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를 기다리며, 온전히 사랑하며 - 행복한 태교와 육아를 위한 힐링 컬러링북
푸른육아 편집부 지음, 신은정 그림 / 푸른육아 / 2018년 5월
평점 :
절판


 

행복한 태교와 육아를 위한 힐링 컬러링북

아이를 기다리며, 온전히 사랑하며

푸른육아 글 신은정 그림

푸른육아

 

참 사랑스런 책한권을 만났답니다

이책을 펼쳐보고 딸과 칠해보면서 뱃속에 새새명이 자랄때

내품에 안겨온 천사를 만날때 새록새록 기억들이 떠오르며

육아를 시작할 예비맘들 주변에 예쁜 아가를 만날 준비를 하는 친구의 모습

동생의 모습들이 순차적으로 떠오르기도 했어요

어쩜 이리 사랑스러울까요?

손으로 뭔가를 하며 태담을 나누고 곧 만날 아가를 떠올리며 상상하는

것들을 색을 담아 나만의 컬러링북으로 탄생시켜나가며

아기천사를 기다리는 그맘을 자유롭게 담고 적어볼 수 있는

행복한 태교와 육아를 위한 힐링 컬러링북이란 말이 참 와닿았어요

 


아이와 함께 하는 순간순간들을 소중히 담아볼 수 있는 한권의 책

저도 아가를 기다리며 일기도 적고 뱃속에 있을때 초음파 사진들도

한장 한장 앨범에 담아보고 작은 메모를 써가며 그 추억들을 간직하고 있는데요

그런 소중한 순간들 기억들을 담아내며

컬러링북으로 만나는 색다른 느낌도 참 좋더라구요

 

아가들만 보면 저희 둘째딸이 요즘 언니 미소를 지어요

귀엽고 사랑스럽다~~라구요

이책을 펼쳐서 함께 칠해나가며 "엄마 나도 동생이 있으면 좋겠다"그래요 ㅋ

물론 제가 이젠 나이가 있다보니 ㅋㅋ 둘째도 늦은 나이에 만나서 둘째를 품고

찍었던 추억들을 꺼내들고 함께 이야기를 나누며 이책을 만나봤는데요 ㅋㅋ

그렇게 역으로 아이와 함께 칠해보는 시간도 너무너무 행복했어요^^

궁금하거든요 자기가 엄마뱃속에 있을때 자신의 모습은 어떠했는지

혹은 지금까지 자라면서 1살 2살 3살 그렇게 한해 한해 커가며 변화하는

자신의 모습을 담아보는것 추억여행은 딸아이와 또다른 유대감을 형성시켜주기도 했어요^^

 

 

그림이 참 이쁘죠

우리딸도 엄마 맘마 먹고 자랐는데 기억나니??

물으며 아가가 되고 싶다고 이야기하다가고 신기하데요

이렇게 작았냐구요 ㅋ

마냥 어리게만 느껴지던 제게도 나를 닮은 아가가 뱃속에서 자라고 있다고 느낀순간

엄마가 되어가는 과정 들이 주마등처럼 스쳐가며 참 새로웠어요

그런 순간들을 그림으로 느끼고 칠해나가며

사랑하는 아가천사를 만날 날들을 표현하고 그려보는 시간들이

 엄마에겐 얼마나 행복한 순간인지요

주변에 예비엄마들에게 선물하고 싶은 사랑스런 책이였답니다

한창 젖먹이 아가로 육아의 첫발을 내디딘 부모에게도 선물하고 싶은 책이기도 하구요

 

 

다양한 팁도 소개되고 만날 아가를 위한 선물도 만들어보고

내 아이가 커가는 이야기들을 그려보고 칠하며 간직하고 있다가 함께

펼쳐보고 도란도란 이야기나눠볼 수 있는 추억거리가 될 책~!!


기록들이 모여 내 아이를 위한 한권의 책을 완성해나가는 즐거움~!!

힘들고 지친 순간에 펼쳐보고 커가는 아이 모습에 미소지으며 힘낼수 있는

우리아가의 이야기들~!!

하나하나 꾸며보고 기록하며 담아보고 싶지 않으신가요?

<엄마 아빠의 품으로 온 우리 천사야,

세상이라는 여행지에서 간혹 길을 잃을 수도 있을거야.

