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작정 따라하기 후쿠오카 - 전2권 - 후쿠오카 Ι 유후인 Ι 벳푸 Ι 나가사키 | 기타큐슈, 2023-2024 최신판 무작정 따라하기 여행 시리즈
전상현.두경아 지음 / 길벗 / 202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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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오카 여행갈 때 여행책으로 무작정 따라하기 후쿠오카 진짜 강추합니다. 저는 실제로 이 책 보고 후쿠오카 너무 재밌게 다녀왔어요. 완전ㅜㅜ 일주일 일정으로 다녀왔는데, 매일매일 얼마나 설레고 즐거웠는지 몰라요. 어우 다시보니까 추억이 새록새록, 또 가고 싶어요. 또 가야죠! 테마는 벚꽃여행이었는데, 후쿠오카가 정말 재밌는데가 많더라구요. 후쿠오카 가면 유후인 벳부 같이 가야죠. 이 책 덕분에 하우스텐보스도 너무 잘다녀왔구요, 이동방법부터 일정까지 정말 도움 많이 받은 책입니다. 인터넷 뒤적거리면서 찾는것보다, 먼저 책 한권 사서 둘러봐야한다고 생각하구요, 책 뭐고를지 모르겠다? 무작정 따라하기 후쿠오카로 무작정 사세요, 아~ 진짜 강추드립니다. 물론 사람마다 취향이 다를텐데, 저는 사진 잘 찍혀있고, 한눈에 보기 좋고, 정보가 많은 걸 좋아하거든요. 무작정 따라하기 시리즈가 전과같다고 해야하나, 정보가 많이 들어있어서 좋아요. 작가의 말을 읽어보니, "두 명의 작가가 1년 넘는 시간을 북큐수에서 지냈다"라고 써있네요. 1년의 시간이 고스란히 압착되어 있는 책이죠. 아~ 1주일 여행 짧았어요. 한달살기 하면서 곳곳 탐험해야 할듯. 후쿠오카 자체가 굉장히 재밌는곳이예요.


무작정 따라하기 시리즈는 1권 2권 이렇게 두 권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전 1권이 너무 좋음. 예쁜 사진들이 크게 있고, 추천지를 보기 좋게 정리해놔서, '여기 가고싶다' 느낌을 팍팍 줘요. 사진 다 잘찍어서 다 가고 싶긴 한데ㅋㅋ 2권은 정말 꼼꼼히 쓰여있어서 큰 도움이 되겠지만, 저는 주로 1권으로 끝내는듯. 1권으로 큰 틀잡고, 2권으로 일정 및 이동 방법을 정하면 됩니다. 공항부터 교통수단 이동방법 아주아주 꼼꼼히 쓰여있어요.


후쿠오카는 정말 재밌는곳이예요. 온천도 많아서 온천호텔도 굉장히 잘되있고요, 유후인 벳부 무조건 가줘야죠! 지옥온천 모야모야했는데, 진짜 신기하고 재밌고요~ 아~ 일본은 진짜 관광 너무 정돈 잘해놔서~ 미운나라지만, 관광은 정말 배울게 많은거 같아요. 하우스텐보스도 꼭 가세요! 저도 이 책보고 '가야지'만 정했는데, 지금 다시 책을 보니까 놓친게 참 많네요ㅜㅜ 여행계획 세울 때 혼자 다 세워야해서 너무 힘들어서 하우스텐보스에서 뭘 봐야하는지까지 못 챙겼는데, 와, 책에 꿀정보 진짜 많네... 심지어, 이게 최신판이라, 없던게 생겼어요. 플라워 판타지아! 아... 요즘 미디어아트 전시회 많이 생기더니, 서울랜드에도 이런거 추가됐드만(앨리스어쩌구), 일본 이런거 진짜 근사하게 잘 만들거든요~ 2일은 즐겨줘야 할 것 같네요. (feat. 돈 많이 벌어놔야겠다)

암튼 이 책을 보면서, 야, 역시, 최신판도 보길 잘했어라는 생각이. 관광지도 계속 바뀌기 때문에, 여행책도 최신판이 더 좋은거 같아요.


일본 대망의 축제, 벚꽃 축제 역시 후쿠오카에서도 즐길 수 있고요,

내가 이 책 보고 벚꽃주를 사왔지, 지금도 찬장에 잘 있습니다.

