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는 망치다 - 나는 공부한다. 고로 행복하다!
유영만 지음 / 나무생각 / 201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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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인생에는 잊을 수 없는 몇번의 도전이 아름다운 추억으로

남아있다. 2012년 10월 사하라사막 250km 마라톤도전,

2014년 2월 히말라야 안나푸르나 베이스캠프 등정,

같은해 10월 제주 100km 마라톤 도전,

2015년 7월 킬리만자로 정상 등정이 그것이다.

이 네번의 도전을 통해 내몸에 각인된 당시의 강렬했던 흔적은

처절한 고통과 치열한 사투가 피워낸 찬란한 산물이다..."

 

나는 지식생태학자 유영만 한양대교수님께서 저술하시고

<도서출판 나무생각>에서 펴낸 이책 <공부는 망치다>를 

꼼꼼히 읽다가 윗글을 읽고 깊은 울림을 받았다.

 

와~ 올해 우리나라 연세로 54세이신 저자께서 사하라사막

250km 마라톤도전, 히말라야 안나푸르나 베이스캠프 등정,

 

제주 100km마라톤 도전, 킬리만자로 정상 등정들을 하시다니...

 

위 도전 및 등정들은 단하나도 쉬운게 없는 일들이다...

또한, 젊은 사람들도 도전하기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아니 엄두도 못내는 분들이 많을 것이다.

 

글고 사실 내자신도 부끄러웠다.

왜냐하면 나도 유영만교수님보다는 어린 사람인데 저 네가지중

아직 하나도 해본게 없는데...

또 지금 도전한다고해도 좀더 운동하고 몸좀 다듬어서 시도해

봐야할 것들이다. 그냥 무턱대고 도전할 수 있는 것들이 아니다.

 

그런 면에서 이렇게 늘 공부하시고 또 끝없이 도전하시는

유영만교수님을 본받아 나도 더많이 도전하고 더욱 노력

해야겠다 바로 그걸 절실히 깨닫게 되었다.

 

"보는 방법을 배워라
읽는 방법을 배워라
생각하는 방법을 배워라
한계에 도전하는 방법을 배워라
글 쓰는 방법을 배워라..."


나는 도서출판 나무생각에서 펴낸 이책 <공부는 망치다>를
찬찬히 읽어나가다가 어떻게 공부할 것인지 그 5가지 공부방법을

이야기해주신 윗글을 읽고 엄지손가락을 추켜세웠다.

 

그래서 나는 앞으로는 저러한 공부방법으로 열심히 공부하자

다짐도 하게되었다.

 

따라서, 기존에 갖고있는 생각의 틀을 깨고 앞으로 나아가기

위한 진보의 공부, 평생공부한다는 자세로 열심히 정진하는

자세가 중요한 이시기에 어떻게 어떤 방법으로 공부할 것인지

그 공부방법들에 대해 아주 소상히 알려주신 이책 아주 

감명깊게 잘읽었다.

 

글고 이책에서 공자, 니체, 레마르크, 사강, 토인비, 카프카,

허먼 멜빌, 호손, 찰스 디킨스, 프루스트, 니코스 카잔자키스,

리처드 바크, 박노해, 신영복, 김훈, 강신주 등의 석학과

작가분들의 말씀이나 저서들에서 좋은 인용구들을 소개해주셔서

더욱 잘이해되었다.

 

 

즉, 논어,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백경, 변신, 성,

주홍글씨, 올리버 트위스트, 감옥으로부터의 사색, 갈매기의 꿈, 

철학 삶을 만나다라는 저서들을 직간접적으로 인용하시면서

설명해주셨는데 이에 유교수님의 말씀들이 더욱 무게감있게

다가왔다.

 

이에 위책들도 틈나는대로 읽고싶은 마음도 생기게 되었다...^^*

 

옛부터 <평생공부>라는 말이 있다.

공부란 학생때 하고 마는게 아니라 평생을 공부해야한다는 말이다.

