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내일은 실험왕 시즌 2 : 9 - 기후 위기와 탄소 중립 ㅣ 내일은 실험왕 시즌 2 9
스토리 a. 지음, 홍종현 그림, 박완규 외 감수 / 미래엔아이세움 / 2024년 7월
평점 :
실험왕 시리즈만 집에 오면 막둥이는 신이 납니다.
과학 과목을 그렇게 좋아하지 않는 편인 막둥이지만
과학실험은 언제나 해봐도 재미있으니까요.🤣🤣
그뿐인가요? 내일은 실험왕 시리즈는 책 재미도 짱짱!
교과서가 이렇게 생겼으면 얼마나 좋을까? 하더라고요.
정말 과학 교과서가 내일은 실험왕처럼 만들어진다면,
과학 싫어하는 아이들은 모두 사라지지 않을까요?
아니 모든 교과서가 이렇다면, 모두 우등생이 되겠죠?😝
📖
이 책 시즌 2 9번째 이야기는 기후 위기와 탄소 중립입니다.
청소년 환경 운동가 그레타 툰베리에 대해 알게 된 '사과'가
플라스틱을 줍는 것 대신 버리는 사람 자체를 줄이기 위해
새로운 시도, 즉 '1인 시위로 지구 구하기'를 시작해요.
여럿의 힘을 이용하고 대수선 클럽 홍보도 하기 위해,
알파팀 친구들도 함께 동참해 보지만 영 효과가 미약했죠.
바로 그때, 사과의 아이디어가 반짝! 빛이 납니다.
사람들의 관심을 끌 수 있도록 캠페인 주제에 맞는
실험을 찾아내 사람들 앞에서 직접 해보자는 거였죠.
그런데, 이때 약간의 문제가 발생하게 되었는데요.
'론이'가 게임기 때문에, 투라이트와 방송을 준비하게 되며
새벽초 실험반에 온전히 집중할 수 없다는 것이었어요.
론이는 열심히 실험반과 투라이트를 번갈아 참여해요.
고민 끝에 둘 다 놓칠 수 없다는 결론에 이르렀기 때문이죠.
그러나, 투라이트의 라이브 날짜가 하루 미루어지면서,
새벽초 실험반 캠페인 날, 론이 참여할 수 없게 되는데...
과연 론이가 어떻게 이 위기를 넘기게 될지 궁금하시죠?
새벽초 실험반도, 게임기도 모두 너무 소중했던 론이가
어떻게 위기를 넘기게 되는지 기대 많이 많이 해주세요.
또, 주인공 사과의 활약도 너무 멋지고 재미있었답니다.😍
무엇보다 이번에도 실험이 너무너무 즐겁고 좋았는데요.
이번 부록은 마찰 전기로 빛나는 에너지 하베스팅 타워!
즉, 마찰을 일으켜 전기로 쓰일 수 있는지 알아본답니다.
정말 마찰력 만으로도 불빛이 너무 잘 켜지고 나니,
버려지는 에너지들을 잘 모아 전기 에너지로 바꾸면
참 좋겠다는 생각도 들었고 신기하기도 했어요.
이것이야말로 미래를 위한 환경 캠페인 그 자체로,
지구 온난화와 온실가스, 에너지 하베스팅, 탄소중립에
대해 좀 더 이해하고 확실히 배워보는 기회가 되었답니다.
중간중간 정리된 역사 속의 과학이나, 과학 개념 사전,
미래 속의 과학, 실험왕 핵심 노트 등 과학지식을 배우고
실험 키트까지 해볼 수 있으니 정말 좋은 기회가 되겠죠?
아이들이 기후 위기에 관해 제대로 배우기를 원하신다면
내일은 실험왕 시즌2 : 9권을 꼭 만나 보시기 바랍니다.
🌿위 리뷰는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