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 특공대 다람단 3 - 우리가 청소를 하는 진짜 이유! 청소 특공대 다람단 3
문채빈 지음 / 미래엔아이세움 / 202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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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면 볼수록 우리 집에도 꼭 모시고 싶은 청소 왕이 있어요.
바로 정리왕 다람 정돈왕 콩이 청소왕 밤이! 세 친구가 모여
멋진 청소를 보여주는 '청소 특공대 다람단'의 이야깁니다.

벌써 3번째 이야기가 출간되었고요. 
이번 3권에서는 특별히 청소를 도와줄 친구들이 등장합니다.
바로 초록 마을을 엉망으로 만들려다 딱 걸렸던 친구들이죠.
'거미 형제'가 무지개 거미줄을 쳐도 괜찮을 멋진 장소를
찾기 위해 청소 특공대에 새로이 합류하게 되었답니다.

 

오늘의 첫 의뢰인은 SOS 메시지 나뭇잎을 통해 만나게 돼요!
언덕 위에서 날아온 것 같은 나뭇잎을 따라간 자리에는
바로 사슴 화가인 클로드의 집이 자리 잡고 있었거든요.
아무리 문을 두드려도 나오지 않고 며칠간 본 사람도 없다는,
클로드 작가님의 집안은 온통 엉망진창이 되어 있었어요.
열심히 부르자 클로드의 목소리는 캔버스 사이에서 들렸어요.
클로드 작가님은 과연 어디에 있는 걸까요?

두 번째 의뢰인은 바로 꼭지 할아버지의 손녀 딸기였어요.
제일 친한 뚜비가, 할아버지가 만들어주신 오두막 놀이 공간을
자꾸자꾸 청소만 하고 함께 놀던 장난감과 책을 치워버린다며
자신과 놀기 싫어진 게 분명하다며 고민을 의뢰했답니다.
뚜비는 왜 자꾸만 청소를 하고 있었을까요? 

 

오늘의 의뢰인들에게 청소 특공대 친구들은 아주 적절한
청소 대작전을 펼쳐줍니다. 무조건 치우고 없애는 것이 아니라
목적에 맞는 배치와 이유에 맞는 정돈이 필요했거든요.

이 과정에서 멋진 무지개 거미줄을 만들어내는 거미 형제의
활약도 정말 대단하니 꼭 지켜봐 주셨으면 좋겠어요!

 

청소와 정리 사실, 이게 참 어려운 일인 것은 맞습니다.
무조건 다 없애고 치운다고 잘 된 정리가 아니고요.
무조건 마음만 급해진다고 빨리 잘 되는 것도 아니지요.

적절한 목적에 맞는 정리와 모든 것이 제자리에 들어찬 정돈,
필요 없는 것들만을 정확히 없애고 치워주는 청소가 필요해요.

 

그런 의미에서 청소 특공대 다람단의 활약은 정말 대단하죠!
저도 다람단을 꼭 집에 모셔서 도움을 받고 싶답니다.

일단 막둥이 방부터 목적에 맞게 재배치를 하고 치워봐야겠네요.
다람단은 아니지만 다람단 팬인 제가 먼저 시작해 봐야겠어요.
막둥이에게도 다람단 거미 형제처럼 아주 명확한 역할이 있겠죠?
이번 주말엔 우리 모두 적재적소에 착착 정리 시간을 가져볼까요?

 

🌿위 리뷰는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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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아 텍스트T 12
이희영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2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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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바에 사는 비스족을 다스리는 최고 존엄인 왕 '쿤' 
⭐현 쿤의 후계자이자 선택받은 딸, 새로운 쿤이 될 '베아'

⭐쿤을 보호하며 비스족을 지키는 전사들의 통솔자 '솔'
⭐현 솔의 화이거의 아들이며 후계자 중 하나인 아들 '타이'
⭐또 하나의 후계자이자 냉철한 성격의 소유자 '울피' 

 

실바의 가장 약한 부족인 피프족이, 숨어살던 동굴을 벗어나 
새로운 터전인 전설의 땅 '사라아'로 떠났다는 소문이 들린다.
죽음의 검은 숲이라는 소문이 가득한 '케이브'를 지나야만,
도착할 수 있는 사라아를 피프족이 찾아냈다니.....
심지어 하늘이 열리던 날 운명처럼 나타난 새 지도자, '탄'이
환한 빛과 함께 내려와 피프족과 함께 여행길을 떠났으며
기묘한 그림을 동굴에 남겼다는 이야기에 탄은 고뇌한다.