 

또한, <주경야독>이라는 고사성어도 있다.

낮에는 밭을 갈고 밤에는 공부한다는 말씀으로서 요즘 이 고사성어

를 보니 정말 예전에 봤을때보다 더욱 절실하게 다가오는 선현들의

고귀한 말씀이시기도 하다...

 

지금도 생각나네...

 

저자께서 공부의 정의를 내리셨던 그말씀이...

 

"공부는 길위에서 부단히 던지는 물음을 통해

가장 나다운 길이 무엇인지를 탐구하는 과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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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하급수 시대가 온다 - 한계비용 0, 수익은 10배 많은 실리콘밸리의 비밀
살림 이스마일 외 지음, 이지연 옮김 / 청림출판 / 201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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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카콜라, 하이얼, 샤오미, 가디언, GE, 아마존, 자포스,

탠저린, 구글벤처스..."

 

언뜻 별로 연관이 없어 보이는 위 기업들의 공통점은 무엇인가?

 

코카콜라는 그역사가 100년이상된 직원수 13만명의 기업으로서

펩시콜라와함께 음료수시장의 강자인 글로벌기업인데

샤오미, 가디언, GE, 아마존과 무슨 연관이 있지? ...

 

물론 선뜻 그 공통점을 알아맞치기가 쉽지는않은데 알고보니

이 기업들은 모두 <기하급수기업으로 변신한 대기업들>이라는

공통점을 갖고있다.

 

그렇다면 우리는 <기하급수기업>이란 무엇인지 또 의문을

갖게된다.

 

사실 내가 <기하급수>라는 단어를 알게된건 맬서스의

<인구론>에서 처음 접하게 되었고 그뜻을 알게되었다. 

 

즉, 맬서스는 <인구론>에서 <인구는 기하급수적으로 느는데

식량은 산술급수적으로 증가해 인류는 결국 멸망할 것이다>

라고 주장하였다.

 

이 당시에 기하급수, 산술급수의 의미를 처음 알게된 것이다.

 

아무튼 여기서 기하급수기업이라함은 <전통적 기업들이 택했던

점증적이고 산술급수적인 성장법을 버리고, 커뮤니티나

빅데이터, 알고리즘, 신기술과같은 자산들을 적극 활용해

동종의 다른 기업들보다 10배 더 뛰어난 실적을 달성하는 

기업>을 말한다.

 

따라서, 코카콜라, 샤오미, 가디언, GE, 아마존 등의 기업들이

치열해지고 경쟁이 더욱 가열찬 글로벌 시장에서 <동종의

다른 기업들보다 10배 더 뛰어난 실적을 달성했다>는 것은 

참으로 가공할 일이고 경하스런 일이기도 하다.

 

따라서, 우리는 21세기를 살면서 이러한 <기하급수기업>들이

시장을 좌지우지하고있는 <기하급수시대>의 의미와 특징들에

대해 잘알아둘 필요가 있다고 본다.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인공지능, 가상현실, 핀테크,

드론, 3D프린터, 알파고...

 

위 단어들은 요 1~2년사이에 특히더 인구에 널리 회자되고있는

트렌드용어들이다. 요즘은 정말 스티브 잡스가 아이폰을 개발한

이후로 IT신기술이 정신없이 쏟아지고있다.

 

특히, 지난 3월 이세돌 9단과 알파고와의 바둑대국은

많은 사람들에게 굉장한 충격파를 안겨주기도 하였다.

 

이 알파고로 대변되는 인공지능이 미래의 나의 일자리도 

빼았고 직장에서도 쫓겨나게하는 괴물이 되지않을까 노심초사

걱정하고계시는 분들도 많이 생기셨다.

이는 하나의 해프닝을 넘어 공포로까지 여겨졌다.

