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바타 여행 - 아무 계획 없이 목적 없이 무작정 떠나는
배드맨 지음 / 큰나무 / 2016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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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터미널에 도착했다.

뜨거운 아메리카노가 필요하다

1. 던킨도너츠

2. 금호커피숍

3. 시내로 간다...

 

비를 조금 맞아서 그런지 뜨거운 커피한잔이 생각났다.

근데, 시내로 이동하라는 의견에 따라 평화광장에 가기로 했다.

터미널에서 평화광장까지는 차로 10분정도 걸린다..."

 

 

아 나는 김대현에서 저술하시고 <도서출판 큰나무>에서

펴낸 이책 <아바타여행>을 꼼꼼이 읽다가 전남 무안에서

버스를 타고 목포터미널에 도착한 저자가 오늘의 유머

회원들에게 질문을 던지고 거기서 가장 많이 나온 의견인

시내로 간다는걸 선택했다는 윗글을 읽고 <탁월한 선택

하셨구나! 글고 아바타여행 점점 재밌어지는데...^^*>

바로 그걸 느꼈다.

 

진실되고 영향력있는 인터넷 커뮤니티 사이트이기에

 

나도 늘 즐겨보는 열렬한 회원인 <오늘의 유머> 사이트...

바로 이책은 <오늘의유머>에서 시작된 아바타 여행기를

한권의 책으로 엮은 흥미진진한 책이었다...

 

하~ 자신의 여행과정을 실시간으로 사이트에 올리고

다른 행선지가 어디가 좋을지 물어보면 이를 본

네티즌들이 느낌은 물론 다음 행선지가 어디가 좋을지

조언도 얘기해준다니...

 

정말 그 여행과정을 지켜보는 네티즌들도 흥미진진해졌음을 

올린 글들을 통해서도 알 수 있었다.

 

또 무안에 내일까지 머무를지 목포로 갈지 조언을 구하자

어떤 네티즌은 <이왕 이렇게 된거 무안국제공항에서

중국으로 간다>고 조언했는데 나는 이부분에서

빵터지기도 하였다...^^*

 

"아바타 여행이란 무조건 네티즌들이 조종하는 대로 따르는
여행을 말한다. 당시 수많은 네티즌을 잠 못 이루게 하며

열렬한 응원과 지지를 받았던 아바타 여행기가 드디어

책으로 출간되었다..."

 

나는 <큰나무출판사>에서 펴낸 이책 <아바타 여행>

찬찬히 읽다가 이책의 출간배경을 설명해주신 윗글에

깊은 설렘을 느꼈다.


물론 나도 여행과 등산 등을 무척 좋아해 시간되는대로

다니기를 좋아한다.
그런 면에서 <오늘의유머>에서 시작된 이 아바타 여행기...

이책에서는 부천에서 시작되어 무안 ~ 목포 ~ 제주 ~

김포까지 이어지는 아바타여행이 어떻게 진행되는지

참으로 흥미롭게 잘이야기해주셨다.


그리하여 누적조회수 727,957개, 누적댓글수 23,800개를

올리는 등 폭발적인 인기를 누렸던 이 <아바타 여행기>

아주 흥미진진하게 잘읽었다.

 

내가 여행 정보책, 여행 기행문책, 여행 에세이 등의 책들을

읽는걸 좋아해서 즐겨읽는데 그런 면에서 이책은 색다른

아바타 여행이라 더욱 재밌게 잘읽었다.

 

따라서, 이책은 내가 아닌 다른 아바타를 내세워 여행을 하게해

본인이 행선지도 정해주면서 같이 여행하는듯한 느낌을 한번

갖어보시고싶어하시는 분들께서는 꼭한번 읽어보실

 

것을 권유드리고싶다...

 

지금도 생각나네...

 

아바타가 여행하는걸 본 어느 네티즌이 쓴 다음의 글이...

 

"아침부터 실시간으로 보고있는데 포레스트 검프 생각나네요.

그냥 달리는 이와 함게 달리던 사람들.

아, 정말 요즘 우울해서 힘들고 지쳤었는데

사람과 사람이 만나는게 아 이런거였지 하고

느끼고가요.

