랄랄라! 도쿄 랄랄라 시티 가이드 11
정태관.윤가영.이덕환 지음 / 동양북스(동양문고) / 2015년 5월
평점 :
절판


1920년대 시부야에 살던 한 대학교수이자 박사의 애견이었던 하치...

근데, 어느날 교수님이 학생들과 거리를 거닐던중 갑자기 쓰러지고

돌아가시게 되고 집에서 제사를 치르고 하치도 그걸 봤는데 교수님의

죽음을 받아 들이지 못했는지 교수 님이 돌아오질않자 매일 교수님이

올시간 마다 시부야 역에서 기다렸다...

7년동안...

그것도 무려 7년동안이나... 


매일 밤낮을 시부야 역에서 교수님을 기다렸다...

이러한 하치의 충성심에 지역주민들은 감동을 하게되었고 이사연이

아사히신문을 통해 알려지자 전국에서 하치를 볼려고 몰려들었다.

이에 <하치의 동상을 만들자!>는 중지가 모아졌고 1934년 3월 10일, 

하치코 동상건립기금 모금대회가 열리게 된다. 신궁 가이엔[神宮外苑]

에서 열렸던 당시의 대회에는 하치도 또한 참석했는데, 하치의 모습을

보려고 모여든 사람이 무려 3천명에 이르렀다고 한다.
 
이 동상건립에 모금된 돈의 대부분은 전국의 초,중,고등학생이 모은

돈이었고, 그 중에는 미국의 어린이들이 보내온 돈도 있었다고

전해진다. 
이렇게
전국적인 모금운동이 이어졌고 마침내 하치의 동상이 처음

시부야역에 서게된 것은  1934년 4월 21일. 그 때까지도 하치는 아직

살아서 교수님을 기다리고 있었다고 하니, 생전에 자신의 동상을

보게된 것이다... ^^*
  
그러다가 결국 1935년 3월 8일, 우에노 박사가 세상을 떠난지 10년을

2개월 앞두고 하치 역시 13살의 나이로 박사의 곁으로 떠나게 된다...

아 무려 80년이 넘도록 하치의 모습은 시부야역 광장에 서있으며,

그 동상은 지금도 관광객들이 시부야역에 왔다는 증명사진을 찍는

시부야의 상징과도 같은 존재가 되어 전해지고 있다.
 
하치의 시신은 그후 박제가 되어, 우에노 공원에 위치한 국립과학관에

서있다. 그리고 우에노박사가 잠들어 있는 아오야마의 묘지(우리나라

개화기의 인물인 김옥균의 묘도 이 주변에 있다)에는 아직도 하치가

세상을 떠난 매년 3월 8일마다 참배객들이 찾아오고 있다....

 

아~ 나는 사실 아직까지 일본여행을 가본적이 없다.

근데, 윤가영, 이덕환, 정태관 이세분께서 저술하시고 <동양북스출판사>

에서 펴낸 이책 <랄랄라! 도쿄>를 찬찬히 읽어나가다가 도쿄 시부야역

앞에 하치동상이 있고 동상에 얽힌 이런 애틋한 사연을 알고나니 일본

여행을 그중에서도 도쿄여행을 가서 시부야역앞의 하치동상을 맨먼저

만나보고싶어졌다...^^*

 

각박해져가는 요즘인데 이렇게 80~90년전의 한마리의 개가

이렇게 7년간이나 주인을 향한 애틋한 마음을 보냈다하니

시부야역앞 하치동상에 가서 어루만져주고오고싶다는 생각이

강렬히 들었다.

 

글고 평소에 눈여겨 본 <동양북스출판사>에서 펴낸 <랄랄라! 시티

가이드>시리즈는 손에 쏙들어오는 판형에다가 최신 사진들이 풍부

하게 실려있고 자세한 설명들이 나와있어 넘넘 좋았다.

 

또한, 어떤 명승지를 찾아가게되면 그 명승지의 주소 , 찾아가는 법,

전화번호, 이용가능시간, 요금, 홈페이지 등도 자세히 나와있어

이책 한권만 들고가면 도쿄여행이 가능할 정도로 짜임새있게 잘편집

있는 참으로 <도쿄여행의 바이블>같은 책이었다...^^*

 

이책은 모두 네개 파트로 구성되어 있다.

<도쿄 대표명소를 모두 둘러보는 4박 5일 일정>등 알찬 코스일정들이

나와있는 <추천일정>, 2015 도쿄의 핫플레이스 등이 실려있는 <도쿄

에서 반드시 해야할 것>, 신주쿠, 하라주쿠 등 도쿄시내여행코스들은

물론 요코하마, 하코네 등 도쿄근교여행코스들까지 담은 <도쿄여행>,

여행준비물 체크리스트 등이 실린 <여행정보> 등의 네개 파트가

다 알차고 요긴한 정보들로 가득차있어 마치 내가 도쿄여행을 하고있는

듯한 느낌을 갖게될 정도였다...^^*

 

긴자, 아키하바라, 아사쿠사, 오다이바, 도쿄타워, 롯본기, 도쿄돔시티,

코라쿠엔, 신주쿠, 하라주쿠, 시부야...