 

이러한 변혁의 시대에 <기하급수기업>들은 주문형 직원,

커뮤니티 & 크라우드, 알고리즘, 외부자산활용, 참여, 인터페이스,

대시보드, 실험, 자율, 소셜 네트워크기술 등 10가지 특징을 

보이고 있기도 하다...

 

그리하여 이책은 기하급수기업이란 무엇이고 이는 어떻게

만들어지는를 411쪽에 걸쳐 자세히 설명해주고 있어

나는 꼼꼼이 잘읽어나갔다.

 

"기업가치 1조 이상의 유니콘 기업과 전 세계 가장 성공한

스타트업 100곳의 특징을 조사해 그들의 공통된 성장전략을

10가지 이론으로 정리했다. 이 책은 스타트업부터 대기업까지

각각에 최적화된 ‘기하급수 기업모델’의 구체적 실천방법을

알려준다..."


근데, 나는 살림 이스마일, 마이클 말론, 유리 반 헤이스트 등 세분의

저자께서 저술하시고 <청림출판>에서 펴낸 이책 <기하급수시대가

온다>를 꼼꼼히 읽다가 윗글을 읽고 깊은 울림을 받았다.

21세기를 살아가고있는 우리는 정말 남들보다 좀더 탁월한

성과와 아웃풋을 창출하는 방법이 무엇인지 늘 고민하고있다.

그런 면에서 타기업들보다 최소 10배이상 성장가능한 기업이

어떤 방법과 노하우로 그렇게 성장할 수 있는지 이책을 통해

잘알 수 있었다.

 

나는 이책을 읽고서 딱 두가지 단어가 떠올랐다...

 

그것은 바로

 

변화와 도전...

 

이렇게 기업도 10배이상 뒤어난 실적을 올리는데 일개인도

최소 10배이상의 발전이 있어야하지않겠나 바로 그런 생각이

들었다.

 

그런 면에서 상황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변화하며

끝없는 도전과 부단한 노력을 해야겠다는 생각도 들었다.

 

이는 기업이나 일개인이나 마찬가지라고 생각되었다.

 

며칠전 미국의 오바마 대통령이 미국의 과학기술은 10여년후

화성에 사람을 보낼 수 있다고 얘기하였는데 아 정말

5년 10년뒤엔 이 지구가 어떤 변화의 물결에 휩쌓이게될지

무척 궁금해진다...

 

아무튼 그 도도한 변화의 물결에 잘 따라가는건 물론 선도하는

위치에까지 이른다면 얼마나 좋을까 그런 생각도 하게되었다.

 

아 정말 누구에게도 뒤쳐지고싶지않다...

앞장서서 이끌어나가고싶다...

 

그것은 이책을 다읽고나니 더욱 강렬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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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공부할 시간 - 인문학이 제안하는 일곱 가지 삶의 길
김선희 지음 / 풀빛 / 201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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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 게바라가, 로자 룩셈부르크가, 홍수전이 감당하고 겪고

버려졌던 그 혁명은 백성의 고혈로 유지되는 봉건적 체제,

민중을 착취하는 폭압적인 자본주의, 전쟁을 유발하는 

제국주의와의 목숨을 건 전쟁이었고 이들은 그 전쟁의

선두에 선 전사들이었다..." 

 

나는 김선희교수님께서 저술하시고 <풀빛출판사>에서

펴낸 이책 <나를 공부할 시간>을 찬찬히 읽다가 윗글을 읽고 

깊은 울림을 받았다...

 

체 게바라야 너무나도 유명한 혁명가이다.

그는 아르헨티나의 중산층가정에서 태어나 의사를꿈꾸며

의대에 진학하였다. 그러나, 그는 24세였던 1952년 오토바이를

타고 8개월간 남아메리카를 여행한뒤 착취당하는

라틴 아메리카의 현실을 직시한후 혁명가의 길로 들어선다...

 

그런데, 이때 8개월간의 남아메리카 여행의 여정이 <모터사이클

다이어리>라는 제목으로 나중에 영화화되기도 하였다.

