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조이 시코쿠 - 여행을 즐기는 가장 빠른 방법, 2023~2024 최신판 인조이 세계여행 43
최미혜 지음 / 넥서스BOOKS / 202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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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일본여행카페에서 해변에 있는 아오이야마 호박 사진을 봤거든요. 와~ 이게 해변에 있네~ 신기해했는데, 인조이 시코쿠 표지에 그 장면이 똬악!! 와~ 시코쿠라는 곳이 있구나~ 바로 구글맵에서 검색했는데, 잘 모르는 제 눈엔 오사카 아래, 후쿠오카 옆에 이렇게 봤거든요. 어머, 근데 일본을 네 개 섬으로 구분하고, 그 중 가장 작은 섬이라고 설명한 글과 함께 지도를 다시 보니, 제대로 보이네요~ 와, 시코쿠를 전혀 몰랐다니, 부끄럽네요ㅎㅎ 일본이 정말 갈 곳이 많구나~ 싶고요.

인조이 시코쿠는 작가님이 사진에 진심인 듯 보였어요. 저는 전혀 모르는 곳이라 눈에 확 들어와야 하는데, 지역 첫 페이지마다 감탄! 책 보고 열심히 계획 짜서, 책에 있는 곳 다 보고 와야할 것 같아요~


"시코쿠는 일본을 구성하는 네 개의 주요 섬 중에서 가장 작은 섬이다."

새삼 우리나라(한반도)와 완전 다른 섬국가라는게 확 와닿네요.

가장 작은 섬인데, 우리나라 지도랑 비교해보니, 드릅게 크넹~ 쩝~

눈으로 대충 보기에 우리나라 도 하나 크기의 1.7배 정도 되보여요~


헉, 모야, 일본에 이런데가 있다고? 너무 멋진데요?

"세계적으로 유명한 나오시마를 비롯한 개성 넘치는 작은 섬들"

"풍요로운 자연을 자랑한다."

(나는 처음 듣는) 나오시마를 다시 검색해보니, 헉, 주요 섬 중 가장 작은 시코쿠 주변에, 또 다~ 섬들이네요. 와... 섬마다 이동하면서 보는구나~ 이동이 좀 빡세겠네요. 그래서 초반에 시코쿠 여행 교통수단이 정리되어 있었구나~

섬마다 돌아다니면서 다른 섬을 여행하는거, 정말 새롭고 낭만적이네요!


지도도 너무 잘 나와있고요,

고즈넉한 일본 성도 있고,

관광지, 맛집, 온천, 숙소 좋은 정보들이 가득합니다.

미술관도 많이 보이고요.


소용돌이 보러 가는 방법까지 아주 잘 나와있어요.

정말 지역 첫 페이지마다 감탄! 너무 멋진 시코쿠 여행, 인조이 시코쿠와 함께 하세요!


※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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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해 일본어 첫걸음 - 1권으로 단숨에 해결
와카메센세 지음 / 동양북스(동양문고) / 202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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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개의 목차가 일일학습지처럼 각자 떨어져있어서, 소리 들으면서 재밌게 공부할 수 있게 구성되어 있어요. 어렸을 때 eye높이수학이랑 윤teacher영어교실 열심히 숙제했던 추억이 새록새록 돋네요ㅎㅎ 어머, 심지어 저자가 한국인이 아니라 일본인이네요~

처음에 책이 비닐로 쌓여있어서, 뜯으면서 보니까, 뭔가 좀 달라요. 펼치려고 하는데, 어딜 펼치는거지, 머뭇머뭇, 잘 안뽑혀서 살펴보니, 이렇게 여러뭉치의 학습지들로 이루어져 있네요~ 따로 떨어져있어서, 한 권 짜리 두꺼운 책 괜-히 휘~휘~ 넘겨보면서, '이거 다 언제 배우냐' 이런 부담이 없는거 같아요ㅎㅎ



