긍정의 영어 한 줄 (스프링)
유서영 그림, 김진경 캘리그라피, 이영욱 옮김 / 소라주 / 2015년 9월
평점 :
품절


나만이 내인생을 바꿀 수 있다. 그 누구도 대신해줄 수 없다...

 

                                                      - 캐롤 버넷 -

 

아 나는 이영욱번역가께서 번역하시고 유서영님이 일러스트를 김진경님이

캘리그라피를 맡으신 이책 <긍정의 영어한줄>을 읽어가다가 윗구절에

특히, 강한 울림을 받았다.

 

윗구절을 읽었을때 나는 <그래 그누구도 나대신 살아줄 수도 없어...

그래 열심히 살아가자...>라며 마음을 다지기도 하였다.

 

그리하여 이책은 120개의 영어명언을 컬러링과 캘리그라피 요소를

결합한 퓨전북으로서 한권의 책으로 탄생되어 영어명언의 세계에도

빠져보게하고 힐링도 되는 참으로 좋은 책이었다.

 

또한, 스탠드형 캘린더처럼 되어있어 책상위에 올려놓고 언제

어디에서든 볼 수 있게 구성되어 있었다.  한쪽당 카드식으로 두가지

명언이 실려있어 컬러링북으로도 사용할 수 있게  카드로 코팅해

선물용으로해도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즉, 색을 칠하지 않은 스케치의 경우 색도 칠해 고마운 분, 반가운 분께

선물하고 싶어지는 책이었다...

 

변화없이 진보할 수는 없다. 자신의 마음을 바꿀 수 없

이들은 어떤 것도 변화시킬 수 없다...


                                              - 조지 버나드 쇼 -

 

와~ 나는 노벨문학상을 수상하신 이분께서 저렇게 훌륭한 말씀을

하셨다니 이 구절을 읽고서는 강한 전율까지도 느껴졌다.

 

조지 버나드 쇼는 자신의 묘비명을 <우물쭈물하다가 내이럴줄 알았다>

로 하신 유명한 분이시다...

 

참 노벨문학상까지 수상하신 분의 묘비명이 저러하면 일반인들은

어떤 생각과 각오을 갖어야할까...

평소 이런 의문도 들었었는데 아무튼 이책을 통해 많은걸 깨달을 수

있어 넘넘 좋았다.

 

또한, 이러한 명언들이 영어필기체로도 씌어져있는데 그 영어들을

보면 다 평범한 단어들, 쉬운 단어들로 이루어져있어 암송하기에도

편하고 또 영어에 대해 좀더 자신감을 갖을 수 있어 좋았다.

이런 주옥같은 명언들이 비교적 쉬운 영어단어들로 이루어져있다니...

영어에 대해 좀 힘들어하시거나 공부를 덜해오셨던 분들도 편하게

읽을 수 있어 좋았다.

 

바쁘게 돌아가는 사회생활속에서 힐링과 자신감을 불러넣어주는 책...

 

이것이 바로 이책 <긍정의 영어한줄>이었다.

 

나는 이책을 항시 내책상위에 올려놓고 생각날때마다 보고있다.

보고나면 왠지모를 자신감이 용솟음쳤다.

앞으로도 이책은 나의 정다운 벗이 되어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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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시대고시기획에서 펴내는 긱종 상식서적들은 대한민국 취업
상식계를 석권했다고 생각됩니다. 매월 25일이면 출간되는

<최신 이슈 & 상식>도 매월 일어나는 국내외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스포츠, 과학까지 망라해 빠짐없이 알찬 설명을 해주는

책들로 정평이 나있고 또한, 똑소리나는 똑시리즈 상식서적들과

각종 단행본으로 나오는 상식서적들도 굉장한 호평을 받고있는
상식서적들로 알고있습니다.

그러던차에 (주) 시대고시기획의 시사상식연구소에서 펴낸 이책

<신문으로 공부하는 말랑말랑 시사상식>은 인물, 정치, 국제외교,

경제경영, 사회교육, 문화미디어 등 6개파트 360쪽에 걸쳐 신문에

자주 오르내리는 140개 항목의 상식용어들을 심층설명하기에 이책

놓치지않고 꼭읽고싶어졌습니다...
게다가 관련상식용어들에 대한 해설을 읽고, 관련신문기사를 정독

하고, 퀴즈로 마무리하니 그 상식용어들이 뇌리에 깊이 각인되는

효과를 보이는 참으로 효율적 상식서적이라 생각되었습니다.