글고 그는 마침내 피델 카스트로와 함께 쿠바혁명을 성공하여

장관에까지 오르게된다...

 

홍수전은 1851년에 평화롭고 평등한 지상천국을 수립할 것을

목적으로 군사를 일으켜 <태평천국>을 세우고 자신을 천왕이라

칭했다... 그리하여 1853년에 남경을 점령하고 마침내 신국가

건설에 착수하였다...

 

로자 룩셈부르크는 러시아의 지배하에 있던 폴란드출신이었고

대학진학을 비롯해 사회진출이 막혀있었던 유대인이었으며,

그 어떤 상황에서도 차별받던 여성이었고 어려서 앓던 좌골의

관절염으로 평생 다리를 절었던 장애인이었다...

 

그러나, 그녀는 20세기초 러시아와 독일의 혁명을 주도하며

새로운 자유와 평등사회를 꿈꾸던 정열의 혁명가였다.

또한, 마르크스 엥겔스이래  가장 뛰어난 사회주의 이론가로

일컬어졌던 그녀는 베른슈타인과 레닌과도 맞서 논쟁을 펼쳤으며,

그 명성을 지금까지 이어져오고있다.

 

그런데, 나는 이책 <나를 공부할 시간>을 통해 어느 정도는

알고있었던 이 세분의 혁명가들에 대해 자세히 알 수 있게되어

넘넘 뜻깊었다.

 

특히, 로자 룩셈부르크가 유대인이고 장애인이었다는 사실은

이책을 통해 세삼 알게되었고 또 키가 150cm에도 못미쳤던

왜소한 체격의 여성이었던 이분께서 어떻게 최고의 사회주의

이론가로서 활동하실 수 있었는지 경하롭기까지 하였다...

 

세상을 변혁하고자 했던 체 게바라, 로자 룩셈부르크, 홍수전...

그분들이 이세상을 바꿔보겠다는 그 <변혁의 삶>은 21세기를

살아가고있는 현대인들에게 뭔가 강렬한 메시지를 남겨주고

계신게 아닌가 생각되었다.

 

현실에 안주하고 단조로운 생활을 하기보다는 뭔가 능동적으로

적극적으로 활발하게 추진하고 변화를 꾀하는 그런 삶을

살아야하지않겠나 그런 생각을 해보게되었다.

 

그것은 이책에서 제시하는 7가지 삶의 모습들중에서 나에게

가장 강렬하게 다가오는 삶의 표상이었다고 자신있게 말하고싶다.

 

"여행하는 삶 - 사마천과 괴테

앎을 좇는 삶 - 디드로와 이규경

꿈에 이끌린 삶 - 브루노와 최제우

변혁하는 삶 - 홍수전과 로자 룩셈부르크

유배당한 삶 - 스피노자와 정약용

공감하는 삶 - 성호 이익과 레비나스

읽고 쓰는 삶 - 페트라르카와 주희..."

 

나는 <풀빛출판사>에서 펴낸 이책 <나를 공부할 시간>을

찬찬히 읽다가 14인의 인문학자분들의 면면을 읽고 과연

저분들께서 삶의 귀감이 되는 어떤 이야기들을 들려주실지

무척 궁금해졌으며 이에 이책 꼼꼼이 읽게되었다.

 

나는 사실 요즘에 인문학에 무척 관심이 많아졌다.

 

철학, 역사, 문학 등 인문학이 요즘에 대세이고 많은 분들께

힐링을 줘서 우리나라에도 가히 <인문학열풍>이 불고있다.

 

그런데, 이책은 괴테, 사마천, 정약용 등 14인의 인문학자께서

제시해주시는 7가지 삶의 모습들을 보여주시고 인문학적

관점에서 어떻게 살아가야하는지 그 본보기를 제시해

주셨다는데 큰의의가 있다고 본다.

 

일례로 비록 유배당한 삶을 살게된 정약용...

