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을 바꾸는 습관 - 부와 성공을 부르는 심리학
나이토 요시히토 지음, 김진연 옮김 / 시원북스 / 2020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긍정적인 생각이 성공을 부른다 라는 이야기는 많이 들어보았을 것이다. 안된다안된다 하면 될일도 안된다고들 하듯이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것이 성공의 지름길이라고 말이다. 어떤 이유가 있는지는 몰랐다. 그저 옛 어른들부터 그리 말씀해왔고 부정적인 생각은 심리적으로 더 위축되어 잘 되지 않는다 정도만 생각을 했었다.

그런데 이책에서는 이것을"암시"라는 용어로 설명해주고 있다. 즉 성공하는 사람은 생각의 심리학, 즉 암시를 통해 이것을 활용하여 원하는 것을 얻는다는 기술을 이야기 하고 있다. 암시를 통해 자신의 생각을 의식적으로 변화시키고 이를 통해 자신뿐 아니라 타인에게까지 영향을 미치게 하는 심리기법을 사용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이것은 이미 일상생활 속에서 엄청나게 넘쳐나고 있으며 누구나 경험하며 살아가고 있다고 이야기 한다.

🌿우리는 이미 여러상황에서 암시를 활용하고 있다. 또한 일상생활 속에서 크고 작은 암시의 영향을 받으며 살고 있다. 다만 그것이 암시인 줄 몰랐을 뿐이다. 우리가 무의식적으로 사용하는 암시 중 하나가 자기암시다.(P.016)
.
🌿암시가 인간의 행동에 엄청난 영향을 미치는 만큼, 우리가 이를 깨닫지 못한다면 그만큼 위험이 뒤따른다고 할 수 있다. (P.019)
.
🌿의식적으로 행동하는 것처럼 보여도 인간이 하는 행동은 무의식의 힘에 의한 것이고, 빙산 아래에 숨어 있는 이 무의식을 움직이지 못하면 인간을 움직이게 만들 수 없다는 말이다 이 무의식에 영향을 미치는 것이 바로 암시다. (P.021)
.
🌿자기암시는 그 방법만 파악하면 누구나 손쉽게 사용할 수 있고, 여러분의 능력을 꽃 피우게 해줄 놀라운 힘을 지니고 있다.(중략) 암시를 걸 때는 부디 긍정적인 암시를 걸기를 바란다. 정답은 감기에 걸리지 않게 조심해야지가 아니라 활기차게 뛰어가는 자신의 모습을 머릿속으로 떠올리는 것이다. (P.71 , P.75)
.
🌿한 심리실험을 통해 슬플때는 슬픈 음악을 듣는 편이 슬픔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된다는 사실이 밝혀졌다.마음을 위로해주고 슬픔에서 벗어나게 해준다는 점에서, 신나는 음악보다는 오히려 슬픈 음악으로 부터 일종의 응원가 같은 암시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것이다. (중략) 눈물을 흘리면 몸과 마음의 긴장이 풀어지고 스트레스에서 해방되는 효과가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P.088~89)
.
🌿최고의 경영자나 유명한 운동선수 중에는 어렸을 떄부터 부모에게 너는 앞으로 꼭 성공할거야 라는 말을 듣고 자란 사람이 많다. 어린 시절 부모의 암시가 정말 그런 사람이 되게 만든 것이다.
.
.
.
결국은 모든 것은 마음먹기에 따라 달려있다. 그것이 결국 나를 긍정적인 방향으로 이끌어주는 힘이 되고, 내가 할 수 있다는 신념이 되며, 역시 될 줄 알았어 라는 확신이 된다. 할수 있다 라고 생각하고 행하면 자신감은 현실이 되고 나는 할수 없어 라고 생각하고 행하면 조심스러움에 그것은 망설임으로 변해 중요한 일을 그르치고 만다.

암시라는 것은 결국 내 행동과 생각을 이끌어 나간다. 의식이 무의식을 이끌어나가듯 암시는 나를 원하는 방향으로 이끌어준다. 무의식 속에 긍정이 가득한가 부정이 가득한가가 인생을 가르는 기점이 될수 있다는 것이다. 지금도 이미 우리가 널리 이용하고 있는 암시. 이것을 이제부터 더 효과적으로 활용하고 나에게 힘을 주는 응원단으로서 잘 이용하려면 굳건히 나를 믿고 긍정의 힘을 믿는 노력이 필요할 것 같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내 아이 자산관리 바이블 - 세뱃돈 관리부터 재테크까지, 내 아이 돈을 지키는 필수 금융지식들
고미숙 지음 / 블루무스 / 2020년 5월
평점 :
절판


