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온1도 암을 이긴다
요시미즈 노부히로 지음 / 세렌디피티 / 2015년 3월
평점 :
절판


충격!

아무리 건강한 사람이라도 매일 3,000 ~ 6,000개의 암세포가

체내에서 만들어져...

 

와~ 나는 예전에 이러한 사실을 알고 깜짝 놀랐다.

 

근데, 요코하마 종합병원원장, 뇌신경센터장을 역임하셨던 요시

미즈 노부히로 의학박사께서 저술하시고 <도서출판 세렌디피티>

에서 펴낸 이책 <체온1도 암을 이긴다>에서도 이내용을 읽고

다시금 암담한 생각이 들었다...

 

나는 예전엔 암세포라는게 조금씩 몸을 공격해 일단 고형으로

크게 되면 증식을 하고 악화되는줄 알았는데 이건 원 매일 

3,000 ~ 6,000개의 암세포가 몸에서 생기다니...

암이라는게 이렇게 무서운거구나 다시금 느끼게 되었다.

 

사실 우리집안은 암환자분들이 많지는 않으셨다.

근데, 20여년전에 불과 50대 초반에 불과하셨던 둘째 이모님께서

간암으로 돌아가셔서 큰충격을 받았었다...

 

그래서, 암이라는 존재의 무서움을 조금이나마 알게되었다.

암판정나시고 얼마 안되서 돌아가셨으니 참으로 안타까웠다.

 

그리하여 나는 요즘엔 건강관리에 각별히 신경쓰고 있다.

담배는 전혀 안피운다. 태어나서 한가치도 펴본 적이 없다.

우리 집안 자체가 담배와도 체질에 안맞지만 정말 담배연기도

맡기 싫을 정도로 넘넘 싫다.

 

그런데, 이맹희 前제일제당회장이 2012년 폐암 2기를 선고받고

3년간 투병끝에 14일 오전에 중국 북경에서 돌아가셨다는 소식을

듣고 안타까운 생각도 들었다. 근데, 선대 이병철회장께서도

폐암투병중에 돌아가셨고 동생인 이건희 삼성그룹회장도 골초였을

정도로 담배를 많이 피웠는데 심근경색으로 쓰러져 지금은 사경을

헤매고있다니 역시 안타까운 생각만 들뿐이었다.

 

폐암이란게 아무리 돈이 많아도 고치기가 상당히 힘든 암이라고

하는데 이를 다시금 느끼게해주었다.

 

연간 암발병자 88만명...

그중 약 33만명 사망...

사망률로는 3명당 1명꼴이지만 곧 2명당 1명꼴로 암에

걸릴 걸로 예상...

이런 추세라면 앞으로 10년후엔 연간 50만명이 암으로

사망할걸로 예상...

 

위이야기는 일본의 이야기이다...

한해 33만명이 암으로 사망한다니 이는 인구대비 결코 낮은 수치가

아니다...

우리나라도 한해 11~12만명이 암에 걸리고 7만명내외로 사망

한다고 한다...

 

이렇게 암은 어느새 우리곁에 와있는 것이다.

우리집안에도 최근에 당숙께서 대장암 3기로 판정받으셔서 수술과

항암치료를 받으신후 지금은 일상생활을 하고계시는 중이다.

 

처음엔 깜짝 놀랐지만 지금은 많이 회복되셔서 다행이라 생각하고

있다. 

 

아무튼 요즘에도 우리나라는 암환자수가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한데 이책  <체온1도 암을 이긴다>을 읽으니

희망이 생겼다.

 

전통적인 암의 3대 치료법인 수술, 방사선, 항암제 치료법외에도

제4의 암치료법인 온열요법을 병행한다면 암치료가 가능하다는

이야기이다.

암세포는 고온에 약하므로 이 온열요법을 병행해서 치료한다면

말기암을 70%나 개선시켰다니 솔깃하지않을 수 없다.

 

<꿩잡는게 매>라고 무슨 치료법이든간에 암만 치료하면 되는

것이다. 더군다나, 방사선, 항암제 치료법이 정상세포들조차 무차별

공격해버리기에 신체에 엄청난 부작용을 발생시키며, 이 치료법들이

암세포를 완전히 소멸시키기도 어렵기 때문이다.

 

우리몸에 매일 3,000 ~ 6,000개의 암세포가 생기는데 우리 몸의

면역력이 약화되면 쉽게 암에 노출될 수가 있다.