감사합니다. 다들 오늘은 즐겨요. 즐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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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서는 정의로운가 KAP 정의와 평화 실천 시리즈 10
크리스 마셜 지음, 정원범 옮김 / KAP(Korea Anabaptist Press) / 2016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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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여호와께서 기다리시나니 이는 너희에게 은혜를

베풀려하심이요 일어나시리니 이는 너희를 긍휼히 여기려

하심이라 대저 여호와는 정의의 하나님이심이라

그를 기다리는 자마다 복이 있도다.

(이사야 30:18, 비교구절:시편85:10) ..."

 

나는 신학교육가이신 크리스 마셜님께서 저술하시고

<KAP>에서 펴낸 이책 <성서는 정의로운가>를 꼼꼼이

읽다가 윗말씀에 마음이 확와닿았다.

 

사실 나는 크리스천은 아니지만 종교에 관심이 많다.

물론 성서가 예전부터 전세계 최고의 베스트셀러이고

구약, 신약은 오래전부터 읽혀오고있다.

 

그런데, 내가 성서를 처음 접하게된 것이 양정고등학교

2학년재학시였다.

그당시에 불어선생님께서 말씀하시기를 이번 기말고사에서

불어성적이 중간고사보다 현격히 잘본 학생에겐 선물을

주시겠다는 말씀에 열심히 공부해서 마침내 내가 불어시험을

잘보았고 성적도 잘나오게되었다.

 

그런데, 나는 시험은 잘봤지만 나보다도 더 잘본 친구가 있으리라

생각되어 내가 선물대상자로 호명은 안될거라 생각되었다.

 

그러나 이게 왠걸 불어선생님게서 내이름을 부르시는게 아닌가!

나는 너무나도 뛸듯이 기뻤다.

 

그래서 단상으로 나가 선물을 받아 내자리로 와서 뜯어보니

그것은 바로 성서였다.

그때 부러운 눈초리로 바라보는 친구들의 모습들도 기억이 난다.

 

아무튼 선생님께서는 <이번에 성적이 많이 올랐더구나!

앞으로도 열심히 불어공부하길 바란다. 글고 성서도 조금씩

읽어보길 바란다>라는 간단한 쪽지도 동봉하시는걸 잊지않으셨다.

 

바로 그때가 내가 성서와 접하게된 첫만남이었다.

 

물론 어렸을때 크리스마스즈음해서 교회오면 먹을걸 준다는

말씀에 교회를 갔던 추억은 누구나가 있을 것이다.

 

어쨌든 기말고사에서 불어성적이 중간고사보다 현격히 잘봐

불어선생님에게서 주셨던 그선물 성서는 수십년이 지난 지금도

잊지못할 선물이였다.

더군다나 그 여선생님께서 우리 고교때 유일한 여선생님이셨으니

기분이 더좋았다. 지금도 그 성함을 기억하고있을 정도이니...^^*

 

그러한 추억도 있었기에 나는 이책 <성서는 정의로운가>를

편안한 마음으로 읽을 수 있었다.

 

내가 이책을 읽게된 동기는 성서에서 말하는 정의의 의미는

무엇인지 그것이 법에서 말하는 정의와는 어떻게  다른지

알고싶어서이다.

 

그런데, 이책은 책크기도 크지않고 페이지도 107쪽밖에 안돼

편하게 읽을 수 있었다.

 

법에서 이야기하는 정의는 이세상이 불의가 아닌 의로운 사회,

정의가 살아숨쉬는 사회를 구현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그런데, 성서에서 이야기하는 정의는 시편에 따르면 <하나님

보좌의 기초이고 우주의 기초>이다.

즉, 정의는 우주의 올바른 배열, 곧 하나님께서 바라시는

현실의 작동방식을 가리킨다.

 

따라서, 성서저자들로 하여금 어디에서든 불의를 비난하도록

허락하는 것은 바로 하나님이 모든 정의의 원천이고 척도의

기본확신이기 때문이라고 한다.

 

이렇게 정의에 대해 설명해주시니 성서에서의 정의에 대해

조금이나마 알게되었다.

 

그리고 우리나라의 기독교가 사회의 아픔과 같이하고

사회현실에 좀더 자애로운 손길을 보내주셨으면 하는

생각도 들었다.

 

글고 이책은 크리스천이 아닌 내가 읽기에도 편하게 읽을 수

있었다. 물론 크리스천이 아니기에 다 알 수는 없었지만...

나는 만화 성서 등도 구입해 종종 보는 등 성서에도 관심이

많기에 그렇게 낯설지는 않았다.