그렇지만 이것만 기억해 줄래?

엄마 아빠가 아주 많이 사랑한다는것,

엄마 아빠의 아이로 태어나줘서 고마워!>

 

 

모든 아가들은 다 천사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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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사회 교과서와 함께 읽기 1 - 인문학적 사고력과 문제해결력을 높여주는 해냄 통합교과 시리즈
구정화 지음 / 해냄 / 2018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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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사회/청소년인문/교양인문/해냄

통합사회 교과서와 함께읽기1

구정화 지음

해냄

 

통합적사고력은 하루아침에 이뤄지는건 아닙니다

다양한 지식들과 삶속에서의 경험들이 녹아들면서 사고의 폭이 넓어지죠

하나의 사회현상을 바라보는 시각도 조금씩 연륜이 쌓이고 지식의 축적

관심도가 높아지면서 깊이있게 다양하게 접근해나가며 통찰하는 사고력이 

생겨나게 되는거 같습니다 

스스로 깊이있게 한분야만이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 전문지식을 쌓으면 좋지만 

다양한 전문가들의 의견을 함께 공유하며 사회현상에 대해

그 현상에 대한 주제를 정해 토론하고 접근하며 주고받으며 

다양한 시각으로 바라보는 열린사고 역시 통합적사고력을 기르는데 참 유용하죠 

 

 

이책은 우선 흥미롭습니다 

통합사회과목이 2015년 개정교육과정에 따라 

2018년 신설되면서 다소 어렵게 느껴지는 사회현상들을 

다양한 관점에서 접근하며 흥미롭게 풀어내고 있었는데요 

그뿐만이 아나라 청소년들뿐만 아니라 관심있는 누구나 이해하기 쉬운 집필과

주제안에서 탐구하고 토론할 수 있는 접근성이 넘 좋았어요 

단순히 수동적자세로만 그 현상들을 읽고 넘어가는게 아니라 

아 그렇다면 이현상들에 대해 생각을 좀더 깊이있게 해보고 

다양한 분야의 도서들과의 연계로 책속에서도 파헤처보고 

그현상들을 직접 자료조사를 통해 실제 그렇게 느끼고 있는지 

혹은 다른 관점으로 접근할 수잇는지등 스스로 탐구해보고 

생각해보는 주제접근성이 참 좋더라구요 

갠적으로 읽고나서 아이와 잠깐이라도 대화하는 시간을 마련할 수있었거든요 

 

지식의 홍수시대에 살고 있지만 

그안에서 유익하고 올바른 지식들을 내것으로 만들어나가는건 

어른들 역시 어렵습니다

부문별하다 못한 지식의 홍수속에서 유익하고 올바른 방향성성을 

제시하며 저자역시 주관적이라 필력했지만 

전문가이기에 그안에서 또한 정답은 이거야라기보는 

비판하고 토론하고 해결해나갈 수있는 힘을 길러나가는과정들을 

배워보며 수동적인 지식ㅎ습득이 아니라 일상과 밀접한 사회현상들을 

톱합적인 관점에서 합리적해결점들을 도출해나가는 일련의 과정이 

책을 손에서 놓지 못하게 흥미와 재미까지 안겨주지 않았나싶어요^^


 

이책을 만나면서 일곱마리 눈먼생쥐의 그림책이 생각났어요 

아직도 펼쳐보면서 의미있었던 그림책인데요 

눈이먼 생쥐 일곱마리가 커다란 코끼리를 만져보면서 일부부만 만져보고 

자기가 생각한 이야기를 풀어내다 결국 그게 커다란 코끼리였다란 내용이예요

가끔 우리들은 한쪽의 의견이나 자기가 본것만 믿으려는 성향이 강하죠 

저역시 그런 부분이 있어 의심하기도 하고 의구심이 들기도 해요 

그러나 올바른 시각을 위해서는 눈먼 생쥐가 아닌 시야를 넓히고 열린사고의 

필요성을 부쩍 느끼고 있는 요즘이거든요 

통합사회를 만나다보니 다양한 관점의 중요성 그리고 그안에서 

통합적사고로 우리사회의 현상들을 바라보는 노력의 중요성도 느끼게 되죠

그만큼 밀접한 현상들이기 때문이죠 

인간과 행복/자연환경과 인간생활/생활공간과 사회/인권과 헌법 그리고 삶

이란 네개의 주제를 1권에서 만게 되구요 

2권에서는 시장경제와 금융/사회정의와 불평등/문화와 다양성/세계화와 평화

그리고 미래와 지속 가능한 삶에 대한 여섯개의 주제로 통합사회를 만나보게 되요 

 