따라서, 일단 우리는 신체면역기능들을 강화시키고 체온을 상승

시킬 수 있는 운동이나 요법들도 꾸준히 하는게 좋다고 본다.

체온이 1도 상승하면 약10% 면역이 높아지고 43도에 암세포는

사멸한다니 온열요법도 자신의 신체매카니즘과 크게 어긋나지

않는다면 주치의와 잘상의해 병행하는 것도 고려해볼만하다고

생각된다...

 

암...

 

이는 이제 치료불가능한 질병이 아니라 조기에만 발견하면 치료

가능한 질병으로 분류된지 오래됐다.

꾸준하게 식이요법, 운동요법, 휴식을 취하고 평소 체온높이는

훈련도 계속해서 신채면역력을 키워나간다면 암도 그리 두려운

대상만은 아니라고 생각된다.

 

우리모두 암에 걸리지않고 건강하게 살자!

글고 설사 암에 걸리더라도 이를 이기는 암에 승리하는 사람이 되자!

 

100세시대를 넘어 110세시대 그날을 위해...

아니 신이 우리 인간에게 주신 125세까지 암걱정하지말고 오랫동안

장수하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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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인드 디톡스 15일 - 다이어트의 굴레에서 벗어나지 못한 당신에게
오상민 지음 / 이답 / 2015년 6월
평점 :
절판


160cm의 키에 61kg의 몸무게의 여성...

하루에 먹는 끼니수 한끼...

하루에 투자하는 운동시간 평균 2시간...

그러나, 살은 전혀 빠지지않고...

 

도대체 이유가 무엇일까? ...

 

알고봤더니 운동후 먹는 유일한 한끼식사가 온통 맵고 짠

찌개류나 자극적인 념에 볶은 음식을 주로 먹고 그때마다

과식을 했다.

 

그렇다면 대체 하루에 먹는 유일한 한끼의 kcal는 얼마일까?

 

놀라지마시라~

 

자그만치 2,500 kcal란다...

 

와우~ 대박~

 

이런건 참으로 비효율적인 식이요법이라 생각된다.

 

보통 성인남성의 하루 필요열량이 2,500 kcal, 여성은 2,000

~ 2,200kcal 인데 아무리 매일 2시간이상씩 운동하고 한끼만

먹으면 뭘해 하루 먹는 그 한끼식사가 본인의 하루 필요열량을

다 초과하는데...

 

이렇게 비효율적이고 무모하기까지한 식이요법으로는 1년을 해봐야

전혀 효과가 없다고 본다...

 

나는 오상민 마인드 디톡스코칭대표께서 저술하시고 이답출판사에서

펴낸 이책 <마인드 디톡스 15일>을 읽다가 위사례를 읽고 많은걸

깨닫게 되었다.

 

먼저, 다이어트는 식이요법과 운동요법 글고 적절한 휴식이 중요

한데 이세가지가 조화롭게 균형을 이뤄야한다는거 글고 끼니수를

줄이는 것 보다는 세끼니를 균형있게 먹어야한다는거 바로 그걸

느꼈다.

 

그런데, 사실 시중에는 그동안 무수한 다이어트 책들이 나왔었다.

하지만, 이책은 지금까지 나왔던 다이어트 책들과는 달랐다.

 

이책에서는 굶어라, 쉬지말고 뛰어라 이런 말은 단 한마디도 없다.

 

바로 다이어트에서 가장 중요한건 바로 <마음>이라고 한다.

자신의 마음이 꼭 다이어트를 해야지하는 강박관념에서도 벗어나고

남들과 비교하지도말고 초조해하지도말라고 조언한다.

 

그리하여 실패, 스트레스, 삶의 무게를 훌훌 털어내고 편안한

마음에서 자신이 지킬 수 있는 범위내에서 무리하지않게 생활하라고

조언한다.

 

바이얼린을 전공하는 아리따운 24세의 여성...

그러나, 몸무게가 52kg에서 85kg로 순식간에 늘어나...

그것도 3개월만에...

 

24세 여성이 순식간에 몸무게가 33kg씩이나 늘어나다니?...

 

근데 그원인은 바로 빵때문...

세상에 빵을 얼마나 좋아하냐면 하루종일 밥은 먹지않고

빵만 하루에 3~4만원어치나 사먹었단다...

 

아니 밥이나 반찬은 전혀 안먹고 빵으로만 3개월동안 지내왔다니...

