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문제] 미세먼지 클리어, 삼한사미 시러여ㅜㅜ

미세먼지 클리어 - 불안을 실천으로 이끄는 기후 정의 행동 ㅣ 아르테 S 4
강양구 외 지음 / arte(아르테) / 2019년 11월

[환경문제] 미세먼지 클리어

목차는 위와 같습니다. (미세먼지에 대해 뭐라고 적었을까? 궁금했어요.)

핑크색 색상도 예쁘고, 책도 작아서, 지하철에서 우아하게 펼쳐 읽었어요.ㅎㅎ

이상합니다. 

어렸을 때 어느날인가부터 황사라는 단어가 들리기 시작했어요.

그리고 비가 온 다음날 보면... 고인 빗물 끝에 노오~랗게 가루들이... 으으으...

그러더니, 몇년전부터 황사라는 단어는 들리지 않더니, 미세먼지!!

가끔, 어쩌다 가끔 놀러갈 때, 차안에서, 매콤~한 눈을 비비며, 한마디 하게 됩니다.

"저 뽀얀게 안개여 미세먼지여??"

삼한사미라고 합니다. 

3일 춥거나, 추운게 가시면 미세먼지로 가득하대요ㅜㅜ

이 얼마나 끔찍한 겨울인가요..ㅜㅜ 

겨울은 하늘에서 하이얀 눈이 내리는 아름다운 계절 아니었나요?ㅜㅜ

옛날에 고드름 따먹었다던데, 지금 고드름은... 시꺼먼스... 손대기도 싫어요ㅜㅜ

근데 이제 숨쉬는거조차...!!!??? 왜 이렇게 되었나요ㅜㅜ

전엔 봄에만 황사가 오는가보다 싶더니, 

이후 겨울에 미세먼지가 오더니, 

이젠 맑고 푸른 가을하늘을 보기가 힘들어졌어요ㅜㅜ (뿌옇고 회색빛깔의 우중충한 하늘...ㅜㅜ)

영화 인터스텔라 봤을 때, 

처음에 막... 황폐한 대지에, 희뿌연 먼지들이 바람에 휩쓸려가는 첫 장면이, 

몇년 사이에, "저게 우리의 미래일 수가 있겠구나!" 라고 공감이 확 가게 되었어요!!

그러나! 비극적이게도 아직 원인이 확실한게 아니죠.

몇달 전, 뉴스에서 인공 강우를 뿌리네 어쩌네 하더니, 

결과를 못들었는데, 조용한걸 보니 실패한 것 같군요...

그리고 몇일 전, 또 뉴스에서 이런 이야길 들었습니다. 

(중국에서 우리나라로 넘어오는??) 미세먼지를 보는 인공위성을 우리나라에서 내년에 띄울 예정이다!

이에 의한 제 의견은... 

1. 중국에서 미세먼지가 넘어오는걸 확인하면, 이후 대책은?

2. 만약 중국이 원인이 아니라면, 이후 대책은? 

마스크... 마스크를 쓰면 끝나는게 아니예요ㅜㅜ

우리는 더 많이 배우고 공부하고 연구해서, 이 시련(?)을 극복해야 합니다. 

80년대에는 지금보다 미세먼지가 더 심했다고 하던데...

영화관이랑 지하철 미세먼지가 정말 심하다고 하던데...

모르는게 약이라고 하던데, 괜히 미세먼지 수치가 나온건 아닐지...

잘 해결되었으면 좋겠네요ㅜㅜ

[해외여행책추천] 유럽여행바이블

유럽 여행 바이블 - 가슴 속 꿈이 현실이 되는 책, 2020-2021 최신개정판
박현숙.이연수.김유진 지음 / 중앙books(중앙북스) / 2019년 12월

[중앙북스]유럽여행 바이블 박현숙,이연수,김유진 지음

해외여행 좋아하시나요?

전 해외여행 정말 정말 좋아해요! 

그 중에 유럽여행은 로망이죠!

전 여행가기 전에, 항공권을 지르기 전,후에 서점에 가서 해당국가책을 꼭 삽니다.