사회현상들은 우리가 살아가는데 정말 밀접하죠 

인간의 행복 자연환경과 생활 우리의 생활공간과 사회 

그리고 법에 대한 이야기도 요즘 큰 화두가 많이되죠

 (국민청원도 많은 부분들에 활성화되서 

국민참여가 많아져서 변화를 느끼고 있죠)

실제 다양한 사료들을 통한 읽을거리도 많아요 자연환경부분에서 

실제 포항의 지진을 볼때는 .......자연재해의 무서움이 다시한번 느껴지기도 했어요 

부분별한 도시개발이 아니라 자연과 더불어 도시공간을 자연친화적 공간으로 

연계하는 노력들..

나혼자만이 아니라 공동체에서 어떤 영향을 미치고 그파급효과가 어떤지

곰곰히 생각해보고 노력해보는 과정들...

다양한 식견을 넓어가며 결국 우리가 이런 사회현상들안에서 

개인으로써 어떠한 노력을 해야할지를 고민해보는 시간들



 

 

각 장마다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젝트를 수행해보며 스스로 직접 경험하고 

토론하고 생각해보는 시간들 

실제 학생들일 수업과정에서 해보면 넘 좋겠다란 생각이 참 많이들더라구요 

물론 우리때와는 달리 수업방식이 많이 바뀌었다고는 하나 아직도 깊이

있게 토론하고 주제를 탐구하는 

시간들은 역시 부족하다란 생각이 많이 들거든요 

사회현상뿐만 아니라 문화,예술분야등 작품과 함께 토혼하는 시간들도 유익해요 

꾸베씨의 행복여행을 1장 인간과 행복을 읽고 만나게 되는데요 

다시한번 꺼내서 읽어보게 되라구요 

개인의 행복을 위해 토론해보고 우리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요소들

가장 기본적인 부분들이 아닐까해요 

요즘 사람들의 표정은 너무 각박하고 삶에 지쳐있거든요 ㅜ.ㅜ

아이들도 어른들도 ......지금 우리들을 돌아보는 시간들까지~~~

인문교양도서지만 교과서라 다소 딱딱한 요소라고 여겨질수있지만 

어쩌면 우리삶과 가장 밀접한 주제들이기에 깊이있게 만나며 

아이들과 대화하고 토론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졉져보는것도 분명

소중한 시간이 될꺼란 생각을 해요 

2권도 찬찬히 읽고 풀어볼께요 

사회현상들에 우리와 밀접한 생활공간에 물음표를 던지고 있다면???

다양한 접근 시야를 넓히며 이책을 만나보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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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 못 드는 수지를 위하여 - 수다쟁이 가족들의 괴상한 잠 이야기
릴리 레이나우스 지음, 마르게 넬크 그림, 정진 옮김 / 레드스톤 / 2018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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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 못드는 수지를 위하여

수다쟁이 가족들의 괴상한 잠 이야기

릴리 레이나우스 지음

마르게 넬크 그림

레드스톤 

 

"엄마 오늘도 잠이 안와요 이야기해주세요"

요즘 저희둘째딸의 잠들기전 레파토리예요 ㅋ

더 놀고 싶고 안자고 하고 싶은게 많아진 우리집 그녀 

연신 하품을 하지만 누우면 금새 잠들지 못해 하고싶은걸 주절주절

그러다 코~~~잠드는 요즘 우리집 딸아이를 보면서 

이책이 참 흥미롭게 여겨졌어요 

잠못드는 수지를 위하여 

여기 제목에 잠못드는 빈이를 위하여 ㅋㅋ 요렇게 읽어주니 까르르 

웃더라구요 

 

잠을 자기위해 양을 세자고 시작된 이야기가

괴상하고 무서운 이야기들이 펼쳐지며 결국 상상의 나래를 펼치며

가족들의 이야기가 이어지는 과정이 호기심을 자극하며 재미있어요 

그러고보니 잠을 안자고 깨어있는날은 여지없이 엄마가 

귀신이야기를 했던 기억도 떠오르더라구요 

(윽~~~귀신하면 아직도 무시무시한데 ㅋ ) 