아무리 돈을 하나의 가치있는 수단으로 여기는 것을 조금은 꺼리는 문화속에 살아가고 있는 우리나라 이지만, 어찌보면 우리모두가 자본주의 속을 살아가고 있기에, 우리도, 그리고 아이들도 사실 돈이 없다면 불편한 삶을 살수 밖에 없습니다. 그럼에도 많은 부모들은, 그리고 저 역시도 아이의 공부와 학업, 재능발휘를 위해서는 많은 투자를 하면서도, 아이의 미래를 위한 투자 혹은 자본의 관리에 있어서는 정보가 부족합니다. 그저 통장을 만들고 아이들 용돈을 아이명의로 관리하고 있을 뿐이죠. 저 역시 그렇습니다.

사실 투자라는 것이 뭔지도 모르는 저같은 사람에게는 아이의 현재를 위해 투자를 하기에 급급한지라, 자산을 관리한다는 개념 자체가 너무 먼 세계의 이야기 이기도 합니다. 처음엔 책에서 보이는 증여와 상속, 법인설립증여 등의 용어는 그래서 조금은 먼 이야기가 아닐까 했었습니다. 그러나 내용을 하나하나 읽어나가며, 제가 너무나 금융에 대해 기본적인 부분조차 모르고 있다는 것을 더욱 명확히 알 수 있었습니다. 제가 이렇게 모르는데 아이들인들 금융지식을 충분히 갖춘 아이로 자라날수 있을지 걱정이 되고 조금은 미안해 지더군요.

하지만, 지금까지는 몰랐다면 이제부터는 조금은 알았으니 아마 저도 어찌보면 투자의 시작이 아닐까 싶은 뿌듯함도 들었습니다. 그만큼 많이들 궁금은 했으나 잘 알지 못해왔던 금융적 노하우와 다양한 경제용어들, 돈을 모으는 목적, 현명하게 돈을 굴리는 방법 등 다양한 정보들이 알기쉬운 구체적 사례를 통해 이해하기 쉽도록 정리되어 있었습니다.

특히, 아이와 함께 생활속 돈 공부를 실천하고 있다는 B자산가의 이야기가 참 인상깊었는데요. 아직은 아이가 어리지만 매일 조금씩 이라도 돈에 대한 이야기, 투자에 관한 이야기를 자연스럽게 들려주고 있다고 하네요. 돈이라는 것에도 공부가 필요하고 노력이 필요하며 감각을 깨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또한 돈에 관한 가치관을 물려주는 일 또한 꼭필요하다고 이야기합니다. 돈을 지나치게 쫓는 것은 탐욕일 수 있고 삶이 돈보다 더 중한 것은 사실이나, 돈의 소중함을 알고 그 가치를 깨닫고 가치있는 일들을 하기 위해 돈은 꼭 필요하기 때문이라는 것을 알아가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책에는 이외에도 생활속에 정말 깊숙히 자리하고 있으나 자세히 알지 못하는 세금의 이야기, 편리하지만 정말 위험하기도 한 신용카드의 존재, 세일이나 반값의 원리, 청약통장을 꼭 만들어야 하는가의 정보, 주식에 대한 충고 등 정말 다양한 경제지식과 금융지식이 알기쉽게 설명되 어 있었습니다, 정말 말그대로 자산관리바이블에 가까운 책이 아닌가 생각이 들 정도로 말이죠. 이 책은 지금도 잘 읽었지만 Tag을 붙여두고 아이의 미래를 준비하고 가족의 미래를 준비하며, 앞으로도 두고두고 궁금한 점들이 생길때마다 찾아 들춰보게 될 것 같은 예감이 들었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수상한 화장실 북멘토 가치동화 38
박현숙 지음, 유영주 그림 / 북멘토(도서출판) / 2020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사실 5학년인 둘째 아이가 너무 재미있어하길래 #수상한시리즈 를 이미 여러권 사주었어요. 수상한 아파트, 우리 반, 학원, 친구 집, 식당, 편의점 까지요. 딱 도서관과 화장실만 없었거든요. ^^ 이번에 드디어 수상한 화장실을 읽어볼 수 있게 되어 제가 더 기대가 되더라구요. 책이 도착하니 아이가 궁금하다고 먼저 읽고 싶어해서 아이가 먼저 보았구요. 오늘 저도 드디어 보았는데, 정말 시간가는 줄모르고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예전부터 화장실에 대한 소문은 참 많았잖아요. 저희 어린시절에도 화장실에 대한 소문이 참 많았어요. 그 발원지가 어디인지, 누구에게서 시작되었는지도 모른채 소문은 점점 커지고 점점 사실처럼 여겨지며 세월을 지났죠. 아마도 지금 아이들도 수상한 화장실처럼 어렴풋이 도는 소문을 믿고있는지도 모르겠네요.

