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켓아이
김민우 지음 / 노란돼지 / 202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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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을 향해 높이 날아오르는 로켓!
로켓을 타고 우주로 여행을 가는 상상
어릴 때 한 번쯤 다들 해보신 적 있지요?

저도 별을 좋아해서 밤하늘을 보면
언제쯤 우주로 여행을 갈 수 있을까?
꿈꾸어본 적이 있었어요,
 

깜깜한 하늘에 떠있는 저 수많은 별,
지구를 떠나 우주에 도착하면 무엇이 있을까?
저 별들은 지금 어디에서 빛나고 있을까?
우주에서 바라본 지구는 얼마나 아름다울까?
하면서 말이에요.

대보름인 오늘처럼 달이 밝은 날엔, 
달로 날아가는 상상도 한번 해봅니다.
달에 도착했던 사람들의 이야기도 찾아보고
미래엔 모두들 쉽게 여행을 가지 않을까?
하며 많은 상상들도 했던 것 같아요.

 
-
 

📖
우주를 꿈꾸는 나.
우주 선장이 되어 로켓을 타고 
하늘 너머 우주에 가보고 싶어요.

하지만 장난감 로켓으론 우주에 갈 수 없어요.
진짜 우주 선장이 되고 싶은데 말이에요.

나는 멋진 팀원들을 모았어요.
조금은 특별한 친구들을 말이에요.

모두들 저마다 그린 설계도를 모으니
정말 근사한 로켓이 될 것 같아요.
매일매일 조금씩 로켓을 완성해 가요.

드디어 우주 로켓 완성!
우리 팀은 정말 우주로 떠날 수 있을까요?
 

-
 
 
동요 <꿈꾸지 않으면>에 이런 가사가 있어요.

꿈꾸지 않으면 사는 게 아니라고
별 헤는 맘으로 없는 길 가려네
사랑하지 않으면 사는 게 아니라고
설레는 마음으로 낯선 길 가려 하네

아름다운 꿈꾸며 사랑하는 우리
아무도 가지 않는 길 가는 우리들
누구도 꿈꾸지 못한 우리들의 세상
만들어 가네 🎵🎶
 

미래는 꿈꾸는 자들의 몫이라고 이야기하지요.
때론 아무도 가지 않는 길, 누구도 꿈꾸지 못한 길로 
향해 나아가는 사람에게 미래가 열린답니다.

다른 친구들과 다른 꿈을 꾸었던 아이는,
조금 특별한 친구들과 함께 우주 로켓을 만들었어요.

사랑하고 설레는 마음으로 낯선 길을 향해
큰 발걸음을 내디뎠기에, 미래를 맞이했지요.
항상 꿈을 꾸었기에 우주를 만났어요.
 

어쩌면 상상 속일지도 몰라요.
어쩌면 일어나지 않은 일인지도 모르죠.
하지만, 아이는 우주를 향해
한걸음 또 한 걸음 내딛고 있는 거예요.

이렇게 수많은 꿈들이 모여서 현실이 됩니다.
수많은 '로켓아이'들이 꿈을 꾸고 노력했기에
지금 우리는 우주를 감히 꿈꿀 수 있게 되었어요.
 

아직도 어딘가 우주를 꿈꾸는 아이들이 있겠죠.
아이들에게 이 꿈은 상상이 아니라 현실이 될 거라고
너의 꿈은 이루어질 거라고, 무한히 꿈을 꾸라고
이 그림책을 통해 꼭 이야기해 주고 싶습니다.

미래를 향한 발걸음은 꿈과 상상에서 시작된다는 것.
이 중요한 진리를 잊지 말아야겠습니다.

 
 
🌿위 리뷰는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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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랑 안 맞아! 신나는 책읽기 62
전수경 지음, 윤봉선 그림 / 창비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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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동안 엄마와 보낸 시간이 훨씬 많았던 '하루'는
엄마가 하고 싶던 일을 하게 되어 부산으로 내려가자
육아휴직을 낸 아빠와 처음으로 단둘이 지내게 됩니다.