 

그래서 앞으로도 좀더 공부를 해서 이책 <성서는 정의로운가>

에서 말하는 정의의 다양한 해석을 통해 성서에 좀더 가까이

다가가고싶은 생각도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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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 정치의 죽음
강준만 지음 / 인물과사상사 / 201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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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어떻게 트럼프가 당선되다니? ...

 

나는 강준만 전북대학교 신문방송학과교수께서 저술하시고

<인물과 사상사>에서 펴낸 이책 <도널드 트럼프>를 꼼꼼이

읽다가 얼마전 끝난 미국 대선이 생각났다.

솔직히 트럼프 당선은 정말 황당했다.

힐러리 클린턴이 당연히 당선되리라 생각했는데...

트럼프 당선은 바라지도않았지만 결과가 그렇게 나올줄이야...


근데, 트럼프 당선소식이 전해지자, 캐나다, 아일랜드, 뉴질랜드

등으로의 이민을 고려하고있는 미국민들이 많아졌고

특히 캐나다 이민사이트는 한때 마비까지 됐다고한다~~

 

근데 우리나라의 상황은 또 어떤가!

최순실의 국정농단 글고 고영태, 차은택의 전횡과 정유라의

이대 부정입학으로 빚어진 <박근혜 최순실 게이트>로

박근혜가 하야해야하는 상황에까지 왔지만 버팅기고

있는 이 암울한 상황에 트럼프당선이라는 악재까지 겹쳐

정말 이나라의 앞날도 참으로 걱정이다~~

 

글고 애초부터 머리텅빈 돌대가리인 박근혜는 최순실과 정윤회의

꼭두각시였고 허수아비였다.

 

이런 저능아들이 무슨 북핵문제를 풀고 경제를 회생시킬 것인가!

일설에는 최순실이 박근혜의 비자금관리자라는 이야기가 나돌

정도인데 이는 단순한 비선실세가 아니라 박근혜는 죽으나 사나

최순실과 같이해야할 운명인 것이다.

 

오늘은 광화문에서 또 4차 촛불집회가 있는데 아무쪼록 박근혜가

모든걸 포기하고 1초라도 빨리 연히 <사퇴선언>하게되길

두손모아 빈다.

 

아무튼 미국의 유권자들도 최순실의 농간에 놀아난 박근혜를

보고 <여자대통령은 안된다>고 하며 트럼프를 찍었는지도 모른다.

 

미국대통령임기는 4년이고 한번더 연임이 가능한데 며칠전 치러진

미국 대선결과가 힐러리 클린턴이 패배하는 걸로 나왔다...

이에 코스피, 일본증시는 폭락하고 엔화는 급등하고 있는 등

아시아경제에도 먹구름이 드리워지고있다니~~

글고 트럼프공약중에 한국의 방위분담금을 더늘리겠다던데

그러면 국민들의 피눈물나는 세금만 더 늘어날거 같으니

참으로 암울했다 ...

또한, 트럼프 한국간의 관계도 어떻게 변하게될지 심히

우려스럽다...

이 판국에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을 체결하고 가서명까지한

국방부는 일본소속 국방부가 아닌지 한심스럽기만 하다.

 

"그렇다면 트럼프가 승승장구해온 이유는 무엇일까?

강준만 교수는 가장 큰 원인으로 ‘정치의 죽음’을 말한다.

“트럼프가 정치를 죽인 게 아니라, 그는 이미 이루어진

‘정치의 죽음’이라는 잿더미에서 태어난 불사조”라는

것이다..."

나는 <인물과 사상사>에서 펴낸 이책 <도널드 트럼프>를

꼼꼼이 읽다가 트럼프의 승승장구이유를 이야기한 윗글을

읽고 아 트럼프가 미국정가에 부상하게된 이유를 참으로

잘지적하셨다고 생각되었다.


둘러대지않는 거침없는 화법,

철저한 미국이익 극대화를 추구하는 트럼프...

그런 그가 미국 공화당대통령에 당선됐다니 많은 분들께서는

<경이롭다>고까지 이야기하고 계시다.


글고 트럼프가 대선에서 승리할 수 있었던 것은 적절히

언론을 잘이용해서 자신을 잘 홍보했다는 점도 들 수 있다.

 

따라서, 이책은 도널드 트럼프가 어떤 길을 걸어왔고

어떤 생각을 하고있는지 궁금하신 분들께서는 꼭읽어보실

것을 권유드리고싶다.