 

언젠가 나리타공항에 내려 꼭 다 들려보고싶은 명소들이다...^^*

 

거기에다가 내가 테마파크를 좋아하니까 디즈니시와 디즈니랜드를

품고있는 도쿄 디즈니리조트도 꼭가보고싶다...^^*

 

그리하여 이책은 장차 도쿄여행을 꿈꾸고계신 분들은 물론 도쿄여행

시 휴대할 도쿄안내서적을 찾고계신분이나 도쿄여행을 다녀오신

분이라도 담에 다시갈 계획중이신 분들도 꼭한번 읽어보실것을 권유

드리고싶다...^^*

 

아무튼 도쿄여행을 반쯤은 한듯한 느낌이 들게한 책 랄랄라! 도쿄...

 

아~ 지금 나는 꿈을 꾼다..

 

디즈니랜드의 빅 선더 마운틴과 스플래쉬 마운틴을 타고있는

나의 모습을...

도쿄타워가 가장 아름답게 보이는 전망대인 롯본기 힐즈의

도쿄 시티뷰의 스카이 데크에서 도쿄 야경을 바라보고있는

나의 모습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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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백 그리고 고발 - 대한민국의 사법현실을 모두 고발하다!
안천식 지음 / 옹두리 / 201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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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치니 죽었다..."

 

예전에 서울대 언어학과 재학중이었던 박종철군이 시위도주자였던

선배의 행방을 대라는 경찰관들의 물고문에 사망하자 경찰이 발표

했던 사인이었다...

 

한창 팔팔할 20대 남자대학생이었던 고인이 취조하던 경찰관이

책상을 탁치자 억하고 쓰러져 사망했다는 것이다...

이는 후에 증거인멸에 직무유기까지 겹쳐 이를 알게된 대한민국

국민들 모두가 경악과 분노를 금하지못해 전국적으로 <호헌철폐,

독재타도>의 구호가 울려퍼졌다.

그리하여 그당시 김대중, 김영삼 두 민주인사들이 주도해 6.10

대회도 치러지고 6.26 평화대행진도 거행되다가 전두환과 노태우는

짜고 6. 29 선언을 발표, 대통령직선제개헌이 이뤄지게 되었다.

 

근데, 안타깝게도 연세대 이한열군은 최루탄에 맞아 사망하는

비극도 초래하기도 하였다.

 

아무튼 이는 온국민이 무자비한 공권력의 파렴치함과 전두환

군부독재에 항거해 시민혁명을 이룩한 <6.10 항쟁>으로 널리

인구에 회자되는 시민혁명이었다.

 

그당시 부천경찰서 문귀동경장은 권인숙양에게 성고문도

가하고 참으로 군부독재시절엔 숱한 인권유린사건들이 많았었다.

 

근데, 내가 이렇게 예전 87년 민주화투쟁의 역사를 이야기하는

이유는 사실 난 예전부터 사법부를 믿지않기에 <사법부 굴종의

역사>를 몇가지 얘기하고있는 것이다.

 

예전부터 사법부는 <권력의 시녀>로만 존재해왔던 것이다...

뜻있는 국민들은 국민의 인권보호와 정의로운 판결은

애초부터 기대접은지 오래되었다...

이는 대다수 국민들도 공감하고있는 것이다.

 

박근혜의 아버지로서 5.16 군사쿠데타를 일으켜 정권을 찬탈하고

18년 6개월간의 독재끝에 지 양아들인 김재규前중앙정부장에게

총알 7발을 머리와 가슴에 맞고 즉사한 박정희...

 

그는 자신의 독재정권유지를 위해 사법부를 자신의 <꼭뚜각시>로

만들었다.

그래서, 자신의 독재에 항거하는 민주인사, 학생들을 체포해

무자비하게 물고문, 고추가루고문, 전기고문 등의 만행을 저지르고

민청학련과 제2차 인혁당사건을 조작해 1974년 4월 8일 8명에게

사형을 선고, 바로 그다음날 사형을 집행하는 학살을 감행했다...

 

엄청나게 억울한 죽음이었다.

제네바에 본부를 둔 국제법학자협회에서는 사형판결이 확정된

4월 8일을 <사법사상 암흑의 날>이라고 선포하기도 했다...

 
이렇게 독재정권시절부터 권력에 아부한 사법부이기에 나는

사법부를 불신한다.

그것은 유신헌법을 초안했던 정치검사출신의 김기춘이가 갖은

용공조작사건에 관여했고 이번에 박근혜의 비서실장으로 취임한후

<이석기의원 내란음모사건>과 <통합진보당 위헌정당해산선고>

등을 기획조작한 당사자라는건 모든 국민들이 다알고있는 사실이다.

