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주 감동받는 사람들의 비밀 - 감동에 빠진 순간, 우리 몸에서 일어나는 놀라운 변화
사라 함마르크란스.카트린 산드베리 지음, 김아영 옮김 / 동양북스(동양문고)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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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북스자주 감동받는 사람들의 비밀

감동에 빠진 순간, 우리 몸에서 일어나는 놀라운 변화

저자 사라 함마르크란스, 카트린 산드베리 / 역자 김아영

페이지 304

"감동"이란 무얼까요? 

저는 스스로를 돌아보니 이성보다는 감성적인 편이더군요. 

"공부,공부, 성공,성공"이러면서, 감정을 죽이고 살아야 하는줄알았는데, 

아니었던 거죠~(잘못살아온거같아 슬퍼요, 왜 그렇게 생각하게 된건지...ㅜㅜ)

그랬기에 많은걸 접하지 못해서인지, 뭘봐도 신기하고 재밌어서 감동을 잘합니다.(불행중다행이죠)


사실, 이 책도, 책 제목 보자마자 감동부터 받았습니다.ㅎㅎ

<자주 감동받는 사람들의 비밀>이라니...

감동 받는다는게 참 좋은거구나~해서 책을 읽게 되었어요. 


감동이란 무엇이고, 자주 감동할수록 어떤 좋은 영향들이 있는지, 

자연, 사람, 탁월함, 예술, 공동체 의식으로 부터 받는 감동들, 

평생 호기심을 유지하는 법, 일상속에서 감동 받는 법 등에 대해 다룹니다. 

일상의 반복되는 지루함에서도 우리는 여러 곳에서 감동받고 행복하게 살 수 있다구요!!★


2장에서 자주 감동할수록 특별해지는 9가지 능력을 알려주는데요, 

삶의 문제가 사소해지며 스트레스가 감소되기도 하고, 

더 나은 결정을 내려 시간이 증가되게 느껴지기도 한다고 해요. 

또한 지식을 적극적으로 습득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

"감동 경험이 많을수록 선입견이 사라진다"고, 

사람들이 감동을 받을 때, 찰나의 멈춤 상태가 되어, 

그 순간을 돌아보며 더 정확하게 현실을 파악하는거 같아요~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적인 순간들로 가득해서, 

자신의 편견과 선입견들을 깨부쉈으면 좋겠어요~ 


사람들이 감동을 경험하면 그 감정을 다른 사람들과 나누고 싶어 한다고. 

요즘 인터넷 발달로, 리뷰같은것들 많이들 쓰고, 많이 찾아보게 되는데, 

좋은 것들에 많이 감동해서, 좋은 감정과 기운들을 많이 나눴으면 좋겠어요^^
(나쁘고 자극적인것들은 빼고요!!)


8장에서는 평생 호기심을 유지하는 법, 

9장에서는 일상 속에서 할 수 있는 감동 훈련법들에 대해 다루고 있는데요, 

- 하루 한 번, 반드시 산책하기 

- 하루 한 번, 하늘을 올려다보기 

- 하루 한 번, 감동을 찾아 읽기 

- 하루 한 번, 감동을 기록하기 

요렇게 권해주고 있는데, 

휴대폰을 하루의 1/3을 사용한다는데, 

요걸 단지 시간을 낭비하는데 사용하는게 아니고, 

감동 받는데 사용하며, 보다 만족스럽고 따뜻한, 감동적인 시간으로 활용할 수 도 있는거죠~♥


사소한것도 당연하게 넘어가는게 아니고, 따뜻하게 감동받고 행복할 수 있는, 만족스러운 매일 매일이었으면 좋겠어요. 세상이 좀 더 감동적이고 따뜻해지길~♥