그러나, 그는 18년간의 유배생활동안 약 500권에 달하는 명저들을

저술하시기도 하였다. 목민심서, 경세유표, 흠흠신서 등 걸작들도

많이 남기셨고 또 수원성축조에 거중기까지 도입하게 하셨다...

 

근데 그는 놀랍게도 암행어사로도 파견되어 혁혁한 성과를

올리시기도 한 분으로서 내가 보기엔 조선역사상 최고의 천재가

아니신가 생각될 정도로 정치, 경제, 사회, 문화,과학, 기술, 건축 등 

다방면에서 빛나는 발자취를 남기신 분이셨다고 본다.

 

아무튼 힐링과 위안을 동시에 주신 이책 아주 잘읽었다...^^*

 

따라서, 이책은 이세상을 어떻게 살아갈 것인지 고민이신 분들은

께서는 꼭한번 읽어보실 것을 권유드리고싶다...  

 

물론 이책에서 소개된 7가지 삶중에서 어떤 삶을 사는게 좋은지는

바로 독자여러분의 몫이라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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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소중히 여기는 것에서 인간관계는 시작된다 - 타인에게 맞추느라 지친 당신을 위한 관계 심리학
다카노 마사지 지음, 김현화 옮김 / 가나출판사 / 201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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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위에 맞추려고 노력한다해서 반드시 좋은 관계로

이어진다고는 단정할 수 없다>는 사실을 깨닫기 바란다..."

 

나는다카노 마사지 심리치료사께서 저술하시고 <가나출판사>

에서 펴낸 이책 <나를 소중히 여기는 것에서 인간관계는

시작된다>를 읽다가 윗글을 읽고 <참으로 일리있으신

말씀이구나!> 바로 그걸 느꼈다... 

 

우리는 사회생활을 하면서 크고작은 대인관계를 맺고있다.

 

직장, 학교, 거래처, 동호회...

 

그런 조직체에 나가보면 사실 별의별 사람들이 많다.

 

성격이 급하고 다혈질인 사람...

자신이 해야할 일은 등한시하면서 아랫사람들에게만

윽박지르는 사람...

뭐든지 냉소적이고 비협조적인 사람...

 

참 세계인구가 70억명이 넘는다던데 성격의 유형도 70억가지가

넘는게 아닌가 생각된다...

 

그런데, 본인에게 가장 중요한 조직체는 직장인데 여기서

대인관계에 힘들어하고 스트레스를 받는 것만큼 그자신을

윽박지르는 것도 없다.

 

사실 직장은 생계를 위해 다녀야할 곳이기에 여기서의

성공이 가장 중요하다고 볼 수 있다.

 

그런 면에서 내가 예전에 직장 초년병시절에 읽었던 책의 내용이

지금도 생생하게 기억난다.

 

그것은 바로 직장생활에서의 성공비결은 바로 직장내 대인관계에서

성공하는데 달려있다는 것이다...

 

참 그때 그구절이 내마음에 확와닿았는데 그것은 지금도

마찬가지이다.

 

그런데, 그 대인관계를 잘하는 것은 꼭 상대방에 맞춰야할때도

있는데 어떨 때에는 그것이 스트레스로 작용, 피곤할때도 많은게

사실이다.

 

그런 면에서 <주위에 맞추려고 노력한다해서 반드시 좋은 관계로

이어진다고는 단정할 수 없다>는 위말씀이 마음에 와닿았다.

 

글고 또 시대는 많이 변하였다.

예전에 널리 상식이라고 생각했던 것은 물론 진리라고 생각했던

것들도 새로운 강력한 사실과 이론들에 의해 뒤바뀌어지는 경우도

많기에 꼭 이것이 진리다라고 말할 수도 없다...

 

따라서, 대인관계에서도 주위에 맞추기에만 급급하다보면

이것이 스트레스로 발전되고 결국엔 직장을 그만두고싶다는

생각밖에 들지않을까 생각된다...