이상하게 제가 일본어를 감히 도전을 못하겠는게, 히라가나 저 글씨를 도저히 못외우겠는거예요. 저게 모람, 그림이냐; 나 한자는 도대체 어떻게 외웠나... 싶고~ 일상 언어야 소리로만 하는거니까, 해당 페이지와 맞는 mp3 음성 들으면서 소리로만 배우고 외워도 좋은거 같아요. 한눈에 정리하는 문자표 잘 외울수 있으면 좋겠는데 말이죠ㅜㅜ 왜 이렇게 특별하게 어렵게 느껴지는지 모르겠어요. 와... 저는 일본글자도 어려워해서, 고대 상형 문자는 절대 못배울듯하네요. 무튼~ mp3 음성 덕분에 일본어 회화는 잘 배울 수 있을것 같습니다. 이번에는 꼭 문자도 열심히 공부해야겠고요!


목차는 12과가 있어요.

1. 안녕은 일본어로 뭐야?

2. 친한 친구는 누구?

3. 좋아하는 과일은?

4. 몇 시에 만나?

5. 몇 명 가족이니까?

6. 조금 비싸군요.

7. 그림을 잘 그리네요.

8. 재택근무, 집에서 일합니다. (오! 굉장히 현대적, 현실적인 문장이네요)

9. 첫눈에 반했습니다. (이성 꼬시기!!?? 두근두근!ㅎㅎ)

10. 여행은 즐거웠습니다.

11. 자기 계발을 하고 있습니다.

12. 주말에 데이트했어요.

주제들이 진짜 딱 실상에서 쓰는 문장들이네요. 재밌당~

부록으로 히라가나 가타카나 쓰기노트가 있네요. 쓰기노트, 이것이야 말로 나를 위한 거로구나!! 눈금이 그려진 칸에 한 자 한 자 따라 쓸 수 있게 되있어요. 우리 처음 한글 배울 때 ㄱㄴㄷㄹ 따라 쓴것처럼. 정말 어렸을 때 한글 배운것처럼, 초심으로 돌아가 배울 수 있어 좋네요^^


스마트폰으로 qr을 찍어, 원어민 음성을 들으며 배울 수 있어요. 너무 좋네요~ 일본어 발음 쉬운거도 너무 좋구요^^



목차마다 회화부터 단어, 문장연습, 회화연습, 문법, 말하기, 듣기, 읽기, 쓰기, 문화까지 다양하게 배울 수 있어, 정말 재밌게 느껴집니다.

한 과씩 집어들고, 보고 듣고 읽고 말하고 쓰면서, 여러번 반복하며 재밌게 배울 수 있어요. 정말 책 제목처럼 일단 하면 되겠는데요!!??

일단해 일본어 첫걸음으로 일본어 재밌게 배워봅시다^ㅁ^

※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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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주 여행, 우리가 몰랐던 강원도 408 - 156개의 스팟 ·매주 1개의 추천 코스 ·월별 2박 3일 코스 52주 여행 시리즈
김수린.김지영 지음 / 책밥 / 202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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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내용 진짜 좋네요! 강원도가 참 갈곳이 많은 매력적인 곳이었구나! 이 책 보면서, 강원도가 섬이 아닐 뿐이지, 갈곳이 많아 제주도처럼 차타고 주욱 여행하면 좋겠다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초등학교 때 "우리나라는 전체 면적의 3/4이 산지"라고 배운게 머리속에 콱 박혀있어서, 강원도 하면, "저 산 너머 동해바다"가 끝이었거든요. 왠지 하나둘씩 생겨나면서 많아진거 같긴한데, 자연은 물론이고, 테마파트나 인생사진 찍기 좋은 핫플레이스나 예쁜 카페, 숙소들이 굉장히 많은거 같아요. 제주도야 여행책이 많아서, 동그랗게 섬 그려놓고, 여기 뭐있고 여기 뭐있고, 시계방향으로 돌거나 반시계방향으로 돌거나 하면서 일주 하는데, 강원도는 당최 뭐가 있는지 몰라서 남들이 휴가로 강원도 간다고 하면 어디 가는지 상상이 안되고 궁금해했거든요. 근데 이 책 보니, 진짜 갈 곳도 많고, 제주도처럼 쫙 돌아다니면 좋을것같아요.


