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박 5일 감정여행 - 자기소통상담가 윤정의
윤정 지음 / 북보자기 / 201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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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문득 어렸을때 새벽에 화장실에 가려다가 마루에 엎드려

어깨를 들썩이며 흐느끼다 통곡하던 엄마의 모습이 떠오릅니다...

엄마!

용서해주세요! ... 그리고 또한번 감사드려요...

제가 앞으로 우리에게 허락된 남은 시간 동안, 한평생 춥고

외로웠을 엄마를 따뜻하고 편안하게 감싸안아줄 포근한 담요가

되도록 많이 노력할게요.

엄마는 제게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사람입니다.

사랑합니다! 사랑합니다! 또사랑합니다! ..."

 

불완전한 자아에 대한 임상적 고찰을 담은 책 <내가 나에게

미안해>라는 책으로 서점가에 새바람을 몰고오셨다는 분...

시인이시며 자기소통 상담전문가이신 윤정님께서 저술

하시고 <북보자기출판사>에서 펴낸 이책 <4박 5일 감정여행>을

나는 꼼히 읽다가 윗글을 읽고 <아 이렇게 모녀간의 메울 수 없었던

감정의 간극을 수십년간 이어져온 그 간극을 이렇게 구구절절한

고백서가 해묵은 감정들을 해소시켜주셨구나! 이 고백서를 어머님

앞에서 낭독하신 따님분께 나도 박수를 보내드리고싶구나!>

바로 그걸 느꼈다.

 

고백서를 쓰신 지수씨는 40대 변호사로서 왕성한 활동을

하시는 전문직 커리어 우먼이시다.

 

근데 나는 아 이렇게 사회적으로도 인정받는 변호사께서도

왠지 멘탈이 강하실거 같은 변호사께서도 씻기힘든 트라우마가

있으시구나 글고 이를 치유하는게 이리도 힘들다니 이렇게

오랜 시간이 걸렸다니 참으로 지나간 세월과 시간들이

아쉽게 다가오기도 하였다. 제3자인 나에게도...

 

이에 나도 울 어머님과 좀더 많은 대화를 나눠야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더욱 잘모셔야겠다는 생각도 들었다.

 

이책은 20여녀간 상담을 해오셨던 윤정 자기소통 상담전문가께서

상담하셨던 무수한 사람들중에서 열한분의 사례들을 구체적

상황들과 치유과정들을 설명하시면서 들려주시는 <감정여행>의

여정을 담은 책이시다.

 

나는 이책을 읽으면서 참으로 인간관계가 힘든거구나 또 이힘든

인간관계에서 어떻게하면 성공할 수 있을까 고민도 하게되었다.

또한, 가족간에도 서로가 메울 수 없는 간극도 있기에 또 너무나도

가깝지만 서로가 해소할 수 없는 오해와 갈등은 하루속히 풀어야

한다고 생각되었다.

 

"가장 가까운 사람들이 가장 가슴아프게 한다..."

 

우리는 인생을 살면서 이렇게 자신과 가깝게 지내는

사람들에게서 상처받고 또 그 트라우마가 오래가기도 한다.

 

처음엔 조그마한 오해가 갈등으로 비화되고 나중엔 서로간에

트라우마로 작용해 심지어는 만나지도 않고 지내는 경우도 많다.

그것은 사회생활하면서 만나게된 사람들은 물론 친구나 지인들

일 수도 있다. 그런데, 심지어 가족들하고도 의리가 상해

서로 말도 안하고 지내는 사람들도 많다. 

 

근데, 이책을 읽고나니 그러한 오해와 갈등은 1초라도 빨리

풀어버리는게 좋다고 생각되었다.

또한, 이는 부모보다는 자식이 선배보다는 후배가 더앞장서서

그 갈등을 풀려고 노력한다면 의외로  그아픔과 갈등은

더욱 쉽게 치유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인간내면의 고민과 방황을 풀어주고 어루만져준 이책

아주 잘읽었다~ ^^*

 

그리하여 이책은 인간관계에서 심리적 갈등을 겪고계셔서

어떻게하면 그갈등을 해소할 수 있을까 고민하고 계신

분들이시라면 꼭한번 읽어보실 것을 권유드리고싶다.

 

자기소통전문가 윤정님과 함께한 4박 5일 감정여행...

이는 나에게도 앞으론 인간관계를 더욱 잘해야겠다는

생각을 갖게했던 참으로 좋은 책이었다.

 

글고 앞으론 대인관계의 명수가 될 수 있다는 자신감도

갖게한 정말 뜻깊은 책이었다.

