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에 대하여
마광수 지음 / 어문학사 / 201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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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해군이나 연산군이 정말로 잔인무도한 폭군이었으며

사도세자는 과연 정신이상자였을까?

또 궁예는 정말 미친 놈이었고

신돈도 정밀 지독한 색골 요승이었을까?

하긴 미친 놈이든 아니든 역사책에 기록이라도 됐으니

그래도 그들은 일반 민중보다는 낫다.

민중들은 언제나 대의 명분을 위한 엑스트라로 희생됐고

역사에 이름을 남길 수 없었다..." 

 

나는 마광수교수님께서 저술하시고 <어문학사>에서 펴낸 이책

<인간에 대하여>를 꼼꼼히 읽어보다가 윗글을 읽고 <아 정말

역사는 승자의 기록이고 따라서, 패자의 입장에서 보면

우리가 역사책에서 알고있는 내용들이 다 바뀌어야할지도

모르겠다!> 바로 그걸 느꼈다.

 

사실 우리나라 역사는 문제점이 많다.

 

먼저, 백제가 패망하자 낙화암에서 삼천궁녀가 뛰어내려

죽었다던데 이는 새빨간 거짓말이요, 역사왜곡이요,

신라입장의 기만적 역사기술이요, 거짓의 역사라는건

지나가던 개도 다 아는 사실이다.

 

이는 첫째, 그당시 사비성의 인구분포로 보아 10대 후반에서

20~30대의 궁녀들이 3천명이상 있을 수 없다는 것이다.

극히 적었다는 것이다.

둘째, 사비성의 궁터를 보라!

어디에 3천명 궁녀들에다가 신하들이 살 수 있을 정도로

궁터가 넓은가!

삼천명의 궁녀들이 궁안에 있었다면 서로 앉아있을 자리도 없을

정도로 비좁아 터졌을 것이다.

 

그렇다면 왜 3천궁녀 얘기가 사실이 아닌 새빨간 거짓인데도

지금까지도 회자되고있는가!

 

그것은 일제 식민지시대때 구전으로 3천궁녀 어쩌구 저쩌구하며

민간에서 떠돌던 이야기들이 나중에 기정사실화되었다고 한다.

세상에 있지도않았던 낭설이 기정사실화되다니...

이런 어처구니없는 거짓의 역사는 똑바로 바로 잡아야한다.

 

글고 김부식이 지은 <삼국사기>는 엄연히 신라의 입장에서 지어진

역사서이기에 200% 신라에만 유리한 이야기들만 썼다는건 지나가는

강아지도 다아는 사실이다.

그래서 지금은 역사서로서 삼국사기를 그리 높게 쳐주지않는다고

한다. 심지어 어떤 사람들은 그내용들을 다 믿지않는다고 한다.

 

일례로 의자왕은 방탕했던 왕이 아니라 성군이었다고 한다.

의자왕이 방탕했다는 것은 오로지 침략했던 신라의 입장에서

모략과 침소봉대한 거짓의 역사였다고 한다.

 

즉, 의자왕이 당나라로 끌려갈때에 백제백성들이 멀리까지 가서

배웅까지했다고 한다. 의자왕도 눈물을 흘리며 백성들과 작별을

했다고 한다. 이는 의자왕이 방탕에 쩔은 왕이었다면 상상이나

할 수 있는 이야기인가!

 

이책을 읽다가 문득 요즘 박근혜와 새누리의 국사교과서 국정화

시도라는 간악한 흉계를 다시금 상기하게되었다.

 

박근혜는 아버지인 박정희의 5.16 군사쿠데타와 유신을 미화시키고

친일파들의 만행축소, 독립운동가들의 활약 축소, 한국 근현대사는

간략하게 고대사는 늘리는 만행을 저지르고있다.

 

차라리 하늘을 가려라!

박근혜와 새누리당의 국사교과서 국정화 강행 글고 이를 추종하는

뉴라이트와 어버이연합 등 쫄다구들 너희들 가슴을 겨누는 비수가

될 것이다.

지금이라도 국사교과서 국정화,역사왜곡만행 철회하라!