넘 예뻐서, 아까워서 못먹거덩~ㅎㅎ


음식은 물론, 쇼핑 정보도 아주 많이 있답니다.

먹으려고 일본가는 사람들에게 완전 만세죠ㅎㅎ

2권에서 일정 및 이동방법, 관광지 정보 확인하기 정말 좋구요.

테마별 일정이 있기 때문에, 여러개 추가하면 됩니다.

추천해주는곳 다 가, 다 가~

무작정 따라하기 후쿠오카 2023-2024 최신판과 함께

알차고 행복한 후쿠오카 여행 되시길 바래요^ㅁ^

진짜 강추 강추.

내가 여행갈 때 서점가서 한참 골라 결정하고 샀던 책.

※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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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르베르 씨, 오늘은 뭘 쓰세요?
베르나르 베르베르 지음, 전미연 옮김 / 열린책들 / 202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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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덟 살 때부터 단편소설을 쓰기 시작했다는 타고난 글쟁이 베르나르 베르베르. 나도 굉장히 어렸을 때 그의 책 [나무]를 접했던 기억이 난다. 개미, 뇌 등은 사놓기만 하고 아직 못읽었지만, 뒤늦게 나마 기억, 문명, 행성을 통해 그의 글을 제시간(?)에 읽을 수 있던게 고맙게 느껴질 따름ㅎㅎ 나중에 고전소설처럼 될 수 있을까? 무튼 그의 첫 자전적 에세이라해서 냉큼 읽게 되었다. 소설을 읽으면서, 대체 이 사람의 상상력은 어디서 나올까, 엉뚱하기도 하고 재밌기도 해서 정말 궁금했는데, 그의 입으로 직접 소설이 아닌 자라오고 겪어온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절호의 기회!


그가 들려주는 첫 사건부터 쏘 어메이징하다. 14살 청소년기에 죽을 뻔했던것. 사고도 아니다, 누군가가 칼을 들고 죽이려한것. 죽을뻔했던 그는 천운으로 살 수 있었고, 친구들에게 돌아가 위험하다는 사실을 알리지만, 담담한 그의 표정과 평소 그의 행실(양치기소년처럼 맨날 자신의 상상을 친구들에게 말했던것) 때문에 친구들은 믿지 않았고, 베르베르씨가 죽을뻔한걸 목격한 다른 친구의 말을 듣고 모두 놀라 그 자리를 떴다고 한다. 추후 듣게된 건 정말 친구들도 다 죽을뻔했다는것. 사실인 즉슨, 캠핑을 갔던 근처 식당 주인이, 하필 그 날 낮에 무전취식했던 사람과 싸움이 있었고, 무전취식한 나쁜놈은 도리어 식당주인을 해하고, 사람들과 함께 돌아와 복수할것이라고 떠들어대며 도망갔고, 하필 베르베르씨 무리가 이곳으로 캠핑왔던것. 복수일행으로 착각한 식당 주인이 베르베르씨 무리를 다 죽이려고 했단다. 14세의 청소년들인데;;; 서양 청소년들이 키가 빨리 크징, 그징...ㅎㅎ 암튼 나 역시 이 일이 읽으면서도 참 어이없고 식겁했는데, 베르베르씨 역시 이 일이 자신의 인생에서 큰 이슈였나보다. 에세이 첫번째 사연인걸보면.


그림 그리기 좋아했던 똘망똘망 귀여운 이 아이가 바로 베르베르씨 어린시절. 아버지가 무슨일을 하셨는지 모르겠지만, 부모님이 여유있게 키우신듯하다. 어머니는 베르베르씨가 그림그리는걸 좋아하는걸 알고, 그림그리는데 물심양면으로 지원해주고, 아버지도 베르베르씨에게 매일 그리스로마신화 이야기를 들려주었다고. 그런 엄청난 이야기를 매일 듣고 자랐으니 이야기꾼이 될 수 있었던게 아닐까 싶다. 공부 공부가 아닌, 뭔가 모험도 많이 다닌 느낌.