하늘의 별과 달의 길을 알고 있는 피프족, 그리고
그들의 새왕인 탄이 비와 바람의 구름에 힘을 얻었다는 것.
활과 검이 아닌 다른 무기를 지니고 있다는 사실을 인정하고
그 새 기술과 문명을 받아 들어야 한다고 쿤은 생각한다.
비스족의 번영을 위해 반드시 피프족의 새 왕을 만나야 한다.
나약한 피프족이 케이브를 넘었다면 비스족도 분명히
사라아를 찾아낼 수 있다는 확신이 쿤의 마음속에 가득하다.

쿤과 솔의 대화를 우연히 듣게 된 베아는 자신이 바로 그 일을
해낼 사람이라는 확신이 들었다. 베아는 스스로 선택을 한다.
그리고 그런 베아와 함께 떠날 전사, 솔의 후계자를 선택할 시간!
힘 있는 완벽한 전사이지만 감정에 흔들리는 약점을 지닌 타이와
솔의 아들은 아니지만 후계 구도에 오른 냉철하고 정확한 울피.

✔️둘중 누가 베아와 함께 죽음의 검은 숲, 케이브로 떠날까?
✔️소문으로만 알려진 케이브는 진정 죽음이 가득한 숲일까? 
✔️베아는 케이브를 넘어, 피프족의 새 왕, 탄을 만나게 될까?

 

🔖
"외부의 적보다 무서운 것이 마음의 적이죠. 두려움은 막아내는
게 아니라 이겨내는 겁니다. 그것이 전사의 정신 아닙니까?"
(P.126)

🔖
"있잖아, 케이브는 말이야. 죽음의 숲이 아니라 어쩌면 그
반대 일지도 몰라." (P.148)

🔖
"사실 나 인정받고 싶었고 사람들에게 증명하고 싶었어.
그래서 케이브에 온다고 했고 내 힘으로 사라아를 찾겠다고
큰소리쳤어. 그것만이 어머니의 뒤를 이어 진정한 쿤이
될 수 있는 길이라 믿었거든." (P.178)

🔖
"케이브는 죽음의 숲이라고 했지만 우리는 여전히 살아 있어.
경험하지 않았다면 결코 알 수 없었던 사실이야. 그러니까
더더욱 찾아가겠다는 거야. 짐작만으로는 진실이 무엇인지
전혀 알 수 없으니까. 내가 직접 그들의 새 왕을 찾아서
만나 보겠다고. (중략) 무엇을 위해서가 아니야. 그냥 내가
보고 싶을 뿐이야." (P.178)

🔖
왜 새로운 길은 위험하다고만 할까. 아직 가보지 않은 길이고
아무도 만나지 못한 세상이었다. 그 미지의 문 앞에서 두렵고
불안하지 않다면 거짓말일 테지. 하지만 그 두려움을 없애는
유일한 길은 바로 낯선 곳의 문을 여는 것뿐이었다. (P.218)

 

40만 독자가 사랑한 책 #페인트 모두들 읽어보셨나요?
바로 그 '페인트'의 작가 #이희영 작가님이의 신작,
경이롭고 소름 돋는 판타지 세계를 만나볼 수 있는 책,
#이희영장편소설 #베아 를 만나보았습니다.

제가 원래 판타지를 좋아하지 않는 극 현실주의자임에도
정말 소설을 읽는 내내 엄청난 몰입이 절로 되더라고요.

베아가 점차 자신의 길을 열어가고 자신의 정체성을 찾아가며
한 단계씩 성장해가는 이야기도 무척 재미있고 감동적이었고,
미지의 숲 케이브에서 만나게 된 신비로운 판타지 스토리가
정말 넋을 잃고 보게 될 만큼 환상적이고 매력적이었습니다.