 

그리하여 신문으로 상식을 업데이트 시킬 수 있는 자신만의 상식쌓기 노하우를 전수시켜주는 최적의 책이라 생각되었고 이에 이책 놓치지

않고 꼭읽고싶어졌고 과연 어떤 내용의 상식용어들이 저를 즐겁게

해줄지 무척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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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라도 섹시하게 - 뇌섹시대 마스터 이시한의 두뇌코칭
이시한 지음 / 다봄 / 201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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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보트 태권 V가 이길까?  마징가 Z가 이길까?"

 

위 물음은 정말 오랜동안의 의문이었다.

어렸을때 이 두 만화영화들을 다 본 나로서도 의문이었다.

또 그걸 가지고 친구들과 열띤 논쟁을 벌이기도 했다.

 

우리 토종 국산을 응원한다면 당연히 로보트 태권 V가 승리할거라고

얘기해주고싶었다. 그런데, 간헐적으로 극장용 영화로 찾아오는 

로보트 태권 V보다는 매일 TV로 찾아와 아수라백작이 보낸 똘마니들을

통쾌하게 깨부수는 마징가 Z의 모습에 열광했던 경우가 더많았기에

마징가 Z의 손을 들어주고싶었던 것도 사실이었다.

 

그런데, 나의 어렸을 적의 이 해묵은 의문점이 풀렸다.

바로 이시한 (주) SH미래인재연구소 대표가 저술하시고 <다봄

출판사>에서 펴낸 이책 <뇌라도 섹시하게>를 읽으니 그의문이

풀렸다.

 

즉, 로보트 태권 V의 키는 56m이고  마징가 Z의 키는 18m에 불과하며,

로보트 태권 V의 출력은 1,200만마력이나 되는데 마징가 Z의 출력은

65만마력에 불과해 신장이나 화력면에서 로보트 태권 V의 압승이라는

것이다.

 

나는 이부분을 읽으면서 역시 토종 로보트의 화력이 더 막강해서

다행이구나 생각했다...^^*

 

근데, 저자께서 여기서 하고싶은 얘기는 어떤 것이 나을까 누가 이길까

이러한 의문점을 갖게된다면 다른 사람들이 납득할만한 논거와 주장

이두가지를 잘제시하는게 중요하고 이것이 탁월한 분석력의 기본인

<논증의 힘>이라고 설명해주셨다...

 

로보트 태권 V와  마징가 Z의 예를 들어주시면서...

 

아 저자의 이말씀을 듣고보니 어느 한가지 사항에 대해서 설명할때는

물론 양자택일을 해야할때도 논증을 잘해야겠구나 바로 그걸 느꼈다.

 

글고 나는 이책 <뇌라도 섹시하게>을 읽어가다가 이사회가 원하는

‘섹시한 뇌’는 정보파악력, 비판적 사고력, 추리력, 통찰력,

창의력, 분석력, 문제해결력을 갖춘 뇌라고 정의내리신데 대해

깊은 공감을 느꼈다.

 

또한, 요즘엔 주입식교육에 따라 밑줄친 것만 달달외어서 기계적인

암기력만 테스트하는 시대는 지났다는데 공감이 갔다.

글고 물론 천재는 재능을 타고난 것도 있지만 이사회가 원하는

<인재>는 꾸준한 연습과 훈련을 통해서 얼마든지 자신의 능력을

마음껏 발휘해주고 조직공동체의 일원으로서 얼마든지 활약할 수

있다는 이야기에 나도 공감이 갔다.

 

그리하여 이책에서는 <섹시한 뇌를 만드는 각종 방법>들을 알려주셨다...

나는 이책을 읽고나니 정말 이책으로 꾸준히 두뇌훈련도 해서 두뇌를

단련시키고싶었다...^^*

 

글고 대기업에서 중추적으로 일할 사람을 선발할때 가장 중점적으로

보는 것이 <추리력>이라는데 신선한 충격을 느꼈다.