 

따라서, 이책은 한번 읽고마는 책이 아니라 서가에 꽂아놓고

일상생활속에서 비슷한 사례가 있다면 참고하고 자문도

구할 수 있는 훌륭한 책이라고 생각되었다.

 

그런 의미에서 윤정님의 다른 작품들 즉, <상처가 멘토다>,

<상실하는 그대에게 있으리라> 글고 <나 당신이야>,

<50억년의 고독>, <드라큘라의 정사> 등의 저서들도

기대가 된다... 언젠가 꼭 읽어보리라 다짐도 하게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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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한 엄마는 국영수보다 코딩을 가르친다 - 엄마와 아이가 함께 읽는 '맨 처음' 코딩 교과서
마츠바야시 코지 지음, 황석형 옮김 / 다산지식하우스(다산북스) / 201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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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의 창업자 빌 게이츠...

애플의 공동창업자 스티브 잡스와 스티브 워즈니악... 

페이스북의 창업자 마크 저커버그... 

트위터와 스퀘어의 창업자 잭 도시... 

인스타그램의 공동창업자 케빈 시스트롬과 마이크 크리거... 

백신소프트업체 안철수연구소의 창업자 안철수... 

네이버의 창업자 이해진... 

카카오톡의 창업자 김범수...

대한민국 온라인 게임산업의 전성기를 연 리니지를 탄생시킨

NC소프트의 창업자 김택진...

대한민국 최초의 벤처기업인 비트컴퓨터의 창업자 조현정...  

글고 출퇴근 열차안에서 뉴스를 효율적으로 읽을 수 있는

앱인 일본의 그노시와 스마트뉴스...

2014년 8월 등록사용자수 전세계 5억명 돌파! 월간 사용자수

1억 7,000만명 돌파한 매신저 앱 라인...

 

나는 마츠바야시 코지께서 저술하시고 <다산지식하우스출판사>

에서 펴낸 이책 <똑똑한 엄마는 국영수보다 코딩을 가르친다>를

꼼꼼히 읽다가 프로그래밍능력을 갖춰 전세계 IT계를 석권하고

있는 기업들과 창업자분들의 면면을 보니 <아 역시 프로그래밍을

코딩을 배워 이를 응용해 좋은 프로그램을 개발한 분들이 전세계

를 석권하고 계시는구나!> 바로 그걸 느꼈다.

 

 

그러면 코딩이란 무엇을 말하는 것일까?

여기서 코딩의 정의를 내리기전에 프로그래밍의 뜻을 알아야한다.

프로그래밍이란 <수식이나 작업을 컴퓨터에 알맞도록 정리해서

순서를 정하고 컴퓨터특유의 명령코드로 고쳐 쓰는 작업을

총칭해서 부르는 용어>이고 <컴퓨터의 명령코드를 쓰는 작업>을

특히 <코딩>이라고 정의할 수 있겠다.

 

정말 윗분들은 이렇게 전세계 IT계를 들었다 놨다하시는 분들로서

막대한 자산들도 보유하신 세계적인 부호들이시기도 하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창업자 빌 게이츠의 추정자산이 810억 달러,

우리나라돈으로 96조 2,000억원이라고 한다.

글고 페이스북의 창업자 마크 저커버그의 추정자산이 340억 달러,

 

우리나라돈으로 40조 4,000억원이라고 한다.

 

그리하여 빌 게이츠는 워렌 버핏을 제치고 수십년째 <세계최고의 

부호>로 군림하고 있으며 부인과 함께 빌 & 메린다재단을 설립해

평생 270억 달러를 기부, 기부도 전세계 최고를 기록하신 정말

입지전적이신 인물이시고 동시에 기부천사이시기도 하다.

 

나는 이책을 읽으면서 이렇게 지금은 <코딩의 시대>이고 대세가 

아닌가 생각되었다. 글고 정말 국영수보다는 코딩을 가르쳐야

할때가 아닌가 생각되었다.

 

이는 이책을 읽어가면서 그러한 생각은 더욱더 강렬해졌다...    

 

첫째, 논리적인 컴퓨팅 사고력과 문제해결력을 기를 수 있다.
둘째, 아이들의 창의력과 호기심을 길러 준다.
셋째, 미래 일자리와 밀접하게 연관돼 있다.