그럴 때마다 자꾸 사오고 싶었던 책이 바로, 유럽여행 바이블!!

제 삶의 낙(樂) 중에 하나가, 

유* 카페에서 유럽여행관련 문의글에 답글 달면서, 

도움이 되었다며 혼자 뿌듯해 하는건데,

유럽여행 초보자들에게 꼭 권하고 싶은 책입니다.

아... 내가 유럽여행 처음 갈 때, 이 책을 먼저 봤었다면, 

그렇게 비싸고 힘들게 가지 않을 수 있었을텐데...

책 제목 [유럽여행 바이블]처럼, 유럽여행자들에게 교과서 같달까,

유럽여행을 여러번 다녀온 저에게도 알찬, 

유럽여행 가기 전 알아야 할 핵심꿀팁들이 마구마구 들어있어요~
루트를 어떻게 짤지, 교통편, 숙소 정하기, 완벽한 루트, 여행경비 산출하기, 

항공권 싸게 사기, 저가항공 예약하기, 좋은좌석과 나쁜좌석, 테마별 루트 등!!

여행 초보자는 물론, 여행을 많이 다녀왔지만 또 나가고 싶은데 어딜갈까 고민하는 사람에게도, 

많은 정보를 주는 여행의 정석, 유럽여행 바이블!

1주일에서 2주 겨우겨우 시간 만들어 갈 수 밖에 없는 직장인이라,

한 두 나라 겨우 가서, 해당 국가 책만 사서 봤었는데, 

이 책을 제일 먼저 사서 봤으면 좋았을것같아요ㅜㅜ

지금이라도 접해서 다행이네요.

이책에서 새로운 테마를 찾아, 이책의 핵심 꿀팁들을 이용해, 새로운 국가로 떠나려 합니다. 

행운을 빌어주세요~^^☆ 

[재테크] 하루 5분 부자노트, 저, 가계부 다시 적어봅니다~

하루 5분 부자노트 - 인생이 바뀌는 진짜 돈 공부
윤성애 지음 / 프롬북스 / 2019년 12월

[프롬북스] 하루 5분 부자노트, 인생이 바뀌는 진짜 돈 공부 /윤성애지음

크으... [하루 5분 부자노트]라니... 책 제목부터 정말 마음에 듭니다.

벌써 부자가 된것 같구, 뿌듯하구만요~ *>.<* 

처음에 술술~ 읽다가, 저는 그만.... 수첩을 펼치고 펜으로 끄적거리기 시작했죠.

내가 12월에 얼마를 썼더라?? 

잊고 지냈던 가계부를 다시 적게 되었습니다.

목차는 위와 같아요. 

처음에는 술술~ 읽혔어요. 

그르치, 그르치, 그르치 맞지~ 계획하면서 돈 써야지~ 공감이 많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점점... 어려워지기 시작했습니다.ㅋㅋㅋ

아.. 머리쓰는거 싫어서 연말정산이 항상 연말의 어려운 숙제였는데, 책에 자세히 나오네요!!

하지만 모두 우리 현실에서 필요한 내용들!

연말 정산, 결혼 준비, 집 마련, 보험 등 정말 현실적인 정보들이 담겨 있습니다.

생각도 못했던 결혼자금 이야기까지.ㅎㅎ 

작가님의 솔직한 연애(?) 이야기도 함께 있어서, 즐겁게 읽었습니다.

두둥~ 많이 알수록 우리에게 혜택이 주어질 연말정산 정보!

결혼준비과정!!

우리가 어렸을 때 교과서로 배운것도 아니고, 

인터넷으로 찾아도 중구난방 흩어져있는 내용을 잘 정리해주셨네요.

끝부분에는 노후준비까지!!

정말 현실적인 책이었어요.ㅎㅎ

들어오는 돈은 한정적이고... 아껴쓰고 잘 굴리는게 정답인거 같아요~

다시 한번 가계부를 잘 작성하면서, 

단순히 적지만 말고, 쓴걸 다시 보고 분석하면서,  

경제 개념 좀 잘잡고, 

돈관리도 계획적으로 살기로 다시 한번 다짐하여봅니다.