회장선거를 앞둔 어느 날, 어디서 시작되었는지도 모르는 '회장이되면 큰일이 난다!' 라는 소문은 나중에는 '소문내는 사람도 큰일이 난다!' 라고 더욱 몸집을 키웠고, 결국 쉬쉬 거리는 사이 소문은 더욱더 커지고 명확한 사실인듯, 누군가 직접 화장실에서 소문을 듣기라도 한듯 여겨지게 됩니다.

이런 소문에 회장들이 다친 것도, 회장후보가 라면을 뒤집어 쓴 것도 모두 그 소문이 진실이 된 증거로 몰리게 되고, 전혀 관계없는 아이들은 점점 겉잡을 수 없는 오해를 받게 되지요. 정말 그말은 화장실에서 귀신에게서라도 나온걸까요? 아니면 우리 마음이 믿고싶은대로 믿어버린 걸까요? 아이들은 이 사태속에서 어떻게 서로받은 오해와 상처를 풀어갈까요? 그래서 회장선거는 어떻게 되었을까요? " 소문은 날개를 달고 날아다닐 수도 있고, 바퀴를 달고 굴러다닐 수도 있다. 날아다니고 굴러다니면서 모양이 변하기도 한다. (p.174)" 라고 작가님이 말씀하셨더군요.

정말 실제로 소문은 듣는 사람 마음대로 뜻이 해석되고 그 해석은 자신이 생각한 뜻대로 남에게 다시 전달 되며 그 뜻이 또 다른이를 통해 또 다르게 해석되는 것을 반복합니다. 글자가 아니기에 말뜻은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듣는이의 해석을 붙이고 붙여 전달되는 것이죠. 객관적인 팩트가 되는 것이 아니라, 각사람들의 주관들이 똘똘 뭉쳐 붙은 덩어리가 되고 마는 것입니다. 그래서 원래의 취지와는 전혀 다른 외모로 재탄생되곤 합니다. 이것이 바로 소문의 원리죠.

이는 아마 비단 어린이들만 그런것은 아닐껍니다. 어른들 또한 '그랬대~'라는 소문 참 많이 듣고 우리도 하고 그렇잖아요. 그것이 때로 누군가에게 얼마나 큰 상처가 되고 얼마나 큰 오해를 불러일으키는지 알면서도 우리는 자꾸만 실수하곤 합니다. 아이들 책이지만 저는 저를 많이 돌아보게 되었구요. 더욱 신중하고 더욱 생각한 후에 말해야 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얼마나 말이라는 것이 무겁고 책임감이 있어야하는지 다시한번 깨닫는 계기가 되었답니다.

어른들도 아이들도 한번쯤 꼭 읽어보아야 하는 책인 것 같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내가 하고 싶은 여덟 가지
박준석 지음, 이지후 그림 / 주니어김영사 / 2020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아이들과 영재발굴단을 즐겨보던지라 TV로 아이들과 직접 영재발굴단에서 준석이의 이야기를 보았다. 처음엔 그저 약하고 아픈데 열심히 노력하는 아이구나 하며 보다가, 가습기살균제의 피해자 라는 것을 알곤 너무나 마음아프고 너무나 어른으로서 미안해졌던 기억이 있다. 너무 힘든 일을 겪은 아이임에도 너무나 밝고 긍정적인 아이였다는 것. 주어진 것들에 행복해 하고 더 많이 더크게 노력하고 있었던 것을 보고 어른인 나도 부끄러워졌었다.

이 책 <내가 하고 싶은 여덟 가지>는 어찌보면 준석이의 일기장같고 어찌보면 자서전같고 또 한편으로는 어른들에게 전하는 메세지 같다. 꾸밈없고 솔직한 그리고 담담한 마음이 담긴 준석이의 글 모음집이다. 또한 준석이의 미래를 그려가는 계획서이기도 하다.

겨우 한 살이었던 준석이에게 생긴 잘못된 일로 인해 준석이는 할수 없는 여덟가지가 생겼다. 숨이 차고 운동 능력이 떨어지고, 풍선을 불기힘들고, 단소를 불수없고, 병원에 너무 자주가느라 학교를 빠지고, 콧물이 늘 나오고, 살이 없고, 잘 넘어지는 아이 준석이. 그런데 아무도 책임을 지지 않는다. 준석이는 그저 본인과 같은 억울한 사람이 생기지 않기를, 누군가 책임을 지기를 바랄뿐이다.

