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식간에 마음을 사로잡는 대화 습관
노구치 사토시 지음, 박재영 옮김 / 지식여행 / 201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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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밥집 할머님에겐 언제나 친근감이 느껴지는 이유는 무엇인가?
족발집 아주머님에겐 왜 항시 정감이 느껴지는가?​
채소집 아주머님에게서는 어머님같은 인상은 왜 드는지? ...
네 ​저는 노구치 사토시님께서 저술하시고 <지식여행출판사>에서
펴낸 이책 <순식간에 마음을 사로잡는 대화습관>을 꼼꼼이 읽어
나가다가 <생선가게 주인의 이야기는 왜 재미있을까?> 이 파트를
읽고 국밥집 할머님, 족발집 아주머님, 채소집 아주머님에게서는 
왜이리 정감이 가고 친근감이 느껴지는지 곰곰히 생각해보았습니다.
그랬더니 그원인은 이책에서 설명하고있다시피 자신의 모든 것을
속속들이 드러내고 상대방에게 마음을 열고 대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이를 심리학용어로 <자기개시>라고 하는데 대인관계에서도
자신의 흉금을 다 털어놓고 대화하고 또 자신의 진솔한 모습,
솔직한 모습을 보여준다면 상대방도 그 담백함에 감동하여
같이 마음을 열고 대한다는 이말씀이 저는 제무릎을 탁쳤습니다.
역사상의 인물들중에서도 이 자기개시의 기법으로 천하를 장악한
사람들이 있었으니 그들이 바로 도요토미 히데요시와 한고조 유방
이라고 합니다.
네 그러고보면 대인관계에서도 이러한 자세가 필요하겠다
사람이 숨기는게 많고 자신을 잘 안드러내고 다소는 사무적이고
딱딱하게 대한다면 상대방도 불편해하고 힘들어할 수도 있겠다
그런 생각도 들었습니다~
 
글고 이책을 쓰신  노구치 사토시님의 성함이 낯설지않다 했는데
이게 왠걸 서점에서 제가 제목부터가 넘 맘에 들어 구입했던
<누구와도 15분이상 대화가 끊이지않는 66가지 Point>의 그저자가
아니지않습니까...​
그 책을 구입하고 인상깊게 읽었​던 기억이 나서 <아~ 바로 그분~>
했답니다~ ^^*
역시 평생학습개발재단 인정 코치답게 1만명이 넘는 고객을 상대한
경험의 소유자답게, 지금까지 지도한 수강생이 5만명을 넘으신 분답게,
20년이상 커뮤니케이션을 연구하신 소통전문가답게 이책도 넘넘
잘읽었습니다.
근데, 이책은 사회생활을 하면서 고민되는 대화기법이나 대화습관
들을 알려주는데 그 방법들이 뭐 거창하다든지 어려운 기법들이
아니라 누구나가 쉽게 알 수 있고 그래서 실천만 잘한다면
얼마든지 실생활에 적용시킬 수 있는 기법들이어서 더욱 속도감
있게 읽을 수 있었습니다.
"말한마디로 천냥빚을 갚는다..."
네 위속담은 말한마디의 중요성 아울러 대화의 중요성을
이야기한 유명한 우리네속담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우리네 사회생활에서도 말과 대화가 얼마나
중요한지 잘알 수 있습니다. 
따라서, 대화는 말뿐만 아니라 마음을 주고받는 일이라며
상대의 마음을 사로잡는 네 가지 커뮤니케이션기술도 알려
주셨습니다.
그것은 먼저, 눈으로 자신의 마음을 표현하는 아이 컨택트
글고 표정, 목소리, 바디랭귀지(태도, 몸짓) 이 네가지가
말솜씨를 키우는 기법이라는 말씀에 저는 감탄을 했습니다.​
 
