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정 상하기 전, 요가 - 마음이 숨 쉬는 하루를 위하여
김윤선 지음 / 넥서스BOOKS / 2021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요가 선생님이 어떤 주제에 대한 생각을 들려주는 따뜻한 인생 에세이 입니다. 선생님도 매번 평온한 마음으로 지내기 위해 수련하고 있다고!! 요즘 사람들 왜들 그렇게 바쁘고, 화가 많이 나있는지~ 사람은 평생을 자신을 수련하며 마음의 평화를 유지해야 할 것 같아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감정 상하기 전, 요가 - 마음이 숨 쉬는 하루를 위하여
김윤선 지음 / 넥서스BOOKS / 2021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넥서스books] 감정 상하기 전, 요가

마음이 숨 쉬는 하루를 위하여

저자 김윤선

페이지 240

"나마스테" 뜻은

"지금 이 순간, 내 안에 존재하는 신이 내 앞의 당신 안에 존재하는 신께 겸허히 경배드립니다."라는 의미라고 합니다. 상대와 나 둘 다 존중한다는 깊은 뜻인 것 같아요.


저는 사람입니다(이 글을 읽는 당신도!ㅎㅎ). 그리고... 사람은 평생을 자신을 수련하며 마음의 평화를 유지해야 할 것 같아요.^^ 요즘 사람들 왜들 그렇게 바쁘고, 화가 많이 나있는지~ 빠른 이시대를 살아가는 현대인들도 바쁘구요, 열심히 경제를 발전시키느라 고생하신 우리 부모님 세대도 바빴고요, 생각해보면 하루종일 땡볕에서 일해야하는 농경사회도 바빴고요, 옛~날 옛날 우가우가 선사시대에는 의식주 해결하기 바빴을것같아요!  아이고, 그냥 동서고금 어떻게든 다들 바쁘게 살아야 하나봐요! 히익; 넘넘 끔찍한데요?!

무튼~ㅎㅎ, 바쁜 와중에 여유를 찾아 요가수업을 몇번 쫒아갔었습니다. 시작부터 너무나도 평온한, 아름다운 요가 선생님♡ (나긋나긋한 말투에 푹 빠져, 요가선생님은 아무나 하는게 아닐거라며, 어떤 사람들이 요가 선생님을 하는걸까, 굉장히 예쁜 세상을 살아왔을거야, 동경했어요). 요가 선생님이 들려주는 에세이 입니다. 어떤 주제에 대한 생각들의 나열이랄까요? 무튼, 요가 선생님도 매번 평온한 마음으로 지내기 위해 수련하고 있다고!!


1인용 텐트가 필요할 때

누구에게나 자기만의 시간과 공간이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사람들에게 지친 당신, 나만의 공간에 들어가, 나만의 시간을 가져라!


- 가방의 무게

짧은 여행이든 긴 여행이든 내 감정의 가방은 늘 무거웠었다. 그 가방을 가지고 다니느라 한쪽 어꺠는 언제나 눌려 있었을 것이다. 


저는 항상 걱정이 많은 편입니다. 그리고 어디 갈 때, 항상 가방이 무거워요ㅜㅜ (내가 키가 안 큰건, 다 가방이 무거웠기 때문이얏!!ㅎㅎ) 나의 감정의 가방은 어떤가요? 가방이 항상 무거울 때, 계속 무거운 가방을 지고 갈 게 아니라, 가볍게 할 수 있게 돌아볼 시간이 필요한 것 같아요. 


요가 선생님이 쓴 책이라, 뒷부분에서 이렇게 '단순하지만 참 좋은 요가 자세'가 있어, 

'오늘 밤부터 꼭 해야지~' 다짐하며, (아마도?) 당장 실행 가능한 자세 첨부합니다. 

