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능한 상사 무능한 상사 뭐가 다를까 2
무로이 도시오 지음, 정지영 옮김, 이혜숙 감수 / 스타리치북스 / 201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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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유능한 상사는 피그말리온 효과를 발휘하고

유능한 상사는 골렘효과를 가져온다..."

 

아 나는 무로이 도시오 유한회사 프라이밍대표이사님께서

저술하시고 <(주)스타리치북스>에서 펴낸 이책 <유능한 상사

무능한 상사>를 읽다가 윗글을 읽고 신선한 충격을 받았다...

 

아 이렇게 상사가 부하직원을 대할때는 항시 긍정적인 기대를

하는 것이 참으로 중요하구나 바로 그걸 느꼈다...

 

그러면 여기서 피그말리온 효과란 무엇인지 살펴보겠다.

 

피그말리온 효과란 간단히 말해서 사람은 좋은 기대를 받으면

그대로 성장한다는 뜻이다.

이에 반해 골렘효과란 사람은 나쁜 기대를 받으면 그대로

되어간다는 뜻이다.

 

그러고보니 내가 예전에 청파초등학교 다닐때 축구부에 몸담아

활동했던 시기가 생각이 났다.

그당시에 나는 수비포지션인 라이트 플백을 맡았는데 그때의

축구감독님께서 나의 플레이를 보시고 <그래 믿음직해! 너에게

배번 5번의 유니폼을 부여하니 더욱 자신감을 가지고 열심히

해봐!>라고 하시는게 아니신가!

 

그때 나는 어린 마음에 뛸듯이 기뻤고 더욱 잘하기위해 노력했던

기억이 난다.

 

그리고 이 파트를 읽으면서 문득 나의 신입사원 시절도 생각났다.

 

그때 육군학사장교로 보병 28사단 무적태풍부대에서

보병소대장으로서 복무를 마치고 자동차회사의 신입사원으로

입사했을때 문과출신이 유수의 대기업인 자동차회사에 입사

했다고 다들 축하해주셨던 그때가 생각났고 그러고보니 그때가

엊그제같다...^^*

 

그렇게, 청운의 꿈을 안고 입사했던 나의 첫직장에서 나는 열심히

근무했다. 그때 신입사원으로서 두가지 큰 일이 있었는데 그당시

직장상사께서 잘해보라고 동기부여를 해주시며 격려해주셨었다.

 

그래서, <몽산포 해수욕장의 하계휴양소> 운영시 실무를 맡아

잘했고 가을에 <전사 체육대회>도 준비를 철저히 하여

<체육대회>를 성황리에 마치고 직장상사분께 칭찬받았던 일도

바로 엊그제같이 생각이 난다. 

 

따라서, 이렇게 상사는 부하직원이 어떤 프로젝트나 임무를

부여해주고 끝없이 격려해주고 등을 두드려주는 동기부여자

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된다.

 

글고 이책은 어떻게 하면 유능한 상사가 될 수 있는지

또 어떤 사람이 무능한 상사인지 알기쉽게 설명해주어

아주 흥미롭게 잘읽었다.

 

또한, 컬러삽화를 삽입해 저자께서 들려주시던 이야기들이

더욱 이해하기쉽게 친숙하게 다가왔다.

 

따라서, 이책은 어떻게 하면 유능한 상사가 될 수 있을지

고민하고 계신 분들이라면 꼭한번 읽어보실 것을

권유드리고싶다...   

 

글고 요즘같이 <리더쉽의 중요성>이 대두되는 때도

드물다고 생각된다.
따라서, 이책이 현대사회에서 진정 갖어야할 리더쉽의 요체는

무엇인지 알려준 참으로 좋은 책이었다.

 

지금도 생각나네...

 

무로이 도시오님께서 들려주셨던 다음의 말씀이...

 

"타인과 과거는 바꿀 수 없지만

자신과 미래는 바꿀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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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의 이동 - 지금까지 세상에 없던 성공의 방식
데이비드 버커스 지음, 장진원 옮김 / 한국경제신문 / 201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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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를 그만두도록 돈을 지급하는 것은 그 제안을 받아들인

이들이 자진퇴사하여 회사에 더는 피해를 주지않게한다.

