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물이 아프면 찾아오세요 - 독일카씨의 식물처방전
독일카씨 김강호 지음 / 길벗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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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벗] 식물이 아프면 찾아오세요

묵묵하게 우리 곁을 지키는 식물, 이제 당신이 치료해주세요

독일카씨 김강호 지음

집에 초록 식물 하나씩 키우고 계신가요?

우리 초록이들에게 큰 도움이 될, 식물처방전 책이 등장했어요~

<식물이 아프면 찾아오세요>, 제목 정말 듬직하네요!


지은이 독일카씨 김강호 작가님은 피아니스트래요~

어머니께서 식물을 좋아하셔서, 평생을 식물과 함께했다고 합니다.

8영의 외로운 독일 유학시절도 식물과 함께했다고 해요~

"독일카씨"는 독일유학 + 카틀레야 에서 나온 별명입니다.

난 키우는 사람들이 모인 네이버 카페에서, 카틀레야를 좋아하는 작가님에게 지어줬다고 하는군요.


200여가지 식물의 성장일기를 기록하는 그는, 네이버 블로그 이웃 1만명, 1000만 조회 유튜버라고!!


네이버블로그: https://blog.naver.com/kgh87/

유튜브: '식물집사 독일카씨'


이번 겨울이 끝나고 봄에 맞이할 나의 초록이들을 위해,

독일카씨님의 식물처방전을 열심히 읽고 배우기로 합니다!!

(매년 식물 입양해오는데, 왜 화분 수가 늘질 않는걸까요...ㅜㅜ)


목차부분이 너무 예쁘더라구요!

식물 사진들만 봐도, 그린 그린 뿅뿅~ 마음이 편안해지는것같아요.

(식물 데리고 오지 말고, 책의 사진을 오려서 벽에 붙여놓을까..ㅎㅎ)


무엇보다 식물을 분류해놓은게 좋은 아이디어였는데요, 

공기청정식물, 안전한 식물(아이와 반려동물이 있는 집), 예쁜꽃식물, 플랜테리어, 반음지 식물로 나뉘어있더군요. 저는 앞으로는 냥이를 생각해서 안전한 식물 중 택해야 할 것 같아요~ 
다 섞인 완벽한 식물을 없으려나... 싶네요.ㅎㅎ

공기청정되고, 안전한데, 예쁜 꽃도 피고, 햇빛없어도 잘 자라는!! 그런 식물!!! 


본문은 다음과 같습니다.

식물의 이름과, 해당식물의 인생샷(?)과, 저는 저 QR코드가 뭔가 했는데(처음엔 가격표인줄;)

작가님 블로그의 해당 식물 내용이 뜨더라구요. 

(아이비: https://blog.naver.com/kgh87/222023867479 )


오른쪽에는 해당식물이 자주 생기는 문제와 해결법을 다루고 있어요.

아... 아이비는 응애가 습격하는군요!!ㅜㅜ


<이 식물에 대해 알려줄게요>에서는, 

해당 식물을 키울 때의 팁들이 자세하게 쓰여있어요.

식물마다 물 주는 양과 횟수가 다른거 아시죠?

아이비는 반그늘을 좋아한다고 하네요~

오히려 직사광선에서는 잎이 탄다고~~!!


다음 장에서도, 식물마다 다른, 필요한 내용이 담겨있습니다.

아이비의 경우는 화분 옯기는 방법과, 수경 재배 방법이 담겨있어요.

저 식물 늘리는거 좋아하는데, 아이비는 수경재배를 통해 늘릴 수도 있고, 편하게 키울 수도 있습니다.


아이비 품종이 이렇게 많을줄 몰랐네요! 흰색이랑 예쁘게 섞인게 제 눈에 예쁘네요.


저의 로망 파란 수국에 대해서도 나와있어요.

색상마다 품종이 다른게 아니었네요!

환경에 따라 색깔이 다를 줄이야... 너무 신기해요.