 

그런 면에서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 당이 5월 30일 새로운 20대

국회가 개원되었기에 <국사교과서 국정화>를 속히 백지화시켜줄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

 

아무튼 이책 <인간에 대하여>를 통해 지나간 왜곡된 역사들도

다시금 되새겨보게한 참으로 의미깊은 훌륭한 책이었다. 

 

"나는 야한 여자가 좋다
가자 장미여관으로
즐거운 사라..."


나는 마광수교수님께서 저술하시고 <어문학사>에서 펴낸 이책

<인간에 대하여>를 찬찬히 읽어보다가 문득 내가 예전에 접했던

마교수님의 대표적 에세이, 시집, 소설 등이 생각나 몇작품을

떠올려보았다.


사실 그당시엔 우리 사회가 대학교수라는 사람이 체통과 품위를

지키지못하고 저속하고 적나라한 작품들을 발표한다고 비난이

거셌고 마교수님은 강의를 할 수 없게된 경우도 계셨다.

 

또한, 심지어는 <즐거운 사라>라는 소설때문에 구속되기도 하여

실형을 산적도 있으셨다.

그런데, 나는 그당시에 마광수교수님의 시민상대 특강을 직접 들은

적이 있었는데 특강을 듣고보니 마광수교수님께서 주장하시는

의도를 잘알 수 있게되었다...

 

그러던차에 마광수교수님께서 한국 최초로 시도하는 ‘몸 중심의

인간’ 에 대한 본격 담론인 <인간에 대하여>는 인간은 동물과

다르지 않다는걸 전제로 446쪽에 걸쳐 자세히 설명해주셔서 

이에 나는 아주 흥미롭게 잘읽었다...^^*

 

이책에서 마교수님께서는 인간은 동물과 다르지않으며 인간을

정신으로부터 자유롭게 하여 인간해방을 돕는 <몸의 상품화>에

이어 한국최초로 <몸중심의 인간>이 바람직하고 현실적이라며

그 중요성을 역설하고 계시는데 일견 공감되는 내용들이 많았다.

 

따라서, 이책은 마광수교수님의 팬들은 물론이고 문학, 역사,

사회부문에 걸쳐 마교수님의 광활한 지식세계로 푹빠지고싶으신

분들이시라면 꼭한번 읽어보실 것을 권유드리고싶다...

 

시원했다...

통쾌했다...

재미있었다...

 

나는 간만에 마광수교수님의 최근작인 이책 <인간에 대하여>를

읽고 위와같은 느낌들을 받았다...

 

아 또 기다려진다...

마광수교수님의 다음 작품이... 다음 책이...

 

또 어떤 책으로 지적 유희에다가 사회를 보는 새로운 눈을

심어주실지 넘넘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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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가 너의 고민을 들어 줄 거야 - 직업, 진학, 공부, 친구, 가족, 그리고 세상. 고민하는 십대를 위한 영화 힐링 에세이 십대가 알고 싶은 세상의 모든 것 시리즈
이다혜 지음, 민효인 그림 / 가나출판사 / 201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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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강호, 오달수, 임시완, 김영애, 곽도원...

글고 송영창, 조민기, 이성민...

 

이렇게 쟁쟁한 연기파배우들이 출연했던 영화 변호인...

 

나는 씨네21 이다혜기자님께서 저술하시고 <가나출판사>에서

펴낸 이책 <영화가 너의 고민을 들어줄거야>를 꼼꼼히 읽어보다가

이책에 소개된 영화 변호인의 출연진들을 떠올려졌고 이어서 그때

그영화를 두번이나 봤을때의 감동이 다시금 밀려왔다.

 

정말 영화 변호인은 정의가 불의를 이기는 참으로 카타르시스도

느끼게한 통쾌한 영화요, 감동의 영화이기도 하였다.

 

그영화에서 노무현대통령의 변호사시절역을 맡은 송강호는

배우인생에서 최고의 열연을 보여줬다고 생각된다.