즉, 추리력의 응용형태인 문제해결력, 기획력, 창의력, 논리적

사고력 등은 다른 이름으로 추리력을 중점테스트하는 것이라는데 

나는 나의 무릎을 탁쳤다.

 

추리력이라하면 코난도일이 탄생시킨 셜록 홈즈나 아가사 크리스티가

창조해낸 미스 마플, 포와로경감 글고 애드가 알란 포우, 앨러리 퀸,

김래성, 김성종, 이상우 등의 추리작가들의 소설 등에서 요구되는

그 추리력만을 생각했는데 여기서의 추리력은  그러한 탐정소설,

추리소설 등에서의 추리는 물론 기획력 등 다른 능력들도 포함하는

포괄적 개념이라는데 나는 고개를 끄덕였다...

 

그리하여 내자신도 추리력을 더 기르기위해서는 어떻게해야할까

고민도 하게되었다...^^*

 

그리하여 이책은 정보파악력, 비판적 사고력, 추리력, 통찰력, 창의력,

분석력, 문제해결력 등을 향상시켜 <섹시한 뇌>를 갖고싶어하시는

분들께서는 꼭읽어보실 것을 권유드리고싶다...

 

뇌섹시대...

정말 이시대가 원하는 인재상과 바라는 트렌드가 있다면 기민하게

준비하고 또 그러한 트렌드를 미리 앞서서 선도할줄 아는 사람이

되야겠다 바로 그것도 느꼈다...

 

그래서 오늘도 추리소설 한권도 더 찾아읽어보고 잠든 뇌를 깨우는

하루 1분 두뇌게임도 해보면서 자꾸 뇌를 자극하고 회전시켜 훈련

하고 연습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길이 바로 뇌섹시대에 요구되는 인재상이라 생각하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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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日1茶 - 매일 마셔도 좋은 건강 약차
허담 지음 / 다온북스 / 201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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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겨우살이차 끓이기>

 

1. 물 1리터에 겨우살이 10g을 넣고 끓인다.

2. 물이 끓기 시작하면 20~30분간 더 끓인다.

 

<침출하기>

 

1. 말린 겨우살이를 프라이팬에 넣고 약한 불에 5~10분간 노릇해

질때까지 볶는다.

2. 찻잔에 볶은 겨울살이 3g을 넣고 뜨거운 물 200ml를 부어 5분간

우린다...

 

와우~ 나는 허담한의사님께서 저술하시고 <다온북스출판사>에서

펴낸 이책 <1일 1차>를 읽다가 <겨우살이차 끓이는 법>과 <우리는

법>을 읽고서 탄성을 질렀다.

이렇게나 간단한 것을...

 

겨우살이는 혈액을 맑게하고 혈액순환을 도와 혈관질환이나 고혈압에

이용한다고 한다. 또, 근골을 튼튼하게해서 무릎이 시리거나 허리가

아플때에도 좋다고 한다.

 

그래서, 나는 그어느 차들보다 이 겨우살이차의 끓이는 법과 우리는

법을 찾았는데 이렇게나 쉬운 거라면 당장 구입해 부모님께 음용해

드리고싶었다... 

 

사실 부모님께서는 양친모두 혈압약을 매일 복용하고계시고 있다.
그래서, 어떻게하면 혈압이 좀 내려가실까 혈압약을 언젠가는 안드실

수 없는가 고민이 이만저만이 아니었다.
그러던차에 이책을 보니 <겨우살이차>가 혈액순환을 도와줘 혈압

강하에 좋다고해 그방법을 알고자해서 이책을 읽게됐는데 겨우

살이차의 효능과 다려마시는 방법 등을 알게되니 참 간단한거구나

바로 그걸 깨닫게되었다...^^* 

 

구기자, 오디, 오가피, 결명자, 당근, 하수오, 산수유, 구기자, 당귀,
구기자뿌리, 백수오, 생강, 쑥, 익모초, 계피, 당귀,
뽕잎, 여주,
돼지감자, 인진쑥, 국화, 겨우살이, 귤피, 우엉, 연잎, 율무, 메밀,
우엉, 
인삼, 홍삼, 황기, 오미자, 둥굴레, 표고버섯, 차가버섯,
개똥쑥, 오미자, 
무, 느릅나무, 칡, 도라지, 모과, 박하, 감잎,

대추, 영지, 연근...