친구들이 준석이의 병원에 찾아온 이야기, 약을 먹기 시작한 이야기, 메르스 이야기, 수련회에 못가는 이야기, 박물관에 간 이야기, 품증을 딴 이야기, 100만원이 생긴다면 국제기구에 기부하고싶다는 이야기까지. 어찌보면 아이의 소소한 일상이지만 너무나 소중한 하루하루를 보낸 이야기들이였다.

글에서 나는 아이의 꿈과 포부를 보았고, 현실에 대해 주저 앉지 않지 않는 단단함을 보았으며, 본인이 할수 있는 것에 감사할 줄 알았다는 점에 너무 고마웠다. 그리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준석이는 자신이 무엇이되고싶은지 어떤 일을 하고 싶은지 명확히 꿈을 가지고 있는 아이였다는 것이 너무나 미안했고 너무나 고마웠다.
.
.
내가 책을 먼저 읽고 있으니, 5학년 아들이 다가왔다. 비슷한 또래인 준석이의 이야기를 함께 보았던 아이는 자기도 읽어야겠다며 준석이의 이야기를 하나하나 읽어나갔다. 얼마나 불편할지 얼마나 아플지 마음이 아프다고 했다. 또 그럼에도 굳건한 준석이를 보니 늘 불평불만을 하는 자신이 창피해지려고 한다고 했다.
누구나 그럴 것이다. 나역시 그랬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렇게 준석이의 이야기를 읽고 나면, 나의 모든 현재에 감사할 줄 알고 행복을 느끼며 미래를 향해 긍정적으로 나아가야겠다 라는 생각을 하게 될 것이다.

이것이 바로 준석이가 바란 것이 아니었을까. 현재에 머물러 힘들어하지말고, 내가할수 있는 미래를 그려나가자는 굵은 메세지. 정말 소소한 이야기에서 큰 울림을 받았다. 힘든 상황이지만 용기내어, 순수하지만 때론 강하게 때론 담담하게 생각을 담아낸 준석이에게 정말 멋있다고 넌 정말 잘하고 있다고 박수를 쳐주고 싶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나 때문에
박현주 글.그림 / 이야기꽃 / 2014년 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책을 읽고나서 나는 한동안 먹먹해졌다. 아이들이 쓸쓸하게 고양이와 잠든 마지막 페이지가 애잔해서 일까 혹은 아이들의 두려웠던 표정이 마음에 남아서였을까?

책은 시간의 순서를 거꾸로 거슬러가듯 인과관계의 매듭을 점점 거슬러 올라간다. 처음 고양이가 버려지게 된 장면에서 부터 시작해서 아이들의 슬픈표정이 비추어진다. 그리곤 왜 그리 되었는지 또 아이들은 왜 그렇게 행동을 했는지 , 엄마아빠는 왜 싸웠는지 거슬러거슬러 올라가는 형식의 동화이다.

모든 일의 시초는 너무 바쁜 엄마와 피곤한 아빠였을까. 아니면 부부싸움인걸까. 고양이는 나때문이라고, 아이들은 우리 떄문이라고 생각하지만 아이들도 고양이도 잘못이 없다. 절대로 너희의 잘못이 아니야 라고 말해주고싶었다.

그저 아이들은 엄마 아빠와 자기들이 좋아하는 것을 함께 보고 싶었고 함께 좋아하고 싶었을 뿐이었다. 단지 엄마는 너무 바빴고 아빠는 너무 피곤했을 뿐인 것이다. 누구의 잘못이 아니라는걸 누구 떄문이 아니라는걸 꼭 이야기해주고 싶었다.

가끔 나도 집안일을 하느라 바쁠 때 아이가 엄마 이리와서 이것좀 봐요! 잘했죠! 라고 할때 나도 모르게 엄마바쁘니까 이따가볼게~ 라고 한 적이 많이 있다. 그럴때 마다 아이는 속상해 하기보다는 아 ! 엄마가 바쁜지 몰랐어요 미안해요!라고 본인이 오히려 사과를 하곤 한다. 물론 미안할일이 아니라고 이해해줘서 고맙다고 나도 꼭 이야기를 덧붙이긴 하지만, 그잠깐의 여유가 뭐가 그리 어려웠을까. 아이의 기쁜 순간을 함께 해주는것 만큼 중요한 일이 뭐가 그리 있다고 그랬을까 많이 후회가 되기도 했다.

이책은 아마 아이를 키우는 엄마 아빠라면 누구나 공감할만한 책일 것 같다. 마지막 페이지 에 고양이와 함께 놀다 곤히 잠든 어딘지 모르게 쓸쓸해 보이는 아이들에게 너희는 잘못한것이 없다고 어른들이 너무 바빠 너희마음을 못헤아려줘서 너무 미안하다고 꼭 대신 사과해 주고 싶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