 

마지막 페이지, 작가의 글을 읽으며 소름이 돋기도 했고,
아무 생각 없이 보던 설정에 수많은 이유와 당위성을 느끼며
작가가 얼마나 촘촘하게 설계하고 구상했는지도 느껴졌어요.
모티브와 이야기 구성, 주인공들의 유기적인 이야기들이 정말
놀라울 정도로 소름 돋았고, 감탄이 절로 나오는 순간이었어요.

"모든 이름에는 이유가 있고 모든 선택에는 책임이 따르며,
모든 노력에는 결과가 따르고, 모든 모험엔 배움이 있다!!!"

이 책을 읽는 내내 들던 이 생각을 끝으로 감상을 마칩니다.
판타지 세계 속으로 함께 떠나실 분들! 강력 추천합니다!


🌿위 리뷰는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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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똑똑 북극곰 꿈나무 그림책 116
박지희 지음 / 북극곰 / 202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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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 어디선가 노크 소리가 들려요.
혼자 심심하게 놀고 있던 나는 궁금해서 얼른
문에 달린 작은 렌즈로 밖을 들여다보지요.

세상에! 이게 누구야? 북극곰이 찾아왔어요!
북극곰이 어떻게 우리 집에 오게 된 걸까요?

왜 북극곰이 이곳에 온 건지는 궁금하지 않지요.
그저 북극곰이 더울까 봐 시원한 냉장고를 얼어요.
북극곰에게 맛있는 것도 챙겨 주지요.
시원하게 물놀이도 시켜주었어요.
나는 북극곰과 신나게 놀아요. 

참! 엄마에게 들키지 않게 조심조심! 
나는 모두가 잠든 사이 북극곰과 어디론가 떠나요!

 

🐻‍❄️저 멀리 북극에 살고 있는 북극곰이 나를 찾아온다면?!
만약 우리 집에 북극곰이 찾아온다면, 무엇을 하고 싶나요?
아이는 분명 북극곰이 더울 테니 아이스크림도 같이 먹고
얼음 목욕을 시켜준대요. 눈 오는 날이면 눈싸움도 하고요.

🐻‍❄️만약 엄마가 잠든 사이 북극곰과 함께 나갈 수 있다면?!
아이는 아쿠아리움에 몰래 가서 갇혀있는 많은 동물들,
특히 추운 나라 북극곰의 친한 친구들을 구해주고 싶대요.

🐻‍❄️북극곰과 신나게 논 후 헤어져야 하는 시간이 왔다면?!
: "우리가 멀리 있어서 볼 수 없어도 추억은 영원할 거야!
너를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일들을 꼭 찾아서 할게!
오래오래 건강하게 지내렴."이라고 이야기해주겠대요.

 

🚪북극곰의 몸에 새겨진 글씨들을 읽다 보면 슬퍼집니다.
기후 변화, 대기 중 이산화탄소 농도, 폭염, 식량가격 상승,
대멸종, 환경오염, 북극곰의 체중 감소, 인간의 무자비함,
지구 온도 상승, 에어로졸, 기후 재앙,  쓰레기 무단 투기,
수도권 2매립장, 생활 쓰레기, 유독 물질, 쓰레기 매립지....

🚪북극곰은 어쩌다가 내가 살고 있는 이곳까지 왔을까?
무엇을 말하고 싶어서 나를 찾아왔을까 생각하다 보면,
북극곰이 하고자 하는 이야기가 마음속 깊이 느껴집니다.
자연과 인간이 함께 살아가는 공존을 말하고 싶겠지요.
지구의 여러 생명에겐 무척이나 다급하고 중요한 문제가
인간들에겐 편리함를 위한 수단이라는 것을 알려주려고
멀고 먼 바다를 건너, 우리들이 사는 곳까지 왔을 거예요.