※ 본 포스팅은 네이버 카페 문화충전200%의 서평으로 제공 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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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년대생 경찰일기 - 아무도 말하지 않았던 경찰공무원 이야기
늘새벽 지음 / 원앤원북스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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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새벽님 글 진짜 잘쓰시네요. 엄청 통찰력있고, 공감가고, 생각들을 글로 정리를 굉장히 잘해놨어요. 경찰을 준비하는 과정, 면접, 합격 후 교육, 경찰로 지내면서의 생활 등 경찰의 위치에서 보는 경찰의 삶을 많이 알 수 있었어요. 재밌게 잘 읽었고, 경찰을 준비하는 사람들에게도 큰 도움될듯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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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년대생 경찰일기 - 아무도 말하지 않았던 경찰공무원 이야기
늘새벽 지음 / 원앤원북스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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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앤원북스] 90년대생 경찰일기

아무도 말하지 않았던 경찰공무원 이야기

저자 늘새벽

페이지 2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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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그램 @BRAND_RYYY


늘새벽님 글 진짜 잘쓰시네요. 

읽으면서, 아, 어렸을때부터 독서하고 사색하는 사람은 다르구나라는 생각이 계속 들었습니다.

어찌보면 비슷하게 생각하고 다 느끼고 있는건데, 

글로 정리를 굉장히 잘해놨고, 엄청 통찰력있고, 공감가고...

그리고 과감함을 느꼈습니다. 

"이런거 글로 써도 되?"라는 생각이 많이 들었어요. 


자기계발서로도 훌륭하고, 

사회 변화를 살펴보기도 좋고, 

경찰을 준비하는 사람들에게도 큰 도움이 될 것 같아요.


경찰을 준비하는 과정, 면접, 합격 후 교육, 경찰로 지내면서의 생활 등 

경찰의 위치에서 보는 경찰의 삶을 많이 알 수 있었어요. 

친구 중 경찰이 없어서 얘기 못들어봤는데, 재밌었습니다. 

요런거 말해도 되? 라는 느낌을 많이 받았던ㅎ


70년대생, 80년대생, 90년대생의 사회적 분위기와 그래서 받은 영향들... 통찰력 크으...!!

그나저나 유독 왜들 그렇게 90년대생 90년대생 하는건지...

곧 2000년대생 책들도 나오지 않을까 싶어요. 

MZ세대라는 단어도 있던데..

(MZ세대: 1980년대 초~2000년대 초 출생한 밀레니얼 세대와 1990년대 중반~2000년대 초반 출생한 Z세대를 통칭하는 말이다. 디지털 환경에 익숙하고, 최신 트렌드와 남과 다른 이색적인 경험을 추구하는 특징을 보인다.)


윗세대에게 교육을 받았기에, 

저도 아직까지 생생하게 기억나는게, 

60대 할아버지 선생님이 "대학만 가면 놀아도 되! 열심히 공부나 해!"라고 했던 말인데, 

참... 너무 너무 억울하죠... 

선생님들도 세상 흘러가는 성향을 파악하고 교육해야 하는데, 자기가 배운대로만 가르치니...

세상은 계속 바뀌는데 말이죠. 


아... 학교에서는 배우지 못했으나, 어떻게든 워라밸을 추구하는 요즘 젊은이들...

그나저나 취업이나 되야 워라밸이지... 참 잔혹한 세상~


코로나때문에 변한 세상도 담겨있어요. 

아, 나는 나만 혼자 지내는게 편한 줄 알았는데, 요즘 세태였구나... 다행이다...


코로나 때문에 더 외로워진 세상이 아닐까...


책 읽으면서 드는 생각은, 

"정의와 의무감이 가득한 사람들이 경찰이 되었으면 좋겠다" 였습니다. 

자기 인생을 잘 사려는 사람들 말고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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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지개다리 건너 또 만나자 - 세상을 떠난 반려동물들이 남긴 스무 가지 이야기
이시구로 유키코 지음, 박제이 옮김 / 문학사상사 / 202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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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사상무지개다리 건너 또 만나자

세상을 떠난 반려동물들이 남긴 스무 가지 이야기

저자 이시구로 유키코 / 역자 박제이

페이지 272

"가족 중에 나를 반겨주는 건, 너 밖에 없구나~!!"