 

 

여기 네살짜리 수지가 있어요 

잠을 못들고 거실로 나왔어요 

"잠이 안와요"

자려고 한시간을 애써보지만 잠을 못들고 있어요 

숙제하는 오빠 컴퓨터하는 아빠 잡지를 읽는 엄마

그런데 자기는 자야하는게 좀 불공평해 보이기도 해요 

 

그런 수지에게 아빠가 그래요 

"양을 세어보지 그러니!"

하지만 쉽지 않네요 



 

양에서 고양이를 세어보기로 하다가 결국 점점 이야기는 

뱀을 세보는 이야기로 흘러가요 하지만 수지는 몸을 부르르 떨어요 

딸도 왠지 으스스 한가봐요 ㅋ

어떻게 하면 잠을 잘 수 있을까요?

무언가를 세다보면 엄마말처럼 잠이 올까요?



 

모래아저씨가 와서 눈에다 모래를 뿌려

 잠이 들게 도와줄지도 모른데요 ^^

상상의 나래가 다시 시작되네요 

모래아저씨라~!! 

"엄마 그럼 모래를 뿌리면 잠이 와요 마법가루처럼요?"

저희딸의 질문도 늘어가네요 

마법같은 이야기같기도 해요 

그러다 괴물이 나오기도 하구요  



 

빨리 잠들지 않으면 괴물이 나올수도 있다는데 

"엄마 괴물을 싫어요"라며 휘리릭 책장을 넘기기도 하네요^^

가만히 들여다보면 그리 무섭진 않아요 ㅋ

 

 

가만히 대화속에 참여하던 수지가 조금 잠잠한 느낌이 들죠

잠이 오는지 스르르 잠을 청하는 수지의 모습 

그리고 대조적으로 열띤토론을 펼치는 가족들 모습 ㅋㅋ

그렇게 상상의 나래를 펼치며 괴장하고 흥미로운 이야기를 하다보니 

잠이 오는가봐요 ㅋ

어느새 저희딸도 책을 읽다가 졸리다네요 

"엄마 괴물은 싫고 저도 모래아저씨를 만나볼께요 아함~!!"

 

어느새 수지처럼 하품하는 딸아이~~~

저희딸도 수지네 가족 이야기속에서 어느새 잃어버린 잠을 찾은듯해요 ㅋ

모두 좋은꿈꿔요 굿나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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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 마플이 울던 새벽
김살로메 지음 / 도서출판 아시아 / 2018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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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 마플이 울던 새벽

일천글자 미니 에세이

김살로메 지음

아시아

 

 


 

애거서 크리스티의 독창적 인물인 제인마플을 닮았다는 친구의 말을 들은 저자

흔들의자에 앉아 뜨개질이나 하고 망원경으로 새나 관찰하는 독신녀 제인마플

시골마을의 노파 탐정을 닮았다는 친구의 말에 그녀는 자신의 글쓰는 모습을 투영하며

생각에 잠겨본듯합니다 

미스마플이 되기도 했다가 혹은 아니기도 했지만 그녀역시 단단해보이는 탐정인 그녀에게도 

울지않는 새벽은 드물었을꺼라는 저자의 글귀를 읽어보면 

저두 상상해보게 됩니다 그녀의 일상 그리고 나의 일상

저자가 들려주는 공감어린 이야기들을 한페이지 한페이지 넘겨보면서 말이죠 

 

에세이를 읽으면 맘이 좀 너그러워집니다 

소소한 이야기들에게 가볍게 공감하다가고 추억에 젖어보게 되기도 하구요 

아~~~나도 이런 시절이 있었는데라면서 어릴적 추억기차여행을 타보게 되기도 합니다  

 

 