 

나는 마츠바야시 코지께서 저술하시고 <다산지식하우스출판사>

에서 펴낸 이책 <똑똑한 엄마는 국영수보다 코딩을 가르친다>를

꼼꼼히 읽다가 우리가 코딩을 배워야 하는 이유로 위 3가지를

이야기하시는걸 읽고 컴퓨터언어로 프로그램을 만드는 코딩의

중요성이 이렇게나 크구나 바로 그걸 깨닫게되었다.


정말 지난 3월에 있었던 알파고와 이세돌 9단의 바둑대국은

전세계적으로 신선한 충격을 주었고 또 인공지능이라는게

우리 삶을 어떻게 바뀔 것인지 기대하면서도 한편에서는

불안해하기도 하는게 사실이다.

 

또한, 미래학자들은 올해 초등학교 입학생의 65%는 현재

존재하지 않는 직업을 갖게 되며, 대부분의 직접 군에서

컴퓨터를 필수로 다루는 것은 가속화될 것이라고 내다

보기도 한다.

 

따라서, 이즈음에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코딩이 무엇인지

알아야하는데 그런 면에서 이책이 코딩이 앞으로 우리 삶을

어떻게 바꿀 것인지 알려줄 최적의 책이라 생각되었다.

 

똑똑한 엄마는 국영수보다 코딩을 가르친다...

 

정말 미래를 예견하고 전망하는 하나의 큰 울림을 준 크나큰

메시지를 준 뜻깊은 책이었다...

 

그리하여 이책은 자녀를 둔 학부형들께서는 물론 앞으로의

세계는 어떻게 변할 것인지 궁금해하시는 분들께서도 꼭한번

읽어보실 것을 권유드리고싶다...^^*

 

이책을 읽고나니 문득 2013년 12월에 개최된 <미국 컴퓨터 과학

교육주간>행사에 버락 오바마 대통령께서 미국시민들에게 보낸

동영상 메시지내용이 생각났다.

 

정말 요즘엔 청소년들은 물론 어른들도 코딩을 배워야할 때가

아닌가 생각되었다...

 

"코딩을 배우세요. 코딩은 당신의 미래일뿐만 아니라 조국의

미래이기도 합니다. 비디오 게임을 최신 애플리케이션을 

스마트폰 게임을 하는 대신에 직접 프로그래밍해 만들어보세요.

컴퓨터 프로그래머는 교육을 받으면 누구나 할 수 있습니다.

어디에 거주한든 컴퓨터는 당신의 미래를 좌우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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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의 집사 - 집사가 남몰래 기록한 부자들의 작은 습관 53
아라이 나오유키 지음, 김윤수 옮김 / 다산4.0 / 201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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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 : 이 와인은 여러분도 아는 유명 소믈리에의 도움으로

1억원에 구입했답니다..."

 

"초빙인사 : 여덟잔이 나왔으니까 한잔의 가격은 1,250만원

이겠구나! ..."

 

"우리가 관리하는 고객중 한명도 와인파티를 통해 새로운

거래처를 얻었다. 그결과 매출이 1년만에 500억원을 돌파

했다고하니, 한잔에 1,000만원짜리 와인으로 수천배나 돈을

벌었다고해도 과언이 아니다..."

 

나는 아라이 나오유키 버틀러&컨시어지 주식회사 대표이사

사장님께서 저술하시고 <다산북스출판사>에서 펴낸 이책

<부자의 집사>를 꼼꼼히 읽다가 윗글을 읽고서 신선한

충격을 받았다. 

 

아 역시 부자는 달라도 뭐가 달라...

크게 투자하고 저렇게 수천배나 벌어들이다니...

 

글고 1,000만원짜리 선물이라하면 부담이 될 수도 있다.

그러나, 음료나 음식같이 먹어서 <사라지는 것>은 받는 사람의

입장에서도 덜 부담스럽다는 것이다.

 

아 이렇게 거액의 음료나 음식을 통크게 대접하고 수천배나

벌어들이는 부자분들의 노하우 정말 대단하다고 할 수 밖에 없다.

 

<버틀러 &컨시어지 주식회사 대표이사>인 아라이 나오유키...

그는 <총자산 500억원이상, 연수입 50억원이상> 버는

최고위급 부자들을 상대로 식사준비, 운전기사역할은 물론 재무,

스케줄관리, 비즈니스 자문에 이르기까지 부자들의 일거수

일투족을 가장 가까이에서 총괄적으로 책임지고있는 집사

서비스회사를 8년간 운영하고 있다. 그래서, 가까이서 봐왔던

부자들의 습관 53가지를 실은 이책은 정말 생생하게 다가왔고

때로는 신선한 충격으로 와닿았다.