 

그리고 늘 좋은 저서들을 써주셨던 전북대 강준만교수님께서

객관적 시각에서 트럼프가 걸어온 길과 어떤 성향의 사람인지

이책에서 잘설명해주셔서 참으로 뜻깊은 독서가 되었다.

 

도널드 트럼프...

 

이제 싫든 좋든 그는 차기 미국 대통령이다.

 

손자병법에 <지피지기면 백전불태>라는 말이 있다.

우리나라도 도널드 트럼프에 대해 잘연구해서

우리나라국익에 도움되는 방향으로 잘 대해기를

두손모아 빌고싶다...

 

이책을 읽고나니 그런 마음이 더욱 강렬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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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 관한 기억을 지우라 - 잊혀질 권리 vs 언론의 자유 방송문화진흥총서 165
구본권 지음 / 풀빛 / 2016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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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이버시권리>는 미국 법학사에서 가장 많이 인용된

논문이다. 이전까지 민사적 불법행위에 적용되던 신체나 재산에

대한 훼손과 명예훼손, 저작권침해, 저작권위반들없이 프라이버시

침해라는 새로운 유형의 불법행위를 개념화했다.

<프라이버시권리>에서는 프라이버시침해 구제수단으로

손해배상과 금지가처분을 제시한다..."

 

나는 한겨레신문 기자이시며 한겨레 사람과디지털연구소

소장으로도 활동중이신 구본권님께서 저술하시고 <풀빛

출판사>에서 펴낸 이책 <나에 관한 기억을 지우라>를 

꼼꼼이 읽다가 윗글을 읽고 <아 미국에서 프라이버시권은

헌법에 규정되어있지않고 개별법률들에 의해서 보호되어

왔는데 그전까지의 민사적 불법행위에 적용되던 사항들

과는 별개로 폭넓게 존중되어진 권리로 보장받고있었구나!>

바로 그걸 깨닫게되었다. 

 

그 단적인 예로 미국에서는 피임이나 낙태와같은 개인영역의

문제에 대해 선택하고 통제할 수 있는 자기결정권으로 보아

피임약사용이나 여성의 낙태권을 폭넓게 인정하고있는 점이

눈길을 끌었다. 

 

그런데, 우리나라에서는 헌법 17조에서 <모든 국민은 사생활의

비밀과 자유를 침해받지 아니한다>고 규정함으로서 헌법상

보장하는 신성불가침의 권리로 규정하고 있다.

 

그런 면에서 인터넷에서 본인의 신상정보나 이력들이

보호받아야할 가치로서 인정되야한다고 본다.

 

그리하여 인터넷이나 디지털에서 <잊혀질 권리>가 중요한

화두로 대두되고있는데 이는 <언론의 자유>와 상충되기에

두가지가 어떻게 잘조화롭게 유지되야하는지가 관건이라고

생각된다.

 

그런데, 예전에 인터넷이 없었을때에는 이런 고민들을

크게하지않아도 큰문제는 없었다.

그러나, 요즘엔 인터넷은 물론 스마트폰 앱이나 페이스북,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밴드 등 각종 SNS상에서도

이러한 <잊혀질 권리>가 보장받아야하는 당위성이 폭넓게

뻗어나가고있는 추세이다.

 

그리하여 이책에서는 우리나라는 물론 미국, 유럽의 현황들까지

자세히 언급하면서 우리나라도 이렇게 <잊혀질 권리>가 

폭넓게 인정되어 나가야한다고 강조하고있다.

 

정말 인터넷에는 본인의 의사와는 별개로 개인의 신상은 물론

신체사진들까지 떠돌아다녀 심각한 사회문제로까지 대두되고

있다. 이에 자신의 처지를 비관하며 모멸감에 사로잡혀있는

사람들이 한둘이 아니다.

 

또한, 무슨 사건만 터졌다하면 네티즌수사대의 과도한 신상털기도

개인의 프라이버시권리 존중차원에서 지양되야할 사항이라고

생각된다.

 

요즘엔 인터넷이나 디지털에서 본인의 흔적들을 말끔히

삭제해주는 대행업체들까지 생겼을 정도라니 이건 웃어야할지

울어야할지 모르겠다. 이러한 서글픈 현실에...

 

정말 인터넷에서의 잊혀질 권리는 보호받아야할 권리이다.
그리하여 이책을 통해 인터넷에서 어떻게 잊혀질 권리를 당당히

누릴 수 있는지 그배경과 방법들을 아주 잘알게되었다.