제게도, 여러분에도, 큰 도움이 될 거예요!! 후후~♥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의사가 되려고요 - 의사가 되려는 한 청년의 365일 인턴일지
김민규 지음 / 설렘(SEOLREM) / 2021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의사가 되려면 거쳐야 하는 인턴, 인턴들이 가장 원하지 않는 ‘응급의학과‘로 처음 배정받은 저자, 그리고 응급실에서의 이야기들이 그의 생각 가득 이 책에 담겨있습니다. 모든 의사선생님이 따뜻하기를. 모든 환자와 보호자들이 행복하기를.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의사가 되려고요 - 의사가 되려는 한 청년의 365일 인턴일지
김민규 지음 / 설렘(SEOLREM) / 2021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슬로디미디어] 의사가 되려고요

의사가 되려는 한 청년의 365일 인턴일지

저자 김민규

페이지 200

사람은 참 연약한 존재인것같아요. 물론 사람뿐이 아니라 모든 생명체가 연약한 것 같아요. 다치기도 하고, 실수나 사고 때문만이 아니라, 병으로 아프기도 합니다. 아픈 사람 너무 많죠ㅜㅜ 그나마 옛날과는 달리 의술의 발전으로 많은 영역에서의 치료가 가능해진게 얼마나 감사할 일인지 몰라요.(아이러니하게도 이렇게 약한 존재이면서 사악한 인간들은 왜 있는건지 씁쓸... 아무튼...)

들은 바로는, 외국에서보다 한국에서의 의료 시스템이 빠르기도 하고, 가격도 의료보험으로 acceptable하다고는 하지만, 그럼에도 안타까운 일들도 많지만 뭐...(여기까지)


"이게 우리 인생과 똑같단다. 상처를 입고, 그것을 치료하고 난 다음엔 지금보다 더 나은 인생을 생각하는 것. 내가 하는 일이 우리 삶과 같다고 느낀단다."

<의사가 되려고요> 저자의 아버지(의사)께서, 저자가 중학교 1학년 때 친구와의 주먹다짐으로 찢어진 입술을 꿰매 주며 위와 같이 말씀하셨다고 합니다. 아픈 사람을 치료하고 그들이 일상에서 다시 꿈꿀 수 있게 하는 그 직업이 고귀해보여, 저자 역시 의사가 되기로 마음먹었다고 해요. 

돈 벌려고 의사되고 엔지니어 되는거 말고요ㅜㅜ 제발요ㅜㅜ 왜 사람 목숨 살리는 의사는 부족하고, 눈코입 예뻐지고, 피부 예뻐지는 병원들이 자꾸 생기냐고요ㅜㅜ


의사가 되려면 거쳐야 하는 인턴, 인턴들이 가장 원하지 않는 '응급의학과'로 처음 배정받은 저자, 그리고 응급실에서의 이야기들이 그의 생각 가득 이 책에 담겨있습니다. 


아... 진짜 1분 1초에 사람의 생명이 달린 급한 응급실에는 인턴 배정이 없었으면 싶었습니다. 환자도 인턴도 이건 너무 끔찍한 상황 아닌가... 이건 진짜 의료 시스템이 잘못된거 같고, 바뀌었음 좋겠어요.


'히포크라테스 선서' 들어봤는데, 내용은 이 책을 통해서 처음 봤어요. 


나의 양심과 위엄으로서 의술을 베풀겠노라. 

나의 환자의 건강과 생명을 첫째로 생각하겠노라. 

인류, 종교, 국적, 정당, 정파 또는 사회적 지위 여하를 초월하여 오직 환자에 대한 나의 의무를 지키겠노라.


흐음... 뉴스를 통해 접하는 일들은... 

저거 선서 언제하는거죠? 다들 까먹으신건 아닌지? 아님 첨부터 거짓이셨나?


물론 정말 바르고 좋은 사람들도 많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들이 너무 너무 많이 보여 안타깝고 화가 납니다.