 

그 53가지 습관들도 부자들의 투자비결, 소비원칙, 인간관계,

금전철학 등 네가지로 나눠 체계적으로 설명해주셔서 이책

아주 흥미진진하게 또 신선한 느낌을 갖고 읽어나갈 수 있었다.

 

 

"세계적인 부자 대부분은 일반적인 가정에서 평범하게 자랐고,

어린 시절에 특별한 교육을 받은 경험도 없었다. 오히려 우리와

비슷하게 치열한 구직 활동과 직장 생활을 경험했다.

짧은 시간안에 재산을 일군 한 부자는 몇년 전에는 정말 밥 한끼

제대로 먹지 못할 만큼 가난했네.”라고 이야기했다.
그리하여, 만약 평범한 과거를 딛고 큰돈을 모은 부자들의

공통적인 습관을 발견한다면, 그리고 그것을 똑같이 따라 한다면

우리도 분명 부자가 될 수 있지 않을까? ..."

 

나는 아라이 나오유키 버틀러&컨시어지 주식회사 대표이사

사장님께서 저술하시고 <다산북스출판사>에서 펴낸 이책

<부자의 집사>를 꼼꼼히 읽다가 윗글을 읽고서 깊은 울림을
받았다.

 

나는 평소에 <부자들은 뭔가 우리와는 다른 세계에 살았었거나

살고있는 사람들>이라고 생각해온게 사실이다.

그런데, <다산북스출판사>에서 펴낸 이책 <부자의 집사>를

찬찬히 읽어보니 부자들도 우리와 크게 다를거 없는 가정환경에서

성장해오신 분들도 많으셨다는데 왠지모를 자신감이 생겼다.

 

그리하여 이책을 읽으니 저자께서 집사일을 하시면서 관리

하셨던 부자들, 부호들이 어떠한 공통점과 노하우들을 갖고

계셨는지 이책을 통해 아주 잘알 수 있게되었다.

 

254쪽에 달하는 이한권의 책으로 차분히 설명해주셔서 이에 이책이
평범한 사람을 부자로 만든 53가지 재테크 철학을 알려주신

최적의 책이라 생각되었다.

 

따라서, 이책은 부자들이 꾸준히 실천하고 있는 습관들은 무엇인지

궁금해하시는 분들은 물론 부자들의 인생철학과 투자비결을

알고자하시는 분들께서는 꼭한번 읽어보실 것을 권유드리고싶다.

 

나는 이책을 읽고서 내자신도 찬찬히 되돌아보기도 하였다.

그리고 나만의 인생철학도 갖춰야하고 재테크나 이재에도 밝도록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기도 하였다.

 

8년간 부자들을 지근거리에서 바라보며 느꼈던 53가지

부자들의 습관들을 진솔하게 알기쉽게 설명해주신

저자에게도 감사를 드린다.

 

그리하여 나는 또 기다려졌다. 

 

바로 저자의 속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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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브릭 로맨스 - Sewing in the Garden
정은 지음 / 성안북스 / 201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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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진공원은 건지산과 무척 가깝다. 차로 움직이면 5분거리이고

전북대학교와 바로 이어지기때문에 덕진공원을 산책하고

전북대학교로 이동해서 대학가에서 식사후 건지산 편백숲

산책코스를 권하고싶다. 만약 시간여유가 충분히 있다면

건지산산책을 마친후 전주 소리문화전당에서 공연보는 것까지

코스를 잡으면 아주 훌륭하다..."

 

나는 <정은님>께서 저술하시고 <성안북스출판사>에서 펴낸 이책

<패브릭 로맨스>를 꼼꼼히 읽어보다가 윗글과 곁들여진 사진들을

보고 지난 5월에 덕진공원을 산책했던 추억이 생각났다. 

나는 위 덕진공원설명을 읽고 <아 전북 전주에 있는 덕진공원은

지난달인 5월중순께 갔다왔는데 처음가본 덕진공원은 아담하고

이쁜 공원이면서 전주시민들은 물론 여행객들에게도 포근한

휴식을 제공해주는 곳이구나 그것은 이책에서 연꽃들과 조화를

이룬 패브릭제품과도 잘어울리네! ...> 바로 그걸 느꼈다.

 

이책의 저자이신 정은님께서는 전주에 거주하고 계신다.