따라서, 뜻있는 국민들에게 사법부나 헌법재판소나 모두 권력아부

기관으로서 손가락질받고있는 사실에서도 알 수 있다.

 

그러던차에 안천식변호사께서 저술하시고 <도서출판 옹두리>

에서 펴낸 이책 <고백 그리고 고발>을 읽게된건 뜻깊은 일이었다.

 

이책은 15년전 1차부도를 맞기도 했지만 한국의 대표적 건설회사

였던 <현대건설>과 치열한 법정투쟁을 벌였던 한 변호사의

외로운 법정투쟁기이다...

 

근데, 2005년 8월경부터 2014년 9월경까지 횟수로 10년이 걸렸던 

법정투쟁...

그러나, 안천식변호사는 경기도 김포에 사는 의뢰인을 대리하여

지난 10년동안 민,형사소송을 포함, 무려 20여 건을 훨씬 넘는

사건을 수행했으나 번번이 실패하고 패소하고만다...

특히, 민사소송에서는 무려 18번동안 단 한번도 승소하지못하고 

패소하고 만다...

 

그런데, 그 법정투쟁기간이 예전 현대건설회장으로 재직했었던

이명박이가 서울시장으로 재직하고 한나라당 대통령경선에서

승리, 2008년부터 2013년 2월까지 청와대에서 재임했던 시기와

묘하게 겹친다...

 

현직 대통령이 예전에 재직했던 회사의 회장이었는데 그회사가

민형사소송의 당사자였다면 아무래도 계란으로 바위치기가

아니었겠나 그런 생각이 문득 들었고 그런 면에서 더욱 경악과

분노가 치밀어올랐다...

 

서울시장과 유력대통령후보 글고 마침내 당선돼 재임했던

대통령임기와 겹쳤던 시기에 열렸던 재판...

이는 완전히 시계추가 기울어져 애초 이기기 힘들었던 게임이

아니었나 생각된다...

 

게다가, 현대건설은 증인에게 거짓증언을 하도록 회유하고

부동산매매계약서 등 각종 서류들도 위조했으며 전관변호사들을

동원하는 등 거짓기만과 힘으로 밀어부치는 만행을 저질렀으니

더욱 힘든 게임이 아니었나 생각되었다.

 

나는 이책을 읽고서 든 생각은 다음과같다.

이렇게 법률에 능통한 전문가이신 변호사분께서도 명백한 증거와

실체적 관계가 있었음에도 대형건설사가 위조와 사주로 증거와

증인들을 조작해낸다면 아무리 변호사라도 당할 수 밖에 없는거

구나 바로 그걸 느꼈다.

 

변호사분께서도 이러신데 법에 무지한 일반국민들은 더말할

필요도 없겠다... 

 

우리나라 헌법 103조에 <법관은 헌법과 법률에 의하여 그 양심에

따라 독립하여 심판한다>고 명기돼있다... 

 

하지만, 이책을 읽으면서 참 저 헌법조문은 정말 거짓과 기만의

조문이라는  생각이 든다...

 

지금까지 재벌총수들의 각종 횡령, 배임 등 극악범죄를 저질렀어도

어이없게도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으로 판결내려 석방하는게

관행이다시피했다.

 

이렇게 사법부는 법원은 이상하리만큼 대기업에 약하다...

그래서, 특히 삼성그룹은 전직 판사 등을 지낸 유력인사들을

법률고문으로 많이 위촉시켜 법률자문도 받고 전관예우도

받게했다.

그리하여 지금은 심근경색으로 사경을 헤매고있는 이건희회장은

이제까지 교묘하게 법망을 피해왔던 것이다...

 

그런데, 재벌들과 기업인 비호당이며 그들로부터 정치자금을

풍부히 받고있는 새누리당은 허울좋은 <8.15 광복절 특사>를

단행해 SK 최태원회장의 가석방과 김승연 한화회장의 사면을

추진한다니 정말 대한민국 법의 위상은 땅으로 떨어졌다고

생각된다... 

 

아무튼 이책을 읽고서 정말 수구꼴통 정권과 대기업이 유착하면

결국 대기업은 맘대로 비리 저질러도 정권은 뇌물받고 가석방

및 사면복권시켜준다면 이나라에서 그누가 법을 지키려할것인가!

지금 우리나라엔 법을 지키는 사람들만 바보라는 의식이 팽배해

있고 나만 질서 지켜봤자 손해라는 인식만이 널리 퍼져있는

상황이다...

 

여기에 <유전무죄 무전유죄>의 서글픈 논리가 적용되고 이것이

돈없고 힘없는 서민들에게는 절망감만 안겨줄 뿐이다...  

 

어쨌든 대한민국 법원에 대해 암울한 생각을 갖게한 이책

고백 그리고 고발...

 

수구꼴통정권이 물러가고 민주정권이 들어서야 나질려나 참으로

안타까운 생각만 들뿐이었다.