 

위에 나와있듯이 이책에 나와있는 재료들도 주위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들로 얼마든지 몸에 좋은 90가지 건강약차들을 우려낼

수 있다니 나는 그점이 가장 마음에 와닿았다.

 

건강에 좋다면 지나치게 고가의 약재라도 얼마든지 찾는 우리나라

사람들성향을 볼때에 이 재료들은 주위에 찾아보면 얼마든지 구할

수 있는 재료들이고 값도 그리 비싼 것이 아니기에 자신에게 필요로

하는 재료를 구해 끓여마신다면 분명 몸에 효과가 있으리라 생각

되었다.

 

또한, 항노화에 좋은 약차, 갱년기 여성 건강과 냉증에 좋은 약차,

생활습관병과 비만에 좋은 약차, 원기와 체력 보강에 좋은 약차,

소화기질환에 좋은 약차, 호흡기질환에 좋은 약차, 정신건강에

좋은 약차 등 7개파트로 나뉘어 약초전문한의사이신 허담한의사께서

체질과 증상에 맞는 90가지 약차들을 처방해주시니 178쪽에 달하는

이책 한권만 있으면 <건강약차>에 관한한 걱정도 덜 수 있다고도

생각되었다.

 

글고 당뇨병에는 돼지감자차와 여주차를 체온 1도 상승에는 생강차를

항노화에는 구기자차와 오디차를 지루성 두피케어와 탈모예방에는

어성초 + 자소엽 + 녹차잎을 머리카락을 검게 만드는데는 하수오차를

위장장애해소에는 울금차를 가래와 기침이 잦고 목이 아플때는

도라지차를 스트레스와 불면증에는 대추차를 여성건강에 가장좋은

차는 당귀차라하니 정말 이책 한권만 있다면 왠만한 병들은 예방할

수 있거나 치료될 수 있다 생각되었다. 이에 이책은 너무나도 좋은

책이고 가정상비 건강서적이라고도 생각되었다.

 

그리하여 이책은 각종 질환이나 건강개선을 위해 약차를 드시고자

하시는 분들은 물론 건강약차에 관심있으신 분들께서도 한번 읽어보실

것을 권유드리고싶다...

 

이책을 읽고서 나는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다.

 

건강은 건강할때 지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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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칙한 콘텐츠 인문학 - 신데렐라부터 건담까지, 콘텐츠 속에 감춰진 시대의 욕망 읽기
박규상 지음 / 팜파스 / 201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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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맨, 배트맨, 황금박쥐, 요괴인간, 원더우먼, 명탐정 코난,

해리포터, 백설공주의 마녀, 천둥의 신 토르, 독수리5형제,

타이거 마스크, 호빵맨, 영화 300의 전사들까지...  

 

아근데 위 캐릭터들의 공통점은 뭘까?

맞아 그건 바로 대부분이 망토를 하고다녔다는게 공통점...^^*

 

그러면 여기서 드는 의문하나...

왜 이들은 싸울때 혹은 날라다닐때 공기의 저항으로 오히려 거북

스러운 망토를 걸치고다녔을까?

 

단순히 멋지고 위엄있게 보여서...

 

그래서 나는 박규상작가님께서 저술하시고 <팜파스출판사>에서 펴낸

이책 <발칙한 콘텐츠 인문학>을 꼼꼼이 잘읽었는데 여기서 그에 대한

물음과 해답을 명쾌하게 제시해주고계셨다.

 

물론 멋진 망토를 걸침으로서 하늘을 날때 펄럭이는 역동적 이미지를

부여하기위해 망토만큼 훌륭한 패션은 없겠다는 생각이 든다.

두번째 이유로는 적과 싸울때 망토가 날리는 비주얼적인 임팩트

때문이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따라서, 적에게 카리스마를 보여주기

위한 위엄의 패션도 간과하지못할 이유이기도 하다...

 

그런데, 뭐니뭐니해도 슈퍼히어로들이 망토를 하는 이유는 같은 편인

남자에게는 주눅을 들게하고 여자들에게는 멋진 상대라는 우월성을

과시하기위한 장치의 의미가 가장 크다는 것이다...