살만 찌고 건강에도 안좋을텐데...

 

나는 이 파트를 읽고서는 할 말을 잃었다.

 

왜냐하면 설탕이나 밀가루로 만든 빵에 포함된 정제탄수화물은

혈당을 급격히 올려 혈당을 조절하는 인슐린 분비를 강하게 자극한다.

그결과 혈당이 급격히 오른만큼 빠르게 떨어지면서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이 분비되는데, 이<코르티솔>이 분비되면 혈당을 올리기

위해 다시 단 음식을 찾는 악순환이 이어지기 때문이다...

 

나보고 밥은 먹지말고 빵만으로만 3개월을 버티라고하면 못버틸

것이다. 아니 하루도 버티기 힘들 것이라고 본다.

 

근데, 저자는 보다더 큰 문제는 이분께서 무대에서 오는 과도한

긴장감이나 스트레스가 원인이 되어 마음의 허기를 느끼게되었고

이를 채우려 빵만 찾은 것이라 한다.

 

따라서, 감정적 과식을 유발하는 이런 근본적인 원인들을 찾아

완전히 해소한다면 더이상 당기지도않고 살이 급격히 찌는 현상도

예방할 수 있다고 강조한다.

 

나는 이책을 읽고서 다시금 깨달았다.

다이어트는 식사후 양치질하듯이 자연스럽게 운동하고 적절히

휴식하며 자주 마인드 컨트롤을 해주는게 중요하다고...

 

가까운 효창공원에서 앞으로도 계속 꾸준히 조깅하고 덤벨,

역기들며 근육운동도 하고 적절한 휴식도 취하리라 다짐하였다. 

이책을 읽고나니 더욱더 열심히하자며 내자신을 다독였다.

 

글고 내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뱃살빼는 효과적인 방법을

알려드리겠다. 그것은 꾸준히 조깅하는거 글고 크런치,

리버스크런치 등의 복근운동을 꾸준히하는거 그것이 경험상

최고의 방법이었다.

 

근데 다 알고도 실천하지않는게 문제다...

다알고있는 상식인데 실천하지않는다면 무슨 소용이랴...

 

이책을 읽고나서 내자신도 더욱 마음을 다독이게 되었고 심복더위도

지났으니 더욱 열심히 운동하자 마음을 굳게 먹게되었다.

 

그리하여 이책은 다이어트에 실패하신 분들은 물론 어떻게 하면

효과적인 다이어트를 할까 고민중이신 분들도 한번쯤은 꼭한번

읽어보실 것을 권유드리고싶다...

 

일체유심조...

모든 것은 마음먹기에 달렸다는 유명한 말이다.

 

다이어트...

이도 마음을 어떻게 먹느냐에 따라 성공과 실패가 갈린다고 본다.

사고를 단순화시키고 마음을 굳게먹으며 하나하나 실천해나가자...

 

다이어트...

그렇게된다면 평생 고민하지않아도 된다고 본다...

글고 식사후 양치질하듯 운동요법, 식이요법, 휴식도 자연스럽게

습관화시켜나가자...

 

그러면 바로 고지가 저위에 보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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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핍이 만든 성공 - 세이펜 김철회 대표의 기업가정신 스타리치 기업가 정신 시리즈 1
김철회 지음 / 스타리치북스 / 201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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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졸...

운전면허증도 없어...

자격증도 없어...

특별한 기술도 없어...

 

그러나, 아버님은 병원비도 없어 치료도 못받고 돌아가셔...

어머님은 시장에서 물건팔아 6남매를 키우시는 형편이니...

 

그러다가 우여곡절끝에 컴퓨터 프로그래머가 되었지만

25세때 본인명의로 발행한 어음이 부도가 나 감옥에 가게되고...

 

힘겹게 만든 프로그램 개발사는 문닫고...

다행히 무죄판결받아 석방되 나왔지만 전과자, 사기꾼이라는

비난에 직면, 생의 구렁텅이로 나락으로 계속 떨어져

심지어 자살까지 기도했는데...

 

아~ 나는 김철회세이펜북스 & 세이팬전자(주) 대표께서 저술

하시고 (주)스타리치북스에서 펴낸 이책 <결핍이 만든 성공>을

읽고서 김철회대표의 인생유전의 이력을 읽어나가다가 참 이분

께서는 참으로 힘들게 살아오셨던 분이셨구나 바로 그걸 느꼈다... 