아빠는 하루에 대해 아는 것이 너무 없었어요.
어떤 음식을 좋아하는지 지금 하루의 기분이 어떤지, 
하루의 숙제를 어떻게 도와주어야 하는지 말이죠.

그동안 하루는 엄마와 보낸 시간이 훨씬 많았으니까요.

마침 나는 누구인가 적어보는 숙제를 계기로
아빠와 하루는 나에 대해, 또 서로에게 바라는 것에 대해,
서로에게 하고 싶고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를 적어봅니다.

아빠는 하루의 친구 찬주가 새로 산 휴대폰을 잃어버리자
하루와 함께 진심으로 열심히 구석구석 찾아다녀요.
또 놀이터 친구들 사이에도 분쟁과 따돌림이 생기자
아빠는 하루에게 솔직한 조언을 해주기도 했답니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 아빠 때문에 하루는 지각을 하고
여전히 좌충우돌 많은 사건들이 늘 함께하는데....

과연 하루는 아빠와의 시간들을 잘 보낼 수 있을까요?

 
-
 

사실 저희집 아이들도 아빠보다 엄마와
많은 시간을 보내기 때문에 엄마와 더 가까워요.
반 주말 부부로 5년 넘게 지내다 보니 더 그렇죠.
아빠는 아이들에 대해 엄마만큼 알지는 못해요.

이런 때일수록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이 꼭 필요하지요.
서로를 알아가는 노력, 그리고 시간이 필요합니다.
가족이지만 서로를 위해 노력하는 시간이 꼭 필요해요.

 

1년이라는 시간 동안 엄마보다 아빠와 더 많은 
시간을 보내야 하는 하루는 처음엔 불편했을 거예요.
자신에 대해 너무나 잘 알고 있는 엄마보다
훨씬 모르는 아빠와 지내는 것이 쉽지 않았겠죠.

하지만 시간을 보내며 아빠의 진심을 알게 되고,
아빠에 대해 하루에 대해 서로 알아가는 시간을 보내며
아빠의 마음 또한 엄마만큼 진심이라는 걸 깨달았지요.
아마 엄마와는 또 다른 행복을 느낄 수 있었을 거예요.

엄마가 돌아올 때까지 너무 안 맞는 아빠와 어찌 지낼까
너무 걱정했던 하루였지만, 아마 1년이 지나고 나면,
엄마보다 아빠와 더 가까워져있을지도 모르겠지요?
그 시간 동안 하루와 아빠는 또 함께 성장할 테니까요.

 

가족의 이야기라 더욱 공감되고 재미있었던 책이에요.
혹시 아빠와 조금은 어색하고 서먹한 아이가 있다면,
이 책을 꼭 읽어보았으면 좋겠습니다.

가족이 주는 의미, 서로를 향해 노력하는 시간,
그리고 서로를 아끼는 그 마음을 느낄 수 있는 책
<아빠랑 안 맞아!>를 꼭 만나보시길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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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단한 하루 - 두 심리학자가 초대하는 365일 마음챙김 안내서
아리아 캠벨 다네시.세스 J. 길리한 지음, 이진 옮김 / 수오서재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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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지행동치료 전문가와 임상심리사가 함께
365일 동안 제안하는 365가지 마음 챙김 이야기."

나는 개인적으로 이런 책을 참 좋아한다. 365일로 나누어 매일매일의 읽을 분량이 주어지는 책. 조금 더 가벼운 마음으로 짧은 시간을 활용해 독서하기도 참 좋고, 필사를 하기에도 좋고, 여행을 떠나서 혹은 카페에서 어느 페이지든 펼쳐서 보기에도 참 좋다. 또, 식탁이나 소파 근처에 두고 차를 한잔하는 짧은 시간에도 TV를 시청하는 대신 읽을 수 있어서 정말 좋다.