그래서, 덕진공원은 물론 전동성당, 모래재 터널 전주 ~ 진안

드라이브 코스, 진안 계남정미소, 전북대학교 자연사박물관,

건지산, 진북동, 중화산동 소나무길, 전주근방 수목원 등을

다니시면서 느낀점과 패브릭제품들과의 조화된 모습을 컬러풀한

사진들과함게 보여주시는데 그래서 패브릭이 더욱 강렬하게

다가왔다.

 

나는 전북도청소재지가 있는 전주를 생애 딱 두번 가봤다.

바로 2년전과 지난달 5월에 걸쳐서...

 

근데, 나는 일순간에 전주의 매력에 푹빠지고왔다.

전주 한옥마을, 경기전, 오목대, 전동성당, 남부시장, 삼천동

막걸리골목 등을 돌아보고 전주의 향취에 푹빠졌었다.

또한, 풍년제과에 가서는 수제초코파이를 먹고 그맛에도

푹빠졌었다.

 

그때 느꼈던 전주의 푸근하고 따뜻한 이미지가 그 여운이

그 추억이 아직도 남아있다. 따라서, 흡사 에세이기도한

패브릭과함께하는 이한권의 책이 더욱 정겹고 따스하게

다가왔다.

 

그리하여 나는 <패브릭의 세계>에 푹빠지게되었다...^^* 

 

 

" 오랫동안 패브릭 작업을 즐겨온 숙련자들에겐 창조적인 영감과

자신만의 독특한 감성을 일상에서 발견해내는 방법을 제시해줄

것이며, 아직 패브릭 작업이 낯설고 망설여지는 이들에겐
아름답고 다채로운 패브릭 작품 사진과 함께, 잔잔하면서도

열정 가득한 저자의 이야기가 가슴 두근거리는 감동을 줄 것이다..."

 

나는 <정은님>께서 저술하시고 <성안북스출판사>에서 펴낸 이책

<패브릭 로맨스>를 꼼꼼히 읽어보다가 윗글을 읽고 이책이 나같은

패브릭초보자에게도 쉽게 근할 수 있는 방법과 노하우를 알려주신

참으로 좋은 책이었다.

 

나는 이책을 읽고서 저자이신 정은님께서 참으로 섬세하고

미적 감각이 뛰어나신 분이라는걸 느꼈다.

또한, 직접 만드신 패브릭 가방, 의자, 옷, 방석, 쿠션, 배개,

테이블보, 이불, 앞치마 등이 그렇게나 컬러풀하고 화려할 수

없었다. 참으로 정은님의 탁월한 솜씨에 저절로 엄지손가락을

추켜세우지않을 수 없었다.

 

전주여행도 하면서 또 정은님의 따스한 이야기보따리와

함께 떠난 패브릭의 세계...

 

참으로 정겹고 즐거웠던 여행이었다.

 

따라서, 이책은 패브릭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께서는 한번

읽어보실 것을 권유드리고싶다...

 

패브릭 작업에 대한 모든 것을 알려주신 이책...

나에게는 뜻깊은 독서가 되었다...^^*

 

패브릭...

 

그리하여 나는 이책을 읽고나니 앞으로도 더욱 이방면에도

관심을 갖으리라 다짐도 하게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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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은 인간을 정말 사랑할까? - 세계최초 뇌과학으로 밝혀낸 반려견의 생각
그레고리 번스 지음, 김신아 옮김 / 진성북스 / 201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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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들은 무슨 생각을 하는가?>에 대한 큰 결론은 그들은

뭔가 생각하는 것에 대해 생각한다는 것이다. 개와 인간의

관계는 한방향만은 아니다. 높은 수준의 사회적, 감성적

지능을 갖고 개들은 우리의 감정에 화답한다.

개들은 진정한 친구인 것이다..."

 

나는 정신과의사이시며 에모리대학교 신경경제학분야의 저명한

학자이시기도 하신 그레고리 번즈박사님께서 저술하시고

<진성북스출판사>에서 펴낸 이책 <반려견은 인간을 정말

사랑할까?>을 꼼꼼히 읽다가 윗글을 읽고서 큰 울림을 받았다.

글고 동시에 다음과같은 느낌도 받았다.

 

아 개들도 뭔가를 생각하긴 하는구나 글고 개들도 높은 수준의

사회적, 감성적 지능을 갖고 우리의 감정에 화답한다니 참으로

영특한 동물일세! ... ^^*

 

우리는 일반적으로 동물들은 본능대로 움직인다고 생각한다.

그들은 태고적부터 배고프면 사냥하고 배부르면 쉬고 졸리우면

자고 또 배고프면 사냥하고...