 

대한민국은 학력사회이다...

우리때도 그랬지만 지금도 크게 다르지않은게 바로 학력사회라는

것이다... 내가 어렸을때 어머님께서는 늘 나에게 이렇게 말씀하셨다...

 

"대학나와서 회사에 취직해 사무실에서 펜대잡고 일해야하지않겠니?"

 

그후 나는 대학졸업후 육군학사장교로 입대 보병소대장을 마치고

전역해 속칭 대기업이라는 곳에 입사했는데 그때 당시 어머님께서

기뻐하셨던 모습이 지금도 눈에 선하다...

 

아무튼 김철회대표께서는 우리 또래이신거 같은데 이분이 고졸로서

사회에 첫발을 내디셨을때의 절망감과 열등감이 어느 정도 이해가

되었다.

 

근데, 나는 이렇게 학력(學歷)사회보다는 학력(學力)사회가 되야

한다고 늘 생각한다. 글고 자신이 그분야에서 명장이고 전문가이면

대우해주는 그런 사회가 되야지 단순히 대학간판만 땄다고해서

인정해주는 그런 사회는 발전성이 없다고 본다...

 

관광업으로만 먹고살뿐 제조업이 부진한 나라, 온갖 부정부패와

탈세로 국가경제가 밑둥에서부터 썩어문드러진 나라...

바로 그리스라는 나라는 그러한 병폐가 있었기에 디폴트를 선언

하고 국가부도를 맞은게 아닌가 생각된다.

 

호주의 광부연봉이 얼마나 되는지 아는가?

 

1억이란다! 1억!

 

이렇게 엔지니어가 대접받는 나라에서는 남들이 가길 꺼려하는 속칭

3D업종 종사자들에게 충분히 대우해주는 것이다.

 

따라서, 만일 서태지가 기를 쓰고 대학을 갔으면 우리는 난알아요,

환상속의 그대, 하여가, 컴백홈 등 그의 주옥같은 명곡들을 들을 수

없었을 것이요, LA다저스의 류현진투수나 피츠버그의 강정호선수가

대학에 진학했다면 지금처럼 빠르게 메이저리그에 진출할 수 있었을까

의문이 들기도 한다... 

 

어쨌든 김철회대표께서는 영진미디어의 개발과장으로도 일하셨는데

내가 군대제대하고 한창 컴퓨터가 붐을 이뤘던 시기라 영진미디어

에서 출간된 컴퓨터 관련서적들을 자주 사보았는데 그때의 이야기도

나와 반가운 마음으로 읽기도 하였다...^^*

 

글고 지금은 영어학습기기인 세이펜의 대표로서 김철회대표께서

들려주시는 이야기는 가슴깊이 와닿았다.

그것은 정말 내또래시다보니까 지나간 시절의 이야기들이 생생하게

다가오기 때문인지도 모른다...

 

내가 특히 또 절실하게 느낀 말씀은<그정도면 충분하다에 만족

하지말라>는 이야기시다...

현실에 안주하지말고 끝없이 도전 또 도전하는 자세 그것이 필요

하다고 생각되었다.

 

그리하여 이책은 혹시라도 가진거 없다고 나는 결핍투성이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물론 계속 다람쥐챗바퀴 돌듯 반복되는 일상에

지쳐있거나 매너리즘에 빠지신 분들이 뭔가 돌파구를 찾고

싶으시다면 이책을 편하게 읽어보시길 권유드리고싶다...

 

힘내자!

항시 나보다 더 힘들고

어렵게 사시는 분들을 생각해서

더욱 분발하자!

 

그것이 이책을 읽고난 나의 느낌이요, 각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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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리오스트로 백작부인 - 최신 원전 완역본 아르센 뤼팽 전집 12
모리스 르블랑 지음, 바른번역 옮김, 장경현.나혁진 감수 / 코너스톤 / 201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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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그어떤 캐릭터들보다 가장 멋지고 매혹적인 도둑...

남보다 훨씬 나은 지식과 추리력, 신출귀몰한 변장술과 요술같은

능력으로 부정한 권력자들의 물건을 가난한 사람들에게 나눠주는

의적...

사람을 절대 해치지않고 언제나 아름다운 여인과의 로맨스도

마다않는 최고의 로맨티스트...

바람처럼 나타났다 홀연히 사라진 사나이...