이 책은 1월 1일부터 12월 31까지 하루에 하나씩, 마음을 환하게 비춰줄 철학자와 과학자들의 지혜로운 글을 제시한다. 그리고 마음을 건강히 변화시켜줄 수 있는 해설과, 실천 가능한 작은 제안까지 곁들여준다.

말 그대로 매일매일의 기쁨과 충만함을 발견할 수 있는, 365일 동안 마음 챙김의 시간을 선물받는 책이다. 하루 한 장씩, 마음을 다스리고 정서적인 안정을 도와주는 훌륭한 조언을 들을 수 있어 참 좋다.

🔖
✔️ 1월 1일 : 당신이 하고 싶은 일을 지금 바로 시작하세요. 삶은 영원하지 않습니다. 우리에겐 오직 우 순간만이, 손바닥에서 별처럼 반짝이다가 눈송이처럼 녹아내리는 이 순간만이 있을 뿐입니다. - 마리 베이넌 레이
: 하고 싶은 일을 지금 당장 하세요. 이 삶을 마음껏 누리세요. 새해가 되었고, 새날이 밝았습니다. 우리에게 가장 소중한 것들을 되찾을 기회입니다.

🔖
✔️ 2월 24일 : 인생은 오직 속도를 높이는 것만이 능사는 아니다. - 마하트마 간디
: 우리는 늘 한 곳에서 다른 곳으로 바삐 달려갑니다. 하지만 속도를 늦추는 것은 오히려 장점이 많습니다. (중략) 우리가 하는 모든 일을 종점에 도달하기 위한 수단으로 여기지 않고, 매 순간의 기쁨과 충만함을 누릴 수 있습니다.

 
🔖
✔️ 5월 3일 : 삶은 자연스럽고도 즉흥적인 일련의 변화이니, 그것을 거스르지 마라. 그래 봐야 슬픔만이 생성될 뿐이다. 진실을 진실이게 하라. 세상만사 모두 다 자연스럽게 제 갈 길을 가도록 내버려 두어라. - 노자
: 우리가 느끼는 감정들, 생각들, 몸의 감각들이 가라앉기까지는 시간이 걸립니다. 자연스럽게 저절로 변할 수도 있고요. 생각에 휩쓸리거나 감정에 매달릴 필요가 없어요. (중략) 자신에게 다정하세요. 사랑의 손길이 필요할 때 조금 더 자신을 보듬어 주세요.
(제안) 오늘 일이 뜻대로 풀리지 않을 때, 당신의 내면에서 무엇이 올라오는지 알아차려 보세요.
 

🔖
✔️ 6월 19일 : 잔혹한 세상에서 여린 마음을 갖는 것은 나약함이 아니라 용기이다. -캐서린 헨슨
: 딱딱했던 심장이 연약해지는 순간이 오더라도 당황하지 마세요. 약해지는 게 아닌 감정에 솔직해질 수 있는 기회입니다.
 

🔖
✔️ 7월 25일 : 모든 인간의 삶은 어떤 이야기를 쓰려고 마음먹었는데 결국 엉뚱한 이야기를 쓰게 되는 일기와도 같다. - 제임스 매슈 배리
: 충만한 삶을 사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보다 큰 목표를 지니고 사는 것입니다. 아무 생각 없이 되는대로 살다 보면 진정 원하는 삶으로부터 멀어집니다.(중략) 깨어 있으면 원하는 삶과 되고자 하는 모습에 자신의 행동을 맞출 수 있어요.
(제안) 당신의 삶에서 잘 다스려지지 않는 영역이 있다면 보다 큰 목표를 떠올려보세요.
 