기업들과 병원마피아들의 이익과 편의만 생각하는 수구꼴통정권

때문에 세월호침몰사건이 터져도 1명도 못구하고 300명이나되는

아까운 생명들이 시신으로 발견된 대참사가 발생한 것이다.

 

또한, 지난 5~6월 메르스 사태때 병원마피아 삼성서울병원의

이익을 위해 명단공개안하다가 36명이나 되는 분들이 아까운

목숨을 잃는 대참사가 또 일어나게 된 것이다...

 

나는 이책 <고백 그리고 고발>을 읽고서 다시금 많은걸 느꼈다.

정말 우리사회에 만연되있는 불공정과 왜곡된 정의에 눈감고

있을때, 우리모두는 서로를 점점 더 힘든 곳으로 밀어넣으면서

우리의 삶과 생활은 점점더 어렵고 위험하게 다가오지않을까

심히 우려스러웠다...

 

그리하여 이책은 현재의 사법부현실을 알고싶어하시는

분들이라면 한번 읽어보실 것을 권유드리고싶다...

 

안천식변호사님...

당신께서 10여년간 벌였던 외로운 투쟁...

그 법원의 재판결과는 패소했으나 역사적 법정에서는 

결코 패배하지않았다고 생각되기에 힘내시길 빕니다...

 

글고 저는 믿습니다...

정의는 반드시 승리한다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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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백 그리고 고발 - 대한민국의 사법현실을 모두 고발하다!
안천식 지음 / 옹두리 / 201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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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치니 죽었다..."

 

예전에 서울대 언어학과 재학중이었던 박종철군이 시위도주자였던

선배의 행방을 대라는 경찰관들의 물고문에 사망하자 경찰이 발표

했던 사인이었다...

 

한창 팔팔할 20대 남자대학생이었던 고인이 취조하던 경찰관이

책상을 탁치자 억하고 쓰러져 사망했다는 것이다...

이는 후에 증거인멸에 직무유기까지 겹쳐 이를 알게된 대한민국

국민들 모두가 경악과 분노를 금하지못해 전국적으로 <호헌철폐,

독재타도>의 구호가 울려퍼졌다.

그리하여 그당시 김대중, 김영삼 두 민주인사들이 주도해 6.10

대회도 치러지고 6.26 평화대행진도 거행되다가 전두환과 노태우는

짜고 6. 29 선언을 발표, 대통령직선제개헌이 이뤄지게 되었다.

 

근데, 안타깝게도 연세대 이한열군은 최루탄에 맞아 사망하는

비극도 초래하기도 하였다.

 

아무튼 이는 온국민이 무자비한 공권력의 파렴치함과 전두환

군부독재에 항거해 시민혁명을 이룩한 <6.10 항쟁>으로 널리

인구에 회자되는 시민혁명이었다.

 

그당시 부천경찰서 문귀동경장은 권인숙양에게 성고문도

가하고 참으로 군부독재시절엔 숱한 인권유린사건들이 많았었다.

 

근데, 내가 이렇게 예전 87년 민주화투쟁의 역사를 이야기하는

이유는 사실 난 예전부터 사법부를 믿지않기에 <사법부 굴종의

역사>를 몇가지 얘기하고있는 것이다.

 

예전부터 사법부는 <권력의 시녀>로만 존재해왔던 것이다...

뜻있는 국민들은 국민의 인권보호와 정의로운 판결은

애초부터 기대접은지 오래되었다...

이는 대다수 국민들도 공감하고있는 것이다.

 

박근혜의 아버지로서 5.16 군사쿠데타를 일으켜 정권을 찬탈하고

18년 6개월간의 독재끝에 지 양아들인 김재규前중앙정부장에게

총알 7발을 머리와 가슴에 맞고 즉사한 박정희...

 

그는 자신의 독재정권유지를 위해 사법부를 자신의 <꼭뚜각시>로

만들었다.

그래서, 자신의 독재에 항거하는 민주인사, 학생들을 체포해

무자비하게 물고문, 고추가루고문, 전기고문 등의 만행을 저지르고

민청학련과 제2차 인혁당사건을 조작해 1974년 4월 8일 8명에게

사형을 선고, 바로 그다음날 사형을 집행하는 학살을 감행했다...

 

엄청나게 억울한 죽음이었다.

제네바에 본부를 둔 국제법학자협회에서는 사형판결이 확정된

4월 8일을 <사법사상 암흑의 날>이라고 선포하기도 했다...

 

이렇게 독재정권시절부터 권력에 아부한 사법부이기에 나는

사법부를 불신한다.

그것은 유신헌법을 초안했던 정치검사출신의 김기춘이가 갖은

용공조작사건에 관여했고 이번에 박근혜의 비서실장으로 취임한후

<이석기의원 내란음모사건>과 <통합진보당 위헌정당해산선고>

등을 기획조작한 당사자라는건 모든 국민들이 다알고있는 사실이다.