그는 노무현대통령이 부림사건에 연루된 학생들을 변호하면서

맞닦드리는 그 역정의 순간들을 때로는 격정적으로 또 때로는

열변을 토하며 연기했고 그래서 더욱 감동적으로 다가오는

열연을 보여주었다.

 

송강호배우는 설국, 관상, 넘버3, 쉬리, 공동경비구역 JSA, 밀양,

사도에 이르기까지 작품성도 높고 흥행에도 성공했던 영화들에서

명품연기를 보여줬기에 나도 송강호배우가 출연하는 작품들은

대부분 다보는 편이다.

 

따라서, 이 영화 변호인도 혹시 우리 청소년들이  아직 안본

사람들이 있다면 꼭보길 바란다.

 

이영화를 보노라면 비교적 가까운 우리시대를 그리고있기 때문이다.

즉, 박근혜의 아버지인 박정희가 1961년 5.16 군사쿠데타를 일으켜

정권을 강탈하고 헌법까지 뜯어고쳐 3선개헌도 모자라 유신헌법을

강행, 1인독재 영구집권을 꾀하다가 1979년 10월 26일 지양아들인

김재규 전 중앙정보부장이 쏜 총알 7발에 머리와 가슴 등에 맞고

즉사한후 12.12 사태와 5.17 비상계엄을 강행해 정권을 탈취했던

전두환독재정권이 정권유지를 위해 보여준 잔악성과 폭악성을

목도할 수 있으리라 생각된다.

 

물론 전두환과 노태우 등 군인패거리들은 광주민중항쟁을 잔악한

폭력과 학살로 진압하고 최규하대통령을 협박해 하야시킨후

전두환은 체육관선거로 대통령에 당선된후 정권유지를 위해 

사람들을 많이 고문하고 죽이는데 혈안이 된다.

 

그 부림사건도 민주시민들을 탄압한 대표적 폭거였다...

 

글고 국정원댓글사건과 TV조선, 채널 A 등 쓰레기종편방송들의

여론조작과 야당에 대한 근거없는 비판에 힘입어 대통에 당선된

박근혜는 역시 머리가 텅비어 세월호 침몰후 구조안해 약 300명

사망, 메르스라는 괴저병 창궐로 38명사망이라는 초유의 사건에

속수무책했다.

 

또한, 4대강 삽질대운하공사로 약 30조원낭비, 방산비리, 자원외교

비리, 자기 형인 포항대군 이상득 구속 등 각종 비리사건들과 옥시의

불량 가습기살균제로 146명 사망이라는 초유의 비극을 초래한 이명박

정권...

글고 이어 박근혜도 국정원댓글덕분에 대통령에 당선됐는데

이렇게 새누리당출신이 대통령에 당선된다면 어떠한극들이

탄생되는지 똑바로 볼줄아는 능력을 길러야한다고 본다.

 

대기업과 가진자들에게서 뇌물받기에 그들을 비호하고 두둔하는게

새누리당의 간교한 술책이라는걸 5천만 국민이 똑바로 직시해야

한다고 본다.

 

그런 면에서 씨네21 이다혜기자님께서 <왜 세상은 교과서와 이렇게

다를까?>라는 소제목하에 영화 <변호인>을 맨처음 소개하신

이유를 울청소년들이 잘깨달게되기를 빈다.

 

"워낭소리, 인사이드 아웃, 그래비티, 인터스텔라, 이터널 선샤인,

어바웃 타임, 비긴 어게인, 마션, 월터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스티브 잡스, 제리 맥과이어..."

 

나는 씨네21 이다혜기자님께서 저술하시고 <가나출판사>에서

펴낸 이책 <영화가 너의 고민을 들어줄거야>를 꼼꼼히 읽어보다가

이책에 소개된 위 영화들이 고민하고 방황하는 이땅의 청소년들에게

추천되는 영화들로 수록되있지만 일반독자들에게도 추억은 물론

메시지도 들려주어 넘넘 인상깊게 잘읽었다.

 

사실 나는 열렬한 영화매니아로서 개봉영화들은 물론 예전에 봤던

화제작들도 틈틈이 보고있다.