🔖
✔️9월 30일 : 하루를 마치면 거기서 끝내라. 당신은 최선을 다했다. 분명 실수도 있었을 것이고 황당한 일도 있었을 것이다. 최대한 빨리 잊어라. 내일은 새로운 날, 차분하게 새날을 시작해야 한다. 지난날의 어리석음으로 괴로워하기엔 너무 높은 기상으로. - 랠프 윌도 에머슨
: 경험의 한복판에서 작은 통찰들이 떠오른다면 참 좋겠지만, 대체로 그 시간이 지나간 뒤에야 비로소 상황을 제대로 보게 되지요. (중략) 모든 시련 속에는 축복이 숨겨져 있습니다. 그것을 찾는 것이야말로 우리의 과제이자 기회입니다.
(제안) 당신의 하루에 용서를 더해 보세요. 최선을 다하고, 실수를 통해 배우세요.

 

내면의 성장을 도와주는 책, 건강한 마음으로 삶을 바라보는 눈을 길러주는 책, 삶에 대한 조언을 아낌없이 퍼부어 주는 책, 현재의 나에게 집중할 수 있는 책이다. 여러분도 이 책 <단단한 하루>로 마음을 단단히 챙겨 볼 수 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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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기심 소녀의 어쩌다 세계 축제 여행 호기심 소녀
박현숙 지음, 김병하 그림 / 개암나무 / 202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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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곳곳의 축제를 여행하며 문화를 배워가는 책
<호기심 소녀의 어쩌다 세계 축제 여행>을 소개해요.

🔖
축제에는 그 나라 사람들의 생각과 풍습과 그리고 
문화가 들어 있어요. 재미있게 축제 이야기를 읽고 나면
여러분은 그 나라에 가서 그 나라 사람들을
만나고 온 듯한 기분이 들 거예요. - 동화 작가 박현숙 -
( P.107 '작가의 말' 중에서 )

박현숙 작가님을 참 좋아하는 저와 아이가
참 좋아하는 <호기심 소녀 시리즈>가 또 나왔네요.
지난번 책에서는 세계 여성인물을 다루었다면,
이번 책은 가시의 세계 축제 여행을 다루고 있어요.
두책 모두  유익하고, 동화와 정보를 함께 담은 책이라
참 신선하고 재미있게 볼 수 있는 책이랍니다.

특히 이번에는 선생님이 주신 한 켤레의 구두를 통해
각 나라의 대표적 축제 현장 속으로 떠나게 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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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오를 즐기던 가시는 오서현 선생님을 찾아갔어요.
다른 나라에도 우리나라 단오와 같은 특별한 날이 있는지
궁금해하는 가시에게 선생님은 구두 한 켤레를 내밀죠.

미국에서 사셨다는 이 구두는 세상에 딱 7켤레 존재하는데
선생님은 이 구두를 신고 신비한 경험을 많이 하셨다고 해요.

선생님이 주신 구두를 신고 그네에 오른 가시!
가시는 그네를 타다 빨간 구두의 아이를 만나요.
그리고 가시는 그때부터 자신의 구두 한 짝을 신고 
도망치듯 달려가는 그 아이를 따라가며 계속해서
세계의 축제 현장, 그 속으로 모험을 떠나게 됩니다.

이탈리아의 베네치아 카니발,
멕시코의 죽은 자들의 날,
캐나다의 퀘벡 윈터 카니발, 
인도의 축제 홀리,
이집트의 아부심벨 페스티벌,
하와이의 알로하 페스티벌까지

가시는 모든 세계 축제 여행을 마치고
자신의 구두를 돌려받을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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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와 정보가 아주 잘 조합된 책이라 참 좋습니다.
동화책을 읽으며 각 나라의 축제와 문화를 배울 수 있고,
자연스럽게, 축제에 대한 정보와 이어지는 책이거든요.

앞쪽의 동화에서 세계에 대한 관심과 호기심을 쌓고,
뒤쪽의 <세계가 가까워지는 축제 이야기>를 통해
세계 곳곳의 다양한 축제들을 소개하는 형식이랍니다.
우리나라의 단오를 포함, 총 15가지의 축제를 소개하고요.
이런 축제를 통해 전통을 보전하고, 예술적 가치를 나누는
다양한 나라의 다양한 축제들을 알아볼 수 있답니다.