요런 귀한 팁들, 식물병원, 아니 식물처방전이면서도

식물을 어떻게 키우는지에 대해 너무나도 잘 써있는, 

듬직한 식물아빠, 식물집사님 독일카씨의 식물처방전, 정말 훌륭한 책인것같아요^ㅁ^

봄이 기다려지네요♡



※ 본 포스팅은 네이버 카페 문화충전200%의 서평으로 제공 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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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집에 사는 네 여자
미우라 시온 지음, 이소담 옮김 / 살림 /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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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 그 집에 사는 네 여자

네가 우리 집에 있어서 다행이야

미우라 시온 지음 / 이소담 옮김

책표지 그림이 너무 귀여워서 눈을 빼앗긴 책!

어, 어? 나 저 초록 거북이 아는데!! 갓파!!


네 여자?

책표지의 네 그림이, 각각의 성격을 의미하는걸까? (그럼 저 시커먼 그림은...??!!)


책 정말 재미있네요!

한 지붕 세가족이랄까요!!ㅎㅎ

그 집에 사는 네 여자, 그들은 가족이 아니었다.

책소개의 줄거리를 보고, 혈연이 아닌 네 여자가 어쩌다 한 집에 살게 된 건지 너무 궁금해서 읽게 되었는데, 진짜 재밌네요!! 다시 찾아보니 드라마 원작이라는데, 드라마도 찾아서 봐야겠어요!


살짝 스포가 될 수도 있으나, 

저처럼 책 겉표지 그림이 궁금할 분들이 있을것 같아, 

그림이 뭔지 설명하자면,

갓파, 벚꽃놀이, 식사, 도둑! 입니다.


제가 사람이름에 약해서, 소설 읽을 때 종이 펼쳐놓고 등장인물 적으면서 읽는데,

읽다가 잠시 책을 덮었더니, 책 뒤표지에 이렇게 친절하게 등장인물 소개가 있더란...^^;


그 집에는 네명의 여자가 살고 있습니다.

70에 가까운 엄마 쓰루요와 

37세의 딸 사치(집에서 일하는 자수 작가) 

사치의 친구 유키노와(보험회사직원)

사치&유키노보다 열살 어린 유키노 직장후배 다에미.


그 집은 엄마 쓰루요와 딸 사치의 집입니다.

마키타가(家)에 사는 네 여자. 

엄마와 딸 둘이 사는 집에 들어온 유키노와 다에미.

아니, 이 집에는 이미 다른 사람이 또 지내고 있었어요.

사치에게 '아가씨~'라고 부르는, 80 가까운 노인 야마다씨.

야마다씨는 마키타가 2층집 옆 수위실에서 지내고 있습니다.


마키타 가문의 엄마와 딸, 남자들은 모두 어디있는걸까요?

야마다씨는 이 모녀에게 어떤 존재일까요?

이들은 어쩌다 한 집에 살게 되었을까요?

갓파는 갑자기 왜???


상황과 사건도 흥미롭고 재밌고,  

등장인물들의 생각과 표현도 재밌고, 

우리들의 인생 이야기도 잘 담겨있는 소설입니다.


"가족이란 무엇일까?"에 대한 생각을 따뜻한 이야기에 잘 담아낸 것 같아요.


한 때는 저도 그런 생각을 했었거든요~

혼자 지내는건 너무 외롭고... 혼자 지내는 친한 언니랑 같이 살까...

둘이 너무 재밌을 것 같고, 서로 위로가 될 것 같아...

그런데, 어느날 언니가 갑자기 연애를 하게 되고, 결혼을 하고, 나 혼자 남게 되면 어쩌지...?

(혼자서 몇분만에 이미 언니와 동거하고, 언니를 떠나보내고, 상상하다가 더 외롭고 슬퍼짐.ㅋㅋㅋ)


우리에겐 외로움의 지옥 말고, 함께하는 맛과 따스함과 사건이 있다!

그 집에 사는 네 여자! 

정말 재밌게 잘 읽었습니다. 강추! 

일본 가족 문화 같기도 한데, 우리도 나중에 이런 형태이지 않을까...라는 생각도 드네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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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 TAROT 공식 한국판 - 타로카드 78장 & 한글 가이드북
줄리아 스마일리 지음, 메건 린 코트 그림, 송민경 옮김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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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스미디어캣 타로

고양이에게서 배우는 삶의 지혜, 캣 타로!