왜 이리도 위급 상황들이 많은지요ㅜㅜ 한명의 인턴에게, 과도한 업무가 동시에 세건이 들어옵니다. 환자 입장에서는 '1초 때문에 잘못되면 어쩌지...' 모두가 발을 동동 구를텐데, 의사 입장에서도 난감한 상황. 모두가 급한 상황에서 우선순위를 두어야 하는, 너무 어려운 상황. 순간 순간 "최선의 방안"을 찾아야 하는 의사 선생님들, 응원합니다! 의료 기술 뿐만 아니라, 이런 선택까지 해야해요...ㅜㅜ


책을 보며, 위급한 순간도, 눈물나는 부분도 많았는데, 단지 글을 읽기만 해도 놀라고 마음이 아픈데, 의사선생님들은 이걸 계속 봐야해요. 매번 슬프면 얼마나 아플지(감당안될것같아요), 그리고 이게 아무렇지도 않은게 되면 그것 또한 슬프고 잔인한 일... 의사선생님도 환자도 아프지 않게, 다들 잘 풀리고 슬픈 일이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모든 의사선생님이 따뜻하기를. 모든 환자와 보호자들이 행복하기를.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그림자의 섬 웅진 모두의 그림책 41
다비드 칼리 지음, 클라우디아 팔마루치 그림, 이현경 옮김, 황보연 감수 / 웅진주니어 / 2021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웅진주니어그림자의 섬

이상한 꿈에 시달리는 동물들의 아득하고 기묘한 이야기

저자 다비드 칼리 / 역자 이현경

페이지 64

저는 동물을 아주 아주 좋아합니다. 숲도 너무 너무 좋아요. 
그림자의 섬이라는 숲 속에 사는 동물들이 어떤 악몽을 꾸는지 궁금해서 책을 읽게 되었어요. 


아... 펼치자 마자 마음이 아팠어요. 전에 호주 여행책 보면서, 동물 관련된 부분 열심히 읽었는데, 태즈메니아 주머니 늑대, 도도새 등 호주에 멸종된 동물이 많았거든요~ 책 맨 처음과 마지막 페이지에 동물들이 잔뜩 그려져있는데, "생소한 이름들", 즉 이미 멸종되거나 멸종위기 동물들인것같았어요. 너무 많아요...ㅜㅜ


여기는 이름 없는 숲속의 '꿈의 그늘'이예요. 


'꿈의 그늘'에 악몽을 치료하는 의사인 왈라비 박사가 있답니다. 

왈라비 박사가 악몽 사냥을 갈 땐, 믿음직스러운 딩고, 시리오와 함께랍니다. 


'꿈의 그늘'의 많은 동물들은 가끔 무서운 꿈을 꾸고, 왈라비 박사의 환자로 찾아온답니다. 

웜뱃은 스멀스멀 기어다니는 괴물이 나타나는 악몽을 꾸기도 하고, 

코알라는 휙휙 기괴한 소리에 잠 못 이루기도 해요. 


왈라비 박사와 함께 악몽 사냥을 하는 시리오는, 

[악몽 사냥 설명서]에 따라 여러 방법으로 악몽을 먹어 치웁니다. 


그러던 어느날, 새로운 환자가 찾아와요. 

태즈메이니아 주머니 늑대! 

늑대는 왈라비 박사를 만나기 위해 먼 길을 왔는데요. 

늑대의 악몽은, 다른 동물들이 꾸는 악몽과 너무도 달랐어요. 뭔가 스멀스멀 기어 다니거나 밤새 쫓기는 꿈도 아니고, 휙휙, 끼익 소리에 고통받는 꿈도 아니고요. 아무리 찾아도 늑대의 꿈과 비슷한 악몽은 없었습니다. 

이 늑대는 어떤 악몽을 꾸는걸까요, 이 악몽은 무엇을 의미하는 걸까요?


악몽에서 깨면, 우리는 "휴우~ 꿈이었네. 진짜가 아니라 다행이야"하고 안심하게 되죠. 그렇지만 늑대의 악몽의 의미는...ㅜㅜ 너무 너무 마음이 아팠습니다. 


우리 아이들이, 멸종의 의미를 알고, 자연을 사랑하고 동물을 사랑하고 아낄 줄 아는 아이들로 자랐으면 좋겠습니다. 혹시 알아요? 영화 "쥬라기 공원"이 나중에 정말 실현될지!!



※ 본 포스팅은 네이버 카페 문화충전200%의 서평으로 제공 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