 

그가 바로 괴도신사 뤼팽이다...^^*

 

뤼팽은 초등학교때 셜록 홈즈보다 더 일찍 만나 기암성, 813 등 일련의

소설 등에서 나와 내또래 친구들을 열광시켰었다.

셜록 홈즈는 나중에 알게되었는데 다소 권선징악적인 셜록 홈즈에

비해 뤼팽은 보다 자유롭고 신출귀몰해 더 열광했는지도 모른다...^^*

 

모리스 르블랑...

그는 장편 16편, 중단편 37편, 희곡 4편 등에서 뤼팽의 활약상을

그려냈다. 1905년부터 1939년까지 매년 한두작품씩 꾸준히 발표한

것이다...

 

전세계 36개국의 언어로 번역되어 100년이상 전세계인의 열광적인

사랑을  받은 프랑스 최고의 걸작 아르센 뤼팽시리즈는 그후 연극, 

영화, 뮤지컬은 물론 게임, 에니매이션에까지 등장하는 대폭발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다. 

 

그런데, 모리스 르블랑이 보바리부인을 쓴 플로베르나 여자의 일생

을 쓴 모파상의 영향을 받았다니 신선했다...^^*

 

글고 그의 작풍은 추리소설에서 차차 모험소설, 스릴러로 옮아갔으며

뤼팽도 국민적 영웅으로 변모되갔고 마침내 대중소설작가로서의

공적을 인정받아 프랑스 최고의 훈장인 레지옹 도뇌르훈장을 수여

받기도 했다니 작가로서 최고의 영광까지 맛보았던게 아닌가 

생각된다... 

 

근데, 아무튼 나는 이렇게 추리소설의 첫단추를 뤼팽부터 시작했다.

그후 코난 도일의 셜록 홈즈, 앨러리 퀸의 Y의 비극 등에 열광했다가

나일살인사건, 오리엔트 특급 살인사건 등의 영화들을 통해 아가사

크리스티의 추리소설들에 빠지기도 했다.

연극으로 봤던 쥐덫, 그리고 아무도 없었다는 정말 걸작이었다...

그후 국내작가로는 김래성, 김성종, 이상우작가의 작품들도 읽게

되었는데 아무튼 추리소설을 처음으로 읽게된 첫단초가 뤼팽이었던

것이다...^^*

 

아무튼 지난 번 코너스톤의 뤼팽시리즈중 11권의 <여덟번의 시계

종소리>에 이어 12권째인 <칼리오스트로 백작부인> 아주 잘읽었다.

이 작품은 뤼팽전집중에서도 걸작으로 손꼽히고있는 작품으로

평가되고있다고 한다.

 

여기서 우리는 20대의 뤼팽을 만나게된다. 그래서, 그가 어떻게

괴도신사가 되었는지 계기가 된 사건을 다룬 것이 바로 이 소설이다.

뤼팽의 소설들이 대게 그의 30~40대 당시의 활약상을 그린 것인데

그런 면에서 보면 뤼팽의 20대 풋풋했던 시절의 모습도 볼 수 있어

신선했다...

 

여기서 칼리오스트로 백작부인을 만나 그에게서 도둑으로서의 지침

까지 배우고 당당히 괴도신사계에 입문하는 뤼팽...

 

이렇게 뤼팽이 괴도신사계에 입문하게된 계기가 된 사건을 이렇게

르블랑은 박진감 넘치는 추리소설로 선보이고있는 것이다.

 

뤼팽의 첫상대이자 스승이었던 칼리오스트로 백작부인을과의 대결이

코너스톤의 <뤼팽전집>의 제19권에서 <칼리오스트로 백작부인의

복수>라는 작품에서 재대결이 이루어진다니 아 이 19권도 넘넘

기대된다...^^*

 

결코 미워할 수 없는 괴도신사 뤼팽...

그의 맹활약에 어떤 때는 손에 땀을 쥐게도 되고 또 어떤 때는

통쾌함을 느끼게도 한다...

 

뤼팽...

다음엔 또 이 멋진 사나이와함께 어떤 박진감 넘치는 사건에서

만나게될까 무척 기다려진다...^^*

 

코너스톤의 <뤼팽전집>시리즈...

다음 13권부터 20권까지 다 기다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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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덟 번의 시계 종소리 - 최신 원전 완역본 아르센 뤼팽 전집 11
모리스 르블랑 지음, 바른번역 옮김, 장경현.나혁진 감수 / 코너스톤 / 201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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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암성...

813...