메건 린 코트 그림 / 줄리아 스마일리 글 / 송민경 옮김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신년운세는 보셨나요?

여러분의 행복한 새해맞이 운세를 알려주는,

너무너무 귀여운 타로카드를 소개드려요 =(@.@)=


타로카드는 78장으로 구성되어 있고, 이를 덱(DECK)이라고 한대요.

뭔가를 알고 있는 듯한, 뭔가 여유로워보이는 고양이의 묘~한 느낌!

고대 이집트에서 고양이를 숭배했다고 하잖아요!

귀여운 고양이와, 무시무시한(!!) 강아지가 그려져있는 

귀여운 <캣 타로> 덱을 사용해 

고대의 본능적인 지혜에 다가가 

고양이들이 앞으로 나아가는 방법을 배우고, 

거기에서 문제가 발생했을 때 어떻게 해야 할지 판단해 보아요!! 


타로를 읽는 자리에 고양이를 마음 편히 초대해도 된다고 해요~

사실, 요 조그만 스토커는 제가 어딜 가든 졸졸 따라다니며 사사건건 간섭을 해서 말이죠.ㅎㅎ

고양이들이 골라 앉거나 짚어서 바닥으로 떨어트린 카드를 통해, 그들의 지혜를 받아들일 마음의 준비를 하라는군요!!


예쁜 카드박스 안에, 타로카드 안내서와 78장의 덱이 있습니다.

귀염뽀짝한 안내서를 읽어보니, 아래와 같이 정방향/역방향이 있기에, 

카드를 섞을 때 위처럼 몇바퀴 돌려서 미리 섞어주었어요.


타로카드 안내서에는, 

타로카드에 대한 전체적인 설명과, 캣타로에 대한 설명, 

타로 리딩 준비, 타로카드 배열법, 

78장 덱(카드) 전부에 대한 설명(리딩)이 친절하게 나와있어요.

첫번째 카드부터 골때리네요.ㅋㅋㅋ

바보라뇨! 바보라뇨!!! ㅋㅋㅋㅋㅋㅋ

고냥이가 너무너무 귀여워서 웃음 빵~♥(우리 냥이 닮았...ㅋㅋㅋ)

해당 덱에 대한 의미와, 

정방향/역방향의 의미가 이렇게 하나 하나 잘 써있답니다~


78장의 카드들!

메이저(Major. 맨 위 카드)와 

마이너(Minor. 아래 두 줄에 나열한 카드들. 총 네 종류) 입니다.

알록달록 귀욤뽀짝 너무 예쁘죠?^^

이 아이들 하나 하나 고유의 의미를 담고 있어요. 

자세한 내용은 더 아래에서 할게요~


먼저 타로카드 배열법이 나옵니다.

타로를 읽기 좋은 분위기의 조용하고 볕이 잘 드는 장소에서~

질문이나 관심 있는 문제를 정하고, 마음속으로 집중하고, 

덱을 섞어 왼손으로 카드를 나누고, 배치합니다.

사랑하는 고양이가 함께 해 준다면, 요건 Lucky라고 하네요^ㅁ^


배치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어요. 

단일 카드로 매일 그 날의 운을 읽기도 하고, 

3카드 배열법으로 과거, 현재, 미래를 해독해보기도 하고요, 

5카드 배열법, 켈틱 크로스 배열법, 호스슈 배열법 등등 여러 배열법들이 있습니다.


사진에 보이는 방법이 바로 호스슈 배열법.

우와, 카드가 7개나!! (더 많은 개수의 배열법도 있구요)


저는 초보니까, 

단일 카드로 매일매일의 운을 보며, 카드의 의미에 대해 천천히 알아가려구요.


78장의 카드가 메이저(Major)와 마이너(Minor)가 있댔자나요~

위 카드들이 바로 메이저(Major) 카드로 22장(0~21)이 있어요.

위에 숫자로 표기되어 있답니다.