사람,생일,책,일상,글과 관련된 다섯개의 주제안에 만들어낸 미니에세이집이예요

처음부터 끝까지 읽어보는것도 좋고 

소위 맘가는데로 펼쳐서 읽어봐도 좋은 책이였어요 

요즘 머릿속이 복잡해서 인지 생각하게 되는 글도 깊이있는 지식을 요하는책도 

조금은 멀리하게 되더라구요 

잠시 여유있는 내 시간이 확보되면 자유롭게 부담없이 펼쳐보며 잠시 상념에 

잠겨볼 수 있는 에세이집 그래서 미스 마플이 울던 새벽

저자처럼 저도 그런 맘으로 다가가며 펼쳐본 책이였어요^^

 

엄마의 재봉틀....저두 이런 기억이 있어요 

어릴적 할머니집에 가면 정말 오래된 재봉틀 박물관에서 봄직한 그물건이 

마냥 신기했던 적이 있는데 그걸 엄마가 사용하며 재봉틀을 돌리는 모습이 연상되었죠

지금은 곁에 없는 엄마의 기억을 떠올려준 이야기.....

그래서인지 읽고 요즘 꿈에서 자주 엄마를 만나게 되요

(잘 계시고 계신가요???보고싶어요 엄마)

 

 

저자의 책을 넘기며 마주하다보니 저랑 참 나이대가 비슷한가보다 싶어요 ㅋ

밥로스를 기억하는걸 보니요 ㅋ

곱슬머리에 정말 쉽게 쓱쓱 그림을 그리던

 EBS에 출현했던 아저씨 ㅋㅋ 혹시들 기억하시나요?

나이프가 지나가는 길마다 집이 되고 나무가 그려지고 

와~~~~왠지 그림욕구가 생겨 저도 화방에 가서 ㅋㅋ

용돈털어가면서 좋은붓과 물감을 사들고 온 기억이 있거든요

무슨 추억여행하는줄 알았다죠 ㅋㅋ물론 저자의 말처럼 

참 쉽지 않는 그만의 내공이였지만요 ^^

 

이런 일상의 다양한 이야기들이 펼쳐져요 그러니 가벼운듯 생각하고 

추억하고 그려보게 되죠 그리운 얼굴도 떠올리게 되구요 

잠시 일상을 돌아보게 되기도 하구요 

부쩍이나 한달이란 시간이 길고 때로는 잘하고 있는가 요즘 저를 

돌아보는 시간이 많아지고 있거든요 

그런 일상에서 잠시 편하게 펼쳐보고

또각또각 걸어보고 내 발소리를 들어보는 시간

가끔 여유로움이 그리울때 위안이 되는 에세이한권이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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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시 취침의 기적 - 엄마와 아이의 습관을 바꾼 탁월한 선택
김연수 지음 / 끌리는책 / 2018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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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시 취침의 기적

김연수 지음

끌리는책


9시취침...정말 꿈같은 시간같아요 

저두 육아를 하고 있지만

수면습관에 대해

늘 고민스럽지만 9시는 정말 마의 시간같은 느낌이죠

그런데 가능도 하겠다란 생각이 요즘은 부쩍들어요 

워킹맘으로 지낸지 어느덧 한달이 넘어가니

 둘째 수면이 그다음날 큰 변수가 되더라구요 

처음엔 안될꺼같았던 시간들이 조금씩 자리매김하니

 지금은 10시전 빠르면 9시30분까지 취침시간을 앞당겨서 

그다음날 오전 시간이 조금은 여유로워지고 있는 기적을

저도 맛보고 있는 중이랍니다 

 

궁금했어요 수면습관의 변화가 가져온 육아고민

요즘은 외벌이가 참 힘든 세상이 되었어요 ㅠ.ㅠ

안타까운 현실이죠 맞벌이를 어쩔수 없이 선택하게 되지만

남겨진 아이들 특히나 아이가 어리면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변수가 정말 많죠 ㅠ.ㅠ)

아침은 그야말로 전쟁아닌 전쟁을 치러야하구요 

굳이 워킹맘이 아이더라도 전업맘이라고 이런 고민은 여전합니다

하지만 확실히 수면습관이 빨라지고 

책에서 들려주는 저자의 세아이를 키우며 수면습관의 변화가 가져온 

놀라온 일상들을 풀어내는 과정이 공감이 많이 되었어요 

 

 

10살까지는 무조건 9시에 쟁재워라!

오우 현실적으로 가능한 시간일까요?