아아... 부자가 되고 싶어요~ 아둥바둥~~아둥바둥~~ㅜㅜ

요 책이 부자가 되는데 첫 밑거름이 되길 바라며~ 글을 마칩니다^^

모두, 부~자~ 되세요~!!

스마트폰 사진&영상 무작정 따라하기, 셀기꾼이 되어보자! 스마트폰으로 사진 잘찍는 방법!

스마트폰 사진 & 영상 무작정 따라하기
김용만 지음 / 길벗 / 2019년 10월

[길벗] 스마트폰 사진&영상 무작정 따라하기

여러분, 사진 많이 찍으시나요?

저는 사진 찍는걸 정말정말 매우매우 레알 대박대박 대애~박 좋아합니다!

음... 어렸을 때는 사진 찍는거 피해다녔어요. 

크고 나서, 해외여행다니기 시작하면서, 사진 찍는데 재미가 붙더라구요.

처음에는 하나라도 더 보는게 목표였는데, 

이젠 인생샷 찍는게 목표...

여행가면 하루에 적어도 500장은 찍는것 같아요...(이것도 하나의 병이져..고치려고 노력중이예요ㅜㅜ)
어찌보면 사진찍으러 여행가는걸지도 몰라요..ㅜㅜ
(아아... 나의 멋진 사진들을 어디 돈받고 팔고싶당~ 진짜 잘찍었는뎅~)

근데! 놀랍게도! 전 카메라가 없습니다. 허허.

스마트폰이 바로 저의 카메라이죠! (삼성스마트폰인생10년,나두아이폰써보고싶다ㅜㅜ)

아유... 카메라 너무 비싸고 무거워요..ㅜㅜ 그리고 공부해야 할게 너무 많고요ㅜㅜ

그리고 찍을때마다 전원 켜야 하고, 

렌즈도 뭐가 많고... 뭐래. 여친렌즈도 있던데....

우씨... 무튼 카메라는 공부하기 시러여...

요즘 스마트폰에 카메라 기능이 좋아지면서, 오우... 저만 살판났죠.

젤 좋은건 폰용량도 늘어났다는거!

그리고 폰은 항상 손에 쥐고 있어서, 

어랏! 이건 사진찍을각! 이다 싶으면 바로 꺼내서 파바박~~!!

찍는것도 그냥 손가락으로 터치만 하면 되서, 

중요한 순간을 놓치지 않고, 바로 파바박~!!!

전 스마트폰 카메라 예찬론자입니다. 후후~

하지만, ISO니 뭐니... 이런건 인터넷으로 찾아봐도 봐도봐도 모르겠더라구요.

책을 살 생각은 해보지도 못했어요. (카메라가 없으니까요)(+ 공부시졍)

아아니, 그런데, 스마트폰사진이라니!! 이런 책이 있었다니!!

제목부터 너무 좋아! 내꼬야!

처음에 책을 봤을 때, 사이즈를 보고 놀랐습니다. 이건 마치 대학교때 전공서적 사이즈?

뭔가 쿠쿠쿠... 오랫만에 수업듣는 기분... 조아조앙~

가장 좋았던건, 제가 좋아하는 칼라풀한 사진들~ 그리고 간략한 설명!

내용이 어렵지 않아서 좋았어요. 

처음에는 스마트폰으로 사진을 찍는 장점에 대해 나와있는데, 

읽으면 뻔히 아는 내용들이지만, 정말 정리를 잘해놨어요.

그리고, 무작정따라하기! 라는 제목에 걸맞게,

사진을 찍기 잘 위해, 빛이용, 구도, 포즈, 어플등에 대해 잘나와있어요!

사진을 찍을 때 찍는 방법 뿐만 아니라, 찍고 나서 편집하는 거에 대해서도 나와있어요.