이 아이들은 "운명의 큰 그림"을 뜻하죠.

바,, 바보...ㅋㅋㅋ

맨 오른쪽에 무시무시한 악마(DEVIL) 멍멍이도 보이네요!! 아유 무서워라!!!♥



56장의 마이너(Minor) 카드들입니다.

마이너 카드들은 일상의 작은 문제들을 나타낸다고 해요.


완드(장난감), 컵(그릇&접시), 소드(발톱&이빨), 펜타클(먹이) 네가지 의미로,

각각 14장씩 구성되어 있어요. (ACE, 2~10, PAGE, KNIGHT, QUEEN, KING)

(카드놀이해도 되겠군요...ㅋㅋㅋ)

마찬가지로 각각 의미하는 표기와 숫자, 영어로 쓰여있어서 구분하기가 쉽답니다^ㅁ^



사실... 살면서 타로점을 한번도 본 적이 없더라구요ㅜㅜ 

매년초에 한번씩은 사주카페 갔었는데... 올해는 생각을 못했었네요.


귀여운 캣타로와, 우리 냥냥이가 있어서 전 행복합니다^ㅁ^

올해 매일매일의 운세는, 요 캣타로와 함께 할거예요!

매일매일 기분좋게 웃으며 시작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여러분의 행복한 신년 운세에도, 요 캣타로를 슬며~시 추천드려봅니다♥

항상 행운이 가득하시길~★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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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은퇴해도 될까요? - 순조로운 은퇴 생활을 위한 지침
데이브 휴즈 지음, 이길태 옮김 / 탐나는책 /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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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나는책이제 은퇴해도 될까요?

순조로운 은퇴 생활을 위한 지침

데이브 휴즈 지음 / 이길태 옮김

지은이 데이브 휴즈는 '은퇴 생활 계획 분야의 선도적인 권위자'라고 하는군요. 56세에 은퇴했대요ㅎㅎ

은퇴 전문가(?)의 조언을 편안한 마음으로 읽으며, 

은퇴에 관해 체계적으로 생각할 수 있었습니다.


목차부터 은퇴에 대해 깔끔하게 정리할 수 있었어요.

은퇴를 어느날 갑자기 당하는게 아니라, 미리 계획을 해놓아야 하는게 아닐까, 

은퇴를 하고 본격적으로 가족과 함께 할 시간이 주어지는구나, 

은퇴하고 마냥 즐거운게 아니고, 외롭고 우울할 수 있다 등등.


무엇보다 맨 마지막 '은퇴 후 흔히 하는 열두 가지 후회'를 미리 알아둬야, 

사람들이 자신의 인생을 좀 더 후회되지 않게 살 수 있지 않을까... 싶어 정리해보았습니다.

은퇴 후 흔히 하는 열두 가지 후회

1. 건강을 등한시한 것

2. 기회가 있을 때 여행하지 않은 것

3. 너무 오래 일한 것

4. 계획성 없게 시간을 보낸 것

5. 살림을 줄이지 않은 것

6. 꼼꼼히 조사하지도 않고 이사한 것 

7. 재정적으로 더 치밀하지 않은 것

8. 전문가의 조언을 듣지 않은 것

9. 부동산 계획을 세우지 않은 것

10. 소중한 이들에게 사랑한다고 말하지 않은 것

11. 원한을 품은 것

12. 사랑하는 사람들과 시간을 충분히 보내지 않은 것 


소제목들만 봐도 벌써 많이 와닿죠?

읽으면서 많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100세 시대라는데, 어찌보면 지겨워질지도 모르는 인생, 예쁘게 잘 살게 계획을 잡아야겠구나~

은퇴, 일하기 때문에 은퇴라는 단어가 있겠죠.

그럼 일은 왜 하나요?

'내가 하고 싶은 일을 하고 싶어서!'라고 말할수있는분, 정말 멋진 삶을 살고 계신겁니다! 부러워요!