 

이렇게 단순행동을 하는 본능에 의해서만 움직이는 동물들로만

생각했다.

 

그런데, 이책의 저자이신 그레고리 번즈박사님께서는 첫 반려견에

대한 애정이 남달랐고 이에 반려견들은 자신의 주인을 어떻게 생각

하는지 궁금하였다. 그래서, 이에 반려견의 뇌를 MRI로 찍어

보기로 하였다.

 

그런데, 반려견을 유인해 의료기기인 MRI속에 들어가 찍게하는 것도

간단한 문제는 아니었다. 그래서 박사님의 반려견인 칼리가 MRI속에

들어가 찍게하는 훈련도 받게하였다.

 

이책은 그러한 과정들을 마치 영화속 메이킹필름처럼 흑백사진으로

찍어 단계별로 하나씩 하나씩 사진도 올려 지루하지않게 아니

오히려 흥미진진하게 읽을 수 있었다.

 

나는 이책을 읽으면서 문득 중학교때 우리 집에서 길렀던 강아지가

생각이 났다. 동생과 나는 그 강아지 이름을 뽀삐라고 지어주었다.

 

그런데, 학교에서 수업을 마치고 집에 오게되면 그 강아지 뽀삐가

그렇게나 나를 반갑게 맞아주던 때가 생각이 난다.

 

꼬리를 살살 흔들며 아주 나한테 앵기기까지 하는 것이다.

 

그 강아지 뽀삐의 행동은 정말 주인아들을 몇시간만에 보게되어

너무나도 반가워 꼬리를 흔들고 맞아주는 것이리라...

 

그런데, 집에서 계속 강아지를 키울 수 없게 되었다.

그래서, 우리집은 아쉽게도 개장수분에게 넘기게되었다.

 

근데, 어머님께서는 뽀삐에게 밥이라도 못주고 그냥 넘기게

된 것을 아쉬워하시기도 하였다.

 

배불리 먹이기라도하고 보낼걸...

 

어머님은 그렇게 안타까워하시기도 하셨다.

 

이책을 읽으면서 문득 내가 어렸을적 기르던 유일한 강아지

뽀삐가 생각나 잠시 회고하게 되었다.

 

물론 뽀삐는 지능적으로 생각하고 계산하는 동물은 아니었을 것이다.

 

다만, 몇시간만에 보게된 주인아들을 반갑게 맞아주던 장면에서

보듯이 자기를 이뻐해주고 보살펴주던 분들에게는 그렇게 반갑게

맞아주는 것이리라...

 

뽀삐가 낯선 이들의 인기척만 나도 짖어됐으니까...

 

뽀삐가 우리 곁을 떠난지도 벌써 수십년이 지났지만 뽀삐도

주인댁에 대해 고마움과 반가움을 느꼈을테고 생각했으리라...

 

이책을 읽으니 문득 뽀삐도 그생각은 했으리라 판단되었다. 

 

아무튼 이책의 제목에 이끌려 보게된 이책은 반려견이

정말 사고하는지 의문을 갖고 실험하고 MRI를 찍는 과정을

그리게된 책으로서 인간과 반려견과는 어떤 관계로 발전

승화시킬 것인지도 생각해보게한 참으로 뜻깊은 책이었다.

 

또한, 이책이 세계 최초로 반려견의 생각을 기능적

뇌영상으로 촬영하여 설명해준 참으로 의미깊은 책이었다.

 

이책을 익으면서 수십년전 중학교때 길렀던 우리집 강아지 뽀삐에

대해 잠시 회고해보게한 책이기도 하였다.

 

이책을 읽고나니 문득 영화나 드라마, 명작동화에서 봤던 개들

글고 우리와 친근한 개들도 생각이 났다.

 

명견 레시, 플란다스의 개, 벤지, 달마시안, 시베리안 허스키,

치와와, 퍼그, 불독, 셰퍼드, 푸들, 그레이 하운드, 세인트 버나드 

글고 우리의 진도개, 풍산개, 삽살개... 

 

비록 말은 못하지만 이들 개들은 1만년전부터 우리 인류와

생사고락을 함께한 식구나 다름없는 존재였으리라...

 

물론 뛰어난 후각과 청각을 갖고있어 집도 지키고 수사, 수색에도

구난구조에도 쓰여지는 이땅위의 개들도 무수히 많다...

 

그들의 안녕과 행복도 기원해보게된다...

 

반려견...

 

정말 이들은 우리 인류와 오랜동안 함께했고 앞으로도 함께할

영원한 친구, 좋은 친구들이라고 생각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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