셀기꾼이란 단어가 책에 쓰여있어서, 빵~터졌네요.ㅋㅋㅋ

오랫만에 너무너무 실용도도 높고, 재미있는책을 접해서 정말 좋아요^^

빨리 여기서 배운 것들을 활용하기 위해, 가을 여행을 떠나보려합니다^^

[여행] 고민없이떠나는중국여행 - 칭다오편

고민없이 떠나는 중국여행 : 칭다오편
이유리 지음 / 아우룸 / 2019년 8월

[여행] 고민없이떠나는중국여행 - 칭다오편

몇년 전, 친구가 제게 물어봤어요~

"회사 선배들이랑 칭다오란 곳에 9만9천원에 가기로했는데, 같이 가지 않을래? 맥주공장이 있대~"

해외여행을 못가본 때라, 

칭다오가 어딘지도 모르고, 모르는 사람들과 함께 가기도 불편하고, 

어딘지도 몰라서 거절했었어요~ 맥주 맛도 잘 모르고요~  

후배가 칭다오 여행을 다녀왔다며, 팬더 인형을 사다주었습니다.(감동)

"칭다오 가서 뭐했어요?" 물었더니, 별로 볼 건 없고, 가깝고, 맥주 공장이 있다고 합니다.

여행을 좋아하는 또 다른 친구와 상하이 여행을 갔습니다. 

짭퉁시장에서 가방 고르는데 엄청 신나하더니, 

"다음에 나랑 칭다오 또 갈래?"하더라구요. 가면 짝퉁가방시장이 또 유명하다나 뭐라나.

그리고 언젠가부터, 사람들이 외치기 시작했습니다.

"양꼬치엔 칭따오~~!!"

이렇게 여러번의 인연(?)으로, 전 칭다오가 너무너무 궁금해져버렸습니다ㅡㅡ;;

가까운데라, 언제든지 갈 수 있겠지~ 하며, 여행을 계속 미뤄왔네요~

(사실, 중국이 땅덩어리가 넓어서, 구경하려면 몇시간씩 차타고 가야한대서,

자유여행보다는, 9만9천원이라는 파격적인 가격의 패키지를 계속 노리고 있습니다ㅎㅎ)

저자는 중국어 강사입니다. 

중국어를 고등학교 3년 동안 나름 열심히 수업을 들었으나, 

막상 중국인을 만나면 초급중국어 몇마디 하고, 그들의 대답을 못알아듣는게 저의 중국어 수준~;;

그래도 외국어 좀 공부해봤기에, 외국어 강사들이 해당 나라에 대해 많이 안다는 건 알죠.

중국어 강사가 다녀온 중국 여행기는 어떨지~ㅎㅎ

그녀의 친구와의 칭다오 일정이 고스란히 적혀있는 목차입니다.

내용 중간중간에 저런(30세일=70%할인이라던가, 一百五가 105가 아니고 150이다라는 등의) 

고~오급 정보들, 정말 중국어를 제대로 공부해 본 사람들만 알수 있는 팁들이 많이 적혀있어요~

아쉬운 점은, 중국어회화책을 많이 접하면서 똑같이 아쉬웠던 건데, 

중국어가 성조가 정말 중요한 언어인데, 

회화에 한자 옆에, 한글 대신 병음을 적는게 더 좋았을 것 같아요~

"닌하오"가 아닌, "Nǐn hǎo"로요.

물론 책에 써있는 몇문장만으로 중국여행을 완벽하게 할 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스크립트대로 세상이 흘러가진 않으니까요. 모르는 대답이 나올 경우, 우리는 알아들을 수 없습니다.)

중국 여행을 가서 중국어를 쓰고 싶다면, 중국어를 열심히 공부해가는게 맞는것 같아요.

신서유기만 봐도, 

강호동님이 여행갈 때마다, 중국어를 열심히 공부해가서 점점 중국어실력이 늘잖아요~

(강호동님, 노력하는 모습 멋집니다!)

직접 가지 않고, 다른사람의 소중한 추억을 간접적으로 책으로 접할 수 있어서, 

여행책을 읽는건 정말 즐거운것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