 

그런 면에서 한번밖에 살 수 없는 우리네 인생 언제나

자신이 분위기를 주도하며 이끌어나가는 그런 대인관계가

바람직하지않을까 생각해본다...

 

"① 어떤 상황에서든 상대의 좋은 점을 찾으려고 하는 습관
② 불편한 상대도 이해하고 맞춰보려 노력하는 습관
③ 무엇이든 긍정적으로 생각하려는 습관
④ 힘든 일에 의미를 부여하는 습관
⑤ 상대를 바꿀 수 없으니 자신이 달라져야 한다고 생각하는 습관..."

 

나는 이책을 꼼꼼히 읽다가 위 5가지 습관들이 인간관계에서

자신을 함정에 빠뜨릴 수 있다고 이책의 저자이신 다카노

마사지심리치료사께서 경고하신 윗글을 읽고 정말 신선한 충격을

받았다.

 

이는 우리가 그동안 사로잡힌 고정관념과 타성이 얼마나

위험한지 일깨워주신 말씀이 아니신가 생각되었다. 

그러고보면 우리가 사회생활을 하다보면 힘든 문제중의

하나가 대인관계일 것이다.
근데, 이것이 오직 상대방의 기준과 기호에만 맞춰야한다면

주도권은 늘 상대방에게만 쥐어지고 대인관계는 점점

피로해질 것이다.

 

그런 면에서 본인스스로가 대인관계의 주도권을 잡아
능동적으로 나설 수 있는 방법과 노하우를 알려주신

이책 아주 잘읽었고 참으로 좋은 책이었다.

 

235쪽에 달하는 이책에서는 각종 삽화들과 예화들을 들어

알기쉽게 설명해주었고 또 비교적 쉽고 단순한 용어들로

설명해주셔서 아주 편하게 수월하게 잘읽을 수 있었다.

 

따라서, 이책은 사회생활하면서 타인들의 취향과 의도에

맞추느라 지친 분들은 물론 원만한 사회생활과 대인관계

에서의 성공을 원하는 분들이라면 꼭한번 읽어보실 것을

권유드리고싶다... 

 

지금도 생각나네...

 

타인을 대하는 가장 바람직한 방법을 이야기해주신 

작가의 다음의 말씀이...

 

"타인의 내면에서 일어나는 변화와 서로의 존재가치를

인지하고 소중하게 받아들이며 인간관계를 맺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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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셋값으로 도심 속 내 집 짓기 - 협소주택, 상가주택, 노후주택, 테마 하우스의 모든 것
SBS 좋은아침 ‘하우스’ 제작팀 엮음 / 청림출판 / 201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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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앞으로 펼쳐져있는 15.13평의 마당은 부부가 꿈꾸던

전원의 삶을 실현시켜주는 곳이다. 텃밭을 일궈 상추와 채소들을

키우고 한쪽에는 수도를 연결해 작은 연못까지 만들었다.

부부는 살구나무아래 작은 테이블과 다기를 보관할 수 있는

찻장을 두었는데, 종로일대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이곳에서

아침마다 티타임을 갖고 저녁이면 종종 친구들을 불러 와인파티를

벌인다..."

 

나는 SBS 좋은 아침 하우스제작팀에서 저술하시고 <청림출판사>

에서 펴낸 이책 <전셋값으로 도심 속 내 집 짓기>를 읽다가

13평 명륜동의 <숲속 오두막을 닮은 친환경주택>인 철민이네

전원주택에 대한 설명을 읽고 감탄을 하였다... 

 

세상에나 비교적 안든 6천만원이라는 금액으로 이렇게 환타스틱한

전원주택을 지을 수 있다니... 그것도 서울한복판인 종로에서...

 

아시다시피 서울은 이제 모든 것이 포화상태에 놓여있다.

인구도 1천만이 살고있고 차량도 전국에서 가장 많이 운행되고있다.