아버지께서 강아지에게 건내는 이야기에, 정말 씁쓸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자기 삶을 사느라 바쁜 개개인의 가족들, 

또는 혼자 지내는 사람들에게(특히 요즘 1인 가정이 정말 많아졌죠ㅜㅜ), 

어찌보면 정말 가족보다, 연인보다 더 무한한 사랑을 주는건 반려동물이 아닐까...

사람은 아무리 사랑한다해도, 각자 자기 자신이 우선이니까요ㅜㅜ

저도 평범한 가정에서, 사랑 많이 받고 자랐지만, 학창시절을 함께 자란 반려견이 있었고, 

마지막에 정말 갑자기 빠르게 늙어 버리는걸 봤어요. 

지금도 떠올리면 눈물이 나는 그 아이... 


이 책은 이런 슬픔들을 미리 알고, 준비하고, 슬픔을 나누고자 쓰였다고 해요. 

저자 역시 14살의 시바견과, 9살로 추정되는 유기묘와 함께 살고 있는데, 너무도 귀여운 이 아이들이 사람 나이로 치면 일흔 살, 쉰 살이고, 노화와 함께 변해가는 건강상태가 신경 쓰이면서, '이 아이들에게 무슨 일이 생기면 나는 괜찮을까?"하는 불안에, 다른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어보았다고. 

"잘 살고 잘 갑니다~"하는 것 같았던 반려동물도 있었고, 

"주인님이 볼 땐 못 죽지~"하는 듯, 발바닥 젤리로 인사하다가, 잠시 바람쐬고 왔더니...


얼마 전, TV 동물농장에서 이효리 언니와 순심이 이야기 보면서 펑펑 울었었거든요. 

그녀가 순심이에게 쏟은 정성과 사랑, 어찌보면 그보다 더 많이 받았을 순심이의 사랑...

이렇게 반려동물들은 사람에게 정말 큰 존재입니다. 


요렇게 어느날 첫 눈에 반한 아이와 평생을 함께 하기도 해요. 

우리가 반려동물의 인생사를 지켜 보기도, 

반려동물이 나의 인생사를 지켜 보기도 합니다. 

정말 평생을 함께 하는거죠...ㅜㅜ♥


사실 가족들과 함께 살 때에도, 연인과 만날 때에도, 좌충우돌하잖아요? 

저는 특히 자식&반려동물은 부모&반려인의 책임이 굉장히 크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사람들이 "사람한테 저렇게 정성을 쏟아야지~ 개가 사람도 아니고~ 끌끌~"하는 사람들 이해됩니다. 저도 가끔 어떤 사람들은 유난이라고 생각되기도 하니까요. 하지만 다들 사정이 있고, 상황이 있다고 생각해요~


"동물을 사랑해야지!"라고 강요 할 수는 없지만, 최소 생명존중은 지켜야 한다고 생각해요. 

요즘 뉴스들 보면 세상이 참...ㅜㅜ


반려 동물과 함께 하는 아름답고 따뜻한 삶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하고 감사하고, 

"혹시 이 아이가 나중에..."라는 두려움도 미리 준비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무지개다리... 누가 처음 얘기 했는지 몰라도, 

다시 봐도 참... 예쁜 단어 잘 고른거 같아요.ㅎㅎ



※ 본 포스팅은 네이버 카페 문화충전200%의 서평으로 제공 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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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전! 나 홀로 세계 여행 - 누구나 쉽게 떠나는
이한기 지음 / 지식과감성# / 202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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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여행추세부터 비행기값, 교통방법 및 가격까지, 여행 시 꼭 필요한 정보들도 자세하고, 정보력도 정리력도 굉장하고, 사진실력도 완전 짱입니다! 눈호강 마음호강 정말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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