그뿐 아니라 남기로한 직원들이 일에 가치를 느끼고 회사일에

전념하도록 자극을 주는 효과도 가져다준다..."

 

 

아 나는 데이비드 버커스 오럴로버츠대학교 경영학과교수님께서

저술하시고 <한국경제신문>에서 펴낸 이책 <경영의 이동>을

 

읽다가 윗글을 읽고 신선한 충격을 느꼈다...

 

와~ 멀쩡히 일잘하고있는 직원들에게 지금 꿈과 희망을 품고

갓입사해 부푼 마음으로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을 받고있는

신입사원들에게 회사에서 돈을 지급해줄테니 나가라고하는

회사가 있다니...

 

특히, 신입생교육 3주째로 접어들었을때 교육담당자중 한사람이

<회사를 떠나는 사람에게는 4,000달러를 주겠습니다>라고

제안을 한다니...

 

정말 신선한 충격이 아닐 수 없다.

 

이 파트를 읽으면서 문득 나의 신입사원 시절이 생각났다.

그때 육군학사장교로 보병 28사단 무적태풍부대에서

보병소대장으로서 복무를 마치고 자동차회사의 신입사원으로

입사했을때 문과출신이 유수의 대기업인 자동차회사에 입사

했다고 다들 축하해주셨던 그때가 생각났고 그러고보니 그때가

엊그제같다...^^*

 

그런데, 청운의 꿈을 안고 입사했던 나의 첫직장이었지만

이때 무거운 회사분위기가 엄습해왔다.

 

내가 입사했던 때는 IMF사태가 터지기전이어서 경기도

상대적으로 좋았다. 그러나, 그때 사회적 분위기는 <명예퇴직

열풍>이 불고있었다. 그런데, 그때 당시의 명퇴는 경기탓보다는

입사했던 동기들은 많았지만 과장, 부장자리는 한정되었기에

인원을 솎아내기위한 자연스러운 퇴직제도였었다.

 

그런데, 안타깝게도 우리회사도 명칭은 <희망퇴직>이지만

명퇴와 유사한 제도를 실행하였다.

몇개월치 봉급을 더얹여 그당시 주위 부장님과 과장님이 

<희망퇴직>으로 퇴직하시는걸 보고 나는 깜짝 놀랐다.

 

또한, 신입생 오리엔테이션때 우리들을 교육해주셨던

모과장님의 책상이 복도로 내몰리는 광경을도 목격하기도

하였다. 정말 깜짝 놀랐다.

 

회사라는 것이 이런데구나 비정함이 느껴지기도 하였다.

그러다가 <정리해고>라는 제도도 도입되었고 사회분위기는 

점점 압박하는 분위기로 변해갔다.

 

그러고나서 이윽고 우리나라는 IMF사태를 맞게되었다.

 

이책에서 회사가 사원에게 돈을 주면서 퇴직을 유도한다는 

글을 읽으면서 문득 나의 신입사원시절에 <명예퇴직열풍>이

불었던 그때그시절이 생각나 몇자적게되었다.

 

이책의 내용들은 정말 <신선한 충격>으로 다가왔다.

 

"이메일을 금지하라, 고객을 2순위로 두어라,

급여를 공개하라, 경쟁금지조항을 없애라,

개방형 사무실에 대한 환상에서 벗어나라,

관리자들을 해고하라..."

 

그 내용 하나하나가 다 파격적이었고 정말 저렇게 하다가는 

부작용도 있지않을까 그런 생각도 들었다.  

 

그만큼 21세기 글로벌시대를 맞이해 상황들은 급박하게 돌아가고

이러한 분위기에서 기업들이 살아남을려면 생각을 바꾸고

마인드에 변화도 주고 혁신도 꾀하는 이러한 정책들을 이해할 수도

있었다.

 

따라서, 이책은 기업문화를 혁신적으로 바꾸고싶어하는 분들께서는

꼭한번 읽어보실 것을 권유드리고싶다...   

 

 

 

지금도 생각나네...

 

데이비드 버커스교수님의 다음의 말씀이...