한마디로 <난 엄청난 수컷이야~>라는걸 보여준다는 것이다.

 

나는 이 부분을 읽으면서 그제서야 의문이 말끔이 풀렸고 어린 시절

나를 열광케했던 그 멋지고 위엄있던 슈퍼 히어로들이 망토를 펄럭이며

날라다니고 종횡무진 활약한 이유가 그제서야 풀리게 된 것이다...^^*

 

"♬푸른 하늘 저멀리 날아라 힘차게 날으는 우주소년 아톰 용감히

싸워라~~♪


나는 <팜파스출판사>에서 펴낸 이책 <발칙한 콘텐츠 인문학>

꼼곰이 읽어보니 마치 나의 어렸을적 동심의 세계로 돌아간듯한

느낌도 받았다.

근데 박규상작가님의 닉네임이 <Dr.아톰>이시라는데 아톰이시라면

<일본 애니메이션>의 신 <데스카 오사무>의 <우주소년 아톰>이

생각나서 잠시 그 흥겨웠던 그애니의 노랫가사를 적어보았다...^^*

글고 신데렐라, 백설공주와 같은 동화부터 슈퍼맨, 베트맨, 세일러문,

건담과 같은 영화, 만화, 애니메이션까지...
와~ 위 주인공들과 슈퍼히어로들은 정말 나의 어렸을적 우상이었고

꿈의 캐릭터들이었다~ ^^*


그런데, 당연하다 여겨졌던 이 주인공들이나 캐릭터들의 모습들이

새로운 관점에서 바라보면 또다른 의문이 안들 수 없었고 이를

<인문학적 소양>에서 바라보면 어떨까하는 이책의 발간취지를

떠올리며 읽으니 나는 이책에 급속도로 빨려들어갔다...^^*

 

글고 내가 또 인상적으로 읽었던 분야는 캐릭터들의 <변신이야기>였다.

신화나 동화속의 신, 요정, 괴물, 악마 등 특별한 존재들에게서 숱하게

일어났던 변신...

 

특히, 그리스신화에서는 제우스가 황금비로 변신하거나 아네모네꽃

이된 미소년 아도니스, 수선화가 된 나르시스 등 식물로 변신하는

이야기도 많다. 특히, 변신하여 아름다운꽃들이 된 이야기들을 접하면서

인간사의 변신도 생각해보게되었다.

우리는 신체적 외모, 정신적 내면, 사회적 지위의 변신을 꿈꾼다.

좀더 멋진 나로, 지금의 자신과는 다른 모습으로 변하고싶은

그마음이 그사람을 발전시키고 인간적 가치를 실현시키는

토대가 된다고 본다.

 

심지어는 이상의 걸작단편 <날개>의 주인공남자는 맨마지막 장면에서

<날개야 다시 돋아라, 날자, 날자, 날자, 한번만 더 날자꾸나.

한번만 더 날아보자꾸나>라고 얘기하는데 이 명대사를 <변하자,

변하자, 한번만 더 변하자꾸나. 변해보자꾸나>라는 뜻으로

유추해볼 수 있다니 아 명작단편 날개의 주제의식이

확 다가왔다...^^*

 

그리하여 이책은 우리가 읽어왔던 신화나 동화, 소설은 물론이고 영화,

연극, 그림속 캐릭터들의 활동과 이미지들을 통해 <인문학적 관점에서

고찰>을 할 수 있어 넘넘 좋았다.

 

그래서, 그 주인공들, 캐릭터들의 이미지와 느낌들이 더욱 확 다가왔고

그 느낌을 더욱더 잘 이해할 수 있어 좋았다...^^*

 

따라서, 이책은 어린시절 읽어왔던 혹은 봐왔던 주인공들과 캐릭터들을

다시 접해보고싶어하시는 분들은 물론 그 캐릭터들이 어떤 의미로

다가왔었는지 되새겨보고싶으신 분들께서도 꼭한번 읽어보실 것을

권유드리고싶다...^^*

 

아 그러고보니 그때그시절이 무척 그리워진다.

 

슈퍼맨, 배트맨, 황금박쥐, 요괴인간, 원더우먼 등 그당시의 멋진

주인공들에게 열광했던 그때 그시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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