네 우리는 기법이라 해서 뭐 특별한 기술을 생각하는 경우가 많은데
그게 아니라 이렇게나 평범한 기법이였다니 이젠 실천하는 것만
남았다 그런 각오까지 다지게 되었습니다~ ^^*​
그리하여 이책은 오늘도 필드에서 열심히 뛰고있는 세일즈맨들은
물론 직장이나 사회에서의 대인관계에서 좀더 능숙능란한 화술과
대화기법으로 좌중을 리드하고 비즈니스에도 성공을 거두고자하는
생각이 있으신 분들이라면 꼭한번 읽어보실 것을 권유드립니다...^^*
 
이책에서 지금도 기억나는 법칙이 하나 있네요... ^^*
즉, Yes를 이끌어내는 질문을 반복한후에 설득하면 진정한 Yes를
이끌어내는 <Yes-Yes-Yes 법칙> 바로 그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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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주)시대고시기획출판사에서 매월 펴내시는 <최신이슈&상식>

정말 지난달에 이슈와 시사뉴스를 볼시간이 없어 못봤더라도 이책 한권만 꾸준히 본다면 지난달에 일어난 국내외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에 대해 일목요연하게 알려주는걸로 정평이 난 상식책의 베스트 셀러라고 들었

습니다.

그런데, 지난번 6월호에서 드디어 100호를 돌파하여 <100호 특집>으로

발간되어 독자분들에게 호평을 받았고 이제 또 200호를 향하여 첫발을

내딛는 101호인 7월호가 출간되었다하니 이번호에는 어떤 내용들로

가득차있을까 넘넘 궁금하고 이에 이책 놓치지않고 꼭읽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번 7월호에는 뭐니뭐니해도 현재진행형인 메르스사태에 대해서 <인재

인가 천재인가>라는 제목으로 심층분석하고 계셔서 그내용부터 읽고싶고

그외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이슈와 시사뉴스들도 꼼꼼이 읽고싶어졌

습니다.

 

200호를 향한 첫발 101호...

과연 어떻게 알찬 내용으로 채워졌을까 궁금하며 이번 101호인 7월호

무척 기대가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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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에게 다시 직장이 필요할 때 - 경단녀 1년 만에 남편 연봉 따라잡기 프로젝트
이정미 지음 / 라온북 / 201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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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추운 겨울밤 16개월된 딸아이를 안고 울면서 야반도주하다시피
시댁을 뛰쳐나왔다...
​분유값 하나 없어 오갈데없어...
남편과 시댁빚만 가지고 나오게 된 상황...
그러나, 닥치는대로 일했다.
유아전집외판원, 화장품 외판원, 식당알바, 마트 계산원...
이것저것 하느라 고생했지만, 딸하나만 믿고살아왔다.
그렇게 억척스럽게 살다가 강사라는 직업을 최종적으로 갖고 열심히
뛰기를 10여년 이젠 한국여성 다시일하기센터 소장으로 수원시 광역
행정시민협의회 위원으로 열심히 뛰는 당당한 커리어 우먼이 되었다...
 
바로 이분이 이정미 퓨어로하스대표님이십니다.
 
세상에 뭔 직함이 이리도 많으신지...
 
네 저는 이정미 한국여성다시일하기센터 소장께서 저술하시고 라온북
출판사에서 펴낸 이책 <아내에게 다시 직장이 필요할 때>을 읽고
이정미소장께 박수를 보내고싶어졌습니다.
네 이것은 남성이건 여성이건간에 너무나도 공감이 가는 이야기였기
때문입니다.
“100세 시대, 친구 모임만으로는 살 수 없다
100세 시대, 남편 수입만으로는 살 수 없다..."
 
네 참으로 공감가는 이야기들입니다.
초고령화사회로 진입하는데 단 18년밖에 안걸린 우리나라...
이러하기에 남편만의 외벌이로는 힘든 시기가 되고있다고 합니다.
이러한때 경력단절여성에서 얼마든지 당당한 커리어우먼으로서
살아가라는 ​이정미소장님의 생생한 이야기는 마음에 확와닿았습니다.
글고 성공한 경단녀 8인의 이야기도 실으시면서 유인경, 오영실,
양소영 등 TV 토크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계시는 분들의 이야기들도
실려있어 이분들의 걸어오신 이야기들도 잘읽었습니다. 
 