 

대한민국에서 가장 복잡한 동네이기도 하다...

 

내가 지방을 가다보면 농어촌지역은 말할 것도 없고 지방대도시

외곽만 하더라도 유동인구들이 그리 많지않고 한산한 모습을

많이 봐왔다...

 

그렇게 지방여행후 서울로 오게되면 역시 지하철도 사람들로

가득하고 복잡한 교통상황을 볼때에 <역시 서울로 입성한 느낌이

나는구나!>라는 생각을 많이 하게된다.

 

그런데, 철민이네 집을 보면 집내부의 천장과 바닥, 심지어 모든

가구에 소나무원목을 활용했다는게 눈길을 끌었다.

근데, 이 소나무들은 전혀 방부처리를 하지않은 친환경목재였고

또 화학성분의 접착제는 물론 그것을 이용해 만든 합판 등의

공장제품을 거의 사용하지않은 점도 마음에 와닿다.

 

지금 새로 지은 아파트들이나 집들을 보면 <새집증후군>이라해서

들어가보면 매케한 화학냄새가 코를 진동하는 경우가 많다.

 

그런데, 이렇게 원자재가 소나무들로 지으니 얼마나 자연친화적인

집인가!

 

게다가 살구나무아래에 테이블을 두고 아침엔 티타임, 저녁땐

지인들과 와인파티까지 할 수 있다니 또 살구나무에서 탐스러운 

살구들을 해년마다 맛볼 수 있다니 이런 환상적인 집이 어디있단

말인가!

 

또한, 지하 1층부터 지상 2층까지 총 세개층을 임대수익을 낼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하니 3층에 살면서 임대수익도 톡톡히 거두는

1석 2조의 집이 아닐 수 없다.   

  

방송 20주년을 맞은 SBS TV의 대표적 장수프로그램중

하나인  SBS 좋은 아침이라는 프로에서 매주 목요일마다

하나뿐인 우리집 스토리의 약칭인 <하우스>코너...

 

이책은 바로 그 <하우스>코너에서 1년 7개월동안 소개된

100여채의 집들중에서 도심속 협소주택, 노후주택의 변신,

수익형 상가주택, 아파트와 빌라, 특별한 테마하우스라는

소제목으로 47채의 집들을 소개하고 있다.

 

이러한 집들을 찬찬히 읽어보니 먼저 집주인분들의 개성들이

다 살아나있는 집들이란 생각이 들었다.

글고 집을 지은 철학이 다 있으셨다는게 강렬하게 와닿았다.

그분들께서는 집을 남의 시선이 아닌 자신의 시각에서

자신의 입장에서 지으셨다는데 나는 큰 점수를 드리고싶었다.

 

주거도 해결하고 임대수익도 올릴 수 있다면 수익형 상가주택을,

자투리땅에서 공간을 최대한 활용해서 짓는다면 도심속 협소주택

을, 낡고 오래된 공간을 개조한다면 노후주택의 변신을, 반전의

리모델링을 보여준 아파트와 빌라, 60~70대 부모님을 위한

밎춤하우스와 지하에 특별한 공간을 만든 집 등을 보여준

특별한 테마하우스 등 전셋값정도면 도심속에서도 내집을

지을 수 있다는 다양한 사례들을 보여주고 있다.

 

따라서, 이책은 도시에 살면서 큰돈 안들이고 전셋값정도로

자신만의 맞춤주택을 짓고싶으신 분들께서는 꼭한번 읽어보실

것을 권유드리고싶다...

 

지금도 생각나네...

 

서울에서 전원주택을 지으신 그 주인아저씨께서 하시던

자연친화적인 집을 설명해주시던 그말씀이... 

 

"저는 집을 설계할때 바람이 지나는 길과 빛이 들어오는 길을

가장 중요하게 체크해요. 그렇게 집을 지으면 실제 그 길로

바람이 이동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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