그러나 대부분은 '돈 벌려고'라며, 출근하기 겁나 싫고, 꼰대같은 상사시키 꼴도 보기 싫고(그시키는 그냥 숨쉬는 것도 싫음), 맨날 용돈달라하는 한심한 자식넘들 나없음 어쩌나 막 앞날이 걱정되고, 막막 엉망이지 않나...(아님 죄송해요, 만약 공감가신다면, 내가 왜 일하는지, 내 삶이 어땠으면 좋겠는지, 꼭 시간내서 생각해보시길 바랍니다. 당신 자신의 행복을 위해서요.)


이 글에는 은퇴 전, 후로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에 대해 전문적으로 매우 잘 써있습니다.

그런데, 저는 맨 마지막장이 정말 많이 와닿았어요.

아름다운 은퇴를 위해, 아니, 내 아름다운 인생의 행복을 위해 많은 생각을 할 수 있는 좋은 책이네요.

옛날옛날에 대학교 휴학하기 전에 읽었으면 좋았을것을...ㅜㅜ

하루하루 한시한시 숨쉴틈도 없이 일하고 계신분들, 일하는 내내 힘들고 벅차고 앞날이 깜깜하신 분들, 시간내서 인생계획 다시 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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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를 벤치마킹하라 - 힙스터를 사로잡는 77가지 감성 마케팅
김영한 지음, 책아책아! 기획 / 넥서스BIZ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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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서스스타벅스를 벤치마킹하라

힙스터를 사로잡는 감성 마케팅

책아책아 기획 / 김영한 지음

어머어머, 벌써 12월 마지막날!

스벅 크리스마스 MD 잘들 겟겟하셨나요?


스타벅스 마케팅은 참 대단한 것 같아요~

예전에는 해외여행 다녀올 때 시티머그잔 모으는 언니오빠들 보면서, 

왜...했었는데, 

해외에서 굳이 스타벅스에 들려 머그컵을 고르고 있는 저를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고심끝에(어느도시걸로 사올까... 독일에서는 한곳에서 모든 도시걸 살 수 있더군요;;) 골라온 머그컵은 제 최애 머그컵이 되었다는 사실.

그리고 쇼핑사이트에서 스벅 머그컵 올라와서 스벅그림이라고 또 사버린거...(사진에 보이는 컵) 

올라올 때마다 또 보고 있는거...


그리고, 내일 1월 1일이라고, 아래 요 귀요밍이를 또 봐버린거...

작년에 실패해서 몇날 몇일을 돌아다녔는데, 내일 새벽부터 기다려야 하나요? 허허...

스타벅스는 그냥 커피집이 아닌것같아요. 유행을 만들어내는 곳이랄까요?



책에는 감성마케팅 77가지가 담겨있습니다. 와우...
그러나 한편으로는 이런 생각도 들어요.

이걸 다 따라한다고 해도, (따라하면 이길 수 없음, 만약 다른 노하우 100가지로 한다고 해도)

동일한 커피숍 테마로 스벅을 이길 수 있을까?

(제 결론은 "없다" 입니다. 

카카오맵에서 서울 아무곳에서나 "스타벅스" 검색하면, 주위에 막 5~7개씩은 보이던데;;)


카페놀이한다고 나름 자주 갔는데, 

테이크아웃 커피용기의 테두리의 의미를 몰랐네요;;

(이렇게나 눈썰미가 없습니다ㅜㅜ 사물 관찰력 좀...ㅜㅜ 이거슨 주입식 교육의 폐해닷!!)

전에 커피 원데이 클래스 가서 들었었는데, 

스타벅스가 전세계 전지점에서 동일한 맛을 낸다고 하더군요.

노하우가 다 있었군요.


제가 바로 이것에 넘어간게 아닐까요?

한정 판매!! 특히 저 신년 인형!!ㅜㅜ 진짜 갖고 싶은데...ㅜㅜ

작년 겨울에는 뱅쇼가 그렇게 맛있더라구요.

비싼거 잘 못사먹는편인데, 작년에는 손 덜덜떨면서 뱅쇼 열심히 사먹었었습니다.


시즌 음료 잘 되면 그냥 좀 메뉴로 좀 넣어줬음 좋겠어요. 제발..ㅜㅜ 뱅쇼 또먹고 싶당~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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