 미야자키가 감독으로 일하고 나면, 회사가 싹 사라진다는 무시무시한 전설...ㅎㅎ

아침 9시부터 새벽 3~4시까지, 그림만 그리는 애니작업;; ㄷㄷㄷ


저도 <바람계곡의 나우시카> 보면서, 

응? 분명 처음 시작부에서, 거신병이 요래요래~ 무시무시~ 한 장면을 봤는데...뭔가 싹 사라진 느낌이었는데, 속사정까지 낱낱이ㅋㅋㅋ


이웃집 토토로가 처음에 흥행 성적이 안좋았다고!

상상도 못했네요!!

이후, 토토로 캐릭터 자체의 부가 수입으로 지브리가 부자가 됨!!


마녀 배달부 키키의 캐릭터 탄생부터, 갑작스러운 마무리 추가 작업까지!

애니메이션을 보고 마냥 좋기만 했지, 

뒷 이야기를 알 수 있어 더 좋았던 <지브리의 천재들>♥

넘넘 재밌어요^ㅁ^♥♥



※ 본 포스팅은 네이버 카페 문화충전200%의 서평으로 제공 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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