따라서, 뜻있는 국민들에게 사법부나 헌법재판소나 모두 권력아부

기관으로서 손가락질받고있는 사실에서도 알 수 있다.

 

그러던차에 안천식변호사께서 저술하시고 <도서출판 옹두리>

에서 펴낸 이책 <고백 그리고 고발>을 읽게된건 뜻깊은 일이었다.

 

이책은 15년전 1차부도를 맞기도 했지만 한국의 대표적 건설회사

였던 <현대건설>과 치열한 법정투쟁을 벌였던 한 변호사의

외로운 법정투쟁기이다...

 

근데, 2005년 8월경부터 2014년 9월경까지 횟수로 10년이 걸렸던 

법정투쟁...

그러나, 안천식변호사는 경기도 김포에 사는 의뢰인을 대리하여

지난 10년동안 민,형사소송을 포함, 무려 20여 건을 훨씬 넘는

사건을 수행했으나 번번이 실패하고 패소하고만다...

특히, 민사소송에서는 무려 18번동안 단 한번도 승소하지못하고 

패소하고 만다...

 

그런데, 그 법정투쟁기간이 예전 현대건설회장으로 재직했었던

이명박이가 서울시장으로 재직하고 한나라당 대통령경선에서

승리, 2008년부터 2013년 2월까지 청와대에서 재임했던 시기와

묘하게 겹친다...

 

현직 대통령이 예전에 재직했던 회사의 회장이었는데 그회사가

민형사소송의 당사자였다면 아무래도 계란으로 바위치기가

아니었겠나 그런 생각이 문득 들었고 그런 면에서 더욱 경악과

분노가 치밀어올랐다...

 

서울시장과 유력대통령후보 글고 마침내 당선돼 재임했던

대통령임기와 겹쳤던 시기에 열렸던 재판...

이는 완전히 시계추가 기울어져 애초 이기기 힘들었던 게임이

아니었나 생각된다...

 

게다가, 현대건설은 증인에게 거짓증언을 하도록 회유하고

부동산매매계약서 등 각종 서류들도 위조했으며 전관변호사들을

동원하는 등 거짓기만과 힘으로 밀어부치는 만행을 저질렀으니

더욱 힘든 게임이 아니었나 생각되었다.

 

나는 이책을 읽고서 든 생각은 다음과같다.

이렇게 법률에 능통한 전문가이신 변호사분께서도 명백한 증거와

실체적 관계가 있었음에도 대형건설사가 위조와 사주로 증거와

증인들을 조작해낸다면 아무리 변호사라도 당할 수 밖에 없는거

구나 바로 그걸 느꼈다.

 

변호사분께서도 이러신데 법에 무지한 일반국민들은 더말할

필요도 없겠다... 

 

우리나라 헌법 103조에 <법관은 헌법과 법률에 의하여 그 양심에

따라 독립하여 심판한다>고 명기돼있다... 

 

하지만, 이책을 읽으면서 참 저 헌법조문은 정말 거짓과 기만의

조문이라는  생각이 든다...

 

지금까지 재벌총수들의 각종 횡령, 배임 등 극악범죄를 저질렀어도

어이없게도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으로 판결내려 석방하는게

관행이다시피했다.

 

이렇게 사법부는 법원은 이상하리만큼 대기업에 약하다...

그래서, 특히 삼성그룹은 전직 판사 등을 지낸 유력인사들을

법률고문으로 많이 위촉시켜 법률자문도 받고 전관예우도

받게했다.

그리하여 지금은 심근경색으로 사경을 헤매고있는 이건희회장은

이제까지 교묘하게 법망을 피해왔던 것이다...

 

그런데, 재벌들과 기업인 비호당이며 그들로부터 정치자금을

풍부히 받고있는 새누리당은 허울좋은 <8.15 광복절 특사>를

단행해 SK 최태원회장의 가석방과 김승연 한화회장의 사면을

추진한다니 정말 대한민국 법의 위상은 땅으로 떨어졌다고

생각된다... 

 

아무튼 이책을 읽고서 정말 수구꼴통 정권과 대기업이 유착하면

결국 대기업은 맘대로 비리 저질러도 정권은 뇌물받고 가석방

및 사면복권시켜준다면 이나라에서 그누가 법을 지키려할것인가!

지금 우리나라엔 법을 지키는 사람들만 바보라는 의식이 팽배해

있고 나만 질서 지켜봤자 손해라는 인식만이 널리 퍼져있는

상황이다...

 

여기에 <유전무죄 무전유죄>의 서글픈 논리가 적용되고 이것이

돈없고 힘없는 서민들에게는 절망감만 안겨줄 뿐이다...  

 

어쨌든 대한민국 법원에 대해 암울한 생각을 갖게한 이책

고백 그리고 고발...

 

수구꼴통정권이 물러가고 민주정권이 들어서야 나질려나 참으로

안타까운 생각만 들뿐이었다.