저는 특히, 결혼후 3년간 전업주부로 지내다가 1990년 경향신문에
입사해 25년간 일하시다 경향신문 부국장까지 오르시고 방송활동도
활발히 해오시는 모습이 너무나도 당차고 멋져보여 이분의 팬이기도
합니다만, 이책에서 소개된 유인경기자님의 모습에 더욱 감탄을
하기도 했습니다.​
 
글고 이책은 여성분이 쓰시고 경력단절여성들을 주제로 씌어진
책이지만 남성들도 얼마든지 읽어볼만한 책이라고 생각되었습니다.
즉, 남성분들도 이런 분들의 이야기들을 타산지석으로 삼아 자신도
어떻게하면 끝없는 자기계발과 노력으로 경력단절없이 일해나갈 수
있는지 노하우도 배울 수 있는 아주 좋은 책이라 생각되었습니다.

경력단절에 아파하지말고 자신의 뜻을 맘껏 펴는 사람이 되는건
남녀불문 다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
글고 이책은 경단녀에서 커리어 우먼이 되야만 하는 당위성, 경단녀가
넘어야할 7가지, 경단녀가 직장으로 돌아가기위한 직업훈련정보,
경단녀가 갖어야할 마음가짐과 정신자세 등에 대해서도 소상히 설명
하여 꿈을 갖고 있는 여성들에게 힘이 되주는 아주 좋은 책이었습니다.
그리하여 이책은 현재 전업주부에서 커리어 우먼으로 변신하고픈
분들은 물론 뭔가 새롭게 변신을 꾀하는 분들께서도 한번쯤은 꼭 읽어볼만
책으로서 권유드립니다.
 
지금도 기억나는 말이 있습니다.
저는 언젠가 결혼해서도 그말을 되새기며 좀더 당당한 사회인​, 좀더
멋진 아버지가 될 것을 다짐해봅니다.
자녀의 매니저로 자녀만 쫓아다니며 인생을 허비하지마라!
본인스스로의 매니저가 되라! ​
즉, 본인스스로가 본인인생의 매니저가 되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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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지금부터 10년이 기회다 - 절대 실패하지 않을 러시아 시장 진출 노하우
강남영 지음, 이상희 감수 / 라온북 / 201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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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음악가 차이코프스키와 라흐마니노프의 나라...
도스토예프스키와 톨스토이의 나라...
푸시킨, 투르게네프, 막심 고리키, 고골리, 안톤 체호프 등 역시
대문호들의 나라...
1905년 피의 일요일사건으로 전제정치를 무너뜨리고, 1917년 10월
혁명으로 사회주의국가를 세운 나라...
레닌, 스탈린, 흐르시초프, 브레즈네프, 고르바초프, 옐친, 푸틴의 나라...
망원경기술 세계1위를 달리는 등 광학렌즈분야 최고의 나라...
이러한 것들이 제가 지금까지 러시아라는 나라에 대해 인식되어진
이미지들입니다.
 
그래서, 언젠가는 모스크바의 붉은 광장의 중앙, 크렘린 궁전앞에
있는 레닌묘, 상트페테르부르크에 있는 명작 <죄와 벌>의 무대가
된 그 거리들을 가보고싶었던 마음이 강렬했던 것도 사실입니다.
그런데, 시중에 보면 유럽, 미주, 동남아 방면을 여행하고온 분들의
여행기는 많이 있는 편인데 러시아는 드문편이어서 아직도 베일에
쌓여진 나라이기도 합니다.
 