법대 어쩌구 글을 보고, 얼마나 글쓰는게 좋았길래 법대 나오고 소설가 하고 있을까 하고 착각하고 있었는데, 아파서 법대를 관뒀구나... 글쓰기를 좋아해서 참 다행이었다라는 생각도 들고.


그의 소설을 읽으며, 베르베르씨 작가 자체에 대해 궁금해했던 독자들에게 큰 선물이 될 것 같은 <베르베르 씨, 오늘은 뭘 쓰세요?> 추천한다.

※ 본 포스팅은 네이버 카페 문화충전200%의 서평으로 제공 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베르나르베르베르, #베르베르, #성실한천재, #자전적에세이, #글쓰기, #에세이, #열린책들, #베스트셀러작가, #베르베르월드, #전미연, #문화충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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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하게 피곤한 사람과 안전하게 거리 두는 법
데버라 비널 지음, 김유미 옮김 / 더퀘스트 / 202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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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하게 피곤한 사람과 안전하게 거리 두는 법" 제목이 마음에 들어 책을 읽게 되었다. 실제로 만날수록 피곤한 사람이 있기 때문. 자주보는 지인일수도, 대중교통 혹은 길거리에서 잠깐 스쳐지나가는 사람이기도 하다. 몇마디 나눠보면 느껴진다, '아, 피곤해. 정말 상종도 하기 싫다'라고. 느낌이 쎄하다면, 당신의 직감이 맞다, 피해라. 기분이 나쁠까 배려하는 순간, 당한다.

이 책에서는 가스라이팅에 대해 다루고 있다. 몇년 전 연예인 커플 이슈로 널리 안겨진 그 단어, 가스라이팅. 정말 끔찍한 단어다. 오히려 이 단어가 유명해져진 덕에, 사람들이 이런 유형의 비정상적인 행동이 있다는것을 알게되었고, 가해자를 파악하고 주의할 수 있게 되었다고 생각한다.

건강하지 않은 관계라는걸 빨리 파악하고, 더 피해보지말고 빨리 빠져나왔으면 한다.


가스라이팅 행위는 지속적인 관계에서라고 생각하기 마련인데(책에서도 지속적인 관계에 대해 다루는거같다), 내생각엔 잠깐 사이에도 시도하려는 작자들이 많다고 생각한다. (너무 싫다.) 100이면 100 나쁜의도다. 길 묻길래 가르쳐주려했더니 손 꽉 붙들고 그대로 납치하려고 하던데... 밖에 미친넘들이 너무 많이 돌아다닌다. 타인에게 친절할 필요가 없다.


피해를 당한 사람들은 무너지게 된다. 특히 가스라이팅의 경우, 처음부터 잘해주던(그루밍) 사람에 대한 신뢰가 깨지게 되기 때문에 상처가 크다. 그땐넘을 따른 나 자신이 싫게 된다. 문제는 의존적이던 상대를 잃게 되며, 의존할 곳이 없고, 타인을 믿기 힘들다는거. 또 그딴넘이면 더 무너지게 될 두려움이 크다. 스스로 치유할 방법을 찾는게 정답. 스스로 치유할 방법을 단계별로 알려주는 책이다.


스스로가 좋아하는것을 하나씩 찾아 이뤄내며, 나도 내가 좋아하는것을 하며 내 인생을 즐길 수 있음을 느끼고, 자존감을 튼튼하게 가꿔가야 할것이다. 내인생을 타인에게 휘둘릴 필요가 없다는 것을 굳게 다짐해야할것이다. 스스로 선을 만들어, 선넘는 타인을 거절할 줄 알아야할것이다. 왜 학교에서는 주구장창 지식만 주입시키고, 자존감 수업은 없는건지... 가해자들이나 나쁜짓 하지 말라고 교육시켜야하는거 아닌가...쯪. 나쁜넘들 지들끼리 당해서 다 디져버렸음 좋겠다.

※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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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 뒷발이냐옹 마성의 고양이 힐링 사진집 3
PIE International 지음 / 아르누보 / 202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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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했다, 또 당했어! 이번에도 냥이들의 치명적인 매력이 가득한 사진들에 심쿵당했다옹>< 집사들은 오늘도 천방지축 엉뚱한 매력덩어리 고양이 덕분에 오늘도 행복합니다.