학창시절엔 찰리 채플린, 찰튼 헤스튼, 존웨인, 스티브 맥퀸,

데미 무어, 줄리아 로버츠에서부터 이소룡, 성룡, 주윤발, 안성기,

박중훈, 문성근, 한석규, 송강호, 박해일 등의 영화들에 열광했었고
즐겨 관람했을 정도로 영화를 무척 좋아하는데 그런 면에서 이책에

나와있는 영화들을 통해 청소년들은 물론 성인들도 같이 관람하면서

함께 머리를 맞대고 의논하고 고민해서 절충점을 찾아야할 영화들이

아닌가 생각되었다.

 

그런 의미에서 이책은 영화를 통한 훌륭한 심리치유서로서 손색없는

책이라 생각되었다.

뤼미에르형제가 영하를 만든 이후로 영화는 <꿈의 공장>이라고

불려오고있다.
그리하여 이책을 통해 영화와 심리치료의 두 영역을 같이

살펴볼 수 있었던 참으로 훌륭한 심리치유서이기도 하였다...^^*

 

따라서, 이책은 진학, 직업선택, 공부, 친구, 가족, 그리고

일상생활을 하면서 부딪치는 문제들에 고민중인 청소년들은

물론 그 학부형께서도 꼭한번 읽어보실것을 권유드리고싶다.

 

이 영화들을 통해 고민하고있거나 의문을 가졌던 문제들이

다 풀리게되길 두손모아 빌어본다...

 

왜냐하면 우리 청소년들은 우리 미래의 희망들이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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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경의 인생미답 - 살다 보면 누구나 마주하는 작고 소소한 질문들
김미경 지음 / 한국경제신문 / 201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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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투병을 하면서 이전에 쓰지않던 내마음의 어떤 부분을 쓰게됐다.

그러면서 나는 이전보다 훨씬더 강해졌다. 관능미 또한 가슴을

키우고 그런게 아니다. 함께 있는 사람과 행복할 수 있도록

나자신을 아끼고 사랑하는게 관능미다..."

 

나는 김미경원장님께서 저술하시고 <한국경제신문>에서 펴낸

이책 <김미경의 인생미답>을 꼼꼼히 읽어보다가 뇌졸중으로

쓰러졌던 헐리우드의 섹시스타 샤론 스톤이 들려주는 윗글을 읽고

가슴이 찡해졋으며 또한 크나큰 울림을 받았다.

 

마이클 더글러스와 함께 공연한 원초적 본능 한편으로 세계적인

스타로 발돋움했던 그녀...

아놀드 슈워제네거와 함께 공연했던 토탈 리콜도 기억이 나는데...

 

그랬던 그녀가 2001년 뇌졸중의 일종인 뇌출혈로 쓰러져 수술을

받았지만 뇌가 손상되어 시력과 언어능력이 떨어지게 되고 왼쪽

다리마저 마비가 오면서 감각이 둔해졌다고 한다.

이런 상황에서 남편과 이혼을 하게되고 양육권도 잃어

연기생활도 힘들어졌다던데...

 

하지만 그녀는 이에 굴하지않고  치료에 열중하고 항시 긍정적인

마인드로 자기를 응원했다고 한다.

 

그리하여 스크린에도 복귀하게되었고 얼마전엔 마블영화 <앤트맨

앤더 와스프>에 출연했다고한다. 그 영화에서 마이클 더글러스의

아내역으로 출연해 그와는 약 24년만에 재회하게되었다는 소식도

들려주던 그녀... 참으로 멋져보였다.

 

아무튼 스크린에서 뭔가 기품있고 차가운 카리스마를 보여줬던

그녀가 뇌졸중을 극복하고 연기생활을 이어가고있다니 무척

반가웠다.

 

항시 긍정적 마인드를 갖으며 훨씬더 강해졌다고 하는 그녀...

앞으로도 계속 응원을 보낸다.

 

글고 이책 <김미경의 인생미답>을 읽은 느낌도 시종 유쾌하고

긍정적이고 또 마음이 저절로 따뜻해져 넘넘 좋았다.