동화도 정말 재미있고,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읽지만
축제에 대한 정보를 담은 부분도 정말 재미있었답니다.



우리나라를 비롯한 세계 곳곳에서 
각자의 문화와 역사를 담아 열리고 있는 축제, 
축제에는 저마다의 의미와 뜻이 담겨 있지요.

세계 곳곳을 여행하는 가시를 통해,
간접적으로 다양한 세계의 문화를 경험하고
축제의 현장을 느껴볼 수 있는 동화책
<호기심 소녀의 어쩌다 세계 축제 여행>

재미있는 세계의 축제 현장, 
생생한 그 현장 속으로 지금 떠나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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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수바의 별빛 줄넘기 나의 수수바 2
조미자 지음 / 핑거 / 202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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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밤이 오면

내 마당도 하늘
별이 빛나는 밤하늘

온 세상이
별이 빛나는 밤하늘

 
반짝반짝 별빛이 가득한 밤이 되면,
저도 모르게 자꾸 하늘을 올려다보게 됩니다.
잠시 외출을 나갔다가도 어느새 하늘을 보고
별이 몇 개인가, 또 얼마나 반짝이고 있나
한참을 눈에 담다 들어오곤 한답니다.

캄캄한 밤하늘에도 별이 가득,
저의 눈동자에도 별이 가득 담기지요.
 
 
 
📖
오늘도 수수바는 줄넘기를 해요.

어느새 점점 어두워지는 밤하늘,
깜깜한 하늘에 별이 하나, 둘, 셋...

밤이 오는 마당에도 별을 달아요.
물이 담긴 그릇에도 별이 가득 담겨요.
마당엔 긴 줄에 달린 별들이 반짝이지요.

🔖
밤이 오면 빛나는 별.
밤이 오면 빛나는 내 마당 별.

 
-
 

반짝반짝 별이 반짝이는 별빛 그림책을 만나자마자
저는 별빛이 가득한 아파트 정원으로 달려갔답니다.
그저 반짝이는 예쁜 트리라고만 생각을 했었는데,
책과 함께 보니 하나하나 얼마나 별빛 같던지요.
수수바처럼 저도 하나 둘, 별들을 세어보았답니다.

그렇게 아름다운 하늘의 별들과 정원의 별들을 
한참 동안 바라보며 두 눈에 가득히 담아왔어요.
온통 가득한 세상의 별빛이 정말 아름다웠지요.
어디를 둘러보아도 반짝반짝  빛나고 있었답니다.
 
 

이제 저는 밤 하늘을 바라볼 때면, 
<수수바의 별빛 줄넘기>가 생각날 것 같습니다.

무수히 반짝이는 하늘과 땅의 수많은 별들을
폴짝폴짝 줄을 넘으며 온 마음으로 가득 느끼던 수수바.
이 아름다운 장면들이 오래도록 떠오를 것 같아요.
아주 오래도록 기억될 것 같습니다.

 

때로 상상은 우리에게 엄청난 선물을 전해줍니다.
별빛 속에서 수수바가 느꼈던 반짝이는 행복을
우리도 상상으로 함께 느껴볼 수 있으니까요.

눈과 마음이 모두 행복해지는 마법!
이것이야말로 상상이 우리에게 주는 선물이겠지요?
 
 

아이들과 함께 아름다운 수채화로 반짝이는
<수수바의 별빛 줄넘기> 를  꼭 만나 보세요.
그리고 오늘 밤 하늘의 반짝이는 별을 
두 눈 가득, 마음 가득 꼭 담아 보세요.

가끔 우리가 지칠 때, 오늘 만났던 그 별빛들이
우리를 매일 오늘처럼 행복하게 해줄 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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