 

따라서, 이책은 인터넷이나 디지털에서의 잊혀질 권리에 대해서

알고싶어하시는 분들이라면 꼭한번 읽어보실 것을 권유드리고싶다.

 

잊혀질 권리...

 

이책 <나에 관한 기억을 지우라>를 읽고나니 이제 그것은

정보화사회에서 인간다운 삶을 누리기위한 필수조건이

되는 즉, 모든 사람들이 누리고 보장받아야할 신성불가침의

기본권이라고 생각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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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다시 도요타인가 - 위기의 한국기업에 해법 내미는 도요타 제2창업 스토리
최원석 지음 / 더퀘스트 / 2016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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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를 제대로 세우지 못한다면

지금 아무리 거대해 보이는 조직이라도

사상누각에 불과하다..."

 

나는 최원석님께서 저술하시고 <도서출판 길벗>에서 펴낸

이책 <왜 다시 도요타인가>를 꼼꼼이 읽다가 윗글을 읽고

깊은 울림을 받았다. 

 

우리가 국가건 사회건 기업이건간에 보면 리더의 역할과

위치가 얼마나 중요한지 깨달을때가 많다.

 

그 조직체의 리더가 리더쉽이 있고 결단력, 추진력에다가

포용력까지 갖췄다면 그 조직은 잘이끌어질 수가 있다.

 

그러나, 그 조직에서 리더가 무능력하고 리더쉽없고 오히려

아집과 독선에만 빠져있다면 그 조직은 겉으로 보기엔 거대하고

그럴듯해보여도 언젠가는 무너지고마는 사상누각에 불과할 것이다.

 

일례로 요즘에 최순실의 국정농단 글고 고영태, 차은택의

전횡과 정유라의 이대 부정입학으로 빚어진 <박근혜 최순실

게이트>로 박근혜가 하야해야하는 상황에까지 왔지만 버팅기고

있는 이 상황이 맨윗글의 내용과 유사하다고 생각된다...

 

애초부터 머리텅빈 돌대가리인 박근혜는 최순실과 정윤회의

꼭두각시였고 허수아비였던 것이다.

 

이런 저능아들이 무슨 북핵문제를 풀고 경제를 회생시킬 것인가!

일설에는 최순실이 박근혜의 비자금관리자라는 이야기가 나돌

정도인데 이는 단순한 비선실세가 아니라 박근혜는 죽으나 사나

최순실과 같이해야할 운명인 것이다.

 

리더를 제대로 못세워 대한민국이라는 나라는 지금 위태위태한

위기상태에 빠져있다. 즉, 세월호침몰로 약 300명사망, 메르스라는 

괴저병창궐로 38명사망 등 대형참사들이 계속 이어지고있다.

 

정말 허수아비, 식물인간이 이 나라를 지배할 수는 없다.

박근혜는 속히 하야하여 피의자신분에서 검찰수사를 받아야

마땅하다고 본다.

 

글고 오늘 최순득의 딸 장시호가 체포되는 등 최씨 일가비리

들이 속속 들어나면서 언젠가 박근혜구속도 이어져야하는데

무슨 계엄령선포니하며 박근혜 계엄령 얘기가 나오다니

참으로 한심스런 일이 아닐 수 없었다.

 

계엄령선포되면 더불어민주당 이철희의원 말씀마따나

<국민이 청와대를 점령>할 날이 올 것이다.

 

또한, 조직과 조직원의 눈에 보이는 이익만 챙기면서 부실을

은폐해온 <대우조선해양사태>를 봐도 리더의 중요성이 대두된다.

즉, 현 경영진마저 1,200억원에 달하는 회계조작을 벌였고 이회사는

지난 5년간 5조원이 넘는 분식회계를 저지른 사실이 확인되었다.

이렇게 실적조작만 해대는 경영진들...

그런데, 이렇게 회사가 어려운 상황에 빠져있었음에도 

2015년까지 최근 수년간 임직원에게 수천억원대

성과급잔치까지 벌였다고 한다.

정말 어이없는 일이 아닐 수 없다.

 

그런데도 정부와 대우조선 대주주이며 이명박의 오른팔인

강만수산업은행장은 눈덩이처럼 불어난 부실을 메워주느라

2015년 10월 4조원을 지원하기로 했다니...

참나 4천억도 아니고 4조원이란다...