초반에 사진과 함께 이렇게 깔끔하게 정리한거부터 마음에 쏙 들었어요. 취향별로 한눈에 파악이 되잖아요. 테마별 추천 여행지가 정리된 첫부분부터 감동이었어요.


목차는 월별, 계절별로 나와있어요. 이럴 땐 진짜 우리나라가 사계절이 뚜렷한게 참 행운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봄, 여름, 가을, 겨울 다양한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우리나라. 그리고 강원도ㅎㅎ


책을 보면서, 지도가 안보여서 아쉽다는 생각을 했는데, 맨 뒤에 "강원도 핫스팟 한눈에 보기" 지도가 있어요. 저는 시각적으로 지도가 있어야 계획이 세워지거든요~ 이 좋은 지도가 붙어있는걸 맨 처음에 알았으면 좋았을텐데! 계획 세우면서, 지도 펼쳐놓고 다시 꼼꼼하게 봐야겠어요^^


이렇게 사진과 함께 보는 2박3일 여행코스도 좋았구요~



근사한 곳이 정말 많았어요. 당연히 멋진 동해바다의 해변과 설치물들. 설치물들 여기 저기 아기자기하게 예쁘게 많이 생겼네요~


테마공원도, 폐역도 인생사진 남을 수 있는 너무 예쁜 장소구요~

핫플레이스 카페, 숙소 정보도 많이 있어요. 추천 맛집 정보도 많구요.

강원도 자연도 너무 멋지구요.

폭포도 있고~ 호수도 있고~ 동굴도 있고~


고석정꽃밭 알록달록한건 마치 한국의 비에이 같네요ㅎㅎ 우리나라에 이런데가 있었구나!!


발왕산 스카이워커는 마치 스윗쩔런드 삘이 나네요! 밤에 예쁜 조명정원도 꾸며져 있고~

강원도에 놀러갈 곳이 이렇게나 많았군요! 내년 여름휴가는 강원도 일주다! 일주일로 부족할 것 같아요. 제주도처럼, 매년 사계절 강원도의 아름다움을 느끼러 가야할것같습니다. 알찬 관광 정보로 꽉 꽉 찬 52주 여행, 우리가 몰랐던 강원도 408, 강원도 여행책으로 강추합니다.

※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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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cm+me 일 센티 플러스 미 - 매일 더 나은 1cm의 나를 찾는 크리에이티브한 여정 1cm 시리즈
김은주 지음, 양현정 그림 / 허밍버드 / 202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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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좋네요. 내용도 좋은데, 그림도 내용에 굉장히 큰 역할을 하는거 같아요~ 읽기 쉬워서 아무렇게 누워있을 때 아무 페이지나 손에 잡히는데로 읽어야지 하고 룰루랄라 집어들었다가, 어익후, 내용 좋아서 각잡고 보고 있어요ㅎㅎ 편하게 봐도 좋고, 각잡고 봐도 좋고, 그저, 전, 후루룩이 아니라, 내용을 곱씹으며 아껴 보고 싶었어요. 와닿는게 많네요~


"앉은 자리를 바꾸지 않으면

새로운 풍경을 볼 수 없다."

이 내용이 그림이 없어도 이해가 잘 되었을까요?

그림이 굉장히 시의적절하면서도, 힐링이 되는데요,

자세의 문제일 수도 있고, 시야의 문제일 수도 있는거 같아요.

운 나쁘게 저렇게 앉아서, 자기들이 어떤 아이러니한 상황에 있는지 전혀 모를 수도 있겠죠. 정말 몰라서.

아니면 지금 저 상황에 만족하기 때문에 바꿀 생각이 전혀 없을 수도 있고.

혹은 자세의 문제. 더 나은 시야를 바라지만, 자리를 바꾸면 된다는걸 알면서도 바꾸지 않는걸수도 있죠. 마지막은 자세의 문제.