저자는 9시를 이야기하지만 이 시간은 다양한 변수가 있어요 

각 가정에 맞는 시간을 계획하고 수면시을 앞당기는 방법을 모색하면

모든 육아고민들이 해결되어가는 경험을 같이 하게 될꺼란 믿음이죠 

책을 읽으면서 반신반의했지만 둘째를 키우면서 요즘 참 많이 느끼는게

수면습관이예요 아이와의 시간을 위해 함께하기위해 늦은시간까지 

학업을 이유로 늦게까지사교육을 하고 있는건 아닌지.....

과도한 매체접촉이나 스마트폰의남용은 없었는지 등

우리아이의 일상을 돌아보는 시간도 가져보게 됩니다

 

큰아이를 키울때는 사실 독서교육열풍이 과도했던 시기라 책바다에 빠지는 날은 

여지없이 밤새 책을 읽어주는 시간도 많았어요

 이때가 아니면 집중하지 못할지도 모른다란 

부분이 늘상 이어지면서 늦은 취침과 늦잠의 연속이 되기도 했었는데 

지금 돌이켜보면 장단점은 분명존재하고 있더군요

둘째는 나름의 규칙적인 생활패턴이 유지되면서 늦은 수면이 점점 앞당겨지고 있어요 

그러다보니 자연 수면시간이 들쑥날쓱 했던게 자리매김하고 있고

일을 시작하면서는 좀더 여유로운 아침을 위해 저역시 9시까지는 아직실천안되지만 ㅋ

9시30분정도 수면시간을 정하고 있구요 

확실히 길어지다보니 아이가 하루일과가 좀더 여유롭고 재촉하는 시간

잔소리도 줄어드는건 느끼고 있어요 

습관을 잡히기 참 어렵다라고 생각하지만 그과정에서 일주일정도

한달정도 지나니 자연스레 아이가 먼저 잠을 청하더라구요 

어쩌면 부모님이 너무 관대하거나 여유롭게 오늘은 늦게 자도 된다란 규칙을 

은연중에 아이에게 내포하고 있던건 아닌가 생각해보게 되요^^

 

암튼 순기능과 다양한 부분에서 들주는 저자의 9시취침의 기적은 

학업능률향상뿐만 아니라 다양한 면에서 나비효과를 불어오는데요 

단순히 일찍자고 일찍 일어나는 습관으로 끝나는게 아니라 

아이와의 좀더 긴밀한 관계형성 이의 인성그리고 

과도한 사교육과 TV,스마트폰으로부터도

 우리아이들을 지켜낼 해결점을 들려주고 있다란점

거기다 자신만의 시간을 확보하며 엄마로써가 닌 자신을 위한 투자시간까지 

늘상 고민으로 여기던 것들의 실마리를 풀어낼 수 있는 기적을 경험하게 되실꺼예요 

 

참 여유가 없던 제게도 일을 다시시작하면서 

아이 수면패턴에 고민이 많았떤 게 큰도움이 된 책이였어요 

그러다보니 조금씩 저를 위한 놓쳤던 시간들도 생겨나고 있어요 

아이를 위한 집중시간도 늘고 있구요 

소위말해 일찍 잤을뿐인데....

일찍 재웠을 뿐인데...말이죠^^

 

 

 

저자의 경험담이 녹녹히 묻어있기에 공감이 많이되실꺼예요

부담없이 책장을 넘기며 가능할까란 부분이 가능하겠다라고 느껴질꺼구요

저자의 말처럼 

오늘부터 우리 아이들도 조금 더 일찍 는 습관을 만들어줄까?란

 생각이 들게하는 책이될꺼예요

저역시 스마트폰의 사용도 많이 줄고 tv시청시간도 확연히 줄었거든요 ㅋ

부록으로 있는 엄마를 위한 음악에세이도 참 좋더라구요 

전작 <악기보다 음악>책도 참 즐겁게 만났는데 이책도 작은 기적들을 안겨줘서 

도움이 많이되고 있어요^^

아이와 엄마가 함께 행복한 최고의 선택 우리집의 취침시간은 언제일까요????

10년 동안 9시 취침을 실천하며 세아이를 키운 진솔한 엄마의 경험담을 통해 

우리아이의 수면습관을 점검해보고

좀더 일찍 재워볼까란 가능성을 느끼고 작은실천을 해볼수있는

계기를 만들어나갔음해요^^ 역시 잠이 보약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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