수정마개의 비밀...

뤼팽 대 홈즈...

 

이모든 작품의 주인공이며 가장 낭만적인 사나이...

 

그이름하야 괴도신사 뤼팽...^^*

 

사실 우리 초등학교때는 추리소설열풍이 불었었다. 

먼저 계림출판사의 클로버문고라해서 그당시 위제목의 뤼팽소설

들이 엄청 인기를 끌고있었다.

그때는 책이 귀했던 시기라 친구들사이에서도 서로 책을 빌려주고

빌려보며 부지런히 읽었던 기억이 난다.

 

신출귀몰했던 뤼팽...

변장술에도 능하고 바람처럼 왔다가 소리없이 사라진 그...

능수능란하게 사건들을 해결하며 유유히 사라져간 그...

 

정말 초등학교시절엔 아르센 뤼팽에 열광했었다...

 

사실 셜록 홈즈보다 뤼팽을 먼저 알게되었고 그의 신출귀몰함에

혀를 내두를 정도로 열광했고 좋아했었다.

그는 비록 괴도이지만 신사였다.

특유의 검은 모자를 쓰고 지팡이를 짚고 망또를 걸친 그의 캐릭터는

지금도 생생하게 기억이 난다...

 

글고 나중에 셜록 홈즈를 알게되었다...

얇은 추리소설들이 50권정도 출간되었는데 춤추는 인형의 비밀,

사라진 명마, 여덟개의 나폴레옹, 얼룩무늬의 끈, 붉은 머리클럽의

비밀 등 지금도 홈즈의 추리소설들도 생생히 기억이 난다...

 

뤼팽의 저자인 모리스 르블랑은 <아르센 뤼팽 대 셜록 홈즈>라는

소설도 써서 둘의 일진일퇴하는 불꽃튀는 대결이 펼쳐지기도 했는데...

 

아무튼 어렸을때의 그추억이 생각나 이번에 <바른 번역>에서 번역한

이책 <여덟 번의 시계 종소리>를 읽었는데 역시 이작품에서도

실망시키지않고 흥미롭게 이야기가 전개되어 재밌게 읽었다...^^* 

 

실패한 결혼의 터널에서 빠져나가고픈 오르탕스 다니엘...

그녀앞에 나타난 정체를 알 수 없는 레닌공작...

오르탕스가 당당히 독립할 수 있도록 도와주게된 레닌공작은 오르탕스

에게 다음과같이 제안한다...

 

"좋아요. 첫번째 모험을 한 오늘 알랭그르 성의 괘종시계가 여덟 번

울렸습니다. 첫 번째 모험은 끝났으니, 예컨대 앞으로 3개월 동안

나와 함께 일곱 차례 더 멋진 모험을 계속하는 겁니다.

그리고 여덟 번째 모험이 끝나면 허락해주시겠습니까…?"

 

ㅋ 뤼팽이 주인공으로 나오는 소설을 읽을때면 항상 느끼는거지만

뤼팽은 언제나 당당하다... 글고 여성들앞에서는 항시 자기가 

신사임을 잃지않고 다정다감하며 싹싹한 모습을 보이는게 남성들로

하여금 정말 신사네 그런 생각도 갖게한다...

 

실제 뤼팽이라 생각되는 레닌공작...  

그는 다시 따뜻하게 얘기한다...

 

"내유일한 즐거움은 그대를 보는 것... 그것만으로도 충분합니다.

그러니 제안은 내가 아닌 당신이 하세요. 무엇을 원하는지 말해봐요..."

 

남자인 내가 읽어도 간지럽다는걸 느꼈다...^^*

 

이리하여 두사람은 3개월간 모두 여덟번의 모험을 같이하기로 약속

하는데...

 

참으로 유쾌하게 잘읽었다. 

어렸을때 재밌게 읽었던 추억도 새삼스럽게 나고...^^*

이번에 코너스톤에서 현재의 경향에 맞게 문체도 매끄럽고 쉽게

읽히게 깔끔하게 번역을 잘해놓으셔서 더욱 술술 읽을 수 있었다...

 

아르센 뤼팽전집으로 20권을 출간하기로 야심차게 기획된 이전집은

이제 이 11권 <여덟번의 시계 종소리>가 출간되었으니 나는 또

12권이 기다려진다...

 

아르센 뤼팽...

당신과함께 또 신출귀몰한 그 추리와 모험의 세계로 훌쩍

떠나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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