저는 "자리를 바꾸면 시야가 바뀐다"는 걸 배워가도록 하겠습니다.


마음을 써야 할 사람이 있고,

마음을 아껴야 할 사람이 있다.

모든 사람에게 마음을 쓰다보니, 정작 내 사람에게 마음을 잘 못쓰는 일들이 많죠ㅜㅜ

내 사람, 내 가족에게 최선을 다합시다.

나 부려먹는 상사따위에게 마음 쓰지 말자구요.

나한테 함부로 하는 사람에게 잘해줄필요가 없는거 같아요.

그런 사람들은 그냥 함부로 사는 사람들일 뿐, 함부로 하는 자에게 똑같이 함부로 해야징~ 똑같이 당해봐야 알지~


반대로가 새로운 바로

'매일이 똑같아. 뭐 재미있는 것 없나'하면서

아무것도 바꾸지 않았던 당신,

오늘은 자신에게 새로운 기회를 선물해보세요.

오늘, 나는 어떤 새로운 변화를 주어 볼까,

오랫만에 살짝 두근거리기도 한 문장이었어요.

되게 특별할 것 없는, 작은 변화. 일상의 작은 변화.

매일 설렐 수 있는 특별함이 될 수 있지 않을까.

1cm 플러스 미, 내 일상에 1cm의 변화로 설렘이 찾아오는 순간인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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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 투 스케이트보드
잭 프랜시스 지음, 에바 자크 그림, 서나연 옮김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2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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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는 책이 나와 읽게 되었어요. 하우 투 스케이트보드, 스케이트보드 타는 법을 알려주는 책이라니!! 저는 스케이트보드에 대한 로망이 있습니다. 스페인 바르셀로나 여행갔을 때 일이예요. 성가지를 열심히 올라가고 있는데, 빨강색 작은 스케이트보드를 타고 유유자적하며 내려오는 외국인을 봤는데, 어찌나 부럽던지! 큰거도 아니고, 굉장히 작은거. 휙~하고 내려오더니, 휙~하고 발로 쳐서 팔에 툭 껴안는걸 본거 같기도 하고. 작은 판떼기에 바퀴 달린거, 그걸 그렇게 유용하게 사용하는걸 보고, 폰에 작 적어놨다가, 한국 돌아오자 마자 작은거로 하나 구매했죠. ... 우리나라는 탈만한 곳이 정말 없더라고요...ㅜㅜ 딱 한번 꺼냈다가 도로 넣어놨네요ㅜㅜ 아니, 두 발 올리고 서기도 어찌나 힘들던지. 탈 곳만 없는게 아니고, 너무 간단하게 생각했던지, 생각해보니 배울곳도 없고... 그래서 How to 스케이트보드 책을 보자마자, 아, 내가 배울 생각도 못하고 탈 생각을 했었구나 싶었어요. 이런 유용서적들 완전 환영합니다.


스케이트보드 구성품부터 예절, 기본 기술, 트릭까지! 예절 너무 좋다. 모든 것의 시작으로 예절은 꼭 배워야 하는것 같아요. 아오, 공연보는것들, 예절 좀 배우고 보러 왔으면... 괜히 관크 관크 하는게 아니야, 진짜 예절 1도 모르고 보는 사람들이 너무 많은거 같아요ㅜㅜ 암튼 무엇이든 예절부터 제대로 배우고 시작들 하슈!


완제품이라고 다 완벽한게 아니더군요... 내꺼 좌우 회전이 안되는거 같더라니...ㅜㅜ 살 당시 물어볼 데도 없고ㅜㅜ 진즉 알았으면 좋았거늘...ㅜㅜ


기본으로 보드 위에 서는것부터, 밀고 멈추기, 그리고 여러 트릭까지 그림과 함께 차례차례 알려주는 하우 투 스케이트보드, 스케이트보드가 "특별한 취미"로 취급되는 우리나라, 많은 사람들이 안전하게 누릴 수 있는 취미로 잘 정착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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