🚪왜 아이에게 왔을까요? 아이는 미래를 뜻하기도 하고
가장 순수한 마음을 지니고 있으니, 편리보다 더 중요한 
무언가를 알아주는 존재여서가 아닐까 생각해 보았어요.
북극곰의 표정 하나, 눈빛 하나를 보고도 마음이 통하고,
진짜 북극곰이 원하는 것을 알아챌 수 있는 존재니까요.

 

어쩌면 꿈일지도 몰라요. 아이가 새근새근 자면서 꾸는 꿈.
정말 꿈일지도 몰라요. 북극곰이 간절한 마음으로 꾸는 꿈.

순수한 마음의 아이와  북극곰이 함께 만나 마음을 나누는
모습을 보는 것만으로도 흐뭇한 미소와 편안함이 느껴져요.

앞으로 우리가 만들어갈 세상에서는 자연과 인간이 이렇게
서로 어우러져 공존할 수 있도록, 오래오래 함께 하도록
우리가 해야만 하는 일들이 아직도 너무 많은 것 같습니다.

오래도록 북극곰의 포근한 모습을 지켜볼 수 있도록,
오래도록 아이의 순수한 미소를 함께 볼 수 있도록,
오래도록 자연과 사람이 함께 어우러져 살아갈 수 있도록
우리 작은 힘부터 꼭 보태어 실천해 보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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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사파리 스콜라 창작 그림책 90
한연진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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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 혹시 동물을 사랑하시나요?
여러분은 동물을 '왜' 사랑하시나요?

저도 역시 동물들을 무척 사랑합니다. 
이유는 글쎄요. 같을까요? 다를까요?

 

📖
여기 자연을 사랑하는 '자연 사랑 모임' 회원들이
모두 모여 휴대폰을 들고 사파리로 향하고 있네요.

자! 동물 사랑꾼, 김사냥 님의 소개가 시작됩니다.
첫 시작은 푸른 초원을 뛰어다니는 토끼입니다.
여러분의 눈엔 토끼의 어떤 모습이 보이시나요?
바위 너머엔 풍성한 털을 뽐내는 여우도 있네요.
백 마리 넘는 거위들의 낮잠도 구경할 수 있어요.
튼튼한 가죽을 자랑하는 악어는 어떻게 보이세요?
발밑에서 느껴지는 호랑이와 곰은 어떤 기운인가요?

 
-
 

책을 몇 장 넘겨보는 순간 "아!" 하는 탄식이 흘렀어요.

동물을 사랑하는 사람들이라고 다 같지 않구나!
동물을 사랑하는 이유는 우리 서로 다를 수 있구나.

같은 동물을 보아도 다른 시선으로 볼 수 있구나.
동물들 그 자체의 모습을 사랑하는 것이 아니라,
동물로 만들어진 무언가를 사랑하는 사람도 있구나.
이것을 동물 사랑이라 부르는 사람도 있겠구나.

이런 생각이 들어 정말 온몸에 소름이 돋았습니다.

 

토끼를 보며 액서세리로 만들어낼 털만을 바라보고
거위를 바라보지 못한 채 거위 털 이불만을 생각하며,
악어를 보면서도 악어의 튼튼한 악어가죽만을 보는
그런 사람들이 있다는 사실이 무척 부끄러워졌어요.
동물들에게 자연에게 무척이나 미안해졌답니다.

동물을 사랑하는 것, 동물로 만든 것을 사랑하는 것.
엄연히 다른 이 두 가지의 이야기를 이렇게 표현하다니!
옥두두두두, 호호호호박으로 알려진 한연진 작가 님의
남다른 시선과 통찰력이 그림책 가득가득 넘쳐납니다.
작가님의 재치와 날카로운 풍자와 시선이 놀랍습니다.

 

저는 책에서 만난 섬뜩한 포인트가 두 가지 있어요.

점점 더 희귀하고 멸종 위기인 동물을 향해가는 사파리,
그 끝에 어쩌면 인간도 멸종동물로 전시된 건 아닐까란
생각을 하니 정말 더더욱 섬뜩해졌다는 사실이 첫 번째!