 

그런 면에서 이책은 나에게 무한한 긍정의 에너지를 불어넣어준

참으로 좋은 책이었다.

 

"이 책은 하소연이나 투정, 기쁨과 슬픔, 부모님과 자녀에 대한 고민,

그밖에 살면서 누구나 맞닥뜨리게 되는 크고 작은 질문들을 옆집

언니와 편하고 따뜻하게 이야기하는 소통의 공간이 될 것이다.
행복과 불행, 꿈과 일상, 가족, 인간관계, 인생공부…, 문득 머릿속에

떠오르는 작고 소소한 질문들에 대해 쪼~금 먼저 살아본 옆집 언니

김미경이 애정 가득 담아 당신과 나누고 싶었던 속 깊은 이야기를
풀어낸다. 그녀가 꺼내놓는 친근한 에피소드에 공감하다보면

어느새 독자는 인생의 아름다운 답에 촉촉이 젖어들게 될 것이다..."

 

나는 김미경원장님께서 저술하시고 <한국경제신문>에서 펴낸

이책 <김미경의 인생미답>을 찬찬히 읽어보다가 윗글을 읽고

아 이책이 다람쥐챗바퀴같이 팍팍하고 단조로은 삶을 살아가고있는

현대인들에게 우물에서 갓퍼올린 시원한 물같이 힐링과 위로

글고 아낌없는 격려도 해주며 자신감도 불어넣어줄 최적의 책이라

생각되었고 요즘같은 시기에 꼭읽어볼만한 책이라 생가되었다...

 

사실 나는 예전에 김미경원장님의 <출판기념강연회>에 가서

주옥같은 명강의도 잘듣고 친필사인까지 받고 기념촬영까지 했던

기억도 있을 정도로 저는 김미경원장님의 열렬한 팬이다...^^*

 

3년간 매주 화요일마다 찾아간 따뜻한 5분 대화

<김미경의 있잖아…>...
연재 누적조회수 유튜브 160만, 카카오스토리 100만회를 보인

인기칼럼인데 그중 화제를 모았던 55개의 이야기에다 15개의

새로운 이야기를 더해 총 70개의 삶의 작은 이야기를 한권의

책으로 펴내신 이책...

 

다소 더워지는 이때에 이책은 참으로 청량제와도 같은 희망의

메시지들을 들려준 너무나도 좋은 책이었다...^^*

 

따라서, 이책은 인생의 전환점에 계시는 분들은 물론 요즘 다소

침체되어있거나 의기소침해져있는 분들께서는 꼭한번 읽어보실

것을 권유드리고싶다.  

 

김미경의 인생미답...

이책 넘넘 잘읽었다.

 

나는 또 기다려진다.

김미경원장님의 다음의 책이...

 

나는 또 가서 듣고싶다...

김미경원장님의 심금을 울리고 에너지를 불어넣어줄 그강의를...

 

이책 <김미경의 인생미답>을 읽고서

그 생각은 더욱더 강렬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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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왜? - 일상이 바뀌는 29가지 궁금증
김헌식 지음 / 페이퍼로드 / 201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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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역 노래방 화장실에서 슬픈 사건이 일어났다.

범인은 <여자들이 나를 무시했다>며 자신과 일면식도 없는

23세여성을...

 

정말 이런 또라이가 이런 미친넘이 또있나 세상사람들은 경악과

분노를 터뜨렸다.

 

프로파일러를 동원한 경찰은 <조현병에 시달린 범인이 약을 끊다가

일어난 정신분열증 묻지마사건>으로 규정했다.

 

그러자, 여성들사이에서 때아닌 야근, 회식기피현상까지 일어났다.

 

그런데, 이 사건이 일어나자 사회적으로 지탄받고있는 일간베스트

즉 일베에서 엉뚱한 짓을 또 저질렀다.

그들은 강남역 10번출구벽에 붙어있는 무수한 추모포스트잇사이에

<천안함용사들은 남자로서 어쩌구 저쩌구> 라고 씌어있는 <화환>을

갖다놓았다.