또한, 붉은 광장의 중앙에 있는 크렘린 궁전이 주는 위압감과 미국과
늘 군비경쟁했던 나라여서 그런지 왠지 차갑고 권위적이고
딱딱한 이미지의 나라인 것도 사실입니다.​
 
​이렇게 여행서적도 많지않은데 러시아 비즈니스 경험서적이라...
20여년간 러시아 비즈니스를 경험하고 그 경험담을 과감히 한권의
책으로 써낸 강남영 TRC Korea​ 대표이사...
네 저는 러시아 비즈니스이야기를 가감없이 그려내어 <라온북출판사>
에서 펴낸 바로 이책 <러시아, 지금부터 10년이 기회다>을 읽고
러시아가 얼마나 낭만과 아름다움의 나라인가를 새삼 깨닫게되었습니다.
그리하여 이책 아주 흥미진진하게 잘읽었습니다.
저는 정말 러시아하면 시베리아의 혹독한 추위, 도수 4~50도이상 나가는
독주 보드카,​ 귀를 덮는 두툼한 모자를 쓰며 크렘린궁을 경비서고있는
군인들의 위압적인 모습들만이 연상이 됐었는데 이책을 읽고보니
아니 러시아사람들이 이렇게나 인간적이고 가슴이 따뜻한 사람이었어
감탄을 하게되었습니다.
 
20여년전 어느 추운 겨울 식당줄을 서고있는데 뒤에서 어느 중년남성이
툭툭치며 보드카를 내민다 그시절 모든 것을 배급받던 시기여서 보드카도
귀했던 시절에 낯선 외국청년에게 귀하디귀한 보드카를 내밀다니...
   
저는 러시아인들이 이렇게 순박하고도 인간미 넘치는 모습에
감탄을 금치못했습니다.
글고 저자는 한국의 젊은이들이 남은 60~70년의 인생에서 3년만
죽어라하고 러시아를 뛰어보라고 권유합니다.
그러면, 3년뒤 자신이 변해있는 모습을 발견할 수 있고 성공에 한걸음
더 내딛을 수 있을거라고 말씀하십니다. 저도 그말씀에 제무릎을
탁치면서도 안타까운 생각이 들기도 했습니다.
 
아 내가 지금 군대 갓 제대한 시기였다면 한번 도전해보는건데...^^*
네 아무튼 이책을 통해 저는 러시아라는 나라에 대해 좀더 알 수
있었습니다.
또한, 레드 마피아, 스킨 헤드 등을 24년동안 러시아 비즈니스하면서
한번도 만나본 적도 없다 하시니 혹시라도 이런 우려를 갖고계신
분들은 안심해도 좋다고 합니다.
그리하여 이책은 러시아에서 언젠가 비즈니스를 할 생각이 있으신
분들은 물론 러시아의 풍습과 러시아인들의 성향을 알고싶어하시는
분들 또 언젠가 러시아여행을 꿈꾸고 계시는 분들께서도 편한
마음으로 한번 읽어보실 것을 권유드리고싶습니다.
 
저는 요즘엔 외국어를 배우고싶은 마음도 많이 강렬해졌습니다.
그래서 러시아어도 좀 배워 언젠가 러시아로 여행시 기본적인 회화는
하고싶을 정도로 러시아어에도 흥미가 생겼습니다.
 
그때도 이책을 잘읽고 러시아인들의 성향 다시금 되새기며
여행을 갈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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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레 하는 남자, 권투 하는 여자 - 문학으로 찾아가는 양성평등의 길 비행청소년 7
임옥희 지음, 어진선 그림 / 풀빛 / 201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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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도 남자와 마찬가지로 일하는 보람이 있는 대상을 찾는 것이다.
그런 여성을 조소하는 것은 경솔한 비난을 피할 수 없다..."
 