온 책의 페이지를 날아다니는 예쁘고 귀여운 작은 나비.
그 나비가 자연사랑 모임 사람들 눈엔 무엇으로 보일지
상상을 하고 있었는데, 맨 뒤쪽 면지에서 확인하는 순간 
말로 형언할 수 없는 공포를 느꼈다는 것이 두 번째입니다.

 

환경에 관한 그림책, 자연고 동물 사랑에 관한 그림책이
참 많지만, 이 책이야말로 깨달음을 안겨줄 그림책입니다.
인간들의 욕심이 얼마나 끝없이 펼쳐지는 이 세상인지,
인간들의 욕심으로 얼마나 많은 동물들은 힘없이 죽어가고
본인의 의지와 상관없이 희생당하고 있는지 와닿았고요.

늘 고맙기만 한 자연에게 우리가 무슨 짓을 하고 있는지,
반성하고 이젠 정말 바꿔야 한다는 마음이 불끈 샘솟네요.

 

무엇으로 만들까, 어떻게 이용할까, 이익으로 바꿀까 말고
자연 그 자체를 오롯이 사랑하는 눈빛으로만 바라보자고요.
자연으로 만든 상품이 아닌 자연을 사랑하는 우리가 되어요.
자연과 우리는 공존하는 존재임을 잊지 말았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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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한남매 18 흔한남매 18
흔한남매 지음, 유난희 그림, 백난도 글, 흔한컴퍼니 감수 / 미래엔아이세움 / 202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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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이 필요 없는 최강 인기도서하면 무엇이 떠오르세요?
아이들이 좋아하는 책, 책 안 보는 아이들도 좋아하는 책!
호불호가 전혀 안 갈리기로 아주 이름난 책이 있습니다.
맞습니다! 드디어 '흔한남매 18권'이 출간되었습니다. 

온 가족이 함께 보게 되는 유튜브 채널 <흔한남매>
그 흔한남매 채널의 재미난 에피소드들을 모아 모아서!
더더 귀여운 코믹북으로 출간이 되고 있는데요!
벌써 18번째 이야기가 출간이 되었더라고요.

꾸준히 인기를 끌고, 꾸준히 사랑을 받는 시리즈.
아이들 새해 선물로도 정말 안성맞춤이지요?

 

여드름이 나기 시작하는 요즘 초등 고학년들의 마음을
대변한 듯한 <여드름 나면 좋은 점> 편도 재미있었고요.

유튜브 채널에서 재미있게 봤던 <으뜸이의 첫 심부름>
이야기도 다시 책으로 만나 무척 웃으며 보았어요.

<영혼이 뒤바뀐 흔한남매?!> 1,2탄은 긴 이야기인 만큼
재미도 두 배! 오빠라서 동생을 부러워하고 동생이라서
오빠를 부러워하기 마련인, 형제관계에서 느끼는 감정을
영혼이 뒤바뀐 설정으로 정말 재미있게 풀어냈답니다.

그 밖에도 숨은 그림 찾기, 미로 찾기, 다른 그림 찾기나
요리 금손 으뜸이의 시크릿 레시피, 심리 테스트 등
보는 재미를 더해주는 재미난 숨은 코너들도 많고요.

제가 정말 좋아하는 경주의 곳곳을 여행하는 으뜸이와
에이미의 이야기가 담긴 <구석구석 즐거운 경주여행>
이야기도 정말 재미있게 보았습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데는 다 이유가 있더라고요.
아이들 마음을 잘 알아주는 공감 가득한 이야기와
유쾌 통쾌하게 웃을 수 있는 재미 가득한 스토리가
아마도 아이들의 마음을 가득가득 채워서겠지요?
 
건강한 웃음, 공감 가득한 이야기로 아이들을 행복하게
해주는 <흔한남매> 시리즈 코믹북으로 아이들과 함께
즐겁고 행복한 독서 시간 즐겨보시면 어떨까요?

복잡했던 한 해를 뒤로한 채 새 마음으로 맞이하는 2025년.
여러분에게도 유쾌하고 행복한 웃음이 가득하길 바랍니다.

 
 
🌿위 리뷰는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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