 

"당신의 직원들이 더 나은 성과를 내도록 돕기위해 무엇을

바꿔야할지 찾고있다면, 무엇을 제거할지부터 살펴봐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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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 - 인생의 판을 뒤집는 아들러의 가르침
기시미 이치로 지음, 전경아 옮김 / 살림 / 2016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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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한 것은 무엇이 주어졌느냐가 아니라

주어진 것을 어떻게 활용하느냐다..."

 

아 나는 아들러철학의 1인자이자 철학자이신 기시미 이치로님

께서 저술하시고 <살림출판사>에서 펴낸 이책 <아무 것도

하지않으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않는다>을 읽다가 윗글을 읽고 

깊은 울림을 받았다...

 

우리가 어떤 사람을 보면 가끔 그들이 자신의 신세한탄을

하는 경우를 종종 볼 수 있다.

 

나는 왜 이럴까, 나는 좀더 부유한 집에서 태어나지못했을까,

나는 좀더 잘생긴 얼굴로 태어났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이렇게 자신의 현재 경제상황은 물론 심지어는 외모까지

한탄하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이렇게 신세한탄의 구렁텅이에 빠져 헤어나지

못하는 사람들이 너무나도 많다.

 

그리하여 이책에서 윗글을 읽어보니 바로 윗글은 그렇게

자기비하나 신세한탄하는 분들께 꼭들려주고싶은 말씀이기도

하다.

 

<주어진 것을 어떻게 활용하느냐>가 중요하다는 사실을

깊이 깨닫고 이렇게 자신에게 주어진걸 잘활용해서 더욱

발전시키고 자신도 더 성장할 수 있는 자양분이 된다면

그거야말로 가장 바람직하고 가장 좋은 상황이 아닌가

생각된다.

 

내자신을 다시금 단단하고 굳세게 만들게한 이말씀...

늘 가슴에 아로새기며 살아야겠다고 다짐도 하게되었다.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

→ 생각의 ‘관점’만 바꿔도 인생을 ‘역전’시킬 수 있다!”

 

나는 이책을 꼼꼼이 읽어보다가 이책의 제목들과 이책에서

이야기하는 메시지를 접목해보았더니 이렇게 매치가 되었다...^^*

 

사실 요즘 일본은 물론 우리나라에도 <아들러열풍>이 불고

있다고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이다.

특히, 아들러연구의 최고권위자이신 <기시미 이치로>박사께서는

아들러 심리학의 1인자로서 1989년부터 ‘아들러 심리학’을

연구하셨다고 한다.


그리하여 2015년에 대한민국 서점가를 강타하고 있는 베스트셀러

<미움받을 용기>로 우리나라에도 깊은 인상을 심어주고계신

분이시다. 그리하여, 이책도 <미움받을 용기>의 실천편인 이책도

아주 흥미롭게 잘읽었다.

 

따라서, 이책은 삶의 갈림길에 서있는 분이거나 자신이

무엇을 하고 살아가야할지 고민이신 분들께서도 꼭한번 

읽어보실 것을 권유드리고싶다...  

 

아무것도 하지않으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


어떠한 상황에도 동요하지않고 불안해하지도 않고 꿋꿋이

자신의 앞길을 개척하며 나아가는 용기와 신념을 갖게해준

이책은 그런 의미에서 나에게도 앞으로 어떻게 살아갈 것인지

새로운 각오를 다지게해준 참으로 큰의미를 갖은 책이으로서

뜻깊은 독서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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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디의 서비스 전략서 - 오버피가 2배 오르는
이민중 지음 / 북스타(Bookstar) / 201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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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골퍼에게 사과하라!

경청하고 감정을 이해하라!

문제를 빠르게 해결하고 공정히 하라!

보상을 제시하라!

신뢰를 잃지말라!

재확인하라! ..."

 

 

아 나는 이민중 한국캐디사관학교 원장님께서 저술하시고

<북스타출판사>에서 펴낸 이책 <오버피가 2배오르는 캐디의

서비스전략>을 읽다가 <베스트 캐디가 골퍼와의 문제해결하는

6가지 방>을 제시한 윗글을 읽고 <아 캐디가 골퍼와 생길

수 있는 갈등을 푸는 방법은 인간사 기본적인 문제해결방법들과

크게 다르지않구나!> 바로 그걸 느꼈다...