 

정말 이러다가 <제2의 IMF사태>까지 터지지않을까

심히 우려스럽기만 하다...

 

그런데, 일본의 도요타 자동차는 위기상황이 닥쳤음에도

리더의 일사분란한 진두지휘와 노력으로 위기에서 벗어나고

오히려 창사이래 최대의 실적을 올리기도 하였다.  

 

그점을 바로 이책 <왜 다시 도요타인가>에서 자세히 

알려주었다. 

 

세계 일류자동차 도요타...
이회사는 2009년에 가속페달결함 등으로 2,000건넘게 사고가

발생했고 20여명이 넘는 사망자를 낳고말았다.

 

그러나, 이회사의 도요다 아키오사장은 미의회 청문회에

참석하여 눈물의 사죄를 하고 자그만치 1,000만대를 리콜하는

사상최대의 리콜사태를 빚기도 하였다.

 

이렇게, 아키오사장은 이러한 최악의 위기를 차근차근히

이겨나갔다. 그래서, 기능중심에서 제품중신으로 도요타조직도

바꿨다. 그리하여, 컴퍼니를 7개로 나누는데 그가운데 4개에서

완성차를 만든다.  즉, 경소형차 담당의 <도요타 컴팩트카>,

중대형차담당의 <미드 사이즈 비클>, 고급차 담당의 <렉서스

인터내셔널>, 상용차담당의 <CV> 등으로 나뉘었다.

이렇게 차종별 별도 컴퍼니에 각 기능조직이 배치되어 컴퍼니

시장의 판단하에 최적의 제품을 효율적으로 만든다.

 

이렇게 조직체계를 재정비하고 현장직원들한테 직접가서 듣고

바로 처리하는 <현장중시경영>이 강조되어 도요타는 리콜사태

전보다 더 비약적인 발전을 이룬다.

 

그리하여 2014년 세계최초로 연간판매 1,000만대를 돌파하고

2015년 매출은 약 310조원, 영업이익은 약 31조원을 올렸다.

그래서, 회사역사상 최대실적을 경신하고 연간 1,015만대를

판매한 세계 1위의 자동차회사로 발돋움하게 된다.

또한, 종업원수 34만명, 연구개발투자액 약 11조원이라는

외형적 성장과 투자도 이어지고있다.

 

1,00만대리콜사태로 창사이래 최악의 위기상황에 빠졌던 도요타가

이를 다 이겨내고  글로벌기업으로서 다시 도약할 수 있었던

과정들을 이책을 통해 아주 잘알게되었다.

 

우리 기업들의 현실과 가장 유사한 기업 도요타...

그런 면에서 대우조선해양사태, 한진해운사태, 갤럭시 노트7

배터리 폭발사고 등으로 안팎으로 위기에 빠진 우리 기업들은

도요타의 재도약을 타산지석으로 삼아야하지않을까 생각되었다.

 

나는 도요타의 가속페달결함으로 인한 사망자들속출로 회사에

위기가 닥쳤던 상황이 똑같이 국내회사에서 일어났다면 도요타

처럼 경영혁신을 단행해 이를 슬기롭게 이겨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기도 하였다.

우린나라회사가 그랬다면 그냥 그대로 망했을 것이라는 게

대다수사람들의 생각이라는 것도 주목되는 부분이다.

 

그리하여 우리는 구글, 애플같은 회사가 아니라 환경과 여건이

우리나라 기업들과 비슷한 도요타에서 경영혁신의 실마리를

찾아보는게 좋다고 생각된다.

 

우리나라의 조선업수주능력은 한때는 세계1위였었다.

삼성전자의 스마트폰은 한때 세계1위를 달렸었다.

그러나, 지금 조선업은 침체의 늪에 빠졌고 스마트폰도

애플은 물론 샤오미, 화훼이 등 중국업체들에도 밀리며

고전하던 차에 갤럭시 노트7 배터리 폭발사고로 최악의

상황을 맞이하고 있다.

 

이런 어려운 시기에 우리와 기업환경이 유사한 도요타의

재도약상황을 잘정리해준 이책은 꼭읽어야할 책이라고

생각되었다.

 

지금도 생각나네...

 

이책에서 씌어졌던 기업경영성공의 본질을 다룬 다음의 글이...

 

"성공하기 위해선 목표가 명확해야하고,

참가한 모든 멤버가 목표를 공유해야하며,

이를 통해 각자가 임무를 정확히 인식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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