네 윗구절은 샤롯 브론테의 명작 <제인에어>에 나오는 유명한 구절입니다~
네 윗구절만 놓고보면 1847년에 씌어진 이 소설은 페미니즘적 소설이라고
생각됩니다.
그러나, 이소설이 단순히 여성의 자립만을 호소하는 소설이 아니라 인간
에게 있어 행복이란 무엇인가를 그린 보다 인간근원적 문제를 다룬 소설
이라고 생각됩니다.
네 저는 임옥희교수님께서 저술하시고 어진선 일러스트레이터께서
그림을 그리셨으며 풀빛출판사에서 펴낸 이책 <발레하는 남자  권투하는
여자>를 읽다가 이책에 나와있는 <제인에어>파트를 보고 예전에 소설
​ <제인에어>를 감동깊게 읽었던 기억이 또 그중에서도 저구절이 생각나
다시금 반추해보았습니다. 
정말 제인에어는 훌륭한 명작으로서 저는 그당시에 아주 잘읽었습니다.
그리하여 저는 학창시절에 소설 제인 에어를 읽고 여주인공 제인에어에게
푹빠졌습니다.
책장을 다 넘겼을때는 ​여주인공 제인에어가 저택도 잃고 눈도 먼 로체스터
와의 결혼을 선택하는 그녀의 순애보적인 사랑에 가슴뭉클한 감동을
받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언젠가 결혼한다면 제인에어같은 여인과 할거야~>라고
마음에까지 품은 정말 멋진 여주인공이기도 했습니다...^^*
​네 저는 이책 <발레하는 남자  권투하는 여자>가 <문학으로 찾아가는
양성평등의 길>을 캐치프레이즈로 동서양의 문학작품을 통해
양성평등의 문제를 다뤘고 그중에서도 제인에어를 수록설명하는건
당연하다고 생각되었습니다.
 
저는 이책을 통해 진정한 행복의 의미도 깨닫게되었습니다.
즉, 행복을 생각하는데 있어 중요한 것은 자기자신의 의지에 따르고
있는가가 중요하다고 생각되었습니다.
끌려가기보다는 자기 스스로 이해하고 능동적으로 주도해나가는 삶을
사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되었고 이는 양성평등을 떠나서도 인간
본연의 문제라고도 생각되었습니다.
 
네 글고 이책에서는 제인에어외에도 백설공주, 입센의 인형의 집,
이디스 워튼의 순수의 시대, 멜빈 버지스의 빌리 엘리어트, 버지니아
울프의 자기만의 방, 박완서의 엄마의 말뚝 글고 우리나라의 고전
춘향전까지 망라해 양성평등을 주제로 다양한 이야기보따리들을
풀고 있습니다. 
 
특히, 우리의 영원한 고전인 춘향전에서 성춘향은 단순히 정절을
지킬려는 여성뿐만 아니라 이도령 한사람을 사랑하면서 살고싶다는
생각을 갖고 자기신분에서 벗어나고자하는 마음이 더욱 강한
자유연애의 선구자, 신분상승의 욕구가 강렬한 여성이 아니었나
생각됩니다.
 
따라서, 우리가 춘향전을 바라보는 시각도 단순한 신파조시각에서
벗어나 여성신분해방의 측면에서 바라봐야한다고 생각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춘향이가 있다면 서양에서는 인형이었던 주부가
자립을 찾아 남편과 세자녀를 버리고 집을 나오는 <인형의 집>
에서의 노라가 서양에서의 여성해방운동의 상징적인 인물이
아니었나 생각됩니다.​
글고 저는 이렇게 8개의 명작을 통해 진정한 양성평등의 길은
무엇인지 인간이 추구해야할 행복은 어떤 모습이어야하는지
이책을 통해 잘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이책은 문학작품을 통해 양성평등의 문제에 다가가고
싶으신 분들은 물론 인문학적 고찰로서 이사회에서의 여성의
지위와 나아갈 길에 대해 알아보고자하시는 분들께서도
편한 마음으로 읽어보실만한 책이라 생각됩니다.
 
양성평등의 관점에서 8개의 작품들을 바라보니 이제 이소설들을
다시한번더 읽어보고싶어졌습니다.
제인, 노라, 춘향, 백설공주 기다려주세요...
제가 다시 여러분들의 문을 두드리겠습니다.
여러분들과함께 여러분들이 주인공으로 나왔던
소설들을 첨 읽었을때의 그감동...
디시금 느껴보고싶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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