 

사실 골프장에 가서 만나는 캐디는 예전엔 골퍼의 짐이나

날라주는 사람정도로만 여기고 하대하는 경우가 많았다.

 

그런데, 지금은 은퇴한 박세리선수가 LPGA에서 맨발의 투혼을

보이며 우승했을때 가장 먼저 캐디와 부등켜안고 <우승의

기쁨>을 나누는 장면을 보고 <아 미국에선 캐디라는 직종이

우리나라와는 또 다르게 대우받는구나!> 바로 그걸 느꼈다.

 

이렇게 그당시 박세리는 물론 최경주선수 등의 경기를 볼때면

미국에서의 캐디는 단순한 지원자가 아닌 골퍼가 경기를

잘할 수 있게 조언도 적극적으로 하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

직종이라는걸 그때 처음 알았던 분들도 많으셨다...

 

그때 당시엔 지금보다 골프가 대중화되지는않았으니까...

 

그리하여 그전까지 우리나라에선 캐디의 역할이 단순포터로만

생각하는 얕잡아 보며 하대하는 경우들이 많았었다.

 

그러나, 그당시 박세리가 한창 우승할 당시 영상들을 보고

미국에서는 골퍼가 어떻게 하면 골프를 잘칠 수 있는지

조언도 아끼지않는 아주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있다고

느꼈던 분들도 많으신게 사실이다...

 

따라서, 그후 우리나라에도 골퍼인구들이 많이 늘어났고

그에 따라 캐디들도 많이 늘어났는데 이렇게 캐디들은

캐디피로 수입을 얻고있기에 어떻게 하면 더 많이 오버피를

받을 수 있는지가 캐디분들께는 가장 중차대한 일이라고

생각되어진다.

 

그런 면에서 이책은 대한 골프협회 룰 스쿨 1기를 수료하고

우정힐스CC, 서산윈체스트CC, 발안CC, 포천힐스CC,

성우오스타CC 등 여러 CC들에서 실제 캐디를 5년이나 했으며

현재는 한국캐디사관학교 원장님으로 계시는 저자께서 이렇게

현업에 뛰고계시는 캐디분들이 오버피를 최소 2배이상 받을

수 있는 방법과 노하우들을 알기쉽게 설명해주신 책이다.

 

근데, 이책의 특징은 첫째, 알기쉽게 설명해주셨다는 것이다.

골프용어들이라든지 규칙 등은 물론 캐디분들에 대한 조언들도

결코 어려운 단어들이 아닌 쉬운 단어들로 알기쉽게 설명해주셨다.

둘째, 각종 사진들과 도표들을 많이 동원하셔서 설명해주시니

더욱 알기쉽게 읽을 수 있었다.

세째, 2~4쪽에 걸쳐 상황과 그에 걸맞은 설명을 해주시고

맨나중엔 <이민중원장의 조언>이라는 코너를 통해

꼭잊지말아야할 조언들을 잘설명해주셔서 이책을 읽는 분들이

핵심포인트를 알 수 있게 해주셨다.

 

그리하여 이책은 현재 캐디직을 수행하시는 분들은 물론 캐디가

되기위해 준비중이신 분들께서도 꼭한번 읽어보실 것을

권유드리고싶다...  

 

 

지금도 생각나네...

 

저자이신 이민중원장님께서 말씀하신 다음의 글이... 

 

"골퍼에게 강력하게 호소할 수 있는 무언가가 골퍼의 마음에

깊이 침투하여 와 닿는다면 거침없이 나오는 것이 바로

오버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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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이 아름다움을 강요하는가
나오미 울프 지음, 윤길순 옮김, 이인식 해제 / 김영사 / 2016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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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키스탄여성은 가사노동에만 일주일에 63시간을 쓰고,

서양주부들은 현대 가정용기기를 이용하면서도 그들보다

겨우 6시간 적게 일한다. 프랑스에서는 가사노동을 모두

합하면 400억시간의 노동력이 나온다. 미국에서는 여성이

1년에 180억달러어치 자원봉사를 한다..."