 

천안암용사들 46명이 노래방에서 노래하다 화장실에서 전사했나...

참나 갖다붙일걸 붙여야지...

 

나는 김헌식 동아방송예술대학교 초빙교수님께서 저술하시고

<페이퍼로드출판사>에서 펴낸 이책 <우리는 왜?>를 꼼꼼히

읽어보다가 이책에 나와있는 <일베는 도대체 왜 그러는걸까?>

라는 소제목하의 글을 읽고 문득 얼마전 강남역 노래방화장실에서

일어난 사건이 떠올랐다.

 

이렇게 일베의 만행과 망발은 그전부터 5천만국민들의 분노를 샀고

사회적으로도 큰 물의를 일으키고있었다.

 

그들은 사회적으로 약자거나 약자인 계층을 도마위에 올려놓고

무식하고도 무모한 공격만 일삼고 있다.

여성, 장애인, 특정지역, 야당들을 정말 미친넘처럼 공격한다.

일베의 본사를 보니 대구광역시 수성구란다.

 

참나 이번 4.13 총선 수성갑에서 더불어민주당 김부겸후보가

새누리당 김문수후보를 무참히 박살낸 곳이 수성구로서 구민

여러분들의 역량과 기개가 느껴지는 곳이 바로 수성구였는데...

 

지난 4.13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은 대구에서 김부겸후보를 당선

시켰고 야권성향의 홍희락후보도 당선되었다.

또한, 부산에서 김영춘, 최인호 등 5명이나 당선시켰으며

김해갑에서 노무현대통령의 마지막 비서관이었던 김경수후보는

새누리의 씨름꾼 이만기후보를 격파하고 당선되는 등 경남에서만

3석이나 건졌다.

 

서울과 경기도는 압도적으로 더불어민주당후보들이 당선되었고

제주도도 다 석권했다.

이렇게 세월호침몰로 300명 사망, 메르스라는 괴저병 창궐로

38명 사망이라는 대참사를 낳은 돌대가리 박근혜치하에서 실업자들은

계속 속출하고있고 내수경기 극심한 침체로 자영업자들 폐업이

잇따르고있는 이 도탄의 시기에 4.13 총선은 도탄에 빠진 국민들이

박근혜에게 카운터 펀치를 날려 무참히 쓰러뜨린 선거혁명이었다.

 

박근혜의 경우를 볼때에 우리나라사람들이 이제 절실히 깨달은거

같다. 그것은 바로 돌대가리가 절대 이 나라의 지도자로 뽑혀서는

안되겠다 지역주의에 매몰되어 실력없고 머리 텅빈 사람이 절대

당선되서는 안되겠다 바로 그사실을 절실히 깨달으시지않았나

생각되었다.

 

국내에서는 힘못쓰고 지뜻대로 안되니까 세계여행이나 다니며

국민세금이나 축내고있는 사람, 방문하는 그나라 언론들에는

푸대접받는 사람, 외국방문이 국내홍보용일뿐인 무능의 사람은

박근혜가 마지막이 되기를 국민의 한사람으로서 정말 기원해본다.  

 

또한, 이렇게 세상은 바뀌었는데 헛지거리나 하며 국민들의 분노만

사고있는 또라이 정신병자집단인 일베는 1초라도 빨리 폐쇄시켜야

한다고 본다.

 

근데, 새누리당을 비롯한 수구꼴통들은 그냥 손해볼거 없다며 수수방관

하고있으니 세상꼬라지 잘돌아간다.

이러하니 이렇게 소수자, 힘없는 자들을 향한 끔찍한 일이 일어난건

아닌지 정말 심각하게 고민하고 논의해야할 문제라고 본다.

 

외국같은 경우엔 일베같은 사이트들은 벌써 열두번 폐쇄될거라고

한다. 이렇게 사회적 약자들을 비난하는 쓰레기 사이트가 왜 존재해야

하는지 방송통신위원회는 뭘하고있는지 한심스럽기 그지없다. 

 

"가을은 왜 남자의 계절일까?
한국 드라마에 출생의 비밀이 많은 까닭은?
무명의 고흐는 어쩌다 유명해졌을까? ..."