기업들과 병원마피아들의 이익과 편의만 생각하는 수구꼴통정권

때문에 세월호침몰사건이 터져도 1명도 못구하고 300명이나되는

아까운 생명들이 시신으로 발견된 대참사가 발생한 것이다.

 

또한, 지난 5~6월 메르스 사태때 병원마피아 삼성서울병원의

이익을 위해 명단공개안하다가 36명이나 되는 분들이 아까운

목숨을 잃는 대참사가 또 일어나게 된 것이다...

 

나는 이책 <고백 그리고 고발>을 읽고서 다시금 많은걸 느꼈다.

정말 우리사회에 만연되있는 불공정과 왜곡된 정의에 눈감고

있을때, 우리모두는 서로를 점점 더 힘든 곳으로 밀어넣으면서

우리의 삶과 생활은 점점더 어렵고 위험하게 다가오지않을까

심히 우려스러웠다...

 

그리하여 이책은 현재의 사법부현실을 알고싶어하시는

분들이라면 한번 읽어보실 것을 권유드리고싶다...

 

안천식변호사님...

당신께서 10여년간 벌였던 외로운 투쟁...

그 법원의 재판결과는 패소했으나 역사적 법정에서는 

결코 패배하지않았다고 생각되기에 힘내시길 빕니다...

 

글고 저는 믿습니다...

정의는 반드시 승리한다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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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백 그리고 고발 - 대한민국의 사법현실을 모두 고발하다!
안천식 지음 / 옹두리 / 201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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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치니 죽었다..."

 

예전에 서울대 언어학과 재학중이었던 박종철군이 시위도주자였던

선배의 행방을 대라는 경찰관들의 물고문에 사망하자 경찰이 발표

했던 사인이었다...

 

한창 팔팔할 20대 남자대학생이었던 고인이 취조하던 경찰관이

책상을 탁치자 억하고 쓰러져 사망했다는 것이다...

이는 후에 증거인멸에 직무유기까지 겹쳐 이를 알게된 대한민국

국민들 모두가 경악과 분노를 금하지못해 전국적으로 <호헌철폐,

독재타도>의 구호가 울려퍼졌다.

그리하여 그당시 김대중, 김영삼 두 민주인사들이 주도해 6.10

대회도 치러지고 6.26 평화대행진도 거행되다가 전두환과 노태우는

짜고 6. 29 선언을 발표, 대통령직선제개헌이 이뤄지게 되었다.

 

근데, 안타깝게도 연세대 이한열군은 최루탄에 맞아 사망하는

비극도 초래하기도 하였다.

 

아무튼 이는 온국민이 무자비한 공권력의 파렴치함과 전두환

군부독재에 항거해 시민혁명을 이룩한 <6.10 항쟁>으로 널리

인구에 회자되는 시민혁명이었다.

 

그당시 부천경찰서 문귀동경장은 권인숙양에게 성고문도

가하고 참으로 군부독재시절엔 숱한 인권유린사건들이 많았었다.

 

근데, 내가 이렇게 예전 87년 민주화투쟁의 역사를 이야기하는

이유는 사실 난 예전부터 사법부를 믿지않기에 <사법부 굴종의

역사>를 몇가지 얘기하고있는 것이다.

 

예전부터 사법부는 <권력의 시녀>로만 존재해왔던 것이다...

뜻있는 국민들은 국민의 인권보호와 정의로운 판결은

애초부터 기대접은지 오래되었다...

이는 대다수 국민들도 공감하고있는 것이다.

 

박근혜의 아버지로서 5.16 군사쿠데타를 일으켜 정권을 찬탈하고

18년 6개월간의 독재끝에 지 양아들인 김재규前중앙정부장에게

총알 7발을 머리와 가슴에 맞고 즉사한 박정희...

 

그는 자신의 독재정권유지를 위해 사법부를 자신의 <꼭뚜각시>로

만들었다.

그래서, 자신의 독재에 항거하는 민주인사, 학생들을 체포해

무자비하게 물고문, 고추가루고문, 전기고문 등의 만행을 저지르고

민청학련과 제2차 인혁당사건을 조작해 1974년 4월 8일 8명에게

사형을 선고, 바로 그다음날 사형을 집행하는 학살을 감행했다...

 

엄청나게 억울한 죽음이었다.

제네바에 본부를 둔 국제법학자협회에서는 사형판결이 확정된

4월 8일을 <사법사상 암흑의 날>이라고 선포하기도 했다...

 

이렇게 독재정권시절부터 권력에 아부한 사법부이기에 나는

사법부를 불신한다.

그것은 유신헌법을 초안했던 정치검사출신의 김기춘이가 갖은

용공조작사건에 관여했고 이번에 박근혜의 비서실장으로 취임한후

<이석기의원 내란음모사건>과 <통합진보당 위헌정당해산선고>

등을 기획조작한 당사자라는건 모든 국민들이 다알고있는 사실이다.