내가 말이야, 응? 고양이 발따위 좋아할거 같냐고, 아뛰 말랑말랑 핑크젤리 왤케 귀엽냐고, 괴롭히고 싶다고, 근데 말이죠, 뒷발만 나오는게 아니죠.


나는야 요가하는 고양이.

Q: 고양이 진짜 이래요?

A: 네, 진짜 이래요.

네, 진짜 이렇습니다. 보고 있으면 24시간 내내 엉뚱하고 귀여워요.ㅎㅎ 포즈가 정말 다양합니다. 저게 가능해? 두 눈으로 보고도 도무지 믿을 수 없는 포즈들을 취하고 있죠. 사진첩 보면 예쁜 사진들보다 웃긴 사진들이 더 많다요.


이거 내 앞발이게 뒷발이게?

정답은 뒷발입니다.

아구 너 정말 예쁘게 생겼구나.

얘는 검정 입, 검정 양말과 같이, 발바닥도 까망이네요.

팬더는 까망털 흰색으로 바꾸면 되게 못생겼던데, 고양이는 까망털 흰색으로 바꿔도 예쁩니다. 이런 예쁜 생명체 같으니라구.


우리나라에서는 개가 유명하더니, 미국에서는 클린턴 시절 고양이가 있었군요.



얘 표정 좀 보세요ㅋㅋㅋ 화났냐? 화났냐고~

포즈는 또 왜그래, 인형인줄 알았쨔낭~

자꾸 사진 찍게 되는 귀여운 아이들로 가득.

사랑스럽고 귀여움으로 가득한

누구 뒷발이냐옹 🐱🐾 마성의 고양이 힐링 사진집 3 이었답니다옹~

※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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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렌즈 스위스 - 최고의 스위스 여행을 위한 한국인 맞춤형 가이드북, 23~’24 최신판 프렌즈 Friends 36
황현희 지음 / 중앙books(중앙북스) / 202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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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유럽 첫 여행을 프렌즈 이탈리아와 함께 했었어요. 유럽여행 다녀온 사람들 일정이 보통 프랑스(파리)-스위스-이탈리아 요렇게던데, 프렌즈 이탈리아 책을 보고 이탈리아 사진이 너무나도 근사해 결국 이탈리아 일정을 확 늘렸었죠. 당시 프렌즈 스위스 책이 없었던거 같아요. 그래서 프렌즈 스위스 책을 보고, 와, 너무 반가워서 집어들게 되었네요! 역시나 프렌즈 해외여행 시리즈, 근사한 스위스 사진들에 책 속으로 걸어 들어가고 싶었어요. 당장 스위스로 떠나고 싶은, 프렌즈 스위스 책 소개해볼게요.


취리히, 루체른, 베르네제 오버란트, 베른, 주네브, 바젤로 나뉜 목차. 꼼꼼히 봐야할 것 같아요. 모두 너무 근사하거든요~ 프렌즈 스위스 책 보다 보면, 계획했던 스위스 여행 일정이 계속 늘어날지도 몰라요>< 멋진 곳들 진짜 놓치지 말고 여유롭게 즐기길 바래요. 스위스 여행 자체가 자연경관을 여유롭게 즐겨야 한다고 생각해요. 저는 트래킹 자체를 좋아하지 않는데, 스위스에서는 자연경관을 맘껏 즐겨줘야죠. 도시도 즐기고, 도시 속 장치들(시계, 분수 등)도 즐기고, 폭포도 즐기고, 자연경관도 즐기고, 호수도 즐기고, 산도 즐기고, 배도 타고, 기차도 타고, 레포츠 등 등 스위스도 할게 굉장히 많다는거!


산에서 만날 수 있는 다양한 동식물들. 우리나라에서는 볼 수 없는 색상의 양, 소. 저는 양이 너무 재밌었어요. 하얀 털에 까만 얼굴ㅎㅎ 소도 굉장히 색상이 다양하더군요. 산에서 우연히 만날 때의 반가움이란!


지도와 함께 어떻게 다니는지 교통정보도 꼼꼼히 알려줍니다.


책만 봐도 정말 힐링되네요ㅜㅜ

너무도 아름다운 스위스 여행, 프렌즈 스위스 들고 출발하세요^^

※ 본 포스팅은 네이버 카페 문화충전200%의 서평으로 제공 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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