 

나는 김헌식 동아방송예술대학교 초빙교수님께서 저술하시고

<페이퍼로드출판사>에서 펴낸 이책 <우리는 왜?>를 꼼꼼히

읽어보다가 이책에 나와있는 29가지 궁금증들중에서 특히,
위 의문점들이 가장 큰 궁금증으로 다가왔다...^^*


영구불멸로 갈줄 알았던 명왕성도 해성의 대열에서 탈락하는

일도 벌어졌을때 저는 사실 깜짝 놀랐다.
그것은 초등학교때 배웠던 해성으로서 당연히 영원히 갈줄

알았는데...


이렇게 우리가 일상생활을 하면서 당연한거라 생각하고

왜 그렇게 생각할 수 밖에 없는지에 대해서는 사실 깊게 고민

하지는않았던거 같다.

 

그런 의미에서 이책은 우리들이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사항들에

대해서 왜 그런가 왜 그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하는지 또다른

대안은 없는지 속시원히 설명해주신 참으로 좋은 책이었다.

 

그리하여 이책은 사회에서 일어나고있는 현상에 관심있으신

분들은 물론 일상이 바뀌는 29가지 궁금증들이 꼭알고싶으신

분들께서도 꼭한번 읽어보실 것을 권유드리고싶다.

 

이 대한민국이 동북아 평화의 교두보가 되고 유라시아

열차를 타고 세계로 뻗어나가는 그런 나라가 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해 본다.

 

또한, 천민자본주의에 매몰되지않고 사람이 우선이고

먼저인 사회, 더불어 함께 어깨동무하며 나아갈 수 있는

그런 사회가 되기를 두손모아 기원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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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만장자 효과 - 왜 뛰어난 인재는 조직을 등지고 떠나는가?
존 스비오클라.미치 코헨 지음, 김태훈 옮김 / 쌤앤파커스 / 2016년 4월
평점 :
절판


쫓겨났다...

정말 하루아침에 쫓겨났다...

그것도 아주 처참히...

세상에 자기가 세운 회사에서 강제로 떠밀려 쫓겨나다니...

치욕도 이런 치욕이 없을 것이다.

 

보통사람이라면 실의에 빠져 술로 날들을 보낼지도 모른다.

그러나, 그는 다시 신발끈을 동여매고 일어섰다.

 

그는 넥스트를 세우고 조지 루카스에게서 픽사 에니메이션

스튜디오를 사들였다. 글고 <토이 스토리>를 헐리우드 영화관에

선보였는데 이작품이 소위 대박을 쳤다.

그리하여 이 픽사가 상장되면서 그는 억만장자가 되었다.

 

그러자, 그를 해고했던 회사에게서 연락이 왔다.

다시 또 일해보자고...

이번엔 우리모두 잘해보자면서...

그를 다시 CEO에 앉혔다.

 

그러자 그는 물고기가 물을 만난듯 이세상을 경천동지할

최첨단 IT제품들을 속속들이 출시했다.

 

맨처음 출시한 아이팟이 대박을 쳤다.

그후 아이패드 이것도 대대박을 쳤다.

 

나는 아이패드 출시 몇년전에 이회사에서 마우스없는 IT기기를

개발중이라고해서 <에이 그런게 쉽게 사람들에게 쓰여지고 히트칠

수 있을까?> 반신반의했지만 세상은 이 제품때문에 정말 발칵

뒤집혔다.

 

근데 보다 더 강력하고 폭발적인게 남아있었다.

그것은 바로 아이폰이었다.

이 아이폰출시로 전세계는 경천동지했고 온세상의 패러다임이

싹바뀌었다.

 

그러자, 디지털 카메라, 네비게이션, 데스크탑 PC, 블랙박스,

전자계산기, 플래쉬, 라디오, 카세트, CD, 오디오 등 전자제품들은

물론 첨단제품들이라고 일컬었던 제품들도 이 아이폰이라는 괴물로

스마트폰으로 다 흡수되었다.