 

아 나는 나오미 울프사회운동가께서 저술하시고 <김영사>

에서 펴낸 이책 <무엇이 아름다움을 강요하는가>를 읽다가 

윗글을 읽고 <신선한 충격>을 받았다...

 

이책이 출간된 시기는 1991년도이고 위의 예들은 80년대후반의

통계치들을 인용하고있다.

물론 수십년이나 지난 지금과 그때를 단순비교한다는 것은

무리가 따를 수도 있지만 어떤 면에서는 그때 당시와 크게 별반

다르지않은 현실에 비춰봐도 큰차이는 없다고 본다.

 

특히, 파키스탄여성은 가사노동에만 일주일에 63시간을 쓰고

있다니 세상에 하루에 9시간씩 꼬박 가사일에 몰두하다니

그분들의 노고가 얼마나 큰 것인지 다시금 절감하게되었다.

 

물론 파키스탄이 이슬람권인 나라이기는해도 이렇게 어렵게

살아가고있는 나라의 여성들은 지금도 별반 다르지않은

환경속에서 살고있는다는걸 생각해보니 괜시리 마음이 착잡해

지기도 하였다.

 

그리고 여성들의 가사노동을 월급으로 환산하면 얼마가 나오는지

우리나라에서도 산출한 적이 있었다.

 

그런데, 프랑스에서는 가사노동을 모두 합하면 400억시간의

노동력이 나오고 미국에서는 여성들이 1년에 180억달러어치

자원봉사를 하는 셈이라니...

 

또한, 경제학자 매릴린 워링에 따르면 서양전체에서 여성의

무료노동이 국민총생산의 25~40%를 차지하고있다니...

 

나는 무심코 지나쳤던 여성분들의 가사노동이라는게 이렇게나

힘든 것이고 값진 것이구나 다시금 깨닫게되었다.

 

여성들의 가사노동을 월급으로 환산하면 얼마가 나오는지

 

우리나라에서도 산출한 적이 있었는데 그당시에 150~200만원

정도나온걸로 기억하고있다.

 

어머님의 가사노동...

글고 이땅의 아니 전세계 여성들의 가사노동이...

밥하시고 빨래하시고 청소하시던 그러한 가사노동이 금액으로

산출하면 이렇게 적지않게 나오시니 그러하신 가사노동들이

다 신성스럽게 생각되었다.

 

그리하여 나는 어머님의 가사노동을 더욱 경외스럽게

생각되었고 틈틈이 어머님도 더욱 도와드려야겠다고

생각도 들었다.

 

그것은  나오미 울프사회운동가께서 저술하시고 <김영사>

 

에서 펴낸 이책 <무엇이 아름다움을 강요하는가>를 읽고

더욱 확고히 들게되었다.

 

이 사회가 아니 전세계에서 직면하고있는 여성문제들...

그것은 바로 여성에게 아름다움을 강요하는 사회문화적

구조와 문제들을 이책에서는 아름다움의 신화, 일, 문화,

종교, 섹스, 굶주림, 폭력 등 여러부문에 걸쳐 그 모순과

억압적 구조를 신랄하게 비난하고 파헤치고 있다.

 

시몬느 드 보부아르의 <제2의 성>, 베티 프리단의

<여성의 신비>에 이어 페미니즘물결을 선도한

세번째 이론가로서 나오미 울프...

 

나는 이책을 읽고나니 나오미 울프가 지은 이책 <무엇이

아름다움을 강요하는가>는 대표적 페미니즘서적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하여 이책은 여성이 미의 기준으로서만이 아닌

당당히 독립된 주체로서 살아가기위해 직면한

사회구조적 모순들의 현상과 극복방안에 대해

알고싶어하시는 분들께서는 꼭한번 읽어보실 것을

권유드리고싶다...  

 

지금도 생각나네...

 

저자이신 나오미 울프께서 거침없이 말씀하신 다음의 글이...  

 

"규칙을 깨부수고 바꾸어 우리가 아름답다는 느낌이

확고해지면 그러한 아름다움을 노래하고 꾸미고 과시하고

한껏 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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