따라서, 뜻있는 국민들에게 사법부나 헌법재판소나 모두 권력아부

기관으로서 손가락질받고있는 사실에서도 알 수 있다.

 

그러던차에 안천식변호사께서 저술하시고 <도서출판 옹두리>

에서 펴낸 이책 <고백 그리고 고발>을 읽게된건 뜻깊은 일이었다.

 

이책은 15년전 1차부도를 맞기도 했지만 한국의 대표적 건설회사

였던 <현대건설>과 치열한 법정투쟁을 벌였던 한 변호사의

외로운 법정투쟁기이다...

 

근데, 2005년 8월경부터 2014년 9월경까지 횟수로 10년이 걸렸던 

법정투쟁...

그러나, 안천식변호사는 경기도 김포에 사는 의뢰인을 대리하여

지난 10년동안 민,형사소송을 포함, 무려 20여 건을 훨씬 넘는

사건을 수행했으나 번번이 실패하고 패소하고만다...

특히, 민사소송에서는 무려 18번동안 단 한번도 승소하지못하고 

패소하고 만다...

 

그런데, 그 법정투쟁기간이 예전 현대건설회장으로 재직했었던

이명박이가 서울시장으로 재직하고 한나라당 대통령경선에서

승리, 2008년부터 2013년 2월까지 청와대에서 재임했던 시기와

묘하게 겹친다...

 

현직 대통령이 예전에 재직했던 회사의 회장이었는데 그회사가

민형사소송의 당사자였다면 아무래도 계란으로 바위치기가

아니었겠나 그런 생각이 문득 들었고 그런 면에서 더욱 경악과

분노가 치밀어올랐다...

 

서울시장과 유력대통령후보 글고 마침내 당선돼 재임했던

대통령임기와 겹쳤던 시기에 열렸던 재판...

이는 완전히 시계추가 기울어져 애초 이기기 힘들었던 게임이

아니었나 생각된다...

 

게다가, 현대건설은 증인에게 거짓증언을 하도록 회유하고

부동산매매계약서 등 각종 서류들도 위조했으며 전관변호사들을

동원하는 등 거짓기만과 힘으로 밀어부치는 만행을 저질렀으니

더욱 힘든 게임이 아니었나 생각되었다.

 

나는 이책을 읽고서 든 생각은 다음과같다.

이렇게 법률에 능통한 전문가이신 변호사분께서도 명백한 증거와

실체적 관계가 있었음에도 대형건설사가 위조와 사주로 증거와

증인들을 조작해낸다면 아무리 변호사라도 당할 수 밖에 없는거

구나 바로 그걸 느꼈다.

 

변호사분께서도 이러신데 법에 무지한 일반국민들은 더말할

필요도 없겠다... 

 

우리나라 헌법 103조에 <법관은 헌법과 법률에 의하여 그 양심에

따라 독립하여 심판한다>고 명기돼있다... 

 

하지만, 이책을 읽으면서 참 저 헌법조문은 정말 거짓과 기만의

조문이라는  생각이 든다...

 

지금까지 재벌총수들의 각종 횡령, 배임 등 극악범죄를 저질렀어도

어이없게도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으로 판결내려 석방하는게

관행이다시피했다.

 

이렇게 사법부는 법원은 이상하리만큼 대기업에 약하다...

그래서, 특히 삼성그룹은 전직 판사 등을 지낸 유력인사들을

법률고문으로 많이 위촉시켜 법률자문도 받고 전관예우도

받게했다.

그리하여 지금은 심근경색으로 사경을 헤매고있는 이건희회장은

이제까지 교묘하게 법망을 피해왔던 것이다...

 

그런데, 재벌들과 기업인 비호당이며 그들로부터 정치자금을

풍부히 받고있는 새누리당은 허울좋은 <8.15 광복절 특사>를

단행해 SK 최태원회장의 가석방과 김승연 한화회장의 사면을

추진한다니 정말 대한민국 법의 위상은 땅으로 떨어졌다고

생각된다... 

 

아무튼 이책을 읽고서 정말 수구꼴통 정권과 대기업이 유착하면

결국 대기업은 맘대로 비리 저질러도 정권은 뇌물받고 가석방

및 사면복권시켜준다면 이나라에서 그누가 법을 지키려할것인가!

지금 우리나라엔 법을 지키는 사람들만 바보라는 의식이 팽배해

있고 나만 질서 지켜봤자 손해라는 인식만이 널리 퍼져있는

상황이다...

 

여기에 <유전무죄 무전유죄>의 서글픈 논리가 적용되고 이것이

돈없고 힘없는 서민들에게는 절망감만 안겨줄 뿐이다...  

 

어쨌든 대한민국 법원에 대해 암울한 생각을 갖게한 이책

고백 그리고 고발...

 

수구꼴통정권이 물러가고 민주정권이 들어서야 나질려나 참으로

안타까운 생각만 들뿐이었다.