아니 빨려들었다고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바로 이렇게 온갖 풍상을 다겪고도 이러한 혁신의 제품들을

출시하신 분이 바로 애플 CEO였으며 혁신과 창조과학의 전도사였던

스티브 잡스이다.

 

나는 존 스비오클라 ‧ 미치 코헨께서 저술하시고 <쌤앤파커스

출판사>에서 펴낸 이책 <억만장자 효과>를 꼼꼼히 읽어보다가

문득 애플에서 쫓겨났지만 다시 재기하여 이세상을 발칵 뒤집혀놓은

스티브 잡스가 생각이 났다.

 

정말 그는 천재중의 천재였으며 이세상을 바꿔놓은 혁신의

아이콘이었다. 그가 자신의 능력을 평가절하한 애플에서 쫓겨나

실의에 빠졌다면 이런 혁신도 일어나지않았을 것이다.

 

그는 그러한 실의를 딛고 일어서 이세상을 바꿔놓은 것이다.

 

나는 그점에서 스티브 잡스를 더욱더 높이 평가하고싶다.

그래서 그가 췌장암으로 이렇게 허무하게 일찍 우리들 곁을

떠난 것이 더욱더 안타까운 것인지도 모른다.

 

"대부분의 기업은 조직에 순응하고 단기 성과를 내는 퍼포머

Perfomer형 인재를 선호하지만 억만장자들은 이와는 정반대에 놓인,

아이디어부터 영업까지 모든 과정을 기획하는 프로듀서 Producer형

인재였다. 이 책에서 드러난 그들의 독보적인 특징들은 자신의

경험에서 놀라운 비전을 발견하는 통찰력과 그 비전을 믿고 밀고

나가는 끈기, 기회를 놓치지 않기 위해 미리 준비하는 철저함과 적극성,

때로는 긴박하게 때로는 의연하게 기다릴 줄 아는 대담함이었다.
그리고 무엇보다 자신의 아이디어에 숨을 불어넣고 시장을 선점할

실질적 능력을 갖춘 최고의 파트너를 찾아내는 능력이 탁월했다..."

 

나는 존 스비오클라 ‧ 미치 코헨께서 저술하시고 <쌤앤파커스

출판사>에서 펴낸 이책 <억만장자 효과>를 꼼꼼히 읽어보다가

윗글을 읽고 아 요즘의 기업트렌드는 이렇게 바뀌었구나라고

내무릎을 탁쳤으며 이책이 새로운 기업인재상과 기업문화를

보여준 최적의 책이라 생각되었고다.

 

사실 예전까지만해도 기업은 그 부서에서 맡은 바 업무만 잘하면

큰탈없이 승진하고 급여가 올라갔지만 21세기 글로벌시대에

살고있는 현재는 단순한 숙련자보다는 창의력과 상상력으로
무장돼있으면서 기발한 아이디어와 뛰어난 영업력으로 전전후

직원을 원하는 추세로 바뀌었다니 정말 변화된 트렌드에 기민하게

대응하고 적응해나가야겠다 그런 생각이 들었다.

 

조직에 잘적응하고 단기성과를 내는데 능숙한 <퍼포머형

인재>가 주도하는 시대가 지나고 불확실한 미래를 책임지고

지속가능한 가치를 창출해낼 <프로듀서형 인재>를 채용하고

육성하라는 그말씀에 넘넘 공감이 갔다.

 

따라서, 이책이 21세기 변화된 인재상과 기업문화를 보여줄 최적의

책이라 생각될 정도로 이책 아주 잘읽었다.

 

그리하여 이책은 회사건 어느 조직체이건간에 뛰어난 인재를

발굴하고 육성해서 같이 계속 이끌어가기를 원하는 분들께서는

꼭한번 읽어보실 것을 권유드리고싶다.

 

이책을 다읽고나니 문득 스티브 잡스가 더욱 그리워졌다.

 

그분의 거침없는 프레젠테이션과 혁신을 부르짖었던 그 말씀이...

오늘따라 더욱더 그리워진다...

 

그의 일대기를 그린 영화 잡스 오늘따라 더욱 보고싶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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