기업들과 병원마피아들의 이익과 편의만 생각하는 수구꼴통정권

때문에 세월호침몰사건이 터져도 1명도 못구하고 300명이나되는

아까운 생명들이 시신으로 발견된 대참사가 발생한 것이다.

 

또한, 지난 5~6월 메르스 사태때 병원마피아 삼성서울병원의

이익을 위해 명단공개안하다가 36명이나 되는 분들이 아까운

목숨을 잃는 대참사가 또 일어나게 된 것이다...

 

나는 이책 <고백 그리고 고발>을 읽고서 다시금 많은걸 느꼈다.

정말 우리사회에 만연되있는 불공정과 왜곡된 정의에 눈감고

있을때, 우리모두는 서로를 점점 더 힘든 곳으로 밀어넣으면서

우리의 삶과 생활은 점점더 어렵고 위험하게 다가오지않을까

심히 우려스러웠다...

 

그리하여 이책은 현재의 사법부현실을 알고싶어하시는

분들이라면 한번 읽어보실 것을 권유드리고싶다...

 

안천식변호사님...

당신께서 10여년간 벌였던 외로운 투쟁...

그 법원의 재판결과는 패소했으나 역사적 법정에서는 

결코 패배하지않았다고 생각되기에 힘내시길 빕니다...

 

글고 저는 믿습니다...

정의는 반드시 승리한다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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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괜찮은 연이야
이국주 지음, 양지은 글꾸밈 / 자음과모음 / 201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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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내가 무엇을 하고

누구를 만나든

진심으로 행복하다고

느끼는 것이다...

 

아~ 나는 이국주개그우먼이 저술하고 <자음과 모음출판사>에서

펴낸 이책 <나는 괜찮은 연이야>를 읽다가 윗구절을 읽고 정말

엄지손가락을 추켜세웠다...

 

그렇다...

알랭의 <행복론>이나 메테르링크의 <파랑새> 등 행복에 대해 이야기

하거나 행복을 쫓아가는 주인공들의 이야기를 담은 소설들도 많았지만

이책에서처럼 이렇게 행복의 의미에 대해 멋지게 이야기한 글도 드물지

않았나 생각된다...

 

정말 <내가 무엇을 하고 누구를 만나든 진심으로 행복하다고

 

느끼는 것> 이것이 참으로 중요하다고 생각된다...

 

내가 친구들이나 지인들에게도 얘기하는게 있다.

 

우리가 이세상에 태어난 것은 바로 행복해지기위해서 태어난

것이다. 따라서, 우리가 행복하게 사는 것은 우리자신의 의무

이기도 하다는걸 이야기해주곤 한다...^^*

 

글고 유쾌발랄한 개그우먼 이국주씨가 저술한 이책에서

<행복의 의미>에 대해서도 많은걸 깨달을 수 있어 넘넘 좋았다.

 

1986년 1월 5일 生...

2006년 MBC 15기 공채 개그우먼...

코미디 빅리그 1, 2, 3, 토요일 톡리그, 로맨스가 필요해 출연...

국내최초 코믹컬 드립걸즈에 박나래, 장도연, 장윤희 등과함께 출연...

영화 통키는 살아있다 출연...

2015년 제51회 백상예술대상 TV부문 여자예능상 수상!

 

와~ 86년생이면 만30세도 아닌데 이렇게 당당히 자리매김할 수

있으셨다니 대단하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

 

이책을 읽어보니 86년생인 저자가 신체적 컴플렉스를 극복하고

개그우먼으로서 쇼핑몰대표로서 당당히 살아가는 모습에

박수를 보내드리고싶었다.

 

인생은

내몸과 마음이

가장 순수하게 살아숨쉬던

청춘과 평생 연결된다...

 

와~ 이 구절에도 나는 감동을 받았다.

어쩜 만30세도 아닌 여성이 이렇게  어른스러운 이야기를 하다니

어느 정도 인생을 산 사람에게서 나올법한 이야기를 하다니...

 

나는 감탄 또 감탄했다....

 

그렇다.

내가 어느 정도 나이를 먹었어도 내마음은 가장 순수하고 티없이

맑았던 17세때의 나의 그마음을 나는 지금도 간직하고싶으니까...

이렇게 말씀하신 이국주씨의 이야기에 나는 전적으로 공감했다.

 

글고 이국주님께서 진솔하게 들려준 이야기들을 잘경청해서
인생을 자신감을 갖고 좀더열심히 살아야겠다는 생각도 들었다.

 

그리하여 이책은 이국주씨의 팬분들께서는 물론이고 약간의

컴플렉스를 갖고있는 분들이 이세상을 좀더 당당하게 살고싶어

하는 바램이 있으시다면 가벼운 마음으로 한번 읽어보시길

권유드리고싶다...

 

지금도 기억나네...

인생의 의미에 대해 들려줬던 국주씨의 다음의 구절이...

 

인생은 365일 `연장전`이다...

프로든 아마추어든 상관없다...

지금 그자리에서 

연장할 용기만 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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